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홍천 내일신문 열독률37.5% 춘천홍천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들 중 37.5%가 춘천홍천 내일신문을 열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부들의 74.5%가 춘천홍천 내일신문을 알고 있으며 64.5%는 읽어본 경험이 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6월14일부터 7월7일까지 춘천홍천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는 30~59세 주부 2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조사에서 드러났다. 일간신문 3개 합친것 보다 열독률이 높아춘천홍천 내일신문의 열독률 37.5%는 일간신문의 열독률(ㄱ일보 13.0%, ㄴ일보 11.5%, ㄷ일보 11.0%, ㄹ일보 8.5%, ㅁ신문 8.0%)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주부가 읽어본 경험이나 열독률 등에서 모두 높은 결과를 보였다. 30대는 인지도 78.4%, 열독경험 70.6%, 열독률 39.2%로 나타났으며 40대는 인지도 75.3%, 열독경험 66.7%, 열독률 41.9%였으며 50대는 각각 69.6%, 55.4%, 28.6%를 보였다. 춘천홍천 내일신문 열독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18%가 거의 매주 춘천홍천 내일신문을 읽고 있으며 55%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읽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열독경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열독량 조사에서는 거의 다 읽음 27.1%, 2/3 정도 읽음 16.3%, 1/2 정도 읽음 14.7%, 1/3 정도 읽음 27.9%의 결과를 보였다. 또한 춘천홍천 내일신문 광고 및 기사 열독행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열독경험자 129명 중 82%가 춘천홍천 내일신문 기사가 재미있다고 응답했다. ‘기사 중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만한 것들이 많다’는 항목에는 73.6%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중 34.1%는 춘천홍천 내일신문의 광고를 활용/ 이용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누가 썼는지에 따라 골라 읽기도 한다’는 항목은 전체 26.4%(30대 25%, 40대 27.4, 50대 25.8%)의 수치를 보였다. 만족도 93%, 지역소식 만족도 가장 높아춘천홍천 내일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면에서는 열독경험자 129명 9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91.7%, 40대 91.9%, 50대 96.8%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95%는 향후 내일신문을 열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47%는 다른 사람에게 내일신문을 권유할 만하다고 답했다.춘천홍천 내일신문의 콘텐츠 중 섹션별 만족도에 대한 응답에서는 생활소식이 9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건강(89.5%), 지역(88%), 교육(74.5%) 등이 이어졌다. 섹션별 만족도에 대한 나이대별 분포에서 특이한 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편인 것이다. 나이대별로는 30대 88.2%, 40대 81.7%, 50대 50%로 나타났다. 향후 필요정보에 대한 항목에서 춘천홍천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들은 건강 및 병원 정보(94%)와 문화정보(89.5%)에 대해 알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요리 및 외식정보 (82.0%)와 시정소식(80.5)을 보였으며 부동산, 지역개발 및 금융정보라고 답한 주부들도 78%로 나타났다. 광고 주목도 74%, 30대가 가장 높아춘천홍천 내일신문 열독경험자 중 74%는 신문에 게재되는 광고를 주목해서 본다고 응답했다. 나이대별로는 30대(77.8%)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74.2%, 50대는 71%로 나타났다. 또 한 달에 한 번 이상 춘천홍천 내일신문을 50% 이상 열독하는 그룹은 광고주목도(76.9%)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광고를 본 뒤 해당 업체에 접촉한 경험이 있었는지를 알아보는 광고 접촉 후 행동 항목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외식업체 광고를 보고 접족한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식업체 27.9%(30대 27.8%/ 40대 24.2%/ 50대 35.5%), 병원 13.2%(30대 8.3%/ 40대 12.9%/ 50대 19.4%), 학원 17.1%(30대 19.4%/ 40대 21%/ 50대 6.5%) 순이었다. 교육관련 정보 획득 이웃/주변사람의 추천 가장 많아춘천홍천 지역 아파트 거주 주부들 중 취학자녀가 있는 121명을 대상으로 교육관련 정보 획득경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웃/ 주변 사람의 추천을 통해 얻는다는 응답(49.6%)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얻는다는 응답이 38%였으며 일간신문 21.5%, 학원 설명회 20.7%, TV 19.8%, 지역신문 9.1%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에는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다는 응답이 58.7%로 가장 높았다. 주변 소개 42.1%, 설명회 13.2%, 인터넷 9.1%, 광고 9.1% 등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춘천홍천 내일신문을 50% 이상 열독하는 그룹은 광고를 보고 선택한다는 응답이 13.2%로 평균 9.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3개월에 한번씩 내일신문을 보는 그룹에서는 23.1%로 높게 나왔다 이는 내일신문을 열독하는 독자들의 광고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교육기관 선택시 가장 고려하는 점으로는 커리큘럼이 1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장/ 강사 출신학교 및 실력과 강사진 인지도 14%, 주변사람들의 추천 13.2%, 자녀추천 9.9%, 입시실적 9.1%, 설명회와 근접성이 각각 5%, 저렴한 비용 3% 등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선택 경로, 지인 소개64.5%의료기관 선택 경로를 묻는 항목에서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선택한다는 응답이 64.5%로 가장 높았으며 근접성 역시 54.0%로 높았다. 이에 비해 인터넷 검색(13.0%), 간판 보고(8.0%),지역신문 광고나 기사(6.5%), 현수막/ 버스/ 지하철 광고(2.5%)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의료기관 이용 방법에서는 무작정 찾아간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전화 후 찾아간다는 응답은 39%, 홈페이지 검색 후 찾아간다는 응답은 21%로 나타났다. 특히 30대는 전화 후 찾아간다는 응답이 51%를 보여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기관 선택시 고려요인에 대한 항목에서는 원장의 경력/ 시술을 본다는 응답이 54.5%로 단연 높았으며 인지도/ 언론소개가 16.0%, 의료장비/시설이 11.5%, 병원 위치가 10.5%가 그 뒤를 이었다. 춘천홍천 내일신문을 50% 이상 열독하는 그룹은 원장의 시술경험, 경력, 실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식업체 선택 경로에서는 지인의 추천이나 소개가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음식전문책자 및 쿠폰북 4.5%, 전단지 홍보물 3.5%, 인터넷 검색 6.5% 등의 결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지역신문기사 및 지역매체 와 공중파 방송, 지역케이블 TV 등은 모두 1%의 수치를 보였다.이번 리서치조사는 2006년 9월 복간 이후 처음으로 춘천홍천 내일신문의 주독자층인 아파트 거주 주부들의 인쇄매체 열독형태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지역신문시장 내에서 춘천홍천 내일신문이 가진 매체력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독자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파악해 춘천홍천 내일신문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리서치조사는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5.7%다.정리 : 김미정리포터(cckmj4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 2010-10-26
- ‘아기마사지’교실 운영 춘천시보건소는 ‘건강한일등아이키우기’ ‘아기마사지’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신생아기 이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건강한일등아기키우기’ 교실은 11월19일~12월24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2시~4시까지 춘천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신청대상은 5세 미만의 아기를 둔 부모 40명으로 선착순이다. 강사는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간호학 교수로 ▲11/19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로 키우기 ▲11/26 아동의 발달과 바람직한 부모역할 ▲12/3 아동의 놀이와 영양 ▲12/10 올바른 성교육 ▲12/17 안전하게 키우기 ▲12/24 아기에게 흔한 질환과 간호 등의 내용으로 나눠 실시한다. 아기마시지교실은 3개월~18개월 영유아 25명을 대상으로 11월18일 오전10시~10시30분까지 보건소 2층에서 갖는다. 신청은 21일부터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문의 259-1813,250-39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춘천시립도서관은 11월 강좌 수강생 모집 강좌는 일반인과 직장인을 위한 11월 인문학 강좌로 주제는 ‘동양철학으로 읽는 옛 그림’이다. 대상은 일반인, 직장인, 대학생으로 11월4일~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7시~9시까지 4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2층에서 운영한다. 강의는 춘천교육대학 윤리교육학 조민환 교수가 맡았다. 신청은 19일~11월3일까지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30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무료. 일자별 강좌는 △11월4일(한국화폐 속의 그림) △11월11일(주역의 북괘를 중심으로) △11월18일(겨울에서 가을까지) △11월25일(은자의 삶) 등이다. 문의 시립도서관 250-3575. 또 동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11월 토요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운영은 초등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동내도서관 2층에서 11월13일, 27일 오전10시~12시까지 ‘가족신문 만들기’로 진행한다. 신청은 동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 문의 동내도서관 250-34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자기주도학습의 3요소-? 지난주 토요일, 본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에서는 예비 중1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입시제도 설명과 함께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제 대비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특히 본 원장은 자기주도학습 방법에 대한 강연을 하였는데 이번 주 칼럼에 발표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본다.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바른 자기주도학습의 요건을 알고 자녀를 교육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아울러 지면 상으로나마 설명회에 참가해주신 여러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첫째, Speed자기주도학습의 첫 번째 요건은 ‘스피드’, 곧 공부 속도다. 공부에 스피드가 중요한 이유? 먼저 예를 한 번 들어보자. 이 글을 읽는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창 시절 벼락치기를 해봤을 것이다. 비록 평상시에는 해당 과목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다가도 당장 시험이 며칠 사이로 다가오면 벼락치기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 때 우리들의 학습 태도는 어땠을까? 두뇌 회전은 빨라지고 덩달아 책장 넘기는 손도 빨라지며 눈 역시 쉴 사이 움직였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공부는 벼락치기 식으로 해야만 집중력과 긴장감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벼락치기 끝에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는가? “야~이렇게 매일 공부하면 정말 전교 1등 할 텐데.” 맞다! 이렇게 매일 반복된다면 전교 1등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벼락치기 식 빠른 스피드의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공부할 분량이 정해지고 그 분량에 대한 테스트가 있어야 하며 또한 공부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내 자녀는 분명 집중력 있게, 긴장감 있게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목적과 목표, 시간을 정하는 것이 자녀 힘만으로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학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며, 본 원장이 운영하는 교육 기관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학부모가 학습 내용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녀가 벼락치기를 제대로 할 수 있게 자녀의 학습 내용에 관심을 가져보자! 둘째, Style두 번째는 ‘스타일’이다. 이는 곧 공부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자세의 중요성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부분이다. 가령 우리가 어떤 운동을 배우든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어야 빠르게 배울 수 있다. 공부 역시 마찬가지로 바른 자세로 공부해야만 빠른 습득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실제 우리는 공부 자세에 대한 관심은 그리 많이 두지 않고 있다. 보통 자녀가 가정 내에서 공부하는 자세는 어떠한가? 턱을 괴거나 엎드려 공부하는 편이 대부분이고 이를 시정해주는 학부모 역시 많지 않다. 그저 책상 앞에 앉아있다는 것에만 만족하고 넘어가는 편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과연 그런 자세로 능률이 있을까? 바른 학습자세만으로도 학습효과가 3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한다. 예비 중1은 어쩌면 본격적인 입시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러므로 이때 바른 자세를 잡지 않는다면 중, 고등 학습 기간 내내 같은 모양새를 유지하게 된다. 이는 학습 능률뿐만 아니라 건강상으로도 좋지 않다. 최근 학생들이 척추 측만증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것도 이와 같은 원인 때문이다. 스타일과 관련하여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바로 책상 정리다. 내 자녀가 공부하는 책상은 어떤 모습인가? 잘 정리되어 있는가? 아니면 어수선하여 매번 정리를 해주어야만 하는가? 공부는 주어진 자료를 정리하고, 익히고, 머리 속에 다시 정리하여 데이터화하는 작업이다. 자료를 잘 정리하여야만 잘 꺼내어 쓸 수 있는 것이다. 지저분한 환경 속에서 공부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공부의 프로세스와 관련하여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주변 환경이 어수선하다면 당연히 머리에 정리 역시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정리정돈 된 책상에서 바른 자세로 앉아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자료를 정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것과 더불어 공부 전 책상을 바르게 정돈할 수 있게 지도해주는 것도 자기주도학습을 잘 하기 위한 중요한 요건이 된다. ? 오랫동안 학원을 경영하면서 이제는 제법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만을 보아도 공부를 제대로 하는지, 아니면 그냥 책상 앞에 앉아만 있는지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오랜 경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관심이라고 볼 수 있다. 공부(책상앞에 앉아 있는 것)하는 자녀를 흐뭇하게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관찰하는 것 역시 학부모의 역할이며, 자기주도학습을 잘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예비 중1, 거듭 강조하지만 본격적인 입시의 시작점이다. 그러므로 바르게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어야만 한다. 다음 주에도 본 원장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새로 바뀌는 도로명주소를 건물 점유자에게 미리 고지 춘천시는 내년 상반기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에 앞서 오는 10월27일~11월30일까지 통·리장을 통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새로 바뀐 주소를 고지할 계획이다. 현재 주소는 토지마다 지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실생활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고 복잡했던 것을 도로명주소(새주소)는 도로마다 이름을 붙이고 도로의 시작에서 종점방향으로 왼쪽 건물은 홀수 번호를, 오른쪽 건물은 짝수 번호를 연계하도록 붙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다. 예컨대 단독주택은‘춘천시 후평동 95-16번지’는 ‘춘천시 수풍골길13번길 11(후평동)’아파트의 경우 ‘춘천시 요선동200번지 한신휴플러스아파트 1**동 1**호’는 ‘춘천시 서부대성로 34 1**동 1**호(요선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로 바뀐다. 이번 예비고지 대상은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건물의 점유자 130,000여명 이며, 2011년 상반기에는 건물 소유자와 점유자 모두에게 일제 고시할 계획이다. 고지 내용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새로 부여할 도로명주소를 알려주고 건물번호판 부착여부, 도로명주소 정확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예비고지를 받은 건물 점유자는 새주소 관련하여 의견이나 제안,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내년에는 기존의 번지가 아닌 길을 중심으로 매겨진 새로운 도로명주소와 병행사용한 후 2012년부터는 전면 시행된다. 문의 민원지적과 250-3740,4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음악을 통해 희망을 키우는 소외, 저소득 어린이 오케스트라 결성 거리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희망을 연주를 하는 전도사가 돼 전세계에 감동을 준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가 춘천시에도 생길 수 있을까. 오케스트라 단원활동을 하고 싶지만 가정 형편으로 연주를 익히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함광복)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저소득어린이오케스트라가 결성된다. 시문화재단은 소외청소년 지원사업을 펴고 있는 위스타트춘천마을,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사업을 벌인다. 가칭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소외,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3~5학년 50명으로 구성돼 악보보기, 시창, 청음, 리듬합주, 악기체험, 연주회 감상 등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익힌다. 시립교향악단이 직접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도를 맡는다. 단원들에게는 악기와 교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주 화, 토요일방과 후 시간을 이용, 12월까지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올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그동안 익힌 솜씨를 뽐내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유현옥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외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30일 서면 수레넘이 고개에서 걷기 여행 춘천의 강과 호수를 따라 문화와 역사, 생태가 깃든 춘천봄내길 걷기 여행을 한다. 문화커뮤니티 금토는 이달 30일 수레넘이 고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여행을 갖는다. 이번 코스는 서면 덕두원에서 방동리를 이어주는 수레넘이 고개를 시작, 한백록 정문~신숭겸 묘역~솔밭마실길~양지말 노송쉼터로 이어진다. 출발은 30일 오전 9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모여 버스로 서면 걷기행사장으로 이동한다. 신청은 봄내길 걷기 여행 홈페이지(www.bomne.co.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참가비 교통비, 도시락, 여행자보험료 포함 9천원이다. 문의 문화커뮤니티 금토 251-93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메달요? 나만의 꿈을 위한 시작에 불과합니다.”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굳은 의지가 결실을 맺어 지난 9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됐다.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원형직종 은메달(뉴테크디자인과 안중용)을 비롯해 냉동기술(디지털기계과 김상배), 동력제어(전기시스템제어과 문인식), 보석가공(뉴테크디자인과 유민우) 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략직종으로 선정된 4개의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피와 땀의 결실로 비유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의 비결은 무엇인지, 국내 최고의 기능인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아깝지 않은 수상 학생들을 만나봤다. 이제 시작입니다~! 꿈에 대한 열정으로 달려가는 아이들. 큰 대회에서 입상한 아이들은 이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춘천기계공고를 찾았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모두 작업실에서 여전히 작업 중이었다. 또 다른 대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의 강요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대회 준비반이 되면서부터는 개인 사생활은 없다고 할 정도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때로는 새벽 2시까지도 연습에 연습을 해왔다는 아이들.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이 무색하게 “당연히 힘들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목표가 있으니까요. 내 꿈을 위해 이 정도는 참고 견딜 수 있어야죠”라며 당찬 대답이 돌아왔다. 대답의 주인공은 원형직종 은메달을 획득한 안중용(18) 군. 비염 때문에 연습 내내 힘들었지만 금메달도 자신있었다는 안군은 “원래 내가 좋아하는 것이었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며 주말도 방학도 없이 함께 함께 해준 선생님과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석가공에 동메달을 획득한 유민우(19) 군 역시 대회 당일 실수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함께 연습해오던 친구가 중도 포기를 하면서 고민이 많았다는 유군은 “그때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를 믿어주고 지원해주는 부모님이 계셔서 포기할 수 없었죠”라며 자신이 결정하는 것을 존중하고 지원해주는 부모님이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일본으로 공부하러 갈 계획이라는 유군은 자신의 분야에 최고 일인자가 될 것이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메달 획득과 함께 주위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상배(18) 군은 삼성전자 면접을 마치고 신체검사를 앞두고 있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는 김군은 포기 하고 싶을 때마다 힘을 주신 박명수 선생님께 공을 돌렸다. “선생님도 힘드실텐데, 간식 챙겨주시죠. 거기다 기타 치며 노래까지 불러주세요. 무엇보다 힘들어하는 우리 마음을 잘 이해해주세요. 정말 최고죠.”라며 이 분야의 최고가 되어 선생님께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차별화 된 전략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의 꿈을 이루어내는 춘천기계공고 인터뷰를 하다보니 메달을 획득한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꿈을 확고하게 갖고 있다는 점. 때문에 목표의식이 강했다. 또, 부모님들이 그들의 선택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녔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춘천기계공고는 선수 선발과정부터 대회출전까지 차별화된 전략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꿈나무 기술 캠프를 개최하여 기능인으로서 자질이 있는 학생을 기능학생으로 선정한 후, 그 해 겨울방학부터 합숙캠프에 참여시켰다. 방학기간에는 휴일도 없이 전 선수가 기숙사에서 합숙을 하도록 하여 훈련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을 뿐 아니라 졸업생 중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선배들이 와서 기술 지도와 평가를 도와주기도 했다. 선수와 지도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훈련을 한 것이다. 전문계고등학교의 희망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홍성옥 교감은 “무조건 대학을 강요하기 보다는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진학 진도가 된다면 아이들의 미래가 조금 더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를 향한 기술 인재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춘천기계공고 258-8604, http://www.ccm.hs.kr/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섶다리’도 건너보고, 난타 타악 퍼포먼스와 민요 등 다양한 공연 펼쳐 져 올 해로 2회를 맞는 ‘홍천강 전통 섶다리 재현’이 10월 31일(일).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 남머리 입구에서 소리 한마당과 함께 행사가 진행된다. ‘역사는 전통을 낳고, 전통은 긍지를 낳는다’는 의지로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노일리 ‘섶다리’는 만들어졌다. (섶다리는 가지가 달려 있는 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다리이다.) 12시 섶다리 개통식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단소 연주를 들을 수 있고, 민요·무용·난타·대금·가야금·거문고 등 다양한 국악기로 연주되는 공연을 볼 수 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옥수수, 누룽지 쌀, 건고추, 고구마, 인삼 등 일반 농산물과 산채와 야채. 도토리 가루와 메밀가루. 오미자를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선다. 마을을 찾은 손님들을 위한 시식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펜싱으로 다진 체력으로 삶에 ‘웰빙’을 이뤄내다 7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작한 결혼생활은 쉽지 않았다. 눈이 ‘펄~펄’ 내리는 겨울, 배달료를 절약하기 위해 직접 연탄을 옮겨 쌓았다. 비디오 가게를 운영할 때는 새벽 두세시까지 장사하는 날이 부지기수였다. 4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열심히 생활하던 어느 날, 순식간에 일어난 교통사고는 내게 또 다른 힘겨움을 안겨 주었다. ‘심재희 사망’이란 소식이 떠돌 정도의 큰 사고였다. 하지만, 남편의 지극 정성어린 간호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대식구를 책임지며 남편을 뒷바라지 했다. 스튜디오를 경영하던 시절에 배운 ‘사진’은 내게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펜싱’으로 기른 체력이 도움 바닥을 쳤다고 할 수 있는 여러 번의 사업 실패에도 나를 일으켜 세워준 건 성실함과 타인과의 약속을 지켜 온 신용이었던 것 같다. 빚이 있을 때는 안 먹고, 안 쓰며 끼니를 거른 것도 잊은 채, 하루를 25시간처럼 일했다. 그래도 고마운 것은 내게는 중고등학교 시절, ‘펜싱’으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참가하며 기른 정신력과 체력이 있었다.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를 버티게 했던 힘은 ‘열심히 사는 내 모습’을 인정해 주는 주위의 믿음과 “당신은 뭐든 잘해”라고 말하며 든든히 받쳐 준 남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원뷔페’를 시작하다 퇴계동에 있던 ‘대원뷔페’ 시절. 수많은 돌잔치를 치러냈다. 흥겨운 날이지만 아기들은 힘에 겹다. 나는 아기의 최상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첫 돌’상은 인생에 있어 처음 받는 의미 있는 상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좀 더 화려하고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부모의 한복이며 사진 뒤 배경, 풍선 장식까지 가족의 특성에 맞춰 준비하려 애를 쓴다. 또한,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돌잡이’ 순서에서는 의미 있는 덕담으로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기쁜 날 ‘교감’이 있는 ‘혜인정’ 정말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힘들다’는 생각은 했지만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며 실패에 매달리지 않았던 것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도 돌잔치나 회갑연을 치르고 흡족해 하시며 가시는 손님을 배웅하는 내 얼굴에 미소가 머문다. 즐겁고 기쁜 날, 함께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기계 공고에서 강원고등학교 가는 방면에 위치한 웰빙 뷔페 ‘혜인정’ 심재희 대표의 이야기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성경영인으로 우뚝 선 심 대표는 고아원과 아동보호센터에도 봉사하며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고 있다. 한때,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앓았던 그녀는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하며 오늘도 기쁘게 손님을 맞는다. 회갑이나 칠순잔치에는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그녀만의 노하우로 행사를 이끌고 있다. 뷔페 음식이 단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 데, ‘혜인정’ 뷔페는 태양초를 비롯한 정갈한 재료로 한식에서 느낄 수 있는 담백한 맛으로 상차림을 낸다. ‘혜인정’ 심재희 대표는 “기쁘고 흡족하게 행사를 치르고 가는 가족들을 보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늘 연구하는 자세로 더 나은 맛과 분위기를 선사하려는 ‘혜인정’의 노력이 계속된다면 춘천의 명소로 자리 잡지 않을까? *문의: 251-2177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