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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신, 수능, 대학별 고사를 한곳에서 완벽 대비…최강의 정보력으로 대입 컨설팅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학계열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대치동 강남 종로학원 명강사들이 최근 반포에 탐구과목 전문 학원을 오픈했다. 바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반포쇼핑센터 7동 4층에 있는 ‘(주)P&I탐구학원’이다. 이미 명성이 자자한 강사들의 수업을 듣기 위해 곳곳에서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수능 탐구영역 중요성 높아져2014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 선택형으로 전환되고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 과목 수는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올해 수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탐구영역의 경우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등급이나 백분위 점수 차이가 커질 수 있어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3 수험생이 될 때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공부에 집중하느라 정작 탐구과목 공부는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고3이 돼서 탐구과목을 선택할 경우 학교 진도가 6월경에나 끝나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고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설령 그때부터 탐구과목 공부에 집중한다고 해도 수능 성적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1~2등급 정도 낮게 나와 재수의 원인이 된다.종로학원 강사이자 (주)P&I탐구학원의 교육상품 개발과 전체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헌 대표는 “올해 수능 A, B형 선택에 대한 혼란으로 인해 탐구과목에 대한 집중력이 이전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본 후 탐구과목이 어느 정도 완성됐다고 방심하다가 수능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어 재수를 하게 되는 학생들이 많다. 결국 국?영?수 과목이 주요 대학의 지원 기준을 제시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입시의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탐구과목이라는 것을 대부분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극상위권 위한 1:1 집중수업, ‘SPOT CLINIC’(주)P&I탐구학원은 강남 종로학원과 EBS의 인기 강사들이 과학탐구 과목인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비롯해 사회탐구 과목인 한국사, 동아시아사, 법과 정치,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생활과 윤리, 경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서울대 물리교육과와 대학원 출신인 김목연 강사가 물리Ⅰ,Ⅱ 과목을 담당하며 서울대 화학과 출신인 권승구 강사가 화학Ⅰ,Ⅱ 과목 강의를 맡는다. 특히 화학Ⅱ 강좌의 경우 개설된 곳이 거의 없어 인근 학교 학생들은 물론 경기지역과 심지어 대치동 학생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울대 인류학과 출신인 송영호 강사가 생활과 윤리, 경제, 사회문화 강의를 맡아 단기간에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해준다. 중3 학생부터 들을 수 있는 고1 수학반과 고2 수학반도 강남 종로학원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강자들이 모인 이과 논술팀도 구성돼있어 내신, 수능, 대학별 고사까지 한곳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 내신 대비 기간에는 각 학교별 팀 수업이 마련된다.(주)P&I탐구학원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 및 상위학과에 지원할 학생들을 위한 고난이도 1:1 집중수업인 ‘SPOT CLINIC’을 운영하고 있다. 이 수업은 극상위권 학생들 대상이며 스스로 문제풀이를 해본 후 강사와 1:1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최적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다. 정규반과 팀별 수업, SPOT CLINIC 등 다양한 맞춤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강점이다. 만족도 높은 입시 전문 컨설팅과 맞춤 간담회(주)P&I탐구학원에서는 탐구영역 명강의와 더불어 최강의 입시 정보력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와 각 과목별 강사들이 입시 컨설팅도 실시한다. 종로학원 전체 재원생들의 누적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전국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하는 등 입시에 정통한 컨설턴트들이 최적의 컨설팅으로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게 해준다. 이재헌 대표는 “진정한 입시 컨설팅은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것’이다. 노련한 입시 전문가들이 각 학생의 강점을 파악해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길을 알려줌으로써 대입의 마지막 순간에 성공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게 도와준다”고 강조했다.(주)P&I탐구학원에서는 5월 1일(수) 고3 이과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논술 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곳의 간담회는 일방적으로 정보만 주는 설명회와는 달리 의?치?한, 이과 등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학부모들이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고3 학부모 수시 지원, 이과 논술 전략 간담회일시 : 5월 1일(수) 오후 8시장소 : (주)P&I탐구학원* 전화예약 필수 2013-04-29
- 강남 학생동아리- 굿윌 스토어 홍보기자단 “GOYA” “안녕하십니까! 안 쓰는 물건이 일자리를 만듭니다. 굿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티 역 4번 출구통로,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이렇게 외치는 아이들이 있다. 굿윌 스토어 홍보 기자단 GOYA(Goodwill Organization Youth Advocates)가 바로 그들이다. 3년 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 회원들이 장애인 비영리 재활기관인 굿윌 스토어의 홍보를 위해 활동 중이다. 여기에 그들의 의미 있는 행보를 소개한다. “굿윌 스토어를 아십니까”구룡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GOYA’ 3기는 현재 윤민아 학생을 회장으로 모두 12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3일 동안 한티 역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그들을 만나자 첫마디가 “굿윌 스토어를 아십니까?”였다. 간단한 설명을 부탁하자 직접 만든 전단지와 홍보물을 보여 줬다. 전단지의 내용은 굿윌 스토어의 소개와 이용방법, 그들의 활동사진과 매장의 물품 홍보를 담고 있었다. 특히 학생들 모두 모델이 되어 광고지를 만든 홍보물이 눈길을 끌었다. 수줍음 많은 사춘기 학생들이 아니라 마치 광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고 제품의 설명까지 자세하게 적어 놓았다. 회원들 각자 역할을 맡아 내용의 형식을 정하고, 광고 문구를 생각하며, 직접 모델이 돼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덧붙여 ‘아름다운 가게’의 인지도에 비해 ‘굿윌 스토어’를 아는 사람이 적다면서 지하철 역내 홍보는 적극적으로 굿윌 스토어를 세상에 알리는 수단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막고 전단지를 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동아리 부회장 유석현 학생은 “처음에는 부끄러워 말도 꺼내지 못하고 머뭇거렸어요. 그런데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생기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셔서 이제는 오히려 힘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굿윌 스토어 홍보가 자신의 소심한 성격도 바꿔 주었다고 한다. 굿윌 스토어 알림이 가져오는 변화는 동아리 회원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 쓰겠지’하던 물건이 기증될 때 장애인의 삶이 희망을 찾는다. 굿윌 스토어는 사람들에게 기증 받은 물품을 장애인들이 수선부터 판매까지 모두 맡아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또한 잠자던 물건이 새 주인을 만날 때 환경도 되살아난다.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선물이라도 받는 기분일 테다. 굿윌 스토어와 구룡중 협약 맺어GOYA 회원들의 봉사 활동은 홍보 전단지 작업과 지하철 역내 홍보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13일 회원들의 노력으로, 학교 최초로 굿윌 스토어와 구룡중학교가 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굿윌을 알리는 기회가 됐고 기증과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13일에 있었던 교내 바자회에서는 따로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 활동을 했으며, 홍보지를 읽고 정답을 맞히는 게임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과자와 사탕을 예쁘게 포장해 홍보지와 함께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바자회가 끝나자 구룡중학교 대부분 학생들은 ‘굿윌 스토어’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회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굿윌을 홍보하게 된 까닭은 물품 수집에서 판매까지 체험해 보고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기 때문이다.“함께 사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하고 판매를 하면서 GOYA회원들이 알게 된 또 다른 하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기회조차도 얻기 힘든 것이 장애인들의 현실이다. PPT 자료정리와 사진 담당을 하고 있는 임윤정 학생은 “굿윌 스토어처럼 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기업이 많이 생긴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 까요?”라고 반문하면서 장애인들이 오히려 판매에서도 친절하고 능숙하다며 자랑하듯 얘기했다. 덧붙여 ‘굿윌 스토어’의 홍보를 위해 앞으로 카페와 블로그도 운영할 생각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 굿윌 스토어란?1902년 에드거 헬름 목사가 만든 굿윌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스토어를 갖고 있으며, 1년 매출액이 4조가 넘는, 선행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사람들에게 물건을 기증받고, 장애인들이 기증물품을 수선하는 작업부터 판매까지 맡아 임금을 받고 일을 하고 있다. 기증할 물품은 택배나 기증센터 방문, 굿윌에 전화하면 직접 수거도 가능하다. 굿윌 스토어 www.goodwillsonpa.org / (02) 6913-9100 2013-04-29
- 봄은 산의 능선을 타고 애인의 마음을 조바심 나게 만드는 여인네처럼 올 듯 말 듯 애를 태우던 봄이 어느 사이엔가 동네 산 중턱으로 다가와 있다. 노란 꽃, 분홍 꽃, 보라 꽃이 제 속살을 드러내며 햇빛을 받아 방실거리고, 보기만 해도 연약한 예쁜 새싹들이 나무 가지마다 움터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붙잡는다. 오호라, 이 녀석들이 언제 이렇게 봄을 불러들였을까. 이 강한 생명들은 어떻게 긴 겨울을 이겨내고 이렇듯 산뜻하게 쏙 올라왔을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가지마다 물이 올라 곧 터질듯 뿌듯한 봄산이다. 험준한 산이 아니어서 더 좋다. 먼 산 힘들여 갈 수고도 필요없다. 운동화와 가벼운 차림이면 만나볼 수 있는 동네 산으로 내일신문 리포터 셋이 봄맞이를 떠나보았다. 산길 따라 걷는 자연숲 산책로 수서역에는 서울 둘레길 대모산 구간의 출발점이 있다. 서울의 내ㆍ외사산을 연결한 202킬로미터의 산책로 ‘서울둘레길’. 그 중 서울 경계부를 잇는 외사산 트레킹길 182킬로미터 구간은 자연생태 탐방로로 정비되어 있는데, 수서역에서 출발해 구룡산까지 가는 대모산 구간은 그중 7.4킬로미터에 이른다. 총 3시간 정도 걸리는 둘레길을 따라 가까이 다가온 봄을 즐겨보기로 했다. 잘 정비된 자연생태길 대모산 둘레길은 잘 정비된 표지판에서 전과 다른 인상을 주었다. 입구와 특정장소마다 둘레길 지도가 크게 그려져 능선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해 두었고, 200미터마다 손바닥 크기의 표식이 나타나 둘레길의 방향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덕분에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나 등산객들이 만들어 놓은 자연스러운 여러 갈래의 길 중에서도 둘레길은 눈에 잘 띄었다. 혼자 산에 오더라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을 듯 했다. 간간히 나무의 이름과 특징을 설명하는 푯말도 보이고, 자연 생태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들도 보인다. 힘겨운 등산이 아닌 둘레길이기에 이런 저런 것들을 천천히 즐기며 걸어가는 것이 좋다. 둘레길을 걷기 시작해 1.1킬로미터를 지나면 고민을 하게 된다. 정상과 둘레길이 갈라지는 쌍봉약수터가 나오기 때문이다. 평평한 1.1킬로미터의 둘레길에 조금 실망한 사람은 산 정상의 탁 트인 전망이 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대모산 둘레길은 평균표고가 100미터 안팎이라서 걷기에 전혀 부담이 없으면서도 제법 울창한 숲속을 산책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낮은 산허리를 감싸 도는 길이기 때문에 조망이 시원하지 못하다는 것과 새소리와 함께 보금자리주택 건설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돌탑전망대’까지 가면 아쉬운 대로 탁 트인 조망을 만날 수 있다. 정상만큼이야 못하겠지만 수서역 인근과 일원동 일대를 시원스레 감상할 수 있다. 푯말에 적힌 대로라면 돌탑은 일원동에 사는 임(任)모씨가 무려 15년간 정성스레 쌓아올린 것이라고 한다. 청명한 산의 기운을 만끽하며 7.4 킬로미터의 끝까지 걸어가자 둘레길은 구룡산 중간에서 끝나버렸다. 200미터를 되돌아와 산을 내려오니 능인선원 위 강남보육원 건물이었다. 다시 수서역으로 되돌아갈 방법이 없었다. 이게 뭔가. 기분 좋게 둘러온 산행이 씁쓸하게 마무리 되는 순간이었다. 중간에 구룡마을 쯤에서 내려왔어야 한다는 걸 그제야 깨달았다. 그래야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탈 수 있었을 텐데…. 아직 둘레길 정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심 구간에서는 길이 끊어진 곳도 있다고 하더니 대모산 둘레길은 산길 중간에서 끝나는 꼴이었다. 또한 지나고 보니 길의 방향이 수서역에서 구룡산 쪽으로 일방적으로 표시되어 있어 능인선원이나 구룡마을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는 큰 정보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둘레길이 험하진 않다고 하지만 3시간이 소요되는 긴 길이다. 중간 중간 약수터가 있어 목은 축일 수 있지만 허기짐을 메울 방법은 없었다. 구룡산 둘레길이 정비되는 날, 리포터는 또 한 번 물과 도시락을 챙겨 둘레길 탐방에 나서봐야 할 것 같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대모산 둘레길 코스>수서역 6번 출구 &rarr 쌍봉약수터(1.4㎞, 약 30분) &rarr 돌탑 전망대 &rarr 실로암약수터(1.5㎞, 약 30분) &rarr 불국사(600m, 약 12분) &rarr 대모산 생태계 자연학습원 &rarr 대천약수터 &rarr 개암약수터(2.3㎞, 약 50분) &rarr 구룡산 능선 (1.6㎞, 약 30분)<교통편>-지하철 이용시 3호선·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에서 하차-자가용 이용시 주차는 수서역 ‘환승주자장’ 이용 (6번 출구와 1번 출구 2곳) 연중무휴. 이용시간 05:00-익일 1시, 주차요금 10분당 200원. <능인선원 인근 맛 집>소호정 (02)579-7282, 누이야 순대곱창 (02)575-4984, 차이나 테이블 (02) 577-1188 <수서역 인근 맛 집>논골집수서점(02)3412-9233, 청국장과보리밥수서점 (02)3414-3313, 정선(02)451-5432 2013-04-29
- 제대로 준비할수록 유리한 수시적성검사전형 고3들은 이미 3월과 4월 모의고사를 두 차례 치렀다. 그런데 점수가 평균 4~5등급 이하에 해당된다면 고민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중위권 등급 이하의 학생들이라도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면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대입수시적성검사전형이 이러한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대입적성검사전형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로고스멘토학원의 이희윤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올해는 적성전형이 논술전형과 수시 대학별고사의 양 축 이뤄 올해 적성검사전형은 작년에 비해 채택하고 있는 대학도 증가하고 선발인원도 늘어났다. 적성검사전형의 경우 2014년도 대입전형에서는 28대학 32개 캠퍼스에서 1만 8000명 정도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과 비교해 볼 때 8개 대학, 7000명 정도가 더 늘어났다. 따라서 2014년도 수시전형 전체로 볼 때 적성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 되었다. 숫자로만 놓고 볼 때 적성전형이 실시된 이래 이 전형은 처음으로 수시 논술과 대학별고사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형으로 급부상했다고 할 수 있다.“수능 1~3등급과 7~9등급의 누적 인원은 약 46% 정도입니다. 결국 수험생의 54%가 4~6등급에 해당하는 셈이죠. 정시 기준으로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실제로 서울 인근의 경기권 주요 대학들도 진학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무조건 수능에만 몰두하기보다는 수능최저와 함께 수시 적성전형을 준비해 본다면 인(in) 서울의 세종대, 동덕여대, 한성대, 서경대, 명지대, 경기대를 비롯해 가천대, 가톨릭대, 한양대(에리카), 고려대(세종) 등의 경기, 충청권 대학에도 입학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올해 수시적성검사전형의 선발 인원은 수시논술전형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라는 것이 이희윤 원장의 말이다. 수시적성전형 위한 대비, 늦어도 5월에는 시작해야올해도 9월 중순부터 각 대학별 전형이 시작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를 위한 적극적인 대비는 늦어도 5월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지난해 적성전문인 로고스멘토의 수시 적성전형의 합격률이 유달리 높았던 이유는 일찌감치 수험생들의 특성에 맞춰 수시 입시에 대한 밀착 상담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원장은 “먼저 수험생의 성향을 잘 분석해야 합니다. 수능에 강한지, 적성에 강한지, 수능과 내신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그리고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지 알아본 후에 대학별 입시요강과 최근 몇 년 간의 기출문제, 그리고 모의적성고사 등을 분석한 후 그에 맞게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즉, 수험생의 수준과 성향을 적성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특성과 맞춤으로써 수험생을 합격으로 유도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는 것이다.올해 적성전형을 시행하는 28개 대학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14개 대학 정도이다. 즉, 논술전형이 대부분 수능최저를 수준 높게 요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적성전형의 경우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전체의 절반에 불과하고 그 요건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적성 과목은 주로 국어와 수학이지만 일부 영어를 포함하는 대학도 있다. 교차 지원도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한양대 에리카와 가천대 자연계의 경우는 수학 B형을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 B형을 공부해온 이과생들이 좀 더 유리하다고 한다. 적성검사전형 준비는 수능 잘 보는 밑거름 될 수 있어 “적성검사 공부는 수능의 밑바탕이 되고 수능 대비 학습은 적성 고득점을 보장해 줍니다. 바뀐 선택형 수능에서 국어의 경우 어휘, 문법이 많이 강화됐죠. 적성 언어에서 어휘와 어법은 기본이기 때문에 수능시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이 원장을 강조했다. 결국 수능과 적성의 조화를 잘 유지한다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주면서 대입에서도 좋은 결과를 유도할 것이라고 이 원장은 조언했다. 적지 않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임에도 불구하고 적성검사전형을 제대로 준비해주고 자세한 상담을 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로고스멘토학원은 올해 이미 6차에 걸쳐 적성설명회를 진행했고, 5월 4일(토) 오후 2시에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제7차 강남, 송파 통합 적성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의 역시 송파관에서 진행하는 적성대비반과 함께 강남 고속터미널 건너편 강남관에서도 대입수시적성만을 전문으로 하는 대비반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2013-04-29
-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주크박스 뮤지컬이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가요를 풍성한 스토리로 엮어낸 공연을 말한다. 양희은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고 양희은(62)이 직접 출연하는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그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처럼 라디오 특별공개방식 형식을 취한다. 청취자들이 털어놓는 각양각색의 사연이 드라마로 재연되고, 거기에 맞는 양희은의 곡들도 적재적소에서 들려준다. 마음 속 상처는 밖으로 드러낼 때 치유되는 법. 사연 속 상처들은 듣는 이와 함께 치유되기 시작한다. 환갑을 맞이해 더 이상 남편과 자식의 뒷바라지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선언한 엄마, 젊어서 큰 수술을 하고 자식 대신 강아지들을 사람처럼 키우는 못 말리는 언니, 외도로 가족에게 상처만 주고서는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뜬 아버지를 향한 증오를 뒤늦게 꺼내놓으며 마음의 화해를 하는 한 남자 등 내 이웃 혹은 내 친구의 사연 같은 이야기들이 노래와 함께 펼쳐진다. ‘아침이슬’, ‘상록수’, ‘아름다운 것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백구’ 등 양희은의 대표곡 20여곡이 흘러나오고, 이중 10여곡은 그가 직접 부른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의 실력파 배우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뮤지컬 신동으로 불리는 아역 배우 윤시영(11). Mnet ‘보이스 키즈’에서 뮤지컬 <애니>의 O.S.T ‘Tomorrow’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윤시영은 극중에서 양희은의 어린 시절이 투영된 꼬마 역을 맡았다. 추억과 희망을 선물하는 힐링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6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문의: 1544-1555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2013-04-29
-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가 오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 무대에 오른다. 미국 ‘현대극의 아버지’라 불리는 유진 오닐의 대표작이자 그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준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는 오닐 스스로가 ‘피와 눈물로 쓴 오랜 슬픔의 연극’이라고 부를 정도로 작가 개인의 삶이 농도 짙게 투영되어 있다. 이 점에서 이 작품은 고통스러운 자신의 가족사에 정면으로 맞서는 유진 오닐의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는 한 가정이 점점 붕괴되는 과정을 그리는 동시에 무너진 가정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극이다. 이 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 대상은 다르지만 모두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중독 현상은 각각 다르게 발현되지만, 이러한 중독성은 갈등이 발생했을 때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문제를 회피하게끔 한다. 무대에 등장하는 티론 가족들은 여느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술·지식·사상·섹스·냉소주의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상적인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각자의 가슴에 가족의 죽음에 대해 죄의식을 가지고 있다. 지금껏 남 탓만 하며 살아가던 가족들은 어느 날 죄의식에 대해 고백을 하기 시작한다. 그들이 죄의식에서 잠깐이나마 회피할 수 있었던 중독으로 이끈 본질적인 원인에 대해 털어놓은 것이다. 이 장면은 고해성사를 받는 신자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용서와 치유의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놓았던 진심을 꺼내기 시작하면서 ‘진짜’ 소통을 하게 되는 티론 가족의 모습은 어쩌면 위태로운 우리 가정이 나아가야하는 방향일지도 모르겠다. 5월 7일~12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2013-04-29
- 연세대, 전형 내 트랙 폐지로 전형 간소화 연세대학교가 지난 4월 20일(토)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주 설명회장인 대강당은 1시간 전부터 만석이었다. 연세대는 늦게 도착한 학부모들을 위해 백주년기념관과 백양관 대강당에 영상으로 설명회를 시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입학전형보다는 학교 홍보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한 수험생 학부모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날 발표한 2014 연세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 입학전형 주요 변경 내용 및 모집인원 연세대학교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기존의 전형 내 지원트랙을 전면 폐지하고, 전형 내 모집단위별, 지원자격 구분별로 선발한다.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의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순화했다.수시모집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각 전형별로 일부 완화했다. 영역 개수와 등급을 지정했던 기존의 방식(예. 언·수·외 모두 1등급)에서 등급 합 기준(예. 국·수·영 등급의 합이 4이내)의 방식으로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Q&A 참고) 국어A·수학B·영어B 응시자는 인문계열로 교차지원 가능하며, 이때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2014학년도 모집정원은 3,408명이며 수시모집으로 2,388명(70%), 정시모집으로 1,020명(30%)을 모집해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은 크게 연세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연세입학사정관전형으로 600명(17.6%), 특기자전형으로 955명(28%), 일반전형으로 833명(24.4%)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특기자전형에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추가해 594명에서 955명으로 대폭 늘었으며, 상대적으로 일반전형이 1,140명에서 833명으로 대폭 줄었다. 기회균등 특별전형으로는 연세한마음학생,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교출신자, 새터민 등을 약 250명(7.3%) 선발한다. 수시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510명, 창의인재 20명, IT명품인재 20명, 사회공헌 및 배려자 50명 등 총 600명(17.6%)을 모집한다. 학교생활우수자는 국내 정규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 2014년 2월 졸업예정이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의 국내 고교 성적이 모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단계에서 교과 성적 100%로 3배수 내외를 선정했었던 것을 폐지하고, 1단계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일정 인원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구술시험 성적 및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창의인재 모집인원은 지난해의 40명에서 절반 수준인 20명으로 줄었으며, 문과대, 상경대, 사회과학대, 이과대, 생명시스템대에서 모집한다. 선발방법은 1단계에서 창의성 입증자료 요약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및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창의에세이 평가는 폐지한다. 면접은 우선선발 대상자는 일반면접을, 일반선발 대상자는 심층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IT명품인재는 글로벌융합공학부에서 20명을 모집하며, 4년 전 과정을 국제캠퍼스에서 수학하게 된다. 선발방법은 1단계에서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심층면접구술시험으로 실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사회공헌 및 배려자는 사회공헌자 20명, 다자녀 10명, 사회배려자 20명을 모집한다. 수시 특기자전형특기자 전형으로는 인문계열 285명, 자연계열 285명, 국제 313명 예체능 72명 등 총 955명(28%)을 모집한다. 올해는 인문계열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인문계열 지원 자격은 외국어 관련 교과와 국제 전문교과를 58단위 이상 이수한 자, 또는 30단위 이상 이수하고 상위등급 30단위의 평균등급이 2.0 이내인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로서 인문사회계열 인재로서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입증자료(연구보고서, 대외수상 및 활동경력, 발표된 논문 등)를 제출할 수 있는 자로 한다.자연계열 지원 자격은 수학·과학 관련 교과의 이수단위의 합이 35단위 이상이며, 각 교과별 이수단위의 평균등급이 각각 3.0등급 이내인자, 또는 수학·과학 관련 전문교과의 이수단위의 합이 10단위 이상인 자, 고교 재학 중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자, 국내 전국규모 올림피아드 입상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로서 과학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자로 한다. 국제계열은 추가로 지원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선발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 대상자에 한해 서류 60%, 면접구술시험 40%로 점수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 졸업 이후 취득한 비교과에 대해서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며, 인문계열 일부에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시 일반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833명(24.4%)을 모집하며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교과 40%+비교과 1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서 각각 충원을 실시하며, 우선선발 단계에서 충원대상자가 없을 경우 일반선발 단계에서 충원한다. 인문, 자연, 의·치의예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Q&A 참고) 논술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전에 이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인문계열은 3~4개의 제시문이 주어지고 두 문제 정도 출제한다. 제시문에는 인문사회교과목 통합내용, 수리·통계자료, 또는 과학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1문제, 과학 1문제가 출제되는데, 지난해까지 통합논술이었던 과학논술이 올해부터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시험보기 전에 미리 선택해서 시험 날 응시하게 된다. 정시 일반전형 정시모집은 1,020명(30%)을 모집하며,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의 모집인원을 수능 50%+교과 40%+비교과 10%로 일반선발한다. 게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B·사탐 또는 과탐 영역에 응시해야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수학B·영어B·과탐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국어A&m 2013-04-29
- 액체로 만든 사탕의 심각한 폐해, 막을 길 없나 청량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그 안에 녹아있는 엄청난 양의 설탕 때문이다. 그럼에도 엄청난 광고와 무차별적인 노출 탓에 사랑하는 아이들과 청량음료를 떼어놓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은 열심히 뛰어논 후 탄산음료의 톡 쏘는 그 맛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다. 게다가 너무나도 달콤한 각종 과일 맛 우유의 유혹도 마찬가지다. 언제까지 우리의 사랑하는 아이들을 이런 설탕덩어리의 유혹에 방치해 둘 것인가. ‘뚱보의 나라’ 미국, 비만의 주범은 청량음료대형마트에서도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청량음료 코너. 콜라와 사이다를 비롯해 온갖 종류의 청량음료와 건강을 표방한 드링크 류, 최근에는 비타민을 내세우며 마치 몸에 좋은 것처럼 인식되는 각종 음료들, 또 냉장식품 코너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여러 과일 맛 우유들. 아이들에게는 모두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혹들이다. 청량음료의 가장 대표적인 세계 유수의 콜라회사. 이 회사의 연간 매출액이나 영향력은 상상하기 힘들만큼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몇 년 동안이나 줄기차게 세계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에서는 콜라뿐만 아니라 각종 청량음료를 많이도 생산한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콜라에 대한 유해성이 강조되고 있다. 콜라에 들어있는 성분인 액상과당, 탄산가스, 캐러멜 색소, 인산, 향료 등이 의학자들에 의해 ‘블랙리스트’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또한, 콜라를 비롯한 청량음료는 비만의 주범으로 미국에서는 일부 학교 내에서 청량음료 자동판매기 설치를 금지시키는가 하면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쉘 오바마도 어린이 비만 방지의 전도사로 활동하며 탄산음료를 포함한 정크 푸드를 몰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청량음료는 비만뿐만이 아니라 어린이의 충치유발과 뼈 조직을 해치고, 카페인까지 다량 함유돼 있어 주요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이 부각되면서 반대급부로 사이다의 소비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사이다는 콜라의 대안이 될 만큼 안전할까. 심하게 표현하면 콜라에서 검은 색소만 빼낸 것이 사이다라고 할 수 있다. 혹자는 탄산만 날아가면 설탕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한다. 미국 공익과학센터에서는 청량음료를 ‘액체사탕’이라고 부를 정도로 ‘설탕투성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청량음료 시장은 계속 커져왔으며 미국 내 햄버거 매장에서 ‘라지’ 콜라를 주문하면 우리나라 ‘라지’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정말 큰 ‘라지’를 안겨준다. 일반 상점에서의 소비가 준다면 햄버거 매장 등을 통해 소비를 늘리는 것이 청량음료 회사의 상술이다. 앞서 언급한 미국 공익과학센터에서는 청량음료가 미국 사회를 뚱보로 이끈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에 막대한 피해를 준 주범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청량음료는 충치를 비롯해 골다공증, 심장병, 알레르기, 주의력결핍 등과 과잉행동장애까지 일으킨다고 주장한다. 붕어빵에 붕어 없고 과일 맛 우유에 과일 없다또한, 청량음료에 버금갈 정도로 어린이의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과일 맛 우유들.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을 구축하며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카페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초절정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000맛’ 우유는 최근 라이벌 회사에서 비슷한 우유가 출시되면서 잠시 긴장했지만 그 위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잘 알다시피 바나나 맛 우유인 이 제품에는 바나나가 들어있지 않다. 물론 농축시킨 과즙이 1% 들어있긴 하지만 농축시키는 과정에서 가열을 하기 때문에 영양소는 거의 다 파괴된다. 부모들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우유를 먹이지만 우유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우유의 영양가와 비슷할 거라는 생각에 바나나 맛 우유나 딸기 맛 우유 등을 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우유에는 바나나가 없고 물론 딸기도 없다. 그저 맛이나 향을 내는 화학첨가물만 들어있을 뿐이다. 이런 화학첨가물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런 우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백설탕, 즉 정제당이다. 비타민 음료라고 광고하는 어느 음료 한 병에는 각설탕 12개의 당분이 들어있다. 무심코 한 병의 청량음료를 마시면 10개 이상의 각설탕을 먹는 셈이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잠재적인 비만환자이며 또 당뇨환자인 셈이다. 설탕으로 점철된 피로회복 드링크청량음료와 각종 과일 맛 우유의 심각성만큼이나 사각지대에 있는 음료가 있다. 다름 아닌 피로회복 드링크 류. 피로회복제의 대표 격인 ‘박00’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면을 쓰고 다가온 각종 피로회복 드링크 류는 한결같이 ‘피로회복제’나 ‘자양강장제’ 같은 현란한 이름을 갖고 있다. 더구나 이런 제품을 만드는 곳은 다름 아닌 의약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단 제약회사이니 만큼 몸에 해로운 다른 청량음료와는 태생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해 ‘믿고’ 마신다. 여기에 깊고 어두운 터널 같은 함정이 숨어있다.피로회복제 제품의 당 함량을 보면 과연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당 함량이 10%가 넘는다. 그러니 100ml 한 병을 마시면 정제당 10g 이상을 먹는 셈이 되는 것이다. 청량음료의 정제당보다 더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있다. 게다가 피로회복제이며 자양강장제인 이런 제품에 카페인도 다량 함유돼 있다. 농구시합이 끝난 후 친구에게도 건네주고 손자에게도 주며 남편과 아내에게도 힘내라며 주는 이런 드링크에 왜 이리 정제당과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것일까. 결국 제약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이니 막연히 ‘몸에 좋겠지’라고 생각하는 제품들이 우리의 의식과 몸을 배신하고 있는 셈이다. 격하게 표현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피로회복제는 정제당과 각종 향료로 입에 착 붙는 단맛만을 내고 있으며, 지금은 쓰지 않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들어가던 보존제(방부제)인 안식향산나트륨 같은 성분으로 소비자의 몸을 갉아 먹었던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비자의 무지, 혹은 무관심이 자라나는 내 자식들의 몸을 악마의 유혹에 내맡기고 있다. 어떤 이는 “그럼 뭘 먹느냐, 다 그런대”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의(衣), 식(食), 주(住) 중에서도 가장 우선시 되는 먹을거리 문제 아닌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의 건강이 달린 문제이니 말이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참고서적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안병수 지음, 국일미디어 펴냄) 『비만의 제국』(그렉 크리처 지음, 한스미디어), 일본 「식품첨가물 평가일람」 2013-04-29
- 허리통증 생기면 일단 쉬어라 40대 남자 환자가 휠체어에 실려 진료실로 들어왔다. 그는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고 호소했다. 진찰 결과 환자는 단순한 근육단축에 따른 요통이었다. 간단한 신경치료와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고 다음 날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었다.요통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한다. 요통의 가장 많은 원인은 허리 주위의 근육에서 비롯된 통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으로 근육에 무리가 가해지면 근육이 긴장한다. 스트레칭이나 근육 마사지, 물리치료로 가볍게 풀어주면 된다.디스크는 척추구조물 중 앞쪽에 위치하며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한다. 건강한 디스크는 매우 탄력이 좋고 충격 흡수능력이 뛰어나서 허리나 목을 유연하게 구부리거나 돌릴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갑자기 또는 만성적으로 충격이 가해진다면 디스크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찢어지거나 터지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디스크 탈출증이 되는 것이다.통증의 원인도 나이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젊은 사람은 근육단축이나 디스크의 문제가 많고 50대 이상에서는 척추관절이나 신경구멍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많이 발생한다. 남성은 허리의 통증이 많고 이에 비해 여성은 목과 어깨의 통증이 많다. 남성은 과체중이나 과격한 운동, 장시간 운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여성은 직장이나 육아교육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경우가 허다하다.환자들은 단 한 번의 완벽한 치료를 원한다. 그런 치료는 아직 없다. 대부분의 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 탓에 생긴다.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는 작업, 특히 푹신한 소파나 방바닥에 앉는 것과 장시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게 가장 나쁘다. 항상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한다. 무릎을 꿇고 앉는 것도 좋다. 조깅이나 수영, 빨리 걷는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허리를 받치는 근육량이 감소해서 그만큼 디스크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장기간 복대를 차는 건 좋지 않다. 그만큼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쉬어야 한다. 바쁜 현대인이 무작정 쉬기도 힘들다. 이럴 땐 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 시간 지속되면 척추신경이나 뇌에 비가역적인 변성이 일어나서 원인이 사라져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는 만성 통증이 된다.지인통증의학과의원 장용호 대표원장 2013-04-29
- 이색 캠핑용품 열전 KBS ‘1박2일’을 시작으로 최근 MBC ‘아빠, 어디가?’의 열풍에 힘입어 캠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고조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다양한 캠핑용품들이 앞 다퉈 출시되고 있다. 무턱대고 구입하는 것보다는 편리함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려해 용도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자료제공 코베아, 콜맨 캠핑의 꽃 텐트, 과욕은 금물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텐트다. 야외활동 중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주기 때문에 신중한 구매 결정이 필요하다. 캠핑 초보자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첫 텐트 구매를 과시용으로 선택한다는데 있다. 콜맨 마케팅팀 홍미희 차장은 “텐트 내부의 여유 공간에 따라 캠핑의 쾌적함이 좌우되기 때문에 이용 인원수와 캠핑을 주로 즐길 계절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텐트 제품에 표시된 이용 가능 인원수는 사람이 똑바로 누웠을 때 텐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4인 가족이라면 5~6인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캠핑을 즐기는 계절에 따라서도 선택이 달라진다. 혹한기나 혹서기를 가리지 않고 4계절 캠핑용 텐트를 구입한다면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고, 겨울에는 내부온도 유지뿐 아니라 실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사계절용 2룸 텐트가 제격. 요즘처럼 쾌청하고 따뜻한 날씨에 캠핑을 즐기려면 기본적인 스타일의 텐트로도 충분하니 과욕은 금물이다. 캠핑 경력이 많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설치의 편의성이나 손쉬운 이동을 위한 경량성, 사용 편의성을 기준으로 삼아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홍 차장은 “콜맨은 알뜰하고 현명한 캠핑 장비 구매를 도와주는 온라인 구매가이드 서비스 ‘콜맨 캠핑 네비게이터’를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 중”이라며 “아웃도어 스타일, 캠핑 희망 시기, 예산 등에 맞는 캠핑 장비를 소개하고, 용도에 따라 저가 장비부터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장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구매 팁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베아 역시 캠퍼들을 위한 스마트폰 액 '마이캠핑' 서비스를 실시, 캠핑장 및 캠핑요리, 캠핑코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Tip. 캠핑용품 이렇게 선택하세요-------------------------------- 하나. 탈부착이 가능한 이너텐트와 타프가 결합된 형태는 초보가 사용하기에도 좋다. 폴대에 이너텐트를 끼워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는 형태도 바람직하다. 둘. 버너는 점화 방식이 편리하고 수납이 용이해 식사준비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는 제품이 좋다. 캠핑 전문장비가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셋. 퍼니처와 침낭은 무게가 가볍고 이동 및 패킹이 손쉬운 것을 고르거나 낚시 의자와 이불 등 일상용품으로 대체해 사용해도 좋다. 넷. 랜턴은 이동 및 식사 시 반드시 필요하므로, 인원별로 구비하기 어려울 때에는 다목적 제품을 골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코베아 캠핑용품 ■ 2웨이 키친 테이블 M Ⅱ 다양한 형태의 설치가 가능한 멀티 키친 테이블. 고정된 형태가 아닌 자유로운 설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분리도 가능하다. 랜턴 및 조리기구 등을 장착할 수 있어 키친테이블, 일반테이블, 좌식테이블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테이블 하단에 매쉬를 장착해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가 19만5,000원. ■ 2웨이 BBQ 삼각대 더치 오븐 요리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삼각대. 상하 높이조절이 가능한 체인에 더치 오븐이나 큰 냄비를 걸어 모닥불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고 부식되지 않으며 특수구조로 제작돼 설치와 수납이 편리하다. 특히 랜턴걸이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그릴 위에 조리 기구를 올려놓고 요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정가 22만4,000원. ■ 머큐리센서 헤드랜턴센서 버튼을 누른 후 헤드랜턴 전면을 손으로 막으면 센서가 작동돼 온/오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메인 전구와 하단 서브 전구가 있어 다양한 모드 전환이 가능하며 조절 다이얼을 이용해 조절이 간편하다. 메인모드 전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밝기 자동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밝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원과 기능 조절 버튼을 분리해 소등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비상점멸등과 생활방수 기능 있는 LED 헤드랜턴이다. 정가 8만4,000원. ■ 더치오븐25주철로 제작돼 지속적인 열과 압력을 제공해주어 오토캠핑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밥이나 찜 요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더치 오븐의 녹을 방지하고 오븐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시즈닝(seasoning)은 과정도 간편하다. 물을 넣어 가열한 후 온도가 42도 전후가 되면 불을 끄고 식기용 세제와 부드러운 수세미로 씻어낸다. 물기를 닦고 다시 가열해 수분을 제거한 다음 키친타월에 올리브오일을 묻혀 전체적으로 닦아낸 뒤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기름을 제거하면 된다. 13만8천원. ■ 뉴커틀러리 세트캠핑 및 가정에서도 사용가능한 커틀러리 세트(숟가락, 포크, 젓가락 각 4세트와 수납케이스로 구성)로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위생적이며 별도의 수납케이스가 있어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다. 6만4,000원.코베아 제품 문의 1588-5515, www.kovea.co.kr 콜맨 캠핑용품 ■ CPX&trade6 쿼드 LED 랜턴 콜맨의 배터리 랜턴 중 최대 광량을 자랑하는 LED 랜턴. 24개의 LED 랜턴이 4개의 패널로 분리되어 각각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개의 LED로 379lm(루멘)의 대광량과 75시간 연속 점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분할식 패널라이트를 본체에 부착하면 자동 충전되는 방식이며, 건전지 컨버터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AA사이즈 건전지를 고용량 D형 건전지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이다. 눈부심을 줄인 엠버렌즈 사용으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하이, 로우 2단계의 밝기 선택이 가능하고, CPX&trade6 전용 AC팩, 충전 카트리지는 별도 구매이다. 정가 13만2,000원. ■ 로드트립 그릴 LXE-K굽고 찌는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스 바비큐 그릴. 가스 카트리지를 2개 장착함으로써 화력을 더욱 높인 하이파워 트윈 팩이다. 뚜껑이 달려 있어 법랑가공으로 오븐 조리가 가능해 실외에서 피자 등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9V 전지식 점화 장치가 장착돼 점화 버튼을 눌러 간단히 점화할 수 있으며 분리식 조리판으로 청소도 용이하고 유지 및 관리도 간단하다. 식재료와 조미료를 놓기 편리한 슬라이드식으로 수납이 가능한 사이드 테이블이 장착돼 있으며 본체 앞부분에는 프라이팬과 집게 등 조리 기구를 걸어 놓을 수 있는 액세서리 홀더가 마련돼 있다. 바퀴가 달려있어 캠핑장에서의 이동이 간단하고 대형 손잡이가 있어 차에서 싣거나 내릴 때 등 이동시 편리하다. 정가 49만9,000원. ■ 계란 보관 케이스 계란을 깨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 아이스박스(쿨러)에 계란을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