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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크는 척추만 치료해서는 잘 낫지 않는다. 디스크 환자는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기본적으로 호소한다. 그런데 가끔 허리디스크인데도 등이나 어깨의 통증을 말하기도 하고, 목 디스크인데도 허리나 등의 통증을 말하기도 한다. 심지어 허리디스크 환자가 배가 아프다는 말도 한다. 신경이 지나가는 곳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방사통이라고 한다. 이런 방사통은 손상된 디스크의 신경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끔 나타나는 신경과 전혀 상관이 없이 유발되는 통증은 환자와 의사 모두를 난감하게 한다. 원인이 무엇인지 매우 헷갈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변부위의 통증이 발생되는 원인은 바로 근육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복부 통증이나 옆구리 통증이 많다. 이 경우는 허리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이미 디스크라는 질병에 영향을 받아 많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허리의 지친근육과 관련이 있는 옆구리 허리의 근육이 따라 뭉쳐버렸기 때문이다.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척추 양쪽으로 분포하는 요방형근이라는 근육이다. 이 근육은 디스크라는 질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부위이므로 치료 시에 기본관리가 들어간다. 만일 이 요방형근이 버티지 못하게 되면 엉덩이에 있는 둔근이 대신 몸을 지탱하려고 버티게 되어 엉덩이와 허리 등을 연결하는 커다란 통증 부위가 발생하게 되고, 이 상태를 지나게 되면 몸을 관통하여 배 쪽으로 나오는 장요근이라는 근육까지 뭉치게 되어 비로소 복통이나 허리를 쭈욱 펼 때의 통증이 있다. 문제는 이런 주변근육의 뭉침을 방치했을 때다. 이런 주변근육의 뭉침은 이젠 역으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마치 빈익빈 부익부 의 현상과 유사하다. 문제되는 척추근은 주변근에 영향을, 그리고 그 주변근은 다시 척추근을 더욱 약하게 만들어주는 악영향의 고리가 형성되어 디스크를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같은 원리로 허리디스크인데도 목이 아프거나, 목디스크인데도 허리가 불편하면 양쪽을 모두 치료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허리의 척추와 목의 척추, 허리의 근육과 목의 근육, 등쪽의 근육과 앞쪽의 근육은 모두 기능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디스크를 치료할 때에는 반드시 그 통증이 미치는 주변근의 부위까지 같이 치료해 주어야만 치료시간을 단축하고 최대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몸에 꽉 죄는 의복, 당신의 건강을 노린다.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레깅스와 롱부츠는 S라인을 부각시키고 싶은 여성들에게 따뜻함과 동시에 몸에 꼭 맞게 설계되어 있음으로 어느 정도 날씬해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까지도 나타난다. 그리고 추운 겨울의 대명사였던 내복도 과거의 두툼하고 따뜻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최근에는 보온성과 함께 몸매 보정효과가 설계되어 출시되기도 한다. 그러면 몸에 꼭 맞도록 설계되어있는 이러한 의복들은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살리는 제품들로써 부작용이 따르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리에 직접적으로 압력을 가하게 되는 롱부츠뿐만 아니라 레깅스 및 내복 등 필요이상으로 허리 및 복부를 꽉 죄는 옷은 엉뚱하게도 다리 혈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지나치게 꽉 조이는 의복착용은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는 큰 정맥에 필요 이상으로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혈액순환 장애 및 다리에 피가 몰려 하지정맥류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는 *임산부가 정맥류에 쉽게 걸리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가 있다. 몸의 각 부분의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은 판막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판막의 기능은 중력에 저항하며 안전하게 혈액을 수송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맥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으면 근육과 판막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평소보다 잘 안 된다. 흐르지 못하고 고인 혈액은 쉽게 혈관을 부풀리고 부푼 혈관은 피부 위로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한 구불구불한 형상을 나타내는 하지정맥류를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추운 겨울 날씨와 몸에 꽉 죄는 의복 등은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다리의 통증이나 저린 느낌이 가중시키게 한다. 따라서 추운 겨울을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 꼭 맞는 의복착용 보다는 조금 여유 있는 의복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산부가 정맥류에 쉽게 걸리는 이유: 임신 초/중기에는 혈액량의 증가와 호르몬 변화가 주요소가 되어 하지정맥류를 유발시키게 되지만, 임신 말기로 갈수록 태아로 인하여 커진 자궁에 복부압력이 증가하면서 혈관을 짓누르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순환에 장애를 유발하게 되며 이때 하지정맥류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수동공격적 행동과 공동의존 수동공격적 행동이란 암암리에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는 공격적 행동이다. 이는 노골적인 공격이나 폭력이 아니라서 신체적 폭력, 나아가서는 언어적 또는 심리적 폭력보다도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음성적인 공격적 행동은 주위 사람들을 자주 힘들게 한다. 알코올중독과 마찬가지로 이런 성격은 공동의존자와 서로 끌린다. 이 성향은 일이나 사회관계 상황에서 적절한 활동 수행 요구나 기대에 대해 지연, 고집, 삐짐, 비효율과 같은 수동적 저항이 특징이다. 수동공격적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는 행동들로 가려있거나 감춰져 있어 잘 파악하기 어렵다. 이러한 행동은 건강한 방법으로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감정은 억압되어 자신이 화가 났는지 또는 원한을 느끼는지조차 인식하지 못 한다. 그러면서도 그의 행동거지로 주위 사람들은 미칠 지경이 되곤 한다. 이러한 행동을 정면으로 직면시키면 당황하는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과 행동거지에 대해 깊이 있게 깨닫지 못해 오히려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잘 몰라준다거나 오해한다고 느낀다. 수동공격형은 적개심의 목표가 되어줄 사람과 관계를 갖고자 하는 더 특별한 욕구가 있다. 상대의 요구나 기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거부하고 저항해도 아무렇지 않을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고, 상대의 무례한 행동거지를 양해하고 쉽게 변명해줄 사람, 즉 공동의존적인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수동공격형 사람들과 같이 사는 동안에 겪는 가장 큰 좌절감은 같이 맺은 합의나 약속조차 지키지 않고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결혼 관계에서도 모든 책임을 다 하고 매우 사랑하는 배우자인 듯이 보이다가도, 동시에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발을 빼버리려고 한다. 서글픈 사실은, 이 세상 누구와도 진실하게 감정적 유대를 결코 형성하지 못하는 그들에 의해 배우자들은 흔히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칭찬해준다고 믿게끔 조종되어 산다는 것이다. 그들은 관계 안에서의 문제점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왜곡된 현실 감각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면, 배우자는 물론 타인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린다. 명백한 잘못의 증거조차 무시해 버리고 자신만의 구도에 맞추려고 축소하거나 거짓말로 상대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조차 왜곡시켜 버린다. 그래서 가족관계 안에서 이 공동의존의 문제가 알코올중독에서와 똑 같다는 점에서 중독으로부터 회복을 도우려는 보호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골프는 도(道)다 우리나라에 골프가 1900년에 들어와 10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1970년대 이후 국민의 경제수준의 향상은 경제적 부의 축적과 여가시간 증가로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골프를 재인식하게 되어 우수 선수의 출현이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지금도 나는 아마추어골퍼와 프로, 프로지망생들에게 골프를 지도하며, 클럽은 검(劍), 골프는 도(道)라고 가르치고 있다. 골프는 멘탈(정신)게임이기 때문이다. 기술은 노력하면 쌓여지지만 멘탈은 본인만의 수행이다.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라고 하지만 전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다. 골프는 자신과의 대결이라는 말이 더 맞을 것이다. 연습장에서는 볼이 잘 맞는데 왜 필드에서는 볼이 잘 맞지 않을까? 그것은 연습장은 완벽한 공간이요 필드는 자연적 공간에서 오는 두려움, 설레임, 긴장감, 불안감, 날씨 모든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술은 연마하면서 골프규칙은 알려고 하지 않는다. 골프규칙을 알아야 게임이 더욱 재미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아마추어를 레슨 하다보면 스윙도 되지 않는데 규칙을 왜 배우느냐는 반문을 듣기도 한다. 규칙을 알아야 멘탈(정신)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 규칙에서 제일 중요시 하는 것이 에티켓이다. 영국에서는 매너라 하여 골프 규칙에만 국한하지 않고 골퍼에게도 매너를 붙인다. 골퍼가 에티켓을 모르면 진정한 골프를 했다고 논할 수 없다. 에티켓을 모르는 것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골프규칙은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4년마다 개정된다. 골프의 가장 큰 특성은 넓은 코스에서 심판원이나 감시자 없이 플레이어 자신이 자주적인 행동과 매너로써 게임에 임해야 된다. 그러므로 골프 플레이어는 골프의 매너와 규칙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프는 몸으로 스윙 메커니즘을 연마해 코스를 하나씩 공략하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보이는 것을 뛰어넘는 형이상학적인 면을 가진 정신의 스포츠이다. 골프를 멘탈게임이라고 하는 이유이다. 골프에서 육체 훈련과 기술 연마가 우선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순간에 집중하고, 자신감을 체득하라. 평상심을 가지고 부동의 마음으로 필드에 서라. 당신의 인생과 골프에서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류주영 마스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주식투자로 인한 손해배상 최근 주식시장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투자 손실을 보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 투자금을 맡긴 증권회사에 손해를 배상해 달라고 할 수 있을까?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모두 투자한 사람의 책임을 져야 하지만 예상되는 손실보다 더 큰 손실이 난 경우에는 증권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과당매매나 부당권유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증권회사는 고객의 자금을 받아 주식매수, 매도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일임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투자를 담당하는 직원은 충실하게 고객의 투자금을 관리할 책임이 있다. 고객의 이익을 등한시하고 무리하게 빈번한 회전매매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손해를 입히고 증권회사의 수수료를 챙기는 경우에는 주가하락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를 과당매매행위라고 한다.? 정상적인 투자를 하였지만 증권회사 직원이 며칠 만에 주식을 팔고 사는 것을 반복하는 초단타 매매를 하고, 한 달 평균 4~5회의 주식거래를 하는 방법으로 거래 수수료를 챙기는 등 고객의 이익보다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하거나 무리하게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가 과당매매행위이다.? 증권사 직원의 무리한 투자 권유, 즉 주식투자의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빚을 내서 투자할 정도로 이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권유하는 부당권유에 해당한다. 다만 투자 당시 주식투자가 무엇인지, 선물, 옵션거래가 무엇인지, 주식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스스로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하여 위험을 감수하고 거래를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으므로 부당권유가 될 수 없다. 부당권유나 부당매매로 인한 손해액은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졌을 경우 예상되는 손실에서 과당매매로 남은 잔고의 차액이 된다. 그 사이에 주가가 하락했다거나 통상 거래를 하더라도 예상되는 손실을 공제해야 한다. 그 밖에 증권회사의 직원들이 주도한 소위 ‘작전세력’에 의하여 주가가 폭등한 주식을 매수해 일반투자자가 손해를 보았으면 증권회사는 직원들의 불법행위로 일반투자자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도 있다. 증권사 직원의 고가매수주문 및 허위매수주문행위는 거래상황을 오인시키는 시세조종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증권회사는 소속 직원의 시세조종행위를 방지할 조치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통상 예상되는 손실을 감수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증권회사 직원들의 부실한 투자금 관리로 인한 추가 손해가 발생했다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영재성 검사 Ⅱ 드디어 이번 주에 2009년 강원대학교 영재교육원 전형이 발표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재교육원 응시 목표 학생들이 긴장을 갖고 있을 때인 것 같다. 지난주 영재검사 영역 중에 언어 영역과 일반 창의성 영역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이번 주는 수리-공간 지각영역과 논리추론영역에 대해서 설명한다. 1. 수리-공간지각영역 수리-공간지각 영역의 문제는 수 감각, 연산감각, 공간감각 능력을 기본으로 하고, 새롭고 낯선 문제를 접했을 때 그 능력들을 어느 정도 발휘 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영역이다. 물론 이 영역에서도 창의성을 강조한다. 수 감각 영역에서는 수 사이의 관계와 상대적인 양을 알아내는 능력, 즉 수에 대한 직관력을 묻는 문제들이 많이 등장한다. 수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직관을 이용하는 탐구적 경험을 강조하는 영역이다. 연산감각 영역에서는 말 그대로 연산에 대한 감각을 평가하는데 융통성 있는 연산감각과 연산을 적용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공간감각 영역에서는 물체에 대한 직관과 도형을 결합하고, 조개고, 변화 시켰을 때의 결과를 예측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2차원, 3차원의 도형과 그들의 특징에 대한 직관과 통찰, 도형사이의 상호관계, 그리고 도형의 변화를 측정에 중요한 핵심으로 한다. 일상생활에 접하는 많은 사물을 관찰하고 그려보는 활동이 필요한 영역이다. 2. 논리추론 영역 논리추론영역에서는 논리적인 사고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문제들이 출제된다. 논리적 사고력이란 분류, 순서, 관계 등을 표현하는 능력이다. 평소 논리 퍼즐이나 사고력 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이 유리하다. 이 영역은 크게 연역추론과 귀납추론으로 구분하는데, 먼저 연역추론이란 전제가 결론의 참을 필연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경우의 추리. 평소 수학적 상황을 탐구하고 추론하고, 타당화하고, 남을 설득하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귀납추론은 전제가 결론의 참을 단지 개연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경우의 추리를 말하는데, 이 또한 평소 논리적 사고력에 핵심인 분류, 순서, 관계에 대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영재성 검사에 대해서 2주간 간략하게 말씀드렸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사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계적으로 다양한 학습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유동욱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강원도의 ‘싱그러운 산소(O2)’가 관광상품 강원도는 강원도의 비교우위 자원인 생태, 문화, 역사를 한데 어우르고 건강한 레저가 함께 하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산소(O2)길 강원 3000리 탐사대’를 발족하고 10월 28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걷기연맹(이사장 이강옥) 대원 100여명과 도내 자전거 동호인 1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소(O2)길 강원 3000리’사업계획은 일상생활에서 걷는 즐거움을 건강과 연계하여 도 전역을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도 전역을 5개 산소(O2)길로 설정하고 5개 반으로 구성된 탐사반은 각 구간별 거리, 고도, 산소량, 역사?문화자료 발굴 등 현대인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찾아 탐사하게 된다. 탐사대는 2009년 3월까지 총 1200km에 이르는 도내 산소 길을 탐사할 예정이며 환경부의 ‘생태문화탐방로’와 산림청의 ‘아름다운 임도’등과 연계하여 산소 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산소 길’노선 (5개 노선 1200km)◆백두대간 산소 길(289km): 백두대간이 갖는 민족의 정신과 정서를 알리고 중축인 설악, 대관령,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생태보전의 축으로 조성 발굴코스 : 태백산 &rarr 오대산 &rarr 대관령 &rarr 대청봉 &rarr 진부령 관광자원 : 통일전망대, 설악산, 태백산, 월정사◆남한강 산소 길(215km): 대한민국의 젖줄 한강의 발원지(태백 검룡소)를 기점으로 강과 길을 접목한 수변생태계 체험, 수도권과 연계되는 관광자원 활용의 축으로 조성 발굴코스 : 태백 검룡소 &rarr 정선 임계 &rarr 영월 동강 관광자원 : 내국인카지노, 동강레프팅, 석탄박물관, ◆북한강 산소 길(195km) : 호반을 상징하는 소양댐과 의암댐을 중심으로 강과 산이 연계된 걷는 길과 자전거 길로 개발 발굴코스 : 인제 미산계곡 &rarr 내린천 &rarr 인제 합강 &rarr 소양댐 &rarr 공지천 &rarr 의암댐 관광자원 : 내린천 레프팅, 빙어축제, 수상활동, 수변 트레킹◆ DMZ평화 산소 길(275km) :세계 유일한 DMZ를 생명과 평화의 상징적 성지로 조성하고, 세계적 생태보고로 육성하여 역사성과 생태계를 살린 명소로 육성 발굴코스 : 철원 노동당사 &rarr 승리?칠성전망대 &rarr 평화의 댐 &rarr 제4땅굴, 을지전망대 &rarr 백담사 &rarr 건봉사 &rarr 통일전망대 관광자원 : 한탄강 레프팅, 노동당사, 전망대, 화진포해양박물관, 건봉사 ◆해안가도 산소 길(226km) : 바다, 석호, 산야 등을 배경으로 차도 중심의 낭만 가도와 연계 조성 발굴코스 : 삼척 &rarr 강릉경포대 &rarr 양양 낙산사 &rarr 속초 &rarr 고성관광자원 : 해수욕장, 낙산사, 항구, 해변 도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에이즈 확인진단 최우수기관 선정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2008년 에이즈진단관리평가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에 유일하게『에이즈확인진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같은 성과는 에이즈 최종 확인검사를 기존 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하고 ‘에이즈검사 외부 정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에이즈 관련 연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강원도가 2006년, 2007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림 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평가 결과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시? 도와 5개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11월 6일 열리는 제 30회 전국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에서 농림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강원도는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상시운영체제로 전환하여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의 산림병해충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줄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민? 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돌발해충방제에 민,관 공동으로 대처하는 ‘책임방제’의 최초모델을 제시하는가 하면, 산림병해충 모니터링 요원에게 매달 9일 문자 메세지를 전송하여 예찰임무를 부여하고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기후변화로 산림생태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잠재 산림병해충의 출현 등에 대해 상시예찰하면서 적기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요미요미 원주원, 단계별 원생 모집 요미요미 원주교육원(원장 이계자)이 만 2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 단계별 프로그램 원생을 모집한다. ‘요미요미’는 요리, 연상, 프로젝트의 퍼포먼스플레이와 베이비 스텝 등 느낌 표현 과정부터 작품 활동 과정까지 창의력이 기본인 직접 경험하는 놀이학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요미요미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오감을 통한 작품 활동으로 창의성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인 프로그램이다. 교육문의 735-78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