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교육소식지 ‘행복공감’ 5호 발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월 10일 강원교육소식지 ‘행복공감’5호를 발간했다.행복공감은 분기마다 한 번씩 발행되는 강원도교육청 공식 소식지로서, 교육정책 및 학교현장 소식을 전하는 기획특집 기사와 각종 정보들이 담겨 강원교육 공동체 구성원 사이의 소통 역할을 담당한다.학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공감 5호에는 ‘학교혁신 현장을 가다’, ‘여기 It 수다’, ‘상담교실 Talk 터놓고 말해요'' 코너가 신설됐다.‘학교혁신 현장을 가다’는 수업혁신, 학교문화혁신 등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의 모습들을 담고자 기획됐으며, ‘여기 It 수다’는 생생한 교육구성원들의 소리를 듣고자 기획됐다. ‘상담교실 Talk 터놓고 말해요''는 학생 생활지도와 관련해 전문상담교사로부터 조언을 듣기 위해 신설됐다.기획특집 ‘특성화고가 달라지고 있다’에서는 도내 특성화고의 현황 및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졸업생의 취업 성공사례와 함께 분석했다.이외에도 ‘뮤지컬로 만나는 세상 - 원주 교동초 뮤지컬 동아리’, ‘꿈꾸는 청소년, 책으로 세상을 열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실려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성지병원,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다 원주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병원장 문진수)이 9월 5일 제7차 해외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성지병원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아진 의류를 전달하고 의료봉사활동과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성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2004년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이어 2010년에는 인도로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오는가 하면, 2011년 4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약 2억7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을 전달하는 등 열악한 환경의 빈민촌에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모두를 위한 축제, 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춤추자 거리에서, 놀자 시장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2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원주시 문화의거리,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연다.축제의 주제공연인 창작연희극 ‘메나리-the sound of Gangwon’은 축제기간 동안 따뚜공연장에서 선보여지며 2부 순서로는 뮤지컬 갈라쇼가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 갈라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민뮤지컬이라 불리는 작품들과 주연급 배우들로 꾸며지는데 19일(수)-맘마미아 최정원, 20일(목)-맨오브라만차 서범석, 22일(토)-맘마미아 전수경이 공연하며, 21일(금) 하루만은 1부 순서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명불허전의 라이브 ‘울랄라세션 미니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20~22일 오후 7시부터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인 ‘댄싱카니발’이 문화의거리에서 펼쳐진다. 50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400m 거리를 5분여에 걸쳐 역동적으로 춤추며 이동하는데 이를 위해 한 달 간 전국 공모를 진행한 결과 45개 팀 4700여명이 최종 출전한다.이와 함께 축제사무국은 아름다운 가게와 ‘다이내믹 바자회’를 20~22일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 애장품 경매와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한류스타 김현중, 영화감독 장 진 등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과 싸인 CD를, 박윤재, 강동호, LPG(한수연) 등이 애장품을 기증했다. 스타들의 애장품은 22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매와 일반판매 방식으로 팬들에게 전달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일시 : 9월 19~22일장소 : 문화의거리, 따뚜공연장주최 : 원주시, 36사단 문의 : 761-80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보양음식 전문 ‘영빈보신원’ 오픈 원주 한신1차 아파트 정문에서 단구시장 아래쪽 방향에 보양음식 전문점 ‘영빈보신원(대표 조영숙)’이 문을 열었다. 장시간 끊여 육수가 일품인 영양탕부터 능이버섯이 들어간 능이오리백숙과 능이삼계탕은 이 집만의 자랑이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닭백숙도 즐길 수 있다. 조영숙 대표는 “보양음식하면 여름 한철에만 드시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다양한 메뉴가 있어 일년 내내 입맛에 맞춰 드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가게 앞 주차장과 넓은 룸을 갖추고 있어 가족, 지인들의 모임장소로 제격이다.예약 문의 : 743-62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단주를 위한 다짐 과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래서 단주를 결심하고, 단주 치료를 받고도 성공적으로 오래 단주하기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단주한 지가 10년도 훨씬 넘었지만 행여 또, 마음이 느슨해질까 봐 정기적으로 단주모임에 참석하며 경각심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중에 어떤 사람은 단주를 위한 여러 가지 경구와 모토와 격언들을 메모하여 지갑에 지니고 다니며 틈만 나면 들여다보고 암송하기도 한다. 다음은 그러한 다짐에 해당할 만한 내용들이다. 한번 중독이면 평생 중독이다. 알코올중독은 암보다 무서운 인생의 중병이다.알코올중독은 가족 모두가 상처받고 병드는 가족병이다.알코올중독은 2세들에게도 대물림하는 질환이다.알코올중독은 언제 어디에서 어떤 경우로 당할지 모르는 치명적 질환이다.알코올중독은 치유되는 것이 아니고, 단지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당분간은 삶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단주이다.단주를 위한 다른 이유가 있을 필요가 없다. 단주만이 바라고 요구하는 전부라야 한다. 단주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가능하다.단주는 단주가 전부가 아니다. 단주를 넘어 해야 할 무엇이 많다.단주의 기쁨은 음주의 쾌감보다 훨씬 크고 깊다. 기꺼이 손해를 보고, 대가와 희생을 치러야 단주가 단단해진다. 단주를 위해서는 나에게 가장 귀한 것, 자신의 시간을 투입하여야 한다.단순 무식하고 우직해야 단주가 더 수월해진다.영리하게 따지고 계산하는 순간 단주는 도망간다.무서울 정도로 솔직하자.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으면 단주는 없다.지식으로 단주는 불가능하다. 단주와 회복은 실천이다.단주는 깊이 생각해야 가능하다. 맹목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술을 이길 수 없다. 항복하고 전향해야 단주의 길이 열린다.도움을 청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단주는 없다. 오늘 하루 순간을 산다. 지금 이 순간이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성급하게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낫다.지금은 일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잘 노는 것이 중요하다.술 없이도 잘 놀 수 있어야 한다. 술이 있는 곳에는 가지 말고, 술을 바라보지도 말고, 술잔을 잡지도 말라.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만성 기침의 한방치료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아이들은 기온변화에 무슨 감지기가 있는 것처럼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오래가지 않고 저절로 좋아진다면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작은 증상이라도 내부에 미약한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염증이 오랫동안 반복된다면 내부에 누적되는 후유증이나 또는 증상 자체를 좀 더 완고하고 심한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성 기침은 이러한 증상 중 비교적 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감기약에도 잘 치료가 되지 않으면서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경우 아이와 부모님을 힘들게 합니다. 임상에서 흔히 보이는 만성 기침은 대개 두 가지인데, 하나는 비염으로 인해 생긴 콧물이 뒤로 넘어가서 나타나는 기침이고 또 다른 하나는 기관지나 인후부가 과민하여 생기는 기침이 있습니다. 비염에 의해 발생하는 후비루(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에 의한 기침은 기침을 할 때 목에 가래 걸린 소리를 동반하며,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하고 낮에도 간헐적으로 하게 됩니다. 후비루가 점도가 있는 끈끈한 경우와는 달리 점도가 덜한 묽은 콧물인 경우에는 누워있을 때 코 뒤로 넘어가는 것이 더 많아져서 누운 상태에서 기침을 더하는 경우도 있으며,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이 소량인 경우에는 흠흠 거리는 헛기침처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침의 경우에는 비염에 대한 치료가 우선이며 기침을 한다고 기관지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 호전이 되지 않습니다. 한방에서는 끈끈한 콧물의 경우 주로 풍열로 인한 경우로 보고 열성 독소를 치료하면서 면역력을 개선하는 치료를 동시에 하게 됩니다. 기관지가 과민한 경우를 의학적 병명으로 천식성 기침이라고 하는데, 이는 기관지의 경련성 기침이기 때문에 가래보다는 마른기침을 하며, 자다가 새벽에 발작적으로 연속하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 심한 경우 기침을 하다가 토하기도 하며, 기침 뒤 끝에 휘파람 소리 같은 천명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폐가 찬 경우에 많이 발생하다고 보고 있으며 폐를 따뜻하게 하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바깥에서 노는 시간을 줄이고 특히 저녁 이후 밤 시간에 나가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잔디에 누워 별을 보다 고개가 가파르고 급경사의 고갯길이라 차량운전병들에게 졸지 말라고 캬라멜을 주었다고 해서 캬라멜고개라고 불리운 광덕고개. 화천과 포천의 경계를 이루는 광덕고개 밑 광덕계곡 하류에 별이빛나는밤에 캠핑장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바닥에 암반과 왕모래가 한 겹 더 덮여 있어 물이 차고 맑기로 유명하다. 워낙 깊은 골이라 바람도 잦아드는 캠핑장으로 떠나 보자. 캠핑 사이트비밀의 화원으로 통할 것만 같은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잔디와 고운 능선 위 파란 하늘을 마주하게 된다. 왼쪽은 파쇄석 사이트와 브랜다의 숲, 브랜다의 계곡으로 향하고 오른쪽은 관리동과 펜션으로 통한다. 잔디 사이트와 여울 사이트, 파쇄석사이트, 브랜다의 정원으로 나뉘어 관리된다. 잔디사이트는 2천 여 평 잔디밭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20동이 운영된다. 그늘이 없는 것은 단점이지만 너른 잔디를 앞마당처럼 맘껏 사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기 좋다. 구획이 없어 선착순으로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양으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여울사이트는 10동이 운영된다. 잔디밭과 계곡 사이에 위치해 짐을 옮기려면 계단을 내려와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그늘 좋고 조용한 사이트를 원한다면 권한다. 바로 앞이 계곡이라 물놀이하기 좋지만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파쇄석 사이트는 광덕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1~4번 사이트와 주차장 위쪽으로 5~7번 사이트가 운영된다. 나무로 둘러 싸여 아늑한 1번 사이트와 주차가 가능한 4번 사이트를 권한다.브랜다의 정원은 이름만 들어도 감성에 젖게 되는 곳. 숲 안지기 브랜다 할머니의 이름을 빌어 브랜다의 정원이라 부른다. 전체 20동 규모로 운영된다. 차량 진입이 안 돼 가까운 진입로에 정차 후 짐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아름드리 나무에 둘러싸여 시원한 나무그늘만으로도 수고로움을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중간에 들고 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2박을 의무로 예약을 받으며, 애완견은 함께할 수 없다. 펜션동나무에 둘러싸인 펜션동은 공들여 가꾼 넓은 잔디밭을 조망할 수 있어 운치 있다.일행 8~12인이 묵을 수 있는 헤라클레스는 복층 구조다. 1층은 거실 겸 주방과 욕실이 있다. 거실 가운데는 화목난로가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2개의 침실이 있다.일행 4~6인이 묵을 수 있는 페가수스, 카시오페아는 복층 구조로 1층은 거실과 주방과 욕실이 있고 데크가 있어 야외 식사가 가능하다. 2층에 침실이 있다.일행 2~4인 구조라면 원룸을 이용하면 좋다. 잔디밭 끝 계곡 바로 앞에 위치한 펜션으로 그늘이 좋다. 원룸형으로 기본적인 주방 설비와 조리기구, 욕실이 있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편의시설을 다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매 시간 깨끗이 관리된다. 모든 시설들이 나무로 지어져 나무가 뿜어내는 향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소통별이빛나는밤에 캠핑장은 여행을 좋아하는 캠퍼가 만든 캠핑장이라 남다른 점이 많은 곳이다. 조용히 주말을 즐기러 온 다수의 캠퍼들을 위해 2팀 이상은 받지 않는다. 일요일 아침에는 따듯한 커피와 토스트도 맛볼 수 있다. 캠지기가 캠퍼들과 만나고 싶어 준비한 자그마한 이벤트가 철수 준비로 경황이 없는 캠퍼들에게는 고맙고 따듯한 배웅 인사처럼 느껴진다.잔디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는 재미도 남다르다. 밤이 되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 별빛은 세상 모든 불빛이 없어지면 잔디 위로 쏟아져 내려온다. 인터넷예약제주소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505-5 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저시력 학생 800명에게 안경 무료 지원 개업 4주년을 맞은 안경백화점(대표 최민호)의 특별한 경품잔치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민호 대표는 원주시 교육청이 선별한 저시력 차상위 가정 초?중?고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안경 무료 지원에 나섰다. 안경백화점은 앞으로 매년 이 같은 경품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업 이후 도서관과 관공서 등에 보관대를 직접 제작하여 돋보기를 비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최민호 대표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봉사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하는 것 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연말이면 의례적인 불우이웃돕기 차원을 벗어나서 좀 더 실속 있는 이웃돕기 방법을 찾던 중 우리 안경점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고 생각했다.최 대표의 적극적인 이웃돕기 정신을 높이 산 원주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저 시력 학생들의 현황 파악과 함께 일선학교에서 지원자를 모아 매일 아침 해당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안경백화점까지 동행하고 있다.최 대표의 하루 일과는 매일 아침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데려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루 10여 명의 학생들이 안경백화점을 찾는데 이런 속도라면 원주의 모든 초?중?고 학교를 찾아다니는 일과가 꼬박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특별한 안경기부 행사가 올해 안에 끝나지 못해 해를 넘길지도 모르지만 매일 아침 파릇파릇한 학생들을 만나는 일 자체가 그에게는 더없는 즐거움이다.이정엽 리포터 naeil1960@hot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점점 처지는 눈꺼풀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에 의해 피부 자체도 얇아지면서 늘어지지만, 피부를 지탱해 주던 인대들이 늘어지고 피하지방과 근육을 감싸고 있는 격막들도 늘어지면서 얼굴의 피부들이 전체적으로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 즉 아래쪽으로 처지게 된다. 이 때 얼굴에서 노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부위는 눈꺼풀이다. 이마의 피부가 늘어지면서 눈썹도 처지게 된다. 또 위 눈꺼풀의 피부도 늘어나 눈꺼풀도 처지게 된다. 눈꺼풀이 처지면 눈을 크게 뜨기 위해 이마의 근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마의 주름은 점점 더 심하게 생기게 된다. 나중에는 이마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서 눈꺼풀의 처짐은 급격히 심해진다. 처진 눈꺼풀을 교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원칙적으로 우선 고려하는 방법은 이마를 올리는 수술이다. 이마를 올리는 방법에는 두피를 절개하는 고전적인 방법, 헤어라인을 절개하는 방법, 두피 세 군데에 1cm 길이의 절개를 하고 엔도타인이라는 고정물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러한 수술은 기술적으로는 가장 복잡하지만 이마의 주름과 눈꺼풀의 처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다음 방법은 눈썹만 위로 끌어올리는 수술이다. 양쪽 눈썹 바로 위의 이마 피부를 적당히 잘라 내고 봉합하는 방법으로 복잡하지 않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이마주름은 좋아지지 않는다는 점과 흉터가 눈에 뜨인다는 점이 단점이다. 필자는 수술 후에 눈썹문신을 받아들이는 경우에 한해서만 이 방법을 사용한다.또 다른 방법은 눈썹 바로 아래의 눈꺼풀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인데, 이는 눈꺼풀 피부의 늘어진 양이 많고 원래 가지고 있는 쌍꺼풀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기 원하는 경우에 사용하게 된다. 이 방법 역시 시술이 간단한 점이 장점이지만 눈꺼풀 바깥쪽의 처짐은 교정이 충분히 되지 않는 점이 단점이라, 수술 후 만족하는 기간이 가장 짧다고 여겨지는 방법이다.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상안검 성형이다. 늘어진 안검피부를 절제하고, 지방을 제거하면서 쌍꺼풀을 새로 만드는 수술이다.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수술이지만 이 방법을 선택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조건이 있는데 ‘눈썹과 속눈썹 사이의 거리’이다. 그 거리가 좁으면 아무리 신공(神功)을 발휘해도 보기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눈꺼풀이 처지면 세상을 보는 시야는 점점 좁아진다.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성형수술도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LH공사 토지 주택 연체이자 인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분양한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연체이자가 0.5~1.0%p 내린다. LH는 분양계약을 체결한 단독택지·공동택지·상업용지 등의 땅이나 주택의 대금납부가 늦어지면 연체 기간에 따라 연 9~13%의 이자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연 8.5~12%로 낮춰 부과한다. 또 대금납부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에 적용하는 선납할인율도 현행 6%에서 5.5%로 인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