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가 이름 놀이 이번 시간에는 아이에게 다양한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영어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 : 넓은 스티로폼, 세계지도, 이쑤시개, 스카치 테이프, 여러 나라의 국기, 세계 지도 먼저 국기를 준비합니다. 우선 유명한 나라의 국기로부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태극기를 준비합니다. 준비하는 방법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태극기 그림을 구해서 프린트합니다. 이쑤시개로 국기 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쑤시개보다는 작게 만들어야 합니다. 프린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국기를 아이와 함께 그리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스케치를 한 이후 아이에게 색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미국 정도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국기 그림을 보여주고 좋아하는 국기를 아이 스스로 고른 후 그 국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국기는 복잡한 이미지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기가 준비되면 국기 왼쪽에 국기봉처럼 이쑤시개를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입니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경우 이쑤시개가 날카로우므로 끝을 조금 잘라주어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와 함께 만들기를 하는 경우에는 국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국가 이름을 영어로 알려주면서 합니다. (한국:Korea, 일본:Japan, 중국:China, 미국:America, 호주:Australia, 인도:India) 국기가 완성되면 세계지도를 만들어야합니다. 시중에 있는 세계지도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A4용지 정도의 작은 사이즈가 좋습니다. 세계지도 뒤에 스티로폼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큰 지도의 경우에는 큰 스티로폼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큰 지도를 구했다면 문구사에서 큰 ‘폼보드’나 ‘우드락’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지도의 경우에는 작은 스티로폼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도와 국기가 준비되면 아래와 같은 영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This is China.(이게 중국이야)’라고 말하면서 중국 국기를 중국 위에 꽂습니다. 이와 같이 국기를 해당 국가에 꽂습니다. 다 꽂은 후에는 부모님께서 영어로 말하는 나라의 국기를 아이에게 뽑도록 합니다. 다 뽑은 후에는 부모님께서 영어로 말하는 국가에 아이가 직접 국기를 꽂도록 할 수 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에 만든 지도를 벽에 잘 걸어두면 아이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인식하고 다양한 나라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비눗방울에 꿈과 소망을 담아 어렸을 때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했던 기억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12월 27, 28일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버블쇼 공연을 앞두고 있는 버블아티스트 정일권씨는 SBS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스타킹 왕중왕 녹화준비와 춘천공연으로 정신없이 바쁜 정씨는 “버블쇼는 어린이용 뮤지컬이 아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비눗방울은 조명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큰 무대에서의 공연이 더욱 환상적입니다. 커다란 비눗방울을 만들면 아이들뿐 아니라 같이 오신 어른들도 좋아합니다.”라며 가족뮤지컬임을 강조한다. 춘천공연은 정일권씨가 직접 기획한 2008년 마지막 공연이라 더욱 뜻 깊다며 “공연을 보러 오실 때 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즐길 준비를 하고 오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또 공연 마지막에는 객석까지 가득 채우는 비눗방울을 춘천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귀띔하는 정씨는 버블쇼 아시아투어의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문의 가질리언코리아 www.bubbleshow.asia 031-441-5424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덩~더러러 쿵 장단에 신명 납니다” (모임탐방-춘추어울마당여성풍물) 다들 장구를 메고 유연한 몸짓과 가벼운 발걸음을 놀리는 데, 그 손짓은 아주 힘차게 뻗어댄다. 이날 하는 동작은 배운지 얼마 안 되어 다들 서툴러 옆 사람도 보고 앞의 강사를 보며 따라 하기 바쁘다. 그래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과 장단의 흥겨움에 다들 들떠있는 모습들이다. 춘천문화원 사물놀이반에서 오선주 강사와 함께 4년을 같이 해온 굿누리농악대, ‘춘주어울마당(반장 허윤자)’모임을 찾았다. 모두들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를 찾아 여기까지 온 사람들 현재 춘주어울마당에는 20여명이 열심이다. 회원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다. 아이 키우는 젊은 주부는 가정 생활과 아이 키우는 데 큰 활력소가 되는 모임이어서 좋고, 어르신들은 신이 나서 좋다고 한다. 최영희씨는 “악기를 두드리고 몸동작을 섞으니 절로 운동이 된다. 그리고 흥이 나니까 심리적으로도 즐겁다”며, 육체적·정신적으로 모두 도움이 된다고 자랑을 한다. 농악대의 청일점 한인수씨는 “세세하고 부드러운 가르침이 우리 농악대의 큰 장점이다”라며, “다른 곳에서 풍물을 1년 배우고 또 이곳을 찾아 함께하고 있는데 재미있고 즐겁다”고 한다. 모두들 한 목소리로 즐겁다고 말한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문화를 찾아 모인 이들이라서 연습이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그리고 문화 활동을 하는 이들이라서 그런지 어르신·젊은이 할 것 없이 소녀적 감성이 충만한 모임이라고 한다. 서로 공감대가 많다보니 가족처럼 끈끈한 정이 넘치고 있었다. 활발한 활동 강원지역 문화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2번 수상하고 올해는 은상을 탔다. 2009년에는 대상을 탔으면 하는 바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대회출전뿐만 아니라, 춘천시 각종 전통행사장의 단골 농악대로 출연하고 있다. 소양강 문화제, 유소년 축구대회, 정월대보름 행사, 평창 동계올림픽 기원행사, 어린이 날 행사, 마임 축제 등에 출연했다. 농악대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관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공연 봉사활동도 펼쳐 왔다. 다른 공연은 관객들이 앉아서 보기만 하는 것이지만, 이들의 공연은 관객과 하나가 되어 같이 하는 신나는 공연이고, 같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라서 공연자와 관객들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봉사활동 한 번 다녀오면 한 달은 마음이 부자로 지낸다”며,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이렇게 말한다. 중간>“배우기 쉬워요” 농악은 북으로 장단 맞추고, 장구, 징, 꽹과리를 드는 꼭두쇠까지 모두 어울림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배우고자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을 키워주는 분야이기도 하다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장구 메고 장단을 치며, 몸동작도 익히는 것을 보면 ‘한 번 해 보고 싶다’ ‘가능 하겠다’하는 마음이 절로 일게 한다고. 춘천문화원이 2009년 하반기가 되면 석사동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제대로 된 연습실까지 갖추게 된다고 한다. 전통 가락과 함께 흥에 겨운 것을 원한다면 춘천문화원 사물놀이반을 찾아가 보시라! 문의 254-5105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수준에 맞춰 다양한 책을 빌려주는 방문도서대여 2000년대 들어서면서 어린이도서 방문대여서비스 일명 ‘도서대여’전문업체가 하나둘씩 생겨나더니 이제는 대중화되기에 이르렀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수준에 맞는 적당한 책을 선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각 회사별로 갖춰진 전문적인 시스템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좋다. 각 개인의 독서수준에 맞도록 독서목록을 갖추고 있는 도서대여 전문 업체에 대해 알아보자. 책 어떻게 읽을까?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히는 것이 좋을까?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아동도서 대여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꼭 필요한 주제의 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또 독서흥미와 아동발달에 맞춰 구성되어 꾸준히 독서하는 아이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독서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과서와 연계한 독서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간결한 문장의 손쉬운 책부터 시작하여 흥미를 느끼도록 책 읽어주는 연습을 하고, 그림책부터 글이 많은 책 순으로 읽도록 하라.”고 독서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 책을 읽어줄 때는 펼쳐놓고 아이가 볼 수 있도록 천천히 읽어 주며, 흥미를 느끼지 않는 책과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책은 과감히 접으라고 한다. 책 어떻게 빌릴까? 도서대여 전문 업체의 프로그램은 0세부터 중학생까지 나이에 맞는 양서 4권을 매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기본이다. 책은 자체 선정위원이 매달 출판되는 어린이 도서 200여종에 대한 연령별, 주제별 1차 검토와 인지발달 단계, 독서 흥미발달 단계, 장르별 특성을 고려해 선별한다. 또 독서 교육도 받을 수 있는데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가 교육과정에 맞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지도한다. 개별 독서수준에 맞는 책을 집에서 받아보는 편리함과 가격의 저렴함을 바탕으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대여 프로그램은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아이북랜드 강원북부지사 지관준 대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학습내용을 아이북랜드 리드스텝 한글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잡아드립니다. 리드스텝 한글프로그램은 매주4권씩 단계별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집으로 대여해 드리는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아이북랜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리치북 춘천지사 박은영씨는 “리치북은 춘천에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대부분의 책이 새 책입니다.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본사 홈페이지에 단계별 책 목록이 있고요. 1년에 2회 아동문학작가들을 초대하여 목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성 있는 책을 선정하여 각 개별수준에 맞춰 대여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초등 3학년까지는 4권, 초등 6학년까지는 3권, 중학생은 2권씩 대여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그 외에도 춘천에서 영어동화를 대여해주는 리딩플래닛도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책을 수준에 맞게 빌려볼 수 있는 어린이도서 대여서비스를 활용하면 긴 겨울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아이북랜드 강원북부지사 255-4009 리치북 춘천지사 010-3793-2779 리딩플래닛 춘천중앙지점 010-9134-7338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캠프페이지 관통도로의 이름은 뭐가 좋을까요? 춘천시는 지난 11월 개통된 옛 캠프페이지 관통도로명은 시민 의견을 들어 붙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5일까지 5개의 도로명 시안을 놓고 시민 의견을 들어 최종적으로 새주소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후보에 오른 도로명 후보는 ▲대동로(온세상이 번영하고 화평) ▲상춘로(미래 춘천의 봄을 맞이하는 길) ▲가온길(가운데의 옛말인 가온에서 따온 말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춘천시민의 정신을 표현) ▲금춘로(금강로와 춘천역을 잇는 길) ▲수아로(나무 樹와 아름답다의 아, 길 路를 합친 말로 춘천의 중심지를관통하는 길이라 특히 나무가 아름다운 멋진 길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의미)등이다. 이 이름들은 이미 시민들이 제안한 이름 중 압축 선정된 것이다. 이달 25일까지 시민의견을 받으며 시 민원지적과 새주소 담당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자동차세 한꺼번에 내면 10% 할인해드립니다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10%를 할인해 준다. 춘천시는 내년 1월 한 달 동안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전화신청은 1월10일까지이며 방문신청은 1월말까지 가능하다. 이미 신청한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신청 후 납부기간은 1월16일~31일까지이다. 연납 후 소유권 변동, 말소 등의 사유가 생길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은 돌려준다. 춘천시는 1월뿐만 아니라 3,6,9월에도 신청을 받지만 공제율은 7.5%, 5%, 2.5%로 시기가 늦을수록 낮다. 자동차세 연납 차량은 지난해 7.3%(7,016대), 올해 9.1%(9,043)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방세의 경우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건당 500원을 할인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화석표본 만들기 준비물 종이컵 또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그릇, 컬러믹스 또는 고무찰흙, 냄비, 가스렌지, 석고가루, 물, 나뭇잎, 죽은 곤충, 조개껍질, 마른 멸치 등 실험방법 1.컬러믹스를 종이컵에 절반 정도 채워 넣고 위쪽이 편평하도록 다져준다. 이 때, 표본을 만들 재료가 종이컵보다 클 경우에는 재료의 크기에 알맞은 플라스틱 그릇 등을 사용한다. 2.편평하게 다진 컬러믹스 위에 표본으로 만들 재료를 놓고 적당히 눌러 컬러믹스에 자국이 남도록 한다.(처음 만들 때에는 마른 멸치나 조개껍질, 나뭇잎 같은 재료로 만드는 것이 쉽다.) 3.자국을 낸 컬러믹스를 종이컵에서 꺼내어 끓는 물에 넣고 끓여주면 단단하면서 탄력있는 화석 표본 틀이 된다. 4.이것을 다시 종이컵에 넣고, 그 위에 물과 석고를 1:1로 섞은 묽은 석고 반죽을 부어준다. 5.석고 반죽이 다 굳으면 종이컵에서 빼낸 다음, 컬러믹스 틀과 분리시킨다. 6.석고를 이용한 볼록한 형태의 화석 표본이 완성되었다.7.석고로 만들어진 화석 표본에 물감으로 색을 칠해주면 더욱 실감나는 모형 화석 표본이 된다. ※ 컬러믹스 틀을 이용하면 똑같은 화석 표본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으므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을 것이다.(고무찰흙으로 틀을 만들게 되면 컬러믹스처럼 단단한 틀을 만들 수 없어 여러 차례 사용하기 어렵다.) 화석이란? 화석은 죽은 생명체가 땅 속에 파묻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암석처럼 변화된 것이지요. 우리들은 이 화석을 통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답니다. 그 생명체의 모습은 물론, 그것이 살았던 시기와 자연환경까지도 알아낼 수가 있지요.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유전자를 이용하여 영화에서와 같이 복제 공룡을 만들어 낼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훨씬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만이 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여러분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화석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은행나무’랍니다. 은행나무는 고대의 화석에서 발견되는 형태를 지금까지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석들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지구의 역사와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들에 대한 신비가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문의 : 264-9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남을 배려하고 베풀며 참되게 살고자 춘천 삼운사 에서는 신도 여부와 무관하게 불교를 배우려는 분들을 위해 금강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저명한 교수진의 강의로 2년 동안 근본불교, 금강경, 법화경 등 다양한 교과 활동과 수련회를 통해 불교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부인의 권유로 입학하여 2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권은석(63) 회장은 “공부를 하면서 내 생활을 돌이켜 반성하게 되고 돈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고 했다. 불교에서는 무재칠시(無財七施)라 하여 물질을 가지지 않고도 베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공손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나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보시인 것이다. 불교대학을 다니는 동안 법흥사, 구인사, 구룡사 등 국내 사찰을 순례할 수 있는 기회와 밤샘 기도를 통해 정진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권은석 회장은 108배를 하며 “늘 남에게 도움을 주는 베푸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부인 최순자씨는 남편이 “모든 것을 선(善)하게 보며 늘 기도하는 모습으로 생활 한다”며 남편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강원도 교육청 교육국장으로 올해 8월 퇴직한 권은석 회장은 “아이들에게 인성교육 측면에서 종교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 241-1330 (www.samwoonsa.or.kr)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꿈과 희망을 전하는 꿈나무 지킴이” 사회규범과 가치에 바탕을 둔 여가문화의 증대로 사회자원봉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지역민들의 문화 활동 영역을 넓히고 전문적인 지도력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춘천YMCA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실버동화구연가 양성과정을 통해 아동들의 요구와 흥미를 고려하여 노인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하고, 손자녀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봉사자 양성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10월 27일부터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 실습을 통해서 저소득층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자원봉사활동을 나간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는 춘천YMCA로 문의하면 파견이 가능하다. 문의 : 255-10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12월 마임의집 공연 ‘신기한 가방’ 예술의 도시 춘천을 지키고 있는 예술 지킴이로 명물이 된 문화 공간 ‘마임의집’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이 계속된다. 12월 20일(토) 저녁 7시 30분에는 모단 메아리이 공연된다. 거리에 철가방이 하나 놓여있다. 사내는 가방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열어본다. 그 속에는 여러 가지 소품들이 들어 있다. 신문. 신문을 본다. 점점 재미있다. 그 내용에 빠져든다. 그런데 신문이 이상하다. 신문이 마음대로 움직인다. 사내와 신문은 싸우기 시작한다. 이제는 신문이 객석으로 가서 관객에게 간다. 문의 마임의집 242-0585 / www.mimefestiv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