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카탈로그와 달리 시공된 아파트 분양 분양광고 또는 모델하우스에서 제시한 아파트의 외형, 재질 등이 실제와 달랐다면 이를 이유로 손해배상이나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아파트 1층의 분양가를 다른 층과 동일하게 책정해 분양하면서, 1층만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용정원을 설치해주기로 하고 모델하우스 내에 1층 전용정원의 견본을 설치해 전시한 사건이 있었다. 통상 아파트의 1층은 다른 층에 비하여 가격이 낮다. 그럼에도 1층만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용정원이 있을 경우에는 특별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같은 가격으로 분양 받을 마음이 생기게 된다.그런데, 막상 회사에서 아파트에 실제로 설치한 1층 전용정원은 아파트 각 동 주위에 석재를 쌓아 구획된 1층 베란다 앞 공간에 베란다에서 정원으로 내려가는 출입문과 계단 등이 형식적으로 설치되어 있기는 하나 그 면적이 매우 협소하고 시설 및 조경이 조악하여 모델하우스에 설치되어 있던 견본 정원에 비해 질이 너무 낮았다. 입주 이후 1층 입주자들 일부가 개별적으로 1층 전용정원으로 설치된 베란다 앞 공간에 채소를 재배하는 등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공유부분의 사용에 대한 다른 층 입주자들의 반발로 1층 전용정원의 개별적인 사용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위 사례에서 법원은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1층 입주자들이 사생활 침해, 전용정원에 대한 상실감(속았다는 불쾌한 감정), 시가 하락, 기회비용 상실(다른 층을 구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용정원 때문에 1층에 입주함) 등의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를 청구했으나 재산적 손해에 대한 배상이 이루어짐으로써 회복된다고 보아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판례에 따르면, 분양광고의 내용, 모델하우스의 조건 또는 그 무렵 분양회사가 수분양자에게 행한 설명 등이 비록 청약의 유인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그 광고 내용이나 조건 또는 설명 중 아파트의 외형·재질 등에 관한 것은 분양받는 사람들이 신뢰하고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분양계약의 내용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분양계약서에 기재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분양회사는 모델하우스나 분양광고의 내용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거나 시공을 부실하게 하여 수분양자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원칙이 있지만 이러한 소송만으로 100% 손해를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 계약체결 전에 분양회사의 신뢰도, 꼼꼼한 시공약속 등을 반드시 기재한 분양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강원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원주 원일로 보금당 자리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21일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가장 지가가 높은 곳은 원주시 원일로(중앙동) 보금당 자리로 ㎡당 985만원이었다. 반면 최저 가격은 삼척시 하장면 둔전리 임야로 ㎡당 170원이다. 전국에서 최고의 지가는 ㎡당 7,700만원인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52(충무로1가 24-2번지)였다.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적으로 약 3,158만 필지에 달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의 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자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올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3.64% 상승했다. 전년도 2.70%보다 큰 폭 상승이다.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세종특별자치시, 원주 등 혁신도시, 경북 예천(경북도청 이전지), 경남 거제(해양관광단지개발) 등 개발사업지역의 토지수요 증가 및 기타 지역 간 공시가격 불균형 해소에 대한 노력 등의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높은 4.58% 상승했는데 전년도 3.64%보다도 큰 폭 상승이다. 영월이 8.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화천(6.14%), 강릉(5.87%), 춘천(5.56%), 홍천(5.11%), 원주(5.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속초(1.50%), 동해(1.70%), 태백(1.83%), 정선(2.92%), 고성(3.28%), 인제(3.55%) 등 6곳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평균 상승률에 못 미쳤다.하이원 상동 테마파크 조성사업(영월), 배후령 터널개통 및 국도5호선 확장공사(화천), 강릉과학산업단지 및 옥계산업단지(강릉) 개발사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권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은 3.11% 상승했는데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수도권 중 서울(3.54%)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경기(2.83%), 인천(1.88%)은 변동률이 비교적 낮았다.서울은 수서 KTX 차량기지 복합개발 및 위례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고 경기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 및 중앙선 복선 전철개통 등에 따른 상승요인이 있지만 고양시 등 서북권 개발사업 지연 등은 하락요인이 됐다. 인천도 아시안게임경기장 건설 등에 따른 상승요인과 영종도 경제자유구역 해제 및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사업 무산 등 하락요인이 상존하는 것으로 보인다.광역시(인천 제외)는 4.77%,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은 5.33% 상승했다. 시?도 별로는 세종(18.12%), 울산(9.71%), 경남(6.86%), 경북(6.62%), 전남(5.22%) 등 11개 시?도는 전국 평균(3.64%)보다 상승폭이 높았고 광주(1.40%), 인천(1.88%), 대전(2.68%) 등 6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승률이 최고인 지역은 경북 울릉으로 26.30%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전남 나주(19.79%), 세종시(18.12%), 경북 예천(17.84%), 경북 청도(14.89%) 순이었다. 광주 동구(-2.10%)와 인천 중구(-0.62%)는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공시가격이 하락했다.주요 관심지역의 경우, 14개 혁신도시는 11.16%, 도청이전 지역(경북, 충남)은 4.55%, 지역주민소득이 수도권보다 높은 강소도시는 4.44%, 독도는 49.47%로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3.64%)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도의 경우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는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이 68만원/㎡(전년대비 51.11%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가 48만원/㎡(전년대비 45.45% 상승), 자연림이 있는 독도리 20이 1,500원/㎡(전년대비 57.90% 상승)으로 나타났다.이는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 대하여 국민의 높은 관심이 관광수요 및 국토보존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 등으로 직결되어 관광기반시설 증설, 지속적인 토지개량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2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할 수도 있다. ● 지역별 표준지가 상승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좋아질 수 있는 땅이 ‘좋은 땅’ 언덕 위에 남향으로 집을 짓고 정원 가득 들꽃을 심고 싶다. 마당 끝으로 맑은 계곡이 흘러 그 물소리에 취해 살고 싶다. 발도 담그고 땀도 씻고 때론 친구들과 삼겹살 파티도 하며 늙고 싶다. 도시사람들의 로망이다. 그래서 그런 땅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린 듯이, 꿈을 꾸듯 살만한 땅은 없다. 내가 알고 있는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곳의 사연을 들어보면 다 그만한 대가를 치렀든가 수고로움이 따른 땅이다.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땅을 찾는 사람들은 현재 모습만 보고 선택을 하려든다. 선택의 조건으로 드는 것들도 대부분 현재의 모습에 대한 것들이다. 하지만 땅을 선택할 때 지금 현재의 모습, 당장의 모양새만 보고 선택을 하면 후회할 수 있다. 때로는 모양만 그럴 듯 하지 실제로는 목적대로 사용할 수 없는 땅을 구입해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전원생활을 위해 시골 땅을 찾는다면 현재의 모습보다 중요한 것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그 땅을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허가를 받아 내가 필요한 대로 사용할 수 있는가도 확인해보아야 하고 공사도 해야 한다.내가 찾는 좋은 땅은 애초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특히 전원생활 용도로 선택하는 땅, 전원주택지는 더욱 그렇다. 원래부터 좋은 땅도 있지만 그런 땅은 이미 주인이 있어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 내 것으로 만들려면 톡톡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 원래부터 좋은 땅을 찾기보다는 좋아질 수 있는 땅, 좋게 만들 수 있는 땅을 찾는 것이 전원생활을 위한 땅 찾기의 노하우다. 몇 년을 두고 가꾸었을 때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게 땅을 좋게 만드는 과정이 전원생활의 가장 큰 재미다. 그렇게 만들어 가는 여정이 바로 삶의 질을 높여 사는 전원생활의 방법이고 시골에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길이도 하다. 좋아진 결과물이 바로 짭짤한 재테크가 된다.우리가 시골길을 다니면서 흔히 만나는 문전옥답이나 아는 이의 아름다운 전원주택이나 정원들은 대부분 초라했던 과거를 갖고 있다. 돌밭이었거나 구릉이나 습지일 수도, 비탈이었을 수도 있는 땅을 살면서 가꾸어 놓은 결과물이다.현재 모습에만 취하면 놓치는 것들이 많다. 초라하지만 가꾸고 다듬으면 좋아지는 것이 땅이다. 좋아질 수 있는 땅이 결국은 좋은 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운행 원주시는 혁신도시 푸른숨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아파트 입주시작일인 2월 21일부터 86번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2013년부터 공공기관의 이전이 시작되면서 혁신도시 지역으로는 52번, 84번, 86번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2014년 2월 21일부터 입주하게 되는 푸른숨아파트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그동안 원주여고를 종점으로 운행하던 86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연장하여 25분 배차간격으로 1일 38회 운행하게 된다.혁신도시 지역에서 현재 운행 중인 3개 노선 경유지역 외로 이동할 경우에는 남부시장, 중앙시장, 관설동화훼단지 정류장등에서 무료 환승(하차 후 1시간 이내 무료)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혁신도시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입주민들이 증가 추이를 감안하여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 운행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자세한 운행노선 및 운행시간은 원주시청 홈페이지(www.wonju.go.kr) 생활정보서비스 (교통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횡성군 201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신청 접수 횡성군이 10년 이상 경과된 5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미 입주가 완료된 공동주택 61개 단지 2952세대에 대해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시설, 상하수도 배관교체 및 건축보수 및 지붕설치 등에 최고 1000~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24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건축경과 연수, 세대 수, 주민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상지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2013년도에는 39개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총 예산 5억9천여만 원을 들여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문의 033-340- 2813(도시행정과 주택관리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강원감영 앞 노상주차장 유료 운영 원주시는 원일로 강원감영 앞에 설치되는 노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위탁관리 업체를 선정한다. 입찰 일시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며, 온라인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및 주소지를 원주시에 둔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개인으로 만 20세 이상이어야 한다.한편, 감영감영 앞 노상주차장은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조성했으며, 11대를 주차할 수 있다. 위탁관리 기간은 내달 17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작은 텃밭 경운작업 걱정 마세요~~ 최근 횡성군 전입가구가 증가하고 농촌 고령화 문제 등으로 인해 그동안 건강 부식거리 생산의 전초기지였던 작은 텃밭이 방치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입가구는 생소한 생활환경 탓에 작은 텃밭 등의 경운작업을 부탁할 곳이 없고, 어르신들은 여력이 부족해 경운 작업 시기를 놓치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은 트랙터 4대와 전문인력 4명을 확보하고 전 읍면을 대상으로 경운작업 대행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75세 이상 어르신, 2년차 이내의 전입가구, 저소득층 중 논, 밭, 텃밭 등 1000㎡ 이내의 작은 농지를 이용하여 영농을 하고자 하는 군민이다.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필요한 영농시기에 경운작업을 시행하여 전입가구 및 어르신께 작은 영농의 즐거움을 선사할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청소업체 ‘크린’ 손미애 대표 학성동 중앙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청소업체 ‘크린’을 운영하는 손미애 대표(52)를 만났다. 손 대표는 아파트 위탁 관리를 맡아서 운영 중이다.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기 전 아파트 위탁 관리하는 곳에서 직원으로 20년 정도 근무를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청소일이 대부분 최저입찰가이다 보니 기업 이윤이 적다. 또한 직원으로는 연세 드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일하고 계신 직원들은 계약직이며 50~60명 정도이다. 연령은 50~70세까지 다양하다. 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나이 든 사람에게 일 할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라는 것이다. 손 대표는 “직원들이 자식이 있어도 의지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분들이 많아요”라며 손주들에게 뭔가 해 주면서 보람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덧붙였다.일에 대해 슬럼프가 올 때도 있다. “같이 일하던 분들이 노환으로 일을 할 수 없거나 고용주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바꿔달라는 연락을 해 올 때 마음이 불편하다”는 손 대표는 청소원을 ‘청결을 책임지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부탁했다.“최근 대기업에 납품을 하려던 중소기업에서 갑자기 연락을 해 공장 청소를 의뢰했어요. 청소 후 대기업과의 계약이 잘 성사되었다며 감사의 전화를 받았을 때 일의 성취감과 더불어 보람을 느꼈어요.”손 대표가 처음 가졌던 꿈은 강원도에서 가장 큰 향토기업이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손 대표는 오늘도 열심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도자기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 이천에서 온 도예작가가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 만드는 공방 ‘물레 그릇(대표 전영주)’이 관설동 홈플러스 근처에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미취학, 초등생을 대상으로 100명 한정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11일(금) 오후 4시, 12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13일(일) 오전 10시·오후 4시·저녁 7시 및 14·15일 오후 중 시간을 선택, 문자 010-6247-7796로 예약하고 답문을 받으면 된다. ‘물레 그릇’은 숨 쉬는 전통옹기와 특색 있는 생활자기, 소품 도자기 및 목기 가구 등을 전시·판매한다.문의 766-95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도내 학교에 1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CCTV 설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폐쇄회로TV(CCTV)를 1대 이상 설치한 학교가 도내 전체학교 638개교의 69.1%인 441개(9월 1일 기준)라고 8일 밝혔다.9월 1일 현재 도내 학교에 설치된 CCTV수는 7784개로, 이 중 화소수가 40만 미만인 CCTV는 1312개, 41~50만은 4129개, 51~100만은 350개이며 화소수 100만 이상의 고화질 CCTV는 총 2003개이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3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화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사업이 완료되는 10월 말이면 설치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CCTV 화질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풍토 정착을 위한 것으로, 고화질 CCTV는 교내 사각지대나 외부인 출입이 잦은 곳에 우선 설치하고 있다.오세헌 도교육청 교육진흥과 학생·안전담당 장학관은 “이번 고화질 CCTV 지원으로 사각지대 해소 등 학교폭력 예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