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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뱃살 허벅지 옆구리에 부분 비만치료, 네오울트라 슬림라인피부과의원 김광수원장뱃살 허벅지 옆구리에 부분 비만치료, 네오울트라 다이어트 열풍과 더불어 노출의 계절에 대비해 몸매 교정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더욱 풍성해진 뱃살과 허벅지가 자꾸만 거슬리는 것은 인지상정. 현대인들이 신체부위 중 가장 빼고 싶은 부위가 ‘뱃살’이라는 설문조사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찌기는 쉬워도 가장 빼기 어려운 부위가 뱃살이다. 복부, 옆구리, 허벅지의 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데다 살이 늦게 빠지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부분비만이 되기 쉬운 부위이다. 부분비만은 아무래도 S라인을 만드는 데 큰 장애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원하는 체형대로 살이 빠지지 않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지방이 남아 있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장비만 등 부분비만인 경우 사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보다 전문적인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가장 많이 알려진 바디 성형술은 지방흡입술이다. 지방흡입술은 피부 아래 과다하게 쌓여 있는 지방 덩어리를 가느다란 관을 통해 뽑아내는 수술이다.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는 게 특징이며 잘만 관리하면 다시 살찔 가능성도 적다. 최근 부분 비만 치료법으로 가장 뜨고 있는 것이 바로 울트라쉐이프 업그레이드 기종인 네오울트라이다. 체외충격파를 정조준 해 오렌지를 까지 않고 알갱이를 한 알씩 톡톡 터뜨리듯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비만치료인 네오울트라는 일단 가장 큰 장점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청에서도 인정한 비침습적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제거술인 네오울트라는 옆구리와 복부를 동시에 3회 시술했을 때 평균적으로 3.5센티미터 이상 감소한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전한 수많은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요요현상이다. 강도 높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도 요요현상의 가능성이 높은 반면 네오울트라는 요요현상이 없다는 게 또 하나의 큰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대개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네오울트라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이다. 때문에 통증이나, 멍, 붓기 등도 수반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시술 부위에 약간의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차츰 없어진다. 비수술적 비만치료의 획기적 방법으로 떠오른 네오울트라는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출산 후 뱃살 때문에 고민인 주부들이나 바쁜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부부 갈등 해소의 비결은 서로의 차이 인정하는 것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둘(2)이 하나(1)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뜻에서 가정의 달 안에서도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져 상대방의 모든 것이 좋게만 보여 결혼했더라도 살면서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면 상대방의 단점,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사소한 실수가 눈엣가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스갯소리로 부부의 삶은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한다.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사생사사’, 경제문제에 민감해지는 ‘돈생돈사’, 살아온 정으로 사는 ‘정생정사’. 어떤 단계를 살아가든 우리는 갈등을 빚고 또 해소하며 살아간다. 아내가 참기 힘들어하는 남편의 버릇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갈등은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살펴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끊이지 않는 술과의 전쟁남편과 술친구로 만나 결혼했다. 결혼 전 함께 술을 마실 때는 주고받는 술잔에 애정이 흘러 넘쳤다. 술 마시며 나누는 대화는 활기찼고 유머가 넘쳐 늘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제법 마셔도 우리 둘은 필름이 끊기는 법이 없었고 남편은 항상 집까지 바래다주었기 때문에 나는 남편이 술을 마셔도 실수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알았다. 결혼한 후에도 우리는 영원한 술친구이자 정신적 동반자 관계라고 생각했다. 임신을 해서 나는 열 달간 절주 모드로 들어갔다. 그런데 남편은 나의 고통을 조금도 함께 해주지 않았다. 연일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고 새벽에 들어오기 일쑤였다. 그때부터 남편의 술 마시는 모습, 취해서 들어와 풍기는 냄새, 아침에 해장국 찾는 넉살 등 모든 것이 밉상이었다. 잔소리를 해도 남편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맞벌이 부부였기 때문에 육아는 당연히 분담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때문에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직행하는 나와는 달리 남편은 회식자리와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마다하는 법이 없었다. 급기야는 음주운전으로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까지 났다. 차는 박살나서 폐차시켰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운전한 남편은 상처 하나 없었다. 다른 차와 충돌했거나 지나가는 행인을 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하니 소름이 돋았다. 두 살배기 아이가 없었다면 그 때 아마 법원으로 직행했을 것이다. 사고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남편은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 차 키 박탈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남편은 술을 끊을 수는 없다고 판단해 차 키를 반납했다.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남편은 여전히 술을 많이 마신다. 하지만 그 이후로 음주운전을 한 적은 전혀 없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운전은 가족 여행이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고 있다. 요즘 남편은 서울 근교까지 안 가본 지하철역이 없다. 술자리를 파하면 차라리 택시를 타고 오면 좋으련만 꼭 지하철을 고집하다가 갈아탈 곳이나 내릴 곳을 놓치고 더 먼 곳까지 갔다가 할증까지 붙여 두 배의 택시요금을 내고 귀가한다. 하도 큰일을 겪고 보니 이 정도는 눈감아 줄 수도 있지만 속이 끓어오르는 것은 참을 수가 없다. 끝까지 함께 가야한다면 분풀이라도 해야지. 술 취해 잠든 남편에게 있는 힘껏 주먹을 날린다. 다음 날 아침 여기저기 아프다며 눈을 뜨는 남편에게 해장국을 끓여줘? 말어? 가족을 배려하지 않는 취미 생활결혼 후 남편은 15년 넘게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을 살아왔다. 신혼 초에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나는 남편을 믿었다.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고, 일이든 취미든 공부든 한 번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끝을 보고 마는 성격이라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남편이 바쁘게 일할 때는 육아, 자녀교육, 가족의 대소사, 시부모 공양 등 집안일은 모두 나 혼자서 해야 할 일이었고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는 남편이 전혀 신경 쓰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사업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IT관련 사업이라 다른 사업에 비해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 집안일로는 잔소리 한 번 하지 않았다. 사업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겪었고 성과의 기복도 있었지만 15년 정도 지나자 열심히 일한 만큼 결실도 뒤따랐다. 지금은 남편의 안정된 사업 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 부부의 사소한(?) 마찰은 그 다음부터다. 일에 여유가 생기면서 남편은 취미에 빠져들었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한 것이다. 남편은 리드기타를 맡았고 밴드의 대표 격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연습실에 모여서 연습을 했고 연습이 끝나면 뒤풀이도 했다. 가끔은 비공식적인 공연도 열었다. 한 번 하면 만족스러울 때까지 파고드는 남편의 성격은 매일 밤 기타 연습으로 이어졌다. 회식이 있어서 술을 마시고 밤늦게 귀가한 날도 꼬박꼬박 30분씩 연습을 했다. 사정 모르는 사람은 열심히 일한 중년의 남편이 취미에 열심인 모습이 뭐가 잘못이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입장은 달랐다. 일 때문에 바쁠 때는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지만 취미 때문에 바쁜 남편은 이기적으로만 보였다. 더구나 고3인 아들이 공부하는 밤에 옆방에서 기타를 치는 남편을 보면 얄밉기까지 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남편은 나의 잔소리가 익숙하지 않다. 그동안 나는 배려하는 아내였지 남편 일에 잔소리하는 아내가 아니었다. 남편의 기타 연습 공간을 아들 방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배치하고 소리를 죽여 연습해 달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나는 스스로 불만을 잠재울 수밖에 없었다. 조금만 아파도 참지 못하고 한약을 달고 사는 남편며칠 전 또 한약이 배달됐다. 엊그제 몸살이 난 것 같다고 한의원에 가더니 기어코 또 한약을 짓고 말았나 보다. 남편은 한약을 지을 때 나와는 일언반구 상의를 안 한다. 나는 한약이 배달돼서야 알아챌 뿐이다. 남편은 건강염려증이라고 할 만큼 조금만 몸에 이상이 느껴져도 못 견뎌 하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몸살이 나면 며칠 쉬면 낫겠지라고 생각하면 되는 데 남편은 절대 그러지 못한다. 큰 병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당장 병원이나 한의원으로 달려가야 직성이 풀린다. 집에 있는 비타민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남편은 한약은 물론 각종 건강보조식품들도 아주 철저하게 챙겨먹는다. 결혼해서 13년 동안 남편에게서 한결같이 변함없었던 점을 꼽는다면 바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데는 죽기 살기로 덤빈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학원비가 모자라 쩔쩔매건, 대출금 때문에 생활비를 아끼느라 속이 타건 말건 그는 아프면 한약이든 시중의 건강식품이든 뭐든 먹어야 한다. 아마도 남편이 건강에 쏟아 부은 돈만 모아도 집 한 채를 사고도 족히 남을 것이다.처음에는 정말 이런 점에 불만이 많았다. 지금도 완전히 불만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래, 사연이 있으니 어쩌겠는가.”하며 혼자 삭히며 산다.남편은 어릴 때 자전거를 타고 가다 다리에서 떨어져 며칠 동안 혼수상태에서 헤매다 깼다고 한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그 후 후유증으로 온갖 병에 시달렸다. 고등학교 때는 후유증으로 2년간 학교를 쉬면서 요양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이력 때문인지 남편은 몸에 조금만 이상이 와도 자연히 긴장이 되고 불안감이 몰려 2012-05-21
- 강남지역 분수 지난 4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광화문광장 등 서울시의 주요 분수들이 일제히 가동을 시작했다. 지구온난화 등의 이유로 기후변화가 오면서 여름이 점차 일찍 오고 기온도 올라가는 추세다. 실제로 이달 10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섭씨 20.3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도 높다. 또한 최고기온도 29.1도로 지난해보다 5도 높았다. 수영장을 자주 찾기 어려운 도심 생활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강남지역의 다양한 분수들을 소개해본다. 어린이들의 물놀이터, 바닥분수 강남구에는 ‘압구정동분수대’, ‘대진근린공원’, ‘대청근린공원’, ‘개포목련어린이공원’ 등 4곳에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물은 아리수를 사용하고 수질정화시설 가동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환경에서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사용하도록 했다. 5월부터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3시에 가동 중이며 본격적인 하절기엔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3시와 오후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가동될 예정이다.일원동에 있는 ‘대청근린공원’은 지난 2010년 대대적인 개선사업을 통해 산책로를 새로 정비하고 바닥분수와 어린이 놀이 조합대를 설치하는 한편 지붕 없는 정자모양의 파고라와 의자 등 편의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고루 갖추어 놓았다. 솟구치는 분수 속에서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바닥분수는 꽃잎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해 동심을 살렸고 야간에는 LED 워터라이트가 빛을 비춘다. 또 이 곳 바닥분수는 은동이온 살균장치 설치와 주 2회 정기청소로 청결한 물 관리에도 신경을 썼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 시에만 분사 노즐이 노출되도록 만들었다. 개포동에 있는 ‘대진근린공원’과 ‘개포목련어린이공원’의 바닥분수는 2009년 개장하였다. 분수가 그리 크진 않지만 아담한 규모에 알록달록 예쁜 야간조명으로 아이들과 함께 산책삼아 나와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서초구 방배동 카페골목에 있는 ‘뒷벌어린이공원’은 2010년 바닥분수가 조성되었다. 지름 8미터와 6미터 크기의 원모양 바닥분수가 2개 설치되어 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엔 오전 8시,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 오후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동절기를 뺀 기간 동안에는 하루 세 번 가동된다.이곳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동시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상수도 사용, 매 월 1회 수질검사 시행 및 정기청소 등으로 청결한 물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오색으로 빛나는 화려한 LED조명에 맞추어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인근 주민들이 아름다운 분수를 보며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양재 시민의 숲에서도 바닥분수를 만나볼 수 있다. 분수가 가동되는 시간은 12시부터 18시까지 매시 정각에 시작해 30분 간격으로 가동된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으로 더위를 날려주는 음악분수예술의 전당에 있는 ‘세계음악분수’는 2002년 조성된 후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름 그대로 세계 각국의 고전음악부터 최신 음악까지 고루 선곡된 음악 멜로디에 맞춰 다양한 분수의 춤사위가 이어진다. ‘세계음악분수’는 한국화를 형상화한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와 발레분수로 구성되었으며 56개의 펌프가 음악리듬에 맞춰 825개의 노즐에 물을 공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1회에 15곡 내외를 연출하고 음악은 주간단위로 교체된다. 물줄기의 이미지와 함께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서 장관을 이룬다. 눈과 귀도 즐겁고 더위도 쫓을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분수공연 시간은 평일에는 12:00-1:00, 18:30-20:00, 21:30-22:30, 주말과 공휴일에는 12:00-1:00, 15:30-16:30, 18:30-20:00, 21:30-22:30이다. 월요일 12시 공연은 없으며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삼성동 무역센터 삼성역 입구에는 피아노를 형상화한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이 있다. ‘피아노분수광장’에서는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15,000개의 LED조명과 전광판, 분수, 안개, 음향이 복합적으로 연출되는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며 하루 6회(12:30-13:10, 17:00-17:40, 18:00-18:40, 19:00-19:40, 20:00-20:40, 21:00-21:40) 공연이 이루어진다. 특히 ‘피아노분수광장’은 일일 15만 명이 이용하는 초대형 복합 시설인 무역센터 3개소의 대형 배기구에서 나오는 공기와 냄새를 물을 이용해 정화하는 친환경기술을 접목하여 쾌적한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반포대교에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는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정적인 이미지에 웅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교량분수이다. 한강의 넓은 강폭(약 700m) 전체에서 연출하기 위해 반포대교 구간의 상&bull하류 측 1,140미터 구간에 총 380개의 노즐을 설치해 수중펌프로 끌어올린 한강물을 20미터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동식 노즐과 수압 조절장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를 음악에 맞추어 내뿜는다. 분당 190t의 물을 뿌리면서 버들가지와 버들잎 등 100여 가지의 형상을 연출한다. 단순히 물만 내뿜는 것이 아니라 배경음악과 분수연출이 아름답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한강의 야경을 보여준다. 낮에는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햇빛이 만나 자연스럽게 무지개가 만들어지고, 밤에는 200여 개의 조명을 이용해 화려한 무지개를 선보이기에 ‘달빛무지개분수’라는 예쁜 이름이 지어졌다. 분수 가동시간은 평일에는 12시, 20시, 21시이며 주말과 휴일에는 12시, 17시, 20시, 20시30분, 21시, 21시30분이며 각각 15분씩 가동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청계산에 울려퍼진 가락 청계산에 울려퍼진 판소리 가락 지난주 주말인 5월 13일 청계산 원터골 입구, 동지섣달 꽃본듯이에서 판소리가 울렸다. 이날 공연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소리꾼 김성예 문하생들 스승의 날 감사공연’의 일환으로 김성예 선생(판소리동초제 서울지부장)의 제자들과 지인들이 판소리 한마당을 펼친 것. 오후 4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연은 스승과 제자뿐 아니라 청계산을 찾은 등산객들도 참석해 판소리의 흥겨움에 흠뻑 취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20여명의 제자들과 찬조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는 정성윤이 춘향가 중 방자가 춘향집을 가르키는 대목과 임영중이 심청가 중 곽씨부인이 죽고 탄식하는 대목 등을 불렀다. 이밖에도 김학래 서복동의 북병창, 청하판소리교실 단원들의 남도민요 합창 등이 이어졌다. 한편 동지섣달 꽃본듯이의 대표인 유현선씨도 춘향이 이도령과 옥중 상봉하는 대목을 불러 전문 소리꾼 같은 공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70여명의 관객들은 이날 철쭉꽃 지는 늦봄 청계산의 정취와 판소리 가락에 빠져 소리의 호사를 누렸다. 동지섣달 꽃본듯이의 유 대표는 “매년 김성예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한 고마움을 제자들이 발표회 형식으로 갖고 있다”며 “청계산을 오르는 등산객들도 판소리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언제나 공연은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557호 서초구 소식 서초고용센터,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 시행서초고용센터는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원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확대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한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청년 구직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청·중장년층 취업지원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서초고용센터에서는 이들에 대한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층 YES(The Youth Employment Success) 프로젝트’는 만 15~29세(군필자는 32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졸 비진학 미취업 청년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졸 이상 미취업자의 경우 최종학교 졸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장년층 새 일 찾기 프로젝트’는 만 40~64세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건강보험료 납입액이 104,090원 이하인 가구(가구원의 소득합산액이 2,991,100원 이하인 가구)이다. 실업급여 수급 종료 1개월이 지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 이력은 있으나 실업급여 수급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더라도 최근 6개월 이상 계속 실직 상태에 있는 자는 누구든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최장 9개월 내에서 개인별로 ‘상담, 의욕제고, 경로설정(1단계)’, ‘직업능력 향상(2단계)’, ‘집중 취업알선(3단계)’에 이르는 단계별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가자들에게는 1단계 참여수당 5~20만원, 2단계 훈련 참여지원수당 월 최대 20만원, 훈련장려금 월 최대 11만6천원이 지원되며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자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내일배움카드가 발급된다.문의 서초고용센터(02-580-4931~8) 서초구, 취업준비 컨설팅 및 노무사 무료 상담코너 신설서초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취업상담을, 근로에 관한 고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노무상담을 해주는 ‘취업준비 컨설팅 코너’와 ‘노무사 무료 상담코너’를 신설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취업준비 컨설팅 코너’는 직업흥미검사, 성격유형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기법뿐만 아니라 구인업체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상담 후 취업까지 이어지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흥미검사는 노동부 워크넷에서 운용중인 프로그램 결과를 직업전문상담사가 분석해주며 MBTI 및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한 성격분석, 동행면접으로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심한 배려도 실시한다. 준고령자, 여성가장, 청년층 등 개인별 맞춤형식의 상담이 이루어져 취업성공률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취업실패 시 실패원인을 분석해줌으로써 재취업을 위한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개인별로 특화된 취업지원 경로 설정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경험이 풍부한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사의 자원봉사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노무, 근로 관련 상담은 변호사 상담코너에서 진행해왔다. 그런데 최근 노무, 근로 관련 상담이 변호사 상담의 25%가 넘고 비용부담 때문에 전문 노무사를 쓰지 못하는 관내 중소업체들의 전문적인 노무상담 요구가 늘고 있어 노무사 상담을 별도로 운영하게 되었다. 상담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추천한 노무사 4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산업재해, 체불임금, 부당해고 등 근로자를 위한 기초상담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노무관리까지 노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격주로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상담을 원하는 직장인이나 기업은 오케이민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초구, 2012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등 실무교육서초구는 부동산 시장의 향방 예측, 부동산 중개업자의 직무수행능력 증진 및 전문성 확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2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등 실무교육’을 오는 5월 23일(수)~24일(목) 오후 1시30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및 소속 직원 등 1,500명과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인 고종완 리멤버스 대표이사 겸 건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이 특별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2012 부동산전망 및 가치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따른 2012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공인중개사 법시행령 개정 등의 안내 및 부동산 관련 최신판례, 중개사무소 지도?점검 시 다수 지적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공황장애와 불면증, 왜 마음대로 안 될까? 강남경희한의원김황호 원장 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숨겨진 지배자이다. 흔히 뇌에서 내리는 명령으로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말하고 생각하지만, 60조 개의 세포를 조정하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자율신경은 심장, 혈관, 땀샘, 내장을 뇌의 명령 없이 독립적으로 조정한다. 그래서 자율적으로 한다고 해서 자율신경이라고 한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신경은 주로 낮에 강세를 보이고, 활동할 때 영향을 끼친다.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도 올린다. 소화를 더디게 하고 대신 몸을 활동하기 좋게 만든다. 부교감신경은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할 때 활발하다. 심장 박동을 늦추고,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서 혈압을 낮춘다. 몸을 이완시키는 작용도 한다. 소화와 배설도 촉진시킨다. 즉, 교감신경은 활동, 집중, 긴장으로 요약할 수 있고, 부교감신경은 휴식과 이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교감신경은 척추에서 갈라져 나오고, 부교감신경은 목과 천골(허리 아래 꼬리뼈 위 척추)에서 나온다. 필자가 마음의 병인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불안, 가슴 두근거림 등을 치료할 때 집중하는 것은 자율신경의 균형이다. 진단하는 방법은 진맥 시 심장 부분의 맥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왼쪽 손목)과 심박 변이도(HRV) 검사를 종합해 판단한다. HRV 검사를 통해 교감, 부교감 신경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힘의 비율은 6:4~5:5 정도가 좋다. 만약 검사에서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월등히 강하게 나타날 경우에는 신경쇠약, 무기력, 우울, 의욕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 반대로 교감신경이 높은 경우는 불안, 공포, 분노, 주의산만의 증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 치료를 거친 후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 달 이후 재검사에서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흔히 머리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잡생각을 하지 말고 잠을 자야지, 불안해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와 생각으로 불안과 초조, 불면을 조절할 수 없다. 이유는 역시 자율신경이 뇌의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한약에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약재가 많다. 환자의 정확한 체질을 가리고 이 약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약물 중독이나 의존 없이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주요 대학 캠퍼스 투어> 캠퍼스 투어로 가고 싶은 대학 미리 가 본다 최근 진로 탐색을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 등을 이용해 지망하는 대학 캠퍼스를 미리 방문하는 중·고등학생이 많아졌다. 그런데 사전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방문했다가는 넓은 캠퍼스를 여기저기 산책하다가 끝나버리기 쉽다. 보다 알찬 정보를 얻는 의미 있는 대학 방문이 되기 위해서는 각 대학별로 마련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 재학생 홍보대사들과 2~4시간 동안 함께 하는 캠퍼스 투어. 지망 대학의 역사와 문화, 인재상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요 대학의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서울대학교 ‘샤인(샤人, SHINE)’과 함께 서울대 캠퍼스 투어는 연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재학생 홍보대사 ‘샤人(SHINE)’과 함께 실내견학과 도보투어, 버스투어 등으로 서울대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견학은 개인 및 5인 이내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넷째 주(혹은 둘째 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는 투어 당일 서울대 문화관(73동)에 10분 전에 모여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투어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대 홈페이지(http://www.snu.ac.kr/campus/tour)에서 가능하며 매달 15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달 견학 신청을 받는다. 항상 조기에 마감되므로 반드시 일정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매월 신청 인원은 25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울대 학생홍보대사 전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견학이 진행되며, 우선 서울대 홍보동영상 상영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캠퍼스를 돌아보게 된다. 서울대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미리 준비해 가면 홍보대사들로부터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투어 프로그램을 마치면 간 김에 교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교내의 박물관, 미술관 등을 추가로 견학하면 좋다. 개별 견학코스로 자하연, 박물관, 미술관, 규장각 등을 추천한다. ‘자줏빛 안개가 내리는 연못''이란 뜻을 가진 자하연은 서울대 최고의 명소이다. 자하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해도 좋다. 견학시간은 약 30분정도 소요된다. 서울대박물관은 교내 문화의 중심이 되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의 사회교육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7,2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방형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서울대미술관에서는 상시 250여종의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한 공개교양강좌를 열어 관악구 주민들도 많이 찾는 명소이다. 미술관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282,000여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고도서 관련 연구 활동과 함께 상설전시실 운영 및 특별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연구원을 방문하는 일반인들이 전통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규장각은 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서울대 견학을 위한 Tip>1. 박물관 옆 건물에 위치한 동원관(113동)을 비롯해 학생회관(63동) 등에 6개의 학생식당이 있으며 곳곳에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다. 기념품은 학생회관 2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2. 주차 할인권을 지급하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비는 기본 30분 1,500원, 추가 10분당 300원이다.3.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은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지 않는다. 관람을 원할 경우 견학이 끝난 후 개별적으로 관람하거나 두 기관에 미리 연락해 각기 운영하고 있는 별도의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한다.4. 구체적인 입시정보 제공은 제한되므로 정확한 입시정보는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http://admission.snu.ac.kr)를 참고한다. # 연세대학교 ‘인연(I.N.延)’과 함께연세대에서는 개인적으로 견학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홍보대사 ‘인연(I.N.延)’이 진행하며, 학교홍보영화 관람, 학교 소개, 질의·응답 시간, 캠퍼스 투어 등 2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정기견학 프로그램 일정은 매월 초 연세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yonsei.ac.kr/seoul)에 공지하며 정기견학 3일 전까지 ‘정기견학 신청’ 코너에서 정해진 양식에 맞게 기입하면 자동 신청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신청 인원이 많아 조기에 마감되므로 매월 1일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별 신청인원은 25명 이내로 제한하며 25명 이상은 단체견학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및 변경사항 관련 연락은 홍보팀으로 전화(02-2123-2068) 또는 메일(in-yon@yonsei.ac.kr)로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넷째 주 토요일 2시에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청자는 1시 50분까지 연세대 언더우드동상 앞으로 모여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1부 프로그램은 학교홍보영화를 관람한 후 재학생 홍보대사들이 진행하는 학교 소개와 퀴즈, 응원배우기 등이 이어지며, 입시 및 학과와 관련해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2부에서는 지망학과별로 10여 명씩 조를 나누어 홍보대사 두 명의 인솔에 의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연세대 견학을 위한 Tip>1. 견학 프로그램을 마치면 학생회관 건물에 있는 식당과 문구점에 들러보면 좋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도 할 수 있고, 노트나 필기구 등 의미 있는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2. 주차는 정문 바로 왼편에 있는 공학원 지하주차장(620대 수용가능)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주차요금을 징수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3. 연세대 홍보대사 ‘I.N.延’에서는 입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설명하지 않으며, 선배로서의 경험담 혹은 조언을 성심성의껏 들려준다. 선배들에게 듣고 싶은 궁금한 점을 미리 정리해가면 강당 질의응답 시간과 소그룹으로 나누어 투어할 때 질문할 수 있다. 입시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싶은 경우 입학 관리처((http://admission.yonsei.ac.kr/seoul)로 문의하면 된다. # 고려대학교 &lsq 2012-05-21
- <557호 강남구 소식> <557호 강남구 소식> 강남구, 청소상태 그린 스카우트가 점검강남구가 지역 내 고교생을 중심으로 ‘강남 그린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지역 내 12개 고등학교 25명의 단원들로 꾸려 첫 선을 보인 ‘그린 스카우트’는 지역 곳곳의 청소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 알리는 모니터링 활동을 주로 해오고 있는데, 이들의 활동은 맑고 쾌적한 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뿐더러 자연스러운 구정 참여로 지역봉사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어 단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올 해는 단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위해 인원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현재 2기 단원 총 56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 단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등하교시나 방과 후 여가 시간에 오가며 길거리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나 더러워진 쓰레기통 등 지역 내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을 자유롭게 모니터 해 인터넷 포털카페에 사진이나 글로 자유롭게 올리고 있다.아울러 ‘그린스카우트’ 단원들은 청소행정 모니터뿐만 아니라 구정에 대한 제안이나 우수사례 및 미담사례 등도 자유롭게 인터넷 카페에 올릴 수 있다. 한편 구는 ‘일주일 간 일회용품 없이 생활하기’ 등 학생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부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종량제 봉투 디자인 아이디어’, ‘각종 재활용품 활용 아이디어’ 공모 등 학생들의 제안과 제보를 받아 청소행정에 적극 반영하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된 학생들에게는 대학입시 입학사정관 전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실적 인증서’를 발급하는 한편 1일 5건을 한도로 활동 5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연말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강남 그린 스카우트’ 참여자격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며 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단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학생은 강남구 청소행정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eepviolet@gangnam.go.kr)또는 팩스(02-2104-2425)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밤낮없이 강남 곳곳의 청소상태를 살핀 ‘그린스카우트’ 덕분에 강남거리가 더욱 깨끗해지고 있다”며, “학창시절의 이 같은 사회 참여 경험이 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지역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친환경 로컬 푸드 집에서 받는다강남구는 “6월부터 관내 세곡작목회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를 강남구민에게 시중가보다 20~30%저렴하게 공급하는 로컬푸드(local food)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로컬푸드(local food)란 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내 지역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글로벌푸드와 상반되는 개념이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관내 농가를 보호하고, 농장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직거래형태를 취해 가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물가 폭등·폭락에 대비하여 물가안정을 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외국의 사례로는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이탈리아의 ‘슬로푸드(slow food)'', 미국 ‘공동체 지원농업(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등과 상통하는 개념이고, 80~9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신토불이(身土不二) 운동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4월 관내 농업을 하고 있는 희망농가 중 공모에 의거 이푸른 농원 영농조합법인을 선정하였고, ‘쌈채가득(상품명)’은 상추류(200g) 2종류, 쌈채류(600g) 치커리, 겨자채, 케일, 신선초 등 계절상품(400g이상), 고추, 브로콜리, 콩나물 등의 친환경인증(무농약)된 상품으로 구성된다. 신청방법은 각동 주민센터나 구청 지역경제과에 월단위 회원제로(월2회-3만원, 월4회-6만원) 신청할 수 있으며, 6월1일부터 업체가 매주 정해진 요일에 직배송하여 신선한 야채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Homework 지도수업, 효과가 이렇게 클 줄이야 Homework 지도수업, 효과가 이렇게 클 줄이야 ‘우리 아이가 영어학원에 가방만 들고 다니면서 속 빈 강정처럼 앉아 있다가 오는 것이 아닐까?’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시간에 영어 학원에 들여보내는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엄마들의 혈압은 영어 숙제를 도와주면서 올라간다. ‘도대체 학원에서 원어민 수업을 알아듣기는 하는 걸까? 이게 애 숙제야 엄마 숙제야?’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배우기(學)에만 길들여져 있지 스스로 익히는 것(習)을 모르는 요즘 아이들이 공부의 허점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특히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일상에서 영어공부는 그 허점이 가장 크게 드러난다. 그 허점을 잡아 속이 꽉 찬 강정으로 만들어주는 BIS가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원어민 몰입수업,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100% 원어민 수업은 가장 이상적인 수업이다. 하지만 그 수업을 얼마나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수업의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서초BIS 최호정 원장은 “원어민 수업의 이해도는 아이들이 해오는 숙제를 보면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숙제를 위한 숙제를 해오는 허당이 의외로 많죠”라고 말한다. 원어민 영어몰입수업이 난무하는 가운데, BIS는 원어민 100% 미국 공교육 교과서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온전히 소화시키기 위해 한국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엄마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었다. 그 역할을 Homework 지도수업과 한국인 담임제가 해내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Homework 지도수업이 별도의 추가 교육비 없이 그야말로 강사진들의 성의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Homework 지도수업으로 Win Win! 서초BIS 최 원장이 Homework 지도수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숙제를 안 해오거나 집에서 지도를 못 받는 아이 몇 명을 수업 후에 잠깐씩 봐주는 것이었다.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어요. 아이가 힘들어 하기에 잠깐 시간을 내서 봐준 거죠. 그런데 그 아이들이 본 수업시간에 표정이 밝아지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거예요. 당연히 테스트 성적도 좋아졌고요.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를 깨닫고 이거다 싶었습니다.”Homework 지도수업은 수업 후에 한 시간 정도 남아서 자기 스스로 집중해서 숙제를 하다가 모르는 것을 그때그때 선생님과 해결해 숙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수업이 끝났는데 또 남아야 한다니까 싫어했어요. 그런데 숙제를 집에 가져가는 것보다 여기서 집중해 끝내고 가면 본인도 개운하다는 걸 알거든요. 강제성이 있지 않지만 지금은 100여 명의 재원생 중 80% 이상이 남아 Homework 지도수업을 받고 갑니다. 숙제 잘 해가면 수업시간에 칭찬받고 수업이 재미있으니까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성적도 당연히 오르죠. 숙제를 해결하고 가니 집에서는 영어 CD듣고, 영어독서를 할 시간이 많아져 Win Win 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이런 게 바로 선순환 작용이죠.” BIS 서초 이채운(중대초 2학년) 학생 학부모 아이가 스스로 영어 공부하는 습관이 잡혔어요 “엄마, 나는 영어가 참 좋아요. 잘하게 되니까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아요.”7살 때부터 지금까지 BIS에서 공부해온 채운이. 채운이 엄마 남가연 씨가 가장 만족해하는 것은 채운이의 이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이다. 그것이 공부에 있어서 최고의 에너지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학원 끝날 즈음 채운이 데리러 가서 보면, Homework 지도수업 교실이 꽉꽉 차 있는데 아이들의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숙제를 하면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하잖아요. 점점 더 엄마가 숙제를 도와줄 수준이 넘어가면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그런데 Homework 지도수업 시간에 각자 자신의 숙제를 집중해서 하니까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아이도 편하게 생각하고, 따로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이 오르더군요. 무엇보다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아이들이 이렇게 돌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채운이 엄마는 ‘BIS는 고학년 프로그램도 잘 갖추어져 있어 채운이를 끝까지 믿고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캐나다 SOOKE교육청 여름캠프 & 관리형 유학 안내 캐나다 관리형 유학의 선도주자 SOOKE교육청은 캐나다 관리형(목적)유학 및 단기 여름캠프를 소개하는 학부모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10년여간 관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약 일천여명의 학생을 배출한 SOOKE교육청은 방과후 관리를 통한 학생관리는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과 리더십 및 인성의 함양, 명문 고등학교 및 대학 진로 컨설팅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맞춤 유학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유학 세미나는 5월 23일(수) 11시와 26일(토) 11시에 대치동 교육청 한국사무소 3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청 세미나에 참석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전화(02-562-3080)나 홈페이지(www.sooke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