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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핵심 평가요소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거론되면서 공교육, 사교육을 가리지 않고 ‘자기주도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란 어떤 의미일까? 어떻게 하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것일까? 학부모들은 물론 교사들 역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을 강의하고 있는 ‘이기원 강사’를 만나 그 깊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들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인생에서 신앙과도 같은 ‘자기주도학습’을 만나다. ‘지혜촌’이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자택에서 만난 그는 강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춘천에 온지 1년 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08년 춘천 서면에서 아들을 잃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떠날 수 가 없었죠. 아들 곁에서 딱 1년만 있어야줘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자리잡은 춘천. 하지만 이제 그는 춘천을 떠나지 않을 계획이다. 아들을 잃은 슬픔과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여러가지 자원봉사를 시작한 그는 사북면 아이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다보니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제가 없어도 스스로 해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공부하는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온갖 서적과 인터넷을 뒤지면서 관련 내용을 연구했다. 국내 자료 뿐 아니라 해외의 최신 자료까지 그의 독학 대상이 되었다. 다행히 서울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에게는 유명강사로 활동 중인 친구들이 많았다. 독학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구축하면서 그는 ‘자기주도학습’의 전도사가 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든 달려가 자신의 지혜를 나눠주는 제 2의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요?”라는 다소 식상한 질문에 그는 너무도 근사한 대답을 내놓았다. “인간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한 연습이자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자기주도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을 느낀다. 비록 타인의 시선을 그 삶이 행복하지 않게 보이더라도 그것은 타인의 시선일 뿐 자신의 생각과 가치가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아이들 역시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하며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키워나간다면 비록 공부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행복감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기주도적학습법은 이론이 아니라 습관”이라며 학부모들의 조급함으로 아이들의 자기주도성을 꺾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고 평생 나누는 삶을 살고파 ...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면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때가 많다. 그 역시 자신의 삶에서 한 발짝 떨어져보니 더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고 했다. “제가 이제까지 살았던 삶은 경쟁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죠. 남이 보기에 그럴싸한 삶을 연기하면 살아 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진정한 행복을 몸으로 체험했다고 했다. 나눔을 통해 느끼는 행복감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얄팍한 지식으로 오만하게 살다가 아들을 잃는 수업료를 톡톡히 치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며 나머지 삶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준비됐습니다. 제가 아는 것을 나누고 그것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입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문의 이기원 011-352-3400 http://cafe.daum.net/wisdomvillage1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해외 수학여행단 2008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춘천을 찾는 해외 수학여행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관광 국제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춘천시는 올 7월 말 현재 해외 수학여행단 3,186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방문객(2,400명)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지난 2008년 950명에 비해서는 3배 이상 늘어난 인원이다. 올 해외 수학여행단 방문은 한 달에 3회 이상 꼴로 20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방문 국가도 종전 중국, 일본에서 미국, 싱가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같이 해외 수학여행단이 늘면서 올 7월 현재 해외 단체관광객방문자수는 4,549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자 5,800여명의 80% 가까이 이르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수학여행단 방문이 이어져 12월까지 5천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지원과 홈스테이 알선을 통해 관광과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게 한 점이 해외 수학여행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수준 높은 교사에게 영어로 배우는 영어!! 차별화 된 커리큘럼과 학습 방법으로 높은 실력 향상 이뤄내...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는 영어 학습이 대세인 요즘, ‘공부 시키는 학원’ ‘숙제 많은 학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초등전문어학원이 있다. 하지만 이곳을 졸업한 아이들은 원어민 영어 수업을 하는 고급과정 어학원이나 청심중, 특목고를 진학하면서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는데... 과연 영어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이곳만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그리고 학부모들이 겁내는 숙제는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이화어학원’을 직접 찾아가 알아봤다. 쓰기 숙제에 겁먹지 마라! 확실한 영어 실력의 밑바탕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 사이에 ‘숙제 많은 학원’으로 소문난 ‘이화어학원’. 하지만 생각했던 만큼 많은 양의 숙제를 내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날 배운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연습하는 수준의 숙제는 영어를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통해 비중을 조절하며 진행되고 있었다. 이화어학원의 최연우 원장은 “저희는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려주기 위해 숙제를 내줍니다. 3개월에 할 수 있는 것을 6개월, 1년을 끌며 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라며 쓰기 숙제는 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과정이라고 했다. 실제로 이 부분을 우려했던 학부모들 역시 학원을 다니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화어학원을 2년 다닌 후, 현재 청담어학원을 다닌다는 김모(성림초) 학생 어머니는 “처음에는 숙제가 많고 힘든 학원이라는 소문에 많이 망설였어요. 괜히 스트레스를 주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죠.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힘든 숙제가 아니었고 꾸준히 하다보니 영어 일기를 쓰는 수준까지 이르면서 주변의 다른 아이들보다 영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됐다”며 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안모(성원초) 학생 어머니는 “저희 아이는 오히려 매번 숙제가 있어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틀이 잡힌 것 같아요. 이제는 습관이 들여져서 힘들어 하지도 않고, 스스로 알아서 한다”며 영어의 첫 시작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파닉스부터 영어로 수업! 영어는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 이화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가장 기초 단계인 파닉스 단계부터 원어민 강사와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한다. 최원장은 “영어를 영어로 배우면 처음에 조금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선생님의 표정과 반응을 읽고 사고력을 키워간다”며 이런 과정을 거쳐 학생들은 몸으로 체험하는 영어를 느끼게 된다고 했다. 때문에 이화어학원의 경우 수준 높은 영어 강사진이 필수다. 단순히 영어로 말 할 줄 아는 강사가 아닌, 영어로 전문분야 교육을 할 수 있는 수준의 강사들이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이화어학원의 학습 방법은 이렇게 학습의 초기 단계에서는 몸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레벨이 올라가면서 지금까지 익혀온 영어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이다. 이런 학습 방법은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영어가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이곳을 졸업한 아이들은 영어로만 진행되는 고급 과정의 청담어학원에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배모(남부초) 학생 어머니는 “이화어학원의 커리큘럼은 역사만큼 검증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화어학원의 수업 방식과 꾸준히 해왔던 숙제들이 토대가 되어 지금은 청담어학원에서 잘 하고 있어요”라며 파닉스부터 시작해 꾸준히 보낸 보람이 있다고 했다. 문의 이화어학원 262-6232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발레를 할 수 있어 행복해요~” 정적인 클래식 음악에 우아한 동작을 연상시키는 발레 교실. 하지만 여기 신나는 영어 노래 에 맞춰 재밌는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해보는 발레 교실이 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표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발레 교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발레 교실!!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트윈클 영어발레’ 교실을 찾아가 발레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정다운 강사를 만나봤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발레, 아이들에게 즐겁게 가르치고 싶어... 문화센터 수업이 끝나고도 정다운 강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그녀를 둘러싼 아이들이 쉽게 선생님을 내놓아 주지 않기 때문. 귀찮기도 하련만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며 함께 웃어주고 함께 걱정해주는 그녀에게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아이들을 보세요. 너무 해밝게 웃으면서 달려와요.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 짓고 해맑게 웃게 되요”라며 오히려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자신은 큰 행복을 안고 사는 사람 같다고 했다. 그녀가 이렇게 행복한 발레 강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트윈클 발레’를 만나면서부터였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제 인생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발레입니다. 발레의 세계는 정말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움, 신비함이 있죠. 이런 발레를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작한 발레 강사. 하지만 정적인 클래식 음악을 틀고 처음부터 발레 동작만을 고집하는 일반 발레는 아이들의 발레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면서 힘들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녀는 안타까운 마음에 해결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트윈클 발레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 트윈클 발레 수업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품과 재미있는 음악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발레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구나... 발레의 다양한 매력을 아이들이 모두 느낄 수 있겠다 생각했죠.” 즐겁게 몸으로 표현하면서 키도 쑥쑥~ 창의력도 쑥쑥~ 트윈클 영어 발레는 발레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면서 성장판 자극과 발레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자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다운 강사는 “아이들의 경우 전문적인 발레 동작들을 무리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연령별 발육 상태에 맞는 동작을 해야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체형교정과 대, 소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발레 수업과는 달리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과 소도구 등을 사용해 오감을 자극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흥미로운 주제를 다양한 음악에 맞춰 신나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트윈클 발레! 너무나 신나고 행복한 꼬마 발레니라들과 그보다 더 행복한 선생님을 만나고 온 시간이었다. 문의 : 010-4941-2046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6
-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5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국내최대 국제학술행사로 열린다 오는 28일 개막되는 2010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의 주 행사 중 하나인 제11회 월드레저총회가 전세계 5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학술행사로 열린다. 2010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13일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대륙 34개국에서 435편의 논문 초록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총회 기간 중 열리는 학술행사는 여가 관련 국제학술회의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조직위는 이들 논문 초록들을 검토한 결과 여가학에서부터 레크리에이션, 공원, 관광, 보건, 심리학, 호텔경영학 등 레저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학문 영역을 다루고 있어 국제적인 학술행사 위상에 걸맞을 뿐 아니라 향후 레저학의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어 국내외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논문 발표자 뿐 아니라 세계 레저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학자, 정책입안자 등을 포함, 50여개국에서 2천여명 이상이 참가해 ‘여가와 정체성’을 주제로 기조강연, 세션별 논문발표, 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칼 오너리, 미국의 저명 사회학자 조지 리처, 졸탄 소모기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 등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무대 위 영어 공연으로 자신감 Up 성취감 Up 영어실력 Up 영어를 통해 나만의 꿈을 찾아간다! 지난 14일 평생교육정보관 대극장에서는 영어로 즐기는 멋진 공연, ‘영어예술제’가 열렸다. ‘브릿지라잇어학원’ 학생들이 한 달간 준비한 영어영화를 비롯해 팝송, 스피치 등으로 꾸며진 이번 무대는 7백 명이 넘는 관객들이 모이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영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축제 한마당, ‘영어에술제 2010’!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영어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 팀웍까지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사회로 진행된 ‘영어예술제는 ’브릿지라잇어학원‘에서 매달 개최되는 스피치, 팝송 경연대회 수상자들의 멋진 실력과 고급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만든 영어영화로 진행됐다. 특히 예술제 중에 상영되는 영어영화들은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하고 영어로 대사를 쓴 후 제작 된 것. 주제도 다양해 왕따문제와 언어폭력, 환경문제, 인권문제 등 아이들의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도 많았다. 영어영화 제작에 참여한 김태완(중3)군은 “주제를 정하고 대사를 만들고 직접 연기까지 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었지만 무엇보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렇게 직접 접해보기 힘든 영어 공연 문화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팀웍을 경험하는 듯 했다. ‘브릿지라잇어학원’의 김보미 부원장은 “한국의 경쟁문화와 시험문화에 지친 아이들에게 영어를 통한 팀웍이라는 신선한 경험은 인성교육에도 많은 교육이 된다”며 많은 노력이 필요한 행사이긴 하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언니, 오빠 공연보며 확실한 동기부여 대단한 열정이 있지 않고는 준비가 만만치 않은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이유는 뭘까? 김부원장은 “매년 자기실력을 점검해보고, 우수한 여러 선배를 보면서 영어에 대한 각자의 꿈을 키워가게 하기 위해 매년 예술제를 마련한다”며 영어공부 열심히 하라는 백번의 말보다 훨씬 효과가 높다고 했다. 실제로 예쁜 드레스를 입고 진행자로 나선 최서연(초1)양은 “무대에 선다는 생각으로 신나서 연습했는데 막상 내 차례가 되니 떨리고 쑥스럽다”면서도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해서 멋진 공연을 하겠다는 다부진 계획을 이야기했다. 서연이 어머니 역시 “영어 공부하라는 말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언니, 오빠 공연을 보며 스스로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확실한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깊은 잠재력과 창의력을 맛볼 수 있는 무대 이번 예술제는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주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뿌듯함과 대견함을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 ‘브릿지라잇어학원’의 김부원장은 “매해 원생 하나하나의 탁월한 실력 향상과 영어로 표현되는 깊은 잠재력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교사로서 더할 나위없이 뿌듯한 경험”이라며 2011년 예술제에는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되어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고 했다. 문의 브릿지라잇어학원 243-8484/5757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국내 최초 대단위 금융IT전문 콜센터 신축 공사 국내 최초의 대단위 금융IT전문 고객서비스센터가 들어설 춘천시 근화동 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다음 달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주)한국고용정보가 신청한 산업단지 내 건축허가를 지난 30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콜센터 대행업체인 (주)한국고용정보는 9월 중 업무시설 1개 동에 대한 신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700억여원을 투자, 9월부터 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연차적으로 착수, 2014년 말까지 마칠 계획으로 이번에 신축되는 시설은 콜센터와 교육실 등이 들어서는 연면적 1만여㎡ 규모의 4층 건물이다. 이 회사는 내년 3월 1차 신축공사가 준공되면 일부 업무를 이전, 콜센터 운영에 들어가 2014년까지 본사와 콜센터 이전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고용 예정 인원은 내년 1차 500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천5백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2011년 (가칭)「강원혁신학교」10개교 운영 예정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10개의 “(가칭)「강원혁신학교」운영을 위해 TF팀(이하 혁신학교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강정길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다양한 교직원으로 구성된 혁신학교 TF팀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가칭)「강원혁신학교」상(像) 정립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 수립, 혁신학교 운영 마인드 확산을 위한 연수 및 설명회는 물론 혁신학교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가칭)「강원혁신학교」는 민병희 교육감의 4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서 교수?학습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학습, 자율적 학교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의 다양화? 특성화를 기본 방침으로 내실있는 차별화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혁신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함으로써, 교육과정이나 학사 운영 및 교원 인사에 학교장의 자율?책임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교원의 자율성 강화 및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수?학습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연수 및 행?재정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학교 운영을 위해「강원혁신학교(가칭)」지원 컨설팅단(자문단) 및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도 마련함으로써 혁신학교의 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강원혁신학교(가칭)」를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최승명 장학관(중등교육과 국제교육담당)은 “강원도형 혁신학교가 공교육의 새 모델로 자리매김되어 앞으로 도내 많은 학교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언어습득-한 장의 그림으로 (두 번째 이야기) 지난주에는 영어 습득에 모국어처럼 무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지화’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이미지화 활용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우뇌이며 유아들과 초등저학년은 우뇌를 활용한 교육이 훨씬 효과가 큽니다. Art English에서는 영어를 습득할 때 다양한 이미지화를 사용합니다. 단어 이미지화단어는 개념입니다. 해석과 함께 외워도 모국어의 완전한 이해가 없이는 개념을 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단어 이미지화를 통해 각각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며 개념이 형성됩니다. 또한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미지화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장기기억에 저장됩니다. 노래 이미지화많이 듣고 입에서 흥얼거리는 영어노래 가사에 이미지화를 하면 정확한 발음으로 리딩까지 가능해 집니다. 유아라면 한 문장씩, 초등학생은 두세 문장씩 한 페이지에 크게 쓰거나 복사해서 붙여줍니다. 핵심단어를 찾아 색칠도 하고 가사의 의미에 맞는 그림을 그립니다. 10명의 아이라면 각각 느끼는 감정도 다르며 표현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문장 아이콘화 단어 이미지화에 익숙해 지면 자주 나오는 단어를 기호화 하기 시작합니다. 아트잉글리쉬에서는 명사를 말 풍선으로 묶고 동사는 밑줄화살표를 한 위에 간략한 기호로 표현하게 합니다. 이 덩어리들은 흡사 이집트의 상형문자와 비슷합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콘화를 만들어 내며 긴 문장도 이미지 순서대로 기억이 쉽게 떠오릅니다. 스토리 마인드맵DVD 스토리나 리더 북을 읽고 난 후 전체 스토리에 대해 마인드맵을 그립니다. 시간의 흐름에 맞춰 핵심 장면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리게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전체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아웃풋을 하게 됩니다. 단어부터 전체 스토리까지 통째로 저장할 수 있는 이미지화는 우뇌의 기능입니다. 이미지와 함께 소리도 같이 저장되어 원어민과 같은 발음구사가 가능합니다. 알파벳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이미지화는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영어를 익히게 해줍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춘천은 지금 축제 중’ 춘천의 8월이 축제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춘천시에 따르면 4일 춘천아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국내 대표적인 야외공연예술축제인 춘천아트페스티벌이 4일~7일까지 삼천동 어린이회관에서 ‘春川於藍-쪽빛에서 나온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고의 공연진과 스텝, 기획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 춤과 음악,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사한다.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춘천인형극제는 9일~15일까지 춘천인형극장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해외 6개 극단, 국내 47개 전문극단, 28개 아마츄어 극단 등 80개 극단이 참가, 꿈과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춘천인형극장 축제무대에서는 매일 오후8시 매직쇼, 음악 등의 공연, 축제마당에서는 다양한 체험, 놀이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8, 29일에는 제8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가 춘천문예회관에서 열려 전국 35개팀의 화음의 경연을 벌인다. 같은 기간에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아마츄어 음악 동호회가 참가하는 제2회 전국생활음악인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이밖에 8일에는 춘천문예회관에서 대관령국제음악제 행사의 하나로 송경훈(첼로), 이경선(바이올린), 브라이언 수츠(피아노) 등이 출연하는 저명연주가 시리즈가, 12일에는 강원합창페스티벌이, 24일에는 춘천시립합창단이 2010춘천월드레저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연주회가 각각 춘천문예회관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