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텔레비전 놀이 이번 시간에는 직업과 관련된 활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택배 박스나 종이상자 등의 두꺼운 종이를 이용하여 텔레비전을 만듭니다. 간단하게 네모난 구멍이 뚫어 네모난 틀을 만듭니다. 색종이나 색지를 활용하여 네모난 틀을 꾸며줍니다. 텔레비전과 함께 리모컨(remote control)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텔레비전이 완성되었으면 직업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아이와 함께 직접 그리거나 인터넷 등에서 직업과 관련된 사진을 구해서 프린트합니다. 프린트가 없는 경우에는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린 그림 뒤에 두꺼운 종이를 붙이고 나무젓가락 끝에 붙여서 나무젓가락 인형을 만듭니다. 얼굴만 사용하지 말고 몸 전체를 그리거나 프린트하면 더욱 좋습니다. 직업은 옷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신 인형을 만들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직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의사(doctor), 가수(singer), 과학자(scientist), 회사원(office worker), 경찰관(police officer), 선생님(teacher), 교수(professor), 간호사(nurse), 코미디언(comedian), 요리사(cook), 운전사(driver), 무용수(dancer), 소방관(fire fighter), 농부(farmer), 변호사(lawyer), 마술사(magician) 위의 단어 중에 어려운 발음의 경우에는 발음 사전이나 인터넷 전자사전을 활용하여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텔레비전 틀과 인형이 준비되었다면 인형을 텔레비전에 출연(?)시키면서 이름을 붙여볼까요? 아이가 창의적으로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의사를 가리키며)This is 호영.(이 사람은 호영이에요.) 다양한 인형에 직접 이름을 붙여보면서 위의 표현을 연습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위의 표현에 익숙해진 경우에는 남/녀 성별에 따라 가리키는 말이 달라지는 것을 연습하게 할 수 있습니다. ‘he/she’의 개념은 아이에게 간단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영어에서는 남자일 때는 ''he''라고 하고 여자일 때는 ’she''라고 해요. 왜 그럴까?‘ 아이에게 ‘왜 그럴까?’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나름대로 상상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좀 더 쉽게 익힐 수가 있습니다. [남자 가수를 가리키며]This is 현태. He is a singer.(이 사람은 현태에요. 그 남자는 가수에요), [여자 과학자를 가리키며]This is 수진. She is a scientist.(이 사람은 수진이에요. 그 여자는 과학자에요.) 아이 자신의 사진이나 그림을 인형으로 만들어서 아이를 출연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문의 동화나라 어린이집 254-8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수능시험을 잘 치르려면? 2009학년도 수능시험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이젠 실력을 쌓기보다는 시험당일 날 최대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하여 힘을 써야 한다. 즉, 몸과 마음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수능시험 하루 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시험 전날 (11월 12일) 오전에는 수능시험 날과 비슷한 하루를 보내도록 한다. 예비소집 장소에 가서 수험표를 교부받게 된다. 그리고 수험표와 수험생의 유의사항이 담긴 유인물을 받으면 자세히 읽어서 꼭 지키도록 한다. 반드시 시험장에 가서 시험실을 사전에 확인해 두어야 한다. 게시판에 게시사항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잘 살펴보도록 한다. 또 예비소집이 끝나면 주변 친구들과 어울려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곧장 귀가하도록 한다. 시험 전날에는 대부분 초조함과 조바심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 자신감마저 잃게 되는 수가 많다. 차분한 마음으로 요약노트 또는 공식집을 가볍게 한 번쯤 훑어보는 것도 괜찮다. 또 산책이나 줄넘기, 맨손체조, 음악 감상 등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나 가벼운 샤워정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고사장에 가지고 갈 지참물을 잘 챙겨두고 평소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수능시험 당일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대비책은! 결전의 날, 잠이 깨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상쾌한 기분을 유지한다. 아침 식사는 가볍게 반드시 하도록 한다. 아침밥을 먹어야 시험 성적이 좋다는 연구사례도 있다. 긴장으로 갑작스럽게 소화가 안 될 수 도 있으므로 소화제를 준비하는 것이좋다. 식사 후에는 수험표 등을 다시 확인하고 집을 나서도록 한다. 수험표를 잃고 허둥대는 학생이 매년 생기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수험보는 리듬이 깨지는 일이 없게끔 해야 한다. 늦어도 시험장에는 8시까지는 도착하도록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 시간을 조정하고, 가는 도중에 시간을 맞추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에는 즉시 경찰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 사전 대비하여 특히 복장에 신경을 쓴다. 두꺼운 옷은 몸과 손을 무디게 하기 때문에 실수가 생길 수 있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준비하여 기온에 따라 옷 두께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시험실에 입실하면 우선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한다. 시험 시작될 때까지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초조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리고 되도록 도시락을 지참하고 보온병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뜨거운 차를 넣어가는 것이 좋다. 또 휴식시간에 절대로 친구들과 지난 시간의 정답을 맞혀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지난 시간의 일은 이미 지난 것이다. 그것에 집착하게 되면 곧 다음 시간을 시험을 그르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좋은 점수를 따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하나의 풀이법에 집착하지 마라. 수능은 복합적 개념을 묻는 방식으로 출제되므로 하나의 풀이법으로 풀리지 않으면 다른 풀이법을 시도해야 한다. 2. 문제의 내용을 끝까지 빠짐없이 잘 읽고 출제의도를 파악한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대충 읽거나 풀면 함정에 빠지기 쉬우므로 출제의도를 파악하면서 잘 읽고 풀어야 한다. 또 지문이 긴 문제일수록 의외로 쉬운 문제가 많다. 3. 쉬운 문제부터 순서대로 푼다.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면 쉬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도 없어진다. 풀지 못한 문제는 나중에 다시 푼다. 대체로 앞 문항이 뒷 문항보다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4. 주관식 문제를 두려워하지 마라. 주관식 문항에 대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최선을 다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언어 · 외국어 영역은 되도록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자. 문제를 먼저 읽어서 질문의 요지와 의도를 알면 핵심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6. 답안지 표기에 유의한다. 수능시험 답안지 작성은 반드시 고사장에서 배부하거나 지정된 수성사인펜, 필기도구,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매시간 마다 답안지를 받아들면 우선 수험번호, 성명표기와 기타 해당사항을 정확히 표기하도록 하고 답안지에 답 표기를 잘 옮겨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 7. 부정행위는 안 된다. 부정행위는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것은 물론, 다음 해 일년간 수능 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부정행위 사항 어떤 것인가를 꼭 한번은 읽어서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쌓아 왔던 실력으로 수능시험 날 좋은 컨디션으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여 수능점수에 대박을 내시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의 경일학원 255-88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시민들 산책로에 야외 운동기구 추가설치 춘천시는 오는 10일까지 공지천조각공원, 우두동 강변산책로, 석사동 스무숲 솔바람공원, 석사동 푸르미공원, 애막골 등산로, 약사명동 주민센터, 서면 당림1리 노인회관 등 7곳에 신형 운동기구 20대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운동기구는 다리뻗기, 옆파도타기, 하늘걷기, 자전거타기 등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야외형 헬스 기구이다. 시는 설치된 지 오래된 철봉, 평행봉, 역기 등의 운동기구는 연차적으로 헬스형 기구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주요 등산로, 산책로,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95개소에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20개소가 신형 운동기구로 교체됐다. 시관계자는 “건강도시에 걸맞도록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쉽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야외 운동기구를 연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춘천시 홈페이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춘천시 홈페이지가 콘텐츠를 보강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춘천시는 홈페이지의 메인디자인 및 메뉴구조 개선, 생활정보 보강, 커뮤니티 공간 확대에 초점을 맞춰 개편작업을 마치고 11월1일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강된 홈페이지는 자주 찾는 메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위로 편성하고 주유소 가격정보, 춘천가꾸美 등 생활정보와 u춘천전략 등의 시정정보를 추가로 구축했다.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광장, 옥에 티를 찾아라, 알뜰장터 등 커뮤니티 공간도 확대됐다. 또 깨끗한 글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사이버 집단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게시판에 대한 관리자 기능이 강화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한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한류관광의 진원지인 춘천시 남이섬에서 일본 관광객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한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춘천시는 11월 2일 오전10시~낮12시까지 남이섬에서 한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일본 농협부녀회 등 관광객 4백여 명과 춘천시 새마을부녀회 등 한국인 1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 일본 관광객들은 이날 배추김치, 고들빼기, 갓김치 등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김치요리 시식도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한국의 불우이웃에 나눠주는 외에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 한국 복지관련 단체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한류관광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어린이는 자연과 함께 자연처럼 자라야 기저귀만 떼면 어린이집 보낸다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이런 추세는 부모 외에도 보육과 자녀 교육을 해 줄 가족들이 많은 대가족일 경우에는 적절한 것이 아닌 것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은 오로지 부모의 보육이 전부인 경우가 허다해서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보육기관을 일찍 보낸다거나, 맞벌이로 인해 그런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떠한 경우든 어린 시기일수록 정성스런 보살핌과 어린이의 자람을 조급하지 않은 눈으로 지켜봐 주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서 내 아이만 잘 자라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놀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자는 바람을 담은 공동육아 협동조합이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나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이하 신나는 공동육아)이 바로 그것! 21명의 어린이에 교사는 4명 자연 친화적 체험교육, 일상적인 나들이 활동, 프로젝트 교육, 토론과 문제해결 학습 등으로 이뤄지는 신나는 공동육아는 교사 대 아동수가 1:20인 다른 보육기관과는 차별성이 있다. 21명의 어린이에 담임교사 3명, 맛단지라 불리는 영양교사가 1명 있다. 이곳의 먹거리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채워진다. 부모들이 참여하는 이사회와 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사회는 교육프로그램도 같이 고민하고, 월1회의 부모교육으로 아이발달에 따른 특성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신나는 공동육아의 이미애 대표교사는 “아이들의 보육에 부모가 같이 한다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아이만 자연친화적·공동체적으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변해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도 신나는 공동육아에서의 배움과 가정에서의 생활이 일치해야 혼란스럽지 않게 자라게 된다. 그래서 부모가 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변에 인형극장과 고슴도치 섬이 있어서 나들이가 일상적으로 이뤄지기에 적합하다. 그래서 이곳의 하루 일과는 나들이로 시작한다. 그리고 나들이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낀 것을 이후 활동에서 미술놀이·언어표현·노래·놀이·이야기 나누기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모든 교육의 기초는 경험 나들이가 일상화 되어 있어 매일 주변 나들이, 산 나들이와 먼 나들이는 한 달에 한 번씩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이사를 맡고 있는 학부모 김현진씨는 “1+1=2라는 사실이 이해되고 공감되는 과정은 직접 경험이다. 나들이 경험과 그곳에서 가져온 자연물로 천연염색도 하면서 자연과 함께 크는 아이들이 저절로 되고 있다”며, 이곳에 아이를 보내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김 교육이사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학교 적응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는 했지만, ‘아이를 믿자’라는 생각을 품고 지켜봐 줬더니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잘 다니고 있다”며, “놀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공동육아는 아이에게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줘 자율적인 아이로 자라게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둘째 아이도 이곳에 보내고 있다고. 공동육아에 참여하려면 11월 29일 오후 3시에 교육 설명회가 공동육아 터전에서 열린다. 이곳은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출자금을 내고 월 보육료를 내는 자치적 운영형태다. 부모의 육아 참여기회가 많다는 것은 공동육아 터전을 잘 가꾸는 데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과 함께 놀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바람을 품고 있고, 육아를 공동으로 하고자 한다면 이번 교육 설명회에 참여해보면 좋을 듯. 문의 244-7885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춘천인형극장 ‘돌돌이의 우주여행’ 춘천인형극장에서는 11월11일(화)부터 23일(일)까지 인형극 ‘돌돌이의 우주여행’이 공연된다. 줄 인형의 형태로 이루어진 인형극으로 우주의 모험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였다. 우주의 환상적인 모습을 표현하고자 블랙나이트 등 다양한 형식의 조명을 사용 한다. 매일 밤 돌돌이는 우주의 별에서 온 꽃별이가 꽃의 별을 도와달라는 꿈을 꾼다. 돌돌이는 할아버지에게 우주선을 만들어 달라고 졸라대고 성화에 못이긴 할아버지는 고장 난 장난감 자동차를 이용해서 우주선을 만들어 주지만 그 우주선은 하늘을 날 수가 없다. 실망을 한 돌돌이는 우주선에서 울다가 지쳐 잠이 들고 돌돌이가 잠든 사이에 우주선은 하늘을 날아 돌돌이의 우주여행은 시작된다. 하영훈 인형극단은 인형극에 있어 새로운 형태를 개발하고, 아울러 창작극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인형극의 세계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인형극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대표작으로는 아빠가 된 늑대, 사랑을 주는 나무, 엉터리마녀와 과자집, 동물들의 음악여행, 개미와 베짱이, 돌돌이와 우주여행 등이 있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탈모, 예방과 관리로 해결할 수 있다 *모든 탈모증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악화 작년에 일 년 재수한 김 모 양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는지 머리가 빠졌다. 스트레스성 탈모인지 그렇다면 다시 머리가 나는지 고민이 많다. 김 모 양뿐 아니라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 탈모가 심심찮게 눈에 뛴다. 학점관리, 취업걱정 신경 쓰이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고민이 한 가지 더 늘은 셈이다. 심지어 고등학교 때 사춘기부터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탈모증의 공통점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시작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한다. 또 하나 치료과정도 마찬가지로 몸, 마음, 생활의 건강이 회복되면 탈모증도 많이 호전되거나 완전 치료가 되기도 한다. 두피는 청결과 영양공급이 꼭 필요하고 손상을 입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는데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의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이제는 탈모의 고민을 해결하게 되었다. 탈모에는 남성형 대머리와 외상에 의한 탈모, 그밖에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 탈모증 등. 이러한 모든 경우에 모발교정이 가능하며, 그 방법도 자가모발이식 등 다양하다. *탈모예방을 위한 머리 관리법 매일 1회 이상 정확한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다. 샴푸 시에는 손가락 지문부위로 약간의 지압을 넣어 2-3분간 마사지 해준다. 머리를 헹굴 때는 충분히 헹구어 준다. 특히 어린이가 혼자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헹굼이 부족해 제품잔여물이 남아서 각질(비듬)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리고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한다. 자외선이 강할 때는 모자를 써서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다녀온 경우에는 반드시 샴푸로 깨끗이 모발을 세정한다. 린스와 샴푸의 겸용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 평소에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권하는 음식은 잡곡, 및 참깨, 들깨, 잣, 호두, 호박씨 등 씨앗류가 좋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도 중요한데 신선한 생선이나 콩, 삶은 달걀, 순살코기 등을 적절히 먹고, 자연식 위주로 덜 가공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이 두피건강에 도움이 된다. 문의 피부사랑피부과 241-00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감기 치료에는 ‘한방 과립제’ “선생님 우리 경희가 감기 때문에 이 병원 저 병원 다녔는데, 깨끗하게 낫질 않네요. 괜찮다고 하면서 좀 더 지켜보자 하시는데 계속 잔잔한 감기를 달고 사는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콜록 콜록 마른 기침 소리를 내는 다섯 살 진희와 진희 어머님께서 저희 클리닉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사실 요즘 같은 환절기가 되면 어린이 한의원에는 소아 감기 환자를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이 감기 치료라 하면 탕약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탕약 처방이 아이의 면역력 향상과 증상 개선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감기 환자가 다 탕약을 비롯한 보약 처방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이고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다른 감기 환자와 접촉한 경우 걸리게 됩니다. 감기에 걸린 경우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기와 관련된 증상의 개선을 목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열이 있는 경우나 중이염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약물 치료를 해야 하겠지만 그 외의 감기 치료의 목적은 심한 증상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는 수천 년 전부터 감기를 ‘상한(傷寒)’이라고 해서 차가운 기운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여겨 왔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다변화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감기의 변화 과정을 잘 이해하여 치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방치료의 가장 큰 강점이 ‘부정거사(扶正祛邪)’, 즉 인체 자체의 자연치유력(면역력)을 북돋워 질병이 스스로 낫도록 하는 것인데 감기 치료 역시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열이 날 때 해열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해열제의 경우 땀을 흘리게 하면서 열을 떨어뜨리게 되고 한약 중에도 이러한 원리로 발한 작용을 일으켜 감기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목감기(열이 나고 목이 아픈 인두염이나 편도선염에 해당)나 기침감기, 코감기, 장염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매우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키고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거둘 수 좋은 처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처방들이 예전처럼 탕약 형태만을 띄는 것이 아니라 과립제로도 많이 개발되었는데, 이렇게 개발된 과립제의 한약들을 증상에 맞게 적절하게 응용할 경우 치료 비용의 측면에서도 양방치료에 비해 차이가 없고 휴대하기가 편하며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탕약에 비해 저렴하긴 하지만 체내 흡수율이 높고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에 주목해 본다면, 한의원에서 단순히 값비싼 한약만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이나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손쉬운 감기 치료가 가능한 곳이라는 인식이 심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문의 모아한의원 264-1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춘천의 랜드마크가 될 애니메이션 창작개발센터 애니메이션 창작개발센터가 춘천 문화산업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건축디자인으로 지어진다. 춘천시는 올 12월에 서면 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착공 예정인 창작개발센터의 건축디자인을 공개했다. 건축설계는 의암호와 조화를 이루는 춘천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진행됐다. 건물은 바라보는 위치와 시각에 따라 기차, 유람선으로 보일 수도 있고 창작에 대한 물음표( ? )로도 보이도록 설계됐다. 지상에서 옥상으로 향하는 완만한 램프를 따라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고 옥상은 데크포장을 도입해 의암호 조망장으로 구성했다. 사무공간은 의암호를 향하도록 배치해 창작의욕을 돋을 수 있도록 계획됐고 옥상과 2,3층의 중앙을 정원으로 꾸몄다. 지상주차장은 잔디블럭과 대형수목으로 조성된 그린광장으로 만들어진다. 11월 초 강원도로부터 산업단지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대로 단지 내에 들어서는 건물 중 마지막 지원시설인 창작개발센터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서면 금산리, 현암리 일대 197천㎡에 2010년까지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 부지와 문화산업지원센터 등 지원시설, 주거시설,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정보통신기술(IT) 관련 기업 50여개가 들어서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전문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