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갤러리 다온’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가을햇살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지하철 분당선 선정릉역이나 선릉역에서 내려 선정릉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갤러리 다온’이라는 아담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입구의 갤러리 사인이 어쩐지 정겹게 느껴진다. 마침 세라믹 소품전을 열고 있어서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부담 없이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곳강남 한복판에 있는 갤러리라고 하면 미술품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일반 대중들은 선뜻 들어서기가 망설여진다. 요즘은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갤러리들이 늘고 있지만 그래도 제법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유명 작가의 작품일수록 안목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고 복장까지 신경 쓰게 된다. 올해 3월초 삼성동에 오픈한 ‘갤러리 다온’을 찾는 사람들은 이러한 심리적 부담을 내려놓아도 된다. ‘다온’이라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과 힐링을 위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의 이화희 관장은 “갤러리 이름의 의미에 걸맞게 ‘갤러리 다온’은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다. 기획전시 및 대관은 물론, 공예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분야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보교류를 통해 실력 있는 작가들을 후원하며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젊고 실력 있는 작가들의 ‘세라믹 소품전’ 11월 7일까지현재 ‘갤러리 다온’에서는 도예작가 12명의 ‘세라믹 소품전’이 열리고 있으며, 지난 10월 13일에 오픈해 11월 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 관장이 직접 찾아 나서서 섭외한 젊고 실력 있는 작가들이다. 이 관장은 “갤러리를 찾는 주민들은 그림보다 공예를 더 재미있어 한다. 젊은 작가들의 참신하고 세련된 감각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를 둘러보자 그동안 도예촌이나 다른 갤러리에서 볼 수 있었던 도예작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기존의 도예작품들이 중후한 느낌이라면 이번 ‘세라믹 소품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색감과 디자인이 산뜻하고 세련돼 모던한 주거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었다. 컵이나 다기, 화병과 같은 작품들은 재질이 가볍고 디자인이 참신해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전시기간 중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작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상설 아트 숍 및 소품 만들기 아카데미 운영‘갤러리 다온’의 한쪽 코너에는 작품 전시공간과 별도로 공예품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분야를 소개하는 아트 숍이 마련되어 있다. 가죽, 금속, 도예, 자수, 손뜨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며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어 꼼꼼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1월에는 ‘홈 데코 패브릭 소품 만들기’ 아카데미도 열리는데,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되며 정원은 6명이다. 또한 12월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쿠션, 금속공예 등의 소품 기프트전이 열릴 예정이다. * 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68길 23(분당선 선정릉역 3번 출구/2호선 선릉역 10번 출구)* 관람시간: 평일-오후 12:00~오후 7:00/토-오후 1:00~오후 5:00/일요일·공휴일 휴관* 문의: 02-555-9429, www.gallerydaon.com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발레 ‘Snow White’ 현대카드가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프랑스 ‘프렐조카쥬 발레단(BALLET PRELJOCAJ)’의 발레 작품 ‘Snow White(스노우 화이트)’를 선정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이다. 이번 프렐조카쥬 발레단의 ‘Snow White’는 파격적인 무대 연출로 유명한 앙쥴렝 프렐조카쥬가 널리 알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신 그림 형제의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에 눈을 떠가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현대 발레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2009년 ‘프랑스 언론연합’이 뛰어난 문화·예술 작품에 수여하는 ‘글로브 크리스털(Globe de Cristal)’을 수상했으며,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공연되는 등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받았다.특히 발레 ‘Snow White’는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을 활용해 현대 발레 작품에 고전의 색깔을 녹여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직접 디자인 한 관능적인 무대 의상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발레 ‘Snow White’는 11월 14일(금) 오후 8시, 15일(토) 오후 5시, 16일(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강남 책 축제 현장 속으로~ 지난 10월 18일~19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는 ‘강남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와 공연, 체험, 토론대회까지 책을 주제로 한 즐거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자리였다. 책과 함께 한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책 잔치의 현장을 다녀왔다.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 느낄 수 있는 책 잔치‘강남 북페스티벌’은 강남구청, 강남구립도서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문화재단, 강남교육지원청이 함께 한 행사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갖고, 책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발견하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다. 가족 간의 사랑,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주제로 하여 책을 좋아하는 강남의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끈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 체험, 소통, 그리고 토론 총 5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2000년 이후 도서관에서 어떤 책들이 가장 많이 대출되었는지 당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정리한 특별기획전 ‘강남구립도서관 대출도서 연대기’는 책들이 시간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각 학교 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담은 ‘학교 독서동아리 모두 모여라!’ 전시에는 책을 사랑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동아리까지 참여해 각각의 독서 활동과 책 사랑을 뽐냈다. 특히 다양한 가족들이 책과 함께 한 사진들로 꾸며진 ‘책 읽는 가족 사진전’은 책을 통한 기쁨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자리여서 눈길을 끌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하는 공연과 동극자녀들과 함께 북페스티벌을 찾은 가족들은 메인 무대에서 이어진 다양한 공연에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어린이 인형극 <똥장수 아들>, 책과 연극이 만나서 책의 매력을 몸짓으로 보여준 ‘판토마임과 북마임 공연’, 웃기고 재미있는 독서문제를 풀면서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요절복통 독서골든벨’ 등의 공연이 열렸다.또 한쪽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나무수첩 만들기, 캘리그라피 꿈갈피 책갈피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장도 열렸다. 여러 체험 중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은 바로 ‘자전거 솜사탕’.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생기는 에너지로 솜사탕을 만드는 이 체험은 자전거도 타고 맛있는 솜사탕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이었다. 한편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올 법한 양탄자가 푸른 잔디 위에 깔려 있고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동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양탄자’는 재미있는 동화의 나라에 풍덩 빠질 수 있는 자리였다. ‘선녀와 나무꾼’, ‘요술램프’, ‘금도끼은도끼’ 등의 동화를 동극으로 즐길 수 있었다. ‘선녀와 나무꾼’에서 선녀 역할을 맡은 정영자 씨와 나무꾼 역할을 맡은 김상래 씨는 “나이가 있는 이들이 모여 스토리텔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치원, 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어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어린 왕자』의 ‘길들이다’에 대한 열띤 토론북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강남구 독서토론대회’였다. 강남구에서 토론문화와 독서인구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독서토론대회는 초, 중, 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강남구 독서토론대회’의 선정도서는 『어린 왕자』였고, 논제는 ‘길들이다(tame)’이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텍스트와 논제를 가지고 공원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축제처럼 대회를 치렀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개적인 토론대회는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밑바탕이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린 왕자』라는 책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여서 뜻 깊었다”,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하던 토론과는 다른 형식이어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책에 대해 새롭게 해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주장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발표하면서 이번 경험의 의미를 되씹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약 7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예선, 본선, 결선,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강남구청장상은 이주영(초등부), 박현주(중등부), 진예은(고등부) 학생이 수여하였고, 교육청장상은 이의환(초등부), 장영재(중등부) 학생이 수여하였다. 그리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상에는 하윤서(초등부), 허윤성(중등부), 김지안(고등부) 학생이 수여하였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최대 규모로 개최 여행업계 리딩 기업인 ㈜모두투어 네트워크에서 마련한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약 300여 여행업체 및 관광청, 항공사, 리조트 등이 참가해 약 260여 개나 되는 부스를 설치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비롯해 전통의상 체험이나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미리 보는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그 화끈한 로망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여행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의 로망일 것이다.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것이 여행일 게다. 그만큼 인간의 삶에서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직접 떠나지 못하더라도 남이 하는 여행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뛰고 손발이 요동치게 되는 것이 여행이다. 내가 사는 익숙한 곳을 떠나 나와 다른 남들이 사는 곳을 경험해 본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것이 여행일 것이다. ‘오감만족 세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그런 여행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은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약 40여 개국이 참여할 계획이며 관광청은 괌, 사이판, 홍콩 등 기존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유럽이나 미주까지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관광청뿐만 아니라 리조트, 항공사 등 다양한 업체까지 참여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현지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기존의 여행박람회와는 달리 ‘오감만족 세계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순히 정보를 얻거나 상품을 예약하는 것 외에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즉, 직접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간접적으로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게끔 모든 장치를 마련했다는 말이다. 다양한 지역의 민속춤 등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공연과 나라별 고유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의상체험, 그리고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여행으로 마치 세계를 다 돌아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중국관에서는 독일의 조차지였기 때문에 맥주가 발달한 청도의 맥주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일본관에서는 화과자도 맛볼 수 있다.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서동구 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름시즌이 아닌 가을?겨울시즌에 맞춰 열리는 박람회라는 것이 특징이며 넓은 세텍의 1~3전시실을 모두 사용해 열리는 대규모 종합 여행박람회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어떤 여행박람회보다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각 나라별로 많은 기념품을 준비해 찾는 고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여행박람회를 찾을 고객은 사흘 간 약 8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다른 박람회와 달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박람회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시즌만이 아니라 가을?겨울시즌의 고객 니즈 반영1년가량의 적지 않은 준비기간을 거쳐 진행될 이번 여행박람회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인 모두투어가 야심차게 진행하는 만큼 그 기대치와 만족도도 최고일 것이다.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비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기획된 이번 여행박람회는 모두투어의 25년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여행상품 판매와 해외여행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번 여행박람회의 특징인 가을?겨울시즌에 맞춰 특화된 상품정보를 소개하고 여름시즌만이 여행의 성수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어필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역관으로는 중국관과 동남아관, 일본관, 한국관 같은 아시아관을 비롯해 미주관과 유럽관 등 7개관으로 운영되며 테마관으로는 허니문관과 골프관, 자유여행관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박람회의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7천 원이지만 모바일이나 인터넷의 모두투어 박람회 홈페이지(MITS.MODETOUR.COM)를 통해 초청장을 다운받을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2049-3333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지방흡입술 지방흡입은 잉여 피하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로써, 체중을 줄이는 비만 치료의 목적보다는 아름다운 체형을 완성하기 위한 체형 교정에 주된 목적이 있다. 지방이식과 더불어 가장 손쉽고 안전하며, 변화를 크게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성형시술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평소보다 체중이 5kg 증가 한 경우 지방흡입 후 만족도가 가장 높으며, 수술 후 체중 약간 감량 후 유지되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평소보다 체중이 10~15kg 정도 장기간 증가한 경우는 부분 혹은 전체적인 지방흡입을 하여도 수술 만족도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피부 처짐 및 튼살 생성 그리고 내장지방, 근육과다, 일상 스트레스, 그리고 과도한 기대감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는 수술 전 및 수술 후 합리적인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용적으로 과도하고 역동적인 근육은 일부 약화시키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영역의 의사가 종사하는 가장 흔히 시행되는 미용 수술 중 하나이며 특히 피하지방이 축적되는 젊은 여성,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합병증을 피하기 위하여 전신마취를 피하고 투메슨트 국소마취와 적절한 수면마취 하 수술이 이루어지면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 즉, 지방흡입은 비만치료의 개념 보다는 전체적인 몸매 교정 즉 체형교정이 중요한 목적이다.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이는 수술보다는 부피를 줄이는 수술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운동으로 해결이 어려운 소우 군살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지방흡입 효과가 탁월하며, 20~3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가장 좋은 선택이 된다. 라붐의원 배성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잇몸병,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흔히 잇몸병이라 하는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아뿌리,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풍치라고도 불리는데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다양한 잇몸질환 초기상태에 있으며, 35세가 지나면 4명중 3명은 잇몸질환에 걸린다. 40세 이상의 장ㆍ노년층에 이르면 80~90%가 잇몸질환을 앓게 된다. 이렇게 흔하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은 잇몸질환을 감기처럼 왔다 사라지는 질병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잇몸질환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첫째, 잇몸질환은 심한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옛 어른들은 잇몸질환을 ‘소리 없이 치아를 빼앗아 가는 도둑’이라고 했다.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은 잇몸에서 피가 난다든가,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도 금방 괜찮아 지겠지 하며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서 잇몸질환은 더 심하게 진행된다. 둘째, 잇몸질환을 방치하면 치아를 잃게 된다. 잇몸뼈는 치아가 제 자리를 지키도록 단단하게 붙잡아준다. 그러나 잇몸과 잇몸뼈에 병이 생겼는데, 잇몸질환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잇몸 전체가 서서히 무너지고,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녹아 내려서 결국 치아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셋째, 말기 잇몸병은 발치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다. 잇몸병의 마지막 증상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인데, 치아가 흔들릴 정도로 치석이 치아뿌리까지 쌓인 경우는 치료가 어렵다. 마지막으로 잇몸질환은 당뇨, 심장질환 등 다른 질병을 악화시킨다. 다른 질병에 걸려 전신 건강이 나빠졌을 경우 잇몸질환이 발생함은 물론 잇몸질환이 다른 질병을 악화시킨다. 특히 잇몸질환은 당뇨의 제6합병증으로 불릴 만큼 빈번하게 발생된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는 등 그 위험성에 대한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바로 치태와 치석이다.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가 닦이지 않은 상태로 입안에 남아 있는 것을 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단단해져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치석은 치아와 잇몸사이에 자리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고, 이러한 결과로 점차 잇몸뼈가 녹아내리게 되는 것이다. 치아 주위의 뼈는 한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잇몸병은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과 1년에 1번 정기적으로 치과검진과 스케일링과 같은 치석 제거술을 받는 것이 좋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서초구,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서초구는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16일(목)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기관 전반의 지식기반 업무 추진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을 우수기관 평가지표로 삼았다.특히, 서초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 소통행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소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 운영 덕분이다.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현장 곳곳을 찾는 것은 물론,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트위터 공식 개설과 여성맞춤형 ‘서초 女幸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방면에서 구민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구민 호응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시도하며 전국적 파급 효과를 불러온 손주돌보미 정책, 벽면형 도로명판 설치, 불합리한 어린이집 설치규정 개정 등으로 구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었다.또한, 2006년부터 자체 지식포털 시스템인 ‘서초한마당’을 구축·운영하여 지식 네트워크 발굴 및 활용에 힘쓰고 있다. 29개 부서 558건의 행정업무편람 공유를 통해 부서 간 상호업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행정품질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식 행정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한글날인 지난 9일 오전 10시. 개포동 근린공원에서는 강남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8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던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현장을 생생한 사진으로 전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문화축제 시작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주최하고 강남청소년수련관(강민아 관장)이 주관한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 여러 문인과 미술협회장 등 내빈과 학부모 1천 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마다 열리는 강남구의 대표 문화축제인 만큼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에 앞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공연 팀의 마술 공연에 이어 초등학생 봉사단 ''강남위더스''의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흥겨운 리듬과 함께 타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자 초등학교 언니, 오빠를 따라온 세 살배기 꼬마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흥을 돋웠다. 마지막 순서는 ‘이웃사랑 일원 지역아동센터’의 댄스 공연이 식전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민철(37세ㆍ개포동) 씨는 “아직은 아이가 어려 대회에 참가하진 못했지만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모처럼 뜻 깊은 휴일을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근두근 대망의 시제 발표강남청소년수련관 강민아 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들의 축하 인사말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시제가 발표됐다. 오늘 공개된 시제는 글·그림 부문 공통으로 ‘태극기 사랑’, ‘한글 사랑’, ‘우리 가족’, ‘우리의 가을’, ‘미래의 세계’ 총 5가지 주제였다. 시제가 발표되자마자 저마다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각자 원하는 그림과 글짓기를 시작했다. 한글날에 대회가 열린 만큼 유독 태극기나 한글 사랑을 주제로 선택한 어린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밑그림 안에 한글을 깨알같이 적어 독특한 글자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부터 원고지에 수십 번 글귀를 썼다 지우는 어린이까지 저마다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풍성한 부대행사는 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답게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페인팅부터 현장에서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벽에 붙여 공동으로 완성한 대형 태극기, 피에로 풍선아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던 스포츠 스태킹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스태킹은 스피드 스택스 컵(3개, 6개, 3개 총 12개)을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사용해 정해진 규칙대로 쌓고 내리는 스피드 스포츠다. 한 어린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컵 쌓기를 성공시키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심리검사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돼 학부모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는 10월 31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정성 담긴 수험생 도시락 지금부터 시작 수험생 도시락, 소화가 잘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준비한다지만 그 또한 아이마다 천차만별이니 정답이 없다. 수능 도시락 싸는 것도 아이에 맞춰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해 이맘때쯤 한 달간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수험생 도시락을 쌌던 기억이 있다.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아이가 갑자기 “이제부터 한 달 간 점심은 도시락으로 먹어야겠어요. 힘들지 않으면 좀 싸주세요”라는 주문을 했다. 리포터는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들고 다닌 세대이긴 해도, 아이가 학교를 다닌 12년간 소풍이나 야외 체험활동 때를 제외하면 도시락을 쌌던 기억이 없는 세대라서 매일 도시락을 준비한다는 것이 시작부터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백일기도도 하는데 도시락은 못 싸겠으니 그냥 급식을 먹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렇게 해서 한 달 간 싸기 시작했던 도시락, 그 도시락을 싸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보온도시락 너무 크지 않고 보온력 좋은 것으로 선택올해 수능일은 지난해보다 일주일정도 늦어진 11월 13일이다. 최근 몇 년간 수능한파는 없었지만 그래도 수능일은 제법 쌀쌀하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보온도시락. 인터넷보다는 직접 보고 크기, 휴대간편성, 보온력 등을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고르다보면 크기를 보고 양이 적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너무 큰 것으로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엄마들 생각보다 밥을 많이 먹지 않고, 또 부피가 크면 들고 다니기 귀찮아한다. 나중에 양이 부족하면 다른 부식이나 간식을 좀 더 챙겨주면 된다. 또한 밥통은 보온력이 좋고 반찬통은 밀폐기능이 좋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수능 날 1~2교시를 고도로 집중해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수험생들은 답답한 마음에 친구를 만나 교실 밖 교정에서 바람을 쐬며 식사를 하기도 한다. 되도록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온력이 좋은 것을 고른다. 과일을 담을 수 있는 작은 밀폐용기와 보온병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위해 익숙하고 부담 없는 메뉴로 연습수능 도시락은 특별식을 준비하는 것보다 평소 수험생이 집에서 자주 먹어 익숙하고 부담 없는 음식이 좋다. 따뜻한 밥과 반찬 서너 가지면 적당하다. 그런데 요즘 수험생들은 아침은 집에서 간단히 먹고 점심과 저녁을 모두 학교 급식이나 외식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수능당일에는 급식이 아닌 도시락으로 준비해야 하니 도시락 반찬으로 무엇을 싸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수능 당일에 갑자기 도시락을 준비하게 되면 아이의 입맛에 맞을지, 소화는 잘될지 몰라서 이것저것 걱정하게 된다. 소화가 잘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으로 준비한다지만 그 또한 아이마다 천차만별이니 정답이 없다. 기호, 영양, 소화력 등을 고려해 각자에게 맞게끔 준비해야 한다. 여자 아이들 중에는 긴장감이 커서 점심을 거의 못 먹어 죽을 싸가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이유로 수능 도시락도 연습이 필요하다. 한 달 정도면 도시락의 메뉴와 양 모두 다양하게 연습해볼 수 있다. 도시락 싸가는 것을 귀찮아하는 아이라도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도시락과 친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아이의 식성에 대해 가장 잘 안다고 자신했어도 막상 도시락을 싸다보니 아이는 ‘밥은 조금만 적게 싸주세요.’, ‘오늘 야채볶음은 별로였어요.’, ‘고추장불고기는 맛있었는데 너무 많아요.’, ‘치즈계란말이는 맛있어서 친구들도 너무 좋아해요.’ 등 메뉴에 대해 가끔씩 피드백을 준다. 이런 반응을 고려해 수능 당일에는 가장 적절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시락 인기메뉴인 김밥은 따뜻하게 먹기 어려워 소화가 안 될 수 있으니 겨울철 수험생 도시락으로는 부적절하다. 또, 차가운 우유도 장이 민감한 학생에게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 키위, 오렌지, 귤과 같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 조그만 통에 담아주고, 낱개로 포장된 달달한 초코칩쿠키나 견과류가 들어간 시리얼바 등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한두 개 넣어주면 좋다. 도시락으로 컨디션 확인과 정서적 교감아침 일찍 나갔다가 밤늦게 돌아와 말 한마디 건네기도 힘겨운 수험생과 컨디션을 물어보고 싶어도 잔소리가 될까봐 선뜻 물어보지 못하는 엄마, 둘 사이에 도시락은 말보다 더 확실한 소통역할을 해준다. 도시락을 남김없이 잘 먹었으면 ‘오늘 컨디션이 괜찮았구나.’, 밥과 반찬을 다른 날보다 많이 남겼으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어디가 불편했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는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고 고마움을 느낀다.수능당일은 어떠한가. 수험장까지 가는 길은 부모나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지만 시험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혼자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늘 곁에 있던 휴대폰과 익숙했던 필기도구마저 떼어놔야 한다. 이때 엄마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 그동안 막바지 수험생활을 같이 하며 친숙해졌던 도시락이 바로 수험생 곁을 지킨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10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이미 입시는 시작돼 한양대, 연세대 등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의 시험이 이어졌습니다. 주위에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친구들이 많으면 자칫 수험생활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수험생들이 마음을 다잡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10월 입시칼럼은 ‘수능 파이널 강좌 활용’, ‘환절기 수험생 건강 챙기기’, ‘수험생 도시락 준비’,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 등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중국어 학습 제대로 하자 중국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실질적인 학습이 되는지 들여다보면 과거 부모세대가 했던 영어 학습처럼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벙어리 외국어 수준이다. 실용 중국어보다는 그저 학습지를 몇 년 했는가에 더 집착하는 부모가 많다. 중국어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영어에, 수학에, 심지어 악기와 축구 수업에 밀려 중국어 숙제를 때우듯이 한다. 청담러닝의 중국어브랜드 퀵 차이니즈에서는 이런 부모들의 관심은 실속 없는 시간낭비라고 일축한다. 유행에 밀려 중국어를 시작하기보다는 아이의 미래를 밝혀줄 제대로 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기를 권한다. 중국어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중국. 어느새 중국은 무역규모 세계 1위의 국가인 동시에 외환 보유고 역시 세계 1위의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1 무역상대국이 중국이기 때문에 삼성 등 대기업에서는 중국어 특기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세계적 투자사인 로저스 홀딩스의 회장 짐 로저스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의 중국어 교육을 위해 중국어 사용권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고 세계적인 두뇌집단이자 혁신과 새로운 발상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로마클럽에서는 2052년이 되면 중국이 세계를 움직이며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세계는 중국어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제2외국어로서가 아니라 상용 언어로서 중국어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 중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대우 받는다. 청담러닝 퀵 차이니즈의 박덕현 원장은 “향후 중국어는 영어 이상으로 중요한 세계 언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인재들이 꼭 갖추어야 하는 필수항목인 거죠. 단기적 스펙 차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기회제공 차원의 도움이 되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강사와 우수 교재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지만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에게 강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퀵 차이니즈는 100% 원어민 강사를 고집한다. 강사 모두가 중국 유수 대학 및 중국어 관련 전공자들로 학·석사 출신이며 외국인 대상 중국어 지도를 위한 전문 트레이닝을 이수했다. 또한 중국 표준어 자격시험 2급 이상을 취득한 이들이며 중국어 교사나 방송국 아나운서 이상의 자격을 갖추었다. 그러므로 정확한 발음이나 성조습득, 중국어로의 의사소통은 물론 중국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 쓰기나 토론 수업까지 가능하다. 또한 퀵 차이니즈의 프로그램은 청화대학교와 Tsinghua Unis TB가 공동개발하고 중국 상표국으로부터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고 있는 인증된 프로그램이다. 또, 퀵 차이니즈에서 편찬한 교재는 제14회 북경 국제도서박람회에서 우수 중국어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한 강사와 교재,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추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수월하게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노출된 시간만큼 학습 효과로 이어져 퀵 차이니즈는 학생의 정확한 중국어 실력 파악을 위해 중국 본원 R&D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총 55문항의 입학시험을 실시한다. 듣기, 문법/독해, 말하기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중국어 학습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 별도의 입학시험 없이 입문반으로 배정되는데 2~3년을 공부하고 온 학생의 경우에도 입문반에 배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곧 단순 기간이 아닌 언어 환경의 노출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정규 기본과정은 총 6레벨로 나뉘어져 있지만 4레벨 정도만 마치면 중국어로 듣고 말하기가 가능해진다.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면 HSK(중국 정부 인증시험)대비는 물론 중국어 토론도 준비할 수 있다. 스케줄이 많은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해 주 1회 3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퀵 차이니즈. 숙제라도 주중에 하면 좋으련만 학원으로 오는 차량 안에서 급하게 숙제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에서 최소한의 노출시간을 확보하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매주 30분씩 3년을 공부한다 해도 제자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출시간이 충분히 필요한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보다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을 원한다면 가능한 중국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박 원장의 설명이다. 문의: (02)512-888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