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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릿한 경주마 레이스를 도심 속에서 즐긴다. [KRA Plaza 강남지점] 짜릿한 경주마 레이스를 도심 속에서 즐긴다. 소외계층 지원 및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 KRA Plaza는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의 지점 격으로 강남지점을 포함하여 전국에 32개의Plaza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이면 경마 공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경마 관람과 베팅을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레저와 공익, 두 가지 효용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KRA Plaza 강남지점을 찾아보았다. 인기 있는 레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경마선진국에서는 레저 스포츠의 왕으로 대접받는 경마지만 얼마 전까지 대한민국 사람들의 뇌리에는 경마라고 하면 사행성 오락이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 하였다. 왜냐하면 일제강점기에 식민통치를 위한 민심무마 정책의 일환으로 경마가 탄생하였고, 그 후 한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과잉투자는 부정적인 인식을 낳는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경마는 더 이상 도박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기 있는 레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경마업계에서는 국내 경마인구를 대략 50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경마 마니아뿐 아니라 건전한 오락으로 경마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마사회를 본부로 하여 서울경마공원(과천), 부경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의 3곳에서 실제 경마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이외 전국 32개의 장외발매소가 있어 직접 경마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시설개선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가족단위로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경마공원이 경마와 휴식을 즐기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도심 속에 자리한 실내 경마장KRA Plaza 강남지점은 도심 한 가운데인 청담역 13번 출구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천경마공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이다. 금, 토, 일요일 등 주 3일 동안 열리는 강남지점에는 하루 2천여 명이상이 방문하여 경마를 즐기고 있다. 마권은 1장에 1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도박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1층에서 6층까지 경마중계용 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6층은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안락한 좌석에서 음료, 경마전문지,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다.주말 경마 고객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마관람 공간 제공과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평일에는 지역주민에게 취미·오락·교육강좌 등 고품격 문화교실을 무료로 개설함으로써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지점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마사회 강남지점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의 매출액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른다. 매출액의 20% 정도를 세금으로 내고 있으며 높은 사회 기여도에 비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이익을 농어촌 복지사업과 문화사업 같은 용도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KRA Plaza 강남지점은 2012년 2월 29일(수) 도움이 필요한 청담동 거주자 50명 및 지체장애자 협회에서 추천한 20명에게 각 20만원씩 1,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5개법인을 선정하여 올해 안에 3,4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지점 자원봉사단 ''''KRA 앤젤스''''는 정기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복지관 무료 배식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변의 노인정이나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매년 일정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문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강남지점은 이웃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마가 없는 요일에는 문화센터로 변신한다. 현재 꽃꽂이, 한문교실, 탁구교실, 요가, 한국무용 등 총 7개의 강좌가 2월 21일에 개강하여 매주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는 ''''경마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인생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것은 ''''경마에서 얼마나 돈을 버는 것인가가 아니라 순수한 목적으로 경마를 즐길 때 인생의 성공도 수반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교육단신> 국민이주, 미국 워싱턴주 채권투자 영주권 설명회 개최 국민이주, 미국 워싱턴주 채권투자 영주권 설명회 개최미국투자이민 전문 국민이주㈜는 오는 3월 24일(토) 오후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이민 전문 미국변호사와 컨설턴트가 워싱턴 주정부 채권 520대교 재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와 아울러 투자이민 진행절차와 미국 내 세법, 한국은행 승인절차에 관한 전문가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워싱턴 주정부 채권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신용등급이 미연방정부 국채와 동일한 S&P AA+의 미국 워싱턴 주정부 채권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주정부가 도산하지 않는 한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 본 프로젝트의 개인당 투자금액은 50만4만5천불이며 영주권 수속기간은 약 1년이다. 장소는 국민이주 세미나실(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 100M 전방 한신인터밸리 서관 7층)이며 연사는 박용남 국민이주 부사장(미국변호사), 국민은행 엄철웅 외환팀장이다. 문의 (02)563-5638, www.kmm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시선 끄는 두 남자, 쇼팽 연주하다 세종문화회관은 젊고 재능 넘치는 예술가들을 발굴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라이징 아티스트 초청 시리즈’를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잉골프 분더와 윤홍천이다. 잉골프 분더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해 주목을 받았다. 윤홍천은 2011년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받는 등 유럽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20대 후반의 잉골프 분더와 30대 초반의 윤홍천은 쇼팽 곡들로 앨범을 발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잉골프 분더는 2011년 9월에 ‘쇼팽 리사이틀’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윤홍천은 2005년 5월에 쇼팽 피아노협주곡을 앨범으로 발표했다.먼저 4월 10일과 11일에 공연하는 잉골프 분더는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대 폴로네이즈 그리고 실내악 버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를 연주한다. 4월 12일에 공연하는 윤홍천은 쇼팽의 스케르초 제1번, 발라드 제4번, 녹턴 제1번과 실내악 버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를 연주한다. 이 두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위해 로열 스트링 콰르텟이 함께 한다. 세종문화회관의 이번 시리즈는 지난 2006년에 진행했던 ‘라이징 스타’를 6년 만에 다시 시작해 그 명맥을 잇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건강 테마 라이프스타일 쿠킹 스튜디오 인기 place 라베르샤는 세계적인 주방 명품을 수입, 판매하는 코리아테크가 지난 2011년에 오픈한 고품격 멀티 멤버십 문화공간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쿠킹 스튜디오는 건강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라운지로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박연경, 김형래 등 대한민국 특급 셰프들을 초빙해 건강을 테마로 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지난 2월부터는 CNC부설 세계식문화연구소 소장이자 푸드컨설턴트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박연경씨가 라베르샤 특별 쿠킹클래스에서 EBS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보여준 레시피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수요일에는 김형래 셰프의 이태리요리 강좌도 열리고 있다. 라베르샤 쿠킹클래스는 주중 오전 11시, 오후 3시, 토요일 11시에 열리며, 한 클래스 당 20명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코리아테크의 주요 제품인 프랑스 냄비 크리스텔, 스위스 핸드블랜더 바믹스, 이스라엘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등을 볼 수 있다. 라베르샤는 회원 전용으로 운영되며,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라운지 입장, 쿠킹클래스 무료 수강, 명사들의 초청 강연 초대, 기념일과 특별한 모임을 위한 장소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라베르샤의 멤버십은 제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취득 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청담동 47번지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511-7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120 수화상담, 휴대폰 영상통화로 이용하세요!’ 외 1. ‘120 수화상담, 휴대폰 영상통화로 이용하세요!’휴대폰의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하여 청각언어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120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0다산콜센터>에서 전문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는 수화 영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①이용방법-일반 휴대폰의 경우 : ‘02-120’ + ‘영상통화’ 버튼-스마트폰 앱 이용 :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마켓’에서 ‘120영상상담’으로 앱을 검색하여 무료로 설치 후 이용※ 설치사양 :아이폰(아이폰4 및 4S) : iOS 4.3 이상 안드로이드폰(갤럭시SㆍS2, 베가레이서 등) : Android 2.2 이상②이용시간-평일 : 09:00 ~ 22:00-주말ㆍ공휴일 : 09:00 ~ 18:00③이용요금-일반 휴대폰의 경우 : 개인별 약정요금제에 따라 영상통화 요금 부과 (청각언어장애인은 35% 할인 적용돼 표준요금제의 경우 10초당 19.5원)-스마트폰 앱 이용 : WiFi 지역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 고객은 무료통화 (그 외에는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별도의 데이터 사용료 부과)2. 제31회 SBS 웨딩페어SBS가 개최하는 웨딩페어로 예비 신랑 & 신부들의 예산 및 취향에 맞는 웨딩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다양한 정보와 알뜰한 혼수 준비를 돕는다. 기간: 2012.03.24~2012.03.25시간: 11:00 ~ 20:00 장소: 서초구 aT센터 문의: (02) 3445-4788 3. 한국 퀼트연합 퀼트 페스티발 (* 포스터 사진 있습니다) 기간: 2012.03.29 ~ 2012.03.31 시간: 10:00 ~ 17:00 장소: aT센터 제1전시장 입장료: 5,000원 주최 (사)한국퀼트연합 주관(사)한국퀼트연합 문의: (02) 516-2242 홈페이지http://cafe.naver.com/cqa 4 제108회 서울 코믹월드 (* 포스터 사진 있습니다) 기간: 2012.03.31~2012.04.01시간: 10:30 ~ 17:30장소: aT센터 제2전시장 입장료: 4,000원 주최 에스이테크노(주) 주관 에스이테크노(주) 문의 (02) 3142-2137 홈페이지http://www.comicw.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앞니성형으로 연예인 미소 부럽지 않게 변신 앞니성형으로 연예인 미소 부럽지 않게 변신 젊은 층은 물론 노년층까지 관심 많아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웃을 때 하얗고 고른 치아를 드러내면서 반달 미소를 지으며 매력적으로 웃는다. 그 밝고 환한 미소는 상대방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그때 드러난 하얗고 예쁜 치아는 전체적인 인상에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웃을 때 연예인들처럼 치아를 반쯤 보이며 살짝 웃는 모습을 따라해 보곤 한다. 하지만 덧니나 돌출된 이 등 반듯한 치아를 가지지 못한 이들은 치아를 드러내고 웃는 것이 난감하기만 하다. 외모의 핸디캡으로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이 요즘은 치아 성형을 통해 밝은 웃음을 되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앞니성형으로 취업 자신감 찾은 A씨 취업 준비생인 A씨는 얼마 전 고심 끝에 앞니성형을 했다. 많이 망설이다 어려운 결정 끝에 선택한 성형이었는데 결과는 나름 대만족이다. 왜냐하면 이전보다 훨씬 밝게 자주 웃을 수 있고, 위축된 자신감마저 찾았기 때문이다. 앞니성형 전 A씨의 치아는 변색된 듯 누랬으며 웃을 때 드러나는 앞니도 약간 삐뚤어져 있었다. 하지만, 워낙 긍정적인 성격이라서 치아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스튜어디스 지망생이라는 것. 어느 날 취업을 걱정하며 만난 선배가 치아교정을 권했다. 환한 미소가 중요한 스튜어디스에게 고르지 못한 치아가 면접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조언이었다. 그녀는 취업을 위해 고심 끝에 앞니성형을 했고, 주변에서 인상이 더 밝아진 것 같다고 말해 매우 흡족하다고 한다. 심미적으로 중요한 앞니엔 올 세라믹 최근 A씨처럼 얼굴 성형만큼이나 치아성형을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외모가 우리 사회의 경쟁력으로 여겨지다 보니 전체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치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 치아성형은 말 그대로 치아를 성형하는 치료를 말한다. 삼성역에 있는 심미치과 전문 하나로치과 박형래 원장은 “치아의 모양, 색상, 배열, 각도 등을 조절하면 보다 아름답고 가지런하고 깨끗한 치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치아성형은 미적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치료법이다”라고 한다. 또 “예전에는 20대 젊은 여성이 예뻐지기 위한 수단으로 앞니성형을 많이 선호했다면 요즘은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도 심미적 목적으로 상담이나 시술 횟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특히 앞니성형에는 라미네이트와 올 세라믹 등의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다. 치아 크기가 기형적으로 작거나 큰 경우, 앞니가 겹치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등 배열이 좋지 않은 경우, 한두 개 앞니만 돌출되거나 회전되어 비뚤어진 경우에는 라미네이트 성형을 추천한다. 라미네이트 성형은 예쁜 치아를 위해 치아 위에 도자기판을 부착하는 심미성형을 말한다. 치아의 삭제가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보철물의 파절이 잘 되고 치아 모양을 재형성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앞니가 파절이나 충치, 염증 등으로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덧니, 불규칙한 치열, 돌출된 앞니 등 치아배열이나 치아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등은 올 세라믹 심미성형이 적합하다. 기존 보철물은 시간이 지나면 잇몸색이 변하기도 하는데 올 세라믹은 변하는 현상이 없다는 것이 장점. 특히 올 세라믹은 투명도가 높고 자연스러워 심미적으로 중요한 앞니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부담 적은 스타일비니어도 각광 치아성형은 치아교정과 달리 어느 정도의 치아삭제는 불가피하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치아를 삭제하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낸다. 박 원장은 “실제로 한번 삭제된 치아는 회복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라며 “이런 경우 미백이나 앞니성형을 위해 기존의 라미네이트보다 치아 삭제가 거의 없는 스타일비니어를 추천하고 있는데 환자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한다. 스타일비니어는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거나 치아미백을 위해 치아삭제를 하지 않고-삭제를 한다 해도 0.2밀리미터 정도-인공 손톱 붙이듯이 치아에 붙이는 심미보철이다. 이 치료법은 환자 부담이 적고 바쁜 사회생활에 맞춰 빠른 성형효과와 치료 후에 재발 및 치아가 약해지는 단점 등을 보완한 것이 큰 장점이다. 얼굴성형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르듯이 치아성형 또한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 박 원장은 “아무래도 인공물을 부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10~20년 사이에 보철물을 교체하는 문제나 아니면 과도하게 힘을 주어서 보철물이 탈락하는 일들이 가끔 발생한다”며 “치아성형 후에는 음식물을 앞니로 깨물어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효과적인 칫솔질을 위해 부드러운 칫솔 외에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하나로치과 박형래 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수학은 기회의 과목, 중등부터 탄탄하게 <인덱스수학> 수학 학원을 정할 때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과연 내 아이에게 맞춰 수업이 진행될까’하는 것이다. 특히 중학교에 입학하면 주위에 선행을 많이 한 아이들이 많다 보니 위기감을 느껴 속성으로 선행을 진행하기 쉽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스스로 익히지 못한 채 무리하게 따라가다 보면 제 학년 과정에도 문제가 생길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가서는 허울뿐인 선행이었음이 드러난다. 어떻게 하면 중등 수학부터 아이의 수준에 맞게 탄탄한 실력을 쌓아 고등 수학에서 고전하지 않고 안정적인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 효율적인 개별 학습으로 중학교부터 탄탄한 수학적 기반을 다져 입시 성과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대치동의 실력 있는 명강사들이 모였다. 지난해 말 새롭게 문을 연 대치동 은마상가의 ‘인덱스수학’을 찾아가봤다. 명강사진이 체계적인 교육법 연구 및 지도‘인덱스수학’의 강사진은 모두 명문대 수학전공자로 대치동 학원가에서 10년 이상 지도 경력을 쌓은 실력자들이다. 특히 김흥수 원장은 수학교육과 수학영재교육을 전공한 수학교육전문가로 93년부터 20년간 대치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지도하며 학생들의 특징과 심리를 파악해 진로 방향까지 제시해줄 만큼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런 강사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덱스수학’에서는 학원 부설로 ‘대치기하교육연구소’를 두고 학생들이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교육법을 연구해 지도에 접목시키고 있다. 중등부, 기하영역 심화지도 및 속성 선행 부작용 최소화김 원장은 “중등수학 교과의 절반은 기하이므로 도형에 강해야 중등수학이 탄탄해지고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등수학 공부도 수월해진다. 특히 중2 도형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과학고를 준비하는 우수한 학생도 내신에서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을 만큼 심화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중학교 때 문과 지망 학생은 수Ⅰ까지, 이과 지망 학생은 수Ⅱ까지 기본 개념을 확실히 공부한 후 고교에 진학해야 고교 내신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수학 상·하는 중학교 때 제대로 심화학습을 해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행학습은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각 과정별로 개념학습, 익힘 학습, 심화학습의 단계를 모두 거친 후 다음 과정으로 레벨 업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중등부는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는 정규 수업이 수준별 무학년제로 진행되며, 도형심화영역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논증기하, 기하 경시입문과정 등 중등도형 특화 과정이 주말에 개설되어 있다. 고등부: 입시를 위해서는 기본기와 함께 숙련 필요고등부는 개념완성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 정규반, 기본 개념이 탄탄한 학생들을 위한 심화과정인 모의·수능 문제풀이반이 학년별로 운영되며,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주말 클리닉반이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김 원장은 “내신과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할 뿐만 아니라 숙련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기출문제를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역량에 따른 맞춤 수업으로 최적의 자기주도학습 실현‘인덱스수학’에서는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괄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역량에 따라 1:1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개별 테스트로 수학공부의 출발점을 진단한 후, 개별진도, 개별교재, 자기주도학습을 기반으로 과외식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시간 낭비를 줄여준다. 학생들은 과정별로 각자에게 적합한 교재를 3~5권까지 풀게 되며, 매시간 개별학습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최적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김 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잘못된 학습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정확한 학습계획을 세워 올바른 학습방법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덱스수학’에서는 학생이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단순히 문제해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을 증진시켜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김흥수 원장 미니 인터뷰>Q.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A. ① 기본 지식이 부족한 경우: 개념을 충실하게 보강함으로써 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배경지식을 습득해야한다. ② 중간 레벨 문제만 푼 경우: 고난이도 문제를 경험해야 한다. 문제 양이 아니라 질로 승부한다. ③ 수리능력이 약한 경우: 단기적인 향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기본 문제에 충실하면서 성실함으로 극복해나간다. 문의 02-2051-3395~7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부모들도 일반고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 가져야 한다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이제 각 일반고마다 동아리 모집부터 학부모총회까지 1학년 3월 첫 한 달간의 학교 행사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이다. 그동안 고교선택제 1, 2단계에서 전혀 지원하지도 않았던 학교에 배정된 고1 학생들은 교과서를 받고 교복을 구입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부모들 역시 자율고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반고 중에서 그래도 학습 환경이 좀 더 나은 학교에 배정되기를 기대했다가 실망감이 크기는 마찬가지였다. 강남지역 자율고들은 입학도 하기 전에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시험을 쳐서 성적을 공개하는 등 학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상태에서 3월을 맞았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별다른 뜻이 없었던 학생들조차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절대다수 학생들의 기운에 눌려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중학교 때 담배를 피웠던 남학생들도 자율고에 진학한 후에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피울 수가 없어서 결국 담배를 끊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워낙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내신 성적을 잘 받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자율고를 떠나고 싶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런 좋은 분위기 때문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반면에 일반고는 어떤가. 인근 중학교의 내신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도 입학했지만 최하위권 학생들 수도 만만치 않게 많다는 것이 학교 측의 고민이다. 남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 때문에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기도 한다. 벌써부터 수업 시간에 떠드는 아이들이 많아 집중이 안 된다는 말도 나온다. 여학생들의 경우 짙은 화장과 염색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러니 부모들로서는 내 아이가 그런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어떻게 3년을 버텨낼 수 있을지 염려스럽기만 하다.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자율고 결원에 대한 1차 전편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세화여고와 현대고가 각각 2명, 중동고와 휘문고가 각각 3명, 세화고가 6명의 일반전형 전편입생을 모집했다. 특목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자율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들, 만족스럽지 못한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세화고의 경우 6명 모집에 44명이 몰리기도 했다. 학기 초라 1주일 정도의 수업 차이만 감수하면 되는 만큼 큰 부담 없이 옮길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아무튼 지난 3월 8일과 9일, 12일에 실시된 강남지역 자율고 전편입생 추첨에서 뽑힌 학생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일반고 학생들은 다시 한 번 흔들렸다. 엄마들은 경쟁이 될 만한 우수한 학생들이 자율고로 갔으니 내신 받기가 조금 더 수월해졌다는 말로 허탈한 심정을 대신했다. 1학기 동안 자율고 결원이 생길 때마다 떠나는 아이들이 계속 나올 테니 남은 일반고 학생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맛보게 되지 않겠는가.그렇지 않아도 자율고에 비해 느슨한 학교 분위기 때문에 불안하기만 한데 하나둘씩 학교를 떠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마음을 잡기가 힘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올해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수 분석 자료(이투스청솔)에서 특목고나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자율고 외에 휘문고와 중동고에서 20명 이상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것은 두 학교가 자율고로 전환하기 이전에 입학한 학생들이 낸 실적인 만큼 중동고와 세화고 등 강남지역 자율고 첫 입학생들이 지원하는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50% 이내인 학생들을 모집해 높은 수업료에 걸맞게 1학년 때부터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니 그럴 수밖에.그에 반해 일반고는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율고, 지역 자율고 선발에 이어서 교육청의 배정대로 학생들을 받았으니 지역 자율고가 없던 시절에 비해 입시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일반고에도 특목고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 등 우수한 학생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하위권 학생층도 두텁다는 것이 문제다. 각 학교별로 교과서도 다르고 교과과정도 다르게 운영되기 때문에 1차 전편입생 모집 이후에는 자율고로 편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물론 공부 욕심도 많고 주요과목 위주로 탄탄한 실력을 다진 학생이라면 학기 중에 편입을 해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입을 향한 장기 레이스가 벌써 시작됐는데 언제까지 일반고에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자율고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2012 강남서초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서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성적’과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수시 지원 횟수 제한,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등 급변하는 입시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 집중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일반고 학생들 역시 지금은 다소 실망스럽겠지만 성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세운다면 결국 입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율고 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전략도 좋다. 또한 자율고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자율고에 납부할 학비로 사교육의 힘을 빌려서라도 채워나가면 된다. 물론 자율고의 좋은 분위기만큼은 어쩔 수 없으니 학생 스스로 3년간 눈 감고 귀 닫고 중심을 잡을 소신이 있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반 친구들 대부분이 잠들었을 때 깨어있으면 그만큼 경쟁력을 갖춘 셈이라고 여기면서. 학부모들은 학교 분위기 때문에 절망하거나 불평만 하기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반고는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적어도 아이들이 3년간 간접흡연의 피해 속에 노출되지는 않도록 학교에 꾸준히 건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는 않더라도 수업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는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뒤에서 학교 탓만 하지 말고 부모들부터 학교에 애정을 갖고 나서야 한다. 학부모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내는 등 학습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내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학교를 위한 일에 엄마들의 긍정적인 치맛바람이 필요한 때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도심 공원 저렴하게 즐기는 도심나들이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도심 공원 따뜻해진 봄날, 가족들과 나들이라도 한 번 할라치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색다를 것 없는 체험 시설 들르고 한 끼만 외식해도 주말 동안 십여만 원이 훌쩍 나간다. 그렇다면 저렴하면서도 자연학습, 문화공연 등 알찬 체험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는 가까운 도심 공원으로 주말 나들이를 가보면 어떨까? 아이들은 맘껏 뛰어 놀 수 있고 부모들은 돈까지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 가족 나들이, 이참에 이번 주말에 한 번 나가보자. 의외로 가까운 대규모 공원어린이대공원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가보는 필수코스가 된 공원. 강남권에서 15분 내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시설과 동물, 식물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만족도가 높다. 아이들 연령별로 놀 수 있는 놀이터 시설과 캐릭터 월드, 낙타와 미니 말 타기, 식물원 등이 있고, 공연을 볼 수 있는 돔 아트홀, 음악분수와 잔디 쉼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 등이 마련되어 있고, 편의점과 식당 시설이 곳곳에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 하나 눈여겨 볼만 한 것은 지난 3월 29일 공개한 ‘상상마을’. 이곳은 이색테마 정원으로 폐품과 쓰레기, 잡동사니 등을 소재로 한 미술 작품(정크아트)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부터 공룡 등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또 4월 27일부터 서울 동화축제가 어린이 공원 내에서 열린다. 동화 속 캐릭터를 직접 만나보고 그림도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상상놀이 체험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5월7일까지) 이곳은 주말에 주차하려면 30~4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공원 정문이 바로 연결되어 있고 유모차 등을 이용할 때는 역사 내에 바로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숲속과 잔디공원에서 느끼는 한적함양재 시민의 숲은 도심 속에서 느껴볼 수 있는 숲 속 공원이다. 특이한 체험시설 보다는 숲속에서 걷는 여유로움과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 등을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야외 탁자와 바비큐 그릴을 대여할 수 있다. 공원 내에 윤봉길 의사 기념관, 분수와 놀이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함을 더해준다. 용산 가족공원은 넓은 잔디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 공원. 문화시설이나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없어서 먹을 것과 물 등은 미리 준비해 가야 하는 전형적인 피크닉 공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잔디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어 안심이 된다. 간단한 운동 시설과 중간 중간 전시돼 있는 조각품 등이 볼만 하다. 근처에 중앙박물관과 공사가 한창인 한글박물관(2103년 개관 예정)이 인접해 있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강북구에 있는 북서울 꿈의 숲은 주차도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 차를 갖고 가서 놀고 오기 좋은 곳이다. 공원 내에 큰 잔디광장을 비롯해 걷기 좋도록 나무 바닥으로 된 산책길이 공원 주변에 둘러 있어 아이들과 한가롭게 산책하기도 그만이다. 또 ‘상상어린이 공원’으로 지정된 공원 내의 놀이터 시설도 단순한 놀이기구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시켜줄 수 있는 기발한 놀이기구들이 갖추어져 있다. 또 공원 안에 위치한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는 무료로 미술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4월 29일까지 숲속의 생명전(라틴 미술전)이 전시된다. 그 외에도 어린이 전용 미술관인 ‘상상 톡톡 미술관’은 놀이와 미술체험을 결합한 미술관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미술작품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원과 물놀이장, 폭포, 단풍 숲, 수목원, 어린이 도서관,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따로 음식 등을 준비해 가지 않아도 맘껏 뛰어 놀 수 있다. 서울 숲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자연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화, 목, 토, 일요일에는 꽃사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각 회당 200명 정도까지 수용이 가능해 여유로운 편이다. 이 외에도 4월 25일까지 ‘습지 탐험전’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수생식물과 곤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부모들을 위한 커피 공방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커피공방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참가비도 회당 1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서울 숲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좋도록 만들어진 자전거 산책 코스, 식물원, 야외무대 공연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상암 월드컵 공원에서는 보다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파크 골프. 잔디 공원 내에 18개의 홀을 갖추어 놓고 있어 가족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용료도 어른 4천 원, 어린이 2천 원으로 저렴하다. 장비가 없다면 공과 클럽은 1천 원에 대여가 가능하다. 이색 프로그램 외에도 월드컵 공원 내에서 호수공원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테마별로 큰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고, 공원 내에서 산책로인 메타세콰이어 길과 메트로 폴리스길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경관도 예쁘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또 계절별로 튤립축제와 억새축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눈을 더욱 즐겁게 한다.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예쁜 사진을 찍기에도 그만이다. ?또 5월 1일 개장하는 노을공원내의 캠핑장과 도시농부정원, 자연물놀이터, 누에생태관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다. 워낙 공원이 크기 때문에 하루에 다 돌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걸어가기 힘든?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맹꽁이 모양을 한 미니 버스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올림픽 공원은 경관이 뛰어난 몽촌토성과 야외 조각 공원, 미술관 등이 멀지 않는 곳에 모여 있어 많이 걷지 않아도 둘러 볼 수 있다. 또 가족과 함께 4인용 가족자전거를 타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공원 내에 위치한 ‘딸기가 좋아’ 실내 놀이터와 야외 놀이터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차도 여유로운 편이어서 더욱 좋다.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서는 에어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평소 쉽게 보여줄 수 없었던 전투기와 헬기 등을 직접 보여줄 수 있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 맨발 공원과 잔디광장, 음악 분수, 바닥 분수 등이 있어 아이들과 가볍게 나들이하기에 좋다.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도심 공원 어린이대공원어린이 놀이터, 놀이기구, 상상마을 전시, 캐릭터 월드, 낙타와 미니말 타기, 동화축제(5월7일까지) 등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주차가능(협소한 편)서울대공원어린이동물원 & 테마가든, 식물원 봄축제 & 봄꽃축제(5월 6일까지)4호선 대공원역주차가능(여유로운 편)시민의숲분수와 놀이터 시설, 바비큐장 이용3호선 양재역에서 버스이용주가가능(협소한 편) 2012-04-10
-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비율은 62.9%로 2012학년도 62.1%에 비해 수치상으로 약간 늘었다. 하지만 2013학년도 수시모집은 굵직한 변화를 담고 있다. 우선 2012학년도까지 수시 전형 지원 횟수가 무제한으로 허용되던 것이 2013학년도에는 6회로 제한된다. 또, 2012학년도에는 수시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을 금지했고 추가 합격자의 경우 등록하지 않으면 정시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13학년도에는 추가 합격자도 수시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여기에 서울대가 수시모집을 79.4%로 확대하고, 고려대는 수시 일반전형 논술고사를 수능 전으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볼 때 2013학년도 수시 지원은 어느 때보다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시 지원 전략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살펴봤다 입시 최대 변수는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2012학년도까지 수시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었다.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를 살펴보면 2010학년도 3.7회, 2011학년도 4회, 2012학년도 5.6회로 점점 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일 뿐 주위를 살펴보면 많게는 수십 회까지 지원한 수험생도 상당수였다. 서울에 있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일반전형 경쟁률이 보통 50:1로 나타났으니 소위 ‘묻지 마’ 지원의 실상을 알 수 있다. 특히 전형이 다양화되면서 한 대학 내에서도 2~3개 전형에 복수지원함으로써 그 지원 횟수가 늘어났다. 무분별한 지원에 따른 수험생의 입시부담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을 줄이고자 평균 수시 지원 횟수를 고려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했다. 이는 2013학년도 입시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묻지 마’ 지원은 감소할 것이고 대학들은 수시모집 요강을 간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중앙대는 한번만 지원하면 학생부, 논술, 수능최저기준 등의 전형 요소를 반영해 4개 유형으로 나누어 선발하는 수시 통합전형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 선택과 집중수시 지원 6회 제한으로 수험생들은 더 이상 대학별 고사에 대한 막연한 기대 심리를 갖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대학 입시 전형을 유형별로 크게 나누면 내신형, 대학별고사형, 특기형, 입학사정관형, 수능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학생부, 비교과, 논술, 면접, 적성검사, 수능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고려해 다양한 전형 중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 입시의 기본은 내신과 수능이지만 그것만으로 대학가기는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대학별고사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족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요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내신 1~3등급 정도의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전형에 집중하고, 내신 4~7등급 정도의 중·하위권 학생들은 적성·면접 전형에 집중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수준별 집중 전형에 대해 조언했다. 수시 전형별 지원 전략수시 지원 6회 제한에 따라 예상되는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입학사정관전형, 적성고사전형 등에 대한 지원경향 변화와 그에 따른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지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의 조언을 들어봤다. 먼저 내신형이라 할 수 있는 학생부전형을 준비한 수험생들은 대학 및 학과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려 할 것이고, 1~2개 지원은 논술전형으로 대학 또는 학과를 높여 쓸 것으로 예상된다. 김 소장은 “학생부전형은 여러 대학에 동시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최초 등록률이 낮으므로 학생들이 수시 지원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대학의 학과를 선택한다면 학생부 성적이 지난 학년도 커트라인보다 낮더라도 합격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논술전형은 논술만으로 평가하는 대학이 없고 학생부 성적을 병행하여 평가하는데, 대학별로 논술 출제 경향이 달라 여러 대학에 동시에 합격하는 인원이 학생부 전형에 비해 적다. 김 소장은 “논술전형은 학생부전형에 비해 최초 등록률이 높게 나오므로 내신이 불리하고 논술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면 상향 지원해 추가합격을 기대하기보다는 목표대학을 낮춰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단,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한다면 학과 선택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내신과 실적이 잘 관리된 학생들이 지원해 입시 결과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위권 대학부터는 학생들이 선뜻 지원하기 어려울 수 있다. 김 소장은 “실적이 많지 않더라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부합하고 관련 활동 등이 있다면 서류, 면접에 따라 당락이 갈릴 소지가 있으므로 지원에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적성고사 전형은 적성고사 한 문제의 영향이 매우 커서 내신이 좋더라도 적성고사 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김 소장은 “적성고사에 대한 대비를 잘 한다면 내신이 낮더라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향, 소신, 안정지원의 비중은 어떻게 할까2012학년도까지 수시 지원은 정시로 가능한 대학보다 상향 또는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컸다.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수시로 하향지원하는 것은 손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수시 인원 증가에 따른 정시 인원 감소, 수시 지원 횟수 제한 등으로 로또씩 상향지원은 무모해졌다. 더구나 수능 난이도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 정시 지원은 더욱 어려워졌다. 따라서 현실적인 시각을 갖고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할 필요가 커졌다. 대체로 모의고사가 우수해 정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시에서 상향, 소신, 안정 지원을 고르게 지원하는 것이 좋으나, 모의고사 성적이 다소 부족하고 불안정하다면 소신과 안정 지원에 더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 최병기 교사는 “입시는 철저하게 상대적인 게임이므로 상향지원은 의미가 없다. 상향지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률을 철저히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학생과 학부모는 거의 없다. ''정시로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에 수시로 합격하면 최고의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본인의 자료(내신 등급, 모의고사 백분위, 입학사정관전형을 위하여 준비한 내용 등)를 냉철하게 분석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소신 지원에 무게를 실었다. 김희동 소장도 상향 지원은 줄고 소신 또는 안정 지원 경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신 지원을 하되 한두 곳은 안정적인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안정 지원의 경우에 학과는 희망학과를 고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형 시기별 지원 횟수 어떻게 배분할까수시는 지원 및 전형 시기에 따라 수시 1·2·3차로 나뉜다. 1차는 수능 전에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며, 2·3차는 수능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