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숙학원 ‘고시원아카데미’ 2009년 최종 합격전략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명문기숙학원 고시원아카데미가 씨스쿨, 오르비스옵티무스와 공동 주최로 ‘2009학년 화룡점정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원)과 30일(경희대 수원캠퍼스 본관 르네상스홀) 두 차례 걸쳐 열리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입시분석 자문위원 이규복(씨스쿨 교육전략연구소) 소장과 서울대 의대 재학 중인 이광복(오르비스옵티무스 운영자)씨가 강연한다. 이어 스카이에듀 논술연구소장 김정빈(고시원아카데미 논술대표강사) 박사가 ‘2009년 정시 논·구술 출제 전망과 대책’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 최초 기숙학원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시원아카데미는 ‘teaching & feedback’ 방식이라는 학습시스템으로 명문대 진학률을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고시원아카데미에는 규칙적인 생활로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는 법을 터득해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주로 들어오고 있다. 문의 031-334-59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 1위에 빛나는‘흥업여성의용소방대’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오석)가 2008년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오오석 대장(54)은 “흥업여성의용소방대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매우 바쁨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에 어느 한 사람 빠지지 않고 열심히 했던 점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오석 대장 또한 음식점을 경영하면서도 의용대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올해 5월에는 원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도 선출됐다. 흥업여성소방대는 대장, 부대장을 비롯해 부장 3명, 반장 6명, 대명 1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1월 11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2006년 강원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가 개정되면서 원주여성소방대와 문막여성소방대에 이어 면지역에도 여성소방대를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발대하게 된 것이다. 산불 등의 화재, 재해, 재난 시 출동하는 소방대의 업무를 보조하는 일이 의용소방대의 주업무다. 소방홍보활동이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월 독거노인을 방문해 말벗봉사 및 집안일 보조, 부식 만들기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흥업면 거리 청소에서부터 가로변 야생초를 심고 가꾸는 일까지 지역에서 필요한 일이라면 어느 곳이건 달려간다. 소화기 작동법 반드시 숙지해야오오석 대장은 처음 출동하던 때를 기억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대안 2리 돌산 뒤에서 불이 났을 때였다. 저 불을 빨리 꺼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은 급하고 발걸음은 떼어지지 않아 산길에서 허둥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올해 5월 오 대장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불이 나기도 했다. 시설 보수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옆에 있던 신나에 옮겨 붙어 불길이 커지기 시작했다. 소화기가 옆에 비치되어 있었고 의용소방대에서 배운 소화기 작동법이 몸에 익었기 때문에 불을 끌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오 대장은 소화기 전도사가 되었다. “불은 초기 15분 전후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동진화를 하지 못하면 소방대가 달려와도 소용없는 거죠.”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서는 소화기가 필수품이다. 그래서 오 대장은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 소화기를 최소한 3~4대는 비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소화기 작동요령을 평소에 제대로 익혀 놓아야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소화기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알기에 지난해 연말에는 흥업면 경로당 27곳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강의하기도 했다.흥업의용소방대는 올해 최우수 평가 뿐 아니라 2007년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2위, 2008년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 경연대회 삼각건 응급처치 3위에 입상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벌여왔다.생과 사를 넘나드는 전투의 현장을 매일처럼 치루는 소방대원들을 옆에서 보면서 오 대장은 소방대원들의 일이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시민들이 소방대원들을 아껴줬으면 좋겠어요. 내 사정만 생각해서 119 구급차 신청을 남발하거나 허위신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크게 도와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허위신고는 1건도 들어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화재발생시 행동요령1. 발화 초기의 안전조치화재가 발생하면 처음 발견자는 큰소리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즉시 소화기, 모래, 옥내 소화전 등을 이용해 불을 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불 끄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길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초기소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소방서에 신고를 하고 대피해야 하는데 이때는 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반드시 출입문을 닫고 대피하여야 한다.2. 화재신고◈ 소화기나 물 등을 이용하여 초기소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소방관서에 화재신고를 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처음발견자는 큰소리로 “불이야”를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다른 사람들에게 화재사실을 알려야 한다.◈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할 때에는 침착하게 화재발생 장소, 주소, 주요건축물 또는 목표물, 화재의 종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야 하여야 한다.초기 소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요령 2008-11-14
-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원주지부’ 창립 11월 21일(금) 오후 2시에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학미) 창립식이 열린다. 이학미 원주지부장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큰 아이를 키우면서 사회복지학과를 공부하고 이들의 삶을 돕는 길을 늘 생각해 오던 중 원주지역에 약 800여명의 지적장애인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없음을 알고 지적장애인 복지협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적 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의 복지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재가활동을 돕고, 적성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학미 지부장은 “관심 있는 분들이 창립식에 많이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따뜻한 후원과 성원을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위치 :단구동 단구새마을금고 2층(원흥4차 아파트 옆) 상담문의: 010-6370-01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다리에 지렁이가 기어 다닌다면? 전 세계 인구의 30% 정도가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다고 한다. 여성에게 더 흔한 질병으로 알았던 하지정맥류가 장시간 컴퓨터작업을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요즘은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남성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조기 치료 시 치료도 간단하고 회복 속도도 빠르지만 방치했을 경우 피부궤양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방치했을 경우 병을 키울 수 있어우리 몸에는 동맥, 정맥, 모세혈관 이렇게 세 가지의 혈관이 있다. 정맥은 모세혈관에 비해 혈액의 이동속도는 빠르지만 혈관의 표면적이 넓어 다른 혈관에 비해 혈압이 약하다. 그래서 심장으로 가는 피의 역류를 막기 위해 다른 혈관과 달리 판막이 존재한다. 정맥에 존재하는 판막에 문제가 생겨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켜 혹(瘤·류)처럼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런 현상은 다리(下肢·하지)에 나타나는데 이를 하지정맥류(下肢靜脈瘤)라 한다. 다리에는 약 80개 정도의 판막이 있는데 정맥혈 역류로 한 개의 판막이 고장 나면 주변의 판막도 압력을 견디지 못해 연쇄적으로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그래서 하지정맥류는 방치했을 경우 병을 키울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서서 일하는 여성에게는 직업병원인도 다양해 유전이나 호르몬, 간경화, 심장병, 노화 등 여러 원인이 있는데 오랫동안 서 있는 경우, 변비가 있는 경우, 비만증이 있는 경우, 임신했을 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교사나 마트 등 서서일하는 여성들에게 직업병으로써 하지정맥류가 자주 발병하고 있다. 임신했을 때 당장은 나타나지 않지만 자궁증대로 인한 정맥압 상승이 원인이 돼 후에 하지정맥류가 되는 경우도 있다.현재 대형할인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홍성년(반곡동·45)씨는 “처음에는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곤해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힘줄이 당기는 통증과 붓는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를 낳고 2년 뒤에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임신 중 다리 붓는 증세가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병을 키운 것 같다고 말한다.초음파 검사로 손쉽게 진단외관상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 나올 경우 대부분 하지 정맥류라 할 수 있지만 요즘은 외관상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하지정맥류로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 요즘은 초음파 검사로 손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조남천 외과의원 조남천 원장은 “외관상으로 혈관이 튀어나와 보기 싫을 정도면 이미 하지 정맥류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다”라며 남들과 달리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잘 붓고 쉽게 피곤하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 치료 방법에는 압박붕대를 착용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예방차원의 치료와 확장된 혈관이나 그 원인이 되는 부위의 혈관에 혈관을 경화시키는 약물을 주사하여 정맥을 제거하는 혈관경화요법, 흉터가 남지 않고 하지정맥류를 제거할 수 있는 혈관 내 레이저 요법 등이 있다. 연세 참 외과 의원 장인수 원장은 “혈관경화요법은 주로 정맥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적용되며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치료기간이 3~6개월 정도로 길다”고 말한다. 하지 정맥류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혈관 내 레이저요법으로 많이 시술 하는데 기존의 수술치료법과 달리 수술시간도 짧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술 후 압박붕대 착용, 환자에게 겨울이 수술적기길흉부외과 의원 정기천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문제가 되는 정맥을 없애 혈관을 재배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 후 정맥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잘 관찰해야 하며 치료 후 압박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겨울이 치료받기가 수월하다” 고 말한다.장시간 서서 일하는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앉아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도 하지정맥류가 일어나는 이유는 같은 자세가 오래 지속돼 정맥고혈압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수시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내려 혈액순환을 돕고 평소 가볍게 걷는 운동을 생활화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취침 시에는 다리 쪽을 높게 하고 자는 것이 좋으며 너무 조이는 옷을 피하도록 한다. 짜게 먹는 것도 다리를 붓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싱겁게 먹는 게 좋겠다.수술 당시 괜찮았던 혈관도 시간이 지나 정맥류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엇보다 정맥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길흉부외과 의원 정기천 원장, 연세참외과 의원 장인수 원장, 조남천외과 의원 조남천 원장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화장품도 발효시대 대기가 건조해 불이 붙기 쉬운 산불조심기간이다. 이렇게 며칠째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니 얼굴의 잔주름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 군데군데 각질이 일어나 희끗희끗 허였다. 이러다 주름이 자리 잡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더 늦기 전에 피부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아 단구동에 있는 엄재동 정형외과 건물 5층에 있는 미체 뷰티스파를 찾았다. 발효 화장품 발효식품은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세 가지나 차지할 정도로 몸에 좋은 식품이다. 발효란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발효식품에 들어 있는 효소가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살려 개발된 것이 발효화장품이다. 효모는 피부조직과 매우 유사한 세포구조를 가지고 있어 화장품에 효모성분을 첨가해 피부에 흡수시키면 효모와 함께 피부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각질제거와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이 가능하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많이 애용했다는 레드와인 천연화장수도 발효식품인 술을 이용한 것이어서 발효 화장품의 역사는 짧지 않다. 또한 양조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손이 유난히 곱고 주름이 없다는 데 착안해 천연 효모를 화장품에 도입한 적도 있다. 요즘 각종 공해나 화학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자연친화적인 화장품 개발에 너도 나도 나서고 있다. 작년에도 LG 생활건강이 포화상태에 있는 한방화장품을 대체할 화장품으로 발효화장품을 꼽으며 자연발효 브랜드를 선보였다. 발효화장품은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쉽게 영양분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해주고 자연 발효 공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방부제 등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피부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피부 독소배출이 맑은 피부로 미체뷰티스파 전수연 원장은 “자연친화적 원료를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화장품은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있어 진피층까지 스며든다”며 “피부의 재생에 탁월하고 피부 속 독소를 배출해낸다”고 말한다. 미락화장품은 몽골 청정지역의 건강한 양의 양수(羊水)와 인삼, 구기자, 솔잎과 같은 천연추출물 등의 원료로 만든 천연 양수 발효 화장품이다. 최민(개운동·28)씨는 “피부과에서 기미치료를 받던 중 임신이 되어 치료를 중단하게 되었는데 그 후로 점점 기미가 심해졌다”고 한다. 처음 지인의 소개로 발효화장품을 반신반의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기미가 점점 옅어지고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한다. 미락마사지 체험기 양수와 한약재를 자연에서 약 7개월 정도 발효시켜 만든 화장품으로만 관리하는 미락관리를 받아보았다. 보통 한번으로 끝내는 다른 마사지 샵의 클렌징과는 달리 클렌징에 무척 심혈을 기울인다. 처음에 들어가는 클렌징만 3번이다. 이렇게 클렌징에 정성을 기울이는 이유는 발효화장품이 피부의 독소를 빼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각질이 잘 떨어져 나가야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꼼꼼하게 클렌징을 마치고 푸푸크림으로 마사지를 해주는데 경락을 했다는 피부관리사의 손놀림이 얼굴의 혈을 정확히 잘 눌러줘 부기도 빠지고 혈액순환을 도와 시원하다. 얼굴 뿐 아니라 앞 쇄골과 등까지 손으로 훑어줘 시원하고 피로가 싹 풀린다. 미락 마사지는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있는데 그 차이는 팩에서 난다. 미락팩, 구내자팩, 수팩이 있는데 모두 미락화장품 제품으로 이중 구내자팩은 물에 담가두면 싹이 날 정도로 좋은 재료를 쓴다. 팩을 얹고 나니 관리사는 불을 끄고 나간다. 귓가에 들리는 잔잔한 음악과 바닥의 따뜻한 온기가 어느새 깊은 잠에 들게 한다. 침대에 녹아들 듯 깊은 잠을 자고 나니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미체뷰티스파 최미 피부관리사는 “원래는 팩을 하고 자도 되고 굳이 벗겨 내지 않아도 된다”라며 그만큼 성분자체에 납과 같은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아 좋다고 한다. 마무리는 미락오일을 발랐는데 보통 스킨, 에센스, 로션, 아이크림, 영양크림 총 5가지를 사용하던 거에 비하면 이 모든 게 미락오일 하나로 대체될까 싶었는데 두텁지 않게 한 가지만 발라서인지 답답하지 않고 피부가 숨을 쉬는 느낌이다. 전수연 원장은 이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 턱윤곽이 살아나고 얼굴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귀띔한다. 문의:761-7031 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격월간 문화잡지 ‘카나비’ 3호 발간 원주횡성 문화정보센타 카나비에서는 11월6일 ‘카나비’ 잡지 3호를 발간했다. 격월간 잡지 카나비는 원주, 횡성 지역을 조명한 문화 잡지로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참여자 카나비 문화 통신원들이 함께 만든 잡지다. 그동안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과 공연, 전시회, 강좌 등을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본 잡지 3월호는 11월 12월 지역의 문화 정보를 담은 문화달력과 드러머 양태석과 이동훈 작가 등 지역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잡지 고정 배부처 원주 : 카나비, 국민체육센터, 평생교육정보관, 문화의집, 교육문화센터, 시립도서관, 시립박물관, YMCA, 농협, 원주시청 영화상영관, 원주역, 고속터미널, 휴게소, 원주공항, 관내 대학 등 횡성 : 횡성여성회관, 횡성문화원,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청, 농협, 뜨레쥬르 등 문의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예술에 산다 ‘사람은 한울을 떠나지 아니하고 하늘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 것이니 그런고로 사람이 한번 호흡하고 움직이고 쉬며 옷을 입고 밥을 먹는 이것은 서로 더불어 하는 기틀이니라’ 불이재미술관 뜻이다.불이재미술관은 지난 10월 18일 원주시 귀래면 다둔마을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목조건물과 황토로 지어진 불이재미술관은 친환경 건물 그자체로 예술작품이다. 산과 들로 둘러싸여 자연과 벗이 된 야외에는 불이재미술관 정화석 관장의 조각 작품이 전시 돼 있어 실내뿐 만아니라 야외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청자도판과 백자로 조각 작품 완성해불이재미술관은 동학 2대교조인 해월선생법설의 천지부모편에 나오는 ‘불이(不?)’를 따고 집을 나타내는 말인 재(齋)를 붙였다. 평소 정 관장이 존경하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해월선생으로부터 깨우침을 받은 생명사상이다.정 관장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젊은 시절 어렵게 그림공부를 했다. 정식으로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으나 남다른 실력으로 제2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대회에서 특선과 입선을 번갈아 가며 수차례 수상했으며 10회째 개인전을 열 정도로 작품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정 관장은 “그림을 시작할 당시 생활이 너무 어려웠지만 그림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림 그릴 재료 값 조차 없어 볼펜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 오히려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하니 정 관장의 생활고를 느낄 수 있다. 결국 그는 생활고를 이기기 위해 도기를 굽는 길을 택했고 지금은 흙이 작품의 주제가 됐다. 특히 청자도판은 쉽게 갈라지는 청자를 가지고 도판을 만들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황토 흙으로 만든 테라코타는 960도로 초벌구이해 벽 전체를 작품으로 완성할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 정 관장은 부드러워 잘 세워지지 않는 백자 흙을 가지고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해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일일이 점처럼 작게 빚어 수개월에 걸쳐 덧붙인 작품으로 마치 볼펜 끝으로 꾹꾹 눌러 놓은 것 같다. 일일이 작은 점들을 손으로 빚어 붙인 것이니 작품에 대한 정 관장의 인내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자연의 재탄생 여성의 신비로움으로 표현정 관장의 작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간단한 그림이 없다. 화려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찡그리지도 않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평안과 안식을 찾았기 때문이다. 정 관장의 작품은 모두 이웃의 평범한 얼굴들이다. 해맑고 환하게 웃고 있지는 않지만 슬며시 입가에 흐르는 미소와 작은 눈웃음이 사람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다.작품에 굳이 이름도 달지 않았다. 이름 속에 작품이 갇히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작품 속 수많은 누드의 여인은 섹시하지 않다. 야하지도 않다. 편안하게 웅크리고 있는 모습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신비의 여인이다. 앞으로도 흙과 함께 자연을 상대로 작품 활동을 꿈꾸는 정 관장의 활동이 기대된다.문의: 정화석 화백 011-362-642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정성 가득 영양만점 곡물바! 차가워진 바람보다 더 서늘한 멜라민 바람이 여전히 불고 있어 먹거리 걱정이 많으시죠.특히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하는 어머니들의 걱정은 더더욱 태산일거라 생각해요.어른들이야 멜라민이 함유된 식품 정보 찾아서 보고, 먹고 싶은 욕구 조금 참고 안 먹고 골라 먹으면 되지만 한참 자라며 간식거리 찾는 아이들은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간식을 먹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매일 먹이던 간식거리를 하루아침에 끊어버릴 수도 없고, 그냥 먹이자니 하루하루 쏟아져 나오는 뉴스에 불안하죠. 그렇다고 매일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만 삶아서 먹일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수제 간식으로 고민 해결하세요요즘 집에 전자렌즈오븐 하나씩 구비되어 있죠. 아이들과 실랑이만 벌이지 말고, 이제 부엌 한 곳에 자리만 잡았던 오븐을 이용해 멜라민 공포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세요.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로 직장에 다니는 엄마도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느림보카카오가 소개해 드릴게요. < 재료 >곡물시리얼 200g , 견과류와 말린 과일 150g , 버터 20g , 올리고당 60g , 설탕 25g<만들기>1. 냄비에 올리고당, 설탕, 버터를 넣고 녹여 주세요.2. 다 녹으면 곡물 시리얼, 견과류 또는 말린 과일을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3. 팬에 유산지를 깔고 평평하게 눌러주고 냉장고에서 1시간 굳혀 주세요.4. 식으면 원하는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느림보 카카오 이지현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얼굴 리모델링 - 자가 지방이식 자연은 신비로운 것이다. 짐작할 수조차 없는 우주공간에서부터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섭리란 실로 오묘하기 비할 데가 없다. 인간의 신체 또한 몸속의 모든 것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일들을 주어진 방법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한 시도 쉬지 않고 수행해 감으로서 그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몸속의 모든 것들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으며 모두가 각각의 존재의 의미를 갖고 있다. 문제는 너무 많거나 적어서 생기는 것이다. 그 중에서 아마도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는 것 그래서 종종 불필요하고 나쁜 존재로 오인되고 있는 것이 바로 지방이 아닌가 한다. 지방은 우리 몸의 외형을 결정하는 틀의 일부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중요한 지방이 허리, 배, 허벅지 등에 집중적으로 쌓여서 비만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들을 일으키고 우리의 모습을 흉하게 만들어 마음을 아프게 하니 오해 받아 마땅하다. 과도한 지방을 줄이는 방법으로 지방 흡입술이 있다.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원하는 만큼 줄일 수 있고 매우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어 너무 과도하게 흡입하거나 습관적으로 이 방법에만 기대어 지방을 조절하지만 않는다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우리 몸으로부터 제거된 지방은 어떻게 될까? 내 몸에서 빼낸 지방으로 우리 얼굴을 리모델링할 수 있다. 바로 자가 지방이식이다. 자가 지방이식은 우리 얼굴 거의 모든 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그 적용 방법도 진화되어 얼굴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마음대로 바꾸어주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갸름하고 동그랗고 부드러운 인상, 날카롭고 지적인 이미지, 어느 것이든 내가 원하는 인상을 가질 수 있다. ‘동안 만들기’의 열쇠는 바로 자가 지방이식이 갖고 있는 셈이다. 잠깐 잠들었다 깨어나 보니 굵은 허벅지가 날씬해지고 허리에는 소위 S 라인이 생겼으며 얼굴은 동안으로 바뀌어져 있는 내 자신을 상상만 해도 정말 가슴 설레는 일 일 것이다. 내 몸에서 빼낸 것을 내 몸의 다른 부분에 집어넣는 것이므로 주의한다면 부작용이 있을 리 없고, 필요한 부분에 주사기로 필요한 만큼만 넣으므로 시술도 간편하며, 수술 후 얼굴에 조그만 흉터하나 남기지 않는다. 시술 시간도 매우 짧으며 이튿날부터 세안은 물론 다른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자가 지방이식은 최근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의학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생착 율을 70%까지 올려놓았다. 조물주는 과도한 지방으로 인한 병폐도 만드셨지만 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혜 또한 우리에게 주셨다. 아마도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자연에 필요 없는 존재는 없는 모양이다. 엘레핀 피부과 의원 최동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2009년도 강원도여성발전기금 공모 강원도는 여성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 다문화 가족과 한부모 가족 지원, 여성권익 증진 지원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2009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을 11월 25일까지 공모한다 2009년도 여성발전기금지원 공모사업 규모는 금년 보다 2천5백만원이 증가한 3억5천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공모대상사업 선정은 신청한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중 여성발전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처 최종 선정하고, 2월중 합동설명회 개최 후 보조금 교부신청을 받아 교부하게 하게 된다. 여성발전기금은 2008년도부터 민간보조금 관리시스템(카드제실시 등)을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이를 정착시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도에서는 여성발전기금을 2007년 말까지 100억원을 조성하였고, 기금 이자 수익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금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앞으로 기금사업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이 더욱 늘어나고, 가족복지와 여성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5일까지 강원도청 여성가족과 시청 여성가족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 홈페이지(http://www.gwd.go.kr) 여성난 또는 강원도여성정보센터(http://gwomen.net)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처 : 강원도청 여성가족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