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당뇨환자 안과 무료검진 실시 횡성군보건소(소장 김건도)은 당뇨환자의 심각한 합병증인 시력장애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당뇨환자 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당뇨병은 당분 대사장애로 우리 몸의 여러 중요한 장기에 변화를 초래하는데, 눈의 경우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등을 유발함으로써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당뇨환자의 40%에서 경도이상의 당뇨병성 망막증이 나타나며 시력장애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초기단계를 지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정기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군은 불가역적인 당뇨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및 노인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횡성 성심안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안과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검진을 완료하고 7명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로봇 만들어요 반계초등학교(교장 장은종)는 지난 15일 제2회 교내 로봇창작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된 로봇창작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조립설명서를 따라 로봇을 조립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로봇 만들기에 나섰다.대회에 참가한 5학년 원영재 학생은 ‘조립설명서에 없는 로봇을 만든다는 것이 매우 어렵게 생각되었지만, 그 동안 배워 온 로봇에 관한 원리를 바탕으로 나만의 로봇을 만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배워 새로운 로봇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9월 22일에는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와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로봇영재자격시험을 반계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등 로봇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한우축제장 상하수도 시설 영구 설치 매년 한우축제장에 상하수도시설을 설치했다가 축제 후 해체하는 일을 반복해 예산이 중복 투입되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우축제장 상하수도 시설 영구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관계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우축제장 상하수도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영구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결과 예산 절감은 물론 이중굴착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해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발주하는 횡성군 한우축제장 하수관거 및 상수관로 설치공사는 횡성군 한우축제장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오수의 원활한 차집으로 하천오염방지 및 수질환경 개선을 통하여 한우축제장 환경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는 등 관련절차를 마치고 횡성읍 북천리 한우축제장 일원에서 9월 중반부터 상하수도 공사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추석연휴 교통특별대책 추진 원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맞이를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교통분야 종합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추석연휴 교통대책 기간 동안 4개반 21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교통불편 신고사항 접수?처리 및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하는 등 비상상황을 유지한다.특히 9월 14일부터는 수송차량 점검?정비 실시 및 여객터미널 시설 점검,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사전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질서유지를 위해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와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공사와 유치권 행사 요즘 건설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는 택지를 개발하거나 아파트를 지어도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공사를 하다가 중단한 현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칠 전 길 가에 택지를 개발하던 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였다. 포크레인이 택지개발하는 부지의 입구에 버켓(바가지)을 높게 올리고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붉은색 글씨의 플랜카드를 매달아 놓은 것을 보았다. 누군가가 돈을 투자하여 택지를 개발하다가 자금이 모자라서 공사대금을 주지 못하게 되자 공사업자가 공사를 중단하고 토지에 대하여 유치권을 행사한 것이었다.또 경매사건의 집행관 현황조사서나 감정평가서에는 토지의 지하에 터파기 공사를 하고 지하층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때 유치권 신고가 접수되어 있고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유치권 신고 있음’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나중에 경매로 낙찰을 받게 되면 유치권자와 낙찰 받은 매수인 사이에 유치권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과연 유치권자는 공사대금을 받을 때까지 토지의 인도를 거부할 수 있을까?유치권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물건과 채권 사이에 견련성(밀접한 관련성)이 요구된다. 만약 공사가 건물 신축을 내용으로 하는 공사였고, 이를 위하여 지하 터파기공사를 하고 골조공사를 한 채 공사가 중단되었다면 이는 건물을 신축하기 위한 기초공사에 불과하므로 토지에 대한 유치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이 판례이다. 건물 지하층 등 완공된 구조물을 별도의 건물로 볼 경우에는 건물을 유치할 권리가 있지만 건물로서의 형체를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토지의 부합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토지에 대하여 유치권을 주장할 수 없다. 공장신축 부지가 경매로 낙찰되자, 공사대금을 근거로 신축공장 부지와 아직 부동산이라고 할 수 없는 공사 중인 구조물에 대해 유치권이 행사한 사례에서 대법원은 건축신축공사로 인한 공사대금은 건물에 관한 채권일 뿐이고, 건물부지인 토지에 관한 채권은 아니고, 건축이 중단되어 아직 부동산이라고 볼 수 없는 구조물은 토지의 부합물이기 때문에, 토지 내지 토지지상 구조물에 대해서는 유치권행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유치권은 항상 주장한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다면 쉽게 권리를 인정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상담하여 그 존재 여부를 판단한 후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미꾸라지와 함께한 50년 미꾸라지 추(鰍)는 물고기 어(漁)자와 가을 추자가 합쳐진 글자다. 그래서인지 가을이 되면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이 더욱 생각난다. 누가 어떻게 끓이느냐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인 추어탕. 그 차이는 무엇일까?원주 복추어탕의 대표 이복순(72) 대표는 내년 4월이면 추어탕 집 문을 연지 딱 50년이다. 그동안 주방 하나, 방 하나로 시작한 가게가 200석을 갖춘 넓은 가게로 성장했다. 한평생을 미꾸라지와 함께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대표는 “추어탕은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였어요. 집에 오는 사람들에게 대접하면 다들 맛있다고 해 원주추어탕을 개업했지요. 상호명에 제 이름에 들어간 ‘ 복 ’ 자를 붙이면 장사가 더 잘된다고 해서 복추어탕으로 바꾸었는데, 그 때문인지 몰라도 아직도 예전 손님들이 계속 찾아요”라며 웃는다. 이 대표는 맛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바로 ‘ 장맛 ’ 이라고 답한다. 콩을 고르고 메주를 만들어 장을 직접 담그고 10년 이상 묵은 장으로 추어탕을 끓인다. 함께 나오는 반찬까지도 모두 이 대표의 손을 거친다.“원주 복추어탕 맛은 변하지 않아요. 속이지 않고 양심껏 한결같은 마음으로 제가 직접 만드니까요”라는 이 대표는 20년 이상 된 음식점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본인도 "20년만 장사해야지" 라고 생각했다고. 그런데 30년이 지나니 40년이 되고 어느덧 50년이 다 되어간다며 회고한다.“더울 때도 더운 음식을 먹어야 탈이 안나요. 입맛 돌아오고 기력 회복하는 데는 추어탕이 최고예요” 라고 할 정도로 추어탕을 아끼는 이 대표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지원과제에 강원권 2개 과제 선정 강원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위원장 도지사 최문순)는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2012년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지원대상 과제 10개 중 강원권이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강원권 지원대상 과제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제안한 ‘플라즈마 기반, 대형 디스플레이용 플렉서블 방열소재?부품 상용화 사업’, 강원발전연구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가 공동으로 제안한 ‘강원권 웰니스 Biz플랫폼 구축 및 일자리창출사업 - 오대산스타트랙 브랜드 창조‘이다.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7개 광역경제권을 대상으로 10개 과제를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하였으며 강원권이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최종 선정된 지원대상 과제에 대하여는 2012년부터 3년간 과제당 국비 15억원, 총 45억원이 지원되며 강원권은 2개 과제가 선정되어 3년간 국비 90억을 지원받게 된다.강원권이 2개 과제가 선정됨으로써 강원권 연계협력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와 혼동하지 마세요 “우리 원정이는 일 년 내내 코감기를 달고 살아요. 약을 먹여도 유독 코감기만은 낫지 않는데 그렇다고 약을 계속 먹일 수도 없고, 어떻게 하죠?”많은 어머님들이 만성비염,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를 혼동하십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여러 가지 알레르겐(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여러 물질)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코에만 국한되어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코감기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의학에서는 비색(鼻塞). 비루(鼻漏)증이라고 하며, 특히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에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있으며 그 외에도 후각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축농증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고름 섞인 콧물, 귀고름, 청력 감퇴 혹은 목에 무엇인가가 걸린 느낌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몸 전체의 건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봅니다.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방법으로 비염을 치료하므로 비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 상태도 좋아지는 1석2조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집먼지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찬 공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보조 치료제를 이용하여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로는 유근피 죽염 감초 등이 있으며, 적절한 기구를 사용하여 식염수를 코로 흡입하게 하였다가 빼내서 코 안을 해독하고 소독시킴으로써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코 끝 양 옆에 있는 ‘영향혈’이란 혈자리를 자주 지압해주면 비염 완화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돕기 바자회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복지관 앞마당 및 주차장에서 ‘재가장애인의 자립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2012 라온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행사의 후원금과 수익금 전액은 재가장애인의 자립과 여가생활 지원에 쓰여진다.이 날 행사에서는 원주시내 지역사회업체 및 단체에서 기증받은 의류, 식품,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품목을 염가로 판매하고, 전시와 공연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함께해요! 나눔천사’코너에서는 자녀에게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고 후원을 실천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후원하는 자녀에게 ‘나눔천사 임명장’이 전달된다.바자회 물품과 후원금 기부는 19일까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하면 된다.문의 : 766-59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치악로 지중화 사업 원주시에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원일로와 평원로의 미관개선 및 지중화사업에 이어 치악로 구간에 대하여도 지중화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이번에 시행하는 치악로 구간 지중화 사업은 원주교 오거리에서 남부시장까지로 가공선로인 전선과 통신선로에 대하여 지중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원일로와 평원로 구간과 연계하여 치악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