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하는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My mother said I never should)>는 송승환, 강능원, 기국서, 정재진 등 걸출한 연출가를 배출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단 ‘76團’의 국내 초연작이다. 영국 희곡 Charlotte Keatley의 <My mother said I never should>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국내 2013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각기 다른 시대의 대표성을 나타내는 4세대의 엄마와 딸, 여성들의 삶과 심리를 그리고 있는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 삶의 풀리지 않는 뫼비우스 띠의 속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증조할머니, 할머니, 엄마, 딸 등 총 4세대를 한 시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증조할머니와 할머니가 엄마와 딸인 시절부터 따라가며 엄마와 딸의 모녀관계에서의 에피소드, 여성의 혼전임신과 같은 페미니즘적인 소재들을 다룬다. 여기에 4세대의 그녀들이 7~8세의 어린 아이로 같은 시점에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작품 중간 중간 교차하며 여성의 심리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한다.1989년 극단 76團에서 <습관의 힘>으로 연출자 박근형과 공동 연출로 데뷔 후 8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극단 76團에서 잔뼈가 굵은 연출가 김국희는 <고도를 기다리며>, <흐르지 않는 시간>, <적빈> 외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치밀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연출가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김국희는 “네 명의 여배우가 60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는 동안 아이에서부터 노인, 노인에서부터 아이를 오가며 보여주는 현란한 연기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최근 국내에서도 모녀관계에 대한 담화가 공연과 영상을 통해 자주 등장했지만 이 공연은 연극성이 약속하는 표현의 자유로운 실험을 통해 최고의 양식미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 가을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연주와 음색은 언제나 가을과 맞닿아 있다. ‘2013 유키 구라모토 가을콘서트’가 오는 9월 21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여름 무더위로 지쳐버린 일상에, 방향 잃고 상처 받은 로맨스에, 가슴 아픈 청춘의 하루하루에 유키 구라모토가 위로의 선율을 전한다. 위안과 안타까움, 사랑스러움, 희망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일상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는 유키 구라모토. 그의 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 서정적 연주는 듣는 이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진다. 1999년 5월,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첫 공연 이후,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마다 앨범과는 다른 새로운 편곡으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는 유키 구라모토는 관객을 위해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어로 공들여 쓴 소개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힘주어 읽는 모습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유키 구라모토의 진심이 전해진다.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데뷔공연 이래 처음으로 피아노 솔로 콘서트로 준비했다. 오롯이 피아노 소리에 집중하는 순간 유키 구라모토의 가장 큰 매력인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이지만 클래식 작품에 필적할만한 곡으로 느껴질 만큼 편곡에 심혈을 기울이는 그는, 이번 솔로공연을 위해 특별한 편곡을 준비했다. 피아노와 마주한 ''심금을 울리는 순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산양산삼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왕가 산삼농원 서울 도심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보양식 전문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양산삼을 육수와 메뉴에 활용하고 있는 왕가 산삼농원이 바로 그곳. 이곳은 청주와 계룡산 일대에 산양산삼 농원을 운영, 직접 재배한 산삼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일단 믿을 수 있고, 음식을 맛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산삼, 산삼엑기스, 산삼주 등도 함께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수능을 앞둔 수험생 보양식으로, 또 추석선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예약을 서둘러야 할 정도라고. 산삼보양식 전문점 왕가 산삼농원을 소개해 본다. 인삼과는 비교가 안 되는 특별한 효능산삼은 예로부터 한 뿌리면 죽은 사람도 되살린다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이로운 점이 많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한국의 산삼』과 같은 여러 문헌에 따르면 산삼은 당뇨병으로 인한 구갈증상(목마름) 해소, 혈당조절효과 전신의 피로회복, 몸 안의 종양을 없애주고, 아이들의 체력향상, 그리고 시력을 밝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삼은 구하기도 힘들고 그만큼 가격도 고가여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자연산 산삼의 효능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것이 바로 산양산삼. 산양산삼은 산삼의 씨를 산에다 뿌려 야생 상태로 재배하는 것으로 밭에서 키우는 인삼과는 그 효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자연 상태에서 키워지는 만큼 자연산 산삼과 약효 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산삼 씨앗의 발아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방위, 습도, 배수, 토양, 고도, 지형, 일조량 등 여러 환경적 요소가 맞아야만 하고 그렇지 못하면 땅 속에서 썩어버리거나 수년 동안 휴면 상태로 싹이 트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산양산삼 재배에도 여러 가지 조건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보통 밭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속성으로 재배되어 5년에서 6년 정도면 수확하고 속성재배를 위해 거름을 사용하는 만큼 자연에서 자라는 산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다. 반면 산삼은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아 적은 양을 먹어도 몸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왕가농원의 음식은 보약서초동에 위치한 왕가 산삼농원은 무엇보다 건강이 제1의 영업 가치다. 이곳을 찾아주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내놓는다는 것이 이도이 사장의 철학. “‘왕가’의 음식은 보약입니다. 건강하기 위해 먹는 음식에다 영업이윤만을 위해 속임수를 쓰는 것은 ‘왕가’에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산삼을 먹고 그 효능을 톡톡히 봤기 때문에 산삼을 활용한 음식이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자신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산삼은 국내산이 아닐 경우 1억 원 배상을 해주는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왕가농원은 무엇보다 산삼농원을 직접 운영, 산삼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청주와 청원에 30만 평, 계룡산 일대에 20만 평의 산삼 재배지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계룡산 재배지인 임금봉 농원은 임금님이 이곳에서 백년 된 산삼을 발견하고 산삼을 캐려다가 가마도 떠내려가고, 머리에 쓰는 탕건도 벗겨져 떠내려가다 탕건이 멈춘 곳이 탕건바위가 되고 가마가 멈춘 곳이 가마봉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해져 오는 곳으로 산삼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농원을 방문해서 실제 산삼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삼체험은 4월에서 8월까지 가능하다.건강한 메뉴에 다양한 선물세트까지왕가 산삼농원의 대표적인 메뉴는 오리백숙.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에 산삼으로 육수를 내 약간은 씁쓸한 맛을 내지만 건강식으로 4인분 기준 9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산삼막걸리가 무한정으로 리필 되고 한 사람당 산삼 한 뿌리씩 추가로 제공되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오리백숙 외에도 삼계탕, 갈비탕, 산삼막걸리 등 보양식을 메뉴로 갖추고 있다. 오리 한 마리당 산삼 30~40뿌리정도를 분말가루로 만들어 육수를 내기 때문에 여느 음식보다 가격대비 효과적인 보양식이 될 수 있다.이 외에도 7~9년 근 산삼 5뿌리 10만 원대, 10~12년 근 산삼 5뿌리 20만 원대, 13~15년 근 산삼 5뿌리 30만 원대, 산삼청과 산삼엑기스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선물세트 구매는 예약제 주문으로 추석을 맞아 부모님 선물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보양식으로 주문전화가 많아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조금 서둘러야 한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있을 때 잘하자! 자연치아 아끼기 최근 들어 자연치아 아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과 치료에 목돈이 들고,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도 자연치아만 못하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이 들어서까지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잠원동 늘치과의 박경환 원장을 만나 ‘자연치아 관리법’에 대해 물어보았다.뭐니 뭐니 해도 자연치아가 최고첫째, 자연치아는 위치와 기능에 따라 최적화된 뿌리의 형태와 개수를 갖추고 있다. 어금니를 보면 여러 개의 뿌리를 갖고 있다. 여러 방향으로부터 주어지는 씹는 힘을 잘 지탱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연치아는 음식의 온도나 딱딱함의 정도까지 감지해낸다. 간단히 말해 씹는 즐거움을 느끼기엔 자연치아만 한 것이 없다는 말이다. 둘째, 치아는 발음이나 턱관절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자연치아를 잃으면 발음이 어눌해지고 턱뼈가 수축돼 얼굴 형태가 변형된다.셋째, 자연치아 관리를 잘 하면 여러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치아가 건강하면 동맥경화증, 관절염, 특히 당뇨 등 전신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잘 씹을 수 있어서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자연치아는 쿠션기능이 있어요. 치주인대라는 것 때문인데, 그것 덕분에 씹을 때 울림현상이 없고, 씹는 느낌이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세균 침투도 막아줘요. 그래서 풍치나 잇몸 치료를 해야 할 때 자연치아의 경우 치료 반응이 좋습니다”는 것이 자연치아의 장점에 대한 박 원장의 설명이다.자연치아 관리는 양치질부터치아에 생기는 질환은 한 번 생기면 스스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치아는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 섭취 후에는 반드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번 이상(특히 잠자기 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치실, 치간 칫솔 등을 이용하여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혀와 잇몸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혀를 닦을 때는 가로 방향으로 닦아주는 것이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치태는 세균의 온상이 되어 충치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여 치태검사(칫솔질이 잘 안되어 치태가 쌓여있는 곳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하고 칫솔질 방법 교육을 받아보면 칫솔질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는 부모의 손길에서 벗어나 스스로 구강관리를 해야 하는데 실제로 보면 방법을 잘 몰라서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식사습관과 양치습관, 정기적인 치아검진은 지연치아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자연치아 절대 포기하지 말자 박 원장은 나이든 환자의 경우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치아가 너무 많이 썩었거나 풍치로 고생하는 경우 임플란트부터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모두 자연치아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자연치아를 먼저 치료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임플란트를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많이 썩은 경우,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근관치료(신경치료)의 성공률은 90%이상 된다. 혹시 신경치료가 실패한 경우에도 미세 치근단 수술이나 재이식 수술 수술로 치아를 살리는 방법도 있다. 잇몸의 염증으로 인한 치주질환의 경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유지시킬 수 있는 확률도 비교적 높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정기적인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통해 예방 및 초기치료를 하는 것이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한다.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었지만 자연치아보다 관리도 어렵고 영구적이지 않으며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치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프지도 않은데 치과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치과를 가까이 할수록 건강한 내 치아를 지킬 수 있고, 치료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보험이 적용 되는 치과 치료를 잘 선택하면 치료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도움말 늘치과 박경환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30분 시술로 10년 전 얼굴 되찾는 타임리 리프팅 평소 동안이라 자부해오던 30대 김미정 씨는 요즘 거울 앞에 서는 게 무섭다. 최근 직장에서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을 겪고 났더니 눈가와 이마에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게 갑자기 확 늙어버린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얼굴에 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면 아무리 효과 좋은 크림이나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 않는다. 여성들의 주름과 얼굴 처짐을 없애주는 새로운 대안으로 안면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브라운아이 성형외과의 타임리 리프팅은 안전성이 검증된 실을 사용해 시술하며 10년 이상의 노하우와 경험이 녹아 있는 시술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브라운아이 성형외과의 이한센 원장으로부터 타임리 리프팅은 어떤 방법이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짧은 시술시간, 반영구적 효과피부의 노화현상은 20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목, 이마, 팔자, 눈가, 턱 등이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의 콜라겐이 감소하고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볼 처짐이나 팔자주름, 입 꼬리 주름 등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수술을 택했지만 지금은 흉터나 수술 후유증 등에 대한 부담으로 이를 피하는 추세다. 브라운아이 성형외과의 타임리 리프팅은 특수섬유 실을 얼굴 안쪽에 넣어서 늘어진 근육을 당겨주는 시술이다. 가는 실을 얼굴 안쪽에 삽입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전신마취나 두피라인을 따라 절개하는 수술적인 방법에 비해 출혈이나 봉합이 없다. 따라서 붓기나 통증을 최소로 줄였고 시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짧으며, 시술 후에도 다음날 바로 출근할 수 있을 만큼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하지만 타임리 리프팅을 했다고 해서 노화가 정지되는 것은 아니다. 10년 처질 주름을 5년으로 줄여주는 개념으로 얼굴이 처지는 속도를 반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브라운아이 성형외과의 이한센 원장은 미국 의사고시(USMLE &FSMB) 전 과정을 합격하고 미국 노화방지 전문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국내에서 안면 리프팅이 생소했던 초창기부터 이 시술을 시행해오면서 10년 가까이의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갖고 있다.꼭 필요한 부분만 원스톱으로 맞춤시술타임리 리프팅에 사용되는 특수섬유는 심장수술 등에도 사용되는 의료용 나일론 실로, 식약처의 검증을 받아 안전성이 그만큼 높다. 이한센 원장은 “타임리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에는 녹는 실과 녹지 않는 실, 두 종류가 있다. 녹는 실은 금방 녹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떨어지는데 반해 녹지 않는 실은 효과가 길게 나타나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타임리 리프팅에는 녹지 않는 실이 효과적이라면 녹는 실은 가슴을 키우는 가슴확대 술에 적합하다. 매선을 통한 가슴확대 술은 볼륨이 있는 녹는 실을 사용해 가슴을 한 컵 사이즈 정도 크게 하는 시술이다. 이한센 원장은 “예전에는 실이 가늘어서 가슴확대 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요즘은 볼륨감 있는 실을 사용해서 효과도 좋고 시술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주름제거를 위한 타임리 리프팅과 더불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의 맞춤시술을 병행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면 타임리 리프팅으로 볼을 당기고 눈이나 콧대는 수술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때 브라운아이 성형외과처럼 한 병원에서 리프팅, 보톡스, 필러, 수술 등 비수술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수술적인 방법도 병행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기에게 맞는, 꼭 필요한 부분만 최적화하여 원스톱으로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고 불필요한 시술이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의 테크닉과 양심이 살아 있는 곳 선택해야더욱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욕구를 당당하게 충족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시행하는 병원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 많은 병원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내 외모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택이기에 더더욱 조심스럽다. 이한센 원장은 “병원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의사의 테크닉적인 감각과 양심이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환자에게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가, 그리고 꼭 필요한 시술만 양심적으로 권하는가를 보아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환자의 약한 심리를 악용해 불필요한 시술을 권하거나 지나친 환상이나 기대를 갖도록 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여섯 곳 정도 상담하면서 비교해보고 나에게 꼭 필요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도움말 브라운아이 성형외과 이한센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인티마레이저, 부인과 성형의 새 지평을 열다 요실금이나 질 이완증의 증상을 가진 다수의 여성들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이나 정보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막상 용기를 내 치료하고자 마음먹어도 수술이나 통증, 부작용 등의 두려움 때문에 막상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강남 대치동 앙상블 여성의원에서는 최근 수술이 필요 없는 안전한 레이저 시술인 ‘인티마레이저’를 수도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곳의 대표 김재호 원장을 만나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요실금 치료와 질 축소 성형은 무엇이며 어떤 치료과정과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들어 보았다.마취나 절개 없는 최소한의 외과적 시술로 두려움 없이 치료요실금이나 질 이완 증상은 임신과 출산, 폐경, 비만과 괄약근손상 등을 원인으로 비교적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문제이다. 앙상블 여성의원의 김재호 원장은 “초기발견과 진단, 치료로 80% 이상 증상의 호전과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숨기고, 치료를 두려워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원장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한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9일 ‘대한 요실금·질 성형 전국학술대회’에서 임상사례 연구를 발표한 김재호 원장은 환자의 임상사례 결과를 바탕으로 인티마레이저 시술에 대해 환자들이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며 자료를 통해 입증했다. 이것은 기존의 절개와 삽입을 통한 수술적인 요법과는 달리 시술과정에서 마취나 절개가 없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시술시간도 고작 20분으로 짧을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89세의 복압성 요실금(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 증상)과 절박성 요실금(밤에 자다가도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증상)이 혼합된 형태의 증상을 호소한 고령 환자가 인티마레이저를 통해 치료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인티마레이저가 효과적이고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자궁경부의 구조와 골반근육의 상태와 움직임을 고려하는 시술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티마레이저의 원리와 질 성형 효과의료용 레이저는 파장과 펄스의 길이, 발사하는 방식, 빔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치료하고자 하는 특정조직에 흡수가 잘되는 파장의 레이저를 선택해 해당조직을 응고·기화시킨다.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 레이저로 질 내 침습적인 수술 없이 질 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이다. 360도 회전을 통해 질 벽 조직을 자극하고 질 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킨다. 즉, 비 절개적인 형태의 열적효과를 질 점막조직에 전달함으로써 점막조직 내에 있는 콜라겐의 리모델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리이다. 질 이완으로 인해 현저히 떨어진 탄력과 민감도를 개선시켜 심리적 위축감과 성감이 저하되는 증상을 막아준다. 인티마레이저 시술로 방광이 질 쪽으로 내려앉거나, 요도가 내려앉는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반 내 질, 방광, 자궁, 난소, 직장을 지지하는 근육과 근막, 인대가 강화되는 효과를 더불어 얻을 수 있다. 여성전문병원 외길 30년 걸어온 김 원장의학박사 김재호 대표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30년 넘게 여성 질환과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한 전문가이다. 그는 최근 인티마레이저의 도입으로 환자들이 갖는 기존 수술요법의 공포, 부작용의 부담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연 것 같아 보람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부탁하자 김재호 원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 요실금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젊은 만큼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진료에 민감하고 울기도 합니다. 요실금으로 인해 우울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곤란해 진 경우죠. 이런 환자에게 인티마레이저의 과학적 접근방법과 시술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시술 후 증세가 호전되자 표정부터 달라졌습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요실금이나 질 이완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은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상담 받는 것이 올바른 판단입니다”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앙상블 여성의원 대표원장 김재호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그랜드오픈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4년에 걸친 대규모 증축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2일 그랜드 오픈 했다. 오랜 증축 리뉴얼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백화점을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9월 8일(일)까지 ‘그랜드오픈 기념축제’를 열어 현대차 그랜저(1명), 현대백화점상품권 1천만 원(1명), 지중해 4개국 크루즈여행권(3명), 행운의 열쇄 10돈(10명), 제주도 여행권(5명), 커플반지(5명) 등 경품행사와 30/60/100/200/300/500만 원 이상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최선호, 김태수, 노동식, 최문석, 노해율 등 국내 정상급 설치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 층에 걸쳐 전시하는 아트페어, 정문음악회, 실내 현악3중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 그랜드 오픈 기념 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응모 주제는 ‘무역센터점 내부 또는 외부 전경을 배경으로 찍은 고객의 행복한 모습’이다. 방문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응모 방법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코너에 사진과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총 250만원 규모의 상품을 증정하며 최종 당첨자는 10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서초구 소식 - 2013년 8월 4주 서초구,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100만인 서명 캠페인’ 실시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여성폭력 없는 안전 서울 100만인 서명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100만인 서명 캠페인’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6~7월 두 달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21,727명이 서명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도록 9월까지 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좌측 중간에 있는 팝업 존 전체보기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100만인 서명 캠페인’을 클릭하거나, 서초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각 경찰서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비치돼 있는 서명록에 직접 서명하면 된다. 서명록이 필요한 단체는 서초구청 여성가족과(02-2155-6698)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 운영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전역에 걸쳐 자치구별로 시행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가정이나 단체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에너지양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경우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 이전 연도의 같은 기간 사용량과 비교해 10% 이상 절약에 성공하면 5만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지급받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비 차감이나 교통카드 충전권, 전통 시장 상품권, 에너지 절약제품 등으로 교환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체에게는 녹화조성비를 지원하거나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전등을 설치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서초구는 올해 들어 유난히 심각한 전력난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 동별 아파트단지와 상가 등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 및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4,41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 가입 수가 2013년 동기간에는 10,400여명으로 약 2.36배 증가하는 등 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 횡단보도 설치우리나라 최초의 복합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 주말 공연 후 2만 여명의 인파가 쏟아져 나오면 하나뿐인 횡단보도는 북새통이 된다. 또한 예술의전당 북서쪽(서울고교 방향)으로 가려면 300m 떨어진 지하보도를 이용하거나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할 정도로 시민들의 보행 불편이 큰 지역이다. 특히 예술의전당 앞은 서울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왕복 10차로 이상)와 도심을 연결하는 반포대로(왕복 10차로)가 만나는 지점이며 경부고속도로(서초IC)가 인접해 시간당 최대 1만여 대가 통행하는 상습 정체지역이다 보니 차량정체 문제도 무시할 수 없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난제로 여겨져 왔다.그러나 서초구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예술의전당 등 관련기관과 횡단보도 신설을 위해 끊임없이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차량소통 개선, 예술의전당 사유지 내 보행로 제공 민간참여 유도 및 버려진 지하차도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등의 의미가 있는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8월 21일(수) 준공식을 가졌다.예술의전당 횡단보도 사업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횡단보도 설치로 남부순환로와 반포로 정체가중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초구에서 제안한 횡단보도 설치안에 2개 차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교차로의 처리용량을 증대하는 대안을 수립, 종합적인 교통성 검토를 통해 교통대책을 완성했다.또한 서초구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예술의전당의 공공기여 참여를 통해 이례적으로 사유지 내 보행로 연결공사를 시행하게 돼 누구나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시행으로 보행우회거리가 600m 단축되고, 공연직후 횡단보도 보행밀도도 절반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며,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의 정체시간도 약 8초(10%)정도 감소해 이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초구는 횡단보도 설치이후 사실상 이용자가 전무해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는 예술의전당 앞 제2지하보도를 전시회 및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남다른 성적표의 비밀! 효과적인 기억학습을 통한 공신되기 프로젝트아이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봐야할 책은 많은데시간이 부족해 늘 과제에 허덕인다며 걱정하는 경우도 많다. 해외에 몇 년간 나갔다 왔더니 사회나 국어 수업을 어려워한다고 가슴앓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공신들은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만족할만한 학습효과를 얻게 된 것일까?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썼기에 남과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일까? 주도적 리딩학습과 창의적 기억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으로 불리는 <브레인 온 코리아>를 찾아가 보았다. 무조건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른다? NO무조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 다고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분량의 책을 읽어도 완벽하게 읽어내는 아이와 다 읽었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아이, 반도 읽지 못하는 아이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장점이 다르다. 그래서 보완해야할 학습적 취약점도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1:1 맞춤 교육이 필요하며 그 약점이 보완되는 시간 또한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기억에 쏙쏙 남는 공부 방법을 경험한 아이들은 공부가 재미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꾸 책을 잡고, 시키지 않아도 책상 앞에 가 앉는다. 효과적인 기억학습에 재미를 붙이는 것이다. 읽기능력, 학습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Yes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는 현 교육의 흐름상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읽기능력은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 능력이 되었다. “체계화된 읽기 방식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해 능력을 개발하여 종합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윤석원 대표의 말이다. <브레인 온 코리아>의 리딩학습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다. 집중력 개발, 시지각능력 개발, 뇌기능활성화 훈련, 이해능력 개발 과정 등이 단계별로 진행된다.1:1 방문학습의 장점을 살려 아이마다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어 보통의 경우 6개월 정도면 훈련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분에 650자, 800자 읽던 학생들도 1200자, 1500자까지 읽어낸다. 단순히 읽는 속도만 빨라지는 것이 아니다. 테스트를 통해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함께 늘었는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오래 저장하는 창의적 기억학습,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Yes공신들은 모두 ‘나만의 저장법’을 따로 갖고 있다고 하니 읽기 능력이상으로 중요한 능력이 바로 저장능력이다. 암기한 내용을 스스로 체계화해서 뇌에 입력하고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를 적절하게 뇌에서 꺼내오는 능력, 바로 창의적 기억학습이다. 이 능력을 위해 <브레인 온 코리아>에서는 영상화, 위치감, 창의적 사고, 순번감 트레이닝, 영자·한자단어 응용 트레이닝, 교과서 응용 트레이닝 등이 순차적으로 교육된다. 남들보다 많은 양을 빨리 기억하고 필요한 때 적절한 정보만 꺼내어 문제해결에 활용하니 남들이부러워하는 공신 학습법이 절로 완성된다. 어린 시절 배워둔 창의적 기억학습법은 학습량이 점점 방대해지는 고등학교에 가서 빛을 발하게 된다. 브레인 온 코리아에서는 등록전 시범수업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중년 여성을 위한 영양제 가이드 40대 이후 여성들은 갱년기 전후의 증상을 겪는 만큼 영양제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정보와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오히려 우리 몸에 ‘독’이 될 수도 있다. 영양제 전문약사로 불리는 서울온누리약국 정비환 약사의 도움말로 ‘득’이 되는 영양제 이야기를 들어봤다. 도움말 서울온누리약국 정비환 약사 자료참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영양학회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테마1. 영양제 바로 알기 영양제 공화국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현재 시판 중인 영양제 종류만 수십 가지가 넘는다. 이제는 소비자들조차 비타민, 칼슘, 미네랄, 오메가-3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안다는 듯 약국에 가서 묻지도 따져보도 않고 “000 주세요”라고 말할 정도다. 건강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정작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내 몸에 맞는지, 믿을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인지 꼼꼼하게 따져보지는 않는다. 영양제의 최신 에비던스(evidence, 과학적 근거 또는 증거)를 분석해 영양제의 허와 실을 알리는데 주력해온 광진구 서울온누리약국 정비환 약사(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영양제 119』(도서출판 부키) 저자)는 영양제 선택에 앞서 자신의 건강상태나 제품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양제의 에비던스란 가장 믿을만한 과학적 데이터를 말하며, 의학에서는 주로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를 의미합니다. 물론 일반인이 이를 평가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럴 때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소비자들이 가장 혼동하는 것은 영양제 구분 방법이다. 정 약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멀티비타민 미네랄 바로알기비타민제라는 명칭은 비타민만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 이외에 아미노산, 지방, 미네랄, 식물성분 또는 유산균 등 여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영양제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종합비타민이라는 표현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비타민만 함유한 것과 미네랄까지 함유한 것은 그 효과에서 큰 차이가 난다.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은 ‘종합비타민 미네랄’ 또는 ‘멀티비타민 미네랄’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줄여서 MVM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섭취 기준이 있는 비타민은 지용성 4종, 수용성 9종으로 총13종이며, 섭취 기준이 있는 미네랄은 14종이다. 미네랄 가운데 인, 칼륨, 나트륨, 염소 4가지는 영양제로 보충하는 의미가 없어 보통 10종을 영양제에 사용한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MVM 제품들은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 성분 총 23종 중 대략 18종 이상이 들어있다. 이 중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철분 함량으로 MVM을 선택할 때 섭취 기준은 10대 임신부>임신부>사춘기 여성>사춘기 남성> 젊은 여성> 젊은 남성>갱년기 남성>갱년기 여성의 순서이다. 따라서 갱년기인 50세 이후 여성이라면 철분이 들어있지 않거나 적게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양제 분류 기준 익히기 효과를 인정받는 순서대로 나열하면 의약품 영양제>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고시형>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질병 발생 감소기능>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타 Ⅰ등급>Ⅱ등급>Ⅲ등급 순이다. ‘의약품 영양제’는 약효가 까다로운 규격과 제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가장 신뢰성이 높다. 때문에 약국에서만 취급(약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 불가) 할 수 있다. ‘의약외품’은 이전에 의약품이었던 비타민과 미네랄 제품 중 함량이 낮아 위험성이 적은 것을 말하며, 약국 이외에서도 판매할 수 있지만 종류는 그리 많지 않다. ‘건강기능식품’은 약효보다는 약하지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능성을 표기한 것이다. 건강기능식품공전에서 지정한 고시형 원료와 각 회사가 신청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것으로 만들며, 건강기능식품공전에서 지정한 성분들은 대체로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다. ''개별인정형’이란 건강기능식품 회사가 개발하려는 성분을 인정받는 것으로, 제출한 자료를 평가해 4가지 등급으로 세분화한다. 등급은 효과가 높은 것부터 ‘질병발생 위험 감소’와 ‘기타 Ⅰ~Ⅲ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홈페이지(www.foodnara.go.kr/hfoodi)에서 확인 가능하지만 검색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또한 의약품과 관련 없는 회사에서 갑자기 판매하는 영양제보다는 가급적 의약품 회사의 제품이 상대적으로 신뢰할 만하다. 테마2. 영양제 꼼꼼히 고르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선택은 금물이다. 정 약사의 영양제 선택법은 다음과 같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식은땀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한 식물 성분인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많이 쓰이며,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이 대표적이다. 의약품 영양제와 처방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영양 성분은 ‘서양승마(black cohosh) 추출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한 효과가 천연물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 오메가-3지방산과 비타민E가 효과적이다. 갱년기 전후 여성이라면 골다공증도 주의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골밀도를 높여주는 약을 처방받거나 칼슘,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칼슘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우유를 생각하지만 중년 이후의 남성은 전립선암을, 여성에게는 난소암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권하지 않는다. 우유 대신 채소나 콩 등으로 보충하고 식사로 부족한 칼슘은 영양제로 복용하면 된다. 음식으로 500~700mg을, 영양제로 800~1,000mg을 섭취하면 되며 모두 합해 하루 칼슘 섭취량은 1,500mg가 적절하다. 아울러 칼슘은 비타민D를 같이 복용할 때 효과가 더 높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제와 같이 복용할 때 더 효과가 있다. *미네랄 섭취량 제대로 알기 비타민에 비해서 미네랄은 효과를 나타내는 용량과 부작용이 나타나는 용량의 차이가 적어 자칫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상한량/권장량 값을 보면 비타민A를 제외한 대부분이 권장량의 수십 배 이상을 복용해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미네랄은 권장량의 몇 배만 초과해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여러 영양제를 같이 복용할 때는 특히 미네랄에 신경 써야 한다.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개정판), 2010』에 따르면 30~49세 여성의 철 평균필요량은 10.5mg, 권장섭취량 14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