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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 A학점 전략 2 전 칼럼에 이어서 Precalculus에 대하여 계속 소개하면, Precalculus의 내용은 Algebra2와 거의 유사한데 다만 좀 더 깊이가 있고 함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뿐이다.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과 한국 중고등학교 수학의 차이점을 논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Geometry인데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인 7-나, 8-나, 그리고 9-나에 있는 내용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면 소위 Two Column Proof라는 것이다. 이것은 왼쪽 열에 명제를 쓰고 오른쪽 열에 그 명제의 이유를 쓰는 것인데 왼쪽 열의 명제는 우리나라 증명과 비슷하지만 오른쪽의 이유는 우리에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로는 이것이 정의, 성질, 그리고 이전에 증명된 정리 등인데 이것들을 당연히 외워야 쓸 수 있으므로 학생들을 괴롭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합동을 증명하는데 있어서 어떤 변이 공통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쓰는 것이 있는데 Geometry에서는 그 명제를 쓰고 그 이유에 Reflexive Property of Congruence라고 써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연역법을 전개하는 훈련을 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는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만 하다. 대신에 우리나라 학생들을 괴롭히는 복잡한 도형의 선분의 길이나 각도를 묻는 문제는 등장하지 않는다. 역시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러한 Geometry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이미 위에 나와있다. 흔히 유학생 학부모들이 한국 수학을 병행하기를 원하시는데, 그러나 7-나, 8-나, 그리고 9-나를 학생이 우수하여 쉽게 끝을 낸 경우에도 학생은 결국 앞의 예처럼 Two Column Proof를 마스터하려면 그 이유들을 또 공부해야 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복잡한 도형은 아예 등장도 하지 않아서 무용지물이 된다. 필자의 소견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지 말고 미국 체계에 진입했다면 그 쪽으로 정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Geometry에서 좋은 학점을 얻기 위한 방법을 이어서 연재하겠다. 문의 (02)3477-1426/ 1469 행복한학원 SAT특별반 Andy Kim 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공감의 리더십(1) 성품리더십이란‘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다른 사람과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해 주고 성공적인 성취가 이루어지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영숙. 2009)’이다. 성품 좋은 지도자는 자신의 좋은 성품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변화를 일으켜서 그들이 더 좋은 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시킨다. 결국 성품리더십을 소유한 지도자가 아름답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평화로운 세상,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내 자녀가 성품리더십을 발휘하여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공감인지능력(Empathy)을 자녀에게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한다. 공감인지능력은‘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정서, 즉 고통과 기쁨,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으로 동정이 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정서적 충격을 감소시켜주는 능력(이영숙. 2010)’이다. 공감의 리더십은 다른 사람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경청, 긍정적인 태도, 기쁨, 배려, 감사, 순종의 성품을 통해 발휘된다. 공감인지능력을 길러주는 성품양육법첫째, 자녀의 감정을 경청해 준다. 경청이란‘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자녀가 말할 때 조용히 경청하면서 말과 제스처로“정말?”,“아, 그래?”,“오~”,“저런”등의 공감하는 표현으로 감정을 지지해 준다.둘째, 무례한 행동을 즉시 지적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자녀의 무례한 행동을 보는 즉시, 행동을 지적하여 습관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게 말하는 것은 친절한 말이 아니란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네 모습을 보면 네가 아주 무례한 아이라고 생각할 거야.”셋째, 자녀에게“어떻게 생각하니?”의 질문을 자주 해 준다. 부모의 질문은 자녀의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자녀가 느끼는 점을 이야기하도록 질문해 본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부모의 통찰력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가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도록 안내해 줄 수 있다. 참조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성품(이영숙. 두란노. 2007), 성품양육바이블(이영숙. 물푸레. 2010) 문의 1577-3828 / www.ikoca.org / www.goodtree.or.kr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이영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고전아 열려라 1. 역사속의 천재들, 고전을 어떻게 읽었나?<조선의 최고 국가경영자 세종대왕> 세종대왕은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너무 좋아하여 밤을 지새우며 책을 읽느라 눈병이 날 정도였다. 이런 어린 세종을 본 아버지 태종은 세종의 방에 읽는 책들을 모두 치워 버리라는 명령을 내릴 정도였다. 하지만 그의 책읽기에 대한 집착은 그를 성군의 반열에 올렸다. 그는 왕이 되어서 경연(왕과 신하들이 유교공부와 토론을 하는 자리)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경연을 통해 신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으며 혼자 나라를 경영하는 것보다 재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끈 훌륭한 국가경영자가 되었다. 그가 신하들과 이룩한 성과들은 과학기술의 발달, 농업기술의 발달, 민족문화의 발달(훈민정음 등) 등 셀 수 없을 정도다. 세종의 이런 업적은 어릴 때부터 쌓아온 그의 독서법과 그 속에서 찾아 낸 무수한 지혜 덕분은 아니었을까? 2. 선생님과 읽는 고전(2) - 동물농장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 조지오웰의 대표적인 작품 동물농장은 참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 중 하나이다. 동물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돼지들이 농장 주인을 내쫓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어 농장을 운영하는 모습은 참으로 흥미롭기만 하다. 하지만 결국 나폴레옹으로 대표되는 대장 돼지의 타락을 보는 순간 그것이 돼지의 모습인지 인간의 모습인지 구분할 수 없는 씁쓸함으로 책장을 덮게 된다. 풍자문학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동물농장은 단지 돼지가 인간을 따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단순한 동물 소설로 끝날 테지만 이속에서 조지오웰이 던지고자 하는 인간사회비판에 초점을 맞추면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지고 흥미로워 진다. 이 소설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 러시아 혁명과 마르크스, 레닌, 트로츠키, 스탈린 등의 인물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스탈린식 독재정치가 어떻게 완성되어 갔는지 소설 속에서 찾아보고, 그 속에서 동물들은 왜 평등하지 못한 종속된 동물로 전락해 갔는지 그 과정을 추적해가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마칠 때가 되면 학생들은 동물농장이 단순히 스탈린 체제를 비판하려는 것을 뛰어넘어 현재에도 또 다른 나폴레옹(스탈린을 풍자한 돼지, 파쇼적 독재자로 대표됨)이 등장할 수 있음에 경각심을 갖고 민주주의 체제를 이끌기 위해 왜 현명한 대중이 되어야 하는지 깊이 깨닫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2013학년도 대학 입시는 이렇게 준비하라! 2012학년도 대입수능은 변별력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에 지원고자 하는 고3 수험생들은 하향 중심의 심한 눈치작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13학년도에는 어느 정도 변별력은 재고되겠지만 대학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을 원하는 수험생의 인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상위권 수험생은 수시모집 위주로 준비하고 중하위권은 정시모집에 초점을 맞추면 될 것이다. 즉, 상위권은 수시논술에 비중을 둔 내신 관리를 해야 하고 중하위권은 수능시험에 비중을 둔 내신 관리를 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현실에서 2013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학년별로 대비해야 할 사항들을 말하고자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의 대비책2013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는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201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률을 보면 그리 높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다. 즉 내신 성적은 높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수시논술이나 심층면접의 점수가 높지 않으면 합격이 어렵다. 이런 것을 감안해 보면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수시 논술고사나 심층면접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의 대비책2013학년도 수능 변별력은 재고될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수능시험에만 치우쳐서는 안 될 것이다. 내신 성적도 잘 관리해야 하며 특히 일류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정시논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예비 고1 수험생들의 대비책고등학교 입학 전의 시간을 중요과목의 기본을 닦는데 힘써야 한다. 즉, 국어, 영어, 수학의 선행학습을 통해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수능과 관련된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고교 내신 성적의 주요과목을 선행학습을 통해 기초를 다져야 한다. 또한 수시논술과 정시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므로 지금부터 신문사설을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논술의 체계적인 정리 및 논리적인 글쓰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예비 고2 수험생들의 대비책예비 고3 수험생들과 동일하게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즉, 수시모집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과 수시논술을 철저히 대비하면 될 것이고 정시모집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과 수능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일류대를 희망하는 예비 고2 수험생들의 경우는 수시논술과 정시논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문의 070-7624-9509오완석 국어/논술 전문학원오완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강남지역 자율고, 소신껏 신중하게 선택했다! 2012학년도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 모집 결과 지난해에 이어 미달 사태가 벌어졌고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던 동양고는 사상 처음으로 자율고 지정이 취소되기도 했다. 평균 경쟁률도 1.26대 1을 기록해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강남지역 5개 자율고 역시 올해에는 지원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낮아지거나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에 차분한 분위기강남지역 자율고 신입생들의 지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언수외 2등급 이내 비율이 거의 상위권 외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율고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있다는 사실이 새삼 입증되기도 했다. 또한 대치동 학원가의 예비고1 설명회에서도 어김없이 자율고의 장점이 부각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단 자율고에 지원을 하고 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경쟁률이 2대 1을 넘기지 못했고 현대고 남학생 모집의 경우 3명이 미달되기도 했다. 지난 12월 1일~2일 현대고 남학생 추가모집에는 외고나 과학고, 국제고 등 전기모집에 불합격한 학생들까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각 학교의 경쟁률은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까지 포함해서 세화고 1.66대 1, 세화여고 1.68대 1, 중동고 1.68대 1, 현대고 1.26대 1, 휘문고 1.88대 1이었다. 물론 올해부터 다자녀가정자녀전형 선발 인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모집 정원의 30퍼센트 이내로 제한해 미달이 된 영향도 있었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은 편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위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율고의 장점만 믿고 지원한 학생들은 합격을 하고서도 과연 잘한 선택이었는지 불안해하기도 했다. 지난해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중동고는 삼성그룹이 학교법인 중동학원의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전기모집 학교 수 증가로 우수 학생 분산돼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면학 분위기가 잘 형성되고, 입시 위주의 집중 학습시스템이 운영되는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강남 자율고 지원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자율고 지원 자격이 되는 중학교 내신 석차 상위 50퍼센트 이내인 학생 수에서 중복 지원할 수 없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 하나고, 전국단위 자사고 등에 지원한 학생들 수를 제외하면 결국 예상 경쟁률은 2.5대 1 정도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자율고 등록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지원을 하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까지 제외하면 경쟁률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외고가 강세를 보이던 시절에 비해 자율고 지원에 대한 열망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국제고나 과학고, 외고, 자율고 등 전기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 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2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넘길 수 없는 구조다”라며 “세화고나 중동고 등 내년에 자율고 모집 학생들로 전체 학년이 채워지는 학교들 위주로 높은 입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지원 경쟁률에 변화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신에 대한 부담 크게 느낄 수밖에 없어강남지역 중3 학부모들 중에는 자율고에 지원하지 않고 소신껏 일반고를 선택한 경우도 많았다. 특히 대치동 인근의 중3 여학생들은 남녀공학인 현대고와 세화여고에 지원할 수는 있지만 그보다 가까이에 있는 숙명여고나 경기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일반 명문여고를 대부분 선택했다.자율고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면서 면학 분위기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그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해 상위권을 유지할 자신이 없을 경우 선뜻 지원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자율고에 진학한 학생들 중에서 내신 문제로 전학을 가는 학생들의 수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서초동에 사는 중3 학부모 박모(45)씨는 “강남 고교에서는 안 그래도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실정인데 자율고에서는 아예 높은 등급을 바랄 수가 없을 것 같아 지원을 하지 않았다. 서울대가 수시모집 비율을 확대하고 물수능으로 수능의 변별력이 약해진다면 내신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현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정책인 자율고가 정권이 교체된 후에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학부모들이 자율고 지원을 망설이게 만든 요인 중의 하나였다. 자율고가 고교서열화를 유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다가 자율적인 교과과정도 사실상 입시 위주로 운영되는 등 고교 다양화 정책의 근본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경쟁률이나 지원한 학생들의 내신 수준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학교들이 대부분이므로 3년간 자율고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놓치기 아쉬웠던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소신껏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지난해에 비해 내신 15퍼센트 이내에 드는 우수한 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을 했다. 이는 서울대 수시 확대 등 여러 가지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강남 자율고에 대한 소신이 뚜렷한 상위권 학생들은 그대로 지원을 했다는 것을 말해준다”라고 분석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필라테스를 통한 주니어 성장 프로그램 “엄마, 난 누구 닮아서 이렇게 키가 작아?” 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키가 작다고 말씀하는 부모님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성장의 유전적 요인은 불과 23%에 지나지 않는다. 후천적으로 영양과 운동,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성장발육이 좌우된다. 몸짱과 롱다리의 외모를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키를 단 1cm라도 더 크게 만들고 싶은 부모님들의 열망으로 각종 성장 클리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성장점을 자극한다는 주사요법, 견인요법, 스트레칭, 약물처방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나 본인은 키 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척추교정 운동법과 바른자세 교정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어린이들은 여가시간을 TV나 비디오, 각종 컴퓨터 게임 등으로 보내다 보니 상당히 운동과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어린이 비만이나 질병이 늘어가고 있으며 도처에 널린 유해 매체의 의해 정서적 건강도 병들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장과 비만,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 운동이다.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비뚤어진 몸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고, 성장판을 자극하여 혈액순환 개선과 호르몬 분비를 좋아지게 하고 근 골격계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두뇌의 발달 및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장시간 학업으로 인한 척추측만을 완화시켜주고 척추의 발란스와 유연성, 근력을 길러줌으로써 장시간 앉아 있더라도 척추의 흐트러짐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리프 필라테스에서는 의료진 1:1 맞춤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특급호텔 출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최고의 실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주고 있다. 문의 02-548-6687 / 청담역 13번 출구 청담어학원 본원 건물 5층 원장 이수현 리프필라테스 대표원장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 상임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시행하며 지난 여름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4세, 남아공)는 두 다리가 절단된 중증 장애인으로서, 장애인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첫 케이스가 되었다. 그는 남자부 400m 예선에 출전해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결승선까지 완주했으며 조 3위를 차지하여 4위까지 출전하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애인으로서 비장애인들과의 경쟁을 이겨낸 것이다.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보여 주었고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는 진한 감동을 주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져 생후 11개월 만에 무릎아래를 절단했다고 한다. 그가 육상선수로서 이처럼 성장하기까지는 그 자신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 그의 가족과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을 것이다.정부에서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하여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시행중에 있다. 이 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키 위한 제도로 확대되었다. 기존 활동보조사업에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이 추가되고 생활환경에 따른 추가급여지원 등 서비스 지원영역이 확대되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록심사업무를 담당하며 장애인복지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활동지원업무를 위탁받아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급 등록 장애인(단, 장애인생활시설 등 입소자 제외)으로서 활동지원급여 수급을 원하는 경우, 소득수준이나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국 91개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전화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에는 260여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제도를 신청하여 신체활동지원(목욕도움, 식사보조 등) 가사활동지원(청소, 정리 등) 사회활동지원(출퇴근, 등하교, 물품구매 등)서비스 등을 제공받고 있다. 우리 국민연금 서초지사(전화 : 02-3415-0950)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등의 사유로 내방이 곤란한 장애인들을 위해 공단 직원이 장애인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장애인임에도 아직 신청하지 않고 있는 장애인 가정 전체에 전화와 출장을 통해 신청안내를 함으로써 제도를 알지 못하여 이용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장 신동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초등 영어, 학교에서 해결하세요 강남구 초등학교에는 영어마을이 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학교에서 영어마을을 만나볼 수 있는 것. 학교를 권역별로 묶은 뒤 거점 학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설치해 영어마을 식으로 식당, 슈퍼, 은행, 병원 등의 테마로 꾸며놓고 실생활 영어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와 보조 교사를 배치해 보다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당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인근 초등학교 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영어체험센터가 운영 중인 학교가 어디인지, 또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지 알아봤다. 2012년까지 15개 설치 초등학교 영어가 달라졌다. 2010년부터 주당 1시간씩 늘어나 3.4학년은 주 2시간, 5,6학년은 주 3시간으로 이전보다 1시간씩 영어수업 시간이 늘어난 것. 또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3학년부터 과목으로 편성된 영어가 1학년부터 정규 과목으로 편성된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영어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강남교육청에서는 학교 내에서 사교육에 대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초등학교 내에 영어체험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다. 2006년부터 강남구 관내 3개교(대곡초, 대왕초, 역삼초)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 현재까지 12개의 학교에 영어체험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2012년까지 총 15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 초등학생들의 국내·외 영어 교육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해마다 해외 어학연수 및 조기 유학이 급증하고 있어 사교육이 팽창될 때로 팽창된 상태이다. 따라서 영어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강남교육청은 국내에서 부족한 영어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규 영어 학습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에 따라 영어체험 센터를 추진, 실제로 사교육의 일정부분을 공교육에서 흡수해,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영어 캠프로 활용영어체험센터가 설치되는 학교는 교내 유휴교실을 이용해 각각 다른 테마의 주제(은행, 문구점, 극장, 스낵 코너, 비행기 기내, 호텔안내 데스크, 지하철 매표소 등)로 설치된 영어마을의 시스템을 그대로 빌려왔다. 앉아서 칠판만 보며 배우는 영어가 아닌 실생활에서 대화할 수 있는 실용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원어민 교사는 물론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리나라 보조 교사와 학부모 자원 봉사자가 배치돼 학생들의 체험 학습을 돕고 있다. 일정 기간이 경과되면 영어체험센터의 테마를 바꿔가며 다양한 영어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청의 특색 교육의 하나인 영어 뮤지컬도 적극 도입, 연극과 뮤지컬 형식의 놀이 영어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초등학교 내의 영어체험센터는 지역별 거점센터 형식으로 해당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학교 학생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비용도 일반 영어캠프보다 저렴해 2010년과 2011년에는 37~40만 원 정도로 운영되었다. ? 강남구 영어 특색 교육도 눈길 끌어초등학교 내의 영어체험센터뿐만 아니라 강남교육청의 영어 특색 교육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영어축제 한마당과 영어뮤지컬이 바로 그것. 영어축제 한마당은 매년 강남 서초지역 초등학교에서 팀별로 참가해 영어와 관련된 뮤지컬, 연극, 노래, 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영어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교실에 앉아서 배우는 딱딱한 영어가 아닌 즐겁게 배우고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깨우며 실용적인 영어 능력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영어축제 한마당에 뮤지컬을 발표하지 않는 학교는 자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교과부에서 운영하는 ‘영어교육정책 포털 서비스(www.english.go.kr)’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된다. 영어 교육 정책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시도교육청별로 영어 관련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영어체험센터, 영어 리더 학교의 우수 사례 등을 검색해 볼 수 있어 변화하는 영어교육 정보나 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표> 강남구 내 영어 체험 센터가 있는 초등학교(2011년 12월 현재)역삼초등학교 역삼동 833-7 02-568-5387대왕초등학교 세곡동122-2 02-3412-0124대곡초등학교 대치2동 510 02-565-1941청담초등학교 청담동142 02-542-3779학동초등학교 논현2동264-7 02-546-5184포이초등학교 포이동273 02-571-3977일원초등학교 일원2동691 02-445-8811도곡초등학교 대치4동924-10 02-567-3280대현초등학교 대치3동969 02-553-6922개원초등학교 개포1동660-1 02-574-3587 양전초등학교 개포3동183 02-3411-8761대도초등학교 도곡2동109 02-3462-6784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토플(TOEFL)로 국내 명문대 입학하기 벌써 2012학년도 대학 신입생들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지난 달 말 수능 점수가 나오고 현고3 학생들과 재수 또는 삼수생들의 눈치작전도 벌어진다. 내 점수로 어느 대학, 무슨 전공이 맞을까? 시험을 망친 학생들은 지금부터 재수를 준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입시제도에 대해서 소위 전문가들은 각자 소신껏 한마디씩 한다. 나도 입시에 관련된 일을 10년째 해 오고 있으니, 나름 영어특기자 전형에 대해서는 말마디께나 하는 편이다. 필자가 가르치고 관리해서 이번 2012학년도에 대학생이 될 학생들은 이미 10월 말에 대학교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 학생들은 수능 시험도 보지 않고 최종 합격을 한 것이다. 바로 수시 전형의 종류 중 하나인 영어특기자로 합격을 했기 때문이다. 내 경험을 토대로 수능 없이 또는 내신까지도 없이 오로지 어학 실력으로만 인서울 하는 방법을 여기서 밝히고자 한다.영어로 대학가는 방법의 첫 번째 관문은 어학 공인 성적이다. 1차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려면 토플 토익 텝스 이 세 가지 시험 중 최소한 한 개는 봐야 한다. 물론 HSK나 JPT 등 다른 어학 성적도 있으면 유리하다. 내년부터는 토익을 안받아주는 대학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럼 토플이냐, 텝스냐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된다. 대다수의 외고나 국제고에서는 텝스 준비를 시킨다고 한다. 그 이유는 분명히 나와 있다. 토플보다 쉬워서이다. 국내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텝스 점수가 과연 몇점대 일까? 필자의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얘기하자면 990점 만점에 최소한 930점은 넘어야 대우를 제대로 받는다. 그러나 그 점수를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외국에서 2~3년 살다 들어온 귀국학생들은 텝스 시험을 많이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텝스는 문법이 강한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토플 시험은 네 가지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유학 경험이나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스피킹을 많이 어려워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훈련을 통해서 고득점은 충분히 가능하다. 본인은 앞으로 계속 영어로 대학가는 방법에 대해서 본지에 칼럼을 실을 예정이다. 필자가 말하는 대로만 준비하면 인서울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어학 특기자 전형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한줄기 햇빛과도 같은 것이 될지도 모른다. 다음 주에는 토플 시험 준비 요령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하도록 하겠다. (주)박정어학원 최호철 상담실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강남 내일신문 강남 내일신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