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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점수 강박 없이 여유 있고 재미있게 고득점 받으려면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방학에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한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대치동 고3 전문영어학원 ‘선택과 집중’의 장필립 원장은 “영어는 고3이 되어서 죽어라 하는 것보다 고1 올라가기 전 방학 등을 이용해 두세 달 바짝 긴장해서 매진하면 고교 3년 내내 편하다”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경쟁력이다”라고 말한다. 10여 년 넘게 고3 영어를 중심으로 지도해 왔고, 서울대생에게는 유명 TEPS 강사로도 알려진 ‘대학표준영문법’ 저자인 장필립 원장에게 대입을 전제로 한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예비 고3의 수능 영어 준비는? 올해 수능 영어는 EBS책 중심으로 출제돼 철저히 반복 학습한 학생들은 고득점이 예상된다. EBS 연계 교재 6권에서 수능 50문제 중 정확히 35문제가 출제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금년 후반기에 마지막으로 나온 수능 완성 책 한권에서 무려 20문제가 출제되었다. 총 시험 문제의 40%가 책 한권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다. “이것은 고3 영어 준비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제 4등급 정도의 학생도 노력과 끈기를 갖고 1년만 학습 계획을 잘 세워 열심히 하면 90점까지는 수능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1등급 학생이 문제입니다. 1등급 컷이 98점이라 1개라도 틀린다면 서울대나 연세대, 고려대의 상위학과를 가려면 굉장히 불안해집니다. 3점짜리 하나 틀리면 그냥 2등급으로 밀려버리니까요.” 장 원장은 “예비 고3생은 이번 겨울 방학에 구문파악 원리와 어휘 등 기본기를 확실히 하고 빈칸 문제를 중심으로 틀리기 쉬운 쪽을 철저히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수능 영어가 중위권 학생에게 유리해진 만큼 제대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지도를 잘 받는다면 중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비 고1생이여! 미리 준비하자 2013년도 입시부터 수시에 NEAT가 활용된다. 예비 고1부터는 내신, 수능, NEAT 이 3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특히 다른 학군과 마찬가지로 강남도 재학생은 수시로 대학가는 추세이다. 때문에 고1 초반부터 내신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 “예비 고1은 2월 중순에 치르는 배치고사부터 기선을 잡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좀 있을 때 문법, 어휘, 독해는 물론 듣기와 말하기를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점수에 대한 강박관념 없이 재미있는 소설과 과학, 사회분야 등 여러 주제의 책을 읽고, 듣기 자료들을 활용해 영어를 익히다 보면 저절로 영어실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TEPS 준비에서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인 reading은 모든 학생이 시간 부족으로 애먹습니다. 소설 읽기 등을 통해 속독 능력을 미리 배양하면 정말 쉽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에서는 중학생 이상은 의무적으로 모두 공인영어시험을 보게 하고 있다”는 장 원장은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은 토플, 텝스,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에서 드러나고, 이것은 NEAT에 대한 제대로 된 준비가 되며, 이 과정을 넘기면 writing과 speaking 실력이 훨씬 향상된다”고 말했다. 진정한 영어 영재 길러보고 싶다 대입 수시 지원 때 스펙으로 이용하는 텝스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장 원장은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학업 우수생들은 중학교 2, 3학년 경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일단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내신관리 탓에 방학 때나 겨우 영어에 신경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 고1 학생이라면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작해 늦어도 내년 3월 11일 텝스 시험볼 때까지 끝내야 한다. 이 때 본 점수가 2년간 유효해서 고3 때 대입 수시 지원할 경우 스펙으로 이 성적표를 내게 된다. 특히 800점 근처의 학생들이 학습에 고민이 많다. 제대로 가르치는 곳이 드물기 때문. 800점대 학생들은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하면서 어휘, 읽기, 문법 등 취약점을 집중 보강하는 방식이 시간투자 대비 점수 효율성이 뛰어나다. ‘선택과 집중아카데미’는 올 겨울 방학을 이용해 예비 고1 종합반을 개설한다. 고3때 다급하게 시작해 봐야 힘만 들지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무엇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대로 가르쳐 보자는 욕심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진정한 영어 영재를 길러보자는 것이 취지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67-2334, 016-709-4482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무대에 알리다 뉴욕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나 ‘구겐하임 미술관’ 등의 유명 미술관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첼시(Chelsea)지역에 모여 있는 많은 갤러리들은 예술적 향취가 넘쳐나 시크한 뉴요커들의 아지트가 되고 있다. 20세기 초 첼시는 황량한 공장지대였지만 소호에 있던 예술가들과 갤러리들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현대미술 보급을 위한 복합문화의 산실 맨해튼 서쪽 22번가, 버스에서 내려 노란 은행잎이 수북이 쌓인 거리를 걸으니 1850년에 지어졌다는 붉은색 벽돌의 3층 건물이 보인다. 뉴욕의 신 현대 미술가들을 지원함으로써 현대미술의 보급을 위한 중요한 장소로 인정받고 있는 곳, 바로 첼시미술박물관(Chelsea Art Museum)이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3만 평방피트(850평가량) 크기의 첼시미술박물관은 현대미술 및 20~21세기에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많이 조명되지 않은 예술가들을 선보였고, 필름, 퍼포먼스, 작가와의 대화 등을 끊임없이 제공함으로써 복합문화의 장을 구축하고 있다. 출입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단장된 로비 한 쪽에 커피숍과 안내데스크가 있다. 계단을 올라가니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전시 ‘Innerspacing the City 전’ 오프닝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그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재욱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 단체전은 미술비평가 드니스 카르발요(Denise Carvalho)가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을 세계무대에 소개한다는 취지로 준비된 ‘도시’에 관한 전시입니다. 뉴욕에서 세계적인 미술비평가가 직접 한국작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요.” 기획자는 세계적 미술비평가 드니스 카르발요(Denise Carvalho) 드니스 카르발요(Denise Carvalho)는 권위 있는 미술잡지 《Art in America》, 《Sculpture》, 《Flash Art》 등에 수많은 글을 기고했으며, 2012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비엔날레〈Mediations Biennale Poznan〉의 큐레이터로 초청받은 인물이다. 또한 그는 ‘Smack Mellon’, ‘White Box New York’, ‘Chelsea Art Museum’ 등 뉴욕의 대표적인 미술기관에서 많은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그와 함께 약 10개월 동안 준비한 이번 전시에는 일곱 명의 20~30대 한국 젊은 예술가들이 비디오, 사진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사한다. 이재욱은 여러 장의 슬라이드 프로젝터를 이용한 All Men Are Created Equal Bullshit(2011)를, 안정주는 4채널 비디오 스테레오 사운드(6분 50초 분량)인 Breaking to Bits(2007), 박희진은 가변크기의 사진 Graffiti(2011)를 전시했다. 박관택은 투명필름, 바인더 클립, 줄을 사용하여 Slide Show : The Future of The Present(2011)의 제목으로 표현했고, 신경진은 퍼포먼스 비디오(8분 분량) 기법으로 Mimicking Venus(2011)를, 나현은 멀티채널 비디오(9분 15초 분량)로 Painting Landscape at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2009) 그리고 찰리한은 가변크기 혼합재료를 이용하여 스탠드(3D)를 설치했다. 뉴욕무대에 우뚝 선 한국의 젊은 작가들 ‘Innerspacing the city(도시, 공간 안으로 들여오기)’는 우리의 신체, 인간관계, 언어를 통한 도시 경험의 이중적 감정(ambivalences)을 탐험한다. 한국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추상적이고 원거리이며 접근하기 어려운 유토피안 사회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표현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도시는 현실과 이상의 대화를 위한 매개물이 되었으며, 그들 작품에 나타난 근본적인 개념은 모두 이원성을 지닌다. 즉, 뉴욕과 서울, 남과 북, 로컬과 글로벌, 공간과 시간 그리고 과거와 미래가 그것들이다. 우리가 ‘실재’라고 부르는 철학적 인식은 역사 안에서 변화돼 왔다. 또한 데카르트학파의 정신과 신체의 분리로부터 칸트식 이성과 움직이는 신체를 통한 현상학적 공간 인식을 탐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번 전시는 주관적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집단적 의식에 집중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음과 같은 의문이 남는다. 우리가 부르는 실재, 또는 실재의 결핍은 무엇인가? 단지 상징적이고 개념적인 것인가? 아니면 실재 그 자체 이상으로 우리가 꿈꾸는 그 무엇을 허락하는 개인적 행동들의 특수화된 단편인가? 이상적 도시는 우리가 도시에 직접 개입하는 능력을 넘어 여전히 전체적이며 원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전시는 서울과 뉴욕, 남한과 북한, 지역과 세계, 과거와 미래, 공간과 시간 사이에 존재하는 도시를 젊은 한국작가들을 통해 재구성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아시아 현대미술 전문 평론가인 Jonathan goodman, 전시 기획자인 Thalia Vrachopoulos를 비롯하여 Alex Villar, Terese Svoboda, Stevebull 등의 작가들 그리고 뉴욕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생성과 파괴, 아름다움과 위기를 통해 우리의 미학본성을 되새기겠다는 이재욱 작가는 “본 전시의 훌륭한 기획력과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무대에 알린다는 측면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t Flux, KUXart 등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한국와인협회, 차기 회장 선출 논현동에 자리 잡고 있는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이 한국와인협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와인협회는 지난 11월 24일(목) 총회에서, 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우리나라 와인 1세대로서 1986년부터 수석농산에서 ‘애플와인 파라다이스’, ‘위하여’ 등 국산 와인을 제조했던 김준철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신임회장은 2000년부터 와인교육 분야로 전환해 와인스쿨에서 와인강의를 시작하며, 국내 와인 생산 및 교육 분야의 선두주자로 활약해왔으며 침체되어있는 와인시장의 활성화, 국산 와인의 수준 향상,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흩어져 있는 관련 단체들을 통합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협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와인협회(Korea Wine Association, KWA)는 와인생산, 수입, 유통, 서비스까지 국내 와인 분야의 전문가, 와인업계 종사자, 와인애호가, 그리고 와인을 알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단체이다. 2005년 9월에 설립되어 우리나라 ‘소믈리에 1호’인 서한정 씨가 초대 회장을 맡아 왔다. 문의 (02)3444-7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 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해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 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 전형이 수능중심 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 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 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치아성형, 젊은이의 전유물이 아니다 치아성형이란 말은 이제 더 이상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여러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시대가 변하고 인식이 변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예전에야 앞니성형은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예뻐지기 위한 수단으로써 많이들 선호했지만 이제는 심미적 목적(미백 등)으로 중장년층 또는 노년층에서 많은 문의 및 시술을 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잇몸이 내려앉아 자연스레 벌어지는 앞니를 보고 많은 중˙장년층 들은 그냥 세월만 탓하지 않는다. 흡연 등이나 본래 희지 못하는 치아의 색을 보고 더 이상 나이 탓만 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왕이면 더 예쁘게, 더 밝게 되기를 원하며 예전처럼 그냥 기능성만 강조하지 않고 심미적인 면도 많이 요구하시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의 욕구를 조금 더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치과의 진료의 질도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조금 더 아름답고, 조금 더 자연스런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의료기술들이 진보해나가고 있다. 문제는 나이가 많은 분들의 경우 자신의 치아를 삭제하는 것에 보편적으로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번 삭제된 치아는 회복하기 어려운 게 사실. 이런 경우 미백, 앞니 성형을 위해 기존의 라미네이트보다 치아삭제가 거의 없는 스타일비니어를 추천하고 있고, 환자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적은 삭제량 및 자연치와 흡사한 느낌의 스타일비니어는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충분하다. 하지만 치료 후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아무리 비싸고 훌륭한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결코 오래 쓰지는 못한다. 치아성형 후 효과적인 칫솔질을 위해 부드러운 칫솔 이외에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성형 후 아주 단단한 음식물을 앞니로 깨물어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볼펜이나 손톱 등을 깨무는 습관 등은 고치는 것이 좋다.박형래 원장하나로치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미국 유학, 현지 학사 관리가 성패 좌우 미국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입학보장이나 조건부입학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있다. 하지만 유학준비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무조건 입학만 시키는 식의 준비로는 성공적인 유학을 기대할 수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 있는 미국대학 학업 및 경력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스탠리프렙(STANLEY PREP)이 신사동에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유학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더글러스 리(Douglas D. Lee) 대표를 만나 스탠리프렙만의 차별화된 관리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입학 확정 후 대학생활 적응 위한 집중 선행학습스탠리프렙은 뉴욕주립대 버펄로와 빙햄턴, 노던아리조나 주립대, 웨스턴오레곤 주립대, 오레곤대 등 5개 대학과 협력관계를 통해 특별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토플이나 SAT 점수가 없는 학생들도 일반전형에 비해 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입학이 가능한 전형이다. 고교 내신성적과 영어능력,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유학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진학 기회를 얻을 수 있다.특별전형은 고3 학생과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편입을 원하는 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 프로그램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부터 등록이 가능하며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국내 외고 유학반 콘셉트로 입시 전략을 제공해준다. 국내 학교에서 내신관리를 하면서 미국 대학 진학에 필요한 준비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스펙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입학이 확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학 선행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UCLA 대학 선행학습 프로그램에 합류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각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교양과목을 이수한다. 그룹 스터디나 평가 등 미국 대학 수업 시스템을 미리 체험해보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대학생활에서 요구되는 에세이 작성과 프레젠테이션 훈련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미국 엘리트 문화교육까지 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시장이나 시의원, 은행장 등 미국 내 유명 인사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략적인 학사관리로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인 유학 대학 진학 후에는 2년간 학사 전략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편입이나 취업, 대학원 진학 등 각 학생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가이드를 제공한다. 각 대학 내에 학사관리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수강신청을 비롯해 전략과목 선택 등 우수한 성적관리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2주마다 개별 미팅을 통해 생활이나 학업적인 면 전반에 걸쳐 가디언 역할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유학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던 한 학생은 우선 5개 협력 대학들 중에서 비교적 순위가 낮은 곳으로 진학해 1년 만에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내신 등급이 아주 낮았던 한 학생은 주립대 진학 후 2년간 전 과목 ‘A’를 받아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 준비를 하고 있다. 편입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 외에도 명문 대학원 진학을 위한 전략을 통해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다.학부모 알리미 시스템을 통해 각 학생의 월별 학업 성취도와 생활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스탠리프렙이 삼위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 연방의회 파견 연구원, 캘리포니아 부지사 교육 및 경제 담당 보좌관 등을 역임한 더글러스 리 대표는 “중학교 때 이민을 와서 비교적 쉽게 적응을 한 편이지만 그래도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많은 실수를 할 수밖에 없었다. 직접 체험하면서 터득한 실질적인 정보를 유학생들에게 제공해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취업 경쟁력 갖출 수 있는 전략 제공경력개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취업을 위한 경력을 1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쌓기 시작해 3, 4학년 때 본격적으로 의미 있는 경력을 만들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준다. 전공별 인턴십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에 맞는 경력을 쌓을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미국 현지 취업은 물론 국내 취업까지, 글로벌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스펙을 마련해준다. 단순히 미국 유학뿐만이 아니라 인맥과 취업 경력까지 두루 갖춤으로써 국내 명문대 출신 인재들과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더글러스 리 대표는 “이제 더 이상 미국 대학 졸업장만으로는 경쟁력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차별화된 경력을 갖추고 돌아와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입학을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미국 대학 시스템을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전문적인 학사관리와 경력관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문의 (02)546-9900, www.sprep.net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 능력 - 성적 마음먹은 대로 올린다 학생들이 여기저기 유명하다는 학원이나 강사를 찾아 강의를 듣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첫째로 정작 수업을 듣는 학생이 동기부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개콘’의 ‘헬스걸’이란 코너에서 불과 19주 만에 지옥 같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참가자의 동기부여가 강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학습한 내용을 제대로 머릿속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드웨어(두뇌)가 잘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는 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받아들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운영체제(공부법 등)가 제대로 완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두뇌는 컴퓨터에 비유하면 하드웨어에 해당하고 운영체제(OS)가 공부법이며 학습내용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두뇌활성화)시키고 다음에는 깔끔하게 정리 및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좋은 운영체제를 갖춘 후 그 속에 여러 가지 응용 프로그램(학습내용)을 받아들이고 여기에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추는 것이 공부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하드웨어(두뇌)를 향상시켜 많은 것을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과 그 두뇌를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운영체제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즉 동기부여 시키는 목표 달성법은 물론이고 두뇌활성화와 집중력에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효율적인 공부 방법, 영단어(숙어) 10배속 암기법, 초고속 계산법 등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을 훈련시켜야 한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는 창의적인 인재이고. 이런 인재 양성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며, 스스로 공부할 때 판단력, 결정력, 창의성이 저절로 배양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그래서 엔자임 학습컨설팅의 모든 시스템은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위에 언급한 프로그램들이 철저하게 침투되도록 학습관리실(자습실)에서 예˙복습을 하게하며, 나아가 학습능력 및 목표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를 파악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튜터제를 두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극도로 배양시킬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문의(02)595-6435, 070-4238-6435 엔자임학습컨설팅 김상두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들뜬 연말, 프라이빗 공간이 주는 맛있는 여유 연말을 앞둔 이맘때면 가까운 사람들과 조금은 특별한 장소에서 송년회를 계획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장소를 물색하다 보면 여간해서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름이 조금 알려진 음식점이나 주점에는 예약이 밀리고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이다. 호텔 분위기의 프라이빗 공간에서 조용하게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역삼동의 초대형 중식 레스토랑 ‘루안’을 소개한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 장소로 최적 정통중국요리를 표방한 ‘아세아 루안(이하 루안)’은 역삼역 1번 출구에서 100여 미터 지점인 아세아타워 지하 1층에 있다. 루안에 들어서면 아방궁처럼 자리하고 있는 프라이빗 룸의 규모와 그 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무려 650평의 공간에는 일반 홀을 비롯해 크고 작은 연회실 14개,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홀까지 강남 최대 규모의 초대형 중식당임을 자랑한다. 또한 200여대 규모의 지상, 지하 주차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기 그지없다. 루안은 주로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기업 임원,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말에는 주로 상견례, 고희연, 생신모임, 돌잔치 등 각종 연회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루안의 프라이빗 룸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룸마다 개성 있는 그림과 드레스 룸 등 호텔의 고급스런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룸의 규모도 6명에서 30여 명까지 앉을 수 있는 다양한 룸이 구비돼 있고 원형 식탁은 정갈하고 멋스럽게 세팅돼 있어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에 그만이다. 돌잔치, 기업체 세미나 및 강연에도 적합한 연회장에는 빔 프로젝터, 스크린 등 각종 음향장비가 구비돼 있고, 풍선장식, 각종 행사용 상차림 등을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호텔 출신 셰프의 102가지 요리의 향연 호텔에 가기엔 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호텔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호텔 분위기와 호텔 음식의 맛과 질,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는 루안은 프라자호텔 출신의 유명 주방장이 내놓는 102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중국집 하면 떠오르는 자장면부터 짬뽕, 탕수육, 양장피, 전가복, 불도장 등의 요리까지 갖추고 있으며 점심, 저녁 코스요리 등 웬만한 중국요리가 총망라돼 있다. 오찬특선 코스는 세미코스 메뉴이다. 게살스프, 중새우칠리소스 등 7가지 요리가 나오는 A코스(25,000원)에서 특품냉채, 상어지느러미찜, 전가복 등이 나오는 D코스(55,000원)까지 4가지가 있다. 특히 매일 주방장의 특선요리 3가지와 특선 식사가 제공되는 점심 특선도시락(15,000원)은 주변 직장인은 물론 주부들에게도 인기이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저녁특선 코스는 풀코스 개념이다. 삼품냉채, 게살은이버섯스프, 팔보라조, 후식 등이 나오는 매정탁(45,000원)코스에서 불도장, 동충하초 특삭스핀찜, 금사통전복 등 최고급 중식을 맛볼 수 있는 봉황(14만 원)코스까지 7개의 코스 요리가 있다. 즉석 주문형 테이블 뷔페 인기몰이 루안은 아세아점 외에 방배동 카페 골목에 오리엔탈풍의 고품격 중국황실을 체험할 수 있는 방배점을 개설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배점 루안에서는 즉석 주문형 테이블 뷔페(1인당, 3만 원)가 인기이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지에 있는 30여 가지 요리 중에 한번에 3가지씩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서빙해 준다. 뷔페 음식의 단점을 보완해 중식의 대표 음식만 뽑은 30가지의 뷔페는 원하는 것만 골라서 주문이 가능해 합리적이다. 방배점 루안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아세아점 루안에선 토, 일요일 점심, 저녁에만 즉석 주문형 뷔페가 열린다. 루안의 모든 요리에는 에바퓨어시스템으로 정수된 물을 사용하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국내산을 사용한다. 웰빙 요리를 지향하는 만큼 기름도 캐나다산 카놀라유를 사용한다. “음식은 신선한 식자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에 각종 야채와 생선, 해물을 구입합니다. 냉동 식자재는 가급적 피하고, 생선도 활 우럭, 활 로브스터를 사용하고 굴은 통영에서 직송해서 사용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음식은 신선한 재료가 생명이니까요.” “모든 음식은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는 프라자호텔 출신 곽동명 조리부장의 음식 철학이다. 웰빙 요리를 추구하는 루안에선 음식을 주문할 때 ‘NO 미원’이라고 말하면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요리해 주는 특별한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주소 : 강남구 역삼 2동 아세아타워 지하 1층(역삼역 1번 출구에서 1분 거리)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밤 10시주차 : 가능문의 : 아세아점 루안 (02)562-5565 방배점 루안 (02)536-0009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국악기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국악의 향기는 지난 2002년 개원해 국악학원으로는 최초로 홈페이지를 개설한 곳이다. 국악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국악기를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스스로 즐기며 꾸준히 악기를 다를 수 있는 방향을 설계해 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국악전문 학원이다. 학생과 강사가 서로 배움을 공유하며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국악 인재를 배출했고 입시생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있어 대학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학생과 강사가 함께 배움 공유이 학원의 수업 방식은 일방적인 주입식 전달이 아니라 서로 배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수강생도 배우지만 가르치는 선생님도 배우면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과 교사들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주 1회부터 4회까지 수업진행 방식과 수강시간을 수강생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식은 주2회 그룹레슨으로 수업진행 시간은 보통 한 번 수업 할 때 60분 수업을 받는다. 반별 정원은 그룹레슨의 경우 일반적으로 2~3명 내외. 담당교사의 역할은 40%정도로 제한되어 있고 나머지 60%는 어느 교사에게 배우더라도 일관성 있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한두 달에 한 번씩 발행되는 수업 DB보고서는 매 수업마다 담당교사가 꼼꼼히 작성한 수업일지에 원장이 직접 코멘트를 달아 주는 것으로 이 수업 DB보고서는 대학 수업처럼 학생 스스로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을 골라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럼에도 각 선생님들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져 있어 학생 지도에는 어려움이 없다. 또 하나 이곳만의 특징은 악기를 배울 때 실력이 늘지 않는 기간을 짧게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즉, 과정을 반복하다가도 새로운 과정이 중간에 자연스럽게 물이 스미듯 끼어있는 나선형 스타일의 단계를 밟아 지루함이 없도록 진행된다는 점이다. 매년 정기 연주회 열어현재 ‘국악의 향기’에서 수업을 듣는 입시생의 숫자는 전체 수강생의 20% 정도. 취미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환갑 넘은 어르신까지 그 분포가 매우 다양하다. ‘국악의 향기’는 매년 열리는 정기연주회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지금까지 500석 이상 규모의 대공연 장에서 정기연주회를 10회 정도 진행했는데 연주회는 맛보기 공연이 아닌 정식공연처럼 진행돼 학원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큰 행사이다. 연주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고, 훌륭한 연주를 마쳤을 때 쏟아지는 박수를 받아본 학생들은 자신감도 얻고 악기 연주에 대한 기쁨도 느낄 수 있다. ‘국악의 향기’는 강사관리도 꼼꼼하게 하고 있다. 강사 교육을 위해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워크숍에 외부강사를 초빙하기도 한다. 외부강사는 국악과 관련된 인물뿐만 아니라 법률이나 경제,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또한 워크숍에서 강사가 개별적으로 업무일지를 작성해 항상 실시간으로 서로의 상황에 대한 이해력과 대처능력을 공유하고 있다. 강사의 연령대도 대부분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해야 할 시기인 2~30대로 수강생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배울 수 있다. 현재 ‘국악의 향기’는 학원인가를 받아 운영되는 곳이 총 5곳으로 본원은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입구 앞에 있으며 수강 과목으로는 모든 국악기를 다룬다. 각 원마다 자세한 수업 시간표는 직접 전화 상담으로 알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의 향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mini interview 박상영/국악의 향기 원장“악기선택보다 1년 이상 꾸준히 연주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국악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의 국악공연이 주로 퓨전국악이다 보니 25현 가야금과 해금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25현 가야금은 처음 시작할 때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인 면에서 아주 큰 부담이 되는 악기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해금은 이동의 편리성과 함께 세계적으로 많이 연주하다보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그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금이나 아쟁, 피리 등은 지금의 트렌드와 맞지 않아 조금은 인기가 덜한 악기지만 트렌드는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지금의 인기 악기가 계속 인기 악기가 되지는 않는다.국악기를 선택할 때는 연주하는 데 들어가는 힘이 다르기 때문에 나이에 맞는 악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해금, 대금, 가야금은 취학 전 아동이 다루기에는 다소 무리이다. 주로 타악기나 몸을 악기로 쓰는 국악기가 취학 전 아동들에게는 적당하다. 반면 장구는 정악을 비롯해 ‘민속악’등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악기이므로 처음 국악을 접할 때 시작하면 도움이 되는 악기다. 기본기를 익히는 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도 않아 부담도 없다. 단소는 요즘 초등학교에서 국악 교육의 기본 악기로 지정되어 있어 누구나 배우는 악기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단소는 제대로 배우기 힘든 악기로 오히려 단소보다는 소금이라는 악기를 배우는 것이 좀 더 능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에 맞다. 악기를 배운다는 것은 지루함의 반복이고 하다보면 실력이 늘지 않는 정체기가 오게 된다. 많은 사람이 이 시기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악기를 선택하든 1년 정도는 그저 익숙해진다는 생각만 있다면 훨씬 풍족한 음악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661-6360 www.ilovegugak.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자기주도학습, 학습법보다 똑똑한 두뇌가 우선 ''물고기를 잡아주기 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원''. 요새 학원가에는 자기주도학습 광풍이 불고 있다. 이 학습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습득하였을 때 모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자발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수 있을 것처럼만 보인다. 그런데 과연 그것을 익히고 흡수할 수 있는 ‘똑똑한 두뇌’가 뒷받침이 되지 않은 경우라면 이 주도적인 학습도 무용지물이 될 것 아니겠는가?이 똑똑한 두뇌란 ''집중을 잘 하는 두뇌''를 뜻하는 것이다. ''집중''이란 한 가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몰두할 수 있으며, 현재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자극을 무시하고 필요한 자극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집중을 잘하는 것''은 단순히 머리가 좋은 것과는 다르다. 집중력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두뇌 영역, 정서 영역, 신체 영역의 조화가 필요하다. 우선 두뇌영역은 시각적 집중력, 청각적 집중력, 전두엽기능, 빠른 정보처리, 과제수행능력 등이 해당되며, 정서영역은 자기통제력, 안정감, 신뢰감, 자신감이 해당된다. 신체영역은 건강상태, 체질균형, 체형균형, 체력 등이 해당된다.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야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두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집중력이 발휘되는 것은 두뇌의 여러 부위가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때 가능하다. 똑똑한 아이를 ‘총명(聰明)하다’고 표현한다. 이때 ‘聰’은 귀 밝을 총, ‘明’은 눈밝을 명을 쓴다. 두뇌에서도 ''듣기 뇌'' 영역과 ''읽기 뇌'' 영역은 집중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두뇌가 발달되는 과정에서 특히 청각과 시각 자극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곧 듣기와 읽기 영역으로 연결되며, 수업능률 및 학업태도 학습성과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들어도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는 ''듣기 뇌'' 영역의 문제로 볼 수 있다. 또한 읽기에 있어서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아서 틀리는 실수가 반복되거나, 긴 지문을 읽기 힘들어하고, 읽은 내용을 바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등은 ''읽기 뇌'' 영역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학습을 잘하는 것만을 넘어 선택과 집중을 요하는 현 시대에 ''집중력''은 인생의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지만 가능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두뇌가 한참 성장하는 시기에 이 ''기본이 되는 뇌''를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 우리 아이들의 평생을 보장해주는 투자가 될 것이다.노충구 원장해아림두뇌학습클리닉(02)592-0136www.heali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