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문순 도정, 제2기 특보 인사 내정 강원도는 정무특보를 포함한 4명의 특보인사를 9월 20일 내정 발표했다. 정무특보로는 참여정부 대통령 정무수석실 · 홍보수석실 행정관과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는 황희 씨가 위촉됐다.새롭게 신설된 시민사회특보로는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과 춘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강원살림상임 이사인 유정배 씨가 위촉됐다.장애인정책특보로는 제5대 강원도의회 도의원과 민주당 강원도당 장애인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시그룹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이종근 씨가 위촉됐다.여성정책특보로는 강릉여성의전화 소장과 강릉지방의제21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여성연대 공동대표인 김복자 씨가 위촉됐다.강원도는 이번 특보 인사를 통해 “대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조를 공고히 하고,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보다 활발히 하고, 장애인과 여성 등 소외계층의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더 많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6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환동해권 시대 개막 강원도민의 염원이자 강원도 최대현안 과제였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마침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식경제부와 강원도는 9월 25일 개최된 제52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에서 강원도가 신청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심의한 결과 예비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강원도는 지난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또 하나의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표 직후‘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구상을 밝히고 “첨단 녹색소재산업과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환동해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정주여건을 갖추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환동해권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경제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강원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4년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21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최소한 35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 생산효과 15조원, 부가가치 약 5조3천억원, 관광효과 6천억원, 고용유발 효과 5만여명,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등이 포함된 액수다.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그동안 국가개발과정에서 서남해안 위주의 개발정책으로 낙후된 동해안권에 새로운 발전거점이 조성됨으로써 □자형의 국토균형발전체계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환동해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6
- 최규하 대통령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최규하 대통령 기념사업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가 10월 8일 10시 30분 아모르컨벤션에서 유족 및 재임 당시 장·차관, 국회의원 등 발기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심의, 임원 선임, 초대회장 선출, 기념사업회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이사 20여명, 감사 2명, 운영위원회 20명, 고문단 50여명을 구성할 계획이다.기념사업회는 향후 사무국 구성 및 법인 설립 후 2013년도 기념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기념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6
- 횡성군, 1읍면 1도서관 시대 횡성군은 공공도서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 면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2014년까지 작은도서관 4개소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천면 둔내면 안흥면 서원면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신축 및 리모델링에 들어간다.둔내면 작은도서관은 둔방내리 체육공원 부지 내 연면적 420㎡,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지어진다. 완공되면 횡성읍 문화체육공원 안에 건립 중인 횡성공공도서관과 더불어 제2의 군립도서관으로 분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0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우천면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119안전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기로 했다. 9월 말부터 작업에 들어갔다.안흥면과 서원면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안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현재 횡성군에는 횡성읍 느티나무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6
- 상지대 재학생 ‘템플스테이 광고 공모전’ 대상 수상 대상 수장작 ‘마음의 쉼표’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 디자인학부에 재학 중인 이건희, 조정화 학생이 9월 20일 ‘2012 템플스테이 광고 공모전’에서 작품‘마음의 쉼표’로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건희, 조정화 학생은“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잠깐의 여유와 휴식을 찾는 모습에 기인해 본 작품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 공모전에 무려 138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대상, 특별상, 국내외 최우수, 우수 그리고 장려상 등 총 6개 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6
- 원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국비 지원 확정 ‘원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국비 지원이 확정돼 복원 사업이 본격화된다. 원주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하여 원주 도심을 가로 지르는 원주천을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원주천 호저면 주산리 ~ 관설동 영서고등학교 구간에 대하여 단절된 생태 통로를 연결하는 등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원주천 재해 예방과 종합적인 하천 공간 조성에 나선다. 원주천 상류에 건립 추진 중인 원주천 홍수 조절댐 사업과 연계하여 사람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는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는‘원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국비 지원 확정에 대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사업추진의 타당성 및 예산편성을 건의 설득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6
- 공무원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도 공직 상실 서울의 모 국립대학교수가 정부기관 발주공사의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후 입찰업체로부터 2천만원의 현금을 받아 뇌물죄로 재판을 받는 사건이 있었다. 1심에서는 뇌물 받은 것을 인정하였다. 만약 1심에서 최대한 선처를 받아 선고유예 판결을 받는다면 공무원으로서의 신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최근 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재판부에서 선고유예의 관대한 형을 선고해 줄 것을 탄원하여 선고유예의 형을 받으면 공무원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선고유예 판결은 재판장이 “피고인이 저지른 죄는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나 이번에 한하여 피고인에 대한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라고 판결하는 것이다.선고유예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자격정지 또는 벌금의 형을 선고할 경우에 개전의 정상이 현저한 때에는 형의 선고를 하지 않는 것이다. 선고유예는 재판의 선고자체를 유예하는 것이고, 집행유예는 형은 선고하되 집행만 유예하는 제도이므로 선고유예가 훨씬 약한 것이다.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한 때에는 면소된 것으로 간주한다.과거에는 뇌물을 받은 공무원의 경우에도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 공무원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지만 선고유예 판결을 받으면 공직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런데 2010년 3월 22일 법이 개정되면서 뇌물죄에 대하여는 선고유예 판결을 받더라도 공직을 유지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이제는 뇌물죄가 인정되는 이상 개전의 정이 현저하더라도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 공직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뇌물죄는 벌금형이 없고 징역형 밖에 없고 징역형의 선고유예를 받더라도 당연퇴직사유가 되기 때문에 뇌물을 100만원이라도 받은 것이 인정되어 기소되면 무조건 공직을 잃게 된다.또한 직무와 관련하여 국가의 공금을 횡령하거나 손해를 끼치는 경우, 즉 업무상 횡령·배임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도 마찬가지로 당연퇴직 처리된다. 단 이 경우에는 벌금형이 있으므로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에는 예외이다. 뇌물의 액수에 따라 법정형도 가중처벌되고 있는데 3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경우에는 징역 5년 이상, 5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경우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게 되어 있다. 5000만원을 받은 경우에는 집행유예도 불가능하고 반드시 실형 3년6월 이상을 선고하게 되어 있으므로 4900만원을 받은 경우와 5000만원을 받은 경우는 천당과 지옥의 차이만큼 크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명절 때 술 안 마시기 설날, 추석, 연말이나 연초와 같은 특별한 날은 이제 갓 단주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이 시기에는 술자리를 벌이는 수가 많고, 송년회나 종무식과 같은 행사를 치르면서 여기저기 술이 넘쳐나고 조금은 지나친 음주도 용납되는 분위기가 흔하다.이런 시기가 특별히 더 힘든 이유 중에 하나는 과거에 이러한 날이면 언제나 예외 없이 술친구들과 어울려 흥청망청 마시고 취한 상태로 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도 연락하여 같이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시기에 어떻게 지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하다. 술 없이 맑은 정신으로 명절을 즐겁게 보내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 지 막막하다. 명절 동안에 막연히 마시지 않겠다고 혼자 다짐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명절 시기 동안 시간표를 짜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생활한다. 자신의 단주를 도와주는 가족이나 단주 선배동료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고 연락 체계를 만든다. 그리고 위기에 빠질 때는 물론, 하루에 한 두 번씩 전화로라도 연락하기로 한다. 만약에 모임이나 술자리에 가야만 할 일이 있다면 미리 탈출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같이 참석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음주 갈망을 느끼거나 위험하다면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아무 말 않고 나가겠다고 미리 알린다. 함께 나와 주기를 요청할 수도 있다. 대신에 기분을 달랠 장소들, 예를 들어 영화관이라든가 커피집과 같은 대안적 장소를 미리 물색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명절 때면 여러 가지 음식들을 접하게 되는 수가 흔하다. 이중에는 바로 술로 취급되지 않지만 술이 섞인 음료나 음식도 있다. 소량의 위스키를 속에 넣은 초코렛, 펀치 음료, 알코올 성분을 남아있는 음식들도 있다. 금단 상태였던 뇌의 알코올 수용체는 미량의 알코올 기운일지라도 예전의 바로 그 맛과 냄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즉시 알코올에 대한 강렬한 갈망을 일깨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그 날이 명절일지라도 정해진 요일이라면 알자회 같은 단주 모임은 계속 열린다. 명절이니까 모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오는 것이 좋다. 단주가 아직 초기라면 음주 갈망으로 힘들지 않아도, 정해진 단주 모임 시간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일이 있으나 없으나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생활의 주요한 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이라고 빠질 일은 결코 아니다. 알코올의존은 매우 교활한 병이다. 이는 단지 신체 한 부분의 병이 아니라 감정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인간 차원의 질병이다. 그래서 단주를 잘하자면 알코올보다 더 영리해야한다. 이 병은 틈만 나면 미끄러뜨려 음주 실수를 하게 하여 재발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단주하는 맑은 사람과 연락하고, 맑은 장소를 찾아가고, 맑은 활동을 하여야 한다. 명절을 재발의 핑계로 만들 필요는 없다. 명절이라고 마음이 풀릴지 모르지만, 알코올의존은 그렇지 않다. 늘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원주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추석 명절 앞두고 공직자 감찰 실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를 막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원도가 특별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강원도는 감사관을 단장으로 2개반 6명의 감찰단을 편성하여 도?사업소 및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민원처리 소홀,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무단이석, 당직근무지 이탈,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허위출장 등에 중점을 두고 감찰을 실시한다.또한, 청소서비스 운영실태,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불친절로 인한 민원야기, 행정 지도?단속 소홀로 불법행위 방치행위에 대한 감찰을 병행하는 등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이번에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하여는 지위고하를 불문 하고 엄중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도와 시군에 전파하여 재발 방지에 노력하기로 했다.한남진 기자 njhan@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씨푸드뷔페 ‘모모’ 오픈 서곡리 (구)하얏트뷔페 자리 3층과 4층에 씨푸드 뷔페인 ‘모모’가 9월 20일 오픈했다. 김정래 대표가 오랜 동업종 경력과 해산물 공급업체 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싱싱한 활어회와 20~40여 가지의 초밥과 롤, 활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즉석요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하며 가족 모임에 제격이다. 김 대표는 “식재료 해산물을 직접 공수하여 내 식구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질 높은 요리를 만들고 다수의 인력 구성으로 고객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3층은 상설 뷔페이고, 4층은 돌, 회갑 등 행사전문 뷔페이다.예약 문의 : 761-66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