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립도서관,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선발 원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월 2일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 운동에 앞장 선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정원영(홍유리, 정채연, 정예연), 고덕규(최원경, 고석진, 고석란)씨 가족을 선발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201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가족 모두가 골고루 이용하고, 대출권수가 많으며 도서관 이용에 모범적인 두 가족이 표창됐다.2014년 대출권수는 정원영 가족이 1260권, 고덕규 가족은 812권을 대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횡성군 만 65세 이상 노인 본인부담금 전액 감면 횡성군이 만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의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이번 달부터 진료비 및 수수료를 감면한다.치료를 목적으로 한 진료비에 한해 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이 감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토지거래량 매년 큰 폭 증가 평창겨울올림픽, 원주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춘천 레고랜드, 강릉~원주 철도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도내 토지거래가 매우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12일 한국감정원의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토지거래량은 11만5,604필지로 2013년 10만4,675필지보다 1만929필지 늘었다. 면적 기준으로도 1억6,123만여㎡에서 1억8,488만여㎡로 2,365만여㎡ 증가했다.원주가 2만2,964필지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춘천이 1만8,285필지로 다음이었다. 강릉은 1만1,139필지, 평창 8,150필지, 홍천 8,023필지, 횡성 7,408필지 등의 순이었다.강원도내 토지거래량은 2012년 10만8,695필지에서 2013년 10만4,675필지로 소폭 감소하다 지난해 11만5,604필지로 상승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원주기업도시 토지 추가 분양 원주 기업도시의 추가 토지 분양이 진행된다. 다음달 중에 90여 세대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추가로 공급기로 했으며 순차적으로 올해 안에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상업업무용지, 근린생활용지 등도 분양할 계획이다.지난해 11월 공급된 원주 기업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총 49필지 공급에 1만2,000여명이 몰리며 24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이 1,115대1까지 치솟으며 모두 분양됐다.원주 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주)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개발사업으로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신평리 일대 529만㎡에 9,48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원주에 미분양 물량 전체 절반 이상 국토교통부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미분양 물량은 3,086세대로 집계됐다. 원주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1,627세대가 남아 있다. 다른 시·군의 미분양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들 중 당장 입주 가능한 준공 후 미분양은 971세대에 그쳐 이사철 주거대란 및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하지만 신규 분양은 지지부진하다. 올해 도내 연간 입주예정물량은 5,490세대로 지난해 9,004세대보다 3,514세대가 적다. 이 같은 상황은 가격 상승과 매매·전세물건 감소로 이어져 수요자들의 주거 부담 또한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및 입주물량 감소는 거래량 감소로 이어져 시장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부당한 공무집행과 정당방위 최근 법원에서 욕설한 시민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던 경찰을 발로 차고 가슴을 밀친 행위가 정당방위가 된다고 판결한 사건이 있었다. 술집에서 종업원 사이의 시비 문제에 대하여 경찰관에게 설명하려고 어깨를 손으로 잡자 경찰관은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것으로 오해하고 다소 거친 욕설을 하였다. 이에 경찰관은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였고 가해자는 이에 반항하면서 경찰관의 다리를 차는 등 폭행을 하자 현행범인으로 체포하려고 하였다. 가해자의 일행으로 있던 친구가 다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면서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하였다. 이 사건은 경찰관의 현행범 체포 행위가 적법한 공무집행을 벗어나 불법하게 체포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 현행범이 그 체포를 면하려고 반항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상해를 가한 것은 불법 체포로 인한 신체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로서 정당방위에 해당하여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무죄를 선고하였다. 이와 관련된 대법원 판결의 사례는 이렇다. 피고인이 출입국관리법위반죄 등의 현행범인으로 체포되어 승용차에 탑승하여 이동하던 중 피고인이 뒷좌석 유리창을 내리고 도주하려는 것을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면서 제지하려고 하자 주먹으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하였다. 이 사건에서 경찰관들은 피고인을 출입국관리법위반죄 등의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지체 없이 피의사실의 요지, 체포 이유, 변호인선임권 등을 고지하는 등의 절차를 밟지 않았다. 대법원은 이러한 체포행위는 적법한 공무집행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불법 체포를 피하기 위하여 정당방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최근 누구든 권한을 초과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을 경우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예외 없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경찰관도 공무수행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고 이러한 공무집행 행위는 보장해 주어야 하지만 법적 절차를 무시하거나 권한을 넘은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 통제가 행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판결들은 공권력은 무조건 보호받아야 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선입관을 벗어나게 하는 것들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원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후기 대상 수상 원주시립도서관 회원인 고창규, 이창구 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전국 180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 2014년「길 위의 인문학」참여후기 응모 이벤트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번 수상은 해당 도서관별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인문학 강의 및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참여자들이 행사내용 및 소감 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보낸 글들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한 결과이다. 전국에서 후기를 작성한 사람은 총 513명이었으며 이중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0명이 최종 선발되었는데, 도내의 경우, 동해시립북삼도서관에서도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배출됐다.원주시립도서관「길위의 인문학」은 지난 해 높은 참여 열기 속에‘우리 고장, 강원도에서 찾는 인문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명품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A-train) 개통 국내 여객열차 중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한 정선아리랑열차(A-tarin)가 개통한다. 1월 15일 오전 9시 청량리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정부부처,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영국의‘텐저린’이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유산인 아리랑과 정선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모티브로 객차의 내?외부를 디자인하여 열차를 타는 것 자체만으로도 관광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명품열차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열차 외관은 정선 아라리 선율로 율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기관차와 발전차에는 동강할미꽃 빛깔을 형상화했다. 모든 객실에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과 안락한 고급의자를 설치했다. 객차 내에서 스토리텔링, 음악방송, 기념포토 서비스, 사연소개,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정선아리랑 열차를 타고 정선에 도착하면 정선 5일장, 아리랑극,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등 잘 갖추어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상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1월 22일부터 본격 상업운행에 들어가는 아리랑열차는 매일 08시 10분 청량리를 출발하여 정선역을 거쳐 12시 40분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는 1회 왕복운행 열차이며 정선 5일장을 제외한 화요일과 수요일은 객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농지에 관광농원 허용 농촌진흥지역에 농식품 가공공장과 관광농원, 농가식당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허용된다. 또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문펀드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 미래성장산업화 실천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차산업인 농업을 식품 가공과 유통, 외식, 관광 등이 결합된 융복합형 6차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지역에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허용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강원도 어린이놀이시설 토양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은 강원도 내 도시공원과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토양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하다고 발표했다. 2014년 도내 도시공원 40개소(원주, 춘천, 강릉, 속초)와 아파트 4개소(춘천)의 어린이놀이시설 토양에 대하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기생충란과 중금속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복통, 알레르기, 근육통, 피부발진을 일으킬 수 있는 기생충란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6가크롬, 카드뮴, 수은은 검출되지 않았거나 아주 낮은 농도였으며, 납, 비소의 평균농도는 환경안전관리기준의 1/20, 1/5 수준이었다. 유류, 시안, 페놀류, 농약, 유기용제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대상 시설의 어린이놀이시설 토양은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시설임이 확인되었다.도시공원과 아파트에는 주민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을 하는 등 여가 생활을 하는 공간으로 개, 고양이로 인한 기생충이나 유해세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토양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환경보건법에서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기생충란과 유해중금속 5종)을 설정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