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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런던 스튜디오 오픈해 유학생 교육과 멘토링 강화 지난해 초 국제적인 아티스트 성희승, 홍승표 원장이 신사동에 오픈한 영국·미국 미술유학전문 ‘37 Art Studio’가 차별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선 영국, 미국 명문 대학 및 대학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 영국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지도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 초 레지던시 공간인 ‘37 아트 신당동 스튜디오’와 영국 현지 유학생들을 위한 ‘37 아트 런던 스튜디오’까지 오픈해 세계적인 작가 및 디자이너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창의적인 영국 미술교육 실시성희승 원장은 홍익대 미대 회화과 석사과정 졸업 후 뉴욕대학교에서 스튜디오아트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영국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성 원장은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이다. 또, 홍승표 원장은 홍익대 미대 판화과를 졸업한 후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순수미술과 평론을 전공했으며 2012년 서울시립미술관 주최 ‘SeMA 신진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와 영국,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골드스미스 대학 석사출신이자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국내에 소개된 아담 톰슨(Adam Thompson) 작가도 두 원장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한다.이렇게 ‘37 Art Studio’의 강사진은 국제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인 영국 미술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업한다. 각 학생의 개별적인 특성을 살리는 영국식 미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대학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포트폴리오 초기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부터 창의력이 돋보이는 포트폴리오 제작 등 해외대학 진학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해준다.신당동 레지던시, 영국 런던 스튜디오 오픈‘37 Art Studio’는 신사동 본원에 이어 ‘37 아트 신당동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신당동 재개발 구역 내에 있는 빌라 1층 차고를 개조해 꾸민 이곳은 신진작가들이 함께 모여 프로젝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무료 레지던시 공간이다. 성 원장 역시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입주해 1년간 작업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곳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성장할 발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곳은 ‘37 Art Studio’를 거쳐 미술유학을 간 학생들이 졸업 후 귀국하면 작가나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단지 해외대학 진학지도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까지 해주는 것이다.신당동 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작업공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평소 주민들이 오가며 스튜디오 내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설계했으며,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주민들을 초대해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신당동 스튜디오와 더불어 영국 런던에 ‘37 아트 런던 스튜디오’도 오픈한다.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 인근에 마련된 이곳에서는 유학생들이 대학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학업 및 실기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전반적인 멘토링도 제공한다. 또한, 파운데이션 과정에 들어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역할도 한다.영국 조기 미술유학 지도 및 컨설팅‘37 Art Studio’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국 조기 미술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조기유학의 경우 대학유학과는 달리 현지관리가 중요하며 부모들이 조기유학 선택에 앞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성 원장의 선배이자 영국에 거주하는 미술교육 전문가인 정옥희 박사와 함께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 박사는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미술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국내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미술유학과 관련된 교육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5일(토)~16일(일) 열릴 ‘미술유학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37 Art Studio’의 영국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은 이렇게 창의적인 미술교육과 대학진학까지의 장기적인 컨설팅, 미술교육 전문가의 영국 현지관리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미술유학 학부모 간담회일시 : 2월 15일(토)~16일(일)주제 : 영국 조기 미술유학, 영국·미국 대학/대학원 미술유학장소 : 37 Art Studio영국·미국 예술유학 박람회일시 : 3월 29일(토)~30일(일)특징 : 영국·미국 예술대학 교수들 참가장소 : 섬유센터 2층(삼성역 4번 출구)예약 및 문의 : 02-6398-4364, www.37artstudi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대학 입시 단상(斷想) 교육이 최고의 가치재임은 불문가지의 사항이며, 그 결과 늘 명문대 입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문대 입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습 성취도가 제고되어야 한다. 이때 직면하는 과제는 ‘학습 동기’의 확보이다.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정확한 인식 없이 이어지는 각종 수강(受講)의 힘찬 행군(行軍)[!!]은 고역이다. 기대성과는 일반적으로 부진하다. 따라서 학습 동기야말로 Real Study의 연료인 셈이다. 그렇다면 학습 동기의 왕성한 촉진을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진로와 진학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필자는 극상위층부터 하위권 학생까지 지도하는 광대역 LTE-A급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서 각 계층 학생들의 행동 특성을 통찰하고 있다. 먼 나라 이야기 같지만 극상위권 학생 MOM들의 공통된 소망은 “우리 애, 건강을 위해 잠 좀 자게 꼭 부탁드립니다!”이다. 한편 수업 프로그램은 항상 다수 존재한다. MOM들은 특정 과목의 이른바 ‘특정한 강좌’를 발견하면 신묘(神妙)한 만병통치의 명약(名藥)으로 간주하고 안도감까지 느끼신다. 그런데, 그 ‘특정한 강좌’는 바로 그 ‘특정한 학생’ 전용인 경우가 많다. 부연하면 ‘특정한 약(藥)’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약리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학습자 본인에게 최적의 투약 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2015학년도 수시전형은 많은 기회를 내포한다. 적정 대학을 포착하여 준비를 진행하면 ‘서열 그룹’을 상향하여 합격한다. ‘현저한 신분 상승’의 신데렐라효과(Cinderella Effect)를 위해서는 더욱 더 정합성(整合性)에 의거한 전략적 대안(Strategic Alternative)이 절실하다. 1월도 지나가고 있다. 수험생은 수시 원서를 제출하는 9월 달을 기준으로 8개월이 남은 가운데, 1학기 중간고사 및 학기말고사를 맞이하게 된다. 내신 대비용 2개월을 차감하면 6개월이 남는다. 수시 6장의 카드를 사용할 때, 한(One) 개의 지원 대학에 대해 일(One) 개월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요즘 개념 대세의 시대이다. 개념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잘 준비된 프로그램은 개념까지도 기출 문제를 토대로 진행한다. 개념 따로 문제 따로 언제까지 분리된 학습을 할 것인가? 저학년이 아닌 수험생 프로그램의 경우 당연히 기출 중심의 문제 기반 학습(PBL)이 필요하다. 학습은 결코 ‘양치기’가 아니다. 잔여시간도 태부족이다. 글을 마치면서 이 글의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합격의 기쁨이 함께 할 것을 기원한다. 황재민 총괄컨설턴트 엠투엠 마루코칭 문의02-3473-1522platinumrul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4년 1월 3주 뉴스터디종로아카데미 재수생 설명회현직 종로학원 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치동 뉴스터디종로학원(NS종로학원)가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입시 현장에서 35년간 재직한 안삼옥 원장이 운영하는 NS종로학원은 과외식 1:1 밀착강의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또한 종로학원 교재와 EBS 교재를 병용하고 과목별 강사진이 상주해 개인별 보충수업이 가능하다.한편 이번 설명회는 1월 18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엠스트학원 ‘메타몰입학습 학부모설명회’비교평가, 내신 전문 엠스트 학원 대치센터에서 메타몰입학습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월28일(화) 오후2시이며 장소는 대치센터 강의실이다. 참석 학부모님께는 자녀학습을 위한 영단어장을 무료 제공한다. 엠스트학원 박재범 원장에 따르면 “메타몰입학습을 통해 비교평가 및 내신 대비를 한 결과 특목고와 예중고 입시에서 135명의 합격 신화를 이뤘다”며 “메타몰입교육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전 전화 예약은 필수다.문의 02-564-6110 위비어학원, 2014 신입원아(5~7세)모집 학부모 설명회 개최서초반포에 위치한 위비어학원은 2014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 6세 신입/2년차, 7세 2/3년차이다. 인원은 각반 15명으로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해와 원 운영 및 원생의 원활한 생활을 위한 학부모 인터뷰도 진행한다. 인터뷰 신청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입학등록은 인터뷰 후에 결정된다. 이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는 매일 오전 11~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899-4200 (주)쉬비즈, 북경청년정치대학 합격 및 미국 명문대 입학/편입 희망생 모집(주)쉬비즈(김상혁 대표)는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 입학과 미국 명문대 입학 및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는 영어와 중국어로 수업을 병행하며, 3년 과정 후 자매학교인 영국 University of Plymouth 경제경영 전공 대학원 과정을 1년 만에 마스터함으로써 양국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이며, 고교 내신이나 HSK 점수, TOEFL 점수가 낮아도 합격을 보장한다. 미국 명문대학 입학*편입 보장 프로그램은 미국대학인가협의회(CHEA)에서 인가 받은 60학점과 TOEFL 과정을 한국에서 1년 만에 이수한 후 최종 성적으로 미국 명문대 3학년에 편입하여 3년 안에 미국 명문대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으로 고교 내신이 낮거나 SAT 점수가 없어도 미국 명문대 3학년 편입을 보장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야 한다.문의 02-561-3522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격하게 선정된 호스트 가정에서 안전하게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1996년 3월 15일~1999년 7월 15일)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인트락스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대치동 롭스영어, 정규반 대모집균형 잡힌 초·중·고 영어 교육을 추구하는 롭스영어(정희돈 원장)가 2014년 신학기 정규반 학생을 모집 중이다. 초등부는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주 3일, 중등부는 중등 1,2,3학년 대상으로 주2일, 고등부는 고등 1,2학년 대상으로 주 2일 각각 원장 직강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고3과 재수생을 위한 주말반도 운영한다. 롭스영어는 정규반 관련 설명회를 1월 23일(목), 25일(토), 28일(화)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02-554-0215 유니브로&kns어학원,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설명회 개최kns어학원과 유비브로가 공동으로 오는 1월 25일(토) 오전 10시에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설명회는 개최한다. 연사로는 고문수 유니브로 대표와 Tim Huff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처장이 나선다. 특히, 수능 3~5등급의 학생들에게는 미국 명문대 입학의 길이 가능하므로 관심을 가질만하다. 5등급이하의 경우 별도문의가 필요하다. 문의 02-555-4569, www.univro.kr 미주리대 아시아센터,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하는 입학설명회 개최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오는 18일(토),19(일) 오후 3시에 미주리대학교 본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 하는 입시설명회 및 입학상담을 개최한다. 장소는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컨퍼런스룸 (삼성동 아셈타워 30층)이다. 사전예약 필수.문의 02-6001-3177~8, www.muaac.org GEP교환학생, 미국무성 주관 공립교환 및 크리스천 사립유학 설명회23년간 미주 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GEP교환학생에서 공립 교환학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기관은 미 국무성 산하 공립교환 기관인 ASSE재단의 한국 대표로 매년 200명 이상의 미국 유학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경제적인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학교에 따라 주정부 장학 혜택이 주어지기도 하는 크리스천 사립유학과 기숙학교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출국 전 미국교과 수업과 원어민 화상회화 등 사전 교육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공립 교환학생이 18일(토), 22일(수), 25일(토) 11시와 2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고, 크리스천 사립유학 설명회는 17일(금) 5시와 18일(토) 3시에 열린다. 장소는 선릉역 2번 출구에 위치한 GEP본사 세미나실이며, 참여가 어려울 경우 개별 설명회도 가능하다.문의 02-552-10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전 영역 아우르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 대치동 학원가에서 ‘영어’는 단순히 하나의 과목이 아니다. 듣기, 문법, 독해, 에세이, 디베이트, 텝스나 토플, 혹은 내신 등 영어에서도 분야가 세부적으로 나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치동에는 각 영역별 전문 학원이 즐비하며, 영역을 고루 공부하겠다는 욕심에 여러 곳의 영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공부할 시간이 늘 부족한 현실 속에서 이 학원 저 학원 찾아다니는 것이 과연 좋은 방법일까? 한 학원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균형 잡힌 영어공부를 시키고 싶은 학부모라면 대치동에 위치한 ‘롭스영어’를 권하고 싶다. 학원 경력 12년인 정희돈(Robert Chung) 원장의 꼼꼼한 학습관리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특별관리반 운영으로 학습관리 철저하게대치동 현대아파트 맞은편 GS센트럴주유소 및 대치4동 주민센터 인근 학원가에 자리한 롭스영어는 초·중·고 영어 전문학원이다. 그동안 고른 영역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업과 꼼꼼한 학습관리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소개만으로도 정원이 찰 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다. 지난 12월 휘문고 앞에서 이곳 대치동 학원가로 확장 이전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되었다.롭스영어는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이 한 번 보내기 시작하면 2년 이상 믿고 맡길 정도로 책임관리가 잘되는 곳이다. 그렇다면 그 관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담당강사가 학생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고 이끈다는 점과 특별관리반을 따로 운영하면서 일대일 집중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담당강사는 수업 중 본 시험에서 틀린 문제가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해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는 등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다 확인한다. 또한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해도 부족한 부분이 생기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이라도 따로 학원으로 부른다. 정희돈 원장은 “각 반마다 조금 뒤처지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잘 살펴보면 아이들마다 다 다른 약점이 있습니다. 특별관리반에서는 문제풀이가 부족한 아이들은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개념이 약한 아이들은 추가적인 설명을 통해 개념을 다지는 등 아이들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향상해 나가도록 돕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결석은 그냥 넘어가지만, 이곳에서는 주말에 따로 보강을 해줄 정도로 학생들의 학습과 편의를 생각한다. 그리고 월 1회 정규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과회를 열어 학생별 성취도 및 앞으로의 학습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매 시험마다 결과를 알려주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부터 학생들이 벗어날 수 있길 바라는 학원의 배려가 담긴 것이다. 직접 출제한 예상문제로 내신 준비도 철저히정희돈 원장은 “저희 학원은 어느 한 분야를 특화하기보다는 정도를 걷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지향합니다”라고 말했다. 문법·독해에만 편중된 수업이 아니고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먼저 매 수업 전에 듣기 내용을 mp3파일로 제공하고 이를 미리 듣고 문제를 다 풀어오도록 한다.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그 내용에 대한 긴 지문 독해와 문법사항을 정리하고, 받아쓰기, 문장 암기, 단어시험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또한 매주 2편 이상, 10문장 이상의 다이어리 쓰기와 원장 첨삭기간 3~6개월을 거치면서 나만의 에세이를 쓰게 된다. 이를 토대로 한 달에 한번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암기, 연습하도록 하며, 발표 내용을 녹음하여 발음 등을 교정한다. 시험기간에는 교과서별, 학교별 내신 준비는 기본이며, 일반적인 예상문제가 아닌 강사진이 직접 출제한 학교별 예상문제를 시험 직전 수업시간에 풀도록 한다. 이는 학원가의 일반적인 예상문제와는 다른 롭스영어의 또 다른 강점이다. 각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및 출제경향과 특징 등을 분석하고 노하우를 담아 만든 적중률 높은 예상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시험을 준비시킨다. 학생 성향과 수준 고려한 일대일 맞춤 수업정희돈 원장은 잘 나간다는 학원들이 테스트를 통해 최상위 학생들만을 뽑는 풍토에 고개를 젓는다. 그는 “롭스영어에서도 입학 전 테스트를 봅니다. 이는 배치고사를 통해 정확한 레벨별 반 편성을 하기 위함이지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롭스영어에서는 적어도 실력이 좋은 학생만 선별해서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입학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수업을 진행한다. 그렇지만 일단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하면 학습태도에서부터 과제물 이행, 학습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한다. 단어 암기나 독해, 문법숙제 등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경고가 이어지고 누적 경고 세 번이면 아웃될 정도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정희돈 원장은 “학생들이 힘든 부분이 있으면 대화로 풀고, 강남에서 자라고 공부해온 제 경험도 얘기해주면서 동기를 부여하고자 노력합니다”라면서 “처음 학원에 올 때 내신 30점이었는데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75점으로 향상된 학생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롭스영어의 정규반은 2월 3일에 개강 예정이며, 초등 5·6학년, 중등 1·2·3학년, 고등 1·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규반 모집 설명회는 1/23, 25, 28, 3회에 걸쳐 열리니 관심 있는 학부모는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정원은 보통 6인 내외의 소수 정예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54-0214/6677-0215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주)좋은느낌 동행 대표 커플매니저 3인의 결혼 대담 15년간 강남 성혼의 명당으로 주목받아온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대표 하금옥)’은 상대의 집안 문화 수준부터 가정환경, 인품까지 VIP 마음을 읽는 세심한 소개로 지난 10년간 최상류층 및 유명인사 등 3천 명 이상 결혼을 성사시켜왔다. 대표 커플매니저 김민서 수석팀장, 박주미 실장, 박옥정 실장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토크1. 만남의 기회 얻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김민서 수석팀장: “결혼을 꿈꾸는 미혼남녀뿐 아니라 자녀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조차 두려움이 많다. 나 역시 딸을 시집보낸 부모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자녀가 30대에 들어서 결혼적령기를 지나면 만남의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다. 물론 만남의 횟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소개하는 상대의 집안 문화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가정환경은 어떤지, 인품과 성품은 어떤지 등을 고려해 만남을 주선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커플매니저의 역할이다. 부디 용기를 내 ‘좋은느낌 동행’의 문을 두드렸으면 한다.” 박주미 실장: “적극성을 갖고 만남의 기회를 잡아야 성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건이 좋은 사람들은 대부분 스펙이 좋고 자존감도 높다. 그래서 언젠가 짝이 나타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만혼에 이르러 찾아온다. 또 스스로를 너무 낮게 생각해서 만남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많다. 결혼을 잘하려면 선택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물론 제대로 된 만남을 갖는다는 전제조건 하에 말이다. ‘좋은느낌 동행’에는 진심을 읽고 소통하는 커플매니저들이 모여 있다. 용기를 낸다면 가능성의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다.” 박옥정 실장: “최대한 빠르게 기회를 가져라. 미혼남녀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결혼정보회사를 찾느냐가 관건이며, 더 중요한 건 커플매니저의 역할이다. 몇몇 결혼정보회사들은 가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거나 무조건 만남의 횟수만 강조하는 곳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좋은느낌 동행’은 커플매니저들의 밀착 책임 관리와 고객과의 상호 신뢰로 진심어린 만남을 주선한다. 형식적인 만남의 횟수는 의미가 없다. 내실 있고 믿을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얻는다면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도 높아진다.” 토크2. 결혼하려면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박주미 실장: “만혼인 분들을 보면 환상 속 이상형의 기준을 버리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남의 기회를 갖는 것 역시 한계가 있다. 설사 소개를 받는다 해도 본인의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좋은느낌 동행’은 가입을 위한 감언이설은 하지 않는다. 다만 무엇을 원하는지, 가려운 부분이 어디인지 등 고객의 입장에서 중간자 역할을 한다. 결혼은 서로 맞춰가는 것이다. 기본적인 조건이 맞고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상대와 눈높이를 맞춰야 성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옥정 실장: “소심한 남성들은 상대 여성에게 표현을 잘하지 못해 만남에 애를 먹는다. 이럴 때 적극적으로 상대 여성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커플매니저가 돕는 역할을 한다. 미모가 빼어나 소위 눈이 높은 여성들은 현실적인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커플매니저이기 이전에 언니로서 나는 이런 조언을 한다. 미모는 영원하지 않으며 본인의 현실과 성격, 기타 여러 가지 상황에 부합하는 남성을 만나 세 번 이상 웃게 된다면 그 사람이 바로 배우자감이라고. 성혼에 이르려면 현실 속에서 최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민서 수석팀장: “30대 초반의 여성은 네다섯 살 위의 남성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남성들은 직업적으로 안정권이라고 볼 수 없다.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이나 군대에 다녀온 뒤 직업을 갖게 되면 아무리 빨라도 20대 후반이거나 30대 초반에 이른다. 직업을 선택해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30대 중반은 넘어야 한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런 부분도 냉정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 커플매니저를 성혼이 될 때까지 활용하는 개인비서로 생각하라. 자신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커플매니저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혼의 문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문의 1670-1617, www.edonghan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근육 긴장도 높아지는 한겨울, 안마로 시원하게 힐링 받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 몸이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몸의 근육 역시 긴장돼 스트레스를 받는다. 몸의 긴장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에 몰두하면 목과 어깨 등이 뻐근해지기 일쑤다.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다. 이럴 때 찾아가기 좋은 곳, 바로 손으로 뭉친 근육을 마사지해 주는 약손지압 마사지 숍이다. 특히 몸의 근육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힐링캠프 훈을 소개한다. 교대역 약손지압 마사지 숍힐링캠프 훈은 약손지압 마사지 숍이다. 교대역 4번 출구에서 2~3분이면 찾아갈 정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힐링캠프 훈에 들어서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한다. 자연친화적인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와 평화롭게 허브티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자리해 힐링 카페에 온 느낌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이라면 누구나 이곳에 앉아 라벤더, 로즈마리 등 심신의 피로와 정서적 휴식을 가져다주는 허브티를 즐길 수 있다. 홀 안에는 풀밭, 햇살 등 이름만으로도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힐링 마사지 룸이 자리한다. 친구 또는 동료, 커플끼리 와서 마사지를 함께 받으며 교감할 수 있는 방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마사지 외에도 리프팅 케어, 내추럴 케어, 작은 얼굴 등 스킨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안마 경력 23년의 캠프지기 이경훈 원장힐링캠프 훈의 캠프지기이자 자칭 ‘국민안마사’라고 소개하는 이경훈 원장(44세)은 안마 경력이 무려 23년이다. 스무 살 무렵부터 안마를 시작했으니 그 동안의 경력만으로도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어려서 녹내장을 앓은 후 실명하게 됐다는 이 원장은 “시각장애인이라 점자를 촉지로 해독해야 하는 만큼 감각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며 “만지고 찾고 풀고 하는 안마도 촉각의 집중도를 요구하는 일이라 시력장애가 오히려 일의 집중도를 높인다”고 말한다. 국가 공인자격증인 안마사 자격증을 가진 이 원장은 안마사 경력 외에도 특수학교와 복지관, 안마사 등을 대상으로 한 안마사와 관련한 강의 경력도 7년 이상 된다. 지난해 11월에 힐링캠프 훈을 오픈하게 된 것도 우리 고유의 전통 마사지인 안마를 원래 지닌 치유와 사랑의 의미로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국민안마사이자 평생 안마사로서 이 일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착한 마사지 문화를 위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로 접근하겠습니다.” 전문 안마사로서의 프라이드를 지키겠다는 이 원장의 뜻이 감지되는 부분이다. 통증이든 체형이든 근육부터 잡아야통증관리든 체형관리든 근육의 문제부터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 원장. 예를 들어 “체형의 문제도 인대만 움직여 교정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체형변형의 원인은 근육의 불균형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육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이 원장은 특히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어깨나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MPS)이 자신의 주 전공분야라고 설명한다. “목이나 어깨가 아프다고 할 때 근본적인 치료가 되려면 근육의 통증 양상과 패턴, 각 근육의 통증유발 지점을 정확히 알고 촉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을 공부하고 안마시술로 치유한지도 15년 정도 됐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이 원장.요즘 현대인들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과다한 사용으로 근막통증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요즘처럼 추울 때 근육 긴장도가 높아질 수 있고 과도한 긴장은 통증을 유발한다며 담이 결린 듯 목과 어깨 등이 뻐근한 증세가 지속된다면 근육 긴장도를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덧붙인다. 아픈 곳 위무하는 행복한 힐링 타임리포터는 직접 안마체험기를 쓰기 위해 취재 후 감기와 불면증 등으로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신의 손이라 불리는 이 원장에게 맡겼다. 아무래도 마감 스트레스 등 긴장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목 부위의 승모근이 과도하게 긴장돼 있다며 이곳을 집중적으로 치료해 주었다. 이곳을 치료한 후에는 전신안마를 실시했고, 1시간 30분 동안 머리에서 발끝까지, 특히 몸의 안 좋은 지점을 콕콕 짚어내며 집중 치료를 받은 느낌이 무척 만족스러웠다.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리드미컬하게 다가오는 안마의 손길은 마음의 짐까지 내려놓게 하는 힘이 있었다. 다양한 인체의 근육 문제들은 가벼울 때 잡아야 빠르게 풀리고 이것이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 행복한 힐링타임이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우울하면 깜빡깜빡 주부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주부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과 뇌의 감기 건망증. 과연 이 둘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정신과전문의의 도움말로 건망증과 우울증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참고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우울증 환자 여성이 월등히 많아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우울증 환자통계에 따르면 2012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총 59만 1,276명이었다. 그 중 남성 환자는 18만 3,082명, 여성 환자는 40만 8,194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통계자료 역시 여성 환자수가 월등히 많았다. 2008년에는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총 47만 1,282명이었고 남성은 14만 3,833명, 여성은 32만 7,449명이었으며 2009년 총 환자 수는 49만 5,619명이었고 남성이 15만 488명, 여성이 34만 5,131명이었다. 또, 2010년 총 환자 수는 51만 7,142명이었고 남성이 15만 7,012명, 여성 36만 130명이었고, 2011년 총 환자 수는 53만 4,854명이었고 남성은 16만 4,292명, 여성은 37만 562명이었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29세 1만 9,347명, 30~39세 2만 1,901명, 40~49세 2만 8,890명, 50~59세 3만 5,821명, 60~69세 3만 2,002명, 70~79세 2만 8,901명이었다. 여성은 20~29세 3만 3,446명, 30~39세 5만 2,846명, 40~49세 6만 4,874명, 50~59세 9만 386명, 60~69세 7만 6,107명, 70~79세 6만 9,341명이었다. 특히, 여성 환자들의 경우 3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우울증 환자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1. 최근 5년 간 우울증 환자 수 표2. 2012년 연령대별 우울증 환자 수(만 나이 기준) *표1, 표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2013년) 우울증 오면 기억력 떨어지고 집중력 감퇴 이렇듯 우울증 환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고 특히 30대 이후 여성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우울증으로 인한 건망증을 호소하는 주부들도 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는 “주부우울증은 30~50대까지 계속해서 자녀 뒷바라지에 치이고 남편과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육아 스트레스와 가족 스트레스, 그리고 이웃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받는 생활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 뇌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뇌세포가 손상되고 집중력과 연관된 전두엽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울증으로 인해 주부건망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건망증이 있다면 제일 먼저 스스로의 생활을 점검해보며 자녀, 남편, 이웃과의 인간관계 등 최근 자신을 짓누르는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정리하는 것이 건망증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주부건망증은 냄비를 태우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약속을 깜빡하거나 장을 보러갔다가 무엇을 사야할지 잊어버리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그럴 때마다 주부들은 건망증이 치매로 이어질까 두려워하는 이도 적지 않다. 이에 석 교수는 “치매초기 증상은 우울증으로 인한 건망증과 현상이 비슷하나 기본적으로 증상을 유발하는 발생 기전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2주 이상 연속적으로 건망증 나타나면 전문의 상담 필수건망증이 나타나면 ‘기간적인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 하루 이틀 건망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은 누구나 다 경험하는 경미한 증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연속적으로, 적어도 2주 이상 건망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석 교수는 “병적으로 심각한 증상이 되기 이전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거나 일시적으로 떨어진 뇌 기능을 약물치료로 활성화시켜주면 쉽게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석 교수는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팽배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 사람이 멍해지고 계속 졸려 한다는 것은 과거 망상 환자들을 치료할 당시 일부 진정제의 부작용에 따른 증상이 과도하게 부각됐던 50년대 얘기일 뿐이며, 요즘은 그때와 달리 우울증 환자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약물치료를 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약물은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먹는 것처럼 떨어진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버려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정신과 상담 및 치료는 일반화 되어 있고 경제적, 생활적 측면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 의료서비스인 반면, 아직도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민의식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안타깝다는 것이 석 교수의 생각이다. 우울증 척도 검사로 정확한 원인 파악우울증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 검사방법은 애런 벡(Aaron T. Beck) 박사가 만든 21개의 선택지로 된 ‘벡 우울척도’가 있고, 최근에는 15개 선택지로 된 국민건강검진 ‘PHQ-15’ 우울증 선별 검사도 있다. 벡 우울척도는 슬픔, 비관주의, 과거의 실패, 즐거움의 상실, 죄책감, 벌을 받을 것 같은 느낌, 자기 혐오감, 자기 비판감,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소망, 울음, 초조, 관심의 결여, 우유부단, 무가치함, 에너지 상실, 잠자는 유형의 변화, 짜증, 식욕의 변화, 집중의 어려움, 피로와 피곤, 성(性)적 관심에 대한 상실 총 21개 문항이며 각 질문 당 0점부터 3점까지 4개 객관식 문항 중 선택해 표기하는 방법이다. 벡 우울척도는 21점 이상일 경우 강력한 우울증 증상에 해당하며, 13점 이상은 우울증이 의심된다고 본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PHQ-15 우울증 선별검사는 주로 신체증상에 관한 질문들이다. 대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이와 더불어 신체적인 증상도 함께 나타기 때문에 우울증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석 교수는 “물론 이런 검사만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여러 가지 불안요소와 환자의 상태를 토대로 우울증을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울증으로 인한 주부건망증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해결해나가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며 “최근 2주 이상 지속적으로 건망증이 나타난다면 우울증 척도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거쳐 적당한 치료를 병행하면 우울증과 건망증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ip. 우울증 선별검사 PHQ 2014-01-20
- 강남학생 동아리 _ 동덕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있다.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는 여고생들이 그 주인공. 건강한 강남 학생의 표본이 되고 싶다는 동덕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동아리(지도교사 최영민) 학생들을 만나봤다. 운동과 공부는 떼려야 뗄 수 없어 겨울방학이지만 여전히 배드민턴 삼매경에 빠져 있는 학생들.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학교 강당에 모여 배드민턴 연습이 한창이다. 수능을 앞둔 예비 고3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지만 공부만큼 운동도 중요하다는 것이 고2 학생들의 생각이다. 배드민턴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최영민 교사(사회문화/경제 담당)는 “운동을 하면 건강해지고 성격도 밝아진다”며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처럼 운동을 하면 뇌의 해마가 활성화돼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오히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 교사의 말처럼 배드민턴 동아리에는 이과생인 2학년 이채영 학생이 전교 석차 2등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1학년인 권지현 학생도 전교 석차 5등을 하는 등 운동도, 공부도 두루두루 잘하는 모범생들이 모여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녀가 운동을 하면 공부에 지장이 있고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운동을 시작하면서 공부가 더 즐거워지고 학업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어 여러 모로 긍정적인 영향이 많다는 것이 학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꿈은 달라도 배드민턴은 공통의 관심사방학 중에도 배드민턴 사랑은 변함이 없다. 각자 공부를 하다가 월, 수, 금 저녁 7시 20분이 되면 어김없이 강당에 모여 9시까지 배드민턴을 연습하는 학생들. 입시를 치르고 있는 손영화(고3) 학생도 바쁜 시간을 쪼개 후배들과 함께 했다. 의무적인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정말 배드민턴이 좋아서 모인 학생들의 진심이 느껴졌다. 여섯 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해 KBPA 가족송년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우승과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및 해피스포츠클럽 모녀부문 우승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팀의 에이스 김유정 학생(고1)은 체육교사를 꿈꾸고 있다. 권지현(고1) 학생은 전자공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진로와 무관하게 배드민턴을 평생 취미로 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기초체력이 부족해 배드민턴을 시작했다는 이채영 학생(고2)은 공부체력이 튼튼해져 고려대 방사선과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오채은 학생(고2)은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바뀌었고, 2년 만에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박정윤 학생(고2)은 열혈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3년도 동덕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체육부장을 맡고 있는 박철진(고2) 학생은 “국제물류학과에 진학하는 것, 대학에서 배드민턴 동아리를 만드는 것, 이 두 가지를 꼭 이루고 싶다”며 “동아리 부원들 모두 같은 포부를 갖고 있다”고 자랑하며 남다른 배드민턴 사랑을 드러냈다. 배드민턴 덕분에 자신감과 용기 생겨 2010년에 첫 출발한 동덕여고 배드민턴 동아리는 2012년 서울시교육감배 배드민턴대회 3위에 이어, 2013년도에 가장 빛을 발했다. 2013 서울시교육감배 해피스포츠클럽대회 여자복식 우승과 부천대학총장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여자복식 우승은 물론, 얼마 전 서울시 사제동행배드민턴대회에서도 혼합복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물론 프로선수 못지않게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김유정, 박정윤 학생의 선전도 한몫 했지만 최영민 교사를 비롯해 학생 모두가 합심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대회에 임한 덕분이었다. 배드민턴을 연습할 때면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는 동덕여고 배드민턴 동아리 학생들. 입시에 대한 압박감으로 한층 지쳐있을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에게 보내는 이들의 건강한 메시지 때문일까. 10대들이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의 모습에 크나큰 기대감이 생긴다. “공부가 마냥 좋을 수는 없겠지만 꿈을 향해 희망을 쏘아 올린다는 기분으로 셔틀콕을 쳐보세요. 이렇게 가벼운 공 하나가 마음 속 무거운 공부 짐들을 덜어내 줍니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구들아, 다 같이 파이팅하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iBT TOEFL과 공인인증점수 목표점수 획득할 시기 예비고2, 예비고 시기는 iBT TOEFL과 같은 공인인증점수 획득에 시간을 투자하는 시기이다. 구체적으로 iBT TOEFL에서 117점이나 118점 이상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는 시기인 것이다. 가능한 짧은 시간 안에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고, 이 전략은 성적표에서 찾을 수 있다. 리딩 점수가 점수 폭이 5점 이상 난다면(예를 들어서, 23점, 28점인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시험에서 지문을 두 번씩 읽고, 따라서 급하게 선택지를 읽고 답을 고르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법은 어휘에 있다. 어휘는 시험에서 옳은 의미를 골라내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불러주면, 구술로 의미와 동의어 2개 이상을 말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안정적인 30점을 확보할 수 있다. 그 다음 해법은, 문제별 유형을 확인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출제기관 ETS에서 외국인에게 치르는 시험인 TOEFL시험에서, 외국인으로서 꼭 갖추기를 원하는 영어에 대한 이해가 있다. 그것은 모든 paragraph는 두괄식으로 첫머리에 topic sentence가 나오고, 이어서 아래로 갈수록 예나, 통계자료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는 것이다. 이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의 출제가 많다. 대표적인 문제로, <예>를 왜 작가가 언급하는 가를 묻는 문제이다.두괄식구조는 리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6개의 문제로 구성되는 speaking test에서도, 익숙한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논리를 펴는 1번과 2번에서 의견을 통합하는 topic sentence를 먼저 제시하고, 구체적인 예가 나와야 한다. 그러나 순서를 바꾸어서, topic sentence를 말하지 않고, 구체적인 정보로 시작한다거나, 구체적인 정보만으로 채우면 30점을 안정되게 받을 수 없다. 이 원리는 통합형 speaking test인 3번에서 6번 문제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Speaking test뿐 아니라, 대부분 인식하는 것처럼 writing section에서도 두괄식 구성은 요구된다. listening에서도 두괄식 구성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이것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오답으로 연결된다. 겨울방학 시기를 정확한 어휘공부와 iBT TOEFL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시기로 활용하기를 바라고,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시기라고 격려하고 싶다. 뉴욕대학학원안미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장점을 더 개발하고 발전시켜라, 인생에서… 수학은 위계질서가 있는 학문이다. 철저히 순서가 있고 그 순서를 거스르면 학습이 불가능하다. 덧셈 뺄셈이 되어야 곱셈 나눗셈이 되고 인수분해가 되어야 약수 배수를 구할 수 있으며 방정식의 근도 구할 수가 있다. 함수를 잘 알고 있어야 미ㆍ적분에 접근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토대가 순서대로 잘 이루어져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앞 단원의 명확한 이해와 개념정리가 반드시 필요한데 중간 중간 구멍이 뚫린 채로 어설프게 진도만 뽑아대다 보면 결국 버티지 못하고 뚫린 구멍으로 추락하게 된다.항상 강조했던 것처럼 탁월한 강의력과 뛰어난 개념접근으로 수업을 진행하면 아이들은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이해를 잘 해내며 잘 따라오게 된다. 잘 배우고 익히며 반복된 복습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게 되면 그 단원은 마침내 완전히 정복하게 된다. 약점이 있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약점을 극복하게 만들 강의력이 뒷받침된 약점 보완 수업을 받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약점 부분은 그냥 문제만 풀게해서는 극복하기가 힘들고 반드시 명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훌륭한 강의력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주 취약한 단원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더하여 그것을 보완하지 못하고 상위 학년이나 과정으로 올라가서 완전히 수학에 손을 놓게 되는 ''수포자''의 길로 빠져들게 된다.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특히 예비고3. 반드시 약점 극복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 다른 학년도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예비고3들은 약점들을 무시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면 ''필패''임을 빨리 깨닫고 이번 방학동안 어떻게든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해야 한다. 만일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원하는 대학은 꿈에서나 볼 수 있다. 예비고2,1들도 고3처럼 이번 방학에 반드시 약점을 찾아내고 단점을 극복하여 수학을 완성시켜야 고2, 고3때 후회하지 않는다. 엉터리 진도와 선행으로 달려온 수많은 아이들이 수능이라는 결승선을 앞에 놓고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모습은 언제나 가슴 아픈 현실이다.수능은 수학 전공자들을 위한 시험이 아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전 단원에 걸쳐서 골고루 이루어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부분의 천재적 실력이 아니라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해서 모든 과정 골고루 잘 풀어내는 폭넓고 탄탄한 기본실력이다. 이러한 수능에서 약점과 구멍은 치명적이다. 이번 방학, 반드시 취약 부분을 극복하고 완성해야 한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