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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느 원장의 독백 13년 여름 “선생님은 왜 사세요?” 나의 강사 생활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화가 있었다. 대략 10년 전에 기석이라는 고 3 학생과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이 친구에게 문득 ‘너는 왜 사냐?’라고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그랬더니 이 친구 왈, “재미있게 놀려고요”. 이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 ‘인생의 목표가 재미있게 논다니 우리 삶의 가치가 그것뿐이냐? 좀 더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이 친구가 “그럼 선생님은 왜 사세요?”라고 반문을 했다. 그 말에 한참을 생각하던 나는 ‘글쎄다? 내가 왜 살까?’ 거꾸로 왜 나는 왜 죽지 않는 걸까?‘ 답을 찾아 내지 못했다. 그저 ’열심히 사는 거지, 사는 게 뭐 있냐!’ 이런 상투적인 대답 외에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질문과 반문은 그 뒤에 내가 아이들과 수업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물론 기석이라는 친구는 이런 유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책도 보고, 글도 써보고 하는 중에 수능을 아주 잘 보았다. 전국 0.4% 안에 들었으니까. 그리고 자신의 목표인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는 대학 교수가 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연세대를 진학하고 연대 대학 교수를 목표로 지금은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금도 많은 아이들에게 묻는다. ‘너는 왜 사니?’ 학생들이 “선생님은요?”라고 반문하면 이렇게 대답한다. “재미있고,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고”. 학생들에게 다시 물어본다. ‘너의 행복은 뭐고? 너의 재미는 뭘까?’ 이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친구들이 더 많다. 그럴 때 이렇게 말한다. “너의 행복, 재미를 같이 찾아보자. 찾을 때까지 대화하고, 공부해보자” 내 수업의 방식이다. 이게 내가 소수의 학생들과 공부해나가는 이유이고, 방식이기도 하다. 입학사정관 제도가 원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소개서와 논술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모른다. 모르니까 혼란스럽다. 답은 단순하다. 지금의 어른들이 고등, 대학 시절에 고민했던 것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지금 학생들에게 시키라는 것이다. 선생님 몰래 읽었던 여러 책들. 소설, 철학책, 자기 계발서도 있을 것이다. 그걸 지금의 학생들에게 읽히라는 것이다. 책을 읽고, 고민을 하고, 글을 써보고, 이런 과정을 통해 정신적 성숙함을 얻어야 할 때이다. 부모들이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민성기 국어교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체대입시 성공전략 - 전문적인 체육대학 입시컨설팅에서 시작된다 급변하는 21세기 사회에서 대학입시 또한 무척이나 흥미롭게 변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이슈인 교육과학기술부의 선택형 수능제도 도입은 그 시작부터 마찰이 있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2010년 12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2009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연구’라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평가원은 이 보고서에서 “과거 각 대학은 (대입 전형 방법을) 1년 전에 발표해 왔으나 2014학년도의 경우 그 기간을 더욱 앞당겨 발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수능 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선택영역과 가중치 부여 방법 등 대학별 전형 방법이 조기에 확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수험생과 일선 교사들의 혼란이 최소화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과부는 이 보고서를 검토한 뒤 이듬해인 2011년 1월 선택형 수능 도입을 발표했다. 하지만 2014학년도 수능 시험(11월 7일) 1년 전인 지난해 11월까지 전형 방법을 확정한 대학은 서울대를 제외하면 한 곳도 없었다. 우려했던 문제는 특히 체육계열 진학생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문,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상위권 대학들이 영역별 B형을 지정해줌으로써 혼란의 폭이 줄었지만, 체육계열 학생의 경우 A/B형에 대한 선택과 미미한 가산점 부여로 과연 어떤 유형이 나한테 유리한가를 놓고 고민에 빠져있다. 더군다나 각 대학들이 올해 초, 대학교육협의회에 학생선발에 대한 최초 계획을 제출했으나, 7월인 지금도 대학의 입시요강은 조금씩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체육 관련 산업의 발전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쳬육대학(스포츠산업학, 스포츠의학, 체육학, 체육교육학, 특수체육교육학, 스포츠레저학, 사회체육학 등)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고 있다.현 상황은 체대입시 합격전략을 위한 정확한 방향설정과 체계화된 준비방법이 필요함을 알려준다. 체육대학 준비생은 일반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다르다. 체육대학 입시전문가에 의한 전문적인 대학별 입시요강 분석과 합격데이터 그리고 실기 준비만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다. “수능성적은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이고, 실기능력은 합격의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과연 어떤 대학이 어떠한 수능 유형의 성적과 실기능력을 요구하는지 알고 싶다면 난무하는 인터넷 속의 근거 없는 자료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을 위한 냉철한 분석과 성공전략을 계획하길 바란다. 2014학년도 나를 위한 체육대학, 내게 맞는 체육대학, 내가 가고 싶은 체육대학을 전문가와 함께 찾길 바란다. 김준희 대표피피티 체대입시 강남점·송파점 대표(주)RMJ 스포츠매니지먼트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WSDC) 한국대표팀 코치, 로저 해트리지 씨 인터뷰 최근 국내에서도 갈수록 영어토론(Debat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론대회 열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7년째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World Schools Debating Championship, WSDC) 한국 팀 코치이자,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저 해트리지(Roger Hatridge) 씨를 만나 ‘진정한 토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로저 해트리지 씨는 2004년 서울국제학교(SIS)에서 처음으로 교내 스피치 및 토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에 영어토론을 정착시키는데 일조한 바 있다. 그는 서울국제학교 토론 팀 코치로서 6개 국내대회에서 우승팀을 5회나 배출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 한국대표 코치로 선발되기도 했다. 로저 해트리지 씨는 대치동에 있는 ‘리더스아카데미 어학원’에서 토론과 스피치를 지도하고 있다. 수준 높은 토론대회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몇 년 전부터 국내에도 영어토론을 하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면서 진정한 토론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됐다. 오랜 토론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이나 미국, 호주의 경우 스타일(Style), 콘텐츠(Content), 전략(Strategy) 등 토론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이 세 가지 요소들 중 콘텐츠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심사위원(Judge)조차 토픽에 대한 정답을 정해놓고 심사를 하다 보니 학생들이 예상답안에 따라 토론준비를 미리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 연관성(Engagement)의 부재가 발생한다. 진정한 토론은 상대방과의 연관성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다수의 학생들이 사교육기관에서 토론수업을 듣고 있지만 토론이라는 이름으로 토의(Discussion)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자신만의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빌려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게 된다. 또한, 토론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어 능력을 갖추기도 전에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토론을 시작하는 것도 주의해야한다. 영어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론을 하게 되면 결국 흉내만 내는 셈이다. 이럴 경우 토론대회에 나가도 다른 사람이 써준 원고를 외워서 말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로저 해트리지 씨는 “토론대회 수상이라는 결과에만 집착하다 보니 토론대회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안타깝다. 올바른 토론교육으로 진정한 실력을 갖추면 어떤 상황이나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스스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국에도 미국이나 유럽 못지않게 수준 높은 토론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베이트, 고급영어, 스피치 수업을 한 곳에서리더스아카데미 어학원은 입학시험 점수 70점 이상인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디베이트 오픈반과 학교, 학년, 수준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의 팀 수업을 운영해 디베이트 실력을 다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곳에서는 영어전문 강사와 디베이트 전문코치가 팀 수업으로 고급영어(Honors)와 토론(Debate), 스피치(Speech) 수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아너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수업은 주 2회 실시되며 고급영어와 스피치, 영어와 디베이트 수업으로 각각 구성된다. 영어수업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Critical Reading과 Creative Writing을 바탕으로 문학원서를 활용해 문학지식과 문법까지 다뤄 실질적인 고급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게 해준다. 영어수업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스피치와 디베이트 지도까지 병행함으로써 한 곳에서 영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로저 해트리지(Roger Hatridge) 씨-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WSDC) 부회장, 한국대표팀 코치 - 리더스아카데미 어학원 대표강사 What is real debate?Real debate is about developing arguments for your side and against your opponent. Real debate fosters critical and creative thinking. In many ways it is the exact opposite of rote memorization. Debate is student-centered and promotes independent thinking. The ability to debate in English shows a true mastery of the language. 진정한 토론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토론이란 상대편에 맞서 자신의 논쟁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토론은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시킵니다. 다양한 면에서 이것은 틀에 박힌 암기와는 완전히 반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토론은 학생 중심이며 독립적인 사고를 증진시켜줍니다. 영어로 토론하는 능력은 진정한 언어의 통달을 보여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수영강습, 친환경 해수풀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어린이 수영은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필수종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어 더욱 인기가 높다. 수영은 온 몸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균형 잡힌 몸매와 신체를 고르게 발달시킨다. 또한 평형감과 순발력, 판단력까지 길러주어 성장기 정서발달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수영 강습장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대부분의 일반 수영장은 성인위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내 아이에게 맞춘 안전 장소에서 수영에 관한 전반적인 편리함까지 더한 전문 어린이 수영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수영을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그 바람을 담아 새롭게 문을 여는 오션키즈 사당점. 영유아부터 어린이, 자모,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수영 강습에 올케어 시스템(All care system)을 적용,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 찾아봤다.1:4 소규모 그룹 레슨유아, 어린이 수영은 안전함이 우선이다. 작은 부주의도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호자가 늘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부모가 물속까지 같이 들어가 항상 함께 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오션키즈는 이런 불편함과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부터 강사까지 아이들에게 맞춰 설계되고 운영된다. 철저한 담임제를 실시. 탈의부터 샤워, 강습, 귀가 심지어 머리 말림까지 세밀한 관리를 해준다. 강습 역시 1:4 소규모 그룹 레슨으로 강습보다 훈련이 더 많은 다른 수영 강습장과 차별화했다. 수영강습을 시키는 부모들의 대부분의 불만은 강습생 수에 비해 선생님이 부족하다는 것. 강습생이 많으면 그만큼 꼼꼼하게 관리 받기 힘들고 수영진도가 더디게 된다. 오션키즈는 국가 공인 자격증을 가진 전문 수영강사가 소수정예로 레슨, 아이 하나하나 수준에 맞춰 강습이 가능하다. 사당점 백대혁 대표는 “오션키즈의 강사들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수영교육을 해온 경력자들로 구성,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해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만큼 아이들 안전과 진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아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오션키즈의 시설은 25m 길이의 4개 레인으로 구성, 얼핏 보기엔 아담해 보이지만 레인 하나의 폭은 일반 수영장 레인 폭보다 넓다. 수심 역시 90~100cm로 영유아, 어린이가 마음 놓고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 또한 아이들이 안정감을 갖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아늑한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탈의실과 샤워장 역시 아이들 키에 맞춰 설계, 아이들의 안전과 정서를 배려했다. 샤워장에는 어린이전용 샤워용품을 비치, 수영복 하나만 갖고 수영장에 와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모든 레일을 지켜볼 수 있는 관망대도 눈여겨 볼만 하다. 백 대표는 “아이들의 강습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관망대는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로 꾸며 놓았다”며 “부모들이 아이들의 강습과정을 보면서 차도 마실 수 있고, TV, 책 등도 볼 수 있어 쾌적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친환경 해수풀로 깨끗한 수질관리수영장 시설만큼 중요한 것, 바로 수영장의 수질이다. 오션키즈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 해수풀을 사용,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도 안심하고 수영을 할 수 있다. 친환경 해수풀이란 인체의 체액염분 농도와 유사한 농도를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 전기 분해를 통해 복합 살균 물질을 발생시킨 것을 말한다. 이 과정을 거친 물은 물안경을 쓰지 않아도 안전하고 피부에 거친 현상을 사라지게 한다. 또한 염소향이 진하지 않아 코에 자극을 주지 않고, 머리카락 등의 변색도 방지해준다. 1일 여과 순환 횟수도 일반 수영장의 4~5회에 비해 7~8회로 더 깨끗한 물에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온도 역시 32°C~ 33°C를 유지, 사계절 내내 수영을 해도 감기 걸릴 염려가 없다.오션키즈의 또 다른 프로그램 생일파티는 물놀이와 함께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한 생일파티는 수중 게임 등 다양한 물놀이와 간단한 풍선 장식, 생일파티 진행 등이 2시간 동안 제공된다. 오션키즈는 어린이 스포츠클럽의 대표 브랜드인 리더짐에서 런칭한 선진국형 어린이 수영장으로 전국에 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단일 수영장으로 운영되는 타 어린이 수영장과는 달리, 지역의 각 센터들이 체계적으로 운용해보고 검증한 강습프로그램을 공유하므로 부모들로 하여금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를 준다.오션키즈 사당점 Open 안내■ 8월 31일 오전 10시 선착순 접수■ 선착순 100명 : 수영가방 증정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구본주, 세상을 사랑한 사람’ 전 성곡미술관에서는 작고작가 재조명전으로 ‘구본주, 세상을 사랑한 사람’전이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구본주는 2003년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청년조각가로 작고 10주기를 맞아 마련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조각전시를 만나기 힘든 요즘, 구본주가 남긴 여백과 예술혼의 그림자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작가가 대학재학 시절부터 작고직전까지 제작했던 작품 90여점이 미술관 전관에 걸쳐 소개된다. 치열한 작업정신과 그의 삶을 묻어둔 포천 작업실의 작품들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모란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국내 미술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작품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살아생전에 견지했던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치열하게 불사른 예술혼이 진하게 묻어나는 자리로서, 세상, 사람, 사랑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이루어진다. 또한 노동자와 서민들의 구겨진 삶과 삶의 주름을 어루만지던 구본주의 따스한 호흡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사진: 성곡미술관 제공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안전한 먹을거리 친환경 생협 매장 지난 7월 말에 오픈한 자연드림 대치점은 ICOOP 생협이 만든 생협 매장이다. 이곳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가 있는 북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자연드림’ 매장의 1차 농산물 및 축산 등의 모든 물품들은 생산과정, 출하과정, 유통과정에서 각각 한 번씩 자체 농약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안정성을 기본으로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독자인증 마크 (AAA 마크)가 부여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물품들만을 취급한다.유해한 첨가물을 배제한 100% 우리밀로 만든 빵은 이곳의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우리밀 빵의 판매는 우리밀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자급률이 2%대인 우리밀의 소비에도 기여하고 있다. ICOOP 생협이 연간 소비하는 우리밀은 약 3천 톤으로 국내 소비량의 약 9%에 해당한다.별도로 마련된 독립공간의 북 카페는 공정무역 커피와 귤피차, 미숫가루, 오미자 차 등의 다양한 전통차를 판매한다. 이곳은 동아리 모임이나 친목모임, 각종 모임을 갖기에 적합하다. 사전예약을 하면 인원에 맞춰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해 준다.이곳은 협동조합법에 의해 조합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조합에 가입하면 생산이력부터 유통과정까지 알 수 있는 친환경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조합원가로 물건을 구입하려면 조합원 가입 후 5만 원의 출자금과 매월 1만 8,000원의 조합비를 내면 된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994-3 / 대치 쌍용 1차 맞은편영업시간 : 오전9시 ~ 오후 10시 / 주차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미리 준비하는 추석 선물 우스갯소리로 명절선물은 돈 봉투가 최고라지만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면 마음이 담긴 품격 있는 선물만한 게 없다. 지난 8월 14일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린 ‘2013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서는 1천여 개의 상품이 선보였다. 현장 전시는 막을 내렸지만 품질 좋은 각 지역 특산물 선물세트는 업체별로 구매가 가능해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 ''노루궁뎅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노루궁뎅이버섯은 오래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된 버섯으로 중국에서는 3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청나라 서태후도 즐겨먹었다고 전해지며 우리나라는 2000년대에 들어서 재배를 시작했다. 치매, 암,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모회사인 C&G영농조합을 기반으로 한 자연을팜 제품인 노루궁뎅이는 액상차와 버섯분말, 건조버섯과 생버섯 등 상품에 따라 2~3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액상차는 노루궁뎅이버섯을 열수로 추출한 액상 추출액으로 직접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물에 희석해 마신다. 분쇄기로 갈아 만든 분말은 가루약처럼 물과 마시거나 각종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된다. 이 제품은 KBS ‘6시 내 고향’에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의 070-7536-2115, www.자연을팜.com 한과명인 김규흔 ''신궁전통한과'' 전시장 식품명인관에서 소개된 김규훈 한과명인은 국내 단 한 명뿐인 유과/약과 명인으로 200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과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우리 고유의 전통 한과를 초코유과, 인삼유과, 녹차유과 등 다양하게 개발했으며 유통기한 연장 등 연구와 품질개선에 주력해온 주인공이다.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부공식 공급업체로 지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만큼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신궁전통한과 홈페이지에 가면 유기농 한과부터 제수용 한과, 폐백/이바지한과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선물세트는 꿀약과, 흑미/치자/쑥 엿강정, 뽕잎/백련초/단호박/찹쌀 유과 등 2단으로 구성된 4만 원대 실속상품부터 10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문의 031-533-8020, www.shinkung.co.kr 머쉬텍 ‘동충하초’ 겨울에는 곤충, 여름에는 버섯이 된다는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함께 중국의 3대 약재로 손꼽힌다. 중국에서는 불로장생, 폐와 신장병을 치료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증강 및 항암작용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 30년 간 동충하초를 연구했던 성재모 강원대 명예교수는 머쉬텍 부설 동충하초연구소장을 맡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1회 농업과 기술상''을 받은 바 있으며, 머쉬텍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제1회 신기술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시장에서 성 교수가 직접 선보인 성재모동충하초 생초, 동충하초건초, 동충하초 비로 등의 상품은 머쉬텍 홈페이지에서 1만 원부터 10만 원 대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문의 033-343-5844, www.mushtech.co.kr 영덕농수산 ''영덕게 통조림'' 경상북도 영덕군의 지역특산물인 영덕게와 성게를 주원료로 해 영덕게장, 역덕게살장조림, 영덕게간장 등을 가공한 제품이다. 붉은 대게를 통조림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사계절 맛볼 수 있게 해 전시장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했다. 영덕군수 추천지역 ''우수특산물''로 선정되었으며, 영덕농수산(영덕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은 ''지식경제부 신기술 개발사업자'' 및 ''농림수산식품부 기술혁신 사업자''로 선정돼 차별화된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여 왔다. 영덕게의 장을 채취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농축한 영덕 게딱지장 등 영덕게 통조림 선물세트는 2만 원 대부터 5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또한 비빔밥 등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영덕 게간장과 성게알을 가공한 보라 성게 등도 영덕농수산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54-734-0063, www.ydk.co 천년취떡 ‘정선 수리취떡’1967년 창업 이래 3대째 떡을 가업으로 이어온 ‘천년취떡’은 청정지역인 강원도 정선군의 ‘수리취떡’ 전문생산 업체이다. 정선에서 생산되는 수리취를 직접 채취해 위생적인 공정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강원도 떡 제품 중 유일하게 푸른강원(12-08호)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국제 표준품질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수리취는 단오 때 풍년을 기원하며 수레바퀴 모양의 절편을 만들어 먹던 나물로 기관지염, 위염, 피부염, 당뇨, 고혈압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떡으로 만든 것이 수리취떡이다. 전시장에서도 판매 상품이 일찌감치 동이 날 만큼 인기를 모았으며 천년취떡 홈페이지에서 수리취인절미/찹쌀떡/송편 세트를 2만 원대부터 6만 원대까지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33-562-6013, www.imgye.com 해여름 ''천일염 로’ ''천일염 로''는 소금로와 소금발로를 뜻하는 한자어로 해여름의 명품 브랜드이다. 굴비의 고장인 전남 영광의 청정해역인 칠산 앞바다 갯벌의 염전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으로 마그네슘과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며 나트륨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인 ISO22000 인증을 획득, 원목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ISO검증기관의 정기적인 검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한 2013-08-28
- 강남구 소식 - 2013년 8월 3주 강남구, 학습노하우 샤론코치와 상담하세요강남구는 입시 준비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샤론코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입시전문가 이미애 강사를 초청해 ‘엄친아 만들기’ 특강을 9월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강남구 여성상 대상을 수상한 이미애 강사를 초청해 입시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남의 학부모들에게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공부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미애 강사는 교육전문 칼럼니스트로 ‘EBS 부모’, ‘TVN 스타 특강쇼’, ‘KBS 풀하우스’ 등 다수의 교육관련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컨설턴트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하며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며, 욕심을 내 초반부터 질주해서도 안 되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부모는 코치, 학생은 선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결승점까지 가기 위한 직선 코스를 계획할 수 있도록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치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강좌마다 150명 선착순으로 들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강남구 평생학습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02-3423-5286)를 통해 가능하다. <강의일정 및 주제〉- 1회차: 9월 6일(금) 10:00~12:00, 주제-지혜로운 학부모와 자기주도학습- 2회차: 9월 13일(금) 10:00~12:00, 주제-성적표 바로보기와 내 자녀 성적 올리기- 3회차: 9월 27일(금) 10:00~12:00, 주제-공교육 정상화와 입학사정관제- 4회차: 10월 4일(금) 10:00~12:00, 주제-지금은 학교선택의 시대 강남구, 손주 돌보면 지원금 팍팍강남구가 오는 9월부터 어린 손주를 돌보는 친·외조부모에게 시간당 6천 원씩 최대 24만원을 지급하는 ‘손주 돌보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조부모가 육아에 적극 가담하지만 노력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사업추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으로 그 동안 손주를 돌봐주고도 양육 지원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조부모들이 공식적으로 손주 돌봄 활동지원금을 받으면서 노후 수고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할머니 뿐 아니라 할아버지도 그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지원 대상은 막내가 만 3개월 이상~만 15개월 미만인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으로, 아동, 아동의 부모, 조부모는 모두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 보육료와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하며 최대 월 40시간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가정양육수당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조부모는 손주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을 고려해 만 70세 이하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자로 자격을 제한했고, 사전에 3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구는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7월 추경예산을 편성해 자체 재원을 마련했으며, 6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해 2014년도에 정식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손주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 또는 친·외조부모는 8월 27일부터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동 14-2, 02-3414-2601~2)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gfamily.com)에서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심사 후 면접을 거치는데 1~3차 모집에 각 50명씩 총 150명이 선정되며, 양성교육을 거친 후 최종 돌보미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나 저질급식 등 어린이집 문제로부터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출산 장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강남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 구슬땀강남구는 지난 6월 2일부터 시행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2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참여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강남구민의 높은 선진시민의식과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필요성을 홍보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종량제 시행 전부터 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이미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은 물론, 5월에는 22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이어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 안내방송, 통·반장 회의 등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종량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또한 동별, 부서별로 관리지역을 지정해 공동주택에 비해 참여율이 저조한 일반주택지역 및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하여 118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였다. 한편, 수도권매립지에서는 8월부터 생활폐기물 봉투에 음식물쓰레기가 혼합 반입되는 것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어 혼합 반입되는 경우 우리구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음식물쓰레기의 철저한 분리 배출이 요구되고 있다.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완전 정착될 때까지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되지 않고 해당 봉투를 사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무단투기나 배출방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가정의 월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 수수료가 약 2500원 꼴, 커피 한잔 가격에도 못 미치는 비용으로 환경을 살릴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세입평가, 강남구 ‘최우수구’ 선정강남구는 지난 7월 말, 2012년도 하반기 서울시 세입평가에서 ‘법인 세원발굴’과 ‘기획세무조사 실적’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에는 강남에 본점을 둔 외제 차량 리스사들이 강남이 아닌 지방에 차량을 등록함으로써 탈루하게 된 차량 취득세 추징이 주효했다.지난 3월, 강남구는 2011년부터 ‘자동차 전국 무관할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각 자치단체별 차량 구입에 대한 채권 금액이 다르게 적용되는 점을 악용한 일부 자동차 리스사가 허위지점(Paper Company)을 만들어 차량 취득세를 탈루하고 있다는 점을 포착했다.이후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리스사에 대한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해 9개사 본점 및 전국 30개 지점을 철저히 조사하였고 그 결과, 적발된 리스사로부터 1,570억 원의 차량 취득세를 과세했다.이는 전국 13개 시·군 등에 산재해 있는 자동차 리스사의 허위 사업장을 직원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현장 확인하고, 대상업체의 비협조에도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심각한 징세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이러한 강남구 성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다른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연이은 성과로 이어져 명실상부 대한민국 일등 자치구로서 면 2013-08-28
- 입시정책 정복하기 재능기부 특강쇼 ‘대치동 썰전’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2015년 이후 대폭 바뀌는 교육부의 대입간소화 방침에 대비하기 위해 대치동 ‘샤론코치’로 유명한 이미애 대표(샤론 코칭 & 멘토링 연구소)와 입시컨설턴트 조창훈 대표(퍼스트 클래스)가 함께하는 특강 및 좌담회를 개최한다. - 일시: 8월 29일(목) 오전 11시~오후 1시- 장소: 대치4동 문화회관- 참가비: 5천원(간식제공)- 신청방법: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에서 수강신청 및 참가비 납부, 전화(02-544-8440) 및 방문접수 가능- 참가인원: 선착순 150명- 특강 및 좌담회 내용 * 대입간소화 정책 핵심 해설특강 - 퍼스트클래스 조창훈 대표 * 입시변화의 핵심과 쟁점토론 * DIY ‘자기소개서&자기개발계획서’ 특강 - 샤론코치 이미애 대표- 본 행사는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장학금으로 기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뮤지컬 <2013 잭 더 리퍼> 신성우, 성민(슈퍼주니어), 이희정, 김법래, 이건명, 민영기, 서지영, 양꽃님, 소냐, 제이민, 영화배우 강성진, 이창민(2AM), 정동하, 조순창, 박진우, 김여진. 이상 4년째 흥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최강 캐스팅 리스트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여기에 원조 ‘다니엘’을 맡았던 배우 엄기준과 2013년 가장 바쁜 배우 김다현, 최근 뮤지컬 무대로 다시 돌아온 꽃미남 배우 지창욱에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준현까지. 대세 4인방까지 합류한 뜨거운 무대가 연일 디큐브 아트센터에 올라가고 있다. 이름만으로 가슴 설레는 출연진 리스트다.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 더 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 타임즈’지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잡고 다가온다.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제보자는 바로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는다. 그리고 얼마 후, ‘런던 타임즈’지에 ‘잭 더 리퍼’ 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걸까? 일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돌아온 뮤지컬 <잭 더 리퍼>는 9월 29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