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주민열람 원주시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10년 이상 미집행 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열람공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지난 2011년 4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지방의회의 해제 권고에 따라 지난해 3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현재 현황조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읍면동 순회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주민열람은 원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원주시청 도시과 및 해당 읍면동에 관련도면 및 조서를 비치한 후 의견서를 제출받는다.오는 11월 원주시 의회 정례회에서 장기미집행시설 중 해제가 검토된 시설에 대해서는 의회 보고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원주시로 해제 권고를 하게 된다. 원주시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년 이내에 해제하여야 하며, 해제할 수 없을 때에는 그 사유를 6개월 이내에 소명해야 한다.737-3282도시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납부, 읍면동 가능 11월부터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도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2011년에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납부’ 시책을 도입했으나, 카드 결제용 단말기가 시청과 사업본부 2개소에만 설치되어 있어 카드로 요금을 납부하려면 시청이나 사업본부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10월 중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25대를 구매해 설치하고, 시험 운영과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11월부터 시민들이 가까운 읍면동 어디서나 요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자동결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요금 관련 편의 수단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납부 추세를 보면 2011년 1667건 9천여만 원, 2012년 3693건 1억5천여만 원, 올해 9월 현재 3315건 1억4천여만 원으로 신용카드 납부 건수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캐리커쳐의 해학 캐리커쳐(Caricature)는 1646년 이탈리아의 마시니가 그린 ‘일그러진 얼굴’에서 처음 사용되고 ‘Caricare’라는 라틴어를 어원으로 한다. 특정인물의 초상을 변형, 과장, 왜곡, 생략하는 기법이다. 그 인물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이고 의식적인(데포르마시옹) 눈을 거쳐 감각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의 그림이다. 풍자성과 회화성이 특징이며, 단순하게 그리면서도 닮아야 하기 때문에 만화와 초상화의 중간 형태로 볼 수 있다. 요즈음은 주로 정치인들이나 운동선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를 풍자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겐 특별한 날 이벤트가 되고 추억으로 남는 소중한 그림이기도 하며 자신을 알리는 명함이나 광고 등에 쓰여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제적인 캐리커쳐 콘테스트를 통해 작가의 길을 가기도 하며, 캐리커쳐 일러스트 활동하면서 광고성 상품을 제작하고,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센터강좌 또는 온라인 상에서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캐리커쳐 드로잉 강좌를 진행하기도 한다.캐리커쳐를 그리기에 앞서 닮게 그려야 한다는 것과 예쁘게 그려야 한다는 것을 고민하며 너무 많은 갈등을 하기도 하고 예쁘게 그리기 위해 경직된 그림을 그렸던 적도 많았다. 사람마다 개인의 취향이나 스타일이 다르지만 캐리커쳐를 그리는 것에 대하여 진정 작가의 마인드로 캐리커쳐 본연에 충실하면서도 결국은 사람들은 자신의 예쁜 특징을 잡아서 잘 그려주길 원하는 게 아닐까? 벨기에의 세계적인 캐리커쳐 작가 장 옵드벡(Jan op de beek)은 캐리커쳐를 그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그림을 그릴 때 우선은 그 사람을 잘 관찰해야 하며 어떤 목적으로 그리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가를 위해서 그린다면 작가 본인이 그리고 싶은 대로 그려내면 되지만 주문을 받아서 그린다면 주문한 사람의 의도에 맞게 그려야 한다는 그의 생각에 공감한다.예쁘게 연출하고 사진을 찍고 더 예쁘게 포토샵으로 꾸미는 사진이 아닌 가끔은 내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런 표정과 더불어 해학적이고 긍정적으로 표현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캐리커쳐를 그려보거나 조금 서툴더라도 각자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조금 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조은선(공예카페 검댕이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기업애로·규제신고센터’ 현판제막식 강원도는 기업현장 애로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애로·규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9일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앞으로 기업애로·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각종 기업고객의 규제애로는 분야별 사전검토를 거쳐 처리기관과 과제별 유형에 따라‘시군’, ‘도’ ‘지방규제개선위원회(안행부)건의과제’로 구분하여 처리된다.기업투자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건의함은 물론, 규제신고로 인하여 오히려 행정기관으로부터 불이익과 차별을 받는 것을 이유로 규제신고를 기피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규제신고를 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기업애로·규제신고센터 운영의 핵심목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도로로 잘린 과수원의 보상청구 과수원의 가운데로 자동차전용도로가 개설되었다. 과수원의 주인은 한쪽에 주택을 짓고 거주하면서 각종 농업기계를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길 건너편의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려면 도로를 건너가야 했다. 과수농가는 도로의 지하에 터널을 만들어 건너편으로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농사를 지으려면 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횡단보도가 과수원의 중간에 설치된 것이 아니라서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과수농사를 짓기에 불편하게 된 것은 분명하였다. 또한 평온하던 과수원의 가운데 도로가 나면서 차량통행으로 인한 소음이 증가하고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까지 생겼다. 과수원 소유자는 잔여토지 수용청구를 하였다. 법에서 인정되는 잔여지 손실보상 청구권은 도로에 편입되고 남은 면적이 적거나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남은 땅이 비록 도로부지에 편입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 수용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위 사건의 경우에는 남은 땅이 워낙 넓었기 때문에 양쪽에 남은 과수원 부지 전체를 다 매수해 달라고 청구할 수는 없었고, 길 건너편의 과수원 부지만 잔여지로 볼 수도 없었다. 그 면적도 상당히 넓었기 때문이다.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맹지였던 과수원이 도로가 개설되면서 양쪽이 모두 도로에 접하게 되어 접근조건이 좋아지기 때문에 도로개설로 토지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도 생긴다. “도로가 나서 땅값이 올라갔는데 무슨 보상을 해줍니까?” “저는 토지가격이 올라간 것은 모르구요. 평생 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도저히 불편해서 못 살겠어요.” 과수원 주인의 마음대로 보상을 받지는 못한다. 농사를 짓는 데는 불편해도 도로접근성이 호전되고 개발이 되면서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로에 의하여 잘려진 토지가 공로에 통행하거나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가중되었다면 교통의 편리성이나 장래의 이용가능성 등에 있어 종전보다 열세에 처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경우에 한하여 시세가 하락한 만큼의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0
- 문화예술 시민모니터 모집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시민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로 자세한 모집요강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만 20세 이상으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자세로 참여할 수 있고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2014년도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지원 신청한 문화예술단체(인)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자는 제외한다.시민모니터 요원은 원주문화재단 지원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하고 사진 촬영, 현장상황 체크, 사업자료 수집 등을 통해 종합 평가지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2014년도 모니터 평가지수는 다음 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심사 자료로 활용되어 더 나은 예술지원이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접수는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wcf2001@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 763-9114 (재)원주문화재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0
- 원주 푸른 꿈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에서 운영하고 있는 푸른꿈오케스트라가 22일‘제 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은 (재)원주문화재단에서 2012년 처음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2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며 카라카스 오케스트라를 배출한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rema)’는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가리키는 말로, 지난 37년간 음악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음악 사회 운동으로 전세계로 전파된 사업이다..일시 : 2월 22일(토) 오후 5시장소 : 치악예술관관람료 : 무료 (선착순 입장)문의 : 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0
- 원로 서양화가 원평 이재걸 선생 작품 4천여 점 기증 무실동 풍경(1980년대) 연세대_의대건축_그림(1970년대) 원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진)은 원주의 원로 서양화가인 원평 이재걸(1933~ 현재) 선생으로부터 평생 그린 작품 4천여 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은 유화 280여 점, 수채화 1100여 점, 드로잉 3천여 점 등 총 4400여 점이다.선생은 1954년 원주에 처음 정착한 이후 줄곧 원주 주변의 풍경을 많이 그렸다. 70년대 초반 강원감영 포정루 옆 자혜의원 3층에 원주 최초의 미술 전문학원 ''민 아뜨리에''문을 연 이후 가톨릭센터와 일산초교, 구 시청사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1995년 문을 닫을 때까지 25년간 아뜰리에에서 바라다보는 원주의 풍경을 많이 그렸다. 1970년대 원주시 중심에서 도시화가 한창 진행되어 가는 원주의 모습을 지켜보고 그것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선생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살아온 곳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원주역사박물관은 이번에 개관 이후 최대 규모의 미술작품을 기증받게 되었으며, 향후 원주미술 관련 분야의 조사·연구 및 전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직 원주시에 미술관이 마련되지 못한 상황에서 원주 미술계의 1세대라 일컬어지는 분들의 작품들을 박물관에서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여 후일 미술관이 건립되었을 때 많은 시민들이 그분들의 힘겹게 지킨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0
- 1월 주택거래량 전년 대비 117.4% 증가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거래가 ‘12~’13년의 경우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12.1 : 28,694건, ’13.1 : 27,070건)했나, ‘14년 1월은 취득세 항구 인하,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17.4% 증가(전월대비 36.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5년평균(‘09~‘13) 대비로도 36.6% 증가해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203.3% 증가하여 지방(+78.4%)에 비해 증가폭이 크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235.2% 증가하였고, 강남3구는 362.7%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146.2% 증가하여 단독·다가구(+85.3%), 연립·다세대(+57.5%)보다 증가폭이 크며,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거래 증가폭(+281.9%)이 비아파트 주택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아파트 전세가 26주 연속 상승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2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 기간 총 상승률은 3.11%로 나왔다.도내 모든 도시 지역에서 전셋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4.6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강릉(3.30%), 춘천(3.12%), 동해(1.99%), 삼척(0.92%), 속초(0.78%), 태백(0.09%) 등의 순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