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학교군 주요 고교 교내경시대회 살펴보기 대입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교내 비교과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중에서도 심화된 교과지식과 확장된 사고력이 요구되는 교과관련 각종 경시대회는 교과 성적과 별도로 학생의 실력을 드러내는 객관적인 잣대가 된다. 더구나 올림피아드, 공인어학성적 등 교외 스펙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에 기재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러한 교내대회활동의 가치는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다. 강남학교군의 주요 고교에서는 각종 대회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자료 취합 방법>각 고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4학년도 학사일정 중 예체능 관련 행사(체육대회, 합창대회, 사생대회 등)를 제외하고 교내대회활동을 취합했으며, 학사일정에 대회활동을 공개하지 않은 경우 경시대회 수상결과 공지내용을 참고했습니다. 학년을 표기한 대회는 해당학년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학사일정은 학교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일부 내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학교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정리함)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경기고등학교과학중점학교답게 과학교과 관련 대회가 많으며 독서관련 대회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주요 경시대회는 5월에 집중되어 있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토론대회(5월), 창의독서발표대회(6월/12월), 논술대회(6월), 독서퀴즈대회(10월), 독서논문쓰기대회(11월)- 사회 관련: 지리올림피아드(5월), 경제경시대회(6월)- 영어 관련: 영어경시대회(5월), 영어 말하기대회(7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5월) - 과학 관련: 과학창의력경진대회(3월), 과학탐구토론대회(4월), 발명품경진대회(4월), 과학퀴즈대회(4월), 과학경시대회(5월)- 기타: 정보올림피아드(4월), 컴퓨터 활용능력 경진대회(5월) # 경기여자고등학교수학·과학경시대회가 다른 학교와 달리 다소 늦은 6월에 있다. 여학교임에도 사회나 영어 관련 대회가 다양하지 않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토론대회(6월), 국어경시대회(10월), 논술대회(11월)- 영어 관련: 영어 말하기대회(9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6월)- 과학 관련: 과학발명품대회(4월), 과학퀴즈대회(4월), 과학경시대회(6월), 과학탐구대회(8월)- 기타: 워드경진대회(7월), 정보검색대회(10월), 진로발표대회(12월) # 단대부속고등학교독서관련 대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독서능력탐구대회와 독서 왕 선발은 1, 2학기로 나누어 두 번에 걸쳐 실시하고, 독서경시, 독서 골든벨 종류도 다양하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나의주장발표대회(5월), 독서능력탐구대회(5월/10월), 한문경시대회(6월), 독서 골든벨(7월), 독서 왕 선발(7월/12월), 논술경시대회(8월), 독서경시대회(12월)- 사회 관련: 경제경시대회(5월)- 영어 관련: 영어 에세이쓰기/영어 말하기대회(6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6월)- 과학 관련: 과학발명품경진대회(4월), 과학탐구대회(5월), 과학경시대회(6월), 과학독서대회(8월)- 기타: 일본어/중국어 말하기대회(6월), 진로디자인발표대회(10월), 정보경시대회(10월) # 서울고등학교사회교과 관련 경시대회는 역사·지리·철학·경제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과학교과 관련 경시대회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 대회일정을 달리해 계열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교과관련 경시대회는 4~5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독서토론·영어토론·교육대토론 등 토론 관련 대회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논술경시대회(4월), 독서 골든벨(9월), 독서토론대회(10월), 독후감제출대회(11월)- 사회 관련: 역사/지리/철학/경제경시대회(4월)- 영어 관련: 영어경시대회(5월), 영어 말하기대회(5월), 통일 영어 말하기대회(6월), 영어토론대회(11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4월)- 과학 관련: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경시대회(4월)- 기타: UCC경연대회(5월), 교육대토론회(5월), 소그룹탐구발표대회(8월), 정보탐색대회(1, 2학년, 9월), 제2외국어경시대회(11월) # 세화고등학교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교과 관련 경시대회는 대상을 1~2학년과 3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3학년의 경우 학년 초인 3~4월에 경시대회 일정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인문통합논술경시대회(3학년, 4월), 한국어능력경시대회(7월)- 사회 관련: 한국사경시대회(7월), 시사상식경시대회(7월)- 영어 관련: 영어능력경시대회(3학년, 3월), 영어능력경시대회(1, 2학년, 4월), 영어 에세이경시대회(7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3학년, 3월), 수학논술경시대회(3학년, 4월), 수학경시대회(1, 2학년, 6월)- 과학 관련: 과학경시대회(3학년, 3월), 과학논술경시대회(3학년, 5월), 과학경시대회(1, 2학년, 9월)- 기타: 일본어/중국어 경시대회(2, 3학년, 6월) # 세화여자고등학교주요교과 관련 대회도 다양하지만 그 이외에 UCC대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대회가 1~2학년 중심으로 이루어져 다른 학교에 비해 2학기에 대회가 많이 치러진다. 수학과 과학경시대회는 학년별로 실시된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독후감대회(1, 2학년, 8월/11월), 한자경시대회(1, 2학년, 9월), 통합언어논술경시대회(1, 2학년, 11월)- 사회 관련: 경제경시대회(1, 2학년, 10월)- 영어 관련: 영어 말하기대회(1, 2학년, 6월), 영어 어휘경시대회(1, 2학년, 7월), 영어 듣기경시대회(1, 2학년, 9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3학년자연, 5월), 수학경시대회(1학년, 2학년자연, 10월)- 과학 관련: 과학경시대회(3학년자연, 4월), 과학경시대회(1, 2학년, 11월), 과학논술경시대회(1, 2학년, 11월)- 기타: 시사UCC대회(1, 2학년, 6월), 누리집UCC페스티벌(1, 2학년, 8월), 어울림UCC페스티벌(1, 2학년, 11월), 제2외국어경시대회(1, 2학년, 11월), 시사토론대회(1, 2학년, 12월) # 숙명여자고등학교영어와 외국어 관련 대회가 다양하고 사회교과 관련 탐구대회가 특징적이다. 수학경시대회는 3학년과 1~2학년을 구분해 각각 5월과 10월에 실시한다.- 국어·독서·토론 관련: 어휘 골든벨(7월), 문예창작대회(10월)- 사회 관련: 역사탐방대회(2학년인문, 8월), 지리탐구대회(1, 2학년, 8월), 경제경시대회(2, 3학년인문, 8월)- 영어 관련: 영어경시대회(8월), 영어 말하기대회(10월), 영어 에세이대회(11월)- 수학 관련: 수학경시대회(3학년, 5월), 수학경시대회(1, 2학년, 10월)- 과학 관련: 발명품대회 2014-10-10
- 보이지 않는 관리 누군가의 소개로 어느 과목 수강을 시작했다가, 점차 다른 과목으로 확장되어 급기야 전 과목을 이곳에서 해결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 학생의 경우엔 다른 학원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빈 강의실에서 자습하며 붙박이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신규 상담을 온 부모님들은 이런 모습을 인상 깊게 받아들이는 듯하다. 어떤 아이들은 한두 시간도 제대로 앉아있질 못하는데, 반나절을 있으면서도 들락날락 하지 않는 학생을 보면 아무래도 학원의 시스템이나 세심한 관리 덕분일 것이라고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 물론 많이 혼내고 잔소리 늘어놓아야 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소위 ‘관리 모드’ 때문에 성적이 오르는 건 한계가 있다. 단순하게 시간 확보에 게을렀던 학생들은, 약간의 공부 시간을 강제하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성적이 오른다. 그러나 그렇게 오르는 성적이 상위권을 넘볼 수준일 리는 없다. 그리고 하기 싫은 일을 오래 붙잡고 있을 수 없다는 건 누구라도 마찬가지다. 억지로 참고 시간을 견딘 학생은 반드시 부작용이 따른다. 실은, 빈 강의실에서 시간관리 받는 듯한 그 학생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계획하고 실행해야만 자기주도 학습인 것은 아니다. 남에게 부여받은 과제라고 해도,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애쓰는 것도 역시 자기주도적 면모를 가진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여서, 요즘 학생들은 문제 해결을 스스로 하려 들지 않고 선생의 도움을 요구하는 일이 흔하다. 사교육 시장에서 ‘모르겠으니 풀어 달라’는 요구는 소비자의 권리에 해당할 테니 응당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맛 들였다간 성적이 오를 리 없다는 것도 알고 있으므로 무조건 들어줘선 안 된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 그리하여 단기적 성적 상승을 발판으로 자신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관리라면 관리다. 그러나 혼내고 자습시키는 작업은 눈에 보이지만, 학생의 변화를 끈기 있게 유도하는 일은 아무런 티가 나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부분은 늘 겉보기로는 파악하기 힘들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각종 정보를 모을 수 있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발품을 팔아가며 상담을 다니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글 : 토나아카데미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아이들에게 열린 생각을 할 공간을 만들어 주자 “아빠 어디가요” 주말이면 휴식이라는 이유로 아빠는 쉬거나 엄마는 휴일이라고 어딜 떠나길 원한다. 그런데 아이들의 의견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생각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주말에 “어딜 가야지” 하면서 아이들 입장보다는 엄마의 의견을 물어보는 경우가 더 많다. 아이들에게 잘해준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사실 부모가 알고 있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다수이다. 부모가 하는 것이 곧 잘해준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아빠는 주말이면 일주일간의 힘든 일 때문에 휴식을 원한다. 엄마는 일주일간의 힘든 육아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외식이나 짧은 여행을 원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은 아빠 엄마 모두 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시간이 있다. 꼭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것처럼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아이들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한 번만 자신을 뒤 돌아보자. 부모들이 힘든 것처럼 아이들도 힘들 수 있다. 아이에게 매일 익히는 영어교육 등 모든 학원들이 가끔은 너무 힘든 고역일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숨을 쉬게 해주자. 그냥 쉬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 입장에서 그 아이가 가장 원하는 것을 하루라도 해줄 수 있는 엄마 아빠가 되어 보자.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자신의 어릴 때를 생각하면서 조금이라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창의력이나 상상력은 엉뚱함이나 실패에서 나온다.” 에디슨처럼 수 없이 많은 실패에서 일어나기는 힘들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생각을 비틀거나 엉뚱한 상상력에서 멋진 창작품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두뇌가 열린 생각을 할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다양하게 체험하고 그걸 통해서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을 통한 공감각적인 즐거움이 곧 창의력이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그리는 것이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는 법을 가르치고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곧 창의성을 기르는 원천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 하자. 아이들의 모습은 곧 아빠 엄마의 모습이기도 하다. 오늘도 아이의 입장뿐 아니라 엄마, 아빠 입장에게도 좋은 창의성이 살아 있는 교육이 되길 꿈꾸어 본다. 황성호 원장배쓰그만 창의미술학원문의 02-3477-4970 http://art00.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특허 받은 전뇌학습법으로 수학영재 키워내다! 2015학년도 각 시도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선발 요강이 발표돼 본격적인 전형이 시작됐다. 이에 해당 학년의 학부모는 물론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까지 영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영재교육원 ‘입시’를 앞두고 반짝 영재성을 주입시키기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내 아이의 영재성을 일찍이 발견하여 발전시키는데 관심이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영재성과 수학적 역량을 키워주는 ‘두뇌로수학’이 화제다. ‘두뇌로수학’는 2011년 특허를 받은 멀티 영재학습법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대만과 미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두뇌학습법이다. 또한 방학동안 미국 현지에서 열린 멘토링 캠프는 회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두뇌로수학’의 박향예 대표를 만나 ‘두뇌로수학’을 통한 영재성 개발 및 멘토링 캠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미지 연상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 두뇌로수학을 개발한 박향예 대표는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오랜 연구 끝에 숫자를 기존의 방식처럼 하나하나 계산해 나가지 않고 숫자의 이미지만 보고도 합을 빠르게 연산할 수 있는 두뇌로수학의 기본 원리를 확립하게 되었다. 두뇌로수학은 연산에서 시작된다. 연산이라 하면 사칙연산, 바로 가감승제를 말한다. 숫자와 그에 상응하는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과정이 두뇌로수학의 핵심인 것이다. 이미지연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두뇌로수학을 접한 아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수학에 탁월한 우수성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수학 영재로까지 선정되는 등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다.박 대표는 “두뇌로는 잠재된 전뇌 능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합 직관 사고력을 높여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여주는 수학 영재교육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연산속도, 집중력, 이해력, 창의력이 향상되고 통합적 사고력, 학습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져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잘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멀티 영재 학습법으로 수학영재 발굴 이어져처음 두뇌로수학이 알려졌을 때는 초등학생들의 연산 실력을 높여주고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효과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두뇌로수학이 점차 확산되고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접하게 되면서 특히 영재성 개발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보이고 있다. 7세에 처음 시작해서 1년 만에 6학년 수준에 달한 아이, 7세인데 초등 3학년 수준의 수학을 자유자재로 푸는 아이 등 그 사례는 수없이 많다. 두뇌로수학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문학습과 공부방, 두뇌로 전문 영재원과 학원 등에서 배울 수 있다. 박 대표는 “두뇌로수학을 통해 5~7세 어린이들의 영재성이 발견되고 개발되는 사례가 늘어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발견된 영재성을 어떻게 발전시키면 좋은지, 초등 이후 어떻게 연계시키면 좋은지 등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두뇌로수학으로 어떻게 아이들의 영재성을 발굴할 수 있는 걸까? 박 대표는 “두뇌로수학은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유입됩니다. 아이들이 숫자를 갖고 놀기 시작하는 것이죠. 언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내 아이의 가능성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방학동안 미국 현지에서 멘토링 캠프 열려이러한 수학교육에 대한 열정과 효과로 두뇌로수학은 미국, 호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도 진출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도 한 달에 두 번씩 방문학습 지사장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의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한인재단에서 세계한인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두뇌로수학에서는 초중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5주 동안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4주는 미국 학교에서 공부하고 1주는 아이비리그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숙박은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방과 후에는 인근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문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등 미국 현지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두뇌로수학 수업은 물론 박 대표의 저자 직강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552-9678 www.dunoero.com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단계별 언어독해로 탄탄한 국어·논술 실력 키운다 강남의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수학과 영어 과목은 비교적 안정적인데 국어성적이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결국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어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부모들도 언제부터 어떻게 지도해야 탄탄한 국어실력을 쌓을 수 있을지 막연하기만 하다. 대치동의 국어전문 ‘안보라 언어독해’에서 안보라 원장을 만나 그 해법을 찾아봤다. 초등 5학년부터 고3까지 통합적 연계 커리큘럼대치동 삼성아파트 입구에 있는 ‘안보라 언어독해’는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실력파 강사 안보라 원장이 이끌어가는 국어전문학원이다. 독서, 내신, 수능, 논술까지 어떤 시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국어실력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초·중·고 각 과정과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교재를 연구·제작해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초등과정은 독서, 어휘와 한자, 비문학독해로 진행된다. 안 원장은 국어실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수준에 맞는 글을 제대로 읽고 쓰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학년에 맞지 않는 강요된 책읽기를 피하고, 자기학년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짧더라도 완결된 문장으로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훈련한다. 어휘와 한자 공부는 중등과정의 사회·과학 교과에 대한 이해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또한 문학에 편중된 독서를 지양하고, 고학년이 될수록 비중이 커지는 비문학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비문학독해훈련을 강조한다. 이러한 초등 커리큘럼은 중고등 과정의 기반으로 연결된다. 중등-자기소개서 과정으로 진로설계, 체계적인 언어독해훈련중등과정은 독서, 사자성어와 속담, 기초 독해, 개별클리닉과 자기소개서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율학기제 운영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안보라 언어독해’에서는 중1 때 진로를 선택해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도한다. 또한 자율학기 시행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교과공부를 보완하기 위해 언어독해훈련을 병행하고 정기테스트로 이를 점검한다.중2부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언어독해훈련이 진행된다. 안 원장은 “현재 암기 위주로 공부해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중학교 내신 성적은 독해력과 무관하다. 중학교 성적만 믿다가는 고등학교 때 성적이 나오지 않아 당황하게 된다. 수준별 반 편성 수업과 성취도 평가로 개개인의 독해실력과 학습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은 무료 특강이나 개별클리닉으로 보완해 기본적인 국어실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등-전문적인 입시 멘토링, 개별집중관리 수능수업고등과정은 사자성어, 심화 독해, 모의고사 실전연습, 논술, 개별클리닉과 자기소개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중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 전문적인 자기소개서 및 멘토 시스템이다. 점점 늘어나는 학생부중심 수시에 대비하기 위해 고1 때부터 콘텐츠를 개별관리하고 쌓아갈 필요가 있다. 안 원장은 “고1부터 성적을 토대로 입시계획을 세워야하는데 학생을 잘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자기소개서를 코치할 수는 없다. ‘안보라 언어독해’에서는 학생을 직접 가르친 선생님이 개별 멘토링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1~2년에 걸쳐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쉬운 수능 체제에서 수능수업은 인기강사 중심의 대형 강의보다는 실수와 약점을 줄여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는 개별관리수업이 필요하다. ‘안보라 언어독해’에서는 고1은 일대일로 빈틈을 메우는 개별집중관리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고2부터는 특강 위주로 부족한 영역을 개별클리닉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세심한 관리와 정기적인 성취도평가로 학습효과 극대화평균 7~8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강사진은 수업마다 체크미션이 있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강사가 매주 학생 개개인의 변화와 학습상태 등을 그룹 네트워크에 올리면 데스크와 원장이 이것을 확인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목표 달성도, 취약점 개선정도 등을 점검한다. 이후 변화되지 않은 부분은 매주 강사 세미나 주제로 개선을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한다. 안 원장은 이와 같은 시스템적인 세심한 관리는 아이들에 대한 정성과 열정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두 달에 한 번 성취도평가를 실시해 학생의 영역별 상태를 분석한 성적표를 바탕으로 대안에 대해 학부모와 1:1로 상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명회 안내>* 10월 21일(화) 오후 8시 예비 고1 설명회* 10월 28일(화) 오후 8시 예비 중1 설명회 문의: 02-556-8383, www.anbora.co.kr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양평 유기농산물 직매장 ‘강남 로컬 푸드’ 지난 8월,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로컬 푸드를 강남지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 오픈되었다. 바로 강남 로컬 푸드 서초점. 채소와 과일, 또 ‘물 맑은 양평 한우’와 돼지고기, 양평에서 생산되는 각종 가공품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형 슈퍼처럼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에 관심이 큰 강남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근처 주민들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직접 매장을 찾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친환경 농산물과 정육 등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양평군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구입에 믿음이 간다. 양평군에서는 강남지역에 직매장 오픈을 통해 단순하게 농산물만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농촌과 도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서초 점을 비롯해 더 많은 지역에서 양평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양평 로컬 푸드 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신동아 아파트 신동아 상가 내(서이초등학교 옆)영업시간: 오전 8시30분~오후 10시 30분문의: 02-3474-1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페이보리스 원(FAVORLS ONE)'' 큰 아이 고등학교 때 결성됐던 학부모 모임이 어느덧 8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은 대학이 달라지면서 서로 소원해졌는데 엄마들은 그와 반대로 날이 갈수록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 특별한 장소를 물색하다가 봉은사사거리 인근의 직화 주꾸미전문점 ''페이보리스 원(FAVORLS ONE)''을 찾았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유럽식 모던스타일 식당에서 주꾸미볶음을!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를 했더니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한다. 이유는 주변이 사무실 밀집지역이라 점심시간에는 예약손님을 받기가 곤란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먼저 도착한 사람이 좋은 자리를 맡아놓기로 하고 각자 서둘러 갔다. 지난 7월에 오픈한 ''페이보리스 원''은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언뜻 보면 식당이라기보다는 모던 풍의 커피숍 같다. 입구에 들어서니 70여 평의 널찍한 매장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원목 테이블에 가죽쿠션 의자, 벽돌로 마무리한 내벽과 우아한 조명시설 등 고급 호텔의 뷔페식당을 연상시킨다. ''페이보리스 원''이라는 상호도 그렇지만 인테리어 역시 주꾸미를 파는 식당이라기에는 어울리지 않을 만큼 럭셔리하다. 매장 왼쪽에는 깔끔하게 잘 정돈된 독립 룸 세 개가 나란히 배치돼있다. 이곳의 방주현 대표는 "''페이보리스 원''은 ''누구나 좋아하는 한 가지''라는 뜻"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일행을 중간크기의 룸으로 안내했다. 점심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한 덕분에 그야말로 명당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커다란 통유리 밖으로 바깥경치가 펼쳐져 마치 야외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고르곤졸라 피자의 달콤한 유혹메뉴를 살펴보니 단순하면서도 간결해 오히려 신뢰가 간다. 여러 메뉴를 죽 나열해놓은 식당을 보면 특화된 요리 없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여섯 명의 멤버가 모두 도착한 후 우리는 메뉴 탐색에 들어갔다. 알찬 세트메뉴(2인 기준)에는 커플세트(19,000원)와 커플 피자세트(29,000원)가 있고, 풀(FULL) 세트는 2인용, 3인용, 4인용 등으로 구분돼 있다. 메인과 사이드요리에 따라 다시 F1에서 F7까지 세분했으며, 메인 요리에는 직화 주꾸미와 장작불고기 등이 있다. 풀 세트메뉴를 주문했더니 먼저 파스타샐러드가 나왔다. 스파게티 면에 토마토소스, 양송이, 양상추, 새싹, 꿀, 파마산 치즈가루가 어우러져 상큼하고 신선한 맛이었다. 이어 오늘의 피자인 고르곤졸라 피자 등장. 노랗게 잘 구워진 얇은 또띠아에 생 모짜렐라치즈와 블루치즈가 듬뿍 얹혀있고, 그 위에 파슬리가루가 솔솔 뿌려져있다. 한 조각 떼어 생크림에 찍어먹으니 그야말로 달콤한 유혹 그 자체였다. 그 다음은 콧등치기 냉국수. 냉면육수에 소면국수, 그리고 오이채와 김 가루가 고명으로 깔끔하게 얹혀있다. 따끈따끈한 피자를 허겁지겁 먹다가 냉국수를 맛보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최고의 음식을 최저의 가격으로~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주꾸미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토치를 사용해 위에서 불을 직접 쏴 직화로 조리한다는 주꾸미는 그래서인지 고소한 불 냄새가 났다. 주꾸미볶음 소스에 대해 물으니 방 대표는 "여러 가지 양념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해 12시간 숙성시켰다"면서 이 메뉴를 개발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그동안의 고생담을 들려주었다. 인테리어 역시 연인이나 친구, 가족끼리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럽식 모던스타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중년의 아줌마들은 한상 가득 차려진 다양한 요리들을 음미하면서 동서양을 넘나드는 메뉴의 절묘한 조합에 찬사를 보냈다. 이제 커피를 마시며 본격적인 수다를 꽃피울 시간. 출입구 옆에는 여러 종류의 커피를 무한리필 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방주현 대표는 "주말이면 가족단위 손님들과 코엑스에서 영화를 보고 식사하러 오는 연인들로 북적인다"면서 예를 들어 단품으로 하나씩 주문하면 65,800원(4인 기준)이 되는데, 이것을 세트로 구성해 저렴한 가격인 46,800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위치/ 강남구 삼성동 108-14 1층주차/ 가능(1시간 무료)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3:00, 브레이크타임 후 오후 5:30~오후 10:00까지, 연중무휴(명절 제외)문의/ 02-515-78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청소년 첫 면도 가이드 사춘기 남학생들은 조금씩 수염이 나기 시작해 갈수록 콧수염과 턱수염이 거뭇거뭇하게 자라면 면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한창 외모에 신경 쓸 나이다보니 깔끔하게 면도하고 싶은데 일단 한 번 시작하면 평생 계속해야 된다는 생각에 첫 면도시기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면도를 시작할 때 사용하면 좋은 면도기 제품부터 면도 시 주의할 점과 궁금한 점에 대한 조언까지 모아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제품 자료 제공 : 도루코, 질레트, 필립스 홍보팀기사 도움말 : 예인피부과 네트워크 최병익 대표원장 도루코, 질레트 면도용 폼·젤 사용해 피부자극 최소화면도는 크게 물 없이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건식면도와 면도용 폼이나 젤을 사용한 뒤 물로 씻어내는 습식면도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개인의 피부와 수염 상태에 따라 면도법도 달라져야 하는데 특히 처음으로 면도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피부는 민감하므로 자극이 심하지 않고 사용이 쉬우면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면도를 하게 되면 피부자극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습식 면도기로 면도를 시작할 때에는 먼저 건조한 상태의 수염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스팀 타월을 면도할 부위에 5분 정도 올려두거나 따뜻한 물로 얼굴을 여러 번 적셔 수염을 불려주면 면도날에 베이지 않고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면도용 제품으로 피부자극을 줄여야 한다. 면도 초보자인 대부분의 청소년은 일반 비누를 사용하거나 아예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면도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피부 표면에 바로 면도날이 닿게 돼 상처가 나기 쉽다. 따라서 피부자극을 줄이면서 건조함도 방지하기 위해 면도용 폼이나 젤 등 면도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염이 가늘고 피부가 민감한 경우 풍부한 거품이 피부와 면도날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해주는 면도용 폼을, 수염이 짙게 난 경우 피부에 밀착해 진한 털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면도용 젤이 효과적이다. 올바른 방법 알아야 효과적인 면도 가능면도를 할 때 면적이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수염이 부드러운 부위에서 억센 부위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볼, 목, 입 주위, 턱, 콧수염 순으로 면도하며 일반 습식 면도기의 경우 수염이 난 방향대로 움직여주면 된다. 밀착면도를 원한다면 수염이 자란 결과 반대방향으로 몇 번 면도하면 되지만 피부에 자극이 크고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에 면도날을 대고 너무 세게 힘을 줄 필요 없이 가볍게 움직여도 충분히 면도가 되며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면 면도날에 베일 가능성이 줄어든다. 윗입술과 입 주변을 가장 나중에 면도하면 면도용 젤이 흡수되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져 수염이 더욱 부드러워지므로 힘들이지 않고 면도할 수 있다.면도 도중에 면도날을 자주 헹궈주면 면도날 가장자리와 카트리지 사이에 털이 끼는 것을 막아 면도효과를 높여준다.전기면도기로 건식면도를 할 경우 일반 습식면도와 면도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제품설명서를 확인한 후 그에 맞는 방법을 사용해 면도해야 한다. 면도기 관리와 면도날 교체에도 신경 써야수염과 피부 유형에 맞는 면도기를 선택해 올바른 방법으로 면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도용품을 잘 관리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일반 습식 면도기를 사용한 후에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 면도날이 위로 가도록 세워 건조한 곳에서 말려야 한다. 물기가 있는 면도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면도 시 벗겨진 피부각질과 수염이 면도날에 묻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면도날이 무뎌지면 절삭력이 약해져 같은 부위를 2~3번 밀게 돼 피부손상과 자극을 유발한다. 따라서 면도할 때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불편함이 느껴지면 면도날을 교체해야 한다. 면도기 제품 소개 1. 필립스 ‘영 킷(Young Kit)’필립스 ‘영 킷’은 면도기 헤드와 페이셜 클렌징 브러시 헤드를 간편하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투 인원(2-in-1) 제품으로 면도 헤드만 제공되는 YS505(109,000원), 면도 헤드와 페이셜 클렌징 브러시가 포함돼 있는 YS526(134,000원)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페이셜 클렌징 브러시는 인체의 모공보다 직경이 작은 17,000여 개의 부드러운 미세 모가 회전하면서 피지 및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아쿠아텍(Aquatec)’ 기능으로 건식면도는 물론 면도용 폼이나 젤을 사용한 습식면도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Fusion ProGlide)’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에는 더 나은 면도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더 얇고 섬세한 면도날’, ‘더 풍부한 윤활성분과 미네랄 오일이 함유된 윤활 스트립’, ‘컴포트 가드’, ‘1단 정밀면도날’, ‘마이크로콤’, ‘서스펜션 시스템’, ‘인체공학적 핸들’ 등 7가지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출시 전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체험 및 리서치 결과, 92%의 국내 그루밍 리더로부터 편안하게 미끄러지는 면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16,500원 3. 도루코 ‘페이스 세븐(PACE7)’도루코 60년 전통의 날 연마기술이 가미되어 탄생한 ‘페이스 세븐’은 7개의 면도날로 더욱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며 탁월한 절곡 날 기술로 날이 한층 더 슬림하고 촘촘해져 안전하고 세밀하게 면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드 바에 41개의 홀(hole)이 적용돼 편안하고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으며 세척도 용이하다. 윤활밴드에는 천연 아르간 오일과 금잔화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14,800원 Tip 청소년 첫 면도에 대한 궁금증 Q&A Q. 면도를 시작하면 갈수록 수염이 억세게 난다는데 사실인가? 수염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 면도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면도를 한다고 해서 수염이 굵어지지는 않으며 면도한 털의 중간 부분(몸통)이 나와 굵게 느껴지는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면도를 안 하고 버티기보다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고 지저분해 보이면 면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털이 많지 않다고 함부로 뽑으면 염증이 생기거나 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 가급적 손을 대지 않고 규칙적으로 올바른 면도를 하는 것이 좋다. Q. 면도를 처음 시작할 때 아빠나 형의 면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이 사용해도 되나? - 부득이한 경우 형제나 아빠 등 타인의 면도기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소독이 되지 않았을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개인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청소년기의 피부는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털의 굵기나 피부 상태에 맞는 면도기를 사용해야 한다. </ 2014-10-10
- 총명탕, 수험생 자녀에게 어떤 도움 될까?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시험 준비에 바쁘기만 한 수험생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강남에 위치한 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10월이 되면서 한의원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한약은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능이 있으며 특히 총명탕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제로 막바지 체력관리와 두뇌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총명탕, 체력관리와 두뇌 컨디션 관리에 도움수험생은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 있기 쉽다. 총명탕은 동의보감 내경편에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으로 등재되어 있는 탕약이다. 백복신, 원지, 석창포 등의 약재로 구성돼 있어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누구에게나 똑 같이 적용되는 한약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없다”며 “학생의 체질과 몸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의원에 따라 몸의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은 다양하다. 다나을 한의원에서는 뇌파 진단기를 활용해 수험생의 현재 컨디션을 정확하게 측정한 후 그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총명탕의 약재를 조절한다.예를 들어 뇌파 진단기로 뇌를 측정하면 어떤 학생은 델타파와 세타파가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있고, 또 어떤 학생은 베타파가 과활성화 된 상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잠을 잘 때 많이 활성화 되는 델타와 세타파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학생은 눈은 뜨고 있어도 뇌는 잠을 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학습장애가 있을 수 있다. 반면 흥분상태에 활성화되는 베타파가 활성화 된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 상태로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 수험생의 뇌파가 여기에 해당된다. 주성완 원장은 “공부한 만큼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마음을 안정시키고 흥분상태를 가라앉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뇌의 상태 따라 달라지는 총명탕 처방이처럼 뇌의 상태에 따라 총명탕의 처방도 달라진다. 뇌의 상태를 보면 학생이 현재 어떠한 문제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총명탕의 약제를 조절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이 추가되기도 한다. 뇌파 검사 결과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은 시험 불안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시험이 다가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열이 오르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은 몸을 진정시키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총명탕을 복용하도록 한다.자주, 특히 시험 때만 되면 복통을 호소하고 설사를 하는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 역시 범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몸의 긴장상태가 계속되면서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도 몸을 안정시키면서 흥분상태를 가라앉히는 총명탕을 복용하게 되면 예민함이 줄어들게 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아지게 된다.학생들 중에는 긴 시간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몹시 피로해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처럼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총명탕과 함께 자세를 바르게 하는 운동법과 추나요법 등을 적용하게 되면 자세가 좋아지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체력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는 학생의 경우, 총명탕과 함께 공진단을 복용 할 것을 권한다.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산수유, 당귀 등의 약제로 만든 환으로 복용이 간편하고 단시간에 체력을 개선해 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의 경우, 뇌를 깨워주는 총명탕과 더불어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주 원장은 “곧 수능이다.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조절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험생 모두 남은 기간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임플란트 심기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임플란트는 시술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 시술에서 시술비 이외에 환자의 발목을 잡는 복병은 따로 있다. 환자의 구강상태와 전신건강에 따라 고난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잇몸뼈는 건강한가?잇몸뼈가 건강해야 한다. 치아를 고정시켜주고 받쳐주는 치조골(잇몸뼈)은 치아가 빠진 후 서서히 잇몸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치조골 이식술로 잇몸뼈를 충분히 보강하고 함께 흡수된 잇몸도 보강해 주어야 임플란트의 인공뿌리 부분이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전에 임플란트를 심었다가 탈이 나 재 시술을 하는 경우라면 뼈와 잇몸이 많이 망가지고 없어진 경우가 많아 오랜 시간에 걸쳐 회복시켜주는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빠른 시술에 혹하지 말아야 한다. 입 속 어느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을 것인가?위 어금니, 앞니 등의 위치는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고난이도에 해당한다. 위 어금니 임플란트는 인체해부학적으로 중요한 얼굴의 공기주머니인 ‘상악동’이 위치하고 있어 임플란트를 심을 뼈의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때문에 ‘상악동 거상술’을 하는 등 두 배의 노력과 시술기간이 필요하다. 이때는 치주과 전문 의료진이 시술을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앞니도 의외로 임플란트가 까다롭다. 앞니는 치아가 빠진 후 잇몸뼈의 흡수가 빠른 부위인데다가 심미적으로도 만족스러워야 해서 한치의 오차도 없게 시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정밀한 시술이니만큼 보철과와 치주과, 구강외과 등의 협진이 지원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 치아가 한 개도 없는 무치악 환자의 경우도 심는 위치와 각도의 기준점이 없고, 개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경우는 특히 CT활영을 통해 3차원으로 정밀하게 시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체적인 만성질환은 없는가?전신건강에 병력이 없도록 몸 관리를 잘 해두어야 한다.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병, 심장병 등의 전신 질환자나 노화가 심한 노인들의 경우 갖가지 신체적 만성질환이 있어, 치과 외에도 내과 등의 협진을 통해 사전에 약물치료를 받는 등의 대비를 해 놓아야 한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