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영 어려운 영업용 화물자동차 보상 감차 강원도는 경유가 급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업용 화물차 보상 감차를 실시하고 있다. 화물차 보상 감차는 화물차주 본인이 원할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아 화물운송시장을 떠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감차 대상은 차령 5년 이상인 영업용 화물자동차로 3년 이상 보유한 경우 감차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공급이 허용되고 있는 탱크로리 및 자동차 수송용 차량(카케리어) 등 일부 차종은 제외된다. 감차에 따른 보상금은 차량가격과 폐업지원금으로 구성되며 국토해양부에서 정한 기준금액 내에서 차량가격은 감정평가액으로, 폐업지원금은 신청자별로 감정 평가하여 산정한다. 다. 감차보상금은 차량의 크기, 노후정도, 관리상태, 영업실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차량가격 및 폐업지원금을 포함하여 1500만원에서 4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차사업에 참가하여 화물차를 감차한 운송사업자나 화물차주가 2년 이내에 화물운송업을 다시 종사할 경우에는 폐업지원금이 회수된다. 감차된 차량은 폐차, 공공사업 활용 또는 매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게 되며, 감차대상 차주 등이 원할 경우에는 고용지원센터, 취업정보은행,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의 직업전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감차를 희망하는 화물차주 또는 운송사업자는 ‘감차사업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0일까지 시?군 화물운수사업 관련 교통행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 강원도 도로교통과(249-2768) 및 원주시, 횡성군 교통행정부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성문노인전문요양원 기공 성문노인전문요양원 기공식이 천태종 성문사(주지 방경혜)에서 지난 28일 주정산 총무원장, 김기열 원주시장,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장 등 기관장들과 500여명의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문노인전문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860평 규모로 100병상으로 건립된다.사진제공·하이오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아이스스로 찾아보는 행복한 진로선택 나의 자녀 진로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성적이라도 어떤 계열의 학과와 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고도화 전문화 되는 현대에서 시대를 반영하는 정보에 대한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는 기관은 없을까?진로교육전문기업 와이즈멘토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로를 찾아가는 진로미니캠프를 연다. 진로교육이 왜 필요한가?복잡하고 다양화 된 현대사회 속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학교나 일반 학원의 진로 교육은 수능에 목적을 두고 있어 성적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고 잘할 수 있는 학과나 학교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와이즈멘토는 다양한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선호하는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스스로 선택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생각의 폭을 넓혀주며 최근의 트랜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를 설정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신뢰할 수 있는 교육전문기관일반적인 진로교육컨설팅에서는 해외에서 몇 십 년 전에 개발된 기존의 진로적성검사를 대행하는데 반해 와이즈멘토는 자체진로적성검사를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와이즈멘토는 진로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전문기업이다. 사회트랜드, 교육심리, 유학, 경제,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가장합리적인 미래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와이즈멘토 학과계열 선정검사는 와이즈멘토가 (주)한국갤럽과 함께 명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알맞은 학과와 계열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검사로서 적성검사에 공학적 수리분석기법을 활용해 심리검사로서는 드물게 특허출원을 받았다. 또한 특목고 적합도 검사 역시 출원특허를 받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스스로 진로와 직업을 찾는 진로미니캠프이번 진로미니캠프는 평소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거니와 일일이 여러 적성검사를 찾아다니며 할 수 없었던 원주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중, 고등부는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은 장래에 대한 변화가 많은 시기이므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과계열선정검사 및 진로성숙도 검사,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한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아이들의 최종진로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MBTI 워크삽시간에는 16가지 성격유형 중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를 알아보고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여 학습의 동기부여를 줘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중, 고등부는 물론 초등학생들이 낯선 대학학과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와 진로카드게임을 통해 경험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대부분의 학부모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정보는 열심히 수집하면서 자신이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캠프에서는 자녀의 진로지도 및 학습관리 지도법을 알려주는 교육뿐만 아니라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를 알아보는 학부모 유형검사, 성격유형검사 등이 진행 돼 부모와 자녀교육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진로미니캠프를 마치고 추가상담시간도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진로상담을 받을 수도 있어 아이와 부모가 대화의 창을 열 수 있다.문의: 02)501-8385, 2552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TIP>진로미니캠프 참여방법 대상: 초4학년부터 고3까지 일시: 11월 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장소: 원주청소년 문화의집접수기간: 10월 23일부터 11월6일(목)까지참가비: 제1회 진로적성평가 참여자 7만원, 적성평가 미참여자 8만원(학과계열선정검사 온라인으로 실시예정)문의: 와이즈멘토 미니캠프 접수처 02)501-8385, 2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청담어학원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 및 프로그램 설명회 청담어학원(원장 김선주)이 오는 11월14일 오전 11시 단계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 및 청담어학원 정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청담 어학원 본원 박견복 원장을 초청해 청담 정규과정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10년에 개교하는 강원외고와 2012년에 시행하는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에 대한 청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문의:766-7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집먼지 진드기를 몸 안에 넣는다?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해 진 걸 보면 어느새 가을이다. 찌는 듯한 여름보다야 좋기는 하지만 이런 환절기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여간 곤욕이 아니다. 시시 때때로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탈감작(脫感作)요법 거미를 병적으로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 거미만 보면 보통사람들이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의 공포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다. 이런 공포증 환자에게는 인지행동 치료 중 탈감작(脫感作)요법을 이용해 치료한다. 처음에는 거미공포증 환자에게 거미 사진만 보여준다. 거미사진 보는 게 익숙해지면 죽은 거미를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역시 익숙해지면 이번엔 진짜 살아있는 거미를 보고 만지도록 한다. 이 방법은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거미를 조금씩 노출 시켜 환자로 하여금 거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공포증 환자 대부분으로 하여금 오히려 공포를 느끼는 대상이나 상태를 자주 경험하게 해서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다.알레르기란 면역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통 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가려움, 콧물, 기침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면역치료는 이러한 원리에 착안한 것이다. 원인물질들에 대한 면역체계의 반응을 변형시키고자 하는 것인데 즉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환자가 면역 치료 후에 다시 집먼지 진드기에 노출이 되어도 환자의 몸에 있는 면역체계가 그것을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에 두루 적용면역치료란 알레르기성비염, 기관지천식 등을 가진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치료 방법의 일종이다. 보통 탈감작(脫感作)요법 또는 알레르기 주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환자가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꽃가루, 곰팡이, 동물비듬,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추출액을 아주 낮은 농도로 희석하여 극소량에서부터 점차 증량하여 환자에게 주사하는 것을 말한다.이비인후과 전문의 도홍림 원장은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비염은 알레르기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면역치료를 이용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며 “환자의 개인적인 성향이 다 달라서 완치한다고 말하긴 어렵고 치료환자 대부분이 80% 정도 호전 된다”고 한다.면역치료는 보통 3~5년 정도로 치료기간이 길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어느 정도 농도 이상이 되면 그 횟수는 한 달에 한 번에서 몇 달에 한 번으로 기간이 늘어난다. 면역치료 효과면역치료를 하는 환자의 선정 기준은 의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알레르기 비염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경우나 정도가 심한 환자들에게 주로 권한다. 이런 알레르기 비염환자에게는 먼저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하는데 알레르기 반응검사 후 피부의 상태를 보아 가장 반응이 심한 몇 가지를 선정해 주사액을 만든다. 1년 정도를 치료해 보아서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를 중지하기도 한다.면역치료를 4개월째 받고 있다는 단계동의 김민수(가명·6학년)군의 어머니는 “ 아이의 숨소리가 너무 크고 항상 입을 벌리고 있어서 학교생활에도 지장이 많았다”며 “아이가 비염이 너무 심해서 안 써본 방법이 없다. 최근 이 면역치료를 알고 고민 끝에 선택했지만 치료를 시작한 이후로 코 질환으로 병원에 와 본 적은 없다”고 한다.5년 동안 알레르기 비염을 앓아 온 명륜동의 송승재(4학년)군은 “치료를 받은 후 예전엔 학교 수업시간에 노래 부를 때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코로 숨 쉴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부작용 면역주사는 환자가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추출물로 주사액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을 주사하게 되면 드물지만 알레르기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주사 후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들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반드시 적어도 약 30분간은 병원에서 대기해야 한다.면역주사에는 2가지 부작용이 있는데 그것은 극소와 전신 부작용이다.극소 부작용이란 주사 맞은 자리가 붉게 부어오르는 것을 말하고, 전신부작용이란 아주 드문 현상으로 두드러기, 부종, 호흡곤란과 같은 아나필락시스성(anaphylaxis)쇼크를 말한다.도원장은 “면역치료를 하는 환자들은 갓난아기들이 예방접종하던 날 안정을 취하듯 면역치료 주사를 맞은 날은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탕목욕은 삼가도록 한다” 고 한다.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하늘을 울리는 함성, 천명(天鳴) 삼성경제 연구소가 지난 8월 국내 CEO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1%가‘인재를 뽑을 때 잘 노는 사람을 뽑는다’고 했다. 또한 ‘잘 노는 게 실제 경영업무에도 도움이 된다’는 응답을 95%나 했다. 잘 노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으로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공부만 하는 책벌레는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다. 학생이라면 놀 때 신나게 놀 줄 알고 공부할 때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인정받을 것이다. 알찬 시간활용을 통한 동아리활동개교한지 반세기가 넘은 원주고등학교. 그곳엔 많은 동아리들이 있지만 학생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응원동아리 ‘천명’이 단연 인기다. 힘 있고 절도 있는 동작과 짜임새 있는 안무는 보는 이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학기 초에 몇 명 없던 신입생도 공연한번 마치고나면 30~40명 정도가 서로 들어오겠다고 몰려들어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 신입생을 뽑을 때는 안무 동작 하나를 정해주고 며칠 후 테스트를 해서 뽑는데, 몸치만 아니면 ‘천명’의 멤버가 될 수 있다.점심시간을 이용해 인터뷰를 한 응원동아리‘천명’ 멤버들은 고등학교 1학년, 2학년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누가 선배인지 후배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화기애애하다. 올여름 따뚜 공연장에서 보여준 ''천명''의 공연은 공부는 언제하나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완벽했다. 하지만 천명 9기 회장 강기훈(고2)군의 말을 들으니 그런 걱정도 금세 사라진다. “연습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하는데 짧은 시간을 내서 하는 만큼 집중해서 열심히 진지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본분이 학생인 만큼 학업이 항상 최우선이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멤버 대부분이 공부에 관한한 자신감이 넘친다. 실제로 멤버 중에는 전교 10등안에 드는 친구도 있을 정도로 실력도 빠지지 않는다.원주고 학생부장 이우영 선생님도“천명(天鳴)멤버 대부분이 학업에도 충실하면서 건전한 동아리 활동도 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한다.안무는 직접 짜기도 하고 원주 청소년 수련관에서 도움을 받기도 한다고 한다.회장 강기훈(고2)군은“다른 학교와 달리 우리학교에서는 동아리활동비를 지원해주지 않아 이번 따뚜공연 때도 교복을 입고 공연을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그래도 아무런 지원도 받지 않고 틈틈이 연습한 것 치고는 성과가 대단하다. 작년에는 원주에서 열리는 청소년 축제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서 각각 2위와 대상을 받을 만큼 실력도 있다.건전한 동아리 활동, 스트레스해소에 큰 도움 부회장 김기현(고2)군은 “천명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부모님들은 많지 않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것 보다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하고 오면 스트레스도 풀려서 공부할 때 집중도를 더 높일 수 있다”며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대학 들어가서 부모님도 꼭 기쁘게 해 드리겠다”며 의젓하게 말한다.응원동아리는 고등학교 2학년 까지만 활동을 하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동아리 활동은 일체 하지 않고 공부에만 매진한다. 아직까지 장래희망을 정하지 못할 정도로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꿈 많은 고등학생들이다. 훗날 청년이 된다면 CEO가 원하는 그런 인재 상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된다. 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적립금, 봉사 제11회 강원도 청소년활동 대축제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1시에 원주시청 내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강원도 청소년 활동 대축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청소년·지도자 및 동아리를 수상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는 청량제같은 자리다.안흥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동아리 부문 11개, 지도자부문 3개, 청소년 부문 18개, 청소년 문화 활동 부문 10개 등 총 43개 부문에 90여개의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창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다른 기관과의 연계성, 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횡성 안흥고등학교(교장 신경호)의 ‘44 나눔 훼밀리’가 대회 최고상인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이 닭을 직접 키워 매주 토요일 마을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삼계탕을 직접 끓여주는 내용으로 수상한 ‘44 나눔 훼밀리’는 성실성, 창의성, 지속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강원도 활동진흥센터 소속 ‘지애(紙愛)’는 강원도지사 상을 수상하였다. ‘지애’는 색종이 접기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인데 손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장애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0명의 학생이 8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북원여고 ‘감자’, 상지여고 ‘은조’와 민족사관고 ‘성애원공부방’ 등이 각각 강원도 교육감상과 원주시장상을 수상하였다.봉사활동은 학습, 학습은 곧 변화를 가져온다.강원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사무국장은 봉사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의도된 봉사활동이든 의도하지 않은 봉사활동이든 봉사활동 그 자체가 학습이다. 학습은 곧 변화를 가져온다” 라고 말한다.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요즘, 조금은 나를 낮추고 희생해야 하는 청소년 시절의 봉사활동은 훗날 사회인이 되었을 때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큰 긍정의 힘을 발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2008-10-30
- 원주시, 첨단의료건강산업 모범지역특구로 선정 지난 10월 23일부터 2일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천안에서 열린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전국 109개 지역특구 중 원주가‘2008 모범지역특구’로 선정되었다. 이에 원주시는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원주시는 1998년부터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였으며 2005년 4월,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국내 굴지의 의료기기업체를 유치하였다. 2007년 말 현재 원주에는 79개 의료기기업체가 입주하여 1259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2036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중 원주시는 홍보전시관을 설치하여 원주의 첨단의료기기산업 발전상을 홍보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태장동 일야미마을, 마을쓰레기장 운영 태장2동 일야미 마을에 마을쓰레기장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마을 소재의 제일산업에서 60만원의 사업비를 부담하여 건립하였으며 그 동안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왔던 일야미마을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황토방에서 건강한 하루를! 승안동 마을은 아기자기 펼쳐진 명봉산이 둘러쳐져 있다. 명봉산에는 참나무, 소나무, 단풍나무로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어 맑은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이 모여 저녁식사도 편하게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농촌으로 온가족이 떠나보자. 아늑한 웰빙 황토집에서의 하룻밤승안동마을은 명봉산 자락에 위치한 돼니, 동돌미, 새말 등 3개의 마을을 통틀어 부른다. 승안동마을은 2002년에는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2003년에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 됐을 만큼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농촌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승안동마을에는 황토로 지은 아담한 숙박시설들이 있다. 마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농촌체험도 할 수 있어 사원연수 또는 각종모임이나 단체모임을 하기에 좋다. 세미나, 회의 등 강당을 필요로 하는 단체인 경우 강당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족구장, 농구장 등 각종체육시설이 마련 돼 있으며 서발이벌 게임도 할 수 있는 장비가 준비 돼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황토방으로 이뤄진 숙박시설은 놋저골, 절골, 문안골, 주막골 등 마을의 골 이름을 따서 지은 4채의 황토집이 마련 돼 있으며 한가운데는 전통정자가 있어 함께 차를 마시며 농촌의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황토집 실내는 아늑한 공간으로 거실, 방, 화장실이 준비 돼 있으며 식사준비를 할 수 있는 주방기기와 침구류도 준비 돼 있다. 농촌체험으로 오리방사, 고구마캐기, 메뚜기잡기, 떡메치기, 짚풀공예, 두부만들기, 밤따기 등의 농촌체험이 준비 돼 있다.아이들의 손을 잡고 역사유적 돌아보기승안동마을은 역사유적도 많아 가족이 휴식을 취한 후 나들이하기에도 좋다. 1892년 창건된 유서 깊은 천주교 대안공소, 명봉산 중턱에 자리 잡은 통일신라시대 약사암터 유물, 마을 수호신을 모셔 놓은 성황당, 경지 정리 때 묻혀버린 작은 넙새 냇가의 장수 발자국, 문안골의 장수가 누웠던 자리 등이 있다. 또한 고구려의 대장군 연개소문이 이 고장 태생이라는 전설도 있다. 승안동마을은 제천 등지에서 문막으로 통해 한양으로 오르내리면서 봇짐을 풀어 쉬어가던 주막거리였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유적지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 체험관 763-6112, 010-9112-8202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