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의회 박춘자 의원,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 수상 원주시의회 박춘자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대표 김종희 외 3명)에서 수여하는 ‘민선5기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4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는 제도다. 박춘자 의원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박춘자 의원은 ‘원주시 정신보건조례’,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의 입법 활동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산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재개발조합에 부당하게 부과된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반환을 이끌어내는 등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했던 점이 인정을 받았다.박춘자 의원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통계청과 강원도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가 오는 2월 11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실시된다.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대상은 관내에서 1인 이상 종사자를 두고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기간 중 원주시에서 채용한 46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체 현황 및 연간매출액 등 총 15개 항목을 조사한다.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이번 조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원주·횡성,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원주시와 횡성군은 지난 6일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추진 관계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발굴된 원주·횡성 간 협력사업(안) 11건의 세부추진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정부에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지원을 신청하기로 했다.원주시와 횡성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가이드라인이 확정 발표된 지난 해 11월부터 생활권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 7일 원주시장과 횡성군수가 생활권 구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에 생활권 구성안을 제출한 바 있다.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지역위 및 9개 부처 128개 사업에 8조1천억 원 규모이며, 2014년 예산에 반영 가능한 지원 규모는 국토부, 농림부, 산업부 등 총 41개 사업에 1조7천억 원 정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원주시민문화센터, 제1기 주간반 수강생 모집 원주시민문화센터는 ''제1기 주간반 수강생''을 1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올해 주간반은 POP(예쁜글씨), 스피치(리더십), 네일아트 , 한식조리사, 종이접기지도사 등 기술교육 32개 과정과 기초 일본어, 서예, 중국고전, 드럼, 요가 등 취미교육 26개 과정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으로 수강료는 4만원이다. 단, 기술교육에 한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다문화가정주부,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이나 가족, 장애인법상 등록장애인은 수강료가 면제된다.수강 희망자는 원주시 시민문화센터 홈페이지(http://edu.wonju.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737-4380~5(원주시 시민문화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제22회 정월대보름 회촌 달맞이 축제 회촌 달맞이축제위원회(위원장 강성태)는 14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제22회 정월대보름 회촌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세시풍속의 전통을 잇고 지역민의 새해 안녕과 행운을 기리는 축제의 장으로 민속놀이마당, 달밤놀이마당, 난장놀이마당을 진행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연날리기와 쥐불놀이, 제기차기, 윷점보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오후 5시 30부터 서낭모시기, 다리밟기, 강강수월래 등 달밤놀이마당이 이어진다.또한 오후 8시30분부터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갖고, 모듬 북연주, 해금연주, 민요 등 난장놀이마당을 진행한다.한편 회촌 달맞이 축제는 1993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회촌 달맞이 축제위원회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 ‘카멜레온’ 5기 모집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동아리 ‘카멜레온’ 5기를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 ‘카멜레온’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성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또래상담자 교육, 청소년문화존 및 축제 운영, 수련회, 일일캠프자원봉사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증명서 발급 및 봉사시간 인정이 가능하다. 강원도 지역 내 거주하는 16세에서 18세(중3년~고2년) 청소년으로 평소 사회과학(심리학, 사회학, 여성학 등) 및 인문학(철학과, 국어국문학과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동 가능하다.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원주YMCA가 여성가족부와 원주시 지원으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모집일정 : 2월 10일(월) ~ 3월 12일(수)모집인원 : 10명 이내(선착순 마감)문의 745-1318(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동아리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50대 자영업자 절반 폐업, 부도율 47.6% 최근 50대 창업이 늘고 있지만 절반은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된 자영업자는 296명으로, 이 중 베이비부머(1954~1963년생)는 47.6%인 141명이다. 이는 40대의 부도 자영업자 71명(23.9%)과 60대 이상 연령층 73명(24.6%)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전·월세 임차인과 주택관리 대신해 주는 ‘주택임대관리업’ 도입 ‘주택임대관리업’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7일부터 시행됐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집주인을 대신해 전·월세 임차인(세입자)과 임대주택을 유지·관리하고 임대료를 받는 일을 하는 업종이다.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임대관리업이 신설됨으로써, 시설?임차인 관리에 부담을 느끼던 민간의 임대주택 시장 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정안에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대상 및 기준을 정하고 관련 절차 및 의무사항을 담았다. 시행령에서 정한 주택임대업에는 자기관리형과 위탁관리형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자기관리형’은 임대인(집주인)에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되 공실이나 임대료 체납 등의 위험을 감수하는 형태다. ‘위탁관리형’은 임대료를 징수해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집주인에게 주는 방식이다. 자본금과 전문인력 요건 갖춰야 등록 자기관리형은 100가구 이상 임대할 경우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위탁관리형은 300가구 이상일 경우 등록해야 한다. 각각 등록여건도 다르다. 자기관리형은 자본금 2억원, 전문인력 2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위탁관리형은 자본금 1억원, 전문인력 1명이면 된다. 법에서 정한 전문인력은 변호사·법무사·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건축사·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등으로 해당 분야에 2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거나 부동산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부동산 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원할 경우에는 등록신청서와 함께 자본금과 사무실 증빙, 전문인력 요건 증명 등 필요 서류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장은 요건을 확인한 후 등록증을 교부한다. 만약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을 신청한 경우에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말소한다. 또 3년간 영업실적이 없거나 임대인·임차인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도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재산 피해를 입힌 경우에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 위반행위와 금액을 서면으로 통지한다. 통지 받은 주택임대관리업자는 30일 이내에 과징금을 납부해야만 한다.주택법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의 재산상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는 의무적으로 보증상품에 가입하도록 했다. 보증상품의 종류와 가입절차도 규정으로 정했다. 계약 불이행 대비 보증상품 가입해야 임대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약정한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보증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또 임차인 보호를 위해서는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임대보증금에 대한 반환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보증회사가 보증금을 반환하는 보증상품에 가입하도록 했다.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보증상품의 가입을 증명하는 보증서를 제시하여야 한다.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에서는 제도 시행일에 맞춰 주택임대관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대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보증상품은 주택임대관리업자의 자본금?영업규모, 신용도 등을 반영하여 차등화된 요율(1.08~5.15%)을 적용할 예정이다. 1등급의 경우, 월세 50만원 주택에 대해 3개월분(150만원)의 계약이행을 보장하는 보증에 가입하면 연간 1만6,200원(150만원×1.08%)의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상품은 보증금액의 0.06%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료로 납부해야 한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이 외에 주택건설사업자 등록기준 중 사무실 구비요건을 현행 33㎡에서 22㎡ 이상으로 낮추어, 주택건설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완화했다.또 조합사업의 투명성 및 조합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주택법’ 에 따라 공개해야 하는 계약서나 사업시행계획 이외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되는 사업비나 계약에 관한 사항도 공개하도록 하였다. ● 자기관리형 주택임대업 개념도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아이들의 마음까지 읽어주기 교원 빨간펜 원주지구장을 맡고 있는 최금미(48) 씨를 햇살 따스한 날 조용한 카페에서 만났다. 최 씨의 고향은 전라남도 완도이며 결혼 전 은행원으로 근무했었다. 결혼을 하고 남편의 직장을 따라 원주에 정착한지는 12년째에 접어든다. 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해 필요한 학습이 뭐야?”라고 친구에게 물으니 “지도방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 있다”고 말해 학습에 관련된 독서와 스스로 학습, 체험학습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 11년째 교원에서 근무 중이다. 지구장이 하는 일은 선생님들을 교육하고 아이들 방문수업도 진행한다. 최 지구장은 책을 좋아한다.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독서 위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책을 아주 싫어했던 아이들이 ‘바우처독서관리’를 통해 책을 놀이로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처음엔 공부에 흥미를 갖지 않았던 아이들이 꾸준히 방문을 하다 보니 “선생님 매일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미소를 보일 때 일에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방학이 되면 엄마로써 내 아이들을 챙겨주지 못할 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가르치는 아이들이 엄마한테 못하는 말을 그녀에게는 자연스럽게 털어놓는다. 최 지구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기다려 주고, 칭찬해 주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해요”라며 되도록 책을 통해서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최 씨는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가르치는 엄마 같은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강원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강원도는 전국의 파워유저,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최종 6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12일 ‘2014 강원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올해는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족의 외국인 주부도 참여해 국내 홍보 뿐 아니라 국외 홍보까지 확대한다. 올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될 강원도 SNS 서포터즈는 도내의 각종 행사, 축제, 공모 및 감동 스토리 등을 널리 홍보하고 인적·자연적 재난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즉시 전파하여 제 2의 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불편사항 및 민원요소를 제보하거나 건의하는 등 행정사각지대를 최소화 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