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론 강원 민족극 한마당 ‘부론 강원민족극 한마당’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 부론면 손곡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종 전통놀이 체험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극단 연극자리 ‘소풍’의 그림자 극 ‘춤을 추었네’와 여성전통연회 예술단 ‘모아’의 창작마당극 ‘우렁각시’, 또릿광대들의 ‘또릿광대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28일에는 광대패 모두골의 창작 마당굿 ‘법고, 벗고, 그리고 고’ 와 극단 ‘새날’의 창작 마당극 ‘물 좀 주소’가 공연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물 직거래판매와 손곡주막 등 손곡문화 장터도 함께 열려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017-370-08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제4회 치악산 산골음악회 가을 정취 속에서 신림 성남리 마을 사람들과 함께 빚어내는 감동의 시간. 동네 할머니 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외부 초청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9월 27일 (토) 오후 6시 신림면 성남리 성림체험학습장(구 성림분교) 문의 019-388-3986(치악산 산골음악회 준비위원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횡성문화원 문화예술단(오페라단) 초청공연 ‘봄 봄’ 김유정의 동명 소설을 작곡가인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오페라로 만들었다. 씨에이치쎄븐(CH7)대구 클래식 오페라단이 공연한다. 가족과 함께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9월 25일 (목) 오후 2시 횡성문화관 문의 343-22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안흥찐빵’ 특허로 전국브랜드화에 성공 가을이 되자 여기저기서 축제가 한참이다. 그러나 대부분 지역 행사로 끝나기 일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안흥찐빵축제는 20여만명이 참여할 만큼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어 고향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흥 찐빵의 유래안흥은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이전 서울이나 강릉에서 출발하면 거쳐 가야 하는 길목이었다. 4시간 이상을 비포장도로를 거쳐 온 사람들은 점심을 안흥에서 해결했다. 그러나 먼 길을 또 다시 가야하는 사람들은 부담스러운 점심보다는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찐빵을 찾게 됐다. 지역주민 역시 고랭지 채소농사를 짓던 주민들은 새참거리로 찐빵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다 오가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바로 안흥찐빵이다. 옛날 방식 그대로 직접 손으로 빚어안흥찐빵은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간식으로 그만이다. 옛날 먹을 간식거리가 마땅치 않았던 시절 엄마가 집에서 막걸리를 이용해 만들어 주던 것이 바로 찐빵. 안흥찐빵은 바로 옛 어머니가 만들어 주던 전통방식을 고집해 만들기 때문에 변함없는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한다. 찐빵은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들기 때문에 정성에서 우러나오는 맛을 볼 수 있다. 찐빵의 속은 마을에서 국내산 팥을 공동으로 구매해 만들어 어느 집에서 찐빵을 구입하든 같은 맛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두고 먹는 음식은 인스턴트를 첨가하거나 방부제를 넣어 부패를 방지하지만 안흥찐빵은 방부제를 넣지 않는다. 전통 온돌방에서 두 번에 걸쳐 발효하기 때문에 쉽게 부패 되지 않고 냉동으로 넣었다 먹거나 전기밥솥, 오븐에 데워먹어도 변함이 없다. 안흥찐빵은 안흥지역의 기후와 온도, 습도가 찐빵을 발효시키기에 적당해 안흥찐빵만의 특별한 맛을 만든다. 특히 전통온돌방에서 발효시켜 안흥찐빵만의 향과 맛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계로 숙성시키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다.‘안흥찐빵’ 특허 받아 전국브랜드로 안흥은 교통적, 지리적 특성 때문에 예전에는 번성했지만 영동고속도로가 생긴 이후 경제적 침제기에 빠졌었다. 그러다 최근 안흥찐빵으로 다시 경제를 회복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워하던 IMF때도 어려움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안흥찐빵의 손맛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찬바람 나기 시작하면서 주말이면 차세우기도 쉽지 않을 마큼 안흥찐빵은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당긴다.안흥찐빵은 그동안 서로 원조라는 이름으로 인해 혼란을 줬지만 현재 안흥찐빵을 브랜드화해 특허청에 특허를 받았으며 지리적ㆍ표시적(고유 지역명)특허를 받아 연 매출 150억에 이르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제 안흥찐빵이라는 이름은 안흥지역에서 나온 찐빵만 지칭할 수 있도록 해 안흥찐빵 마크와 이름만 보고도 믿고 먹을 수 있다. 안흥지역에서 만들어진 찐빵은 고속도로휴게소, 대형 할인마트 등으로 납품되고 있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알려져 가고 있으며 6년 전부터 시작된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해외 수출의 판로도 생기면서 수입을 한 층 올리고 있다.안흥지역은 2천 7백여명의 인구 중 300명 이상이 안흥찐빵을 제조하는 일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용창출을 하고 있다. 안흥찐빵은 오로지 손으로 빚어야 하기 때문에 60세 이상의 60%가 찐빵을 만드는 일을 할 만큼 고령자 고용창출에 한몫을 하고 있다. 안흥찐빵은 소자영업에서 대형화되어가는 추세지만 찐빵을 만드는 방법은 그대로기 때문에 오히려 고용창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흥 찐빵마을은 1995년 찐빵마을을 형성한 이후 제1회 안흥찐빵축제에 이어 올해 일곱 번째 축제를 연다.함종국 안흥찐빵 축제 위원장은 “안흥찐빵 축제는 면단위 축제로 예산 부족함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강원도 전체를 휩쓸고 간 태풍으로 인해 2년 동안 축제를 열지 못하는 어려움도 겼었지만 마을 주민 전체가 하나가 되어 축제자원봉사로 활동할 만큼 화합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군과 도의 보조, 안흥찐빵 17개 업소의 찬조를 통해 누구나 즐기다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tip>안흥찐빵축제 안내안흥찐빵축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안흥찐빵마을광장에서 열린다.‘황금찐빵을 잡아라’행사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안흥찐빵 1박스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반지 20개와 안흥찐빵(1박스 더)500박스를 준비해 경품행사를 한다. 안흥찐빵마을 사진공모전은 10월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찐빵축제 및 찐빵마을 관련사진을 보내면 된다. 안흥찐빵 노래자랑은 9월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낸 사람에 한해 10월4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10월5일 오후 2시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들의 댄스경연이 열린다. 이외 안흥 찐빵체험, 전통문화체험, 코스모스 꽃밭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리며 전시행사로는 민물고기, 야생화. 파충류, 분재, 괴목을 전시한다. 찐빵 작품과 찐빵마을사진전시회도 열린다. 학산 송영수 선생 서묵화 전시와 안흥 산골에서 띄우는 편지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문의: 340-2673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고산보건진료소 주민화합을 위한 등반행사 열어 고산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조남두)에서는 지난 9월20일 옥산리, 고산리, 광격리 주민 및 학생 1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반 행사를 열었다. 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고산초등학교에서 고청골 까지 왕복 등반한 이번 행사는 원주농협(조합장 서상준)에서 중식을 후원했으며, 고산 자율방범대(대장 김한성)에서는 등산로 경비 및 행사비를 지원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뜨란채아파트 음악회 열어요~ 무실동 뜨란채아파트 입주민은 입주 2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 작은 음악회를 연다. 뜨란채아파트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완상 주민대표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김미숙 주민대표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등 화목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 북원색소폰동호회의 앙상블 연주와 클래식 기타, 트럼펫 연주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뜨란채아파트 입주민은 주민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한 준비로 많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가을밤 조용한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많아 음악회를 준비했다. 부녀회와 주민대표들은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경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안희현 주택관리사는 “주민이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2008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원주시’선정 2008년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심사결과, 원주시가 도내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08년 9월 30일(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게 된다. 특히, 이번 인재개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9월 9일 국가생산성본부 인재개발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동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원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발점으로써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KS마크를 부여하듯 우수한 인적자원관리를 하는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주인이 되세요 올 12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공식 창단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달간 도민주 공모가 실시된다. 청약 첫날인 9월 22일에는 강원도청에서 김진선 도지사, 최재규 도의회의장, 김병두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주 청약의 날 행사’를 가졌으며(사진 참조) 강원도내 18개 시군 및 각급 기관 사회 단체에서도 ‘도민주 갖기 청약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전도민을 대상으로 축구단 창단 붐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규모는 400만주 200억원으로 창단 첫해 필요한 비용 57억원과 내년 시즌운영비 75억원 등 132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민주 공모에서 최소한 100억원 이상이 모집돼야 한다. 도민주 공모는 방문청약이나 인터넷청약이 가능하며 청약처는 강원도내 농협 및 신한은행과 현대증권(전국)이고 청약단위는 1주 단위(1주의 금액 5,000원)이상이다. 본인 및 대리 청약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상지학원 정상화를 위한 걷기대회 지난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상지대학교 본관 앞마당에서 ‘상지학원 정상화를 위한 구성원 결의대회 및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정이사 파견을 촉구하고 김문기 전 이사장의 정이사 파견을 반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인동아트 갤러리’ 오픈 인동 B도로 문화의 거리에 지난 1일 인동아트갤러리가 오픈했다. 인동을 문화의 거리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오픈한 인동아트갤러리는 시내에서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다 언제든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픈돼 있다. 또한 예술인들의 모임장소가 될 수 있도록 카페의 역할도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미술을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돼 있어 문화의 장을 만든다. 현재 인동아트갤러리에는 김규헌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돼있다. 사진>장훈숙, 우봉학 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