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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테이크아웃 커피점 ''TOCO'' 청담동 거리를 순례하다가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졌다. 하지만 비싼 커피 값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최근 새로 오픈한 듯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TOCO''가 눈에 들어온다. ''테이크아웃''이 우리나라에서 일상화되기 시작한 것은 원두커피 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부터라고 한다. 커피를 앉아서 마실 줄만 알았던 사람들에게 길거리에서 들고 다니며 마시는 ‘테이크아웃’이라는 문화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마침 점심시간이 막 끝나갈 즈음이어서인지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직장인 강지연(31세) 씨는 "점심식사 후 커피가 생각날 때 간단히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커피 맛도 가격도 매우 만족스러워 근처 직장인들에게는 이미 명소가 된 곳이지요"라고 말했다. 카페라테 한 잔을 주문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온몸을 감싸듯 피곤함을 달래준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 모 씨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품격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콘셉트"라면서 브라질산과 콜롬비아산 원두를 적당히 배합해 고소하면서도 쌉싸름한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모마일, 얼 그레이, 페퍼민트, 재스민 등 티(Tea) 종류는 2,500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유기농 아나나스셀과 위와 장에 좋다는 유기농 카르미나 등은 3,000원 선이다.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는 2,500원이며 그 외 커피종류와 에이드, 과일주스는 3,000원에서 3,500원 사이다. 위치 : 강남구 삼성로 654 1층 (7호선 청담역 6번 출구)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6:00 (일요일 휴무)문의 : 02-3444-4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1억 원대로 강남 입성 가능한 절호의 기회! 대한민국 가장의 꿈은 뭐니 뭐니 해도 ‘내 집 마련’이다. 사회에 진출하면서부터 누구나 꾸는 꿈이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일 게다. 그런데 얼마 전 강남 한복판인 서초구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줄 좋은 조건의 아파트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그것. 이미 지어져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주가 가능한 그곳을 찾아가 봤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나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로 불과 7~8분 거리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 강남개발의 산증인인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이니 찾기도 쉬운 데다 가격도 3.3m²당 1,800만 원 대라서 착해도 너무 착하다. 최근 새로 분양하는 강남의 아파트가 3.3m²당 3000만 원대를 육박하거나 넘어설 정도이니 이 정도면 엄청나게 싼 값이다. 전용면적이 84m²이니 분양가가 5억 6,900만 원에서 5억 9,900만 원 선으로 강남 노른자위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여기에 분양가 6억 원 이상이면 내야하는 취득세 2%가 1%로 50% 감면되고, 국민주택 이하라서 부가세 부담도 없으니 절세 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 게다가 분양조건도 대단히 훌륭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70%가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잔금 20%만 내면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대형단지가 아닌 ‘나 홀로 아파트’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잘나가는 대형건설사 한양건설에서 시공관리와 감리를 맡아서 진행했기 때문에 품질만큼은 다른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다. 빌라가 아니고 아파트이기 때문에 빌라의 골칫거리인 주차문제도 세대수만큼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어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역세권, 강남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최근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매매가 대비 70%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전세는 2년마다 옮겨야 하고 거기에 드는 기회비용이라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건 어떨까. 입지조건도 대단히 좋다. 일단 강남이라는 프리미엄을 한껏 누릴 수 있으며 3호선 양재역과 남부터미널역, 그리고 황금노선인 강남역이나 교대역과도 인접해 있다. 이런 역세권에 있으면서도 단지 바로 옆으로는 남부순환도로가 지나며 서초IC 진입로도 있어 교통 역시 사통팔달로 통해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주변의 문화시설은 예술의 전당과 한전아트센터가 지척이어서 늘 문화의 향기가 넘쳐난다. 또한, 국제전자센터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강남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있는 데다 대법원, 대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들어서 있어 주거지로서는 품격 있는 최상의 위치이다. 더구나 큰 도로에서 한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음에도 일반 주거지역처럼 너무나 조용한 것도 이곳만의 특장점. 가까운 곳에 우면산까지 있어 강남 한복판임에도 공기가 청정하다는 것도 좋은 조건이다. 이 외에도 개발호재까지 있어 집값에 큰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인근 남부터미널 복합단지가 개발예정이고 롯데칠성부지 1만여 평에 롯데 본사가 들어서는 데다 인근 우성아파트 일대가 재건축되면서 7,000여 평 일대에 래미안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실입주가 아닌 투자만 한다 하더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개발이 예정대로 된다면 엄청난 배후수요가 생겨 일반적인 월세뿐만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외국인 렌탈 사업만으로도 안정적이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세 수요 많아 실입주 뿐만 아니라 임대수익 올릴 수 있는 투자처로도 그만또한, 이곳은 방이 3개이며 화장실이 2개라서 집을 공동으로 임대해 사는 쉐어하우스 개념으로도 인기가 많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형성돼 있는 시세는 전세일 경우 4억 5,000만 원이고, 월세의 경우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배후수요가 늘어난다면 가격은 더 치솟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조건. 사람들이 ‘강남, 강남’ 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바로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서울고를 비롯해 상문고, 양재고, 은광여고 등 내로라하는 명문고가 다 모여 있고 학생들이 있으니 당연히 소문난 학원들도 즐비하다. 전용면적이 25평이다 보니 내부가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편이다. 비록 지하 1층, 지상 11층, 24세대 1개동으로 된 ‘나 홀로 아파트’지만 인근의 생활편의시설이 워낙 잘 돼 있는데다가 이미 준공이 된 아파트라서 직접 살펴보고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몇 채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문의 02-3486-7027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올바른 각질제거로 젊은 피부 만들기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엔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도 있으므로 평상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다. 잘못된 각질제거 방법은 오히려 내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올바른 각질제거 방법으로 피부 나이를 젊게 되돌려보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 각질제거 효과 높이는 AHA와 BHA 피부를 젊게 되돌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각질제거다. 하지만 속이 후련할 만큼 박박 문질러 각질층을 소멸시키는 등 과도한 각질제거는 피부를 손상시키는 지름길이며 오히려 피부에 약이 되기보단 독이 될 수 있다. 『서른부터 달라지는 스페셜 스킨케어』(북하우스)의 저자인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는 "보통 각질제거라고 하면 필링 젤이나 스크럽 등을 이용해 주 1~3회 정도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떠올린다. 그러나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AHA와 BHA 등 화학적 각질제거 성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들 성분은 각질 세포 사이사이의 연결고리를 끊는 역할을 해서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클렌저, 토너, 에센스, 모이스처라이저처럼 매일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 속에 AHA와 BHA 성분을 함유시켜 데일리 스킨케어 과정에서 꾸준히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다음과 같은 성분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 AHA(알파하이드록시애씨드) 성분표에서는 글리콜릭애씨드(글리콜산), 락틱애씨드(락틱산, 젖산)로 표기하며 사용함량은 3~10%다. 글리콜릭애씨드는 노화피부, 건성피부, 여드름피부 순으로 효과적이며 분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 침투력이 놓고 각질제거 기능뿐 아니라 콜라겐 합성 촉진의 안티에이징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락틱애씨드는 건성피부, 색소침착 피부, 예민한 피부 순으로 효과적이다. 피부 내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의 한 성분이기도 하다. 분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각질제거 효과는 글리콜릭애씨드보다 떨어지지만 자극이 적고 보습효과가 있으며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서 주로 중건성, 노화피부의 미백제품이나 안티에이징 크림, 클렌저 등에 널리 활용된다. ■ BHA(베타하이드록시애씨드)여드름 지성피부, 노화피부 순으로 효과적이다. 성분표에서는 살리실릭애씨드로 표시되며 한국은 제품 당 0.5%, 미국은 2%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지용성으로 모공 속 피지를 뚫고 들어가 작용하며, 항염작용이 있어 여드름용 클렌저와 토너, 에센스에 주로 사용된다. 자외선에 의한 조기 노화피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어 최근엔 노화피부용 화장품에서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카프릴로일 살리실릭애씨드''라는 성분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LHA로 표시된다. 살리실릭애씨드 유도체 성분으로 기본적인 성격과 효능은 살리실릭애씨드와 거의 같으나 좀 더 성분을 안정화시켜 피부에 안전하도록 합성된 것이다. 올바른 제품 선택과 사용법 중요 그렇다면 AHA와 BHA 제품 선택을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는 pH부터 제품의 농도, 피부가 적응하기까지의 시간에 따른 사용 빈도 등을 강조했다. 또, 성분명에 사탕수수 추출물로 표기되었거나 사과에서 추출한 AHA 등 천연을 내세우는 성분들은 정식 AHA도 아닐뿐더러 효능도 현저히 떨어진다며 반드시 성분표에서 글리코릭애씨드와 락틱애씨드를 찾아야 한다며 올바른 제품 선택과 사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pH 확인은 필수산(애씨드)을 베이스로 한 제품이므로 가장 최적화된 pH는 3.5~4.0이다. 아무리 농도가 높아도 pH가 5를 넘어가면 효과는 현저히 떨어진다. * AHA는 수분 많은 제품에 효과적AHA는 수용성이라 유분이 많이 함유된 크림에서는 효과가 떨어지고 토너와 에센스 등 수분이 많은 제품에서 효과적이다. 다시 말하면 AHA가 함유된 로션과 크림은 효과는 약할지 모르나 자극이 적으므로 AHA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 저농도부터 단계별 시작AHA와 BHA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저농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AHA는 5%, BHA는 0.5%부터 서서히 높여나간다. 단, 스폿제품은 고농도도 무방하다. 부분적인 뾰루지에 사용되는 제품은 얼굴 전체에 사용되는 제품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요하는 부위이므로 고농도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처음 사용 후 48시간이 지난 뒤에도 별다른 자극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매일 사용해도 좋다. 또, 짧은 시간 동안 피부에 사용하고 제거하는 여드름용 클렌저나 마스크의 경우는 고농도 제품도 큰 무리는 없다. * 피부가 적응하는 시간 필요 AHA와 BHA는 피부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성분이다. 처음에는 주 1회 일요일, 다음 주에는 수요일과 일요일, 그 다음 주에는 월, 수, 금요일에 사용하는 식으로 서서히 사용 빈도를 늘린다. *각질 탈락은 자연스러운 현상AHA과 BHA 제품을 사용할 때 각질이 떨어지고 따끔거리거나 간지러움, 약간 빨갛게 되는 것은 부작용이 아닌 성분의 작용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불편함을 억지로 참으면서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반응에 놀라서 사용을 중단하기보다는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평소 사용하던 것보다 사용빈도를 줄이고 피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트 팩과 수분크림 등으로 보습 관리를 해준다. 이후 다시 평소처럼 사용하면서 피부가 적응하도록 유도한다. *피부 적응 후 기능성 제품과 병행처음 사용할 때 다른 자극이 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과 레티놀 순수 비타민 함유제품 등을 연거푸 사용하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피부가 적응이 되고 자극이 없다면 다른 기능성 화장품들의 효과를 더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단, 한꺼번에 사용하기보다 낮과 밤의 시간차를 두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AHA와 BHA는 철저하게 저녁 시간대에 사용하고 아침에 비타민C 제품이나 미백 에센스, 항산화 에센스를 사용하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 자외선 차단 각별히 신경 쓸 것 AHA와 BHA는 각질 탈락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가 매우 민감해질 수 있다. 하루 종일 실내에 있다고 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하며 외출 직전에는 다시 한 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필링을 자주하면 피부가 얇아진다?올바른 필링은 오히려 두껍게 해 많은 사람들이 필링을 자주하면 피부가 얇아진다고 생각한다. 이는 필링에 대한 잘못된 개념에서부터 시작된 오해다.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는 "피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낸다. 또, 오늘 피부 표면에 있는 각질은 내일이면 새로운 각질로 대체된다. 잦은 필링과 AHA의 오남용으로 ''피부가 얇아졌다''고 말하는 경우는 한꺼번에 너무 과도한 각질층을 제거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런 경우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피부는 다시 새로운 각질로 채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이후에도 계속 피부가 얇아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실제로 피부 두께가 얇아진 것이 아니라 피부 자극으로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피부가 붉어진 상태가 계 2014-10-20
- MMUN 뉴욕 총회 학생 대표단 모집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유엔UN에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회의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MMUN(몬테소리 모의 유엔총회) 한국본부는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미국 뉴욕과 UN에서 세계각국의 청소년들과 유엔 회원국의 대사가 돼 모의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분과 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UN에 정식 제출하는 학생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MMUN 뉴욕 총회 학생 대표단 모집 기간은 2015년 1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MMUN 한국본부(www.montessori-mun.kr) 홈페이지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6959-98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초등수학 도형파트 학습 학부모 이승현 씨는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가 유난히 도형에 약하다. 오빠는 도형 문제를 잘 푸는데 딸아이는 풀기도 전부터 겁을 먹는다”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라고 한다. 학년이 점차 올라가면서 이 씨처럼 아이가 도형이 약하다고 걱정하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다. 도형 학습에 혹시 남녀 성 차이가 있는 걸까? 도형에 약한 아이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알아보았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도움말: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이미지 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공간능력, 남녀의 차이일까?도형만큼 개인차가 큰 파트는 없는 듯하다. 남학생은 도형을 잘하는 반면 여학생은 도형에 약하다는 얘기도 종종 듣는다. 실제로 도형감각에서 남녀의 차이가 있을까? 이에 대해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남녀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성별 차이보다는 자라는 환경의 영향도 있다. 남자아이들은 로봇 놀이나 블록 쌓기,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 비해 여자아이들은 책 읽기나 아이들 간의 상호관계, 또래놀이를 좋아한다. 이러한 차이가 공간능력의 차이를 더 강화시킨다. 환경의 차이이기 때문에 여자아이들도 공간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많다”고 말했다.공간능력이란 입체적인 도형을 보는 방향에 따라서 평면화 시키고, 평면화 된 입체를 다시 머릿속에서 회전시켜 상상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과정이 처음에는 낯설고 쉽지 않다. 시간이 걸리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은 안 하려고 하기 때문에 더 계발이 어렵기도 하다. 공간능력은 언어능력과 대비되는 부분인데 언어능력이 높다고 공간능력이 낮은 것이 아니라 평균보다 조금 높거나 낮은 것이다. 공간능력도 계발한다면 평균까지는 충분히 키울 수 있다. 도형의 기초개념 이해가 기본도형을 어려워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도형에 대한 잫못된 개념을 형성하거나 도형 영역에 대한 문제해결에서도 매우 낮은 해결력을 갖게 된다. 이는 도형을 어려워할수록 정확하게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기 보다는 직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잘못된 개념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이다. 도형 영역에서 기초개념이나 용어의 정의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자신감을 잃게 되고 문제 해결의 어려움을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잘못된 개념 이미지가 형성되지 않도록 도형과 관련된 수학 학습에서 활동적인 수업을 할 필요가 있다.또한 도형 문제에 나오는 공식을 외우는 학생들도 많은데 이는 도형감각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식은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도형문제들은 공식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곱셈 구구단처럼 공식은 공식이고 도형감각은 감각으로 따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복잡한 도형은 부분으로 나눠서 생각해야도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공간능력이라고 하는 아주 직관적인 사고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사고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한 눈에 문제에 나오는 도형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게 있는데 왜 안보여 같은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직관적인 사고능력이 뛰어난 친구들도 어렵고 복잡한 도형이 나오면 그건 직관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럴 때는 그 도형을 부분으로 나눈다. 부분으로 나눠서 각 부분으로 생각을 한다. 도형 돌리기 같은 문제에서는 가장 특징적이고 돌렸을 때 딱 눈에 보이는 한 부분을 뽑아 그걸 돌린 다음에 다른 조각들을 붙이면서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능력은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다. 복합적 사고능력도 하나하나가 결합이 된 것이기 때문에 도형을 보면서 기준과 특징을 찾아내고 그걸 가지고 다시 붙여낸다. 다만 시간은 좀 걸린다. 한두 번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이다. 도형학습지 어떤 것들이 있나?각 출판사마다 도형 파트 학습을 위한 전문교재가 출판되고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도형 학습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아보았다. #기적의 도형 계산법/길벗스쿨연산 교재로 유명한 『기적의 계산법』의 반복 학습법을 도형, 측정, 확률 영역에 적용한 교재이다.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총 3권으로 이루어졌다. 개념과 절차를 이해하고, 여러 형태로 변형된 다양한 문제를 독립된 주제별로 개별 학습한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주제가 섞인 종합학습으로 마무리하면서 변형된 문제도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상위권수학960 도형/시매쓰『상위권수학960』 가운데 도형파트가 있다.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쉽고 재미있는 도형 학습이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교재이다. 또한 도형과 타 영역을 연계하여 수학적 두뇌를 자극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계발한다. 7세~초등 4학년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다. #해법도형박사/천재교육수학의 5개 영역 중 수와 연산을 제외한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의 모든 영역에 대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고루 다룬 교재이다. 초등 1~6학년까지, 초등학교 수학 과정을 12단계로 세분화하여 단계별로 구성함으로써 자기 실력에 맞게 단계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즐깨감 도형/와이즈만북스학년별 창의사고력 수학 학습서인 『즐깨감 수학』시리즈 중 도형파트이다. 6~7세는 『즐깨감 도형과 공간』, 초등 1~4학년은 『즐깨감 도형』으로 구성되었다. 교재는 도형의 특징과 성질을 분석할 수 있고, 위치를 지정하고 공간 관계를 설명할 수 있으며, 변형과 대칭을 이용하여 수학적인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수험생 입시준비, 연간 플로 차트로 꼼꼼하게 입시를 위한 연간 학습계획과 지원전략에 대해 막연하게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입시 플로 차트를 만들어 해야 할 일들을 빠짐없이 체크해나간다. 2월로 접어들면 2016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은 입시를 위한 연간 학습계획과 지원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 언제 무엇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것인지 등에 대해 지금까지 막연하게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플로 차트를 만들어 입시를 준비하면서 놓치거나 빠트리는 것이 없도록 체크해나가는 것이 좋다. 플로 차트를 준비하다보면 입시를 마무리할 때까지 수험생과 학부모가 해야 할 일들이 시기별로 선명하게 그려지고 중간에 계획을 변경할 경우 선택할 것과 버릴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입시 플로 차트에서 고려해야할 항목들을 짚어봤다. 학습 FLOW - 강약점 고려해 교과, 수능, 대학별고사 학습 계획 수립고1~2학년의 학습이 교과 내신과 비교과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고3 수험생의 학습은 교과와 수능, 대학별고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고 모든 고3 학생들이 같은 방식으로 입시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다. 고2까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전형요소에 학습 비중을 두어야 한다. - 학생부: 학생부 비교과는 고3이 되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기보다 1~2학년 비교과와 연장선상에서 최소한으로 관리하고 교과 내신 성적을 올리는데 주력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시 학생부전형을 고려하는 경우 3학년 1학기 교과 성적이 3학년 전체 성적으로 반영되고 반영비율도 1, 2학년과 같거나 높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3학년이 되면 교과 성적보다는 수능에 몰입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내신등급을 올리는데 유리하다. 정시에서는 학생부를 전형요소로 반영하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 그 실질반영비율은 미미해 보이지만 쉬워진 수능으로 인해 소수점 경쟁이 될 경우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학생부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학생이라면 학교 정기고사 일정에 맞춰 내신 학습 일정을 고려해야 한다. - 모의고사: 수능준비는 고3 1년간 여섯 번에 걸쳐 치러지는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이루어진다. 3, 4, 7, 10월은 교육청 모의고사로 재학생들이 응시하고, 6,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는 재수생들도 응시한다. 수험생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해 수능 점수를 가늠하는 시험은 평가원 모의평가이다. 하지만 교육청 모의고사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시기별 모의고사의 해당 시험범위를 최종 점검하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 EBS 연계교재: 수능에 70% 연계되는 EBS 교재는 출간시기에 맞춰 구입해 학습량을 적절히 안배한다. EBS 수능연계교재는 국어A형과 B형이 각각 5책, 수학A형이 4책, 수학B형이 8책, 영어가 6책, 사탐과 과탐이 과목별로 각각 2책, 제2외국어/한문이 과목별 2책씩이다. 대체로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21책을,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23책을 공부해야 하므로 학습량이 상당하다. 나중에 한꺼번에 보려고 하거나 학교 시험범위에 맞춰 공부하다보면 시간에 쫓기게 된다. 수능특강, 인터넷수능, 고교영어듣기, EBS N제, 수능완성 등의 출간시기를 확인해 연간 학습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대학별고사: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9월 이전에 대학별고사 준비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9월 모의평가 이후부터 수능까지 2개월은 수능에 집중해야하기 때문이다. 9월말 혹은 10월초에 실시하는 논술고사를 직전에 대비하다보면 수능 마무리 학습에 소홀할 수 있다. 입시 FLOW - 목표대학과 집중할 전형 선택,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 수립수험생의 1년은 여섯 번의 모의고사와 네 번의 정기고사, 수시 지원, 수능, 대학별고사, 정시 지원 등 입시일정을 쫓아가다 보면 순식간에 흘러간다. 자칫하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입시일정에 우왕좌왕하다 꼼꼼히 챙겨야할 것들을 놓치기 쉽다. 우선, 2학년까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고려해 실현가능한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집중할 전형도 선택한다. 목표 대학과 집중할 전형이 명확하지 않으면 모의고사 성적을 확인할 때마다 흔들리기 쉽다. 목표가 명확하면 중간에 지치거나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주요 입시 일정은 입시 플로 차트에 담아 시기별로 해야 할 것들을 틈틈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아직 수능 탐구과목을 정하지 못했다면 3월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선택하도록 한다.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그 시점에서의 성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감안해 수시로 지원할 대학의 후보 리스트를 만든다.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지원까지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11월 수능 결과에 따라 수능이후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한다. 수능 성적이 수시로 지원한 대학의 정시 예상 컷보다 높으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필요가 없다. 이후 수능 점수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해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입시칼럼을 마무리하며….>2014년 4월부터 이번호까지 40회에 걸쳐 ‘이선이의 입시칼럼’을 연재했습니다. 리포터로서의 취재 경험과 학부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입시의 연간 흐름 속에서 시기별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것과 놓치기 쉬운 것을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미흡한 글임에도 관심을 갖고 애독해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리포터의 교육칼럼’으로 대입뿐만 아니라 초·중·고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연재한 칼럼은 강남 교육정보 사이트 ‘세이에듀@강남’과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도전 의지와 정확한 정보가 유학 성공의 관건 지난 2월 19일과 20일, 강남서초 내일신문이 주최한 일본·홍콩·싱가포르 연합 유학설명회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양일간 유학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께서 참석해 세 나라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비교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비록 미리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해외 대학 유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게 선택한 유학, 실패하기도 쉽다지난 2012년 말 폐지되기까지 국내 주요 대학이 운영한 ‘미국 주립대 1+3 국제특별전형’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특별전형은 토플이나 SAT 성적 없이 고교 내신 성적과 면접만으로 미국 주립대 학생으로 선발돼 국내 대학에서 1년간 수업을 들은 후 해외 대학에서 나머지 3년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니 국내 대학 입시 준비를 했다가 갑자기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지요. 지금은 국내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은 모두 폐지됐지만 여러 유학기관에서 유학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사실 국내 대학들이 잇따라 ‘1+3 국제특별전형’ 제도를 도입할 당시 취재차 만난 유학전문가들 사이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이름만 믿고 쉽게 유학을 선택했다가 현지 대학생활에서 적응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였습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유학준비를 한 학생도 적응문제를 겪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갑자기 유학을 결정한 경우라면 더더욱 세세한 정보까지 찾아보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실질적인 정보도 부족한 상태에서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만으로 유학을 떠났다가는 무모한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중히 준비한 만큼 적응도 높아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고3 수능대비 학원 수업을 결정하기 위해 강남 학부모들은 학원 설명회장으로 몰립니다. 강의를 담당할 강사의 설명회를 직접 들으며 연간 커리큘럼은 물론 강사의 목소리 톤까지 꼼꼼하게 고려해 내 아이에게 최적의 수업이 될지 진지하게 확인합니다. 게다가 주변 엄마들에게 조언까지 구하는 등 가능한 모든 정보를 취합해 최종 선택을 하므로 아이도 큰 변수 없이 수업에 적응합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국내 대학 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해외 대학 유학으로 방향을 전환한 후에는 의외로 쉽게 유학과정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유학은 학원을 선택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더 오래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학원수업이야 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지만 한번 선택한 유학의 길은 되돌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고3 수험생이 되기까지 부모가 모든 것을 일일이 챙겨주다가 유학을 보낸 후부터 스스로 알아서 어려움을 극복해내길 바라는 것도 무리입니다. 부모 밑에서 의존적으로 생활하던 아이가 갑자기 낯선 곳에서 혼자 모든 걸 헤쳐 나가며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유학생들이 해외 대학 입학 후 어느 정도 적응하기까지 부딪칠 수 있는 여러 어려움에 대해 조언해줄 선배나 관리자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최근 한 미국 유학생을 인터뷰할 때 유학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었더니 한마디로 ‘음식’이라고 답해 유학생들의 어려움이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유학생들은 단지 언어나 학업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제까지 극복해야 하는 만큼 현지적응에 필요한 준비를 충분히 한 후 떠나야 합니다. 아이 스스로 새로운 길에 도전할 용기 내야주변에 일찌감치 국내 대학 입시를 접고 유학을 선택한 2015학년도 수험생이 몇몇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평소 관심을 두었던 국가에서의 대학생활을 꿈꾸며 스스로 유학을 준비하고 현지 대학탐방도 했습니다. 비록 뒤늦게 유학을 결심해 바로 진학하지는 못하지만 확고한 꿈이 있기에 출발이 다소 늦어져도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열정과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성공적으로 유학생활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 유학설명회에도 혼자 참석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와 진지하게 설명회를 듣고 끝까지 남아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이미 어느 정도 유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상태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하는 일만 남은 셈입니다.이처럼 아이 스스로 유학의 꿈을 키우고 부모는 가능한 선에서 그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경우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부모가 이끄는 대로 살아온 아이일수록 유학이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할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부모가 자녀에게 유학을 권하고 싶다면 함께 정보를 찾고 유학 상담도 받으면서 아이의 마음이 움직일 계기부터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부모가 앞서 길을 정해놓고 유학에 대한 아이의 의견을 묻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설령 아이가 동의하더라도 어차피 부모가 정한 길을 따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국내 대학 입시만을 향해 달려온 아이들이 유학으로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얻는다면 의미 있는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도전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유를 갖고 최대한 신중하게 판단해 유학의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사) 희망과 동행, 서초구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법무법인 로고스의 변호사들이 중심이 된 공익실천 재단 ‘희망과 동행’은 지난 1월 22일 멘토링을 맺고 서초구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2014년 10월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초구내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청소년 희망 멘토링’을 진행, 장학금 전달 외에도 변호사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 또 이들에게 3년 동안 학기별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1:1 멘토링 반포1동 재능기부 봉사단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1:1 멘토링’을 1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창단식을 가진 반포1동 재능기부 봉사단은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작된 모임으로 이번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멘토링은 교육부분 봉사자들이 뜻을 모았다.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글공부를 지원하고 학교생활 지도 등 교육적 봉사 활동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봉사단은 다문화 가정교육 지원 외에도 무료 법률·세무 상담, 경로당 어르신 무료 이·미용봉사, 영정사진 촬영 봉사 등 활동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전국 자치구 종합 경쟁력 최우수기관, 서초구 선정 서초구는 지난 1월 21일(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 합산결과「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종합경쟁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11월 초에서 12월 말까지 2개월간 각종 통계자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금융기관, 재정규모, 지역내 총생산, 의료, 교육, 도시공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초구는 앞으로 경영자원·경영활동과 경제생활,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정의 경영성과 등에서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살기 좋은 자치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치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