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동계대회 속속 개최...2018 동계올림픽유치 불 지핀다. 강원도는 내년에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 컬링세계선수권대회 및 드림프로그램 등 4개 국제대회 개최를 계기로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다지고 세계적 수준의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나선다. ■ 2009 FIS 강원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2009년 1월 14일~24일까지 11일간 횡성군 둔내면 소재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2009 FIS 강원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1996년 오스트리아 대회를 시작으로 2007년까지 2년마다 1번씩 개최되었으며 특히 2009년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강원도에서 개최한다. 강원도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하여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월드컵대회, 주니어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한 충분한 경험을 쌓아왔다. 대회 종목은 5개 종목으로 남자선수는 SBX(스노보드크로스), PGS(평행대회전), PLS(평행회전), HP(하프파이프), BA(빅에어) 등 5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여자선수는 BA(빅에어)를 제외한 4종목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종목별 경기장은 내년 1월초까지 모두 완료하여 대회에 차질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BA(빅에어)경기를 선보일 경기장은 11월 10일 공사가 완료되었다. 국제대회 경기 중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대회분위기 제고와 관람객 유치와 동계 스포츠 동호인들과 관람객 유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2009 IBU 평창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유럽지역 동계스포츠의 전유물로만 여겨왔던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가 아시아권에서는 물론 비유럽권에서도 처음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2009년 2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2일까지 10일간 세계 40개국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여 스프린트, 추적, 개인, 집단출발, 계주 및 혼성계주 등 11개 세부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바이애슬론 종목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올해 2월 27일~3월 2일까지 세계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 성격으로 개최된‘2008평창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를 유럽에서 생중계로 1억 1천만 명이 시청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럽지역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동계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2009 강릉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내년 3월 21일~29까지 9일간에 걸쳐 강릉실내빙상장에서 2009 강릉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12개국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인 만큼 강원도는 지난 2004년 춘천에서 개최되었던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운영 및 시설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통하여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강원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우승팀인 캐나다를 비롯해 세계컬링연맹 회원국간 지역별 예선전을 치른 후 12월 초에 12개국이 최종 선발되어 본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 2009 드림프로그램 운영 드림프로그램은 강원도가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당시 IOC에 이행계획으로 제시한 전세계 동계꿈나무 육성프로그램이다. 기후 등 자연 조건으로 동계스포츠가 발전하지 못한 나라를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39개국 578명이 동계스포츠를 경험하였으며 IOC, FIS, ISU와 해외언론, 각국 NOC로부터 휼륭한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내년 2월 17일~ 26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보광 휘닉스파크와 강릉 빙상장에서 36개국, 144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더불어 역사문화탐방(오죽헌,선교장,경복궁), 레크레이션(한지문화 체험, 태권도체험, 자국문화소개, 장기자랑), 동계스포츠경기대회관람(2009 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내가 최고! 강원 관광서비스와 요리의 일인자 한자리에 지난 11월 7일 평창군 도암면 용평리조트 돔경기장에서 제6회 강원 관광서비스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관광업체 종사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산품을 이용한 신메뉴 개발로 도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강원지역본부(의장 김임형)가 주최하고 강원도 후원으로 열렸다. 경연 종목은 3개 부분 4 종목으로 관광현장에 종사하는 일반부와 관광 꿈나무인 학생부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다. 조리부문은 한식과 양식으로 도내 특산물을 이용하여 120분간 조리 및 전시를 하고, 식음 부분은 양식 풀코스를 기본으로 실제 서브 방식으로 태도, 복장, 자세, 표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특별부문은 아이스카빙과 칵테일을 가지고 우열을 가렸다. 도내 군부대 장병들이 참가하여 진중 요리솜씨를 가지고 경연을 벌이는“군인부문”도 특별히 개최되었다. 행사 전날인 11월 6일에는 관광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음, 조리, 객실 등 분야별 현장 체험학습이 열렸으며 대학교수, 관광관련 학과 학생, 관광사업체 종사자들이 참가하는‘관광인의 밤’워크숍을 개최하여 강원 관광산업에 대한 주제 및 사례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강원관광의 현실과 비전을 토의했다. 한식 부문 으뜸상에 황창섭, 문정순(현대성우리조트), 양식부문 으뜸상에 이황용, 최주현(한화리조트/설악), 식음 부문 으뜸상에 김다영(현대성우리조트), 군인 부문 우수상에 방성진, 장석원(강릉공군 18행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는 관광음식 판매업소로 지정되어 각종 홍보활동을 지원받고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2008-11-14
- 안과에서의 쌍꺼풀 및 앞트임, 뒤트임 수술 안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한다고 하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안과에서는 윗눈썹이 찌르는 경우 매몰법으로 대학병원 수련시절부터 많은 수술을 해왔으며 요즘은 성인들에게도 빠른 회복과 절개부위 흔적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경우 많이 시행된다. 쌍꺼풀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일부가 상안검 피부에 붙어 눈을 뜰 때 눈꺼풀이 위로 올라가면서 눈꺼풀에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쌍꺼풀 수술은 상안검 피부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안검거근을 피부에 인위적으로 연결시키는 수술이다. 또한 쌍꺼풀수술을 하면 눈썹이 찌르는 경우 이를 방지하며 눈도 커지는 효과가 있다. 안과에서 시행하는 쌍꺼풀수술의 종류를 보면 우선 단순매몰법이 있다. 이는 눈썹이 찌르는 아이들에게 시행하며 피부가 얇은 성인에게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방법은 상안검에 3군데 미세절개를 한 후 검판과 피부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미세연속매몰법(단매듭연속매몰법)은 하나의 봉합사를 이용해 4-6군데 미세 절개한 부위를 연속매몰을 이루게 하여 쌍꺼풀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즉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구멍을 통해 쌍꺼풀라인을 따라 실을 매몰시킨 후 매듭을 만드는 방법으로 수술 2-3일 후면 붓기가 거의 없어지고 자연스러운 쌍꺼풀라인을 얻을 수 있다. 수술술기 및 바늘, 실의 발달 로 풀리는 염려는 많이 줄었으며 연속매몰법은 단순매몰법에 비해 풀릴 가능성이 적고 원하는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과 절개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눈꺼풀이 두껍고 지방이 많은 눈의 경우 부분절개를 통해 지방과 근육 일부를 잘라내고 상안검거근과 피부를 고정하는 방법이다. 절개법은 눈꺼풀이 두껍고 피부가 많이 늘어져 있거나 지방층이 두툼하게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이다. 잘 풀리지 않는 확실한 쌍꺼풀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 후 붓기가 오래가고 자연스럽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앞트임이라는 몽고주름제거수술은 몽고주름으로 인해 미간 사이가 넓고 눈이 작은 경우에 눈의 길이를 늘이고 시원한 눈매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 수술은 쌍꺼풀수술과 같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쌍꺼풀이 있을 때는 몽고주름수술만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수술 후 흉터가 문제됐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옅어지게 되며 요즘은 흉터가 적게 생기는 수술법을 사용하므로 안과에서 현미경하에 수술하면 더욱더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다. 드림연세안과 최중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지방행정공무원 미술전’ 시상식 행정공제회(이사장 이형규)가 오는 12월 1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목별 전시관에서 ‘지방행정공무원미술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진다. ‘지방 행정공무원 미술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두 420점의 작품이 응모 됐으며 한국미술협회, 한국서가협회 등에서 추천된 부문별 중견작가 6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11월 4일 공개심사를 실시했으며 입상작은 3일까지 본관에서 전시한다. 총 420점의 작품 중 7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 됐으며 서예부문에선 ‘꾸준함’의 김문섭씨, 그림에는 ‘항구’의 이달원씨, 사진부문에는 ‘기원’의 김민섭씨가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서예부분 대상을 수상한 ‘꾸준함’의 김문섭씨는 강원도 횡성군청 소속이다. 문의 02-3781-08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 魚 싱싱해 싸늘한 바람이 제법 매워지기 시작한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맞이를 하다 보면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모임도 많아지기 마련.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할 수 있는 아늑한 곳은 없을까. 단체모임을 하다보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보고도 많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할 이야기도 많기 때문에 모임만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그럴 때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정통일식 어부횟집이 토지문학공원 주차장 옆 구 북원부페 자리에 생겼다. 주방장의 손끝에서 나오는 진정한 손맛 기껏 모임장소를 정했는데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것처럼 낭패가 없다. 그러나 요리에 만족스럽다면 그날의 모임은 대 성공이다. 어부횟집은 30년 경력의 주방장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해서 요리가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회 맛을 볼 수 있다.어부횟집의 모든 회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수입보다 국내산 생선이 훨씬 싱싱하고 육질이 좋기 때문이다. 회는 주방장의 솜씨에 따라 회 맛이 달라진다. 생선의 육질이 살아 쫀득하면서도 탱탱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생선의 살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부횟집 김현석 주방장은 “생선이 싱싱한 상태일 때 단번에 회를 떠야 살아있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회를 뜨는 칼 솜씨에 따라 육질의 단단함이 다르기 때문에 주방장의 칼솜씨에 따라 회의 씹는 맛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어부횟집 한성수 대표는 “회를 시키면 복어 샤브샤브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이 탄성을 지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복을 다루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김 주방장은 오랜 호텔 주방장 경력을 가지고 있어 복어 요리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복 샤브샤브는 숙취에 좋아 회를 먹고 복어샤브샤브로 속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어부횟집의 인기메뉴다. 퓨전 요리로 새롭게 변신한 점심특선 회정식점심특선 회정식은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새로 개발한 퓨전 음식으로 입맛을 당긴다. 각종해물과 밑반찬은 어른아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쫄깃한 복어 껍질요리와 해물몰이, 위소라 등 바다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회를 각각 먹을 수 있도록 1인분씩 각 사람 앞에 놓아준다. 모듬으로 한 접시에 여럿이 먹도록 나오면 서로 눈치 보느라 먹기에 불편한데 어부횟집은 각각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먹는 속도에 따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회정식은 광어나 우럭이 회로 올라온다. 회를 먹고 나면 인삼과 각종 야채, 새우 등을 바삭하게 튀긴 튀김이 나온다. 튀김옷은 새우가 비칠 정도로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겨 나오기 때문에 입맛을 사로잡는다. 회정식은 매운탕으로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따로 식사를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푸짐하면서도 깔끔한 회정식은 손님접대 뿐만 아니라 가족과 오붓한 식사에도 그만이다. 귀한 손님 대접,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한 대표는 “평소에 식사하러 음식점에 가면 본래 자신이 까다로워 매번 잔소리하게 된다. 그래서 어부횟집도 깐깐하게 챙기게 된다. 서비스 하나라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직원에게 꼼꼼하게 챙기도록 교육한다”라고 말한다. 인테리어 하나하나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어부횟집은 둘러 볼 수록 한 대표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어부횟집은 단체모임이나 가족끼리, 연인끼리 식사 할 수 있도록 모든 방이 개별로 이뤄져 있다. 또한 칸마다 접이식 문이 준비돼 있어 모임의 성격에 따라 늘렸다 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인원수에 따라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한 대표는 “오랜만에 가족이 외식을 하는데 아이 때문에 신경 쓰이면 식사하기에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각자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식사 할 수 있도록 일부러 개별방을 만들었다”고 한다. 어부횟집은 단체모임이나 가족끼리, 연인끼리 식사 할 수 있도록 모든 방이 개별로 이뤄져 있다. 또한 칸마다 접이식 문이 준비돼 있어 모임의 성격에 따라 늘렸다 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인원수에 따라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일식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그러나 어부횟집은 일반 횟집의 가격으로 정통일식의 맛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고 요리는 웬만한 일식집보다 좋아 가격에 비해 만족도가 높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일식집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어부횟집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해 누구나 한번은 가보고 싶은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문의: 766-014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음주는 더 쉽게 자살하게 한다 자살이 문제이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러한 선택을 하였겠는가. 또 그 유족들의 상심과 비통이 얼마나 크겠는가? 이를 가지고 종교적인 관점으로 죄악시한다거나 기존의 도덕과 윤리관만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삼가해야할 일이다. 자살 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기본적인 자료로 무엇 때문에 자살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들이 있다. 자살의 위험을 올리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 요인부터 먼저 해결하여야 한다.오늘날 알려진 자살 위험 요인들은 우울증을 앓거나, 음주, 가족이 없이 혼자 사는 것, 실업, 사회적 관계가 빈약하여 별로 지원과 지지를 못 받는 것, 질병을 앓는 사람, 공격성이나 충동성이 많은 사람 따위이다. 그밖에도 가정 내에서 폭력을 경험하며 살았다든가 주위에 다른 사람들의 자살 사건을 겪은 적이 있는 경우도 자살 위험이 증가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깊이 생각하여보면 모두 한 가닥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음주이다. 일회적인 음주만으로도 알코올은 뇌의 피질을 마취시킨다. 이성적 작업과 억압의 기능을 담당하는 이 부위가 마비되면 변연계를 비롯하여 그 하부의 뇌 기능들이 그대로 발현한다. 공격적인 감정들, 억압하지 않아 분출한 분노나 적개심과 같은 감정들이 충동적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공격성과 적개심이 자기에게로 향한 것이 자살을 비롯한 자기 파괴적 행동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우울증이나, 가족들로부터 버려져 혼자 사는 처지가 된 것이나, 직장을 잃은 것, 병이 난 것, 사람들로부터 소외된 것과 같은 일들은 흔히 지난날 지나치게 과음하며 살아온 것과 연관한다. 왜 알코올이 자살을 더 쉽게 하게 하는지에 대한 연구도 많다. 알코올이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떨어뜨려 우울증을 더 심하게 하고, 또한 충동성과 공격성을 더 조장하여 결국 더욱 더 폭력적인 방법으로 자살하게 한다고 한다. 그밖에도 스트레스 해결에 대한 판단에 장애를 끼치고, 기왕에 앓고 있던 정신질환의 치료를 소홀하게 하고, 음주로 인한 근시안적 시각은 각종 사회적 상황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알코올은 자살을 더 쉽게 결행하게끔 하는 것이 확실한 이상, 음주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자주 즐기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 선수단 해단식 개최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7일 춘천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한봉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장애인관련 단체장, 체육인사,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 도 선수단의 해단식을 갖는다 강원도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1개 종목 372명(선수 280, 임원 및 보호자 92)이 출전하여 금메달 28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하여 종합 1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2009년도 정부수정예산 강원도 주요현안사업 대폭 증액 반영 정부가 지난 11월 4일 의결한 2009년도 수정예산안에서 경춘선 복선전철에 900억 원을 배정하는 등 강원도 주요 SOC사업이 대폭 증액 반영되어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지난 10월 27일 국회를 방문하여 도 출신 국회의원 및 예결위 의원들을 직접 방문하여 강원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수정예산 의결 이전부터 한봉기 행정부지사와 최흥집 기획관리실장을 중심으로 정부 예산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도 출신 국회의원 및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관계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펼친 것이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수정예산에 증액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고속도로의 경우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구간 200억원(총 997억원),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간에 500억원(총 5022억원)이 각각 증액 반영되었다. 철도는 경춘선 복선전철 금곡~춘천 구간 900억원(총 4100억원)과 중앙선(덕소~원주)복선전철 700억원(총 2950억원), 태백선(제천~쌍용) 복선 전철 400억원(총 688억원), 영동선(동백산~도계)철도 이설에 300억원(총 700억원)이 증액 반영되어 개통시기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의 경우 국도 5호 (440억원) 봉산~정양구간 100억원(총 440억원) 등 모두 6개 노선에 559억원(총 4036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이밖에 평창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에 350억원(총 550억원), 횡성 개발촉진지구 지원사업에 60억원(총 146억원)이 반영되었다. 강원도는 앞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총액사업으로 증액 반영된 사업에 대하여도 부처에서 시도 배분시 우리 도에 최대한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국회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산확보 전담팀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이미 확보된 예산은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추가 또는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는 댄스의 향연! 가을이 되자 몸이 나른해지기 시작한다. 겨울이면 더욱 늘어질 것 같아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기로 했다. 몸치인 사람도 함께 어울려 댄스를 배울 수 있는 동호회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면 모임을 갖는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8시가 되자 한두 명씩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살사댄스의 매력에 빠져살사댄스는 son라틴댄스학원 손신영 원장이 2년 전 서울에서 접하고 원주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공연을 할 정도의 실력자들이 늘어 원주의 행사 때마다 살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손 원장은 살사댄스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온라인으로 카페를 만들어 동호회를 조직했다. 카페개설 후 2년여 시간이 흐르자 지금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의 친구가 됐고 직접 살사댄스를 배워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만들어 졌다. 현재 150여명의 온라인 회원이 오프라인모임에 참여해 음악에 맞춰 살사댄스로 하나가 된다.이모씨는 “살사댄스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해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아이 낳고 살이 많이 쪘는데 살사댄스를 배우고 나서는 예전의 몸매를 찾을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한다. 귀한 인연 만들며 스트레스도 날려살사댄스 동호회 신동준 회장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회식이니, 모임이니 해서 술도 많이 먹게 돼 몸이 안 좋았는데 살사댄스를 시작하고 나서는 술자리도 줄이게 됐다. 흠뻑 땀을 흘리고 나면 가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낀다”고 한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많아 저녁시간에 모이게 됐다”고 한다. 김모씨는 “부부 동반으로도 많이 오고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살사댄스동호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복장은 자유며 신발만 댄스용 신발을 준비하면 된다. 강습비는 무료다. 먼저 배운 사람이 시작하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기 때문에 동호회에 쉽게 어울릴 수 있다. 서울에서는 20대들이 주로 즐기지만 원주는 50대까지 나이를 망라하고 자유롭게 즐기고 있다. 문의: 010-2298-3794, 다음카페 son라틴댄스신효재 리포터 hoyja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강대 수의학부 현창백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동시 등재 수의(학부)대학 현창백 교수(수의학과)가 미국인명정보기관으로부터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07/2008’로 선정되어 ABI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마르퀴스 후즈후 세계의 인물 2008년판”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2008 지도적 교육자(Leading Educators of the World 2008)’에도 함께 등재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현창백 교수는 소동물의 심장병 치료 등 애완동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천성 심장질환인 동맥관 개존증과 폐동맥협착증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국내 최초로 비외과적으로 안전하게 치료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심장질병의 생체지표 개발, 선천성 심장질환의 유전헉적 연구 등의 순수 연구 활동도 활발하여 올해에만 SCI 논문 12편과 국내 논문 10편을 등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