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궁극의 다이어트, 나의 특징을 아는 것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람의 이야기는 부러우면서 질투가 난다. 난 물만 마셔도, 먹는 것도 없이 살이 찌는데 누구는 마음껏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다니.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으면서 살이 찌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나와 같은 뚱뚱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꿈과 같은 일이지만 꿈에서나 가능할 뿐, 꿈에서 깨는 순간 다시 뚱뚱이로 돌아간다. 체질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면 크게 두 가지 상황으로 볼 수 있다.대사량이 높아 섭취하는 에너지를 체내에 쌓지 않고 소모를 하는 사람이다.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움직이는 아이들을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육체적인 활동이 많은 사람도 여기에 속한다.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 역시 이를 활용한 체중 관리법이다. 그러나 문제는 음식 섭취량은 유지한 상황에서 활동량을 줄이게 되면 살이 찐다는 점이다. 운동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 둔 후 체중이 늘어 나거나, 혹은 운동으로 체중을 잘 관리하다가 어떤 사정으로 운동량을 줄일 때 폭풍 같은 요요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이런 이유이다. 젊었을 때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나브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호르몬의 영향, 스트레스, 출산으로 인한 체중 변화, 혹은 기초 대사량의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옛날 생각을 하며 음식 섭취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체중이 증가한다. 살이 찌지 않는 또 한가지 체질은 흡수장애이다. 위와 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 먹는 것에 비해 체중이 늘지 않는다. 이들은 정말 부럽게도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다. 잦은 복통, 설사와 탈력감, 만성피로, 기흉 등 다양한 질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하지 못한 상황이다. 비만한 사람들이 살을 빼는 것보다 흡수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체중을 늘리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점이 아이러니이다. 필자의 경우 하루 세끼를 매일 먹으면 살이 찌고, 두끼는 유지, 하루 한끼를 먹으면 체중이 줄어든다. 간식, 야식, 음주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마음껏 먹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것을 잘 먹으면서도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식습관에 대한 나의 특성을 알기 때문이다. 단지 살을 빼는 그 때만 아니라 꾸준히, 평생을 두고 운동이나 식이 조절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궁극의 다이어트이다. 김정국한의원김정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수서청소년수련관 <수서사랑나눔축제> 서울시립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서사랑나눔축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행사 내용은 사랑나눔바자회, 먹거리 판매,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운영 등이다. 6월 14일(토요일) 사전교육을 받은 후 6월 21일(토요일) 본 행사에 참가하면 봉사 시간 6시간 이상이 인정된다. 봉사활동사이트 www.dovol.net나 1365 나눔포털사이트 www.1365.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수련관 1층 수납처를 방문하여 교육비를 납부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청소년사업팀 노지영 (02)2226-3611(내선 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가치 있는 꽃과 나무들 ''서화점(徐花店)'' 서초동 ''사랑의교회'' 뒷골목에 위치한 꽃집 ''서화점(徐花店)''은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다. 내걸린 상호를 보면 중식당이나 중국관련 업체로 착각하기 쉽지만 꽃과 나무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디자인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화환이나 부케, 공간장식 등을 제작하는 예술 공간이다. 더욱이 이곳의 서용길 대표는 남자인데다 유럽에서 정통으로 꽃을 연구하고 공부한 독일 IHK 공인 플로럴 디자이너이다.그가 꽃과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은 십여 년 전, 신문 외신 난에 실린 영국 패션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패션쇼 사진을 접하고 나서부터다. 그동안 보아왔던 일반적인 꽃다발과는 달리 그날의 피날레 패션쇼에 등장한 꽃다발은 흡사 산에서 막 꺾어온 듯한 장작더미만큼의 나뭇가지와 야생화, 나뭇잎들로 장식돼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서 대표는 뭔지 모를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화점''이란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우선은 서 씨가 하는 꽃집이라는 뜻이고, 다음으로는 고객들이 이 공간 안에서 좀 더 여유롭고 평온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고 한다. ''徐''는 성씨로서의 ''서''이기도 하지만, ‘徐行’할 때의 ''서'', 즉 ''천천히''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화점''에서는 보통의 꽃다발에도 떡갈나무나 철쭉의 잎사귀, 비파나무, 홍가시 등의 나무나 덩굴을 많이 사용한다. 또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수국이나 작약 대신 조팝나무 꽃, 천리향 꽃을 쓰고, 거기에 이끼나 나무껍질 등을 부자재로 활용해 현대화된 자연주의 콘셉트를 실현하고 있다. *위치 : 서초구 서초3동 1509-1 서초삼성한빛아파트상가 104호*문의 : 02-587-87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진학 마스터 플래닝, 성공적인 미국 유학 첫걸음 특화된 미국유학 컨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IECG(International Education Consulting Group, 대표 신관수)는 미국 주립대학교 교수 및 입학처장 출신의 대표 컨설턴트와 미국 명문대학 전ㆍ현직 교수진이 직접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맨 파워를 자랑하는 IECG(교대역 (1번 출구)를 찾아가 미국 대학교 진학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미국 대학 입학 방법 제대로 알아야 미국 대학 입학 방법인 홀리스틱 프로세스(Holistic Process, 성적뿐만이 아닌 추천서, 에세이, 과외활동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해 입학을 결정하는 방법)를 제대로 모르면 합격이 어렵다. 바로 이 부분에서 차별화된 컨설팅을 자랑하는 IECG는 10년 간 미국 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학생 입학처장 8년, 어학연수원장 8년, 국제학생 리크루터 2년 등의 경험을 갖고 있는 신관수 대표 컨설턴트를 필두로 미네소타대학 경영학과 케네스 존슨 교수 외 미국 명문대학 학ㆍ석사 출신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진학 마스터 플래닝을 책임진다. IECG 신관수 대표는 “IECG는 미국 대학 운영 및 입학 프로세스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미국 주립대학교 전ㆍ현직 교수진들이 직접 진학 마스터 플래닝을 담당한다”며 차별화된 미국 유학 컨설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등학생을 위한 미국 진학 방법 유학을 오랫동안 준비한 외고, 국제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고 재학생 중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IECG에서 명문대 진학을 위한 컨설팅을 받아 원서준비뿐 아니라 고등학교 때부터 IECG와 함께 진학준비를 할 수 있다. SAT/ACT 시험 준비 계획과 AP, 과외 클럽 활동을 위한 계획수립을 체계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다. 기존의 유학 컨설팅 회사들은 원서작성에 전문성이 있었다. 대부분 에세이 작성에 치중한 입학지원 컨설팅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 대학 입학이 과연 에세이 작문 실력에만 좌우되는 것일까? 실제로 Emory 대학교의 입학원서 에세이에서는 지원학생이 교수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학생이 과목을 하나 개설해 가르치고 싶은 과목, 그리고 내용들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인생을 어떻게 살았고 가치가 무엇인지를 좋은 글로 써서 어필하는 수필지도와는 다른 수준의 입시지도가 되어야 한다. 신 대표는 “이러한 미국 유학 컨설팅은 미국 대학교에서 학장 급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때문에 유학원이나 학원 운영을 오래한 일반적인 컨설턴트들은 제공할 수 없는 IECG만의 차별화된 컨설팅”이라고 설명했다. 편입생을 위한 컨설팅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좋지 않거나 유학을 생각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대부분 커뮤니티 칼리지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더 좋은 대학교로 편입하는 것이 목표이다. 신 대표는 “좋은 대학교로의 편입은 입학만큼 어렵다. 편입하려는 학생들은 미리 IECG와 상담해 수강과목 선정과 클럽활동, 그리고 편입하려는 이유 등을 확실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토플이 부족하다면 토플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부진했던 학생들에게는 편입이라는 패자부활전이 있지만, 이것도 대학교 1학년 1학기 시작부터 준비해야 다시 실패 없이 원하는 대학교에 편입할 수 있다. 이런 전반적인 계획과 편입 지원을 IECG가 함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ATㆍACT 없이 진학 가능한 IECG 국제과정현재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은 미네소타대학교와 위스콘신대학교에 수시 입학해 조건부 입학허가(혹은 입학허가)를 받고, 여름방학과 3학년 2학기에 IECG의 i-Pathway를 이수한 뒤 졸업 후 바로 미국대학교에 진학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한국의 답답한 입시에서 해방될 수 있다. 현재 고3 및 졸업생들도 미국 대학교 입학전략을 잘 세운다면 졸업 후 바로 미국 대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하거나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대학학점을 1년 정도 이수하고 상위권 대학교에 편입할 수 있다. IECG 국제과정(i-Pathway)의 AEPP(Academic English Preparation Program)은 미네소타대학교와 위스콘신대학교 등 미국 대학 입학 시 토플 점수를 대신할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이다. 이는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처럼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바로 미국대학교에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한국 유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미국 내 유수의 주립대학교는 사립대학교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학비가 저렴하며, IECG의 i-Pathway 프로그램을 통한다면 미국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SAT를 치르지 않고도 진학이 가능하다. 문의 02-522-0063, www.iecgk.org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수학 과목에서 개념과 원리 학습의 중요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학교 학생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1학년 학생의 3분의 1 이상이 수학에서 최하위 내신 성적을 받는 등 수학 과목의 학력 저하가 심각하다고 한다.소위 말하는 ''수포자''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수학이란 과목이 대학을 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만 여겨지게 됨으로써 확실한 동기부여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수학 학습 방식의 문제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수학은 무엇보다도 개념과 원리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숙지해야 한다. 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공감하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학습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개념과 원리를 완벽히 소화하기도 전에 공식에 맞춰 문제 유형별 풀잇법을 암기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일반적으로 선생님들은 개념 설명을 해주고 나서는 바로 문제를 풀어 주기 바쁘다. 학생들을 평가할 때 문제 풀이 능력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설명들은 개념을 내면화할 시간이나 기회를 갖지 못한다. 문제 풀이는 개념이 적용되는 원리를 깨우치는 과정이고, 그것은 기억에 오래 남게 된다.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 없이 혹은 철저하게 숙지하지 않고 문제만 많이 풀게 되면 문제마다 다양한 풀잇법을 암기해야 하는데, 한 개념에 대한 수많은 문제의 풀이 방법을 다 암기하는 것은 잘못된 학습 방법이다. 무작정 문제만 많이 풀어보는 양치기로는 개념을 전제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 잘못된 학습법이 학생들을 지치게 하고 수학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인’하게 되면, 해당 단원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나 심화 문제들을 풀 때,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고 원리가 어떻게 관철되며 문제마다 어떻게 변형되는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문제를 푸는 원리를 정확히 깨달아 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학습하면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되고 수학적 사고력도 증진된다. 실제로 개념을 철저하게 학습하는 학생들은 학습 시간을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더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했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기존의 지필 평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개념을 문제풀이 과정에 단순하게 차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마다 풀잇법을 암기하여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회에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안남재 원장강의하는 아이들 대치 본원문의 02-561-8181 www.dcgang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대치동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얼바인 명문 사립학교 캠쿨링 ‘강남의 미국학교’를 표방하는 주니어 영어 전문학원 ‘아이비프렙 잉글리쉬(IvyPrep English)’가 ‘미국 명문 사립학교 관리형 캠프 및 캠쿨링’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아이비프렙 잉글리쉬는 국내 최초로 캠쿨링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캠쿨링은 캠프(Camp)와 스쿨링(Schooling)의 합성어로써, 여름캠프와 겨울스쿨링의 장점만을 조합해 비교적 단기간에 영어의 실력을 눈에 띄게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미국의 8학군’이라 불리는 얼바인(Irvine)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된다. 캠쿨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미국 사립학교 캠프와 스쿨링 그리고 다양한 과외활동 및 현장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학과목은 대치동 전문 수학강사가 동행해 맞춤 과외수업을 받을 수 있다. 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캠쿨링은 캠프로 현지 학교에 적응을 마친 학생들이 추가로 2개월에서 원하는 기간까지 스쿨링에 참가한다. 모집부터 현지 관리까지 대치동 교육전문가가 직영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얼바인(Irvine)은 FBI에 의해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 8년 연속 선정됐을 정도로 안전한 환경을 자랑한다. 여름방학 관리형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곳의 최고 명문 사립학교인 Heights Christian School에서 캠프 및 정규과목 수업이 이루어지며, 방과후 현지 과학캠프, 사회캠프, 체육캠프 등 다양한 과외 활동에 참여한다.아이비프렙 잉글리쉬 김승곤 대표는 얼바인에서 자신의 두 아이를 직접 교육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찬 스쿨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오랜 경력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고심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모집부터 현지 관리, 숙소, 여행 등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한다”며, “학원(도곡렉슬상가) 인근 지역의 미국 거주 경험이 많은 전문직 학부모들로부터 믿고 맡기는 프리미엄 스쿨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참여했던 학생들이 1~2개월 만에 영어 Level이 평균 6개월에서 최고 2년 이상 상승해 재참가율이 높다고 전했다. 방과 후 맞춤학습으로 영어실력 업그레이드미국 관리형 스쿨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15명 내외의 소수정예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출발 전 미국학교 평가 시스템과 동일한 방식의 테스트로 각 학생의 수준을 평가·분석해 학년별, 수준별로 학교를 배정한다. 또한 그에 맞춰 방과 후 수업도 개별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4주간 사립학교 캠프에 이어 정규과정에 참가해 현지학생들과 정규(Regular) 수업을 체험한다. 그리고 방과 후에는 현지 협력 학원과 직영숙소에서 과목별 전임강사로부터 맞춤수업을 받는다. 또한 책 읽는 습관을 형성시킴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독서 프로그램(AR)을 운영한다. 다양한 활동으로 최대한 많은 미국문화 체험 캠프기간동안에는 방과 후 현지의 다양한 캠프에 참여하며,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활동과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인근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할리우드, 박물관, 씨월드, 샌디에이고 동물원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은행, 소방서, 경찰서 등을 견학하고 일요일에는 미국사회 커뮤니티의 중심인 교회도 체험해보는 등 지역사회와 교류할 기회도 있다. 그밖에도 마트에서 장보기나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질문하기 등의 미션수행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영어를 활용해볼 수 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관리도 ‘내 아이처럼’아침마다 스텝들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비타민을 챙기고 유기농 재료 위주로 엄선된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게 스쿨링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의 몸무게, 키 건강상태들을 매주 보고 함으로써 마치 학부모가 직접 동행하는 것처럼 세심한 배려를 한다. 학생 한 명당 배정되는 스텝 인원 비율도 1:3 이내가 될 정도로 철저하게 밀착 관리한다. 그리고 자녀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항 출발부터 모든 생활들을 실시간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김 대표는 “단기간의 캠쿨링으로 과연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 수 있을까 염려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정규학교 스쿨링 체험과 동시에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아이비프렙 잉글리쉬에서는 캠쿨링 외에 6개월이나 1년 등 중장기 관리형 스쿨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02-578-4002 blog.naver.com/cedarkeyac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연극 리뷰] 햄스터 살인사건 오는 5월 16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 무대에 오르는 <햄스터 살인사건>은 코미디 연극이자 본격 청소년 부조리극이다. 자살을 결심한 두 청소년이 모텔에 햄스터 우리를 들고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 연극은 극 중 햄스터 ‘바닐라’가 죽은 채로 발견되며 두 명의 십대와 몇 명의 어른들이 벌이는 일종의 소동극이다. 등장인물들의 언어유희를 통해 현실과 환상이 교묘하게 섞이며 현실의 잔인함을 웃음으로 감싼다. 통통 튀는 대사는 황당하리만치 참신한 소재와 엉뚱한 상상력을 더욱 빛나게 하며 등장인물의 심리가 긴장감 있게 그려져 관객들을 일순간 이 말도 안 되는 <햄스터 살인사건>에 빠져들게 한다. 웃음 뒤에 숨겨진 날카로운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햄스터 살인사건>은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력의 허선혜 작가와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최여림이 만났다. 기상천외한 유머와 엽기 발랄한 화법, 시선으로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부조리함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함을 선사하다 난데없이 정곡을 찌른다. 마치 경쾌하게 잽을 날리다 예측불허의 강펀치를 날리는 것과 같다. 현실과 상상이 교묘히 섞인 이야기는 관객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을 담백하게 풀어낸다. 작품은 웃음 안에 감춘 칼날처럼 날카로운 서브텍스트를 내포하고 있다. 그 함의를 찾는 것이 어른들에게는 수수께끼를 맞히듯 어려운 일일지 모르겠으나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즉각적이고, 본능적으로 다가온다. 작품은 관객들의 상상이 관여하며 풍부한 웃음과 은유로 살아 움직인다. 이 작품은 창작희곡공모전인 ‘청춘나눔창작연극제’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5월 16일~24일까지, 국립극장 소극장 판,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 원 문의 1688-596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전시 소식] Italy in SongEun: We Have Never Been Modern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국가 프로젝트인 ‘Italy in SongEun: We Have Never Been Modern 이탈리아 젊은 작가전’을 선보인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가 프로젝트는 매해 한 국가와 연계해 진행하면서 국내에 소개된 바 없는 각국의 젊은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고 상호 시각미술과 문화 전반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2012년 ‘Reflections from Nature: 스위스 젊은 작가전’, 2013년 ‘The French Haunted House: 프랑스 젊은 작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된 국가는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 현대미술을 보다 심도 있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이탈리아 미술계의 지형도를 그려보고 분석하면서 동시대 작가들의 시대 반영과 해석을 통해 모더니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예술적으로 풀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이다.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22명의 작가는 1965년부터 1980년대 중반 출생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다양한 예술적 행보에 걸쳐 전개되는 작업 전반을 보여주는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건축, 미디어, 문학, 철학, 인류학, 사회과학 등 시각 미술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들 위에 있는 이번 전시의 출품작들은 신세대 이탈리아 작가들의 미적, 표현적 실험 양상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근대성이라는 개념에 대한 독특한 접근방식을 선보이는 이탈리아 젊은 작가들의 도전과 실험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료: 송은 아트스페이스문의: 02-3448-0100 토마소 데 루카 Tomaso De Luca (1988-) An Incomplete Portrait of Anchises and Love is Soft but Hard Sometimes,2013Video, color, sound ink on paper, slide projection Variable dimensionsInstallation view at Van Horbourg, ZürichCourtesy the artist and Monitor, Rome 에토레 파비니 Ettore Favini (1974-)Cantra, 2011-2013 Installation of variable dimensions (detail) iron, wool, woodCourtesy the artist and Aike Dellarco, Shanghai 파올라 피비 Paola Pivi (1971-)Untitled, 2009 Photographic print on aluminum, 125 x 161.8 cmPhoto Hugo GlendinningCourtesy the artist and Massimo De Carlo, Milano/London 루카 트레비사니 Luca Trevisani (1979-)Bisogna urlare in un bosco per sentirne l’eco (You gotta yell in the woods to hear its echo), 2012-2013Exhibition view, Studio Geddes, Rome, 2013Painted cnc cut mdf, site specific dimensionsCourtesy the artist, Studio Silvia Geddes, Rome, and Galerie Mehdi Chouakri, Berli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장 건강이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만성적인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화불량과 흡수장애이다. 위장, 췌장, 쓸개의 기능이 약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아 소화불량이 발생하게 된다. 소장이나 대장에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흡수장애가 발생한다.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소화, 흡수시키려면 장이 튼튼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 전체 변비환자 3명 중 1명이 9세미만의 소아,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변비로 인해 진료를 받은 인원은 61만 8,586명이고 그중 9세 이하의 소아, 아동이 17만 2,187명으로 전체의 27.8%에 달하는 것이다. 매년 변비로 고생하는 성장기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녀의 장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자녀가 배꼽주변이 아프다고 호소한다면 비위가 약하고 배가 차가운 경우이다. 배꼽주변에는 소장이 위치해 있는데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잠잘 때 옷을 올려 배를 차갑게 한다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한다면 키 성장에는 방해가 된다. 아랫배가 아픈 경우 방광과 대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바이러스성 장염, 만성장염, 변비, 방광염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만성설사와 변비는 키 성장에 치명적이다. 음식물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설사를 하면 영양결핍과 탈수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에 걸리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장에 쌓인 변이 딱딱해지고 직장이 확장되어 배변이 더욱 어려워진다. 장이 튼튼하려면 먼저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팔과 다리를 충분히 움직여야 대장의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을 통해 섭취하되 생채소의 경우 아이들의 소화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데치거나 익혀서 요리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차가운 음식을 삼가는 것이다. 찬 음식만 안 먹어도 장은 좋아질 수 있다. 돼지고기, 오리고기, 올리브기름에 많이 포함된 필수지방산은 위산을 중화시켜 장에 가스가 차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빵, 튀김과 같은 음식은 열량이 많고 장에 가스를 유발해 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영양분의 소화 흡수는 물론 면역력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장이 건강해야 우리 아이들의 키도 잘 자랄 수 있음을 꼭 기억하자.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성인도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가 가능할까?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을 만나보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초등학교까지는 언어치료, 놀이치료, 운동치료, 사회성 치료 등 할 수 있는 치료는 다 받아본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많은 치료들 이후에도 기대만큼 치료가 되지 않았고 결국 치료실패를 경험했다고들 이야기 한다. 그리고 치료를 포기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시간만 보낸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우의 공통점은 각종 치료를 받아보지만 시간이 지나도 치료의 별다른 효과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딱히 다른 치료법도 없다보니 결국 이것이 ‘가족이 감당해야할 숙명’ 정도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는 무엇이든 시켜보기도 하고 나름의 교육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이겨내 보고자 하나, 나이가 들수록 부모의 지시는 먹혀들어가지 않는다. 도리어 더욱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거나 게임에 빠지거나,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그저 그렇게라도 별 문제 없이 지내면 다행이지만 아스퍼거 증후군 성인들 중에는 우울증, 강박증, 분열증과 같이 중증의 정신질환을 앓게 되면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나이를 먹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도 시간이 지나면 성장하며 성인이 되어간다. 문제는 성인이 되면 다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척 어렵고 본인 역시 어릴 적 치료기에 대한 실패경험 때문에 ‘나는 도대체 왜 이 모양인가?’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게 되고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아스퍼거 증후군 성인도 치료의 핵심은 두뇌이다. MRI상에 나타나는 두뇌의 문제는 아니지만 기능상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현대의학 기술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기능적인 문제점을 찾는 방법은 있다. 또한 한의학적인 진단은 현대의료기기를 통하지 않더라도 뇌와 장기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한의학적 치료 또한 두뇌에 간접적이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도 문제가 되는 두뇌 부위를 우선적으로 치료함에 따라 차츰 기질적인 불안, 긴장 등을 해결할 수 있고 부자연스럽고 굳은 표정 또한 밝아지고 일상적인 대화가 질적으로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교육적 방법을 접근할 것이 아니라 두뇌의 질환으로 여기고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스퍼거 증후군 성인 일지라도 사회성이 발달하고 경제활동과 같은 일상적인 성인의 활동을 감당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