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배우는 재미 속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길고 길었던 겨울이 가고 아이들에게 봄을 알리는 새 학기가 시작됐다. 그동안 움츠려 있느라 답답했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흥미로운 체험으로 깨워보자. 원주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익주)은 청소년들 스스로 창의적이며 주도적으로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 교실 안과 밖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봉사와 상담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건강한 배움터를 제공한다. 이번 봄 학기에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북아트교실, 사물놀이, 유아놀이터, 로봇, 뮤지컬 관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신설되었고 아이들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에서 봄과 자연을 체험해 볼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과학 학습이 두 배~ ‘어린이 북아트’ 어린이 북아트는 자신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면서 책에 대한 친근함과 표현력, 상상력을 키워 학습 효과가 크다. 이번 북아트 교실은 초등 3학년 교과서 위주의 사회 과학 미술과 연계된 내용으로 13주간 진행한다. 특히 사회와 과학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책을 만들며 재미있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하다. 대상 : 초등 1~3학년 (20명) 일시 : 4월 5일~6월 28일 매주 토요일 10~11시 참가비 : 11만원 (재료비 포함) ●무대 위에 직접 서보는 ‘사물놀이’ 한국의 전통문화 사물놀이는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4개의 타악기를 구성해 무대 위에 앉아서 가락을 연주한다. 전자음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건강한 한국의 소리를 느낄 기회이며 직접 연주해 사물놀이 대회와 지역축제에도 참가한다. 대상 : 초등 4~6학년 (20명) 일시 : 3월 29일~6월 28일 매주 토요일 11시~12시 참가비 : 4만원 ● ‘보드게임’ 보드게임은 두뇌 회전과 집중력이 향상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특성 상 자연스럽게 인성과 사회성이 길러져 건전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놀이이다. 수학적 개념들을 일상생활과 연계해 이해할 수 있어 학습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간접적으로 사회경험을 할 수 있어 초등학생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대상 : 초등 전 학년 (16명) 일시 : 3월 29일~6월 28일 매주 토요일 11~12시 참가비 : 6만원 ●상상력 창의력 키우는 ‘로봇 만들기’ 로봇제작교구를 이용해 기초로봇 작동원리를 배워 이해력을 높이고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고무동력 모터 적외선 리모콘 등을 이용한 로봇의 원리를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작품경연대회를 열어 상장을 수여해 학습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대상 : 초등 전 학년 (20명) 일시 : 4~7월 매주 1·2·3주 토요일 11시 참가비 :20만원 (교구비 14만원 포함, 교구는 종강 후 참가자 소유) ●코믹퍼포먼스 뮤지컬 ‘점프’ 관람 무술고수 가족과 특별한 손님이 태권도와 택견을 중심으로 고난도 아크로바틱과 마샬아츠를 흥미진진하게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이다. 봉 검 타격 점핑 등 다양한 무술을 볼 수 있어 태권도나 합기도에 푹 빠진 아이들은 물론 모두가 흥미로워할 만한 공연이다. 장소 : 서울 경향아트힐 1층 점프전용극장 일시 : 4월 27일 참가비 : 2만원 ●자신 있는 나!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기소개, 자기 자신 알아보기, 감정 표현하기, 대화하기, 타인 배려하기, 친구사귀는 방법을 상담전문가와 함께 2주 1회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인관계에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대상 : 초등 4~6학년 (15명) 일시 : 3월 29일~6월 7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참가비 : 10만원 ●색다른 자연체험 ‘동구 밖 자연학교’ 해마다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자연에 대한 배움을 일깨워주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봄학기에도 양떼몰이, 신재생 에너지, 자연 속 수채화, 곤충의 삶과 환경, 자연과 생물의 역사, 목화솜 재발견, 야생동식물 등 새로운 주제를 통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 : 초등 전 학년 (30명) 일시 : 4월 27일~10월 26일(매월 넷째주 일요일) 참가비 : 24만원 문의 033-745-0873~4 홈페이지 www.wjycc.or.kr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원주시 계약과정 공개시스템 전면 시행 원주시는 2014년 3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과정 공개시스템을 시행한다. 원주시 및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입찰 및 계약 진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공개 내용에는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 결과, 계약체결 현황, 계약금액의 조정 등 계약내용의 변경사항, 감독, 검사, 대가 지급현황 등이 포함된다. 원주시는 “계약과정 공개를 통해 계약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민원처리 쉽고 편하게 횡성군은 개방?소통?협력의 정부 3.0 정책에 따라 ‘고객 중심의 소통과 섬김 행정을 통한 고객만족 가치 실현’을 목표로 민원24,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도, 민원사무심사관제 등 민원관련 제도의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먼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민원 발급이 가능한 ‘민원24’ 를 운영하고 횡성군청을 비롯해 횡성읍?우천?둔내?안흥면사무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등의 이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사전심사청구제도’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각종 인허가 민원사항에 대해 정식민원 신청 전에 약식 서류로 인?허가 가부 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제도다. 전기발전사업허가, 액화석유가스의 충전사업 허가 신청, 석유판매업(주유소) 등록, 농어촌관광휴양지개발사업계획 승인 등 15개 분야에 대하여 사전에 인허가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과 불필요한 낭비 시간을 줄여갈 예정이다. 까다로운 절차와 법규 때문에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낀 민원인을 위해 ‘민원후견인 제도’를 적극 실시한다. 민원후견인제도는 ''민원 1회 방문 처리''를 목표로 민원사무 처리 경험이 많은 중견 공무원을 30개 분야 30명을 지정해 민원 접수에서부터 완료시까지 민원인을 도와 해당 사무를 책임 처리하도록 하는 제도로 민원후견인을 군민을 위한 매니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민원사무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군민의 입장에서 관리하는 ‘민원심사관’을 지정해 민원사무 처리기한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연 민원에 대하여는 독촉장을 발부하는 등 매월 민원사무 처리 상황을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민족시(時) 날개를 달다’ 특별전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릉박물관에서 ‘민족시(時)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한용운 김정식(김소월) 박목월 주요한 모윤숙 박인환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인들의 1920~1970년대 시(時) 100여 권을 전시한다. 김삿갓 친필시와 김삿갓의 시를 추사김정희가 쓴 시집도 함께 전시된다. 특별전에 전시된 외국시의 경우 피카소와 앙리 마티스 등의 삽화그림과 시집 표지에 그려진 유명화가들의 그림도 볼 수 있는 기회다. 체험과 단체관람을 원하는 학교, 사회단체에는 차량도 제공한다. 일시 : 3월 3일 ~ 6월 30일 장소 : 무릉박물관(흥업면 사제로 399-10) 문의 033)764-1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유치원, 초·중등 학교 알리미 이용하세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월 28일부터 도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의 2월 공시 항목인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등 9개 항목의 정보’를 유치원, 학교알리미를 통해 일제히 공시한다. 이번 유치원 공시에는 교지(校地)·교사(校舍) 현황,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현황, 방과후 과정 편성·운영 현황, 원비 현황, 유치원 평가가 공시된다. 초·중등학교 공시에는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학교별 교수 및 생활지도 등에 대한 평가·결과, 학교평가지표 및 평가종합의견이 공시된다. ‘유치원알리미’ 서비스는 유치원별 다양한 장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정보를 연 4회 공시하고 있고, ‘학교알리미’ 서비스는 각급학교의 교육활동과 교육여건 관련 정보를 연 5회에 걸쳐 공시하고 있다. 정보 공시 내용은 유치원알리미 사이트(http://e-childschoolinfo.mest.go.kr/)와 학교 알리미사이트(http://www.schoolinfo.go. kr/)에 접속하여 관심 유치원과 초·중등학교를 찾아가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유치원알리미’ 서비스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유치원알리미’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유치원들을 찾아 최대 3개 유치원 정보를 비교할 수 있고, 원아수와 원비 등 각종 지표를 검색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강원도지정문화재 9건 신규 발굴 지정 강원도는 2월 27일 강원도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삼척 지장암 목조지장보살좌상과 복장유물’ㆍ‘삼척 영은사 석가삼존도와 복장유물’ㆍ‘강릉 보현사 십육나한도’를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영월 보덕사 석조여래좌상’ㆍ‘월정사 밀부’ㆍ‘오대산사고등록’, 원주 구룡사 소장 ‘아미타설법도’ㆍ구룡사 ‘금고(金鼓:쇠북)’, 태백 유일사 소장 ‘지장보살도 초본’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지장암 목조보살좌상ㆍ영은사 석가삼존도ㆍ보현사 십육나한도ㆍ보덕사 석조여래좌상은 발원문과 화기(畵器)를 통해 제작자와 제작연대가 명확히 나타나고 조선후기 불교조각과 회화양식을 잘 반영한 수작으로 불교미술사적 가치가 우수하여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월정사 밀부는 국왕이 사찰에 내려 준 밀부로는 강원도에서 발견된 첫 사례로 정조(正祖)가 월정사에 하사한 연대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등 조선후기 월정사의 불교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자료이고, ‘오대산사고등록’은 오대산 사고의 관리에 대한 상세한 사정을 알 수 있는 문건으로 오대산 사고와 관련한 희귀한 사료적 가치가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원주 구룡사 아미타설법도는 화기를 통해 제작자와 제작연대를 알 수 있으며 강원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승려 화사(畵師)들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고, 금고(쇠북)는 18세기 금고의 주조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도내에서 희소가치가 커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태백 유일사 소장 지장시왕도 초본은 불화를 그리기 위해 제작한 밑그림으로 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며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것이 드물고, 세밀한 필치와 능숙한 묘법이 돋보여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현명한 엄마가 자녀에게 주는 ‘황금열쇠’ 독해력 학습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독해력’이다. 글을 읽고 잘 이해할 줄 아는 힘인 독해력은 모든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 독해력을 길러놓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워진다. 모든 교과서는 읽기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언어영역은 물론 다른 영역도 독해력은 중요하다. ‘대입 성공의 보이지 않는 황금열쇠’라고 불리는 이 독해력은 오직 독서를 통해서만 길러진다. 그럼 책만 열심히 읽으면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까? 대한논리속독 원주교육원(원장 송지희)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책을 ‘잘’ 읽는다는 것에 대한 오해 송지희 원장은 “읽기 능력에 대한 아무 준비 없이 고등학교에서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나에게 입력되어 순차적으로 늘어난 정보와 학습량을 내 것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학습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습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스스로 학습하기 위해서 ‘읽고 이해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갖추지 못하면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시험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송 원장은 학부모가 흔히 범하는 오류가 “우리 아이는 책을 잘 읽어요”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잘’ 읽는다는 것이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인지 좋아한다는 것인지 기준이 모호하고 또한 많이 읽는다 해도 적정 수준에 의한 다양한 종류의 독서인지도 의문이기 때문이다. 독서가 학습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속독’이 필요하다.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이 기반이 되어야 모든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야만 책을 ‘잘’ 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한다. 책 읽기를 통해 훈련된 독해력과 집중력이 없으면 논리적인 표현력이 필요한 중·고등 시기에는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교과서의 핵심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만 많이 읽는 다독보다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정독’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제한된 시간 안에 빨리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인 ‘속독’까지 더해진다면 효율적인 학습을 하는데 최적의 조건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합쳐진 것이 ‘정속독’이다. 글이나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 및 기억하고 더욱 효율적인 시간 안에 정보를 수용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독해력의 근간이 되는 이 능력은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 대한논리속독의 논리정속독은 과학적이고 정교한 두뇌 활성화 교육이다. 2차 대전 시 공군사관들이 적격기를 폭격하기 위해 익힌 안구훈련에서 비롯한 고도의 집중 유도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 노력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 송지희 원장은 “‘노력은 하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은 실제로 정보 수용 능력이 더디거나 중심을 추론하는 사고능력이 모자라는 경우의 학생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학생도 정속독을 1년 정도 훈련하고 자신이 읽던 속도였던 200~300자대에서 3배 이상 높아진 900~1300자의 높은 속도와 80% 이상을 이해한 정독률로 실력이 향상되면 학습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시간에 지쳐 학습하던 학생은 시간적 여유와 충분한 준비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시간에도 여유로워지기 때문에 결과는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습관 굳기 전에 시작해야 초기에 발병된 암이나 질병은 고칠 확률은 높지만 발병 시기가 오래되거나 말기환자는 아무리 뛰어난 명의라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듯이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일수록 바꾸기 힘들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좋아하는 책과 싫어하는 책을 나누고 고정관념이 생겨 자유롭게 사고하며 토론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성이나 학습발달이 빠르다면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대부분 초 2~3학년부터 시작하면 효과가 크다. 이렇게 일찍 습관이 형성되면 학년이 올라가도 큰 어려움 없이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다. “논리정속독은 학(學)이 아닌 습(習)이다.” 수영, 피아노, 악기처럼 점차 익히고 경험하는 노출이 많을수록 익숙하고 능숙해지는 체득형 습관성 학습이라는 뜻이다.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재생시킬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반복적인 시험대비 및 학습을 통해 읽기 및 기억 재생능력을 지속해서 사용하게 되어 습관화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문의 : 033-766-8214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땅값 57개월 상승, 거래량 감소 강원도내 땅값이 5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1월)도내 땅값은 전월보다 0.08% 올라 5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땅값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소수점 두 자리 수의 상승을 보였으나 지난달부터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영월 땅값이 0.225%로 가장 많이 올랐는데 하이원 상동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개발호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강릉(0.144%), 춘천(0.131%), 원주(0.0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속초(-0.09%)·양구(-0.06%)·양양(-0.06%)·인제(-0.03%)·철원(-0.01%) 등 5개 시군의 땅값은 떨어졌다. 토지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 달 토지거래량은 7천441필지로 1천13만1천㎡로 전년 동월(7천723필지)보다 3.7% 줄었다. 필지수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7%, 면적은 17.7% 각각 감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농촌을 살리려면 부동산업자(?)를 지원하라” 전원주택지를 개발하는 사람들 중에는 돈을 벌겠다며 부동산적인 접근을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내 집 짓고 살려 땅을 샀는데 좀 커서 개발에 손을 댄 사람도 있고, 은퇴 후 전원주택 지어본 경험을 주변 사람들과 나눌 생각으로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그들의 이력도 대단해 기업체 임원이거나 신문기자나 고위 공무원 출신들도 있다. 마구잡이로 돈만 쫓아 땅을 파는 사람들은 아니다. 순수하고 마음에서 시작한 사람들이다. 전원주택단지를 만들어 분양을 끝내면 10~20명의 도시민들이 찾아와 정착을 한다. 자연히 인구도 늘고 지역도 활성화 된다. 지역사회에서 보았을 때 이들은 대단한 역할을 한다. 상을 줘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들을 대하는 행정 마인드는 부정적이다. 몇 10명씩 입주해 사는 전원마을을 완성해도 행정지원을 받는 일은 없다. 진입로 포장 같은 것은 언감생심이고 정자라도 하나 지어 줄까하는 기대도 사치다. 어떤 이는 진입도로 포장을 얘기했다 ‘부동산업자’에게는 아무 지원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분통을 터트린다. 돈을 벌기 위해 택지를 개발하는 ‘부동산업자’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다. 세금을 내고 하는 일이다. 부동산업자가 전원주택지를 팔아 도시민들을 한 사람 정착시켰을 때 중앙정부의 교부금부터 달라진다. 인구가 늘면 지역 경제는 당연히 좋아진다. 요즘 농촌을 살리겠다는 정책의 정성은 대단하다 못해 갸륵하다. 재정투입도 많다. 별별 명분을 내세워 농촌 마을에 세금을 쏟아 붓는다. 작은 마을에도 무슨 센터에 회관이 몇 개씩 있고 멀쩡한 땅을 깔아뭉개 공원이나 운동장을 만들며 헛돈을 쓴다. 쓰지 않고 방치된 건물과 시설은 어느 마을이나 쌓여있다. 하지만 전원주택지를 개발해 도시민들을 불러들이는 일을 하는 것처럼 실제적인 곳, 효과가 바로 나는 곳에 대한 지원은 인색하다. 이것이 바로 행정의 자만이고 기득권에 대한 고집이며 한계다. 농촌에 관심있고 마케팅, 서비스 능력을 갖춘 도시민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농촌 살리기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중 한 부류가 전원주택지를 개발해 도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그들이 정착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 ‘부동산업자’가 됐든 ‘전원주택 개발업자’가 됐든 그런 ‘업자’들이다. 구호나 모양을 내세우며 요란을 떠는 정책보다 어떤 면에서는 훨씬 더 많이, 실제적으로 농촌 살리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 및 재착공 원주시는 지난 해 12월 6일 동절기 기온 강하로 공사를 중지했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2월 28일자로 공사 중지를 해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 중지 해지를 계기로 각종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행정절차 이행 및 현장점검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공사 중지 중인 사업에 대해 일제히 재착공을 실시하여 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정부의 재정 균형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동절기 공사 중지 등 이월된 사업은 군도 8호선 확포장공사 외 81건에 공사비 856억이다. 이번 공사 재착공으로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 급수공사도 3월부터 재개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중지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3월 5일부터 재개한다.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본부는 2014년도 노임단가 및 자재단가 등을 반영해 급수공사 정액비용을 산출하여, 원주시수도급수조례 제12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2014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단가를 2014년 2월 18일자로 고시했다.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수탁공사)은 3월 5일부터 시청 1층 15번 창구에서 접수 받는다. 문의 033-737-47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