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권역별 스포츠클럽 교류축전 30, 31일 송암스포츠타운 열린다 각 지역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역별 스포츠클럽 교류축전이 30, 31일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전에는 강원권과 수도권에서 5개 클럽 3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송암스포츠타운 등지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 종목은 축구, 농구, 야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으로 종목에 따라 유소년팀 경기도 열린다. 춘천클럽은 전 종목에 걸쳐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강원권에서는 춘천클럽, 강릉 관동클럽, 동해 해오름클럽이, 수도권에서는 2014인천클럽, 부천 송내클럽이 참가한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1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클럽 교류축전은 지난해까지는 전국 50개 클럽이 한 지역에 모여 치렀으나 올해는 교통 등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열리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자기주도학습의 3요소 2 지난주에는 본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열린 예비 중1 학부모들 대상 강연 내용을 참고로 자기주도학습의 두 가지 요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자기주도학습의 마지막 요건인 Schedule과 그 밖의 이야기를 전하기로 한다. 셋째, Schedule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마지막 요건은 바로 스케줄이다. 스케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본 원장이 누누이 이야기했던 바다. 비단 본 원장뿐만 아니라 학습 전문가들 역시 자기주도학습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스케줄, 즉 학습 계획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실제 본 원장 역시 현장에서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자기 계획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곧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비결은 다름 아닌 학습 계획이며 스케줄이다.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실행과 점검을 거쳐 단기 목표들을 달성하고 장기 목적을 이룬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실행이겠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이 없다면 절대 목표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공부에 있어서 계획은 곧 필승! 성적향상으로 이어지는 필수 요소다. 다만 이렇게 중요한 스케줄 관리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부모 역시 스케줄 관리가 미숙한데 하물며 자녀가 어떻게 자신의 일정 관리를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이제 곧 중학생이 되면 늘어난 과목과 중요도에 따른 학습 시간 편성, 과제수행 등을 일일이 혼자 하기가 벅찬 편이다. 또한 시험 기간이 되면 무엇부터 해야 될지 몰라 넋을 잃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에 본 원장은 이를 해결하고자 일부 초등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계획을 스스로 세워보도록 지도해봤다. 가령 시험대비 기간이 되면 한 달 전부터 스케줄 관리표를 작성하고 이를 실행하고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진행이었다.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분명 효과적인 학습이 된다. 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것은 이와 같은 스케줄 관리로 인한 성과가 성취감으로 이어지고 다음 시험에서는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학생 스스로가 습관이 되어 스스로 작성한다는 것이다. 우리 학부모들은 흔히 이런 이야기들을 한다. “우리 아이는 아직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그렇지, 그 방법만 알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거야.” 물론 맞는 이야기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다. 우선 공부 방법이 학생에게 맞는 타당한 방법이어야 하며 이를 계획적으로 구성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공부한 만큼의 성과가 있어 자녀 스스로가 성취감을 느껴야 한다. - 성취감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학생 스스로가 공부 방법을 고수할 타당성을 갖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여기에서 실패한다. 성과가 나올 수 있는 방법으로 자녀를 지도해야 한다. - 그리고 이를 반복할 수 있도록 곁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적해야 한다. 또 혹시 그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오히려 그 과정을 칭찬하고 다시 한 번 해볼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트레이닝과 트레이너 이처럼 자녀가 스케줄을 갖고 공부를 하려면 반드시 효과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운동선수들처럼 트레이닝을 해야만 습관이 되고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트레이닝을 시키려면 또 무엇이 필요할까? 두말 할 필요 없이 트레이닝을 제대로 시켜줄 수 있는 트레이너가 필요하다. 이 트레이너는 본 원장과 같은 학습 전문가가 될 수도 있고 본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의 선생님들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또한 이 글을 읽고 있는 학부모 역시 진정한 트레이너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 자녀를 위한 학습 트레이너가 될 수 있을까? 학부모가 많이 알아야 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학습법과 관련된 다양한 학습법을 이해하고 각종 강연회를 찾아 각각의 케이스를 연구하고 자녀를 면밀히 관찰하여 내 자녀에게 맞는 학습방법으로 훈련시키는 것이다. 또 이 훈련 과정에서 격려와 질책을 적절히 가하면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어려운 것일까? 어렵지 않다.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자녀를 지도하고 있다. 학부모가 진정한 트레이너가 되어야 하는 타당성은 입시 제도의 변화 속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입시의 핵으로 불리는 입학사정관제 역시 자녀 스스로는 감당할 수 없다. 학부모의 지도가 필요하고 학부모의 정보 수준 여하에 따라 지름길로 갈 수도 멀리 돌아갈 수도 있다. 게다가 입시는 계속 변화되고 있어 학부모 역시 언제나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변화를 인식하고 꾸준히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학부모의 역할은 과거와 비할 바 없이 더 크게 확장되었다. 내 자녀가 얼마나 성공하는 가가 학부모의 역할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부디 내 자녀가 성공할 수 있는 진정한 트레이너가 되어 본 원장이 이야기한 자기주도학습의 요건 Speed, Style, Schedule을 바탕으로 자녀에게 제대로 된 트레이닝을 실시하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멘토 선생님, 매일매일 보고 싶어요~”깨비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1대 1로 멘토 맺어 오디세우스 왕이 트로이 전쟁을 치루는 동안 그의 아들 텔레마쿠스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시킨 이가 오디세우의의 가장 친한 친구 멘토였다. 여기서 유래된 ‘멘토’는 구성원을 1대 1로 전담해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켜 주는 조언자. 그런데 ‘깨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는 누구나 이런 ‘멘토’가 있다. 강원대 멘토 동아리 ‘아이와’ 회원들이 아이들의 멘토 선생님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웃고 떠들고 놀면서 가르치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멘토’와 ‘멘티’ 강원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이아름(22)씨는 매주 수요일 김모(효제초4)양을 만난다. 이번 주는 리본 공예를 하기로 약속한 날. 디자이너가 꿈인 자신의 멘티를 위해 그녀는 재료를 준비하고 장소를 물색했다. 모양에서 색상까지 많은 생각을 하고 온 그녀의 멘티는 벌써부터 들뜬 표정이다. 아담하고 편안한 카페에 앉아 웃고 떠드는 사이 리본 소품들이 완성되어간다. 그녀가 취미로 배운 리본공예가 자신의 멘티에게는 너무나 알찬 시간을 안겨주었다. 그녀는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 그녀의 멘티를 만난다. 주로 멘티가 원하는 활동을 하게 되는데, 함께 공연을 보기도 하고 야외로 놀러가기도 하며, 집에서 간식을 만들어 먹으며 놀기도 한다. 지난주에는 목욕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아이들은 자신의 멘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게 된다. 이씨는 “매주 저와 만나서 무엇을 할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꼭 무엇을 가르쳐주는 것보다 그들의 고민을 이해하게 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있다”며 아이들 뿐 아니라 자신도 아이들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고 했다.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강원대 멘토 동아리 ‘아이와’ 이씨 외에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는 ‘아이와’ 회원은 36명. 하지만 처음부터 멘토 동아리는 아니었다. 깨비지역아동센터 행사에 우연히 참석했다 인연을 맺게 된 6명의 학생들은 센터에서 공부를 봐주는 선생님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뚜렷한 프로그램이 없이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났다. 이에 센터 관계자들과 동아리 회장단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것이 ‘멘토링’ 프로그램.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선생님 말을 안듣던 아이들도 자신의 멘토 선생님 말은 들었다. 멘토의 전공이 무엇인지, 그리고 꿈은 무엇인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커져갔다. 이제 아이들을 일주일 내내 자신의 멘토를 기다린다. 변화는 아이들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아이와’ 회장을 맡고 있는 이아름씨는 “사실 전에는 나 하나쯤 빠져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멘토가 되면서부터 책임감이 커지고 아이들에 대한 생각도 더 깊어졌다”며 동아리 규모도 커지고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했다. 효제초등학교 ‘멘토 선생님’이 되다. ‘아이와’ 회원들은 이번 학기부터 효제초등학교 복지 대상 아이들에게 멘토 선생님이 되어주고 있다. 학교와 이들을 연결시켜 준 장본인은 깨비지역아동센터의 김민임 센터장. 그녀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경우 비록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많이 안정되어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학교 복지대상아동들 중에는 정말 무관심 속에 소외되고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며 이들에게 더욱 멘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학교 측에 제의 한 것이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그녀는 “아이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멋있게 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대학 동아리 활동으로 끝나는 봉사활동의 구조적 문제점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깨비지역아동센터 251-615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어린 다슬기 363만패를 방류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소하천 자연생태환경복원을 위해 어린다슬기 방류를 실시한다. 이번 방류 행사는 22일 의암호,춘천호,청평호 수면과 서면 금산천, 덕두원천, 동내면 학곡천, 동산면 굴지천 등 4개 소하천에서 이뤄진다. 방류할 다슬기는 국.도비를 포함한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크기 0.7cm 이상 우량 다슬기 363만패를 구입 방류한다. 시 농업센터는 이번 방류한 다슬기의 경우 1년가량 성장하게 되면 지역 내수면어업인에게 큰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농업센터는 올해 들어 사업비 11,300만원을 들여 붕어, 뱀장어, 메기 등 7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 안으로 동자개와 쏘가리 등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엄마, 바이오가 뭐야?” “글쎄, 바이오가 뭘까?“춘천바이오페스티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취업 박람회 열려 바이오? 바이오? 여기저기서 많이 듣기는 한 것 같은데, 도대체 바이오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바이오란 모든 생물체, 생명체를 말하는 것이다. 동물, 식물은 물론 눈에 잘 안보이는 미생물까지 살아있는 모든 것이 바이오인 것이다. 때문에 약,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에서 친환경에너지까지 바이오를 이용한 기술이 생겨나고, 기술들을 응용한 제품들도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미래 사회를 이끌 최첨단 기술 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까지 열리는 ‘춘천바이오페스티발’에 가면 더 쉽고 재밌게 만날 수있다. 다양한 이벤트로 펼쳐지는 쉽고 재미있는 바이오 이야기 오는 29,30일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서 열리는 ‘제5회 춘천바이오페스티벌’.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바이오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반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그중에서도 성별이나 나이, 혈액형 등 개인별 취향에 맞는 향수를 직접 제작해 갖고 갈 수 있는 ‘향수 만들기’는 인기몰이 예상 프로그램.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향수이기에 친구나 애인에게 선물하는 것도 그만이다. 일반적인 향초 제조법과는 달리 열을 가하지 않는 연성의 재질을 통해 만드는 ‘향초 만들기’와 간단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비누 만들기’ ‘다도체험’ 등도 축제 현장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색적이다. ‘과자 DNA 모형 만들기’는 우리 몸의 기본구성인 DNA의 나선형 구조를 과자로 만들어보는 체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이용해 쉽고 재밌게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공연 ‘신데렐라 과학 도전기’와 에니메이션 ‘구름빵’도 상영돼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없다. ‘2010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가 함께 펼쳐져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취업박람회’도 눈여겨 볼만하다.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15개 기업이 참여, 기업설명회를 갖고 취업박람회와 더불어 3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기 때문. 29일 11시부터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진행되며 http://biojob.incruit.com에 사전 등록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뿐 아니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과 실제 기업의 면접 진행 방식을 방영한 ‘모의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컨설팅이 이루어지므로 취업 준비생들은 놓치기 아까운 기회. 바이오 취업 대상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춘천 지역의 대표 전략산업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필요 춘천시와 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얻기 위해 기업제품 전시회와 기술이전 산학포럼,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을 지원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열린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이충선 팀장은 “바이오산업이 춘천에 뿌리 내린지 10년이 지나가면서 전국에서도 경쟁력 있는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춘천지역민들이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의 대표적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에 대한 춘천 지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258-6161,6166 / http://www.cbf.or.kr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가을철 잠꾸러기는 키가 많이 커요! 한방에서는 가을 겨울에 추운 계절은 일찍 취침을 하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계절별 양생의 기본 지침입니다. 최근 임상에서도 가을 겨울철 성장치료가 더 효과적인 사래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우리 몸은 더 활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신진대사들이 뼈와 근육을 더 촉진 시키는 계절이 바로 가을 겨울입니다. 추위가 깊어갈수록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아이들의 취침시간을 신경써주신다면 키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선생님. 참 이상해요. 우리 부부는 둘 다 키가 크거든요. 우리 우주도 태어날 때는 우량아였구요. 지금 태권도도 다니고 활동적인데, 왜 또래 사이에선 키가 작은 편에 속하는 걸까요? 학기마다 맨 앞에 서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우주는 어머님 말씀대로 활동적이고 영양도 균형적인 아이였습니다. 다만 또래 친구들에 비해 많은 보습학원을 다니고 있었으며, 방과 후 활동을 하느라 집에도 늦게 들어가기 때문에 잠자리에 늦게 드는 것이었습니다. 우주의 저성장 원인은 바로 ‘수면’입니다.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잠든 후 2-3시간 뒤인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로 우주의 경우 학원을 전전하느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취침하는 시간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있었고, 이것이 우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숙면을 취하는 것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몸과 두뇌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체 성장과 두뇌 발달에 동시에 도움을 줍니다. 사람의 일반적인 수면의 형태는 초반에는 얕은 잠에 들었다가 중반에 들어 점점 깊은 잠에 들어서고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얕은 잠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깨어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아이를 늦게까지 공부시키는 것 보다는,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게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아침 공부를 하게 하는 것이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학습의 효과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방법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전교조 “성범죄 옹호문구, 단순 실수” 12일 열린 강원도교육청 국정감사는 전교조 강원지부의 단체교섭안 초안이 쟁점이 됐다.전교조 강원지부는 최근 교육청에 단체교섭안을 보내면서 ‘성범죄, 공금 횡령, 성적조작 등 학교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유로 징계받은 교원의 비정기 전보는 폐지한다’는 문구를 삽입해 논란을 빚었다. 문제의 교섭안을 만든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날 국감에서 “성범죄 교원 등이 교단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을 강조하려다 비문법적으로 잘못 표현하게 됐다”며 “성범죄 등 파렴치한 범죄행위를 한 교원에 대한 엄중처벌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릴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교육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국감에 나선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역시 “논의한 적조차 없다”고 해명했다.한편 전교조 도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조항을 ‘공금횡령, 성적조작, 성범죄, 학교폭력 등에 대해서 비정기 전보를 실시한다’고 수정해 지난달 20일에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밝혔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강원도 ‘통합 서울사무소’ 만든다 강원도가 산하 18개 시·군과 함께 ‘통합 서울사무소’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광재 강원도지사는 최근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통합 서울사무소’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현재 강원도는 도와 평창군 등 일부 시·군만이 서울사무소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 서울사무소는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예산확보, 관련법 개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많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이 합동으로 서울사무소를 만드는 것은 이례적이다.이 지사가 통합사무소를 제안한 이유는 갈수록 늘어나는 일부 시·군 서울사무소를 하나로 모아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원도의 역량을 극대화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선5기 들어 원주시 등 일부 강원도 내 지자체는 혁신도시 건설이나 사회간접자본 유치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강원도가 구상하는 통합 서울사무소 역할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한 활동, 기업이나 대학 유치, 각 시·군 특화사업 지원, 농어축산물 직거래, 친환경 무상급식 마케팅, 정보수집 등이다. 각 시·군별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내부적으로 팀제를 운영,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현재 도는 각 시·군에 6급 이상 공무원을 서울로 파견해 통합사무소를 꾸리자고 제안한 상태”라며 “도의회에 관련 조직개편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한편 강원도는 지난 4일 시·군 지원 전담조직인 ‘시군현안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들은 시·군별 특화사업이나 현안과제를 중점 관리·지원하며 도나 중앙 협조가 필요한 현안의 총괄창구 역할도 맡게 된다. 지원팀은 18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서울사무소와 연계한 지원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춘천 이전기업체, 함께 일할 일꾼 60여명 채용 춘천으로 이전한 기업이 함께 일할 일꾼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으로 이전한 4개 기업체에서 총 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 기업체는 수도미터 제조업체 (주)탑클리어, 의류제조업 (주)준영상사와 (주)명신, 세린식품(주) 등이다. (주)탑클리어는 고졸이상 포장공 3명, 대졸이상 의류제조업 1명이며, 보수는 2,000만원선. (주)준영상사는 응시자격 제한 없이 재단·샘플, 제조업, 생산보조 등 각각 10여명씩으로 총 30여명을 채용하며 보수는 1,200만원 선. 또 (주)명신은 미싱사 10여명, 보조 약간명, 컴퓨터 사용가능한 남자 기계기술직 2명을 뽑으며, 보수는 면접 후 협의 결정할 예정이다. 세린식품(주)의 경우 전염성 질환이 없는 생산직 약간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보수는 연1,400만원 선이다. 회사별 현황은 △(주)탑클리어(거두농공단지, 070-8818-8810) △(주)준영상사(후평동, 251-1741) △(주)명신(후평동,거두농공단지, 244-9843) △세린식품(주)(퇴계농공단지, 263-6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춘천시여성회관 가을특강 수강생 모집 춘천시여성회관은 가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고품격 자신만만 스피치(화,목 오후2시~4시) △촉촉한 수분피부 만들기(수,금 오전10시~12시) △선물포장 및 리본연출(화,금 오전10시~12시) △해피요가(수,금 오전10시~12시) △다이어트 방송댄스(수,금 오후2시~오후4시) 등 5과목이다. 수강 기간은 11월1일~12월 24일까지. 만 19세 이상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에 따라 20~40명이며 25일~29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 수강료 2만원. 실습재료비, 교재비는 본인 부담. 문의 245-5191. 강좌별로 20~40명을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