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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산책 ''프리즈너스'' 영화 ‘프리즈너스’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유아대상 범죄수사물이다.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더욱이 딸을 가진 부모라면 지켜보기 힘든 장르다. 실종 후 143시간이 경과하면 살아있을 확률은 5%로 떨어진다는 아동 범죄. 이 세상에 어느 부모가 아이를 잃은 143시간을 온전한 정신으로 버텨낼 수 있을까? 드니 빌뇌브 감독은 유아범죄를 통한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되는추수감사절, 미국동북부 외곽의 조용한 마을이 배경이다. 평화롭고 다정한 모습의 켈러(휴 잭맨) 가족이 등장한다. 가족의 단란한 모습과 달리 마을의 모습은 어딘가 음산하다. 차가운 먹구름, 휑한 거리, 혹독한 겨울 날씨는 이 단란한 가정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임을 짐작케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진 둘째딸 애나. 빨간 호루라기를 찾는다며 함께 나간 딸의 친구 조이의 행방도 묘연해졌다. 처음에는 경찰에게 기대를 걸어보지만 시간은 자꾸 흘러만 가고 아이들의 생존 확률은 줄어만 간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놔주자 결국 단독행동에 나서는 켈러. 심증은 가되 물증이 없는 용의자에게서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그는 점차 악마가 되어간다. 이성을 잃고 무지막지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켈러. 말을 잃은 지적장애인을 무조건 패고 극단적으로 고문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자백을 들으려한다. 잠시 주기도문을 외우며 고뇌하는 장면도 있지만 딸의 죽음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평범한 아빠인 켈러는 잔혹한 광기를 드러내고 만다. 아이 잃은 부모의 태도는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내가 만약 딸아이를 잃는다면 어떻게 될까? 과연 켈러의 잔인함을 나무랄 수 있을까. 증거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확실해 보이는 범인을 풀어주는 경찰을 용서할 수 있을까. 단언컨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영화 ‘고백’이 그랬고, 영화 ‘공정사회’가 그랬다. 부모라면 당연히 그렇게 반응할 것 같다. 눈앞에서 범인이 버젓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먹고, 마시고, 입고 웃을 수 있겠는가. 영화 속에는 네 명 부모의 각기 다른 대응방법이 나온다. 광분하는 켈러와 달리 켈러의 아내 그레이스(마리아 벨로)는 안정제에 의지하며 침대에 누워 일상을 보낸다. 가슴이 무너져 그런 줄 알면서도 무기력한 그레이스의 모습이 나올 때면 화가 치민다. 조이의 아빠 프랭클린(테렌스 하워드)은 켈러의 행동이 염려스럽지만 마지못해 이끌려 다닌다. 범인을 잡고 싶은 가슴과 경찰에 맡겨야 한다는 이성이 끊임없이 자리싸움을 하는 모양이다. 프랭클린의 아내 낸시(비올라 데이비스)는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애쓴다. 식탁 위에는 치우지 못한 음식과 식기들이 섞여 난장판이 되어있지만 겉으로 보이는 그녀의 얼굴만큼은 흔들리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어 보인다. 나라면 네 명의 부모 중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되었을까? 감독의 질문은 바로 이 지점을 향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치명적 반전 영화 ‘그을린 사랑’으로 주목받은 감독 드니 빌뇌브는 ‘프리즈너스’에서도 역시 반전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조용히 흘러가던 영화는 종반부에 도착할 즈음 정신없이 속도를 내고, 갑자기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이러면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던 켈레의 잔인한 행동은 그냥 용서해도 되는 걸까? 영화가 이렇게 진행되기까지 왜 경찰은 로키(제이크 질렌할) 한 사람만이 고군분투한 걸까? 혼자 있기에 그의 섹시한 매력이 눈에 쏙쏙 들어오긴 하지만 방탄복도 없이 범죄현장을 혼자서 뛰어다니는 로키 형사의 모습은 조금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다행히 아이들은 살아서 부모의 품에 안기게 되지만 영화를 다 본 관객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너무 화려하고 현대적인 수사물에 길들여진 탓일까? 가슴을 옭죄는 153분이 조금 버겁게 느껴지는 영화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평택의 중심 ‘파라디아 오피스텔’ * 미군 및 미군무원 및 상업시설 종사자 약 9만 명 늘어날 전망* 국제문화특구지정, 제2의 이태원으로 투자 상품으로 가치 고양* 월세는 달러로 1~2년 치 선불 지급, 안전성과 관리 편리* 주거용 주택 공급 부족으로 부동산 투자가치 급격히 상승예정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개발이슈가 있는 평택에는 부동산 투기라고 할 만큼 때 아닌 부동산 붐이 일고 있다. 전국의 미군부대가 평택 안정리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미군 및 미군무원과 미 군납업체 직원들이 상주할 주거용 주택과 오피스텔을 짓느라 도시 전체가 한창 공사 중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이전에 대비한 숙소의 태부족으로 높은 권리금까지 형성돼 있기도 하다. 이곳에 최근의 대세인 수익형 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축중인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으로 총 320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전용면적 25~52㎡(7~15평)의 소형 오피스텔로 분양가는 3.3㎡ 당 590만 원대로 주변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며 미군 및 미군무원이 이전하는 2015년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2014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이곳은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지로 임대하기 위해 외국인 임대주택의 구비사항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평택 안정리 일대는 용산 미8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2사단 등 서울과 경기도 각지의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2016년까지 완전 이전해야 함에 따라 이들의 이전을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개인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와 계약해 안전성 확보현재 군 기지 공사 진척률은 56%를 넘어섰다. 이전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외국인 임대주택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계획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즈 메인게이트를 100m 앞에 두고 있어 미군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또 이러한 지리적인 강점과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 수요로 인해 강남 오피스텔 수익률 대비 2~3배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에게 임대할 때는 미군 개인과의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고 계약까지 체결해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월세와 관리비를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임대에 대한 안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최고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임대수요는 엄청나서 영내거주 8천 세대를 제외한 영외거주 1만 세대 대부분을 안정리 일대에서 소화해야 한다. 게다가 미군부대 관련 외국인과 한국인 근무자를 위한 주택까지 3천여 세대가 필요해 임대수요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오피스텔은 계급별, 직급별 주거비 지원 금액에 맞게끔 11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병에서부터 장교까지 필요한 평수를 임차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미군 영외거주 1만 세대,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임대수요 걱정 끝또한,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들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파라디아오피스텔에서 15분 거리에 삼성전자가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약 3만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 밸리가 있으며 추팔산업단지도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라서 대기 수요는 무궁무진한 실정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설계도 눈에 띤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층간 두께를 300mm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오피스텔 주차도 각 호당 1대씩 가능하게 했다. 또한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의 키를 고려해 층고도 270cm로 했으며 난방도 개별난방으로 시공해 관리비로 낮췄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정공원과 옥상공원을 갖췄으며 전 층에 휴게 발코니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사생활침해에 민감한 외국인 입주민의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 록 및 홈 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철통같은 보안시스템도 적용했다.특히, 상업시설은 1층 편의점, 커피전문점, 부동산 등을 선착순으로 독점 분양하며 3층은 미군군납업체 중 통신, 전기, 컴퓨터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미국 내 상장회사이자 연매출 1조 원대의 BLACKBOX 업체가 연 8.5%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면서 5년간 임대를 확정해 완공과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약 200m 떨어진 성문빌딩 1층에 있다. 시공은 주택시공 전문기업 파라다이스 글로벌건설이 하고 있다. 02)529-0656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 삼성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만 23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SAC(싹) 댄스페스티벌 대회’가 열렸다. 열정적인 몸짓으로 자유를 춤추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그 뜨거웠던 현장을 찾아가봤다. K-POP 댄스 유망주들의 기회의 장지난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개인 및 단체 총 189개 팀이 참가해, 이중 33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K-POP 커버댄스와 댄스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빅뱅의 탑, 2PM 장우영, 비스트 이기광, 애프터스쿨 나나, 미쓰에이 페이-지아, 달샤벳 가은 등 아이돌 외에도 배우 이준기, 박해진, 박은혜 등을 배출한 연예인 및 예술인의 산실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열리는 만큼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빚낸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선 K-POP 댄스 유망주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댄스 유망주들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인사를 대신했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댄스 실력 돋보여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심사위원들이 소개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방송댄스학과 교수이자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안무가 정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안무가로 빅뱅, 2NE1 등을 안무한 이재욱, 손연재 갈라쇼 안무가 심경하, 아이유 ‘좋은날’ 파트너 이재연, 방탄소년단, 글램 안무가 허란경, 걸스데이, 이정현의 안무가 이락, 하이서울페스티벌 안무 길현정 교수가 심사를 맡았으며,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참가자들은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자신들의 롤 모델에게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찬 감흥을 느끼는 듯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방송댄스협회 이사장인 배상미 나나스쿨 단장이 참석해 특별상을 수여하며 자리를 빚냈다.K-POP 커버댄스와 댄스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는 팀들이 대거 참가했다.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콘서트를 방불케 만들었던 팀도 있었고, 기존 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댄스를 선보인 팀도 있었으며, 귀여운 초등학생 참가자들도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한껏 과시했다. 8인조 남성 댄스팀 ‘아드레날린’ 대상 수상 대상을 수상한 남성 8인조 댄스 팀 ‘아드레날린(삼례공업고등학교 지대현 외)’은 상금 200만 원과 2년 장학금 증서를, 금상은 아현산업정보고 댄스팀 ''BOD''가 받아 상금 150만 원과 1년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은상격인 한국방송댄스협회장상은 10인조 남성댄스팀 ‘맨 오브 액션(최유진 외 9명)’과 춤서리댄스아카데미 소속의 춤서리무용단(김주혜 외 16명)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1학기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동상은 한림연예예술고 천영재 학생 외 3명과 창원명곡고 배유빈 학생이 각각 수상해 상금 50만원과 1학기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장려상은 총 4팀으로 신현고등학교 한종유 외 5명, 김대운 외 7명, 김정인 외 1명, 이혜원 외 6명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총 2팀으로 신흥고등학교 오수람과 The performerz crew(퍼포머즈) 8명이, 특별상에는 춘천소양초등학교 박지민 학생이 수상했다. 장학금 증서를 받은 수상자들은 방송영화,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공연제작뮤지컬, 연기, 패션모델, 음악, 디자인예술학부 등 10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여부를 떠나 차세대 댄스 유망주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던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 성공적인 첫 대회를 거울삼아 앞으로 한국을 넘어 한류 문화를 이끌어가는 K-POP 댄스 유망주들의 산실로 성장, 발전해가기를 기대해 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성생활 불만족 ‘질성형 수술’이 해답 오래 쓰면 닳고 닳는다지만 본질적인 기쁨을 주는 여성의 질이 닳아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잦은 성관계나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늘어지고 축 처진 질은 남녀 모두의 성 만족감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요실금 증상까지 야기 시킨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 이쁜이 시술’은 통증과 부작용 없는 간단한 시술로 질 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몸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권태기결혼 후 자연스럽게 섹스리스 부부가 됐다는 결혼 10년 차 주부 김 모 씨(43). 처음에는 남편과의 잠자리 횟수가 줄어들더니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나서부터는 아예 부부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또, 3년 전 출산 후 부부생활에 불만이 생겼다는 주부 이 모 씨(33). 남편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예전과 달리 헐겁게 느껴지고 심지어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서 본인뿐 아니라 남편도 불만인 눈치. 이처럼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겨 혼자 속앓이를 하는 부부가 늘고 있는 이유는 뭘까. 몸이 멀어지면 서서히 마음도 멀어지는 법. 마냥 신혼일 것만 같은 부부 사이가 피할 수 없는 권태기에 돌입하면 대다수의 여성들은 외로움뿐 아니라 여성으로서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휩싸이게 된다.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은 “실제로 내원한 환자 중 상당수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함께 호소한다”며 “본인 스스로 성생활에 만족감을 갖지 못하고 배우자 역시 불만을 나타내는 언행을 하게 되면 여성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우울함을 넘어 여성성이 사라졌다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외모를 가꿔 젊음을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여성으로서 당당한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 이쁜이 시술, 늘어난 질 벽 조직 탄력 강화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늘어난 질 벽 조직은 이전의 탄력 있는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많은 부부들이 성생활에 불만을 갖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육체적인 문제 때문임을 부정할 수 없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 이쁜이 시술은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하고 당당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시술이다. 이쁜이 수술, 양귀비 수술 등 찢고 꿰매는 기존의 질 성형 방법과 달리, 시술시간도 20분으로 매우 짧고 고통과 부작용이 없어 질 성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인티마레이저’란 절개나 침습적인 수술 없이 요실금 치료가 가능한 광열 레이저를 말한다. 일정한 간격을 두어 레이저를 쏘아 질 벽 조직을 자극하면 콜라겐이 증식되고 결과적으로 질 벽을 탱탱하게 축소해주는 효과가 있어 질 성형뿐 아니라 요실금까지 치료가 가능한 시술 방법이다. 박 원장은 “미래지안의원의 귀족 이쁜이 시술은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해 질 전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켜 주어 질 성형은 물론, 요실금 치료 효과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며 “시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적 만족감을 드러내 그 효과를 당당히 말해주어 보람도 느낀다”고 덧붙였다.도움말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산부인과 전문의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Tip. 박주미 원장의 케겔 운동 가이드 및 Q&A성 만족도를 높여주는 케겔 운동은 질 근육에 탄력을 높여주는 운동으로 박주미 원장이 강조하는 케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아침, 점심, 저녁 1일 3회 반복해서 운동하되 1회 운동 시 4~5초간 서서히 조였다가 푸는 동작을 40~50번 반복한다. 하지만 이 운동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3~4개월 꾸준히 반복해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Q1. 남편과의 잠자리가 뜸해진 30대 워킹맘입니다. 일 때문에 휴가를 내기 어려운데 귀족 이쁜이 시술 후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rarr 절개하고 꿰매는 요실금 수술과 달리 귀족 이쁜이 시술은 출혈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레이저시술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입니다. 시술시간도 20분 만에 끝나기 때문에 특별히 회복기간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Q2. 요실금이 생기면서 부부생활이 뜸한 40대 주부입니다. 큰맘 먹고 시술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시술 후 성관계는 언제쯤 가능한가요? &rarr 요실금 수술은 한 달 이상 부부관계를 할 수 없지만 귀족 이쁜이 시술은 시술 후 10일이 지나면 성관계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요실금도 개선되고 부부관계도 호전 되어 좋은 변화가 생기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강남학생 동아리_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CAO’ 장난치며 깔깔대다가도 과녁을 향해 화살을 겨누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저마다의 꿈을 향해 조준하는 학생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CAO’ 학생들을 만나봤다. 문예체 활동의 긍정적 효과 기대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CAO는 중앙(Chung-Ang), 양궁(Archery), 조직(Organization)의 각 영문 첫 글자에서 따왔다. 거창하진 않지만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1기들이 지은 이름이다. 동아리 지도교사이자 사회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박정득 교사는 일본 문예체 교육의 일환인 궁도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기사를 본 뒤, 우리나라의 전통 활 쏘는 무술인 국궁(國弓)과 양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울 청소년동아리연맹의 지원으로 양궁 장비를 갖춘 뒤 동아리를 신설해 첫 활동을 시작하자 “주의가 산만하던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됐다”,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워줬다”는 등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다만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박 교사가 여기저기 발로 뛰며 직접 수소문한 끝에 양궁선수 출신이자 코레일 안산승무사업소 지도운용팀장을 맡고 있는 한용철 코치와 인연을 맺게 됐다. “재능 기부를 고민하던 차에 양궁을 배우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직접 다리품을 팔아 양궁 장비를 마련했던 박 선생님도 존경스럽고 역시 중대부고 학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양궁 열정도 대단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웁니다.” 학생들의 열정 일깨워 준 양궁 양궁동아리 부장을 맡고 있는 2학년 정소윤 학생은 “CAO는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생 동아리지만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며 신설된 이후 3년 내내 활동 중인 선배도 있다”며 동아리 자랑을 대신했다. 현재 양궁동아리에는 1,2학년뿐만 아니라 수능을 코앞에 둔 3학년 지정태, 맹진규 학생이 활동 중이다. 공부시간을 뺏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시켜주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 2학년 학생들의 양궁 애착도 남다르다. 세상에서 가장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포츠라고 말하는 이호영 학생, 좀처럼 접하기 힘든 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는 손유나 학생에 이어, 수의사가 꿈이라는 조대경 학생은 “양궁을 배우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목표의식이 생겼고, 차분히 마음을 다스리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양궁 예찬을 이어갔다.단순히 쏘는 즐거움, 맞히는 쾌감을 뛰어 넘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 것이 양궁을 접한 학생들의 가장 큰 변화다. 강남 대표하는 학생동아리 꿈꿔CAO는 2주에 한 번 모여 2시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신설 첫해에는 교내 활동 외에도 영학정 양궁장이나 서울 청소년 문화존 전시에도 참가하는 등 대외 활동도 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교내 활동만 하고 있다. 한 코치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기초 입문부터 5미터, 10미터, 15미터, 20미터 실 사격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지만 교내 활동 부지의 협소함과 소모성 장비(림, 과녁 등)의 지속적인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님, 중대부고에서 가까운 양재천에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양궁장을 만들어주세요. 저희도 열심히 해서 강남을 대표하는 학생동아리가 될게요.”CAO 삼총사 홍가영, 정하은, 차혜진 학생이 이구동성으로 소망을 덧붙이며 과녁을 향해 화살을 조준했다. 저마다 꿈은 달라도 양궁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하나로 똘똘 뭉친 학생들. 내일을 향해 훨훨 날아오를 중대부고 양궁동아리 학생들의 힘찬 비상을 기대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서초구 소식 - 2013년 10월1주 서초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서초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일반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봉투방식으로 실시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량과 상관없이 똑같은 수수료를 내는 정액제와 달리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초구는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18개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용 봉투방식으로 최종 결정했다.앞으로 시행될 전용봉투 방식은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편의점, 마트 등 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담아서 배출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음식물 수거용기에 봉투 채로 배출하므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의 배출방식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아 종량제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다는 것이 봉투방식의 강점이다.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용량은 총 여섯 종류로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이며 하늘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가 인쇄된다. 10월 20일부터 일반쓰레기 봉투 판매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서초구, 어린이 놀이터 55개소 안전하게 탈바꿈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아파트, 잠원동 동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단지 내 55개 놀이터가 준공됐다. 서초구는 지난 9월 26일(목) 방배신삼호아파트에서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단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어린이놀이터 보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서초구에서는 ‘서초구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의거, 어린이들에게는 보다 안전하면서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구비 9억4800만 원, 아파트 부담금 6억3200만 원 등 총 사업비 15억8000만 원을 투자해 34개 공동주택 단지의 55개 놀이터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준공된 방배신삼호아파트 놀이터는 ‘어린이놀이시설물 안전관리법’ 시행 이전에 조성된 시설로써 놀이시설물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사고위험성에 노출돼 있었으며 바닥의 모래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배설물 때문에 아주 비위생적이었다. 이에 7천500만 원을 들여 2개소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흥미로운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흔들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또, 비가 오면 배수가 안 돼 어린이들이 노는데 불편을 겪었던 모래 바닥 대신 탄성포장재를 깔았고, 입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의자도 설치했다.서초구는 ‘어린이놀이시설물 안전관리법’ 시행(2008년 1월 27일)에 따라 법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관내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터를 2009년부터 매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9월 현재 총 136개 단지의 215개 놀이터 중 125개 놀이터 정비를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재수생과 N수생, 확실한 대입의 길 알려줘 2014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능 점수가 3~4등급인 학생들의 경우 원하는 국내 사립명문대학에 합격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성적대 학생들의 경우 성적향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공부방법이나 나쁜 생활습관 탓에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은 물론 미국 등 외국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유학컨설팅 전문가 유재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습동기 부여한다면 금세 성적 오를 수 있어 유재현 원장은 그의 컨설팅을 받으면 학생들이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법을 알게 된다고 했다. “수능 점수가 3~4등급인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결코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다. 오히려 성적이 나쁜 이유로 머리는 좋지만 공부 방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의 경우 공부방법이나 생활습관만 제대로 잡아준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를 수 있다. 특히 이런 학생들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학습동기를 부여한다면 성적은 금세 오를 수 있다”라고 유 원장은 말했다. 또한 그는 이와 같은 중하위권 학생들 중에는 틀에 얽매여진 형식적인 공부환경에서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보다는 보다 더 자유로운 면학 환경을 지닌 외국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의외의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한 수험생의 경우 한국의 대입 수능에서 중하위권 대학에 입학했었지만 그의 지도로 미국의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중부 오하이오 소재, 랭킹 37위) 에 진학했다. 그 학생은 미국 유학을 한 후 이곳에서 일정점수를 받고 그가 원하는 미 남부 애틀랜타의 명문대학인 Emory University로 옮겼다. 미 명문사립고 생활방식으로 학생들 지도유 원장은 미국의 미시간주립대인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수리통계학 전공을 하고 교육학을 부전공으로 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학생지도에 열성적이다. 그가 교육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할 당시 지도교수의 영향이 컸다. 유 원장이 미국 수학협회장과 세계 수학교육협회장이자 후배양성에 열정적이었던 지도교수의 영향을 받은 것은 당연했다. 당시 지도교수와 함께 하면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몸소 체득했었다. 그때 유 원장은 학생들의 공부하는 패턴과 습관까지 철저히 분석해 학생들을 코치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의 컨설팅은 학생들이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시작돼 밤에 잠자는 시간까지 꼼꼼한 조언으로 이어진다. 컨설팅의 핵심은 올바른 생활습관 만들기이다. 유 원장은 학생들이 미국 명문사립고에서 그가 직접 경험해 봤던 공부방식과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 주고 있다. 수험생이 밤새 잠을 안자고 공부하는 행동은 절대 효과적이지 않으며 비록 공부를 세 시간밖에 못하더라도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것만으로도 학생들이 평생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실력향상 위해 일대일 관리, 수학과 글쓰기에 주력실력향상을 위해 유 원장이 강조하고 있는 주력 수업은 수학과 글쓰기이다. 수학을 오랫동안 가르쳐온 그와 함께 하는 수학 공부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수학의 경우 특히 왜 배우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가르치고 있다. 수학의 대수와 미분 적분을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하고 학생스스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도록 해주고 있다. 글쓰기 역시 단순한 SAT Writing이 아니라 Academic Writing을 하고 있다. 미국고교과정에 반드시 포함돼 있는 서양 철학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공부하고 글을 써보는 훈련도 함께 한다.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주장을 하려면 일단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고, 우선 많이 읽고 난 후 생각해본 후 써봐야 한다고 일러줬다. 특히 그는 학생스스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점검해보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유 원장은 재수생과 편입 학생을 대상으로 약 1년간 일대일로 지도할 예정으로 이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75-5797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글로벌 명문 기독(장로교)학교 정주국제학교(ZIS) 해외유학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가는 유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 ‘국외 한국인 유학생 통계’를 보면, 2012년 유학생수는 2011년보다 8.9% 감소한 23만 9213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국 유학 중인 한국 학생(초등~대학)수는 2004년 2만5000여명에서 2012년 6만4000명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기관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교육과 문화 역사의 도시인 중국 하남성 정주시에 위치한 정주국제학교(ZIS)는 하나님과 열방을 섬기는 철저한 영성과 인성교육 그리고 중국과 세계를 향한 지성교육을 통해 북경대, 청화대 및 중국 최고의 대학진학을 목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독학교(장로교)다. 중국과 세계를 향한 당찬 꿈‘도광양회’ 정책으로 조용하게 힘을 기르던 중국이 세계의 G2국가로 우뚝 서더니 시진핑 주석의 시대에 들어서 ‘주동작위’의 야심을 들어내고 있다. 대략 20년 정도면 중국이 총생산 면에서 미국을 누르고 세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중국의 성장세는 놀랍다. 비관적인 전망으로 닥터 둠이라고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교수조차 최근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여 기자들에게 “중국어는 향후 중요한 언어가 될 것이고 이것이 미래다”라며 “여러분도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 것처럼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는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를 정복해야 한다. 정주국제학교(ZIS)는 북경과 상해의 위성 도시로써 한국의 분당·일산에 버금가는 중국의 대표적인 신도시이자 교육도시인 정주시에 위치해 있다. 개교 5년 만에 북경대·청화대·인민대 등 중국 최고 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켜 21세기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학교로 발전하였다. 중국어는 입문반부터 총 8개 반의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HSK 시험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어는 원어민 선생님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한국어권 선생님의 세밀한 문법과 미국 영주권 선생님의 회화, 쓰기, 채플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정주국제학교 이후진 이사장은 “세계적 인재를 꿈꾼다면 중국의 현실과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중국은 분명 우리에게 축복과 기회의 땅입니다”라며 “중국을 제대로 배우고 중국과 더불어 상생하여 대한민국의 또 다른 미래를 펼쳐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후진 이사장은 “중국을 배우기 위해선 중국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준비가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찬란한 동양 역사의 근원이요 중심인 중국을 배움에는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경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신뢰와 소통을 가로막는 벽이 무너질 것입니다. 머릿속의 지식이 아니라 삶 속의 지혜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라며 중국을 배우기 위한 자세도 강조한다. 창의력과 남을 먼저 섬기는 교육 강조정주국제학교는 주입식교육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을 강조한다. 이 이사장은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는 창의력과 진리를 터득하고 세계를 품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사랑과 섬김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입니다”라고 미래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공생과 상생도 중요하다. 따라서 실력 위에 인격이 함께 세워져 갈 수 있는 교육을 강조한다. 이후진 이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리더는 모든 민족과 인류를 품고 섬기는 참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정주국제학교는 섬김(Service)을 교육이념으로 정했습니다. 모든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섬기는 자세로 학교 교육측면에서 창의적 사고와 참된 진리를 가르치고 일상생활에서는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섬기는 인간미 넘치는 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고 섬김으로서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의 미래는 섬김의 교육을 받은 젊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습니다”라며 “아름다운 섬김으로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선포하고, 그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청소년들의 사랑과 자신의 사명을 피력했다.장로교 소속의 기독 국제학교인 정주국제학교는 하나님을 섬기는 기본적인 품성 속에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해 모든 학생들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매일 아침 QT를 포함하여 J_in 학생 찬양단, 주일 학생 중심의 예배모임, 성경공부 및 채플, 성경통독, 금요기도회 등 철저한 영성 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함으로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다. 문의 070-7443-0114 www.gotozis.com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타이 캐주얼 레스토랑 ‘반 피차이(오빠네)’ 논현동 영동시장 내에 위치한 타이 캐주얼 레스토랑 ‘반 피차이’는 태국 말로 ‘오빠네’란 정겨운 뜻을 담고 있다. 소믈리에 출신 허혁구 오너 쉐프와 김성원 수 쉐프가 방콕, 치앙마이에서 약 2년 동안 타이요리를 공부한 뒤 정통 태국의 맛을 완성시킨 것. 음식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과 음악까지 모두 태국에서 직접 공수해왔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국내 타이 레스토랑의 부담스러운 인테리어와 가격 대신, 방콕 중심가 ‘스쿰윗’ 한복판에서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듯 편안한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파인애플 볶음밥인 ‘카우팟 싸파롯(1만 1,000원)’, 아삭하고 매콤한 그린 파파야 샐러드 ‘쏨땀(1만 1,000원)’과 뽀멜로 샐러드 ‘얌 쏨오(1만 5,000원)’, 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4종 소스를 곁들여 먹는 ''까이 텃(1만 8,000원)'', 블랙페퍼 크랩 ‘팟 뿌 프릭타이 담(3만 원)’ 등이다. 똠(끓이다), 얌(무치다), 텃(튀기다), 땀(절구 등을 찧다), 쏨(오렌지 등 시트러스 과일), 카우(쌀), 싸파롯(파인애플), 꿍(새우), 까이(닭) 등 간단한 태국 말을 알아두면 메뉴 선택이 한결 수월해진다. 정통 태국의 맛이 그리울 때 부담 없이 찾아갈만한 곳. 두 훈남 쉐프가 추천하는 태국 여행지와 즐길 거리 등 무료 여행 상담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45-12 1층(영동시장 내)* 이용시간: 평일 15:00~24:00, 토/일/공휴일 12:00~24:00, 첫째/셋째 월요일 휴무* 문의: 010-4144-99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뮤지컬리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지난 9월 6일 개막 이후 80%의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숨 가쁘게 바쁜 세상을 살아가며 쉽게 나약해진 관객들에게 캐릭터들의 사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뮤지컬이다. 카톨릭 무료 병원의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다음날 생방송 TV인터뷰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하반신 마비 환자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등장인물들이 가진 사연을 짜임새 있게 펼쳐낸다. 훈남 닥터 리 임종완, 코믹함으로 무장한 베드로 박세웅과 김국희, 최소영, 최현지 등 지난 시즌에 활약했던 배우들이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을 만나고 가수 스테파니가 이 작품을 통해 첫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그 외 뮤지컬 <그리스>, <코요테 어글리> 등에 출연하며 동시에 일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현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강정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유쾌한 웃음, 코 끝 찡한 감동과 함께 절대 완벽할 수 없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세상에서 따뜻한 인간애가 얼마나 소중한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 직장인들의 문화회식 공연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2014년 3월 16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88-068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