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957-7번지> 새해벽두 어떤 연극을 볼까 고민이라면 연극 <957-7번지>를 추천한다. 2014년 1월 14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957-7번지>는 가족의 의미를 반추해 볼 수 있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2007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 공모전 가작 당선작으로 2013년 전북 연극제 우수상,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대인에게 있어 가족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은 죽기 전까지 수많은 관계를 형성한다. 그 중에서도 가족은 그 형성 과정이 가장 신비하고도 이상하리만치 자연스럽다. 이러한 관계 형성은 서로에게 굴레가 되기도 한다. 나만의 인생이 아닌 가족이 함께한 인생이기에 서로에게 기대감과 서운함, 그리고 상처주기를 반복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어느새 제 자리에 와 있다. 그것이 가족이란 관계 형성에서 나오는 아이러니이다. 어떤 엇갈린 길을 가더라도 도착지는 하나인 것이 가족이다. <959-7번지>는 전형적인 우리네 이웃 가족의 모습이다. 서로에게 있어 늘 부담스러운 존재, 그들은 늘 싸우고 있다. 그리고 서로에게 관심조차 없다. 오로지 자신이 형성한 또 다른 가족의 일과 개인의 일에만 집착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그들. 이렇듯 <959-7번지>는 가족 간 지니고 있는 소통의 부재와 그러면서도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가족이라는 끈을 이야기 한다. 자식들 성장기에는 ‘우리 집’이었지만, 이제 ‘엄마 집’이 되어버린 곳, 가족 구성원 애증(愛憎)의 공간인 그곳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매서운 바람 속 따뜻한 입김처럼 우리 가슴을 파고든다. 2014. 1.14~1.26,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25,000원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2014 갑오년(甲午年) 대한민국의 국운은? 천간(天干) 갑(甲)은 거목(巨木)으로서 오행(五行) 중 목(木)에 속하고, 지지(地支) 오(午)는 화(火)에 속한다. 대한민국은 24방위 중 동방(東方) 갑목(甲木)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갑목과 세운(歲運)에서 만나는 갑오년의 갑은 동일한 오행이므로 비견(比肩)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예술 등 문물의 교류와 상호간 원활한 유대관계가 예상된다.내적으로는 정치사회적 대결과 갈등이 심화되어 인간성 상실과 윤리도덕의 타락부패 등으로 인한 혁신운동이 화두가 되어 작지 않은 갈등과 진통으로 많은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과 화합의 조화를 도모하려는 국민적 운동과 참여로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로 전환되는 시발점이 되리라고 본다.우리나라 갑목이 지지 오화(午火)를 만나서 목생화(木生火) 상생(相生)으로 식상(食傷)에 속한다. 그러므로 에너지 계통의 지하자원 개발과 토지, 광공업 발전 등으로 국가의 부흥과 권력의 신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2014년 하반기부터는 부동산 경기가 원활해지므로 살맛나는 세상을 기대해 본다.노약자, 군인, 학생, 불우이웃, 농어민 등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용을 베풀어 주는 정치가 예상되며, 습기, 먼지, 태풍, 곤충 등에 의한 기상 변화와 희귀성 질병이 많고, 농작물의 피해도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120년 전 갑오년은 동학혁명으로 종교와 민간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대개혁의 횃불을 든 해이다. 그렇다면 2014년 갑오년에는 어떤 변화가 올 것인가? 교육, 문화 분야에서 새로운 인물이 부각되어 권력의 통합을 위주로 하는 역사가 시작되어 돈과 권력에 치중해 온 풍조는 서서히 사라지고 실력과 능력이 우대 받는 시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기존 정치권력의 거물급 세력들의 사퇴 등 하강세가 이어질 것이다.한반도에서 볼 때 북한은 24방위 중 축방(丑方)에 해당한다. 갑오년 오와 축은 축오(丑午)의 원진살(怨嗔殺) 및 육해살(六害殺)이다. 원진살이란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이별하는 살이요, 육해살은 불신과 갈등, 중상과 모략, 배신과 음해, 상해 등을 뜻한다. 그러므로 통치세력과 국민간 위화감이 팽배해지고, 갈등과 반목이 심화되며, 항명과 숙청이 늘어날 것이며, 권력자 등의 서거 또는 하야, 실각 및 고위층의 일탈 등으로 정치적 위기를 보일 수도 있다. 남북한 모두 정치적으로 다소 혼란이 예상되나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이산가족 재개나 개성공단 확대, 더 나아가 금강산 관광이 다시 이루어지는 등의 남북관계의 상호교류가 예상된다. 거목 나금배 원장광명철학원문의 (02)542-8409, www.lightn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여성의 자궁 건강이 위험하다 여성에게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만큼 더 각별히 관리하고 신경 써야 함에도 대다수의 여성들은 자궁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에게 매우 흔히 발생하는 자궁근종은 환자의 연령과 향후 출산 가능성, 증상, 근종의 크기 등을 고려해 치료가 이뤄지지만 근종절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피치 못하게 자궁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 자궁적출 수술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여성의 건강을 좌우하는 자궁 건강, 그 현주소를 짚어봤다. 도움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우 겸임교수/경희보궁한의원 대표원장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자료참조 건강보험심사평가원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긍근종 환자 지난해만 28만 5,000명 넘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08년 21만 8,988명에서 2012년 28만 5,120명으로 4년 새 30% 늘고,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환자는 2008년 3만 1,725명에서 지난해 5만 350명으로 5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2년 헬스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 여성 10만 명당 329.6명이 자궁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OECD 가입국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비해 미국 여성은 10만 명당 104.9명, 영국 여성은 26.9명이며 OECD 회원국 평균은 115.9명으로 우리나라의 절반이하 수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자궁적출 건수가 2만 5,000건에서 3만 6,000건으로 4년간 4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9 환자 조사 심층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환자 10만 명 기준으로 431건인 대한민국이 264건으로 2위를 차지한 룩셈부르크보다 약 1.6배나 높은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성의 자궁건강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표1. 최근 5년간 자궁근종 환자 수 표2.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자궁근종 환자 수 *표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 3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0% 자궁근종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에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3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0%가 갖고 있는 흔한 부인과적 질병이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는 “주로 30~45세에 발생한다.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아 다른 이유로 내원했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약 1/3의 환자에서는 증상이 나타나 월경과다, 부정기적인 자궁출혈 등 이상 자궁출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종양이 큰 경우 아랫배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가끔 압박감이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유산을 야기하며 빈혈을 호소하기도 한다며 폐경기 이후에는 대개 크기가 줄어들며 새로운 근종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폐경기 이후에 크기가 증가하면 드물지만 근종의 악성 변성이 가능하므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 식생활 변화 등 위험인자 요주의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저출산과 비만, 서구식 식생활 등이 손꼽히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서 다양한 위험인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우 겸임교수(경희보궁한의원 대표원장)는 “스트레스, 식생활/의생활의 변화, 늘어난 건강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비율이 많아지는 것 등이 해당된다.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또 육류 및 패스트푸드 섭취는 자궁근종의 위험을 높이고, 노출과 압박이 늘어난 패션스타일도 자궁근종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니스커트나 스키니 진과 같은 의류는 하체를 냉기에 노출시키고 압박시키며, 지속적인 냉기와 압박은 기혈의 운행을 방해하여 노폐물이 생기기 쉽고 배출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듦으로써 자궁근종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 박 교수는 한의학의 사상체질적 측면에서는 주로 소양인에서 자궁근종이 발생하기 쉽다며 소양인은 자궁, 방광 등 생식기관이나 배뇨기관을 담당하는 신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가 체질적으로 많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한의학회지에서 발표한 자궁근종 환자 대상 사상체질 분포 연구(박성우 외,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자궁근종 환자 258명의 사상 체질 의학적 분포 연구) 자료에 따르면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성인 여성 분포와 자궁근종 환자의 사상체질 분포를 비교했을 때 소양인의 비율이 유일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ip. 자궁근종 자가테스트1. 생리기간, 생리양의 변화가 심하다. (예/아니오)2.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있고, 허리나 골반에 통증이 있다. (예/아니오)3. 생리 때 덩어리 피가 나온다. (예/아니오)4. 성관계시 통증이 있다. (예/아니오)5. 생리통이 심하거나 점차 심해졌다. (예/아니오)6.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당기고, 쿡쿡 찌르거나 쑤시는 느낌이 든다. (예/아니오)7. 아랫배에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예/아니오)8. 자다가 중간에 깨거나 소변을 보러 1회 이상 가며, 잔뇨감이 있다. (예/아니오)9. 소변이 잦거나 개운하지 않으며, 소변이 급하게 마렵다. (예/아니오)10. 변비와 배변 통이 생기고 소화 장애가 있다. (예/아니오)11. 평소 손과 발, 아랫배가 차갑다. (예/아니오)12. 냉 분비물이 많고 냄새가 나고 가렵거나,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온다. (예/아니오)13.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린다. (예/아니오)14. 불안하고, 짜증이 나며 우울하고 무력감을 느낀다. (예/아니오) *‘예’는 1점, ‘아니오’는 0점으로 계산하며 1~3점 정상, 4~9점 주의 및 검진 권고, 10~14점 강한 근종 의심. 반드시 검진 필요 자궁적출 후 부작용과 후유증 생길 수 있어자궁근종의 수술적 치료 기준은 크기, 위치, 증상을 바탕으로 결정하게 된다. 대부분 크기가 크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크기보다는 위치와 증상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크기가 크더라도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중하게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박 교수는 거듭 강조했다. 자궁근종 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는 방광을 압박하여 야간뇨 등의 증상으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거나 점막하근종 등에 의한 많은 출혈로 발생한 빈혈이 내과적 치료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나 악성의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한다 2013-12-30
- 강남구 소식 - 2013년 12월 4주 강남구, 음식 값 할인으로 孝실천 앞장선다강남구가 어르신의 음식 값을 할인해 주는 어르신 우대 업소에 대해 ‘孝사랑 으뜸업소’로 지정하고 효 실천에 앞장선다. 지정요건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 품목에 대해 음식 값의 30~50%를 할인해 주는 업소로 한다.구는 금년 12월 중 40개 업소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에서 추천받아 ‘孝사랑 으뜸업소’로 선정을 완료했고, 3개월간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 의견을 반영해 조리복, 잔반처리기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孝사랑 으뜸업소’를 인증할 수 있는 현판도 부착해 준다. 한편, 강남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강남의 글로벌 인지도에 걸맞은 수준 높은 외식문화 조성과 맛의 거리 명소화를 위해 모범 음식점을 적극 육성·지원하는가 하면, 향후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한 동별 맛의 거리,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카페거리가 특성화·명소화 될 수 있도록 음식 포장용기와 수저받침대, 위생모 등 각종 물품지원과 이벤트, 맛 지도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매년 강남구를 찾는 400만 명 이상의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효 실천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핵가족 시대에 가족을 존중하는 외식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협업강남구가 24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 정부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핵심 해법으로 제시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조기 정착을 위해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강남구가 공동 대처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이끌어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으로써 향후 고용시스템의 효율적인 연계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시행, 사업 홍보와 해당 사업장 적극 발굴, 일자리 정보 공유, 기관 간 고용서비스 협력 강화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공유와 공개·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 3.0의 새로운 고용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내 시간제 일자리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남구는 그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비전 아래 청년 인턴십과 청년 창업지원센터, 무역&IT마스터 인력 양성 등 민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사업 등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지난해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2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대책 추진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한편,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2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서도 A등급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8,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기도 했다.신연희 구청장은 “근로자와 사업주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수요에 맞는 적극적 매칭으로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용률을 향상시키는 행복 일자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자치단체로서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겨울방학 책임지는 방학학교 오픈교육도시 강남구가 매년 운영하는 즐거운 겨울방학학교가 올 겨울에도 활짝 문을 연다.1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강남구의 즐거운 겨울방학학교는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과 공부뿐 아니라,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현장 체험 활동 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꽉꽉 채워졌다. 점심도 제공해 맞벌이가정 자녀들에게는 특히 인기 만점이다. 강남구는 지난 2008년부터 매 방학마다 방학학교를 운영해 지금까지 총 11회, 1만여 명의 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져 왔는데, 올 해 겨울방학학교는 지역 내 논현초, 대모초 등 5개 초등학교 총 252명의 학생이 참가를 신청했다.수강료는 학교별 운영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월 13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다. 강남구는 강사비, 체험학습비, 운영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학교 별로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즐거운 겨울방학학교는 반들반들 겨울학교, 흰 눈 학교, 눈꽃 교실 등 학교별로 명칭도 아기자기 다양하다. 학습(교과, 독서, 창의력 개발 등)지도, 문화(음악, 미술 등 예체능 교육, 민속놀이, 영화 관람 등), 운동(농구, 축구,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현장 체험(과학관, 테마동물원, 눈썰매장, 서울랜드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한편, 관·학 협력체인 강남에듀드림에서는 2014년 1월에 관내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와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 2개를 동시에 진행한다.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는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해 멘토와 함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5기(1/13~1/14일), 16기(1/16~1/17일)가,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다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15기(1/14~16일), 16기(1/21~23일)가 진행된다.아카데미를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강남구청장과 거점학교인 서울세종고등학교장이 검인한 수료증을 부여하는데, 이 수료증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에 기재하거나 에듀팟의 활동 후기로 작성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에듀드림 홈페이지(www.gnedudream.hs.kr)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강남구, 서초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주민 적극 참여로 조기정착 효과 강남구가 지난 6월 2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관내에서 전면 시행한데 이어 서초구도 지난 11월 1일부터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했다. 본격적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앞두고 각 구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로 관심을 높인 결과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전용봉투 방식’ 채택해 빠르게 정착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수거방식으로는 배출자별로 쓰레기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해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계량방식’, 배출자가 납부 칩이나 스티커를 구입한 뒤 수거용기에 부착해 배출하는 ‘납부 칩·스티커 방식’,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구입해 배출하는 ‘전용봉투 방식’이 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그중 ‘전용봉투 방식’을 선택했다. 이 방식은 주민들이 인근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전용봉투를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담은 후 기존의 음식물 수거용기에 봉투 채로 배출하는 것이다. 전용봉투를 사용해야 된다는 점 외에 기존의 배출방식과 큰 변화가 없어 종량제가 비교적 빠르게 정착될 수 있다는 게 이 방식의 강점이다. 실제로 시행한지 6개월이 지난 강남구는 이미 안정적으로 정착된 상태이며, 서초구 역시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용봉투 사용률이 공동주택은 95% 이상이고 단독주택도 지역별로 약 90%에 달하는 등 단기간에 정착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일반가정용 봉투 용량은 강남구의 경우 1ℓ(80원), 2ℓ(160원), 3ℓ(240원), 5ℓ(400원), 10ℓ(800원), 20ℓ(1,600원), 30ℓ(2,400원)가 있으며 서초구는 같은 가격에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를 사용한다. 서초구는 지난 11월 중순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활하게 배출, 수거할 수 있도록 20ℓ 대용량 봉투를 추가(96,000매)로 제작·공급하기도 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운행도 격일이 아닌 매일 운행해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행 첫 달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 효과음식물쓰레기는 푸짐한 상차림과 국물 음식을 즐기는 우리나라 음식문화, 인구증가, 생활수준 향상, 식생활의 고급화 등으로 인해 매년 3%가량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1만4,000여 톤으로,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버린 것이며, 음식물쓰레기 절반 이상이 유통 및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연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처리비용만 8천억 원이나 들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그만큼 환경도 살리고 자원낭비도 막을 수 있는 셈이다. 강남구만 하더라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전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양이 300톤, 연간 처리비용이 14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종량제 전면실시 이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해, 시행 첫 달인 6월 한 달간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총 18% 감소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무게로 따지면 1,348톤, 금액으로는 약 1억4,500만 원을 아낀 셈이다. 일반가정만을 대상(음식점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 서초구도 시행 첫 달인 11월 배출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 배출량과 비교했을 때 약 10~14% 정도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음식물쓰레기를 보다 깔끔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된 것도 긍정적인 변화 중의 하나다. 그동안 음식물쓰레기를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다가 물기가 새어 나와 아파트 승강기 안에 악취가 진동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게다가 수거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쏟은 후 비닐봉투를 수거용기 옆에 그대로 버려 주변이 항상 지저분한 상태였다. 이제 각자 적당한 규격의 전용봉투에 담아 그대로 수거용기에 버리니 한결 깨끗해진 느낌이다. 안정적인 정착 위한 노력 계속돼야“종량제가 시행된 후부터 장을 볼 때나 요리를 할 때 되도록이면 음식물쓰레기가 덜 발생하도록 신경을 쓴다. 특히 요즘은 사과나 배, 귤 등 과일껍질 배출이 많은 시기인데 싱크대나 식탁 위에 두고 말려 부피를 줄인 후 버린다.”“직장에 다니면서 살림을 하느라 주말에 장을 봐서 냉장고를 가득 채워두는 편이었다. 그러다보니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상해서 버리는 식재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좀 더 계획적으로 장을 보게 됐다.”이렇게 강남구, 서초구 주부들은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두었다가 수거용기에 쏟아 붓기만 하면 되던 때에 비해 나름대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발생량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종량제가 완전히 정착되기까지 불편함을 개선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강남구는 가정용 소규모 봉투의 경우 입구가 좁아 음식물쓰레기를 담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8월부터 봉투규격을 변경하기도 했다.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중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을 철저히 가려내 다른 생활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각 지자체별로 정해진 분류기준에 따라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과 버려도 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간혹 음식물쓰레기를 전용봉투에 바로 넣는 것이 불편하다며 일단 다른 비닐봉투에 모은 후 그대로 전용봉투에 다시 넣어서 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는 음식물쓰레기만 넣어야 되므로 이럴 경우 혼합 배출에 해당돼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지자체나 주민 모두의 노력이 계속돼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환경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가이드북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 식단계획과 유통기한을 고려해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입한다. 음식물쓰레기의 1/10은 보관하다 먹지 못하게 돼 버리는 식재료이다. - 소포장, 깔끔 포장, 반 가공 식재료를 구매한다. 음식물쓰레기의 절반 이상이 조리 전에 발생한다. - 냉장고에 식재료를 보관할 때 투명용기를 이용한다. 내용물을 식별할 수 없는 검정 봉투는 이제 그만! - 계량 기구를 사용해 적정량을 조리한다. 많이 요리하면 버리는 양도 많아진다. 조리 시 가족의 식사량을 고려해 정량을 만든다. - 냉장고를 정기적으로 정리한다. 날짜를 정해 가족과 함께 냉장고를 정리하고 목록표를 작성해 붙여 둔다. - 자투리 식재료는 따로 모아 보관한다. 쓰고 남은 재료를 한곳에 모아두면 다음에 편리하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냉장고 보관 식재료의 똑똑한 관리를 위한 스마트 앱 ‘우리 집 냉장고’를 활용한다. 저장식품 관리, 유통기한 관리까지 냉장고 안의 식재료 관리가 한결 수월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b 2013-12-24
- 국내학교 다니면서 ‘국제학력’ 인증받자 국제학교 또는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홈스쿨링을 원하는 학생, 국내학력과 동시에 국제학력인증을 원하는 학생에게 반가운 뉴스가 하나 있다. 미국학교 교과과정 수업으로 유명한 ‘YES영도어학원’이 이번에 국제학교 인증시험평가센터로 공식 인증되었다는 소식이다. 외국유학이나 먼 지역의 국제학교로 떠나야 하는 부담 없이 국제학력을 인증 받을 수 있다니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YES영도어학원’의 주순옥 원장을 만나 국제학력인증 준비반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국제학력 인증 ‘YES영도어학원’ 국제학력인증 준비반은 국제학교 과정인 종일반 프로그램과 국내학교를 다니면서 동시에 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각 반은 4명에서 12명 정원의 소수정예 그룹으로 운영되며 전문원어민 강사와 학습코치의 지도아래 영어, 수학, 과학 등 국제학력인증을 위한 필수 교과수업을 듣게 된다. 각 학년 과정을 마치고 나면 세계 최대출판그룹인 피어슨 에듀케이션(Pearson Education)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평가기관인 에덱셀(Edexcel)시험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에덱셀은 현재 90여 개국에서 7천여 개의 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70만 명 이상의 학습자들이 학력인증을 받고 있는 저명한 기관이다. 아시아에는 홍콩,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8개의 평가센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금까지 NLCS제주, Dulwich College Seoul, 영국문화원이 평가센터로 운영되고 있었다. 체계적인 학습관리 통한 학업성취 지원하는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입학테스트를 거쳐 반을 배정받게 되며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교과 공부 후 치르게 되는 형성평가가 바로 에덱셀 시험이 된다. 토익이나 토플 학원처럼 시험의 결과만을 위해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과목 공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영어와 지식을 주기적으로 테스트하면서 국제학력을 인증 받게 되는 것이다. 에덱셀에서는 연 2회 ‘YES영도어학원’을 방문해 테스트에 대한 검수를 꾸준히 진행한다. “엄마들도 8시간, 9시간 근무하고 돌아오면 집에서 쉬고 싶잖아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그때도 역시 학업에 내몰리며 살고 있습니다. 능률이 오르기 어렵죠. ‘YES영도어학원’에서는 떠밀려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주 원장의 설명이다. 학생들에게는 자습 및 그룹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고 과제나 예·복습 등의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학습코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국교과서로 수업하는 학원은 많지만 어디에서도 제대로 인증된 테스트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YES영도어학원에서는 재원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에덱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내 대안학교나 국제학교 재학생 또는 국제학교 입학을 원하거나 국내학교 재학 중이지만 국제공인 학력인증을 통해 실력을 확인해 보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시험을 보고 그 결과에 따라 국제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 원장의 설명이다. 유학뿐 아니라 국내대학 진학 시 유리 영주권 등 입학조건에 맞지 않아서 국제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했거나, 해외를 왔다 갔다 하면서 한국 학제에 수용되지 못해 적응을 못한 경우, 정서적인 부적응을 걱정하는 경우 등 영어권 국가의 교과학습을 원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국내에 머물며 어정쩡하게 지내야 했던 학생들에게 YES영도어학원의 국제학력인증 준비반은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학력인증이라는 학년별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며 그런 학생들끼리의 수업은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 및 아카데믹한 지식습득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렇게 갖추어진 어학실력과 지식은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입시에서도 유리하게 작용될 것이 뻔하다.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또는 국제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이번 겨울방학을 인큐베이팅 시기로 생각하고 YES영도어학원의 국제학력인증 준비반을 경험한다면 다음 단계로 꿈을 펼쳐야 할 때 보다 확실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겁니다.” 확신에 찬 주 원장의 말이다. 문의:(02)553-0066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성적 수직상승 노린다면 TM교습법에 주목하라 겨울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방학 로드맵을 짜고 학원 선택을 끝마친 이들도 있지만 아직도 학원 선택에 고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영어, 수학 성적이 기말고사에서 곤두박질치거나 나름의 노력을 했음에도 성적이 지지부진한 경우 더더욱 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 없다. 맞춤형 전략과 방법으로 확실하게 성적을 올려준다는 구반포에 자리한 영어, 수학 전문 세움학원의 장익수 원장을 만나 올 겨울방학 영어, 수학을 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서초구 구반포역 세화여고 앞에 자리한 세움학원은 영어·수학 전문 입시학원이다. 이곳의 장익수 원장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라는 확실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20여 년 간 수학 입시 지도를 해온 베테랑 수학 강사이자 입시전문가이다. 이곳 학원만의 주 무기는 TM교습법이다. 장 원장은 “3년여 동안 실험과 임상을 통해 검증된 TM교습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켜왔다”고 말한다. 또한 장 원장은 매주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공부 잘하는 패러다임, 시간관리 및 계획세우기 요령, 고3 교과 비교과 준비요령, 내신과 스펙관리, 수시 &논술, 면접으로 대학가는 노하우 등 일대일 맞춤형 전략과 함께 지금까지 입시상담 노하우를 학부모들에게 전수한다. 방학엔 수능필수 문법에 주력세움학원의 최균현 강사는 10년 이상 수능 영어를 가르치며 많은 학생을 명문대에 진학시키는 데 조력자 역할을 해온 베테랑 강사이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최 강사는 “본인도 학부모인 까닭에 학원생들이 남의 자식 같지 않다”며 “학생들과 친밀감을 유지하는 게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최 강사가 수능영어 학습에서 주력하는 부문은 영어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시키는 문법 학습과 문장 속에서 익히는 어휘 학습이다. 특히 영어의 문장구조를 이해시키기 위한 필수 문법 학습을 확실하게 시켜준다.“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쓸데없는 내용 없이 깔끔하고 체계적인 개념정리이다. 영문법 책을 한 권 정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수능 영어에 필요한 문법만 골라서 정확히 아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최 강사는 “시제, 조동사, 태, 법, 일치, 부정사, 동명사, 분사, 연결어, 그리고 구와 절의 역할과 의미만 정확하게 알면 수능 영어에 대비할 수 있다”며 “수능 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어법 관련 학습에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덧붙인다. 학년별 영어 공부의 핵심 전략수능 영어 고득점은 독해실력에 좌우한다. 따라서 방학동안 독해력을 얼마나 향상시키느냐에 따라 내신은 물론 수능 성적까지 좌우할 수 있다. 예비 고1의 경우 세움에서는 직독직해 방식을 통한 정확한 독해연습을 꾸준히 시킨다. 최 강사는 “제 아무리 똑똑한 학생이라도 영어 문장을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지 못하고, 전체 내용만 어렴풋하게 파악하여 문제의 답을 맞히는 데 급급한 학생은 반드시 고2 말에 후회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독해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긴 지문에서 핵심어 찾기 연습과 함께 서론, 본론, 결론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 학습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강조한다.세움의 예비 고2, 3학생들은 수능 어법을 한번 정리하고 수능형 독해를 문제유형별로 접근해 심화 연습시킨다. 또 모의고사 형 문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강화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TEPS 독해도 병행한다.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위한 솔루션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도 수학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면 세움학원의 TM교습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장익수 원장은 일반적으로 수학공부를 할 때 학기별 문제집으로 기초+중간+심화+기초+중간+심화를 반복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방법으로 목표하는 수학성적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1, 2, 3학년 기초+기초+기초를 단기간에 조직적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다음 단계에는 1, 2, 3학년의 중간+중간+중간 과정을 학습하고, 마지막으로 심화+심화+심화 학습을 하는 TM교습법에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선행학습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고등학교 입학해 60점대 성적에 좌절하던 세화여고의 A학생은 장 원장의 가르침 대로 TM교습법을 따라한 결과 2개월 만에 이번 기말고사에서 90점대에 진입했다고 한다. “수학적 응용력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생긴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아니다. 계속 다양한 문제를 풀어봤자 원래 아는 것은 맞고, 원래 모르는 것은 틀릴 뿐 실력이 늘지 않는다. TM교습법을 통해 기본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게 피드백 하며 정확히 푸는 반복 훈련을 하면 성적은 자연히 오른다.” 문의 (02)532-8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논술 명문 ‘아토즈 논술’, SKY 합격의 길을 연다 2014학년도 수시가 마무리되고 정시지원이 시작되었다. 정시는 소수점 싸움이라고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수시로 합격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한 시름 놓는 분위기인 반면,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초조함과 긴장감이 역력하다. 특히, 이번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은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서 그 대상이 많아져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받고도 불합격한 사례가 많아 논술의 영향력이 컸음을 시사했다. 2015학년도부터는 우선선발이 폐지된다.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의 비중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전형요소 중 수능의 영향력은 감소하는 반면 논술고사의 영향력은 커질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입시변화 환경에서 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지난 12월 10일 대치동의 ‘아토즈 논술’에서 ‘2015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명문대 합격을 위해 논술준비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그 대비전략을 들어봤다. 논술, 명문대 입시에서 왜 중요한가이날 설명회는 ‘아토즈 논술’ SKY 팀장이자 ‘이투스청솔’ 논술연구소장인 심상철 팀장의 SKY 입시전략 설명으로 시작해 대치동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베테랑 논술 강사인 김윤환 원장과 이채린 부원장, 손태석 팀장 등의 논술강좌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톡톡 튀는 알찬 입시정보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샤론코칭&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의 입시강연도 이어져 열기가 뜨거웠다. 입시에서 SKY 가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경우(일반고 1.0~1.1등급) ‘학생부 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상위권(일반고 1.2~1.8등급, 특목고 3등급 이내)이면서 비교과가 우수한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 교과·비교과·수능에서 다소 부족하지만 논술을 준비해서 가는 ‘논술전형’, 수능 중심의 ‘정시’ 등이다. 심 팀장은 “강남 학생들은 타 지역 학생들에 비해 교과내신등급이 좋지 않아 학생부 교과전형이 사실상 힘들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특목·자사고에 비해 특별한 스펙을 갖추기 힘들고, 교과 성적이 좋지 않은데 스펙만으로 합격할 수도 없다. 정시에서는 수능 1등급 개념이 아니라 전 영역에서 4~5문제만 틀려도 SKY 입시가 힘든 상황을 고려하면 강남학생들에게 논술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변화된 입시에 최적화된 밀착 케어 시스템논술 명강사들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는 ‘아토즈 논술’은 2015학년도부터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밀착 케어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2015학년도 논술전형의 주요변화에 대해 이채린 부원장은 “우선선발 폐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이점이 줄어들고 수능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논술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유리해졌다.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소폭(10% 내외) 감소하지만 지원자들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므로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해 논술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과과정 중심의 논술로 제시문 분석력보다는 논리적 사고력과 글을 구성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하며, “변별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험에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논술전형의 변화에 대응해 ‘아토즈 논술’에서는 학생들의 논술 변별력 확보를 위해 밀착 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윤환 원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치열하고 끈질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학생별로 맞춤식 수업과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수업은 12명을 한 반 정원으로 해 면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생과 함께 호흡하면서 굳건한 실력과 토대를 만들어주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아토즈 논술’의 입시 최적화 논술강좌>* 예비고3 서·연·고 논·구술반 - 논술 극상위반: 심상철 강사. 연·고대 논술 및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을 위한 강좌로 학생들과 대화하는 쌍방향 수업 - 연·고대논술(+서울대) 정규반: 김윤환 강사. 수험적합적 논리와 방법론 제시, 다각적 답안으로 고득점 답안구조 연습, 교감과 피드백을 중시하는 논술 - 서·연·고 논·구술 특화반: 이채린 강사. 실전 구술 시뮬레이션 진행 및 토론식 그룹 면접 후 1:1 피드백, 논술 기출문항 심층 분석 및 연·고대 변별력 특강* 예비고3 연·고·성 집중반 - 이채린, 손태석 강사. 실전을 위한 강의로 논제분석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튼실하게 다져나가는 수업* 예비고3 명문대(서성한이반) 논술집중반, 예비고3 논술기본 특강, 예비고1·2 논술 정규반 등 개설 문의: 02-565-0713~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뮤지컬 <맘마미아!> 요즘 한남동에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뮤지컬 <맘마미아!>의 오리지널 최초로 내한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전 세계 400개 이상 주요도시에서 오픈하여 5,4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최단기간에 공연 횟수 1,200회를 돌파하며 150만 명이 관람하는 국민 뮤지컬이 됐다. 올 해는 바로 그 <맘마미아!>가 한국에서 공연을 시작한지 딱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니 만큼 아바의 히트곡 22곡이 가사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작품 속에 담겨있다. ‘댄싱퀸(Dancing Queen)’, ‘허니 허니(Honey Honey)’, ‘맘마미아(Mamma Mia)’, ‘아이두 아이두(I do, I do)’, ‘땡큐 포 더 뮤직(Thank you for the Music)’ 등 한국어 공연에서는 원어로 즐길 수 없었던 아바의 노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전에 <맘마미아!> 공연을 봤던 관객이라면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등의 국내 팀과 오리지널 팀이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관람하는 것도 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번에 처음 <맘마미아!>를 접하는 관객의 경우라도 걱정하지 마시길. 자막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작품을 즐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안타깝게도 뮤지컬 <맘마미아!>는 이번 공연 이후 국내에서는 라이선스와 내한 무대 모두 당분간 만날 수 없을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기회에 꼭 챙겨보는 것이 좋겠다. 오리지널 내한공연 <맘마미아>는 내년 3월 23일까지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02)577-198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연극 <레드> 오는 12월 21일부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레드>는 2010년 제64회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자, 2011년 한국 초연 당시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화제작이다. 이 작품은 우리에겐 낯선 미술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양한 붉은 색의 향연으로 추상표현주의 시대의 절정을 보여준 러시아 출신 화가 마크 로스크와 가상인물인 로스코의 조수 캔의 대화만으로 구성된 2인극이다. 이들은 로스코의 예술세계와 ‘미술’이라는 공통 영역을 놓고 언쟁을 벌인다. 그들의 언쟁은 예술을 논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비단 예술의 영역뿐 아니라 세대 간의 격차, 기존의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는 것, 바로 순환되는 인생에서 성숙하고 쇠퇴하고 소멸되는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이 매력적인 이유는 현란한 미학적 수사들이 두 명의 등장인물의 극적 행동에 잘 녹아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등장인물들은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행동하고 있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무대 위에선 공간을 압도하는 사이즈의 미술 작품들로 가득 차있다. 작품에 대해 연구하고, 캔버스를 짜고, 물감을 만들고,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 곧 미술가의 삶에 대한 생생한 재현이 펼쳐지고 관객들은 마치 한 예술가의 작업실 풍경을 말 그대로 훔쳐보는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살아있음에 대한 열망’을 이야기하는 <레드>의 로스코는 니체가 말했던 ‘비극’을 온 몸으로 껴안고, ‘레드’라는 무기를 가지고 매 순간 살아 있으려 분투하는 인간이다. 이러한 로스코 역에는 초연 멤버 강신일과 강필석이 맡아 초연보다 더 밀도 있는 연기를 펼친다. 이들과 더불어 캔 역에는 배우 한지상이 합류해 극의 신선함을 더해준다. 12월 21일~1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문의(02)577-1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