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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 수험생, 수학 B형 학습 어떻게 마무리할까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 7월 30일이면 수능 D-100일로 접어든다. 수험생들은 약점을 보완하며 집중적으로 학습해야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9월 모의평가와 수능성적의 결과로 이어진다. 따라서 적절한 계획을 세워 흔들림 없이 공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특히 수학공부 부담이 큰 이과 수험생들에게는 보다 효율적인 수학학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수능을 100일 앞두고 이과 수험생들이 수준별, 시기별로 어떻게 수학영역을 학습하면 좋은지 수능전문 수학강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수준별 학습전략>수학 B형은 범위도 많고, EBS 연계교재도 8권이나 되고, 신유형 고난도 문항도 극복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그렇지만 수능까지는 석 달 남짓 남았다. 시간에 쫓기고 주위의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에 편승해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은 학습을 한다면 효과적인 공부가 될 수 없다. 수학적 베이스가 약하다면 기본기를 강화할 수 있는 학습을, 기본기가 잡힌 학생이라면 심화개념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모의평가 등급을 기준으로 수준별 학습방법을 살펴봤다. # 1등급 이상의 상위권 : 모의평가에서 1등급 수준 이상의 상위권 학생들의 향후 학습전략에 대해 대치동 ‘가인아카데미’의 황진섭 원장은 “수능완성과 같은 수능용 문제집으로 전체 단원에 대한 기본감각을 유지하면서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을 본격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수능 D-40일까지는 고난도 문제 연습에 좀 더 치중하고, 이후에는 점차 전체적인 감을 유지하는 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씨엘유 수학학원’의 유광철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은 신유형 고난도 문제를 해결해 오답률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매주 1~2회 신유형 고난도 문제가 포함된 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때 수능에서의 체감난이도를 감안해 수능 난이도의 1.5배 이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2~3등급의 중상위권 : 모의평가 2~3등급 수준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 진입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유 원장은 “중상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 4점 문항과 취약단원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또, 주 1회 정도 고난도 문항이 포함된 모의고사를 치르되, 필요시 최고난도(보통 21번, 30번) 문항은 다른 문항을 완벽히 처리한 후 시간이 남으면 도전해 보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황 원장은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취약부분을 최소 5개 이상 선정해 여름방학 때 반드시 정리하고,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을 기출문제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한 후 유사문제로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 3~4등급 이하의 중하위권 :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습에 대해 황 원장은 “3~4등급의 학생들은 기출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최근 5년간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 이하의 학생이라면 중하급 난이도 문제만 다 맞아도 최소 2개 등급은 상승할 수 있으므로 고난도 문제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3점 문항과 쉬운 4점 문항에 중점을 두고 유사문항으로 집중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수준별로 EBS 교재 공부는 어떻게?수학 B형의 EBS 수능연계 교재는 수능특강 4권과 수능완성 4권으로 총 8권이다. 수능완성은 유형별로 문제를 연습하는 교재이므로 개념을 충분히 공부하지 못했다면 수능완성을 학습하기 전에 수능특강부터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수능완성을 공부할 때는 수능특강을 복습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은 수능완성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수능특강으로 좀 더 개념을 학습한 후 수능완성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학생들은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적절히 병행해 개념학습과 함께 문제유형을 익혀야 한다. 또한 중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은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언제까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BS 연계교재를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은 문제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시기별 학습전략>여름방학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개념을 완성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해 개념이 흔들리는 단원이 생기면 더 이상 처음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다음 단계로 진행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 개념공부가 부족했다면 겸손한 자세로 여름방학동안 반드시 개념을 완성하고 기출분석을 완성해야 한다. 4점짜리 고난도 문제는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기본개념이 잘 되어 있는 학생은 자신감을 갖고 문제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시기별로 어떻게 수학공부를 마무리 하면 좋은지 살펴봤다. # 여름방학~9월 모의평가 : 9월 3일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수능공부에 최대한 집중해서 학습해야 모의평가에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황 원장은 “상위권 학생이면 전체적인 단원에 대한 감각 유지보다는 고득점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위권 학생이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는데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 원장은 “9월 모의평가까지 정복할 단원과 유형을 구체화해서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박스 완성형 문제, 행렬 합답형 문제, 무한등비급수와 도형 문제, 도형과 극한 문제, 치환적분과 정적분,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문제, 벡터의 내적 관련 문제 등으로 정복할 단원과 유형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수능완성을 이용해 전 단원을 학습하고 고난도 대표 문항 학습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9월 모의평가~수능 : 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수시원서 접수가 잇따르고 수능 이전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들도 있어서 자칫하면 수능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유 원장은 “수시 논술전형에 지원하더라도 주1회 3~4시간 정도만 논술 공부를 하고 나머지는 수능공부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시기는 모의평가를 통해 발견되는 취약 단원과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하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황 원장은 “전체적인 단원에 대한 감각 유지가 필요하므로 상위권 학생이라도 눈으로 풀지 말고 반드시 손으로 직접 풀어 봐야 한다. 또, D-30일부터는 가급적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자기가 풀어 보았던 문제 중심으로 오답을 정리하고, 최근 기출 3년 치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유광철 원장이 제안하는 실전 모의고사 훈련 방법>1. 시간관리가 핵심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복잡한 계산문제, 신유형 고난도 문제는 미련 없이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우선 쉬운 문제를 빠르고 정확히 풀어낸다.2. 중간에 넘어갔던 문제 중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3. 실제 수능에서 적용할 문제풀이 스타일을 유형화 한다. 예를 들면, 난이도가 쉬운 문제부터(2점&rarr3점&rarr4점), 혹은 자신이 강한 단원부터(수Ⅰ&rarr확통&rarr미분&rarr적분&rarr기벡) 풀이하는 방식 등이 있다.4. 남은 시간을 체크하며, 푼 문제를 검토할 것인지 고난도 문제에 도전할 것인지 결정한다. 나한테 어려운 문제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어렵다. 어려운 문제의 실마리가 잘 풀리지 않으면 과감하게 검토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5. 실전 모의고사를 볼 때 검토 훈련도 함께 한다. 우선, 2013-07-26
- 가렵고 기침 난다면 이불을 바꿔보자! 장마가 길어지면서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잠자는 환경도 달라졌다. 특히 아토피나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덥고 끈적끈적한 여름 잠자리가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다. 여름철 이불은 자면서 흘리는 땀이나 습기를 흡수하게 되면 통풍성과 흡습성이 더욱 나빠져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알레르기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건강하고 쾌적한 숙면을 위해 이불선택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여름 침구 관리법과 알레르기 침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여름침구, 건조와 통풍이 중요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무엇보다 침구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세탁을 자주 하고, 세탁 후에도 확실하게 건조를 해 주어야 한다. 건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땀을 흡수하는데 지장을 주고 세균번식 등의 위생상 문제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습도가 적은 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고 장롱에 보관하고 있는 침구들 또한 습기가 차지 않도록 자주 열어 통기와 건조를 시켜준다. 베개와 이불은 1주일에 한 번 정도 햇볕이 잘 드는 시간대에 두 시간에 한 번씩 뒤집어 가면서 골고루 햇볕을 쬐어 준다. 햇볕의 자외선이 섬유표면에 흡수되어 세균을 없애는 살균작용을 하며 두드려가면서 말려주면 집 먼지 진드기를 70%까지 없앨 수 있다.옷장과 이불장은 1주일에 한 번쯤 문을 활짝 열고 선풍기를 돌려 습기를 제거해 준다. 침구를 보관할 때는 많은 이불을 겹겹이 쌓아서 보관하기보다는 간격을 두고 보관하고, 제습제나 신문, 숯 등을 함께 두어 습기를 제거해 주면 좋다.건강한 천연 소재 선택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비교적 세균 번식이 되지 않는 천연 소재나, 알레르기 방지 기능성이 있는 초고밀도 극세사 이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시와 삼베는 통기성이 좋은 대표적인 소재로 평소 땀이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해 세탁하면 ?조직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손세탁을 하도록 한다. 하루 정도 물에 담가 풀기를 없앤 뒤에 찬물에서 중성세제로 가볍게 손으로 빨면 된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세탁 망에 넣거나 울 코스를 이용하고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최근 인기 있는 펄프에서 추출한 인견(레이온)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나무 소재처럼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레이온은 물에 젖으면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세탁을 마치되, 반드시 세탁 망을 이용하고 건조할 때는 원단이 수축될 수 있기 때문에 양손으로 잡아당기면서 모양을 잡아 준다. 극세사는 가볍고 땀 흡수가 잘되면서도 세탁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세탁 시에는 가루세제보다는 액상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루세제를 사용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사용해 이불 사이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다. 세탁 물 온도는 30~45도 사이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섬유유연제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알레르기 침구> 알레르망 로벨리 라미 리플세트구성: 홑이불 1개, 패드 1개, 베개 커버 2개사이즈: 200x230 소재: 겉감 ?마 100% , 안감 면 35%, 폴리 65%/블루, 핑크 특징: 일반 직물에 알레르기 방지 처리를 해, 아주 미세한 알레르겐까지 통과하지 못하도록 해 줌. 가격: 295,000원 더 휴즈 ?항알레르기 허니콤 세트구성: 이불커버, 베개 커버 2개사이즈: 200x230소재: xcover 고밀도 극세사/ 화이트, 옐로그린특징: 고밀도 극세사 사용해 깨끗하고 지루하지 않는 허니콤 패턴으로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 235,000원 알리스 토이랜드 거즈이불구성: 이불 1개사이즈: 100x140소재: 면100%/ 핑크, 블루, 옐로우특징: 알레르기 고기능성 소재인 웰로쉬 원단을 사용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가격: 20,300원 세사 코아 알레르기 방지 이불 커버 세트구성: 이불커버, 매트리스커버, 베개커버 각 1개사이즈: 160x210소재: 기능성 소재 100%/레드특징: 영국 알레르기협회의 품질인증을 받은 고기능성 알레르기 침구가격: 200,400원 나라데코 카니발 항균 양면패드구성: 패드 1개사이즈: 110x 220 ?소재: 겉감 100%/충전재 폴리에스터 100%특징: 은나노 가공 처리로 우수한 항균성을 보이고 탈취 기능이 더해져 땀 냄새도 나지 않는다.가격: 49,000원 알레르겐버스터 항알레르기 침구AB세트구성: 이불, 이불커버, 패드 각 1개사이즈: 200x230 ?소재: 기능성 폴리에스터 100%/핑크베이지, 그린특징: 겉감뿐만 아니라 이불 속 충전재 역시 알레르기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일본 아토피 협회 추천 인증품가격: 1,167,000원 미오셀 까사 뜨왈 패드 31만3,000원구성: 패드 1개사이즈: 200x150소재:미오셀 원단 100%특징: 뛰어난 항균력을 보이는 미오셀 원단 사용 영국 알레르기 협회, 일본 화학섬유협회 항 진드기 인증 제품가격: 313,000원 데오니아 양면 누비패드구성: 패드 1개사이즈: 150 x 200소재: 극세사 마이크로 파이버 100%/옐로, 그린, 화이트, 블루그레이, 퍼플, 핑크특징: 극세사인 마이크로 파이버 원단을 사용, 유해물질 침투를 막아준다. 가격: 37,000원 *표기된 가격은 해당 사이트 기준임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이미지 롯데 아이몰(www.lotteimall.com) 대외협력팀, ?GS샵(www.gsshop.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중상위권 학생이 대입에서 성공하려면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는 일부 자사고와 특목고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최고의 대입 실적을 갖는 교육 중심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구 학생들은 재수 비율 80%라는 전국 최악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지만 더 많은 대입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입 전략의 부재에서 비롯된다.통계로 살펴보면 SKY, 서성한이, 중경외시, 건동홍숙, 인아(단숭)으로 알려진 상위 17개 종합대학에 정시로 합격하는 학생은 강남구 평균 반에서 5등 이내의 상위권 학생이다.이들 상위권 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에 이미 국영수 상위 20%이내의 학생들이었으며 서로 경쟁하여 일부는 상위 10% 이내로 진입하고 일부는 오히려 밀려난 경우이지 상위 20%를 벗어났던 학생들 중에는 드물다.현재 강남구 중등부 학생이면서 국영수 내신 상위 20%이내의 학생이 아니라면 상위권 대학들은 과감히 포기하고 인서울 17개 종합대학에 확실히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아래의 정리된 글을 읽고 세우기 바란다.문과 지망생들은 영어를 확실히 잘해야 한다. 영어특기자전형이 전체 대학 모집정원의 약 7~9%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하위권 대학은 영어의 비중이 더 높고 수시에서는 심지어 수학과목을 제외하는 과들도 많이 있다. 상위 11개 문과대학들은 모두 수학 과목에서 당락이 결정되지만 합격자 중에 영어를 못하는 학생은 없다.그러므로 현재 문과를 지망하려는 학생이면서 영어가 아직 약하다면 무조건 영어만 공부해서 수능 1등급은 물론 영어 인증점수를 통한 영어 특기자 전형을 노리는 것이 대입에서 성공한다.이과 지망생은 수학과 과학을 확실히 잘해야 한다. 의대 지망생만 아니라면 영어와 언어가 많이 약해도 수학과 과학만 1등급이면 이과 상위 6개 대학 중에 수시에서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학과 과학 동시 1등급은 전교 5등 이내의 성적이라 어렵다면 수학 과학 모두 2등급을 얻어도 이과에서는 상위 17위권 내 종합대학에 무난히 합격하므로 수학과 과학만 집중하여 두 과목만이라도 11%이내에 들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 현재 상위권 학생이 아니라면 영어와 수학 중에 한 과목만이라도 확실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대입에서 더 유리하다는 얘기다. 대다수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은 앞으로 모든 과목의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지만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 상위권 학생이 더 열심히 공부하며 학습 효율성도 좋기 때문이다. 전 과목 다 잡는 것은 상위권 학생들만 하는 공부이다. 휴브레인 강남대치 캠퍼스 원장 이원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틱장애(뚜렛증후군)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주로 시작됩니다. 틱장애(뚜렛증후군)은 소아청소년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정신과 질환입니다. 틱장애(뚜렛증후군)는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근육의 움직임이나 소리 때문에 학교생활, 교우관계, 학업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남을 의식하면서 정서적인 위축을 유발하여 건강한 정서적인 발달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도가 심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틱증상은 너댓살 정도의 나이에 시작되거나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인 7~9세정도의 나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입학 전후의 환경변화나 스트레스가 발병에 영향을 주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중의 대부분은 일과성 틱장애라고 해서 한달 이내에 증상이 없어지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중의 일부는 한번 시작된 틱증상이 없어지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만성틱이나 뚜렛증후군으로 진행이 되어 심한증상이 나타나거나 틱증상외에도 감정조절이나 성격 문제 등 여러 가지 정서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틱증상은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나 중학교 시기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그후 고등학교 시기를 거치고 성인이 되면서 점차 증상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만성틱장애가 나타나는 경우의 80%이상은 성인이 되면서 점차 증상이 줄어들지만 10~20%정도는 성인이 되어서도 틱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틱의 치료는 초등학교때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어릴때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는 좋고 성인틱으로 될 가능성이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틱은 신경계의 취약성이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그 취약성은 선천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같이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그 취약성이 생기면 약한 스트레스나 환경변화에도 틱증상이 쉽게 나타나고 병을 이길수 있는 힘도 줄어듭니다. 그 취약성이 보충이 되면 스트레스나 환경변화에도 증상이 쉽게 유발되지 않으며 병을 이길 수 있는 힘도 커집니다. 해건한의원의 한의학적 치료는 틱증상만 줄이는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고 틱을 유발할수 있는 뇌신경계의 취약성을 보충해주어 궁극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성인틱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줄여 줍니다. 뇌신경계가 건강해지면 스트레스나 외부상황에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틱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화,짜증,과민함등의 정서적,감정적인 문제도 뇌신경계가 건강해지면 안정되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자연을 올바로 해석하여 신체의 치료에 적용할수 있으면 틱장애(뚜렛증후군)도 충분히 좋은 경과를 보일수 있는 질환입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어느 수험생의 숨겨진 뱃살, ‘독소의 비밀’ 8월의 문턱을 앞둔 지난 일요일. 무더위와 장맛비 속을 뚫고,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에 정성을 쏟느라 지친 수험생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 주고자 내원하였던 부모님의 마음은 참으로 숭고한 것이다 아니할 수 없겠다. 한눈에 보아도 진찰실로 들어서는 모녀의 얼굴에 지친 흔적이 역력했다. 하지만 부모의 몫은 수험생의 시험을 대신 보아주거나 공부를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옆에서 응원해주고 건투를 빌어주는 방법뿐이다. 그래서 보약이라도 몇 첩 지어주어 체력의 보탬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어서 내원하였으리라. 허나 수험생과 보호자의 몸 상태는 어찌 보면 영양이 과잉이라, 몸의 곳곳에 불필요한 형태의 영양분이 이미 독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여서 보약보다는 치료가 우선인 상황이었다. 학생의 생활 패턴이 궁금했지만, 새벽에 깨어서 졸린 눈으로 아침 한술 뜨는 둥 마는 둥하고, 도시락 두 개를 싸서 학교에 등교 후 급한 점심을 먹게 된다. 저녁때면 녹초가 된 몸으로 야자에 학원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픽업되어 운동은커녕 밤늦게 간식을 폭식한다. 그러다보면 밤새 소화기는 시달려서 소화도 덜되고 선잠과 악몽에 시달리는 생활패턴을 보이게 되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의 수많은 수험생들이 고3병(?)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는 ‘고3엄마병’도 있다지 않은가! 어느 수험생의 부모가 두발 뻗고 편한 밤잠을 청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몸에 무리가 따르며 매사에 짜증과 신경질이 쌓이니 가족들도 같이 힘든 상태가 된다. 한참 성장을 해야 할 학생시절에 이렇듯 몸과 마음을 혹사시키고 있으니 성장호르몬 역시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성장이 온전치 않은 것이다. 먹을거리 또한 방부제, 색소, 환경호르몬 등에 오염되어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들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복부의 비만은 성장호르몬이 멈추게 되었을 때에 온몸의 지방성분들이 복부에 모여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형성돼 생긴다. 몸 안의 혈관이나 임파 등의 불순물, 찌꺼기 성분들이 독소로 작용해 각종 질병들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은 디톡스의 개념으로 여러 가지 처방들을 찾아서 시행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병리현상을 한방에서는 적취(積聚)와 담음(痰飮)이라하고, 한의학적 치료로 팔방주역침(한방 침 치료)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로 지금, 더위에 지치는 이 시기에 중요한건 체력의 안배와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다.한일한의원한의학박사 류홍선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모다랩, 전국 중,고등학생을 위한 무상 진로직업 체험 캠프 개최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이 패션디자인 및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직업교육 체험 디자인 캠프를 개최한다.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은 유럽 명문 대학교인 아카데미아 이탈리아나(Accademia Italiana) 종합 디자인 사립대학교, 유럽3대 명문 패션스쿨인 이스티튜토 세꼴리(Istituto Secoli)와 국내 유일의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를 체결한 교육기관이다.청소년 진로직업교육 체험 디자인 캠프는 안동연 학장의 숙원으로, 청소년에게 직업체험(패션디자인, 보석디자인, 구두 가방디자인, 패션스타일리스트)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다. 본 캠프의 핵심은 중?고등학생에게 자신의 진로와 직업적성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청소년 진로직업교육 체험 디자인 캠프 교육은 해외 출신 전문디자이너 교수진을 발탁하여 진로?직업교육체험 및 세미나, 연예인 초청 스타일링 실습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상이다. 직업체험 신청학과는 패션디자인, 보석디자인, 구두 가방디자인, 패션스타일리스트이다. 지원 방법은 희망하는 날짜(8월 2일, 8월 9일, 8월 16일 中 택, 교육시간은 오후 2시~6시까지 해당일 4시간)와 본인 연락처를 이메일 modalab@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장소는 강남구 신사동 640-6번지 강남현대갤러리2층이다. 문의 02-3444-5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뱃살빼는 항아샵’ 오픈기념 이벤트 신사동 4번 출구 국민은행 2층에 자리 잡은 ‘뱃살빼는 항아샵’ 오픈 기념으로, 30~50대 여성 및 남성들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아 비만 및 청소년 비만처럼 식욕조절제를 쓰기 꺼려지거나 어려운 경우에도 효과가 있는 안전한 관리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항아샵에서 제공하는 항아다이어트는 약, 운동, 단식 등을 하지 않으며 심리적인 압박, 부담, 노력이 필요 없이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자동식욕조절 요법과 천연순환촉진제 요법을 병행해 지방세포만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생체에너지를 활성화시켜 균형 잡힌 몸매와 컨디션 기능을 좋게 하는 토탈다이어트 케어시스템이다. 항아샵에서는 오픈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한 달간 관리비용 10% 할인 특별행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항아샵 안내데스크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Raz-Kids 시작레벨 정하기 우리나라에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최상의 방법으로 영어책을 많이 읽는 것, 즉 영어로의 다독이다. 또한 영어로 다독을 하는 최상의 방법은 Leveled Reading이다. 그리고 영어로 Leveled Reading을 하기에 최상의 교육 사이트로는 Raz-Kids를 들 수 있다. 여기서 Leveled Reading은 단순히 ‘수준별 학습’이란 뜻이 아니다. ‘체계적 학습’이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Leveled Reading이란 ‘학습자가 본인의 수준을 파악한 후, 그 수준에 적합한 영어책을 체계적으로 읽는 학습방법’을 의미한다.Raz-Kids를 시작하기는 했는데, 아무 체계 없이, 이 레벨에 몇 권, 저 레벨에서 몇 권 읽는 학생들이 많다. 매우 비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 Raz-Kids 영어 학습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현주소를 먼저 찾아야 한다. Raz-Kids가 지향하는 Leveled Reading은 시작레벨을 정하는 일부터 출발한다.만약 KoAm을 통해 Raz-Kids에 가입을 한다면, 학생의 레벨이 최고의 레벨인 Z로 세팅된다. 따라서 모든 레벨의 책들을 다 보면서 시작레벨을 정할 수 있다.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의 경우는 당연히 aa에서 시작하면 된다. 하지만 수년간 영어 공부를 하던 경우, 1년에 3단계 정도 올릴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시작단계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다. 예를 들어 1년 영어공부를 했다면 C에서, 2년이면 F에서, 등등. 먼저 점검하는 레벨에서 비소설과 소설 한 권씩을 고른다. 그 후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하향조정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 그 조정 폭은 기준과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가를 보고 판단하여 정하면 된다. -Listening: 눈을 감고 들어볼 때, 거의 모든 단어가 들려야 한다. -어휘력: 모르는 단어수가 총 단어수의 1/100 이하이어야 한다. 눈으로 읽는 시간(속도)은 소리 내어 읽어주는 시간(속도)보다 길지 않아야 한다. -이해도: Quiz 점수가 90% 이상이어야 한다. -소리 내어 읽기: 유창하고 자신 있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Raz-Kids 영어 학습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 아니라, 영어 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박재현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코암인터내셔널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미국 ‘입학사정관’을 한국에 끌고 온 이유 미국 미술대학의 입학 결정 시스템은 특이하다.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즉석에서 ‘합격’을 결정한다. 때로는 장학금 혜택 여부도 들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전국에 뿔뿔이 흩어진 학생들을 찾아간다. 예를 들어 몇 월 며칠, 입학사정관들이 어느 도시에 모인다고 하면 그 근방 고교생, 대학생들이 자기 포트폴리오를 들고 찾아가는 식이다. 미국에선 이런 행사를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National Portfolio Day)’라고 부른다. 9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전역을 돌면서 이런 행사가 열린다. 말하자면 ‘미대 입학축제’라고나 할까. 우리 한국의 미술 영재들도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미국 대학의 정확한 정보에 맞춰 진학하면 얼마나 좋을까. 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는 이런 시스템이 부러웠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을 일일이 방문하여 한국에서도 ‘포트폴리오 데이’를 열어보자고 제안했다. 70년 역사상 외국에서 진행한 전례가 없다고 했다. 맨땅에 헤딩하는 작업이었지만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드디어 2012년 가을, 미국과 캐나다 13개 학교 입학사정관 34명이 한국을 찾았다. 그리고 10월 19~21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미국 미술대학의 입학을 위한 작품 평가’ 코리아 포트폴리오 데이(KPD) 행사가 열렸다. 그것이 바로 ‘2012 미술대학 국제박람회’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미국 미술 유학이라면 너무 막연해 하고, 엄청난 돈을 들여야 하는 줄 안다. ‘한국 포트폴리오 데이’에 오면 일단 ‘입학’에 관한 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국 현지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 가는데 많은 경비를 지출해야 하는데 여기 오는데 전철표 한 장 들었어요.” 작년에 우리 행사 참여했던 학생의 말이다. 시간 절약까지 생각하면 어마어마하다. 작년 행사에 참석한 1천 명 가까운 학생 중 수백 명이 미국 대학에 진학했고 그 중 많은 학생들이 여러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골라서’ 입학했다. 2013년 ‘포트폴리오 데이’가 9월 14~15일 세종대학교(군자동)에서 열린다. 미국, 캐나다 최고의 명문 미술대학 15개교가 온다. 세계 최고의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의 실력을 점검받고 싶은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실제 모델도 한국에서 지방대학 졸업하고 고생을 많이 했으나, 미국 SVA(School of Visual Art) 졸업하고 펄펄 날았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이금옥 이사장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조던 매터-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전 사비나 미술관에서는 현대인의 평범한 일상을 무용수의 몸짓으로 재해석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 조던 매터(Jordan Matter)의 개인전이 오는 9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형태를 띠는지 탐구하고 재현한 사진들이 펼쳐지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조던 매터는 폴 테일러 댄스 컴퍼니 소속의 프란시스 코 그라시아노(Francisco Graciano), 현대무용가 에반 카스프자크(Evan Kasprzak), 앨빈 에일리 아메리칸 댄스 시어터 등 세계적인 무용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탄생시켰다. 트램펄린이나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뛰어 오르거나 텀블링하는 무용수들의 동작을 디지털 보정과정 없이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와 무용수는 지상에 묶여있는 인간이 중력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1000분의 1초를 담아내기 위해 수십 번의 동일한 동작과 촬영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조던 매터는 지하철역이나 극장, 도서관, 광장 같은 현대인들의 삶의 공간을 무대로 하여 기쁨과 환희의 순간들도 담아냈다. 한국에서의 이번 전시는 미술관과 서울지역 곳곳에서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협업작업, 그리고 서울 발레시어터와의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몸과 몸이 만들어내는 순간의 형태를 우리는 어떻게 인지하는지, 그리고 사진에서 몸은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등을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사진: 사비나미술관 제공 문의: (02)736-437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