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치동 유기농, 친환경 두:스 독서실 오픈 및 2+1 이벤트 진행 대치동 나폴레옹제과점 건물 5층(대치동 653번지)에 유기농, 친환경 두:스 독서실이 최근 오픈하며 회원을 모집 중이다. E0 등급의 친환경 책상 및 붙박이 가구, 대형 열회수 환배기 시스템?(쾌적한 실내 공기와 적정 온도 유지), 산소 발생기(유해가스 제거 및 공기 정화 기능), 옥수수 100%로 만든 LG 하우시스 지아마루, 자연채광의 열람실, 이중창호시스템(소음 차단) 등의 최첨단, 친환경 시설을 갖췄고, 남녀 분리 개인 스터디룸 외에 열람실 내 개인 REFRSH룸, 카페 스타일의 SOCIAL SPACE, 인터넷 강의실, 소형 스낵룸, 그룹 스터디룸 운영?(월정기권자는 해당 월 2시간 무료 이용)? 등도 설치했다. 학생들은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다.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기념으로 1월중 2개월을 등록하면 1개월을 축하선물로 주는 2+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문의 ?02-538-7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인트락스 코리아,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 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격하게 선정된 호스트 가정에서 안전하게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으로 1997.03.15~2000.07.15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서울/경기 지역은 1월 26일(월) 설명회를 진행하며, 인트락스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각종 시험정보, 서초3동 작은 도서관에서 공유 서초3동 주민 센터는 오는 21일(수) 관내 박문각출판에서 제공한 2015년 대비 공무원,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면접정보 도서 50권을 서초3동 작은 도서관에 전시하여 주민들과 공유한다. 관내 박문각 출판은 40년 전통을 가진 정통 수험 서적 출판사로, 작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각종 수험서 및 최신 수험 정보를 서초3동 작은 도서관에 제공하게 되었다. 수험서 뿐 아니라 매주 발간하는 최신 수험신문과 공무원, 공인중개사를 처음부터 준비할 수 있는 안내서도 제공되어 주민들이 공무원 취업과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열사인 에듀스파(주)에서도 서초구 저소득층에 동영상 강의를 기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초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청년 장기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성을 높이고 전문기술 자격 참여자를 활용,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상반기 사업자 모집은 총 5개 사업 분야 25명으로, 서초일자리발굴단, 중소기업취업지원, 마을공동체 제과제빵 및 케이터링지원 외 도시나눔 텃밭 가꾸기와 하천변 환경개선 사업이 있다. 총 25명 모집자 중 전문기술자격 소지자는 직업상담사(4명)와 제과?제빵기능사 또는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1명)가 필요하며, 도시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참여자 선발 시 도시농업관련 교육수료자를 우대한다. 그 외 참여자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며, 참여횟수 등 점수 산정 고득점자 및 청년 장기 실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일반 참여자는 주당 26시간이내,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29,020원 이내 임금과 별도 간식비로 3천 원을 지급받는다. 매번 단계 참여 기간 중 최소 1회 취업상담을 지원받으며, 구청 및 각 기관에서 다양하게 대상?업종별로 시행되는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취업지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 센터게시판에서 모집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 센터 또는 서초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할 수 있다. 서초구 일자리 경제과 02-2155-87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점검원과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소외된 이웃 발굴 서초구에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전기·도시가스 검침원, 안전점검원, LP 가스배달원과 협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구 내 17만여 세대 곳곳에 매달 전기와 가스사용량을 확인하는 검침원, 6개월에 한 번씩 도시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을 하는 안전점검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무허가 건물과 비닐하우스에 LP 가스통을 배달하는 가스배달원의 도움을 얻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한 가정도 소외 받지 않고 즐거운 설을 함께 보내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협약기관 직원들이 전기·가스사용 요금 장 체납으로 공급이 중단된 가구 및 3개월 이상 체납 가구, 창고, 공원, 터미널 주변, 무허가지역(비닐하우스) 거주자, 갑자기 직장을 잃거나 사고를 당해 수입이 끊겨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빈곤계층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해 구청이나 주민 센터에 신고하면 복지부서로 연계돼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서초 <청렴지기> 동아리 발대식 개최 서초구는 2015년을 청렴 1등 도시로 가는 도약의 해로 삼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지난 1월 16일(금)「청렴지기」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청렴지기」동아리란 직원 스스로 즐기는‘서초형 청렴문화’를 이끌어 갈 중심체로 지난해 12월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였고, 청렴에 관심 있는 직원 3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되었다. 당초 계획은 20명의 청렴지기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직원들의 열화와 같은 신청으로 회원 수를 늘리게 되었다고 밝혔다.「청렴지기」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청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청렴 캠페인, 청렴 동영상 제작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주)현대 자동차, 서초다산 장학재단에 5억 원 기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서초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초다산장학재단’에 관내 대기업인(주)현대자동차가 5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현대자동차 관계자는“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2013년도에도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운용수익금으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9월 설립된 서초다산장학재단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관내 소재 대기업인 삼성전자, 삼성물산, 우리은행 및 중소기업과 각종 단체, 주민, 서초구청 직원 등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져 현재 35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명에게 1인당 250만 원씩 2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초다산장학재단은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경제적 이유로 학업의 지속이 어렵거나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장학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글로벌유웨이, 관리형 미국 유학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신입생 모집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이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은 2015년 2월 고교 졸업과 동시에 미국에 소재한 7개 주립대의 입학 허가증을 받아, 어학/교양 커리큘럼을 동시에 진행하는 주립대학교 정규입학 과정이다. 유학이 대학의 진학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글로벌 시대’에 보편화 되어있지만, 여전히 고비용 및 학생 관리가 숙제로 남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프로그램’은 합리적 비용 선택이 가능하며, 현지 코칭 스텝이 생활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장점이다. 본교 입학 후에는 다양한 국제학생들과 함께 집중 영어과정인 ESL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미국 대학의 정규 1학기인 9월부터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컨설팅 받을 수 있다.문의 : 02-2102-2453, http://global.uwa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FLA 유학미술, 영국 명문미대 유학을 위한 센트럴세인트마틴 입학설명회 개최 최근 들어 영국 아트 & 디자인 유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FLA유학 미술은 1월 27일 5시부터 주한영국문화원 광화문 센터에서 센트럴세인트마틴(Central Saint Martins)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CSM(센트럴세인트마틴)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로서 예술, 디자인, 공연, 대학과 문화센터가 결합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학이다. FLA는 런던예술대학교(UAL) 학사진학과정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FLA파운데이션코스를 이수한 학생들은 영국 현지 UAL파운데이션코스를 이수한 학생들과 동등한 디플로마(Diploma)를 받게 된다. 이 설명회는 CSM 국제학생 입학 심사관인 마케바 루이스(MAKEBA LEWIS) 교수가 직접 진행하고, FLA의 소개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문의 02-539-5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영화산책] ‘허삼관’ 파란만장한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가족을 위해 희생과 노력으로 살아온 아버지를 소재로 한 영화 ‘국제시장’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비슷한 시대의 또 다른 아버지를 소재로 한 영화 ‘허삼관’이 개봉했다. 두 영화 모두 웃음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공통점이 있지만 주인공인 두 아버지 덕수와 허삼관의 색깔은 사뭇 다르다. 웃음과 연민 자아내는 너무나 인간적인 허삼관가진 것 하나 없이 배짱만 두둑한 청년 허삼관(하정우)은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하지원)에게 한 눈에 반해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허옥란에게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하소용이라는 남자가 있지만 포기를 모르는 허삼관은 피를 팔아 결혼자금을 마련하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결혼 승낙을 받아낸다. 세 아들을 낳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마을에는 이상한 소문이 퍼진다. 바로 허삼관이 애지중지하는 큰 아들 일락(남다름)이 하소용을 닮았다는 것이다. 소문만으로도 불쾌한 허삼관은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혈액형 검사를 하게 되고 11년간 키워온 일락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실을 접하게 된다. 이때부터 허삼관은 일락을 노골적으로 차별하는데, 그 행동과 마음이 밉살스럽기보다는 너무나 인간적으로 다가와 웃음과 연민을 자아낸다.영화 ‘허삼관’은 세계적인 작가 위화의 원작 ‘허삼관 매혈기’를 한국적인 배경과 정서에 맞게 살짝 각색해 영화화했다. 주인공 허삼관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라면 피까지 팔만큼 희생적이지만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 자신도 함께 배부르고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절대위기 상황에서는 맹목적인 희생을 감수해 감동을 더해준다. 능청스러운 하정우, 남다르게 의젓한 남다름허삼관은 세 아이에게는 함께 어울려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고 장난도 치는 친구 같은 아버지이고, 아내에게는 때론 듬직하고 때론 아이 같은 남편이다. 전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과 별반 다르지 않아 친근하게 다가온다.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무게를 잡으면서도 유머 넘치는 대화로 가족을 화목하게 이끌어가던 허삼관은 일락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태도가 급변한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배우 하정우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아내에 대한 배신감에 화가 끓어오르지만 결혼 전의 일이라 속 시원히 화풀이도 못하고 의기소침 토라져 있는 모습,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남의 아이라는 것에 대한 억울함으로 전전긍긍하는 모습, 죄 없는 일락을 치사하게 따돌리고 괴롭히는 치졸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정과 행동으로 드러난다. 허삼관의 세 아들인 일락, 이락, 삼락은 기분 좋은 웃음을 유발하는 관람 포인트다. 의젓하고 듬직한 일락, 당차고 활달한 이락, 귀엽고 철없는 삼락은 각기 다른 개성과 순수함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허삼관과 각별한 애증과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일락 역할을 맡은 남다름은 감성적인 외모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웃고 울게 한다.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는 가족애화목하기만 했던 가정에 11년 만에 느닷없이 찾아온 위기, 그렇지만 그 위기로 흔들릴 만큼 허삼관 가족의 가족애는 허술하지 않다. 황당한 진실을 접하고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누구도 가족의 틀을 깨려는 마음은 없다. 오히려 그들에게 다가온 또 다른 더 큰 위기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임을 확인한다. 피를 팔아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을 그렸지만 슬픔보다 흐뭇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은 영화가 가족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