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피 흐르는 우리 아이 허약한가? --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출혈 가을이 찾아오고 나서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춘천의 지역적 특성상 습한 기운이 한기를 만나 코를 더 자극하기에 코막힘 또는 점막의 염증으로 출혈이 쉽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춘천으로 이사 오신 분들 중에는 전에 비염증상이 전혀 없다가 이사하면서 발생한 비염환자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선생님, 우리 현석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에 항상 코피가 묻어 있어요. 코피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레이져로 수술 치료 받았는데도 또다시 코피가 나네요. 아이 할아버지께서는 몸이 허약해서 그런 거라고 하시는데?” 이렇듯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코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가 코를 세게 풀면 코점막이 약해져 비출혈(코피)을 일으키는 데요, 더구나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면 감기도 쉽게 찾아오고 비염증세 또한 점점 심해져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이러한 경우 무조건 보약을 먹는 것 보다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비염을 치료하므로 비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호흡기 상태도 좋아지는 1석 2조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몸을 차갑게 하고, 찬 것을 자주 마시면 폐가 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요즘, 비염의 소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특히 방안 온도에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새벽녘에 너무 춥지 않게 해주시고 되도록 잘 때 머리는 창가와 멀리 해주시며 아침 기상시에는 따듯한 차 또는 물을 마시게 하며. 특히 아침, 저녁으로 심해지는 증상을 예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을, 겨울철에는 키가 많이 자라고 몸의 양기를 축적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비염으로 인해 한 겨울 잔병치레가 많아진다면 키 성장도 뒤처지고 체력저하 식욕부진 등에 증상들이 점점 나타날 수 있기에 환절기인 가을철 미리 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계획해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저소득층 암 환자를 위해 의료비 지원해 준다 춘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종 모두 지원되며, 18세 미만의 경우 소아암으로 구분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가입자는 보험료 부과기준이 하위 50%이하인 환자로 국가암조기검진을 통해 5대암으로 확인된 사람이다. 해당 보험료로 보면 직장가입자는 월 64,000원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73,000원이하가 해당된다. 지원액은 지원대상에 따라 달라지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연간 220만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 폐암일 경우 연간 100만원으로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8세 미만의 소아암일 경우 재산조회결과 적격자일 경우 백혈병 환아는 연간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문의 건강관리과 250-35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시청에서 노무,산재 등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4일 춘천상담센터를 후평동 정부합동청사에서 춘천시청 별관 2층으로 이전 운영 중이다. 상담센터는 전직공무원인 명예민원상담관 2명이 매일 1명씩 교대로 상근하면서 민원처리 절차 등을 상담 안내하고 있다. 또 법무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상담위원 15명이 요일별로 1명씩 배치돼 무료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일반 행정상담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법무 상담은 월, 수 오후2시~오후5시30분, 노무 상담은 금 오후2시~오후5시30분이다. 방문상담은 물론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춘천상담센터 250-4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아동에게는 매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한다 춘천시는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계층 아동에게도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24개월 미만 아동으로 지원기간은 신청한 달부터 23개월이 되는 달까지 매월 10만원씩 25일에 지급한다. 지원 기준은 가구원수별 소득인정액이 3인까지 133만원 미만, 4인 163만원 미만, 5인 193만원 미만, 6인 224만원 미만인 가구의 아동이다. 신청과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한다. 시 관계자는 양육수당은 신청일부터 지원되므로 지원대상인 가구의 아동은 출생신고를 하면서 양육수당 지원 신청도 같이 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시 여성가족과 250-33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114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실을 연다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을 알려준다. 춘천시보건소는 실생활에서의 아토피 질환 관리와 천연재료를 활용 생필품을 직접 만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오는 14일 오후2시~4시까지 아토피?알레르기질환 환아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강의내용은 실생활에서의 아토피 질환관리 및 예방, 천연 보습로션 만들기, 피부와 가족건강을 위한 생활개선 등이다. 강의는 천연화장품협회 장선미씨가 맡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건강관리과 방문T/F팀 250-4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10월은 작가 김유정을 만나세요’ (사)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는 이달 14일과 23일 작가 김유정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문학잔치를 마련, 시민과 독자들을 초대한다. 14일에는 김유정 사랑3대 가을잔치가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촌과 일원에서 열린다. 3대 잔치는 제18회 김유정백일장과 실레마을 가을나들이, 제16회 김유정소설문학상 시상식. 이날 오전11시 시작하는 김유정백일장에는 전국 중,고교 문학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 시와 산문 분야에서 문학 재능을 겨룬다. 이날 오후1시~4시까지는 실레마을 가을 나들이 행사가 이어진다. 시화전, 금병산 자락 곳곳의 작품 현장을 돌아보며 설명을 듣는 실레 이야기길 걷기, 가수 임지훈, 예부룩 앙상블, 남성중창단 보이스포맨의 축하 공연도 볼 수 있다. 강원도 민요 부르기 대회, 판소리, 가야금 연주, 두부, 떡메치기,민속놀이 등 체험행사, 실레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 보는 풍물장터가 펼쳐진다. 문의 김유정문학촌 261-46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수시 현장 확인 활동강화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춘천시는 5일 현재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5곳을 적발, 22개 사업장에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13개 사업장을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처분 건수 28건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분야별 처분 건수는 수질오염 10건, 대기오염 2건, 가축분뇨 배출 4건, 비산먼지 11건, 소음진동 발생 8건 등이다. 이같이 적발 건수가 늘고 있는 것은 근래들어 골프장 등 대형공사 현장이 늘고 있는데다 폭우가 잦아짐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오염원 배출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과 지도감독 활동을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또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지면서 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신고도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사장의 경우 토사유출로 흙탕물이 발생해 하천을 오염시키는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 사업장에서 기준을 넘는 폐수를 배출하거나 농장에서 가축분뇨가 유출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시는 주택가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음과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불법광고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춘천시는 올해 말까지 불법광고물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인다. 단속 대상은 보행이나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벽보, 전단지 등 옥외 광고물 외 차량 랩핑광고도 포함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15개 노인자율봉사대를 통해 지역별로 불법 광고물 수거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계도 위주로 광고물 정비활동을 펴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따라 기준을 위반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시는 적발 때는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1인당 지자체 빚 강원도 2위 강원도가 인구 100만명 이상의 15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주민 1인당 지방자치단체 빚이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곳은 인천시였다.행정안전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기준으로 강원도는 주민 1인당 지자체 빚이 86만768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인천시는 91만3974원이었다. 3위는 대구시였다. 1인당 지방채는 해당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발행한 지방채를 인구수로 나눈 수치다.1위와 2위를 차지한 인천시와 강원도는 2009년 기준으로 지방채 발행 잔액이 각각 2조4774억원과 1조3127억원이었다. 강원도는 인구가 비슷한 충북(6719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빚이 많았다.특히 이들 지역은 산하 지방공기업 부채도 심각해 이를 합할 경우 1인당 빚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사채 발행액이 각각 4조4608억원과 1조488억원이었다.정창수 좋은 예산센터 부소장은 “이들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은 한쪽이 문제가 되면 다른쪽에서 메우는 식으로 운영돼 함께 부실해졌다”며 “회복도 그만큼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 원인이라는 얘기다.한편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광역자치단체 빚을 제외하고 자체 빚만으로 1인당 100만원이 넘는 곳은 3곳이었다. 전남 신안군이 1인당 175만원의 빚을 떠안아 가장 많았고 충남 보령시(143만원)와 경북 영양군(119만원)이 뒤를 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1인당 132만원으로 100만원을 넘겼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교통사고 부재환자 10월중 불시 점검 교통사고 부재환자 속칭 나이롱 환자에 대해 10월중 불시점검이 이뤄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경미한 교통사고임에도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장기입원하는 등 보험금 누고 요인이 발생 손해보헙협회와 합동으로 불시 점검이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춘천시와 손해보험협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교통사고 입원환자 진료 병의원을 대상으로 10월 중 오후6시 이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교통사고 입원환자 병의원에 ‘교통사고 부재환자 점검 실시’ 안내장을 발송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통사고 입원환자 명단 대조, 외출 외박 허락 및 기록관리 여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시행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는 외출이나 외박을 할 경우 의료기관의 허락을 얻도록 하고 의료기관이 이를 기록,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