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의 지식산업인 바이오산업, 그 현장을 가다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발 및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춘천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와 춘천시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그동안 춘천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해 온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발전연구원,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한림성심대학 등 도내 바이오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춘천의 지식산업 ‘바이오’ 그동안 춘천의 지식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온 바이오산업을 국내외 바이오관계자와 춘천시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발은 크게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와 기업전시관, 대학·센터관, 바이오체험관, 바이오푸드·뷰티마켓코너로 구성되었다. 학술행사로는 춘천의 웰빙 식품인 메밀과 닭고기의 효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있었으며 ‘메밀소주의 주조와 효능’에 대한 주제발표가 관심을 끌었다.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는 채용관련부스 외에도 적성검사·이력서컨설팅·이미지 메이킹·면접체험관 등의 부스를 운영하여 바이오관련 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전시관에는 일동후디스 외에 20여개 업체가 신제품 홍보와 함께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일반인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오 푸드 체험관에 자리한 한일인삼산업의 윤정애씨는 “세계적으로 효능이 알려진 고려인삼을 가공하여 과립차, 캡슐, 절편, 음료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저희 회사는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품개발에 힘쓰겠습니다.”라며 바이오푸드로서의 인삼에 대한 자랑이 대단하다. 이해하기 쉽게 다가오는 ‘바이오’ 누구나 손쉽게 바이오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은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그중에서도 과자를 이용한 세포 만들기와 비즈를 이용한 DNA 핸드폰 고리 만들기,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 오색장미의 비밀, 수제비누 만들기 등은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바이오’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했다는 평을 들었다. “아이들이 과자로 만들어보는 세포모형과 장미꽃의 색을 바꿔보는 체험을 흥미로워했어요. 체험에 참가하기에 조금 이른 나이지만,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동심삐아제 어린이집 박혜선 원장은 6~7세반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또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에 도전한 한송이(강릉대 해양생물학과)씨는 “원래 향수를 사용하지 않지만 직접 원하는 향을 골라서 만들어보니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나만의 향수를 사용하고 싶어요.”라며 자신이 만든 향수에 만족했다. 그 외에도 체지방·혈압·혈당 측정관과 생애체험, 음성으로 분석하는 나의 체질 등의 의학 체험도 인기 있었다. 30일에는 극단 사이꾼의 ‘방구리여사의 별난 과학수업’이라는 과학연극이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어 바이오페스티발을 찾아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했던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이충선 팀장은 “2008바이오페스티발은 춘천의 전략 사업인 바이오기술관련 행사로 올해는 참여하는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부스도 많이 늘어났고 과학연극도 진행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바이오페스티발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힌다.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발은 바이오산업 종사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외에도 일반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바이오’라는 개념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넓은 모공 -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우리의 아주 먼 조상들은 자세도 꾸부정하고 의사소통 수준도 매우 낮았으며, 도구라 하기에는 너무도 빈약한 몽둥이와 도끼 중간쯤 되는 무기를 들고 어렵사리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얼굴과 팔, 다리가 온통 털복숭이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진실을 담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허무맹랑한 허구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의 얘깃거리는 바로 그 먼 조상들의 얼굴의 털이다. 물론 현대인들은 그렇게 많은 털을 얼굴에 지니고 있지 않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털이 거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나마 있는 털들도 남자의 수염을 제외하고는 보일락 말락 하는 솜털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있는 것과 전혀 없는 것은 천양지차.. 사실 우리는 얼굴에 수많은 털구멍을 가지고 있다. 이들 털구멍은 다른 말로 모공이라고도 하며 보통 사람의 얼굴에 약 2만개정도가 존재한다고 한다. 모공은 흔적만 남은 털이 자라나는 입구로, 털뿐만 아니라 호르몬과 피지가 흘러나오는 통로이기도 하다. 특히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과 함께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이로 인해 피지샘이 커지고 모공이 덩달아 확장된다. 또는 스트레스, 임신 등이 모공을 넓히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피부에 탄력이 줄어들면 모공 아래쪽은 중력방향으로 쳐지게 되어 모공이 더 커진다. 모공이 커지면 화장품 찌꺼지, 노폐물 등이 쌓이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져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늘어난 모공은 어떻게 해야 할까? 원래는 없었던 것인데 다른 원인에 의하여 생긴 것이라면 무언가로 구멍을 메워서 없앨 수도 있겠지만, 원래부터 있던 구멍이 커진 것은 그렇지 못하다. 이 점이 모공치료의 매우 어려운 점이다. 그러나 과학과 의술의 발달로 커진 모공을 작고 매끈하게 만드는 치료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좋은 방법은 2,940나노미터의 파장을 갖는 레이저로 피부를 얇게 깍아내는 방법이다. 그런데 필링요법이라 알려진 기존의 치료법은 효과가 뛰어나지만 회복기간이 필요하여 시술 후 한동안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 더욱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고 시술 후 회복기간을 극소화할 수 있는 레이저가 개발되었다. 레이저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피부 표피나, 표피에는 작용하지 않고 내부를 자극해서 회복을 돕던가, 혹은 둘 다 시술하든가 하는 등의 선택적 적용이 가능해 환자 상태에 따른 1:1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모공 하나하나에 정확하고 세밀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술 후 환자의 피부 반응에 맞는 적절한 부수적 치료와 재생관리를 더해주면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거들 수 있을 것이다. 얼굴에 모공이 완전히 없어질 때 까지 진화하려면 앞으로 몇 만년, 아니 몇 십 만년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흉하게 변한 모공을 치료하거나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찾은 셈이니 그나마 다행이다. ‘털과의 전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나 할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여성회관 문화원 복합건물 신축공사 20일 착공 춘천시 여성회관, 문화원 복합건물 신축공사가 20일 착공한다. 춘천시는 공사에 앞서 가림 막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터파기 등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인한 공사장 주변지역의 교통 통제는 없다. 춘천시는 107억 원을 들여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여성회관 문화원 복합건물은 퇴계동 CGV영화관 뒤편에 들어서며 문화, 교양, 취미 활동 등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종합문화복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건물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5,993㎡규모로 1~2층에는 전시실, 사물놀이실, 문화연구실 등 문화원 시설이, 3~5층에는 놀이방, 양재실, 조리실, 체육실 등 여성회관 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석사동에 있는 춘천시 여성회관과 옥천동에 있는 춘천문화원은 준공 후 신축 건물로 이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태평양 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 위로금 지급 신청 춘천시는 9월1일부터 2010년 6월10일까지 태평양전쟁을 전후해 국외에 강제 동원된 희생자에 대한 위로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은 1938년 4월1일~1945년 8월15일 사이에 일제에 의해 군인, 군무원, 노무자 등으로 국외로 강제 동원된 ▲희생자 ▲생환자 중 생존자 ▲미수금 피해자이다. 희생자는 그 기간 중 또는 국내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망했거나 행방불명,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람이며 미수금 피해자는 노무제공 등을 한 대가로 일본과 일본 기업으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었던 급료, 여러 가지 수당, 조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사람이다. 신청자격은 피해자 본인 또는 유족이며, 제외 대상은 관련법에 따른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미 일정한 지원을 받았거나 현재 받고 있는 사람 또는 유족, 1947년 8월15일~1965년 6월22일까지 계속해 일본에 거주한 사람 등이다. 신청서는 접수는 시 민원실에서 받는다. 문의 : 춘천시 총무과 일제강점하사무실 250-4107~8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 태평양전쟁전후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회 사무국 02-2180~261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알리기 위해 서울홍보행사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지순)는 8월19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닭갈비막국수축제를 알리는 사전 행사로 대대적인 춘천의 맛 축제를 가졌다.서울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막국수와 닭갈비 시식행사와 공연, 메밀차 등 메밀관련 제품 판매 등의 홍보 행사였으며, 거리 행사 외에도 지하철과 다중이용 시설을 찾아다니며 춘천닭갈비 막국수 축제를 알렸다. 또 수도권 시민들의 축제 참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축제장과 축제 참가 닭갈비 막국수 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춘천사랑 할인권도 무료로 나눠줬다.2008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는 8월29일~9월3일까지 삼천동 수변공원과 시내 닭갈비 막국수업소에서 열린다.한편, 춘천시와 조직위는 올해 처음 통합돼 치르는 닭갈비막국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삼천동 수변공원 축제장 업소마다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인터뷰-2010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 손은남 위원장 "이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레저 홀릭 시대” 2010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 손은남 위원장을 만나 지역과 개인마다 선호하는 분야가 다른 레저를 국제대회를 통해 교류를 이뤄내려는 이유와 자연과 레저의 조화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 레저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자연환경이 달라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발달하는데, 국제레저대회를 통해 만나고 경연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답> 네, 레저는 지역과 자연환경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국제레저대회는 이 다양함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입니다. 이제는 일하고 휴식을 갖는 차원의 레저가 아닌,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해짐을 맛보는 레저를 지향해야지요. 그래서 레저의 학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총회 개최와 레저경기대회의 접목을 잘 이뤄내고자, 국제여가심포지엄과 국제레저경기대회를 매년 같이 개최하는 것입니다. 질문> 춘천에서의 월드레저대회 개최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대답> 춘천은 도심에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흔하지 않은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도시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호반의 도시라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지역의 발전을 이룰 고부가가치 분야는 오직 레저관광산업입니다. 이에 월드레저대회는 춘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춘천이 세계레저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인만이 참여하는 경기대회가 아닌, 체험으로 다양한 레저에 가까이 가는 대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질문> 자연 속에서 즐기는 대회인데, 자연훼손 등의 염려를 줄이기 위한 시설·건축 등의 원칙은 어떤 것입니까? 대답> 그렇습니다. 자연 속에 그대로 쉼을 하는 것 자체도 레저입니다. 그래서 자연환경의 보존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춘천의 월드레저대회를 위해서는 자연훼손을 하지 않는 최소 범위 내에서의 시설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춘천에서의 레저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만들어진 시설은 대회이후에는 가족단위, 초보자, 학생들의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손 위원장께서는 어떤 레저분야를 즐깁니까? 대답> 주로 즐기는 레저스포츠는 테니스와 인라인스케이트입니다. 주로 테니스를 즐기는 편인데, 얼마 전 인라인스케이트 타기에 도전해 배웠지요. 조금 힘들었지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것 같아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벌&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 2008춘천바이오페스티벌&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가 8월 29~30일 춘천시와 강원도 주최로 삼천동 컨벤션홀 등에서 열린다. 8월 29일 춘천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등 춘천과 도내 바이오관련 13개 연구기관과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술심포지엄, 전시, 취업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체험프로그램 등 도내 바이오산업의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태국등 4개국의 외국 바이어를 초청, 28일과 29일 기업상담회와 강원바이오산업 설명회, 수출상담 행사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전시행사에는 바이오 관련 기업 20곳이, 취업박람회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한다. 학술행사로는 춘천의 웰빙 식품인 메밀과 닭고기의 효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메밀소주의 주조와 효능’에 대한 주제발표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바이오체험관에서는 누구나 체험이 가능한 ‘재미있는 세포, 맛있는 세포’등과 함께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체지방, 혈압, 혈당측정관, 생애실험’등 의학 관련 프로그램과 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천연향수체험관, 수제비누체험관’등의 체험코너가 마련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행사장 한쪽에는 일동 후디스, 일화 등 춘천 이전 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 후드 코너’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준다. 문의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www.bic.or.kr 258-6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춘천 속의 세계, 세계 속의 춘천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열려 2010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국내외 유명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08춘천국제여가 심포지엄을 9월5일부터 9월6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 스포츠’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하루 동안 6개 세션으로 5개 학회·31명의 토론자들이 나왔는데, 올해는 이틀간 15개 세션으로 58명의 토론자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주제는 ‘여가의 세계화와 레저 스포츠’ 지금은 국가 안에 머물러 있는 시대를 벗어나 국가 간의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눠,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다. 레저 총회팀 조재형 심포지엄 담당은 “여가에 대한 학술적 장을 이곳에 펼침으로써 춘천도 세계 속의 여가 도시로의 발돋움을 꾀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총 15개 세션에 참여하는 단체에서 내 놓은 주제 또한 다양하다. 여가와 문화, 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지방자치, 관광과 여가, 수행문화와 여가, 가족자원과 여가, 고령화와 여가생활, 한국 여가정책의 현재, 여가 스포츠 이벤트와 마케팅, 일과 여가 등 여가에 대한 다방면의 학술적 접근이 이뤄진다. 올해 심포지엄의 특징 올해 심포지엄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 관광문화연구원과 지역 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그리고 영국 루보로대학교의 조셉 맥과이어 교수와 한국여가문화학회 조동성 회장,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안중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 강원대와 한림대 등 지역대학의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것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소속 학회를 막론하고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세션을 마련하여 학회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그렇게 함으로 춘천국제 여가심포지엄이 여가학의 소통과 발전을 꾀하는 학술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마지막 날 마련한 지역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오는 세션에는 2010춘천 월드레저행사를 통해 춘천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해야 하고 그러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문의 250-4050 홈페이지 www.worldleisure2010.org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탐방 - 강원메디칼간호학원·부설요양보호사교육원 밝은 미래를 향한 직업과 취업을 동시에! 의료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종종 신문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의료인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실버사업의 확대, 소비자 권리의식 상향 및 웰빙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양적,질적 증가가 예상되어, 의료직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어날 전망이다. 경제침체, 실업률 증가 등으로 불안한 미래를 사는 우리에게 전문적이면서 취업의 문이 넓은 의료직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의료인의 입문을 도와 줄 정보와 경험, 알찬 교육시스템을 갖춘 전문 교육원을 알아보았다. 2000년 1월 개원 후 춘천 최고의 의료인 양성 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혀온 강원메디칼간호학원을 탐방해 보았다. 본 학원에서 주요 교육과정은 크게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자격증 취득에서 취업은 물론, 대학 진학까지 일석삼조의 효과 - 간호조무사 간호조무사 직종은 건강과 연계되어 취업난을 특별히 겪지 않는 인기 직종 중의 하나이다. 간호조무사가 되려면 12개월 과정(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을 수료 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간호학과, 치위생과 등 보건학과와 관련된 인기학과에 특별전형으로 입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 원은 전국 체인망을 둔 학원으로서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같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최신의 시험, 취업, 대학관련 정보에 대한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전국 취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장점과 오랜 경험, 노하우를 통해 전원 합격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진로상담 및 취업. 대학입학까지 학원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끝까지 함께 문제를 해결해준다. 교육생 한명, 한명에 대해 최고의 만족을 주고자 노력하여 이로 인해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노력한 만큼의 소득과 일에 대한 자부심 성취 -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는 올해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로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국가자격증이 필요한 신생 직업군이다. 자격증은 설치 신고를 필한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국민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받으면 별도의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다.주요 업무로는 노인들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현재 본원은 올해 3월부터 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인정받은 후, 현재까지 3회의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본원에서 배출된 요양보호사들은 요양시설, 재가시설, 요양병원, 가정방문 등 여러 분야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있다. 오랫동안 의료인 양성 교육 사업을 한 강원장은 요양보호사에 대해 명확한 비젼을 제시한다. “노인들의 복지서비스 이용의 증가와 잠재적인 수요를 생각한다면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매우 크다. 교육을 통해 기술과 자격을 갖춘다면 노력한 만큼의 소득과 일에 대한 자부 심을 성취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직업이 될 것이다.” 더불어 강원장은 “본 학원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기술과 노하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의료인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100%의 자격증취득과 취업을 동시해 안겨줄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사회의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해주는 일 또한 교육원이 해야 할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도움말 춘천메디칼간호학원·요양보호사교육원 강진성 원장 문의 241-8480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자치구소식-관악구 “그린파킹사업 순항중” 관악구 “그린파킹사업 순항중” 관악구가 올해 530가구를 목표로 추진중인 그린파킹 사업이 이달까지 200가구가 참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참여 약속을 한 가구까지 이미 목표치 절반을 넘어섰다. 구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참여를 독려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담장을 허물어서 여유 공간을 주차시설과 녹지공간으로 대체하는 사업. 도로상 불법주차공간을 없애는 동시에 이면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생활체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관악구는 올해도 구청 그린파킹 추진팀과 동사무소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다양한 참여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동사무소별 사진 전시회, 시범단지 견학, 주민 개별상담 등이다.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구당 주차1면 설치때 550만원, 추가로 1면을 더 설치할 때마다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고 1550만원 한도로 구청에서 설계상담과 공사까지 대행·지원한다. 골목안 가구 90% 이상이 참여할 경우 CCTV를 설치해준다. 관악구는 지난해에도 490가구 목표에 690가구가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해 목표를 140% 초과 달성했다. 김진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