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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글로벌 영어를 배우고 익혀라 최근 외국인들이 각종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면서 한국 수능시험을 재미삼아 풀어보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듣는다. 미국 명문 대 Chicago 대학을 나온 타일러는 이렇게 말했다.“한국의 시험용 영어는 영어가 아니다. 모든 언어는 단어와 문법을 떠나서 자연스러운 짜임새가 있어야하는데 수능영어 문제는 마치 외국에서 아무도 쓰지 않는 단어를 막 끼워 넣는 느낌이에요. 내용에 관련되어서 너무 동떨어 지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인 문맥상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아요. 수능 독해 문장은 영미식 어감과 너무 달라 문장 속에서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주제도 알고 포인트도 대충 알겠는데 작가가 무엇을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 지문을 여러 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 부모의 열정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태교를 영어로 시키며 고3때까지 18년이라는 세월을 영어공부에 투자하지만 자신이 평생 배운 영어가 제대로 된 영어 학습법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필자 역시 해외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교육까지 받으면서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타일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영어교육에 종사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 무엇인지 그 노하우를 터득했다.그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첫째, 수능 영어, TEPS, TOSEL 등을 국내용 인증시험으로 분류, 유학 영어, 인증시험(SAT, ACT, TOEFL, IB 등)을 해외용으로 분류해서 초, 중, 고등학생들이 국내 대학 혹은 해외 대학 중 어느 대학을 목표하느냐에 따라 학습 방향을 다르게 잡아야 한다. 둘째, 국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주로 단어, 독해(속독, 다독, 정독 등의 훈련), 구조(문법)를 중심으로 공부해 나가야 한다. 셋째,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소설 독서(Novel Reading),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토론(Debate) 등을 중점적으로 익혀야 한다. 기본 실력을 탄탄히 쌓아서 해외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느 때 영어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야만, 인증시험을 보게 되더라도 기본 실력으로 단기간 내 점수를 올릴 가능성이 더 높다. 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09-09
- 수학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라!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한 번씩은 읽어 보았을 것이다. 틀에 매인 고정 관념을 지적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은 가장 유명한 우화이다. 하지만 ‘거꾸로’ 어린왕자를 읽은 사람들은 그냥 모자를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라 하지 않으면 고정 관념에 잡힌 사람이 되고 만다.수학에서 논리적 증명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수학에서 증명 말고도 상상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상상의 수’들이다.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가 인식함으로서 존재하는 수, 대표적으로 ‘음수’를 예로 들 수 있다.미적분을 만든 독일의 수학자 라이프니츠마저 음수를 ‘영보다 작은 터무니없는 수’로 여겼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 상상의 수를 받아들인 순간 서양의 수학은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상상 속에서 존재하는 수 ‘허수’를 만들어 낸다. 동양에서 서양보다 더 이른 시기에 음수를 상상하였지만 그것이 어린왕자의 모자처럼 또 다른 고정관념이 되어 멈추게 되었고, 그 사이 서양은 음수를 받아들이며 또 다른 상상의 나래를 펴서 제곱 시 음수가 되는 수 즉 허수를 만들어 낸다. 허수를 만들었을 때에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 가장 큰 이슈는 자연수, 유리수, 무리수들로 꽉 찬 수직선위에 허수를 표현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멈추지 않고 발전한 고민은 가로로 되어있는 수직선(실수축)에 세로축(허수축)을 덧붙여 복소수평면을 만들었다. 이는 1차원에서 2차원으로 수의 평면을 확장시킨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얼마든지 새로운 수의 개념이 정의되어 3차원, 4차원으로도 확장될 수도 있다는 걸 터득한 것이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많은 수학문제를 풀고 있다. 이미 정해져 있는 답을 찾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한다. 그나마 수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것을 찾았을 때 기쁨을 느끼고 더욱 수학에 빠져든다.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이 자신의 풀이가 최고이며 최선이라며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수학의 신’이 있다면 하늘에서 비웃고 있을지 모른다.자유롭게 상상하라! “수학적 발견의 원동력은 논리적 추론이 아니라 상상력이다.” _영국수학자 오거스터스 드모르간이상욱수학팀장와이즈만 영재교육 대치센터문의 02-554-3455 www.askwhy.co.kr 2016-09-09
- 대입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면접을 보는 학교가 많다. 면접은 자기소개서, 학생부를 바탕으로 한 인성면접과 전공적합성 면접, 그리고 서울대, 고대 면접처럼 지식평가에 중점을 둔 교과형 면접이 있다. 특히 의대와 교대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높고 중요하다. 1.면접은 실전처럼 준비하라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실전처럼 면접을 해보고, 사정상 어려운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2. 자기소개서, 학생부 기반 인성면접자기소개서에는 3년간 학교생활 중 자신이 꼭 쓰고 싶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대학은 믿기 때문에 진위 여부 및 그 내용을 꼼꼼히 질문한다. 자기소개서가 진솔해야 한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3. 전공적합성 면접전공적합성 면접에서는 사회현상을 전공과 연계해서 질문하기도 하고, 과학이나 수학 관련 내용을 은근히 물어 보기도 한다. 평소에 신문을 읽어 두고 이과생의 경우 과학과목의 기초 공식이나 이론 등은 잘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4. 교과형 면접작년 서울대의 경우 수학, 과학 면접 지문이 어려워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한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학교 측은 모든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풀이과정과 해를 구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을 원했다. 면접의 특성을 활용해서 말로써 논리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지를 보는 것이다. 그런데도 일부 학원에서 문제풀이만 시키고 실전면접은 아예 하지도 않고 면접수업이라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5. 의대 MMI면접과 교대면접현재의 추세라면 MMI면접을 하는 의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의 경우 6개의 면접실에서 10분간 상황면접, 인성면접, 자기소개서 면접 등 다양한 면접을 1시간가량 실시하는데, 면접제시문은 어렵지 않으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제시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히 연습을 해야 한다. 교대의 경우 집단토론면접이 있는 곳도 있지만, 인성면접과 교과적성면접이 주축을 이룬다. 특히 초등학생을 가르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일반대학과는 달리 면접을 강조한다. 최상길원장최강엘림학원 대치원문의 02-547-7144 2016-09-09
- 할아버지 할머니의 양육환경 1 무덥던 여름날도 한줄기 시원한 빗줄기로 인해 선선한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요즘 계절의 변화가 너무나 빠름을 느낀다. 요즘은 젊은 부모님들은 맞벌이로 인해 매우 바쁘며,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있어 조부모의 도움이 절실한 세상이다.저희 상담소에도 딸 부부를 대신해 집안 살림과 아이들 양육을 맡거나, 아들내외를 위해 아이들을 양육하는 60세 이상 조부모님들이 많이 온다. 그중 새 학기가 되면 전전긍긍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또 친구들에게 몰매를 맞고 지내는 건 아닌지 걱정하며 보낼 우리 가족들에게 이런 유사한 경우의 사례가 있다면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쓴다.첫 번째 사례는 딸 부부는 주말 부부이며, 친정어머니와 이모가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를 양육하는 경우이다. 안경 낀 통통하고 귀여운 00이는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해서 자꾸 배가 아프다하고, 아픈 걸로 학교를 가지 않거나 조퇴하면서, 친구들과 사귀는 것을 어려워해서 온 경우이다. 할머니가 항상 완벽하게 아이를 가르치려고 하다 보니 아이가 자신감이 없고, 주로 가족들과만 지내며 어렸을 적에도 사촌들도 없고, 유치원 친구들과 같이 어울릴 기회가 없이 할머니가 많은 통제를 하며, 간섭, 지적을 주로 하면서 아이를 양육하고 또 그 아이의 엄마는 할머니가 주장이 강하기에 그냥 따라가는 방식의 양육을 하고 있었다.태어난 손녀가 오직 하나라 할머니는 물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다 해주시면서, 잘못 했을 때는 야단을 많이 치셔서 00이는 할머니가 무섭다고 했다.이런 경우 아이는 자아가 약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아서 그렇기에, 아이의 상처를 해결하고 자신감을 키워주고, 교우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사회성프로그램을 진행한 경우이다.요즘은 시댁과 친정 모두 합쳐도 손주가 1~2명인 집도 많이 있다. 결혼이 늦어지고 일로 인해 출산여건이 어렵다 보니, 아이들을 낳기가 힘들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아주 귀하고 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란다. 하지만 너무 많은 관심과 물질적 풍요는 아이들에게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하다. 다음 칼럼에서 몇 가지 사례를 더 알아보겠다.한영진센터장 마인드캠프 심리상담센터문의 02-565-8636 2016-09-09
- 자소서 필승 비법 자소서의 시즌이 왔다. 좋은 자소서라는 것은 남이 써줄 수 가 없다. 본인만의 생각과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나야하는 것이 좋은 자소서이기 때문이다. 살펴볼 학생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하였는데, 1번 문항에서는 학생의 학업적 역량에 대해 서술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학생은 이 부분에 대해 기가막힐 정도로 잘 쓰고 있다. 1.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단,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 기간 제외)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기술하여 주십시오.1번 예시, 어릴 적부터 독서는 제게 즐거움의 원천이었습니다. 캐나다에 있을 때 역시 책을 읽고 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해서 전자사전을 끼고 틈만 나면 서점을 들락거렸고, 영어책에 자연스레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올 리버 트위스트>를 원서로 읽었을 땐 화려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일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문장에서 영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이때부터 영어고전에 중독됐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도서관에 가면 자연스레 영어고전을 둘러봤고, <오만과 편견>, <파리 대왕>, <두 도시 이야기> 등을 원서로 읽으며 접한 예스런 단어와 문장들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셜록 홈즈>와 존 그리샴의 <펠리컨 브리프> 둘 다 두뇌를 자극하는 소설을 좋아해 읽었지만 <셜록 홈즈>만 마음에 든 이유 중 하나도 그 시대 작품에 배어 있는 영국 신사 특유의 고상한 표현에 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중략 이처럼 1번만 읽어도 왜 이 학생이 합격했는지 느껴지지 않는가? 이렇듯 합격자들은 이미 합격할만한 자소서를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자소서는 결코 혼자써서는 안되며, 전문가의 첨삭과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1번에서부터 발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쓰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이런 여러 중요한 입시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란다.박종덕대표(주)대치입시컨설팅, (주) 하버드에듀문의 1661-5943-서울대학교 졸-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하버드대학교 교환학생 수료-중앙일보 입시 자문위원-자소서 / 수시 / 정시 컨설팅 전문 2016-09-09
- 공부는 테크닉이다 대한민국의 2017년 9월은 대학 수시전형을 위한 입시 광풍 속에 학생들을 몰아넣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수시전형을 포기한 채 정시 즉 수능에 완벽하게 대비를 하겠다고 일찌감치 포기한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게 수능 대비에 올인 할 수 있을까?공부는 일종의 버릇이다. 대부분의 초중고 학생들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더 나가서 이왕이면 왜 명문대를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없다. 그리고는 자신도 알 수 없는 기대만을 간직한 채 하루를 살아간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다.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영단어 공부법을 소개하겠다. 영단어는 이를 닦듯이 공부한다. 아침에 학교 늦을까봐 이도 안 닦고 뛰어나간 자녀가 밤에는 이를 안 닦으면 찝찝해서 잠이 안 오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찝찝한 기분이 들 정도로 공부를 하면 된다. 그러면 공부가 일상습관으로 변하게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달성 가능한 목표가 제시되어야 한다. “매일 고급 수능 영단어를 10개씩 외운다.”아마도, 부모님께서 왕년에 그렇게 해본 적이 있더라도 자녀들에게만은 그런 바보 같은 학습법을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그게 가능한가? 자기도 못하는 것을 자녀에게 시켜 봐야 말을 무조건 듣지 않고 반항만 한다. 10시가 되면 인터넷을 끈다고 하는 집과 똑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1주일분, 60개 단어를 암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기 전 10분간, 소리 내서 단어가 들어간 문장 50개를 읽게 한다. 정말 바보가 아니라면 10분 동안 60문장을 읽어낼 수 있다. 명심할 것은 매일 60문장을 반복해서 읽어 나간다는 점이다. 단어는 단어로 외우는 것보다는 문장 단위로 외워야 오래 간다. 50주 동안 하면, 2500개의 수능 기출단어를 외울 수 있다. 잘 하면 문장도. 이것은 고등학생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중학생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단어는 자기 전에 외워야 오래 남는다고 과학자들이 말한다. 단어를 읽지 않고는 잠이 안 올 것이다. 눈 감아도 단어가 눈앞에서 아른아른. 다 방법이다.제이콥 고원장글렘학원문의 02-3444-1516 www.glemedu.com 2016-09-09
- 진학을 넘어 진로까지, 미국 유학 가치 찾기 미국 유학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도피 유학 이미지가 있기도 하고, 졸업 후 미국에서나 한국에서 취업이 어렵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키에듀’의 데이비드 강 원장은 ‘해외 유학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미국 대학에서 경쟁력 있는 전공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유학을 선택한다면 전문인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해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 사회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를 만나보았다. F1 OPT 기간의 함정미국 대학 졸업 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60일이다. 이 기간 내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인턴 프로그램)를 신청해 체류 기간을 12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단, OPT 발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전공과 관련된 직장을 찾아야 하고 급여와 관계없이 주당 20시간 이상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OPT 신분이 유지되는 기간 동안 회사에 정식으로 채용되어 H-1B 전문직 취업비자로 신분이 바뀌면 3년 간 미국에서 일할 수 있다. H-1B 비자는 3년 뒤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간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일할 수 있다. 취업이민도 신청할 수도 있다.미국은 STEM 전공자와 비전공자에게 취업 기회에서 분명한 차별을 하고 있다. 미국이 필요로 하는 전공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다. 미국에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전공자는 H-1B 비자를 얻을 수 있는 F1 OPT 기간을 36개월 준다. 3번의 취업비자 추첨 기회를 얻는 것이다.그러나 비STEM 분야 전공자들에게는 12개월의 기간만이 주어진다. 단 1번의 취업비자 추첨 기회를 얻는 것이다. 이민국 통계에 따른 한국인 유학생의 수는 7만 8489명. 이중 H-1B 비자를 받는 한국인의 비율은 1.6%에 불과하다. H-1B 비자 대부분은 컴퓨터 및 기술 관련 전공의 인도계 학생(66.2%)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 전망 밝은 STEM 전공미 노동부는 2018년까지 STEM 분야에서 12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한국 유학생들의 STEM 전공자 비율은 19% 수준. 인도 80%, 이란 77%, 중국 38%에 비해 현저히 낮다. 단순히 미국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진로를 염두에 둔 유학 설계가 필요하다. 지난 5월 미국이 제시한 STEM 전공 수는 415개. 여기에는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외에도 인문사회학 분야인 심리학, 회계학, 교육학, 경제학, 경영학, 고고학 분야 전공들이 포함되어 있다.데이비드 강 원장은 “‘키에듀’는 UC계열 대학과 미시건대, NYU 등 STEM 과정이 전문화된 대학을 찾아 진학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이 미국 대학에 진학한 후 공부하게 되는 대학의 파운데이션 과정까지 함께 관리합니다. 학생은 입학 허가를 받은 뒤 출국 때까지 파운데이션 과정(생물, 수학, 영어, 화학 등)을 공부하고 출국 후에도 스카이프로 지도를 받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ART, 16주 안에 포트폴리오 완성까지‘키에듀’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현재 역량과 개발 가능 역량을 분석해 실행 가능한 목표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 ART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완성까지 16주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데이비드 강 원장은 “맨해튼에 있는 2곳의 회사와 제휴를 했어요. 영어를 확실하게 해서 보낼 테니 우리 아이들에게 인턴의 기회를 달라는 거였죠. 현지에서도 한국 학생들이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는 건 알아요. 그런데 의사소통이 안 될 때가 많으니 안타까웠을 겁니다. 또 미대 교육과정 중에는 교수님께 자신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크리틱(Critique) 시간이 있어요. ‘키에듀’에서 공부를 하고 간 학생들은 크리틱 시간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현재 6기가 유학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기수별 정원은 STEM 전공자와 ART 전공자 각각 10명씩이다. 문의 02-546-9971 2016-09-09
- 자연의 맛과 정성스런 손길 ‘수담 떡 카페’ 지하철 분당선과 9호선이 지나는 선정릉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 ‘수담 떡 카페’는 유명한 한정식집 ‘수담’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있는 떡 카페로 한정식 식사 메뉴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카페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수담 떡 공방에서 제조하는 모든 제품은 신선한 국산재료를 사용하며 인공조미료나 화학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고급 수제 떡이다. 100% 국내산 햅쌀을 사용해 지역 특산품과 제철 식재료로 빚어내 자연의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당일 생산된 수제 떡과 함께 전통 수제 차나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어 인사동의 여느 전통찻집이 부럽지 않다.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우리 간식으로는 콩찰편, 흑임호두찰편, 보리 찹쌀떡, 제주 쑥 찹쌀떡, 감귤정과, 사과정과, 대추 칩, 유과, 개성약과 등이 있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는 오미자차, 유자차, 레몬차, 생강차, 대추차,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다.‘수담 떡 카페’에서는 답례, 이바지, 떡 케이크 등을 원하는 떡으로 주문 제작 가능하다. 추석을 앞두고 송편, 유과, 약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한가위, 보름달, 명과 오색송편 세트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32,000원~95,000원이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418(삼성동 113) 지하1층 선정릉역 3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문의 02-558-0055 2016-09-09
- 타이& 베트남 요리가 맛있는 집 ‘루엔타이’ 지난 3월, 삼성중앙역(9호선) 인근에 아시아 음식 전문점 ‘루엔타이(삼성점)’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태국 요리와 베트남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현대적인 모던함과 동양적인 이미지, 프랑스 로코코양식의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이국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태국여행 중에 맛보았던 다양한 음식들. 그 추억을 떠올리며 ‘루엔타이’로 들어섰다.태국인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곳‘태국의 집’이라는 뜻의 ‘루엔타이’는 말 그대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하우스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끌벅적한 대형 패밀리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볼 수 없는 차분함과 깔끔함이 배어있다. 또 잘 정돈된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루엔타이’ 삼성점은 대로변 1층 코너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운 좋게 창가 자리에라도 앉으면 통유리를 통해 정겨운 거리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출입문 맞은편에는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설계된 오픈식 주방이 있고 벽면은 인도네시아 산 앤티크 풍 나무로 장식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또, 매장 사이사이에는 회색빛 벽돌장식을 세워 사적인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에서는 태국인 셰프 두 명과 한국인 셰프 한 명이 전통적인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매콤한 태국식 샐러드와 파파야 샐러드, 코코넛과 각종 해산물, 볶음요리와 바비큐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70여 가지의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도 준비돼 있다. 소프트 크랩과 태국 커리의 환상적인 조화 ‘뿌팟뽕커리’향과 맛이 독특한 전통 태국 음식과는 달리 ‘루엔타이’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향과 맛을 살린 웰빙 음식을 콘셉트로 한다. 이곳의 서지만 오너 셰프는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메뉴를 우리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켰다”며 태국 요리의 참맛을 재현하기 위해 순수한 조리법과 최상급의 식자재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일주일에 세 번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장을 본다. 그리고 식자재 손질부터 조리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관여한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최근에는 젊은 직장인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주부들 모임 등 마니아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이곳의 대표 메뉴에는 뿌팟뽕커리, 소프트 크랩, 연어특선, 대하 팻타이, 호이신 소스 등 7종류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뿌팟뽕커리(25,500원)’는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다. 살짝 볶은 당근, 피망, 양파와 바삭하게 튀긴 소프트 크랩 위에 걸쭉한 태국 커리가 듬뿍 올라가 있다. 잘 튀겨진 소프트 크랩 한 조각을 입에 넣으니 그야말로 너무 연하고 고소해 껍질째 먹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크랩과 야채를 먼저 먹고 남은 커리에 자스민 라이스를 버무리니 진하고 담백한 카레라이스 탄생. 곁들여 나온 비트로 색을 낸 핑크빛 무 피클이 풍미를 더해준다. 우리 입맛에 맞게 재탄생한 웰빙 음식태국의 유명한 요리 ‘ 양꿍’은 새우, 칠리소스,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레몬 즙으로 만든 스프로 특유의 새콤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태국 전통의 진하고 텁텁했던 맛을 없애고 우유를 충분히 넣어 부드러운 맛을 한껏 살렸다. 또 태국 전통 허브와 루엔타이만의 특별소스로 양념한 바비큐에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 있다.베트남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쌀국수(9,000~11,000원)에는 안심, 차돌 양지, 치킨, 해산물 등이 있으며 육수는 양지고기를 12시간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뒤 5시간 끓여 만들기 때문에 맛도 깔끔하고 영양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팬으로 요리하는 타이 볶음밥과 소고기 볶음면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622 대명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없음)주차 가능문의 02-546-6114 2016-09-09
- 먹고, 바르고, 똑똑한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이 유행인가 싶더니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이제는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코코넛 오일은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이나 유럽에서 건강 오일로 알려져 식용뿐만 아이라 미용과 다이어트에 널리 이용되었다고 한다.특히 혈관이나 몸속에 쌓이지 않고 바로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코코넛 오일, 어떤 점이 건강한 건지, 또 집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사진 출처 & 도움말 청정원, 코코엘(cocoel.co.kr),닥터브로너스(www.drbronnerskorea.com)비타민과 미네랄, 라우스 산의 보고코코넛 오일은 흔히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포화지방산이 92%나 된다. 그런데도 건강 오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코넛 과육과 껍질에서 짜낸 코코넛 오일은 동물산 지방산이나 인공 지방산의 구성과는 전혀 다르다. 코코넛이 함유한 지방산은 짧고 단순한 구조로 소화 과정이 짧은 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중사슬 지방산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모유 속에 함유된 라우르 산(Lauric acid). 코코넛 오일의 지방은 이 라우스 산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모유를 제외하고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보다 가장 많은 라우르 산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라우르 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놀랄만한 것이 많다. 영양분의 흡수와 소화를 돕고, 또 혈중 당치를 조절해주고,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를 위한 특별 분유에는 코코넛 오일이 첨가되기도 하고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산모에게 코코넛 오일의 섭취를 권장하기도 한단다. 또 코코넛 오일의 원산지인 남태평양과 동남아시 등지에서는 식용뿐만 아니라 염증을 막아주는 민간요법으로 또 전통의학의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다양한 레시피와 미용으로 활용코코넛 오일의 활용은 그야말로 만능이다. 먹는 것부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를 수 있는 미용 아이템으로 어디든 활용이 가능하다. 먼저 기존의 식용유, 올리브유, 버터 대체품으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샐러드드레싱에 넣거나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 음료에 넣어 먹으면 단맛이 증가한다. 또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있어 빵이나 쿠키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또 코코넛 오일 1숟가락을 넣고 밥을 지으면 밥이 더 윤기 있고 찰지게 지어지고, 열량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을 지울 때 피부 자극을 주지 않고 클렌징을 할 수 다. 또 로션이나 크림 등에 한두 방울 섞어서 바르면 보습 아이템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탈모와 비듬 방지를 위한 두피 마사지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샴푸 전 머리를 적시지 않은 상태에서 모발과 두피 전체에 오일을 발라 마사지를 해준 후, 수건이나 캡으로 감싸 10분 정도 방치한 뒤 샴푸로 머리를 감고, 헤어 에센스 대신 소량의 오일을 머리카락 끝에 바르면, 푸석하지 않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가꿀 수 있다. 또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를 수 있다.열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 골라야코코넛 오일의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번 짜낸 오일보다는 맨 처음 짜낸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화학약품이나 열을 사용하지 않는 저온 압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코코넛의 원산지가 대부분 남태평양이나 동남아시아 등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항공운송이나 냉장 컨테이너 운송으로 직수입된 제품인지도 체크해 보도록 한다.품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코코넛 오일은 24도 이하에서는 순백색의 고체 형태를 띠고 24도가 넘으면 액체 상태로 변한다. 요리에 사용할 때는 냉장고 등에 보관해 고체 상태로 사용하면 편리하고, 미용 등의 용도로 사용할 때는 실온에서 액체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실온에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20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