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복지 우수시로 선정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2008년도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원주시가 전국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었다. 이번‘2008년도 지자체 복지종합평가’는 전국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지난 6월부터 복지총괄분야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원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특별지원금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원주 첨단의료기기 3D 입체내시경 개발 원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연계사업으로 추진하였던 중개연구사업이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어 3D 입체내시경 신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3D입체내시경 신기술은 지식경제부와 원주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김영호)의 클러스터지원사업을 통하여 (주)아솔(대표 이영화)과 (주)유메스(대표 이보식)의 공동 연구로 개발되었다. 국내외 포럼과 임상을 통해 우수성이 증명된 이번 3D 입체내시경은 현재 국내특허등록과 미국, 일본, 중국, EU에 특허출원 중이다. 기존 2D내시경수술과 달리 3D입체내시경은 수술시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은 거리감을 느낄 수 있어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정확도와 정밀도가 높아 종래에 불가능했던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혈관봉합수술, 심장수술 등의 미세수술을 내시경수술로 가능하게 하여 환자와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주말, 원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들 제 14회 한국 국제걷기대회 - 온가족 함께 걷는 가을거리 제 14회 한국 국제 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따뚜공연장에서 열린다. 국제걷기연맹소속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일본 등 20여 개국의 외국인도 참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원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걷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한국 국제걷기대회에는 5km, 10km, 20km, 30km, 50km의 다양한 코스와 핸드마사지, 체지방측정, 건강상담, 걷기용품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한걷기연맹 이강옥 이사장은 “작년에도 3만 명 넘는 인원이 참가 했다. 그중 외국인도 500명이나 됐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걷기 연맹이 한 나라에서 한 도시만 인정하는 만큼 한국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 걷기대회라 할 수 있다. 이강옥 이사장은 “북한에서는 엘리베이터 앞에 신체불구자용이라고 쓰여 있다”고 하면서 한 정거장 미리 내려 걸어가기, 2km의 짧은 거리는 걸어가기, 3층까지는 계단으로 걸어가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별다른 운동 없이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걷기대회는 순위를 정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정해진 시간 내 정해진 코스를 자유롭게 걷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5km의 짧은 거리도 있어서 유아나 장애인등 처음 걷기대회를 참여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3일 목요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접수도 받는다. 문의: 737-4565[코스별 출발시간]50km: 오전 6시 (토,일요일)30km: 오전 8시 (토,일요일)20km: 오전 9시 (토,일요일)10km: 오후 1시 (토요일)/오전 11시 30분 (일요일)5km: 오후 1시 (토,일요일)제3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 - 의료기기의 어제와 오늘 제3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원의료기기산업 11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디자인 작품전, 의료기기 아이디어 플라자, 과학축전, 취업 박람회, 의료기기 체험, 건강검진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권 약 50여 의료기기업체가 실내외 총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그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의료기기의 성과와 함께 강원 및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밝은 미래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원주가 최적의 조건임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사업지원팀 김지애 대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고가의 의료장비에서부터 일반시민들이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피부미용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라고 말한다. 본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검진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건강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문의: 737-2982제4회 원주시 중소기업우수제품박람회 - 원주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다 모였네~?제4회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가 24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원주 따뚜경기장 부설 주차장에서 열린다.24일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는 커피, 여드름 비누, 공예품, 사무용 기능성 의자, 참기름, 감자떡, 방수케이스 등 지역 내 68개 기업체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강원지사에서는 구인·구직 상담을,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에서는 무역업체의 수·출입 업무 상담을 할 예정이고 횡성의 우수 중소기업 6개 업체도 참여한다.원주시 경제정책과 전재일씨는“시민들에게 지역 내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질 좋은 중소기업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한다. 이와 더불어 특설무대에서는 마칭밴드 특별연주회, 사물놀이, 아카펠라, 색소폰 연주회, 오카리나 연주회 등의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산품 시식·시음회도 열린다.문의: 737-2925 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원주세관, 원주천 봉사활동 2007년도 창단된 원주세관 (세관장 김삼석) 사회봉사단 아우름이 지난 10월 22일 수요일 원주시 우산동 원주천 주변을 돌며 청소 및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신나는 과학! 보고 듣고 체험하자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과거는 몰라도 현재 세상은 과학으로 이루어졌음이 분명하다. 우리 일상에서 과학과 그 원리를 이용한 모든 것을 빼고 나서도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을까? 그러나 아직도 우리 교육은 과학을 실재하는 것, 현실적인 것으로 보기 보다는 사변적이고 학문적인 것으로만 대하고 있다. 교과서나 시험지 속에 나오는 글자 속 과학이 아닌 체험과 실험에 바탕을 둔 신나는 과학을 느끼고 싶다면 ‘2008 원주과학축전’의 장으로 가보자. 연세대학교 와이즈(WISE)센터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원주시 공동 주최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과학을 신나게 즐기면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008 원주과학축전이 열린다.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댄스 배틀계의 절대강자인 비보이의 식전 문화공연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요리과정에서 알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난타 퍼포먼스와 뮤지컬 안무를 과학과 접목한 화려한 과학쇼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그 실체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중력을 직접 체험하는 우주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미현 리포터 h3peace@koere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3
- “원주 과학관 건립이 내 꿈” 김명원 와이즈 센터 강원지역 센터장(63·연세대 생명과학전공 교수)은 2002년 연세대 와이즈센터를 건립한 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매년 과학축전을 개최하면서 원주시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온 원주과학 대중화의 산 증인 같은 인물이다.강의실과 실험실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을 접하게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2004년부터 생활과학 교실을 진행해 왔다. 주말 과학교실, 찾아가는 실험실, 부모님을 위한 과학교실 등을 개최하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일반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이 뿌리를 내려 와이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의 경우 신청시간 5분이면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고 주말반과 심화반 등의 과학교실은 실력있는 학생들이 포진하고 있다.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교의 실험실과 강의실을 개방한 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어 과학축전을 기획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오고 있다.과학은 체험을 통해 공부해야 “올해 일본에서 노벨상을 휩쓴 것은 어릴 때부터 배우는 과학 교육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김명원 교수는 어릴 때부터 과학을 실생활에서 체험하고 다양하게 실험하는 것이 과학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험중심의 과학 교육이 초등학교 시절에는 관심있게 진행되다가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실종되는 현실도 안타까와 했다. “실험과 체험 위주의 과학 공부가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져야 우리나라 과학으 토대가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김 교수는 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과목 선택율이 다른 과목에 비해 밀리는 것도 안타깝다. 그러다 보니 대학전공을 과학 과목으로 선택한 학생 중에도 고등학교에서 과학과목을 제대로 접해보지 않고 진학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과학도시 원주의 미래“미국의 경우 아무리 조그마한 도시라도 과학관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보다 과학교육에서 앞선 미국도 틈만 나면 체험 위주의 과학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년 후면 은퇴할 김명원 교수의 꿈은 원주에 과학관을 건립하는 것이다. 과학관 건립을 위해 원주시와 정부에 이미 건의를 마쳤다.수준 높은 학문의 금자탑을 쌓아나가는 것이 대학의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도로서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과학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일 또한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다. 김명원 교수가 묵묵히 하고 있는 역할이다.한미현 리포터 h3peace@koe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3
- 환경시계를 되돌리는 습관, 자전거타기 지난 9월. 세계의 환경시계가 9시 33분으로 1992년 조사이래 최고로 위험한 시각을 가리켰다. 환경시계는 매년 전 세계 환경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와 인류생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응답자들의 환경위기 인식정도를 시간으로 환산한 것이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은 모든 이가 느끼고 있지만 온난화를 늦추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이미 몸이 편한 생활에 익숙해진 터라 과거로 돌아가 몸은 좀 고달픈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는 건 많은 노력을 요한다. 하지만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되면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실제로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자전거=차자전거는 1949년 9월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작성된 도로 교통에 관한 국제 조약에서 차량으로 규정되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차로 구분되었다.엄연히 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는 자전거는 차의 진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차도보다는 인도로 다녀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하지만 그건 큰 오산이다. 운전면허 범칙금 세부 조항에 자전거에 대한 구체적인 범칙금액이 명시되어 있다. 애초에 자전거는 차로 분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한 적용을 모두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면 신호위반시에도 승용차가 6만원, 자전거는 3만원이다.자전거 안전하게 타기자전거 사랑 전국연합회 원주지부 이덕수 부회장은 “야간에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점등을 해서 뒤차가 자전거를 식별할 수 있게 해야 하며 혼자서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무리지어 타는 게 더 안전하다” 고 말한다. 또한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모는 필수라고 당부한다. 차도로 다니게 되면 보통은 맨 우측에서 자동차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게 타는데 사실은 한 개의 차선을 차지하고 가도 별 문제가 없다. 운전자 입장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지나가는 자전거는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럴 때는 한 개 차선을 차지하고 가는 게 어찌 보면 서로에게 더 좋을 지도 모른다.지금 시민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도로 다이어트’는 현재 3.5m인 도로 폭을 2.7m로 줄여 남는 차선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자는 것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자전거 활성화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덕수 부회장은 “우리나라 도로 폭은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도 넓어서 안전운행을 저해하고 과속에 한 몫을 한다” 고 말한다. 도로의 폭을 줄이면 그만큼 조심해서 운전을 하기 때문에 과속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는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자전거로 떠나는 원주시내원주에는 아직까지는 자전거도로가 나 있지 않지만 꽤 많은 곳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인도 한편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도로보다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다.( 그림참고- 초록색선이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원주 근교 추천코스자전거를 능숙하게 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전거 하이킹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다른 운동과 달리 자전거는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그저 자전거에 올라타면 그때부터가 운동이다. 올가을 가족과 함께 건강도 지키고 신선한 가을바람도 느낄 수 있는 자전거타기를 해 보는 것도 좋겠다.<2시간 이내 코스>둔치(개봉교)-태장동3거리-흥양-황골-화실입구-치악교-둔치둔치(개봉교)-시청-이마트-흥업-용수골입구-의료원-둔치둔치(개봉교)-치악교-반곡동-(영서방송)-KT연수원입구-화실입구-치악교-둔치<3시간 이내 코스>-왕복둔치(개봉교)-강변로-국군병원-호저면사무소-고산초교-고산저수지둔치(개봉교)-시청-만종-신평리-문막갈림길-오크밸리둔치(개봉교)-시청-만종-문막갈림길-간현매표소-간현유원지(맨 안쪽 터널입구까지)<3시간이상 코스>둔치(개봉교)-소초-새말·안흥갈림길-우천-횡성-공항-공군부대-제조창-강변로-둔치둔치(개봉교)-만종-문막 I·C-귀래갈림길-후용리-부론중학교-손곡아카데미-후용리-둔치둔치(개봉교)-원주농고-금대리-치악재고개-신림-상원사·황둔갈림길-황둔도움말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원주지부 이덕수 부회장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고구마에 주렁주렁 매달린 가을 캐기 옷 속을 파고드는 산뜻한 바람 한줌과 푸르러 더 높은 가을 하늘에 지천으로 풍성한 열매까지 가을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원주라서 좋은 것 한가지, 한 걸음만 내디디면 공기의 색깔이 달라지는 우리네 고향 같은 마을이 둘러싸고 있다는 점이다. 이 곳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마을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10월에는 원주지역 곳곳에서 조엄 밤고구마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간 내키는 대로 흙냄새 맡으며 고구마를 캐다 보면 가을 햇살과 그 햇살로 영근 열매까지 듬뿍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조엄 밤고구마 현장체험행사가 열리는 곳은 승안동 녹색농촌체험마을, 매화 녹색농촌 체험마을, 용소막 농촌관광 체험마을, 솔미 녹색농촌 체험마을 등이다. 2007년 행정자치부 농촌마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촌마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승안동 마을에서는 10월 19일까지 고구마 캐기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승안동 조엄밤고구마 사랑 현장체험행사’가 전천후로 열린다. 농촌음식체험, 메뚜기 잡기,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매화 축제로 유명한 매호리 매화마을과 신림면 용소막 마을, 부론면 솔미 마을에서도 고구마 캐기, 시식회와 더불어 미꾸라지 잡기, 송어잡기, 투호놀이 등의 체험행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참가비 1인당 1만원이며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고구마 2kg까지 캘 수 있다. 초·중·고 학생에게는 체험활동비 1인당 5천원이 지원된다.참가신청: 원주시청 농업정책과 737-4115승안동 마을(흥업면 대안1리) : 763-6112 / 010-9112-8202매화마을(호저면 매호리) : 731-2985 / 011-9058-6751 솔미마을(부론면 정산1리) : 017-370-3567용소막마을 (신림면 용암2리 ) :763-4650 / 011-365-4671 조엄 선생 이름 딴 고구마 행사조엄 문익공 선생은 조선 영조 때의 문신이다. 공조판서, 홍문제학, 평안감사를 역임했다. 영조 39년(1763년)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고구마 종자를 우리나라에 들여와 흉년에 굶주리는 백성들을 구황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고구마 체험행사에 조엄 선생 이름을 따서 그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작동마을에 선생의 묘소가 있다.한미현 리포터 h3peace@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1
- 국소마취로 지방흡입 부담 없이 “어머! ○○엄마 요즘 살 쪘나보다!”, “○○엄마도 오늘 보니 통통한 편이네” 30대 중반인 이유진 씨는 유독 이런 소리를 많이 듣는다. 사실 이 씨의 몸무게는 예전보다 늘지 않았다. 단지, 봄, 겨울, 옷 속에 감춰뒀던 살들이 본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출렁한 팔뚝살과 육중한 다리 때문에 예쁘고 시원한 민소매 원피스와 레깅스는 그림의 떡. 수영복 착용이 필수인 물놀이 공원은 남편과 아이들만 보낸다. 이 씨는 S라인을 만들어보고자 안 해 본 운동, 안 먹어 본 약이 없다. 하지만 몸무게만 조금 줄었을 뿐 허벅지와 팔뚝 둘레는 항상 변함이 없었다. 팔, 허벅지, 종아리 국소비만은 선천적으로, 복부, 등, 옆구리 비만은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지방조직이 특정부위에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라 다이어트로 군살을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국소부종과 섬유화로 셀룰라이트가 형성돼 해결이 더욱 어렵다. 하지만 빼기 어려운 만큼 포기하기도 어려운 것이 바로 군살. 그래서 지방흡입술을 결심했지만 겁 많은 이 씨는 병원방문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가끔 언론을 통해 접하는 마취사고 때문. 하지만 전신 마취 시 사고 위험성은 5천분의 1정도, 수면 마취 시는 만분의 1정도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소마취 시 그 위험성은 50만분의 1이하로 그 어떤 수술보다도 안전해 마취에 대한 강박감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직접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 근육의 움직임도 함께 보이기 때문에 수면 마취시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지방용해레이저로 수술할 부위의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고, 지방용해제 용액을 투입해 지방층을 거의 겔 상태로 변화시킨다. 이 때 용액은 아주 소량 삽입한다. 용액으로 인한 체형변화가 없어야 본래의 바디라인 그 자체를 의사가 보면서 시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증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경락 마사지의 절반 정도로 가벼운 편이며, 수술자국은 약 0.3cm로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수술 직후 퇴원할 수 있으며, 수술 다음 날부터는 일상생활과 샤워가 가능하다. 엄재동 정형외과 엄재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진광중, 고교 설립 40주년 기념 음악회 열어 진광중(교장 전춘식), 고교(교장 한상용)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설립 40주년 기념 음악 축제를 연다. 진광 중, 고교 동문출신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회를 준비했다. 지휘는 조금석씨가 맡았으며 진광중학교 관악부의 색소폰 앙상블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콘체르토, 환상의 트럼펫, 팝페라, 우리가족과 오페라 등의 연주가 공연된다. 진광중, 고교로 이루어진 진광학원은 세상의 빛이 되자는 의미 아래 ‘참을 찾자, 옳게 살자, 사랑하자’ 라는 교훈으로 1963년 지학순 주교가 설립한 천주교 재단학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