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광재 지사 쌀 장수로 나서다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지역 쌀 판매를 위해 직접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26일 정호조 철원군수, 전창범 양구군수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성북구, 강북구, 경기도 부천시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쌀 판매를 위해서였다.서울 노원구와 성북구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학부모 대표들의 쌀농사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노원구청과 성북구청 구내식당에 강원지역 쌀을 시범적으로 공급하는데 합의했다.10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성북구는 쌀 이외에도 감자 옥수수 절인배추 등 친환경식자재를 이들 지역에서 공급받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이 지사가 철원과 양구지역 쌀 판로 확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도권 지자체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직무정지 중인 이 지사는 그동안 “강원도에 도움되는 일을 계속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호반의 도시 ‘춘천’ 레저도시로 도약한다 호반의 도시 춘천시가 세계적인 레저도시로 도약을 시작한다. 전 세계 75개국 1만8500여명이 모이는 초대형 레저축제가 춘천시에서 펼쳐진다. ◆호수 위로, 하늘 위로 = 세계 최대 레저축제인 ‘2010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가 28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을 쏘다’는 주제로 개막식을 갖고 시작됐다.춘천시와 한국여가문화학회, 월드레저기구(WLO)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9월 5일까지 9일간 세계적인 레저 석학이 모이는 ‘월드레저 총회’, 15개 종합 레저 스포츠 경연이 펼쳐질 ‘월드레저 경기대회’, 레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월드레저 전시회’로 진행된다.‘2010 춘천월드레저 경기대회’는 춘천시가 세계 최초로 만든 레저스포츠 종합경기대회다. 9일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대룡산 활공장에서 모두 15개 종목의 레저 스포츠가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5개국 1만85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춘천을 찾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치러질 종목은 우선 육상에서 인라인(트랙 마라톤 슬라럼) 댄스스포츠 비보이 B3 족구 스포츠클라이밍 당구 등이 펼쳐진다. 의암호에서 진행되는 수상 종목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스포츠낚시다. 항공 종목은 패러글라이딩 동력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9개 국제대회 중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IDSF 월드컵 텐댄스, IWWF 수상스키 월드컵, IWWF 웨이크보드 월드컵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세계적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 이벤트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국 오브 플로리다 팀의 수상스키쇼, 패러글라이딩 곡예비행인 에어로바틱쇼 등 시작됐으며 케이블 수상스키 체험, 수상레포츠 기구 탑승 등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각종 체험 기회가 준비돼 있다. ◆세계적인 레저 석학 한 자리에 =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는 대륙별로 순환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레저분야 학술회의다. 올해 총회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모인 레저관련 학자, 정책입안자 등 3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에서 시작됐다.올해는 ‘여가와 정체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 초청강연, 워크숍 등의 학술활동과 남이성 애니메이션박물관, DMZ 등의 현장 체험이 이어진다.기조연설 강연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회학자 미국의 조지 리처, 베스터세럴 작가인 캐나당의 칼 오너리, 세계관광기구 사무처장인 졸탄 소모기 등 7명이며 총회 기간 중 모두 6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춘천 월드레저 전시회는 대회 기간 내내 송암스포츠타운 내 특설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전시장에는 춘천의 국제레저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과 국내외 레저 산업의 현 주소를 살필 수 있는 기획전시관과 기업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전시장은 5600㎡ 면적에 86개사 300여개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이광준 춘천시장은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스타와 석학 기업인들의 대거 참가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춘천이 국제적인 레저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에는 춘천의 대표적인 음식축제인 ‘닭갈비 막국수 축제’, 춘천국제연극제,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별도 보고 연극도 보고=이번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는 이외에도 다양한 레저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우선 송암 스포츠 타운 수상 경기장에서는 무료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워터바이크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가 준비돼 있다. 케이블 동력을 이용한 케이블 스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중에는 공중에서 연출하는 환상적인 기술과 아슬아슬한 물 위 착륙을 보여주는 패러글라이딩 에어로바틱쇼와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스타 오브 플로리다 팀의 수상스키쇼가 호수 위에서 펼쳐진다.송암 스포츠 타운 네거리에 위치한 상설 이벤트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2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는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하는 글짓기 대회가 5일까지, 유아부터 참가 가능한 그림대회는 4일까지 진행된다.관람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줄 페이스페인팅, 사진촬영대회, 종이접기, 다례, 전통문화체험, 레저벼룩시장, 줄넘기대회, 시민자유공연 등도 개최된다. 바로 옆 잔디광장에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뉴 스포츠 코너를 준비했다. 경기장 곳곳에도 체험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B3 경기장 옆에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 극한의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로프코스 대모험이 진행된다. 이벤트 존 위에 위치한 특설경기장에서는 인도어하키경기인 미니 플로어볼 페스티벌이 4일과 5일, 자전거페스티벌 이색자전거 체험이 29일 열린다. B3 선수들이 펼치는 데몬쇼도 관심거리다. 익스트림 파크에서 세계 탑 랭커들이 펼치는 짜릿한 버트경기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대회의 모든 관람과 참여는 무료다. 춘천에도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별과꿈 별관측소’가 바로 그곳이다. 별을 보고 싶은 사람은 날짜를 미리 예약하고 문자로 받을 수 있다.(소장 김호섭 010-6379-1579) 하루를 묵으면서 즐길 수도 있다. 춘천에는 캠핑장이 여럿 있다. 송암스포츠 타운과 가까운 중도, 집다리골휴양림, 강원숲체험장, 춘천숲자연휴양림 등 각종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 축제도 함께 열린다. 매일 4시마다 100인분의 닭갈비와 막국수를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세계요리 시연회가 2일에서 5일까지 열린다. 메인 공연장에는 매일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 1일부터 5일까지는 춘천국제연극제가 대회 기간과 맞춰 열린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급변하는 영어교육정책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생각하는 영어’가 해답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언어적 표현력을 갖춰야... 영어교육정책이 급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시험유형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영어교육에 대한 기존의 틀이 깨지고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학부모들은 영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과연 급변하는 영어교육정책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 해답을 찾아가봤다. 급변하는 영어교육정책! 그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해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12월 2010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수업을 주당 1시간씩 확대하고, 중고교에 주당 1시간 이상의 영어회화 수업, 영어 수준별 이동수업, 무학년제 수업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듣기와 읽기 영역 평가에 그친 기존의 수능 영어와는 달리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네 가지 능력을 고루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NATE)’를 2012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 읽기와 듣기에 치중한 영어교육현장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시험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단답식 문항이 아닌 서술식 문항의 비율이 2012년까지 50%까지 의무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미 올해 2학기부터 초등, 중등, 고등학교의 중간, 기말고사에서 영어 서술형 시험 30%, 말하기 시험 10%를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이런 분위기는 점차 전국적으로 확장될 것이다. 급변하는 영어교육정책! 과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선 영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한다. ‘청담어학원’의 황선준 원장은 “영어를 시험과목중의 하나로 바라봐서 암기하고, 영어문장을 한국말로 번역하고 문법 암기하는 수준으로만 공부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단기간에 실력 향상이 어려운 영어 말하기와 쓰기의 능력을 강화하고 기본기를 충실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기본은 기본일 뿐, 내용이 없는 말하기와 쓰기는 아무 의미가 없다. 말하고 쓰는 표현력 자체를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말하고 쓸 것인지 생각하는 사고력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황원장은 “초,중학교 때부터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표현력 연습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급변하는 영어교육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청담의 비결? 이렇게 영어교육정책이 급변하는 가운데 ‘생각하는 영어’를 표방하는 ‘청담어학원’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외 유명출판사에서 인정을 받은 우수한 교재를 비롯해 재질 검증부터 합숙 교육 후 다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할 수 있는 우수한 교사진. 그리고 변화하는 영어교육흐름에 확실히 대비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수업은 사고력 증진에 초점이 맞춰진 ''C-learning''. 수업의 주제가 주어지면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리적 근거를 세운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상대방의 논점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그룹 의견을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그룹의 의견을 평가하고 또 평가 받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 노출되고, 자신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E-learning’은 표현력 증진에 초첨이 맞추어져있다. 수업시간에 배운 여러 가지 표현들과 단어, 문장들을 글쓰기, 말하기, 문장 변형하기, 기타 게임 등의 방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황원장은 “특히 E-learning의 쓰기와 말하기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작성하고 녹음한 내용을 지도하는 본사의 전담 원어민 교사가 있어 미묘한 부분까지 지도가 이루어진다”며 인터넷을 이용한 이런 학습 방법은 향후 대학입학에서 수능을 대체할 국가영어능력시험의 출제 방향과도 동일해 특허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했다. 청담어학원 ‘황선준 원장’ Mini Interview Q.영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익혀야 할 기본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듣고 읽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어떤 내용을 말하고 쓸 것인가를 생각해내는 사고력. 그리고 생각한 내용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표현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영어, 한국어를 포함한 모든 언어를 배우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Q.영어 교육에 대한 미래를 정확히 전망하고 준비할 수 있었던 청담의 저력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저희는 학교 시험에서 높은 성적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상급학교로의 진학만을 목표로 하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학교를 졸업 한 후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향해 달려갈 때 힘이 될 수 있는 영어를 교육합니다. 즉. 동아시아 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키운다는 청담의 목표가 있기에 미래를 정확히 전망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Q.마지막으로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영어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영어는 수단입니다. 영어를 통해서 사고력을 키우고 표현력을 익혀 영어로 되어 있는 자료를 마음대로 활용하고 영어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이루어 내는 것이 진정한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문의 청담어학원 262-6290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두부도 만들고 숯불구이도 먹고 춘천시 팔미리의 팔미농원(대표:변복자)에서는 28(토)일 10시에 두부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팔미농원은 매월 네째주 놀토에 김장체험을 시작으로 옥수수따기, 감자심기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8월놀토에 진행하는 두부만들기 체험행사에는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산나물, 장류및 동동주등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숯불에 구어먹는 숯불구이는 1인당 만원씩만 내면 푸짐하게 구어먹는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다.문의 : 261-0134, 011-9796-3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퇴계동주민자치센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심사에서 우수사례 센터로 선정 춘천시 퇴계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만기)가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심사에서 우수사례 센터로 선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진주시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오는 29일~10월1일 진주시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2,621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는 11개 광역자치단체, 58개 기초자치단체가 5개 분야에 219건을 응모했다. 주민자치분야네는 82개 주민자치센터가 응모, 24개 센터가 심사에 통과했으며 도내에선 퇴계동센터와 동해시 부곡동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됐다. 퇴계동주민자치센터는 문화, 여가프로그램에서 탈피, 지역 공동체 운동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마을은 주민 1천5백여명이 참가, 잡초와 쓰레기 더미로 볼품없던 공지천 제방변을 금계화 꽃단지로 바꿨으며 자전거동호회를 만들어 건강 다지기와 함께 마을 곳곳을 돌며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춘천 처음으로 금연택시 운행 23일부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시에 금연택시가 운행된다. 춘천시보건소와 지역 내 택시업계는 23일오후2시 시민복지회관 지하강당에서 클린(금연)택시 발대식을 갖는다. 금연택시는 기사, 승객 모두 담배를 필 수 없는 택시로 시보건소가 간접 흡연 피해 없는 쾌적한 승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택시 기사의 신청을 받아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이날 금연 운행에 동참하는 택시는 법인, 개인 택시 포함 70대이다. 시보건소는 금연택시 운행을 위해 야간에도 알아 볼 수 있는 금연마크와 헤드커버를 제작, 지원한다. 또 금연택시 기사들에게는 9월부터 무료 스케일링을 포함한 구강검진과 금연 교육을 통해 금연지도자로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보건소는 연말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를 벌여 년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연택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사는 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반복과 새로움의 단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재미와 동시에 호기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쉬운 것에 성취감을 느끼고,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에 호기심을 발휘합니다. 반복과 새로운 호기심을 통해 영어공부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습니다. 반복의 단계 -- 익숙함, 애착 아이들은 익숙한 것, 잘 아는 것, 친근한 것에 애착을 형성합니다. 노래를 항상 흘려 듣게 해서 무의식적으로 흥 얼 거리게 하는 것, DVD 스토리에 익숙해져서 "나 다 알아요~!"하면서 줄줄줄 따라 말하는 것…… 이렇게 잘 때나 잠에서 깨어 났을 때 반복해서 듣다 보면 무의식에 내용이 인풋 되어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아이가 ''시시해, 재미없어’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욕심에 좀 더 완벽하게 이해하기를 바랄 수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자칫 영어가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트작업을 같이 병행해 주면 좋습니다. 좋아하는 주인공들을 클레이 또는 헝겊인형이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움의 단계 ? 호기심, 퀴즈 이제 알던 것에서 아이들은 서서히 새로운 것을 향해 눈을 돌립니다. 새로운 단어, 새로운 스토리의 전개, 새로운 방법으로 워크북진행하기로 확장되어 가는 단계입니다. 새로운 스토리에 호기심을 느낄 때, 아이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 아이의 상상력을 끌어냅니다. 호기심과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을 자극합니다. 스토리 북에 있는 이미지를 보며 항상 질문을 던지고 아이의 엉뚱한 생각들을 끌어내세요.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고, 정답을 맞출 수 있게 되었을 때는 다시 이 단계는 익숙한 반복의 단계로 편입됩니다. 새로움의 단계에서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시켜주면 아이의 영어실력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때때로 아이에게 교사역할을 시키고 엄마가 학생이 되어주면 아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할 것입니다. 영어를 너무 유창하게 잘하거나 정답을 한번에 맞추는 모범생 엄마들은 아이들의 자신감을 꺾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진행을 해주세요. 이 모든 과정은 영어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말 못하는 아이를 위하여 특목고 입시가 바뀜에 따라 ‘면접’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본 원장도 올해 특목고 입시를 대비하고자 지난 주 15일(일) 과학고를 대비하는 3학년 유레카 반 학생들과 외국어고를 대비하는 3학년 루테프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시험을 실시하였다. 오랜 시간 본 학원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을 해온 바, 기대감을 갖고 진행하였고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그런데 문득 특목고를 대비하지 않는 일반 학생들의 면접 실력이 궁금했다. 과연 내 자녀는 면접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있을까? 그리고 면접이 필요한 것일까? 2011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은 62% 정도이다.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이 23만5250명을 뽑는다고 대입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대입 정원(38만2192명)의 61.6%에 해당되는 인원으로 수시모집 인원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들이 전형 유형을 다양화해 수험생의 강점에 따라 지원할 기회가 그만큼 많아졌다. 같은 대학이라도 유형별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논술·면접 반영비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형요소를 잘 따져봐야 한다. 수시모집 총 정원의 15%를 차지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도 주목된다.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시모집은 다시 세분화된다. 가령 학생부 성적의 비중이 큰 전형과 논술의 비중이 큰 전형, 특별전형과 같이 특기를 인정해주는 전형, 입학사정관제로 나뉜다. 이에 본 원장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와 같이 대입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전형, 그리고 각각 세분화된 전형들 거의 대부분에서 면접시험이 필수항목으로 채택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논술까지 고려하게 된다면 내 자녀의 면접 능력, 즉 의사소통 능력(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이 입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학부모들은 내 자녀의 면접에 대한 대비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 과거 우리가 해왔던 대로 묵묵히 학업에만 열중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입시 변화를 고려한다면 묵묵한 내 자녀는 점점 명문대학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면접에 필요한 내 자녀의 의사소통 능력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단순히 개인적 성향, 개인적 역량으로 치부함으로써 올바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녀의 표현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줄 모르는 ‘말 못하는 아이’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본 원장은 이에 그동안 말을 잘하는 아이, 즉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고자 고민했고, ‘진로지도’와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이라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학원생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미래 지망 학과 및 대학과 진로를 구상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구상한 내용을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작성하도록 지도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새삼 생각하게 되었고, 주변 또래 친구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게다가 ‘진로’와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은 특목고나 대학 면접 시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은 계속된다. 작성된 내용을 많은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 미약하나마 이런 활동들이 지속되고 체계적인 훈련이 된다면 과연 많은 학생들의 말하기 능력, 의사소통 능력이 커질 것이다. 또한 이런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동참도 시킬 예정이다. 내 자녀가 어떤 재능을 갖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목표나 목적의식이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자녀가 학부모 앞에서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조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제 입시는 학습 실력만큼 그 외의 것들에 대한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학습 내용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내용을 말하거나 쓸 수도 있어야만 한다. 여기에 창의성과 능동성까지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능력을 고루 확보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프로그램화된 별도의 교육 역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곧 중학교에 입학할 내 자녀, ‘말 못하는 아이’가 아닌 ‘말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여성의병으로서 항일독립운동에 민중의 참여를 이끌어 내 ‘애국지사 윤희순 기념 사업회’에서는 ‘헌다례’를 춘천시립도서관 윤희순 동상 앞에서 올린다. ‘윤희순 의사’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항일의병 운동사에서 비폭력 저항을 전개하여 여성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민족의 과업인 항일독립운동에 민중의 참여를 이끌어 낸 인물이다. 기념 사업회 박찬옥 회장은 “한일합병 100주년인 올해 춘천에 안장되어 있는 ‘윤희순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헌다례’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헌다례’는 돌아가신 분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고자 생신이나 기일에 차를 올리는 의례이다. 제례악이 울려 퍼지며 시작되는 의식은 헌향, 헌화, 헌다로 이어지며 추모사를 통해 ‘윤 의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의병을 대표하는 윤희순 의사의 추모제는 돌아오는 금요일 11시에 시작된다.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송암스포츠타운이 새로운 ‘레저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일조하고 싶어 2006년 중국 항저우, 2008년 캐나다 퀘백에 이어 제11회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가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2006년에 출범한 조직위원회 경기부 민민홍 팀장은 “총회기간에 춘천시가 최초로 창설한 국제레저경기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서 모두 15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레저’는 신체적·정서적 재충전의 시간 국제태권도대회 MC,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MC, 지역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던 민민홍 팀장은 대학 때 자기개발 차원에서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생활체육지도자인 민 팀장은 조직위원회 출범 전에는 춘천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었다. 그는 “잘 놀아야 일도 잘되고 생산성도 오른다”며 ‘레저’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렇듯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여가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는 한 방법이 ‘레크리에이션’이다.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이기도 한 민 팀장은 “레크리에이션은 단순히 오락의 의미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여가를 신체적, 정서적으로 충족시켜주는 아주 귀중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 전공인 레크리에이션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민민홍 팀장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활용하여 봉사자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가족봉사단’행사에 초대되어 레크리에이션을 강사료 없이 진행한다. “내가 가진 재주를 이용해서 남을 즐겁게 하는 것도 행복한 봉사활동 아닌가요?”라고 말하는 민 팀장은 바쁜 틈을 쪼개 양로원과 장애인단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월드레저총회는? WLO(World Leisure Organization) 월드레저총회는 2년에 한번 씩 열리는 권위 있는 레저분야 학술회의이다. 50개국 2,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약 800편의 수준 높은 논문발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제1회 월드레저경기대회 총회기간 중에 춘천시가 최초로 창설한 ‘국제레저경기대회’가 송암스포츠타운과 대룡산 활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게 된다. 모형항공기,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SKY종목으로 국제 인라인슬라럼대회, 국제 액션스포츠 챔피언십, 인라인컵 마라톤대회, 당구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및 족구대회와 비-보이 챔피언십 등 LAND분야에서 9종목의 경기대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WATER 종목으로 스포츠피싱대회,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월드컵이 뜨거운 여름을 관중들에게 시원하게 전할 것이다. 이 외에도 100개사가 참여한 300개의 부스에서는 ‘글로벌 레저도시 춘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월드레저전시회’를 볼 수 있다. 50개국 13,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레저경기대회’와 레저총회 및 전시회를 어떻게 즐길 것인가? 조직위원회 경기부 민민홍 팀장은 “홈페이지나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행사에 대해 미리 정보를 알고 오시면 좀 더 알차게 대회를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ww.worldleisure2010.org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