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앙로 문화의 거리 조성공사 제1차 사업구간 준공 원주시에서는 도심 공동화 방지와 함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중앙로 문화의 거리조성사업’ 중 제1차 사업구간인 시공관~원주관광호텔까지 이르는 길이 350m의 길을 완공하였다. 원주시는 이번 공사에서 아름다운 도시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많은 사람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내년에 총 사업구간을 모두 마치면 중앙로가 원주의 새로운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횡성읍, 청사 담장 허물어 주민쉼터로 횡성군 횡성읍사무소에서는 주민에게 친근한 행정 공간 조성을 위하여 청사 담장 허물기 사업을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읍사무소를 둘러싸고 있던 청사 앞쪽 담장 102m를 허물어 확보된 공간에는 벤치 및 정자각 등의 주민쉼터로 꾸미고 버스승강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청사 담장 허물기 사업은 권위적이고 폐쇄적이었던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이 언제나 찾아올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한층 더 주민들에게 친숙한 관공서로 거듭나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각박한 현대인들의 불신과 단절의 상징이 되어버린 담장을 허물어 신뢰를 회복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횡성군, 횡성군청 갤러리에 지역 내 예술작품전시 횡성군에서는 군청 갤러리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의 작품을 전시한다. 12월 1일까지는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인 그림풍경과 초설회의 그림 60점을 전시하며, 이어 12월 12일까지 월목색회 및 백합영사회 등 4개 단체의 그림과 사진 80점을, 12월 말일까지는 한얼문예박물관의 서화 70점이 전시된다. 내년 초에는 2009년을 표현하는 희망, 꿈, 소원 등을 담는 시#서화 70점을 군청 현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문의: 340 - 22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강원도를 상징할 「슬로건」을 골라 주세요 강원도는 강원도만의 정체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도정 홍보와 기업유치, 관광 등 산업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는「강원도 대표브랜드(BI)」를 개발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대표브랜드의 비전부문인 슬로건을 최종 선정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한다. 강원도 대표브랜드 슬로건 후보안은① Green & Future Gangwon (녹색미래 강원 대한민국의 자연과 미래가 함께 하는 곳), ② Pure Gangwon (청정강원 청정한 이미지, 순수함을 바탕으로 한 무한한 잠재력) ③ Gangwon UP (강원업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하는 강원도의 비전) 등 3가지이다. 이들 후보안은 지난 1~2월 강원도에서 실시한 강원도 대표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응모한 1553건의 브랜드 슬로건 중에서 뽑은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시군 홈페이지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이버 설문조사형태로 실시되며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슬로건은 12월 10일 강원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고품질 강원쌀, 서울 나들이 강원도는 도내산 청정 우수브랜드 ‘쌀’의 홍보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 홀에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08 서울 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에 농협강원지역본부를 대행단체로 선정하여 도내산 우수브랜드 쌀을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시의 소양강 가을햇쌀, 원주 토토미, 횡성 어사진미, 철원 오대쌀, 양구 자연중심오대쌀 등 철원군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의 25개 생산자 단체에서 생산된 29개 브랜드쌀 231종의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이 출품 전시됐다. 아울러 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지난 10월 1일 오픈한 "강원쌀 쇼핑몰(www.gwssal.com)"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여 강원쌀의 매니아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쌀시장 전면개방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 판매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라일라 영어 아카데미 특목고 대비반 ‘청솔분원’ 개원 남원주 초등학교 앞에 있는 ‘라일라 영어 아카데미(원장 정애리)’가 영어전문반을 위한 청솔분원(원장 에드워드)을 청솔1차 아파트 상가에 개원했다. 에드워드 원장은 캐나다인으로 브리티니 콜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ESL영어교사로 일해 왔다. 라일라영어 청솔분원에서는 하이레벨의 특목고반, 과학고반, 귀국자녀반을 위한 개인지도와 원어민 수업이 진행되며, 내국인 문법지도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상담문의: 761-0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원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기공식 개최 원주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기공식이 11월 24일 오후 3시 열려 첨단의료산업을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이날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정종환 국토 해양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와 김진선 강원도지사, 이계진 국회 의원, 황영철 국회의원, 김기열 원주시장, 각급 기관단체장, 의료산업관련 기업인, 기업도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하여 원주기업도시의 역사적인 출발을 축하하였다.원주시 지정면, 호저면 일원에 531만 1천㎡의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는 첨단의료산업의 집중 유치를 통해 산업과 연구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첨단의료기기, 건강. 바이오산업, 의학연구단지와 의료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첨단의료 복합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수도권과 차별화되는 교육, 상업, 문화시설을 도입하고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완벽하게 구현한 u-City를 실현하여 산업과 행정은 물론 입주자의 안전과 복지까지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할 계획이다.원주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2020년까지 약 4조 5천억원의 건설투자 유발 및 2만 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수병원’ 응급실, 장례식장 준공 지난 2006년 7월 원주 문막읍 동화리에 개원한 ‘수병원(병원장 성수용)’이 11월 22일 응급실과 장례식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수병원은 270개의 병상을 가진 문막권 유일의 2차 진료기관으로 하루 평균 200명의 외래환자와 240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과 함께 진료를 시작한 응급실은 24시간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해 지역 내 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지역발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책읽는 마을, 횡성군 도서관이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횡성군은 최근 책 읽는 마을을 조성 중이다. 주민 스스로 배우고 익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각 지역에 설치하여 책 읽는 마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횡성군은 현재 횡성읍 문화체육공원 내에 사업비 36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과 공공도서관 설립전략 컨설팅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만세공원 내에 이동도서관을 설치하여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도서 대출을 하고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군의 도서관 조성노력을 바탕으로 도서관이 지역의 평생학습기관과 교육기관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여 지역의 문화를 창조하는 랜드 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자판으로 대화하고 눈으로 먹는다. 먹는다는 것. 그 의미는 여러 사람에게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때로는 사랑고백을 위한 로맨스의 도구로, 때로는 몸을 회복시키는 보양식으로, 때로는 본인의 품격을 보여주는 소품으로.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같이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카페가 원주에 있다. 열린 카페, 누구든 편리하게 정보 공유할 수 있어“여기 어때요?”라고 글이 한번 남겨지면 마치 나의 일처럼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 덧글이 남겨진다.그곳의 주 메뉴가 뭐고 분위기는 어떻고 몇 시까지 하고 가격이 어떻고. 맨 처음에야 그저 여러 카페 중 하나로만 생각했던 온라인 카페가 이처럼 살갑게 다가서는 회원들의 관심으로 매일 로그인해 들어가고 싶은 나만의 카페로 자리 잡게 된다.지난 2004년 4월 ‘원주 맛집멋집’은 원주의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고자 생겨났다. 김정훈(닉네임 문명그후#38)씨가 처음 카페매니저를 맡았던 3년 전에만 해도 회원 수는 1200여 명에 불과했다. 정기모임 때 모이는 인원도 고작 5~6명에 불과 했으니까. 하지만 2008년 11월 현재 회원 수는 1만 1000여 명이고 다녀간 방문자만 65만 명에 이른다. 게시 글도 1만여 개에 이르는 등 원주의 대표 카페로써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번 50~60명 정도가 모이는 온라인상의 정기모임 뿐 아니라 하루 평균 700여 명의 회원들을 로그인하게 하는 자석 같은 매력은 어디서 나올까.원주의 지리적 특성상 외지인들이 참 많다. 처음 원주에 이사 온 사람들은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난감하다. 그래서 카페 회원 중 대다수는 인터넷으로 원주의 먹을 만한 음식점을 검색하다 ‘원주 맛집멋집’에 올라온 음식점들의 후기를 보고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카페 매니저 김정훈씨는 정보가 생명인 인터넷상의 특성을 염두에 두어 카페 내 검색기능을 강화했다고 한다. 말머리 기능을 이용해 한식, 중식, 양식, 주점, 카페 등 세분화하고 방문후기나 기타 정보를 틀에 맞춰 써내려 갈수 있도록 형식을 갖춰놓았다. 보는 이로 하여금 찾고자 하는 객관적인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했다. 참여멤버로 활동 중인 고현주(닉네임 고기땡겨#25)씨도 “객관적인 맛 정보가 ‘원주 맛집멋집’을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다. 테마가 있는 카페, 음식으로 정기 모임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는다.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이야 그냥 신청하고 참석하니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정기모임 하나에도 카페 스텝들의 많은 수고가 들어가 있다. 동일메뉴를 겹치지 않게 하려는 메뉴선정에서부터 지역안배를 고려한 음식점 위치까지. 독립된 공간이어야 하며 가격 또한 여러 사람이 먹기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줘서인지 정기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60여명이 참석한 지난 11월 셋째 주에 치러졌던 정기 모임 때도 인원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참석의사를 밝혔다. 간간히 그날그날 모임도 즉석해서 카페에 오른다. 자칫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길 수 있는 모임이 전면에 내 놓아지니 회원들 간 ‘맛있게 먹자’라는 공통분모로 건전한 만남이 이뤄진다. 10대와 60대를 오가는 자연스러운 만남은 새로운 문화를 형성한다. 카페 스텝 김학용(닉네임 곤#36)씨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 자체가 내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된다”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상의 회원들과의 만남은 무척이나 설레는 일이다”라고 말한다.만들어 가는 카페, 작은 일 하나도 투표로 올해 11월부터 시작한 영화 정기 모임을 시행하기에 앞서 내용을 알리고 회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영화는 1달에 한번 볼 건지 두 번 볼 건지 요일은 언제로 할 건지 등등 소소한 내용이지만 이렇게 일일이 회원들의 의견을 묻고 그것을 반영하니 회원들은 당연히 카페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되고 내 카페처럼 소중히 여기게 된다. 카페의 특성상 음식점에 대한 평가가 올라오기 마련인데 이에 대해 카페매니저 김정훈씨는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덧글은 지양한다. 그 업장이 그 음식을 내오기 까지 어떠한 정성을 기울였는지 새벽잠을 설쳐가며 준비하는 주인장들의 노력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내가 생각하는 맛집은 한 음식으로 적어도 15년 동안 한결같이 유지될 수 있다면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토록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보호를 받았을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라며 맛집에 대한 정의도 덧붙였다.지금 이 순간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무장한 ‘원주 맛집멋집’은 설레는 마음으로 로그인하는 카페회원들의 마음을 따뜻한 국물만큼이나 훈훈하게 채워준다. 원주 맛집멋집 : http://cafe.naver.com/mjmjyogy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