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원주문화재단 지역문화브랜드 구축 위한 국비 확보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에서 원주 지역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문화체육관광부 시행 ‘2013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공모에 응모한 ‘원주스타일의 지역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원주시 문화예술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 현안의 자율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및 지역문화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총 6개 시도 12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원주문화재단이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원주문화재단과 원주시는 이번 컨설팅을 ‘문화도시 원주’구축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계획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원주의 지리적·역사적·인문학적·경제적 환경을 고려하는 한편, 문화예술 전문가 및 지역의 여론을 청취하여 계획의 이념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공동주택 주차대수 1.3배 확보해야 원주시는 2012년 10월 12일자로 원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를 개정·공포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의 수탁관리자 선정 시 경쟁계약으로 하도록 개정하고, 임산부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 50%를 감면한다. 또한 공동주택의 주차대수 산정 시 법정 대수의 1.3배를 추가 확보토록 하고 허가대상 도시생활형 주택(원룸)은 세대 당 0.7대 이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1997년 이후 요금인상이 없었던 공영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민영주차장 요금의 60%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요금은 시 지역의 경우 현재 30분 기준 500원에서 600원으로, 30분 초과 10분마다 20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금번에 개정된 조례는 공포일인 10월 12일부터 시행되며,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은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도로주행시험, 네비게이션 안내로 본다 원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선호)에서 실시하는 도로주행시험 방식이 11월 1일부터 ‘코스를 수험생이 외우던 방식’에서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코스를 수험생이 외우던 방식’은 도로주행 코스 2~3개를 응시생이 사전에 숙지하고, 시험당일 시험관이 지정한 코스를 스스로 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11월 1일부터는 응시생이 차량 탑승 시 차량 내부에 설치된 네비게이션이 시험코스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도로주행 시험이 개선된다. 응시생이 사전에 응시할 코스들을 개인적으로 미리 확인하고 외우거나, 학원 강습 등을 통하여 직접 암기한 후 시험 중 기억력을 더듬어 가면서 주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랐다.이에 반해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방식’은 네비게이션의 안내 음성에 따라 주행하기만 하면 된다. 응시생이 시험코스를 사전에 암기해야 하거나, 시험 진행 중에 어느 도로로 진입해야 하는지 미리 파악하거나 하는 등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이러한 시험방식은 최근 GPS시스템 발전에 따라 많은 운전자들의 네이게이션 사용이 보편화된 것과 경향을 같이하는 것으로 응시생들은 기능시험 준비과정에서 익혀놓은 기본적인 차량조작 능력을 바탕으로 도로주행 시험의 주요점검 항목인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운전에 집중함으로서 쉽게 시험을 치를 수 있고, 실질적인 운전능력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11월 1일부터 개선되는 도로주행 시험은 시험관들이 종이채점표에 수기로 입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테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입력방식으로 변경된다. 차량 센서와 연계한 자동 및 반자동 채점 방식도 도입된다. 전자채점표가 도입되면 시험관이 입력하거나 자동으로 채점한 내용을 시험장에 바로 전송해 응시생이 원하면 주행시험 내용 중 정확히 어느 부분에서 감점이 되었는지 알려 주어 보다 공정한 시험 진행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시험코스라 하더라도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알아 볼 수 있도록 주코스 4개와 예비코스 2개, 총 6개의 도로주행 코스를 게시했다. 채점 항목과 점수는 현행 제도와 동일하게 진행이 된다.문의 : 033-737-0600~2(원주면허시험장), 1577-1120(운전면허시험 콜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수험생 한약 요즘 학생들의 학업량이나 스트레스를 보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과도한 학업량이 지속되면 수험생들은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나타낼 수 있으며, 결국에는 의욕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성적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시험에 대한 긴장은 정서적인 불안감을 초래하여 늘 불안하고 신경질적이 되기 쉬우며,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한의학에서는 신경을 과도하게 쓰면 심장이 저장하고 있는 사고의 에너지인 정신이 소모되며, 정신의 물질적 바탕인 피마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심장의 정신과 혈이 부족해지면 신경이 불안해지는 증상이 동반되어 갑자기 심장이 뛰는 증상과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꾸는 증상,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치료로 심장의 혈과 정신을 보강하는 처방을 통해 신경의 안정과 함께 기억력 등 정신기능을 향상시키는 한의학적 치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불안감과 초조감 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신경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듯이 보이면 한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을 도와줄 여러 방법 들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수험생들은 학업으로 인한 과도한 사고 말고도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인한 기운의 울체가 발생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심기울체, 간기울결 등으로 표현합니다. 이러한 기운의 울체는 가슴 답답함, 뒷목과 어깨의 뻐근함, 소화 장애, 변비, 두통 등 인체 각 장부 및 부위의 기혈순환장애 등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험생에게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공부 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문제가 됩니다.이러한 기울 증상은 향부자, 오약, 천궁과 같은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한약으로 기혈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동시에 적당한 신체적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과 함께 긴장된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절한 수면은 신경의 피로를 회복해주는 좋은 방법이므로 주말에는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늦게 잠이 들어 아침 늦게까지 자는 것은 피로 회복에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므로, 조금 일찍 잠에 들고 기상시간은 평소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펌과 염색까지, 나만의 ‘봉사스타일’ 저녁이 되면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벌써 겨울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음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 속에 따뜻함이 전해져 마음만은 훈훈하다.원주원예하나로클럽에 자리 잡은 ‘박준뷰티랩’의 조상인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에서 나홀로노인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커트만 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펌과 염색까지 해준다. 조 원장은 겉치레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시간적인 제한 탓에 소수 인원만 미용을 받을 수 있더라도 이왕이면 필요한 만큼 기쁨을 주고 싶었다는 것이 조 원장의 생각이다.“봉사한다고 주고 온다고만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어르신들은 마음에서 정말 우러나오는 고마운 느낌을 잘 표현해 전해주시거든요. 그 느낌을 받아와 항상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즐겁다는 조 원장의 말이다.‘자식보다 낫다’는 말까지 들어볼 정도로 살가운 정을 표현하며 봉사하는 조 원장은 “어르신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은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그는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해 본다면 얻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클 것” 이라며 함께 봉사할 것을 권했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친근감 있는 말투가 매력인 조 원장의 ‘봉사스타일’이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구수한 향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순 메밀면 ‘금대리막국수’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반죽에 들어가 뽑아낸 순메밀면으로 막국수를 만든다. 고혈압이나 당뇨, 다이어트에 좋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겨 찾는 메밀 음식. 메밀로 만드는 음식은 일반적으로 묵, 전병, 부침, 막국수, 판모밀(소바) 등이다.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메밀 음식은 이미 용도에 맞게 제분되어 나오는 가루를 반죽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순수한 메밀 맛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강원도 대표 음식인 막국수를 제대로 만들어 알리고 싶어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100% 순 메밀로만 반죽하여 손님을 맞는다는 ‘금대리 막국수(대표 차주영)’를 찾았다. ●물과 메밀 100%만으로 면뽑기에 도전하다메밀의 갖가지 효능에 더해 구수한 향과 담백한 맛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식당뿐 아니라 식품 코너 가판대 위에서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메밀 식품.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메밀의 쫄깃함과 어두운 색감이 다름 아닌 밀가루와 전분, 태운 보릿가루 등을 섞어 제분한 막국수용 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이며 대부분의 막국수 집에서 이를 사용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차 대표는 “방송이 나간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100% 순 메밀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100% 순메밀만을 사용하는 식당을 찾아 검증하고 홍보도 하는 글들을 종종 보았다”며 “메밀은 글루텐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아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반죽이 부서져서 쫄깃함이 거의 없고, 오래 반죽 하면 뭉쳐지기는커녕 오히려 말라 버린다. 이런 메밀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찾았다. 매일 아침 하루 사용할 분량만 제분하여 물의 온도, 날씨까지 고려해 반죽하는 조건을 찾는데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머니를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시작도시철도 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퇴직을 앞두고 5년여 동안 음식 공부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인 차 대표는 원래 막국수집을 차리리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어머니가 막국수를 참 좋아하셨다. 깊은 시골마을에서 막국수를 먹으러 가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워서 아예 막국수면 뽑는 기계를 샀다. 당연히 막국수를 잘 하실 줄 알고 산 기계인데 방법을 전혀 모르시기에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민박집에서 한 두 그릇 만들어 팔았다. 의외로 반응도 좋고 음식점을 하려고 준비하던 터라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다.”차 대표는 강원도의 대표 먹거리인 막국수를 제대로 만들어 원주 시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100% 순 메밀면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식에도 진정성 담겨야막국수 맛에 면발 못지않게 중요한 몫을 담당하는 양념장의 주재료는 국내산 고춧가루다. 갖가지 과일과 한방재료를 넣고 특히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섞어 깔끔한 맛을 더했다. 첫 맛은 약간 싱거운 듯 하지만 구수한 메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뒷맛은 비빔면의 매콤한 맛을 한껏 살렸다. 그러나 매운 맛이 입에서만 맴돌다 사라져 자칫 매운 맛 때문에 속이 아리는 일이 없도록 배려했다. 양념장만 넣어 맛을 본 후 시원한 동치미를 한 국자 가미해 먹어도 일품이다. 툭툭 끊어지는 면발과 양념장, 동치미의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차 대표는 “맛있는 음식의 기준은 주인의 입맛이다. 주인의 입에 맛있는 음식이라야 자신 있게 제대로 장사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순 메밀 막국수 맛에 만족하며 단골이 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메밀의 유래와 효능메밀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루틴 성분이 들어있어 혈압과 혈당을 강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필수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약이 될 수 있으나, 몸이 찬 사람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메밀은 고려 시대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막국수의 형태로 먹기 시작한 것은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메밀은 평야가 적어 밀이나 쌀을 재배할 수 없는 산지 지역에서 주로 많이 생산되었고, 쌀이 귀하던 시절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흔히 먹던 음식이다. 문의 : 765-5653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국민임대주택 157세대 모집 원주지역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7세대를 모집한다.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원주 무실7·8단지, 개운2단지, 흥업 경동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60세대를 우선 공급하는 무실7단지(공급면적 기준 51㎡)는 임대보증금 2285만8000원에 월 임대료 19만3250원이다. 무실8단지(51㎡)의 경우 35세대 규모의 예비입주자 모집에 임대보증금은 2096만원, 월 임대료는 24만2080원이다. 또 개운2단지(59㎡)는 총 50세대에 임대보증금 3144만원, 월 임대료 27만,480원이며 흥업경동은 총 12세대 모집을 실시한다. 공급일정은 1·2·3순위 모두 16~17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제8회 횡성한우축제 2012횡성한우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 한우축제장에서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축제장에서 횡성군과 횡성축협이 100% 품질을 보증하는 횡성한우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축제장에는 횡성한우 전시판매점(전문점, 셀프점)이 운영되며 외양간과 소 밭갈이, 방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횡성한우 테마목장’과 농경문화의 전통 놀이를 선보이는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행사 외에도 송아지와 함께 놀기, 소 여물주기, 소 탈 만들기, 워낭 목걸이 만들기 등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달구지로드쇼, 한우나라 체험마을, 한우품평회, 추억의 시골장터, 거리 퍼레이드, 무료시식, 가족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부대행사로는 전통 및 퓨전 국악, 전국 청소년 축제 등이 마련되며 한우 주제관과 전통 주막도 운영된다.일자 :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장소 :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문의 : 342-17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교과부 또 다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교육과학기술부가 또 다시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도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교과부는 지난 5월, “초·중학교는 6학급 이상, 고등학교는 9학급 이상, 학급당 학생수는 20명 이상이 되도록 한다”라는 내용의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신설을 입법예고했으나 도민들의 반발로 철회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학급 수 기준 교원배치 기준 삭제를 통해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교과부는 지난달 26일, 학급수를 기준으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정하도록 한 교원 배치기준을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에서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급수 기준 교원배치 법령(초중등교육법시행령)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은 교과부의 입법예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교과부의 개정령안에 대해 도교육청은 “핵심은 학급당 교원수 배치 기준에 대한 명시적 규정을 삭제하고 학생수 기준으로 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33조부터 제36조까지는 초?중?고등학교 교원수, 보직교사의 수, 교감 배치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인데 이를 삭제하면 학급당 교원배치 기준이 사라지게 되어서 법적 기준 대비 교사확보율이 더 낮아질 것이라는 것.특히 소규모 학교가 많은 강원도의 경우, 교원 배치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각급학교의 보건교사 전문상담교사 사서교사 실기교사 등의 배치 기준도 삭제되어 이들 교사의 배치에도 큰 차질을 빚음으로써 도?농간의 교육 격차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2012년 가을철 산불감시원 100명 모집 횡성군이 가을철 산불감시를 위해 100명 규모의 산불감시원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모집한다.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선발일 기준 현재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자로써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읍면에서 배부하는 산불유급감시원 신청서와 관계서를 갖춰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기간에 제출하면 된다.이번에 선발되는 산불감시원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중 해당읍면에 배치되어 산불감시 ? 뒷불감시(야간산불 포함) 및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방지계도 ? 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감시단속 ? 순찰 등 예방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문의 : 340-2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