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이 많은 강원도, “산지 규제 완화해달라” 산림청에 건의 강원도는 현행 보전산지 편입 비율이 관광단지와 산업단지 개발 시 편입 비율과 면적에 가로막혀 관광투자기업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산지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산림청과 국토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25일 도에 따르면, 최근 VIP 신년 기자회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위해 정부는 비정상화 및 투자 관련 규제완화 과제의 발굴 및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산지관리법에는 30ha 미만의 산지 전용의 경우 보전산지편입비율 제한 없이 가능하나, 관광단지 사업추진 시 보전산지의 면적 비율을 초과하는 지역은 면적 제한 없이 모두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는 다른 법률과 상충되므로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이 불가하여 사업자의 투자애로 및 불편을 초래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또한 산지관리법상 산지전용허가기준에는 대중골프장, 스키장, 집단묘지만 편입비율 의무의 적용이 제외되었으나, 대중골프장이나 관광단지 또는 산업단지 조성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산지전용 및 개발이 이루어짐에도 객관적 근거 없이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전산지(임업용)의 허가기준이 너무 엄격하여 산지의 효율적 활용을 제약하고 실수요 기업이 필요한 토지를 제때 조달하기 어려워 산지이용을 사실상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이 강원도의 주장이다.강원도의 경우 전체 면적의 82%가 산지이고 이중 보전산지 편입비율이 86.3%로 전국에서 최고로 많아 관광단지 및 산업단지 개발 시 보전산지 편입비율을 적용할 경우 관광·산업단지 개발에 사실상 많은 제약이 따른다. 강원도는 산지가 많은 강원도를 산지가 적은 타시도와 같은 조건으로 규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산지전용허가기준 및 도시· 군관리계획 수립지침(국토교통부 훈령 제322호)을 강원도의 여건에 맞게 개선하여 사업자의 불이익을 막고, 보전산지 편입비율 완화로 내수 경제 및 지역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개발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3년4개월 소득 모아야 전세금 마련 도시 근로자 가구의 3년4개월 소득을 모아야 아파트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아파트 707만여 가구의 전세금과 통계청의 지난해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을 비교한 결과 3년4개월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평균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이는 2005년과 비교하면 10개월 이상 늘어난 것으로 최근 10년 새 최고 수준이다.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전국적으로 전세 공급물량이 부족해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도시 근로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3년간 원주 땅값 5.97% 상승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국내 토지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원주의 땅값이 5.97% 상승했다. 이는 전국 15개 혁신도시 사업지역 중 세종(11.48%), 대구 동구(7.49%) 등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원주의 땅값 상승률이 높은 것은 혁신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반시설공사, 기업도시 개발사업, 제2영동고속도로 및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토지거래는 2011년에 전년 대비 13.4% 증가한 이후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6.0%, 5.8%씩 줄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주부가 만드는 녹색세상 ‘Eco Keeper’ 교육 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주부가 만드는 녹색세상 Eco Keeper’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행구동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한다.기후변화에 대한 강의와 실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제품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녹색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EM(미생물)의 활용, 천연 치약, 비누, 스킨 및 썬BB크림, 바디로션 등 다양한 천연제품을 만드는 체험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교육 대상은 저탄소 녹색생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전화 또는 이메일(agenda21@empas.com)로 접수하면 되고, 재료비 3만원이다.수강 문의 033-747-3650(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구두미마을, 2014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 횡성군 둔내면 삽교3리 구두미마을이 환경부 선정 2014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신규 지정되어 19일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 횡성군 녹색성장과장, 구두미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교부받고 현판식을 가졌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 및 경관 등이 잘 보존된 마을이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훼손된 생태계가 잘 복원된 곳을 환경부가 선정해 3년간 지정하며, 사업계획에 따라 활동보전비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구두미 마을은 40여 가구 100여 명의 주민이 둔내면 태기산 자락에 해발 700m~800m의 준고랭지에 모여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태기산과 청태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이 자랑이며, 특히 평소 주민들이 합심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지가 강해 아름다운 숲길을 잘 가꾸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건축물 석면 조사’ 잊지 마세요 횡성군이 석면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건축물석면조사 미실시 건물주에게 법정기한 내 신고하도록 안내에 나섰다.‘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연면적 500㎡ 이상(어린이집 430㎡ 이상)의 공공건축물 등은 건축물 석면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단 2009년 1월 1일 이후 착공 신고한 건물은 조사를 생략할 수 있다.이에 따라 횡성군은 아직까지 석면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건물주에게 공문발송 및 전화 등으로 안내하고 1차 완료기한인 오는 4월 28일까지 건축물석면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건축물 소유자에게는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횡성군의 건축물석면조사 대상 건물은 147동으로 이 가운데 19일 현재 48동만이 석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건물주는 기한 내 석면조사를 완료해야 과태료 부과를 면할 수 있다.한편 이미 석면조사를 마친 건물은 석면관리종합정보망에 등록하고 1개월 이내 결과를 군청에 제출해야 하며 조사 결과 석면건축물에 해당할 경우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을 지정, 신고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석면관리종합정보망(http://asbestos.me.go.kr)을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석면안전관리헬프데스크(1661-4072)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원주시 녹색생활실천분야 최우수 수상 원주시는 2013년도 녹색생활실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00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2014년 그린스타트 활동 사업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강원도는 매년 녹색생활의 조기 정착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분야 활동을 평가해오고 있다. 녹색생활실천분야 평가는 그린리더 양성, 그린스타트 운동, 탄소포인트제 가입 실적 등 9개 항목의 녹색생활 활동실적을 모두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7개 시?군을 최우수, 우수, 장려로 구분해 시상한다.원주시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과 녹색명절 보내기 등 17회에 걸쳐 각종 녹색 실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탄소제로프로젝트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 분야, 절전분야 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쉬운 설명으로 ‘어려운 개념’도 탄탄하게 개정된 중학교 교육과정 중 과학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던 어려운 개념들이 중학교 과정으로 많이 내려와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학교에서 배울 때는 어느 정도 알아듣겠는데 혼자 문제를 풀려고 하면 너무 어려워요. 교과서만 보고는 문제 풀기가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이렇듯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인터넷 강의는 그야말로 좋은 개인 과외 교사다. 하지만 자기조절능력이 강한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선생님이 옆에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스카이에듀에서 과학 인강을 진행하고 있는 이영랑 강사가 직접 운영하는 이영랑 과학을 찾아가 봤다. 이영랑 강사는 현재 대치동에서 중학교 학생들의 특목고 준비와 화학올림피아드 준비반을 맡고 있다. ●소수정예로 확실한 효과 인터넷 강의가 보편화되기 전 학원가에는 사회나 과학 등을 가르치는 학원이 꽤 있었지만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되면서 과학이나 사회 과목 위주로 수업하던 학원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지금은 영어나 수학처럼 보편적으로 찾는 학원이 아닌 특별한 목적이 있는 학생들이 찾는 학원이 됐다. 이영랑과학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영랑과학은 4과목이나 되는 고등학교 과학을 쉽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주입식 단답식이 아닌 진짜 실력을 키워주는 곳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이영랑과학은 소수정예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매시간 수업 전에는 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서술형으로 테스트하고 채점한다.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다시 설명해 부족한 부분과 잘하는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피드백을 해 주고 그 결과는 수업 후에 고스란히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이 원장은 “아이를 낳기 전에도 그랬지만 제 아이가 유치원과 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아이의 상황을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학원에서 어떻게 수업을 하고 결과는 어떤지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는 것을 학부모들이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며 철저한 관리 상황을 전했다. ●1등급을 향한 철저한 준비일반적으로 원주는 영·수 공부는 이미 잘 돼있는 학생들 중 과학까지 1등급을 바라는 학부모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한꺼번에 배우는 학교가 있기 때문에 주중 시험 때 암기 위주로 공부하는 지구과학을 제외한 세과목을 미리 개설해 놓고 원하는 시간에 여러 번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일주일에 3번 기본 2시간 씩 수업하지만 수업이 없을 때도 자습실을 열어놓아 언제든 공부하면서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학생들을 위해 늘 문을 열어둔다는 이 원장은 “원래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좋아했고 어려서부터 가르치는 것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른 길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항암제 합성연구실에 근무할 때도 가르치는 일을 쉬지 않았고 워낙 좋아하는 분야라 늘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해 가르치는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중학생 인강 적극 추천대치동의 경우 고등학교 때 과학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것에 대비해 중학생 때 과학심화학습팀을 만들어 수강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원주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중학생이 과학을 배우러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다. 리포터가 중학교 과학의 공부법에 대해 물었다. 이 원장은 “요즘은 훌륭한 강사들이 하는 인터넷 강의가 많다. 중학교 과정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이 내려 와서 도움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어려운 개념이나 계산 문제는 교과서만 가지고는 공부하기 어렵다.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이 원장은 “특히 과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때 우수한 내신 성적으로 입학은 가능하지만 막상 학교에서 진행하는 빠르고 어려운 수업을 따라 가기가 쉽지 않다”고 조언하며 중학교 때부터 과학 심화학습을 하는 것도 과고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의 765-6226, 010-9917-1002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초등 디자인 교육과 북아트 시각 이미지를 다루고, 이를 매개로 하여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미술''이라고 한다면, 현대사회에 넘쳐 나는 시각 이미지들을 받아들이고 이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그 틀을 마련해 주는 역할은 ''교육''이 해야 할 일이다. 교육적 측면에서 볼 때, 학생들이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시각적 이미지 중의 하나는 ''책''이다. 따라서 ''책''이 초등학생에 있어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를 넘어서 그 자체가 하나의 ''창조적 시각 조형''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북아트'' 컨텐츠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디자인교육으로서의 북아트가 가지는 특성을 살펴보면,첫째, ''표현에 있어서의 무한한 다양성''이다.북아트는 회화, 조각, 판화, 디자인 등 세분화된 모든 예술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총체적 장르이며, 자유로운 표현방법을 통하여 그 정형성을 깨뜨리는 작업이다. 내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주제와 개인적인 생악, 경험, 교과학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재료 사용 또한 제한이 없다. 둘째,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흥미 유발''이다.익숙한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새로운 표현활동은 그 자체로도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유발하며, ''나만의 책'', ''내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책''을 만든다는 성취감과 자유로운 표현방식은 학생들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다. 셋째, ''창의적이며 통합적인 교육으로서의 사고력 발달''이다.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주제에 따라 교과 교육적 시너지를 거둘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재료와 도구를 이용하여 이미지와 텍스트를 적절히 배치하고 표현하면서 한권의 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워 나가게 될 것이다. 커피앤북아트 라비 : 무실동 한지테마파트 맞은편(033-744-7147) 영업시간 : 10:00~23:00(연중무휴) 공방수업 어린이 북아트체험 : 매주 일요일 오후 1시~5시 (1회 9천원 / 체험시간 1시간 30분) 성인 : 취미반, 자격증반 별도 문의 김소영 커피앤북아트 라비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오라 강원도!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월 23일 폐막되면서 전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집중되고 있다.강원도는 올림픽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강원도민의 올림픽 개최 의지를 다지고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6일 범도민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8개 시·군 순회행사를 개최한다.강원도는 범도민 화합행사 및 시군 순회행사를 통하여 강원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했던 그 때의 뜨거운 열기를 되살리고, 그 열정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강원도는 남은 4년 동안, 친환경?선수?경기 중심의 최고의 대회, 문화?경제?평화?경제올림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