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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 심화 내신의 상관관계 모든 과목 중에서도 수학에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조금 뒤쳐진 아이들이 안정적인 수학 실력을 일찌감치 갖춘 아이들을 따라잡는 일은 매우 어려워졌다. 남들이 공부하지 않는 기간에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냉정한 현실을 인정하며, 학생군을 나눠보자. 첫째, 개념이해와 문제풀이 연습, 선행과 심화 모든 면에서 선두에 있는 학생들이다. 이들조차 잠시만 방심하면 못푸는 문제가 나오거나 시험 시간이 모자라거나 실수를 할 것이다. 이 그룹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일정 시간 이상을 늘 수학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둘째, 선행은 안 되어 있어도 심화를 착실히 해서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잘 나오는 학생들이다. 기회가 닿는 대로 선행하되 자기 페이스를 지켜나간다면 끝까지 좋을 것이다. 이번 2학기 때는 교과 과정을 지켜 시험 범위를 정하라는 교육청 압력이 심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어차피 수학공부가 선행보다는 양질의 공부시간 확보에 달려 있는 것이라면 꼭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셋째, 선행은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다. 두 그룹으로 나눠보자. 선행 과정의 개념은 이해한 편인데, 파고드는 성격이 아니거나 연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한 문제씩 제대로 해결해나가는 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선행을 대충해서 거의 소화가 되지 않은 학생들은 당장 성적에 연연해하지 말고 구멍 난 부분을 메워 나가야 한다. 특히 이런 학생들은 문제 풀이 자체를 대충 짜깁기 식으로 하는 습관이 들어 있는데도, 본인은 자신의 이런 성향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넷째, 공부 자체를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다. 두 그룹으로 나눠보자. 이해력과 수학적 베이스는 있으나 연습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이다. 성적이 오르려면 지금 공부량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정해야 한다. 사교육의 역할은 공부를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혼자 공부할 때 문제가 풀리도록 도와주고 공부하게끔 강제해주는 것이다. 무서운 강제가 필요한지, 친절한 안내가 필요한지는 각자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이해가 잘 안 되어 문제를 잘 풀 수 없는 학생들은 개념 이해를 잘 하는 것이 급선무다. 좋은 교재를 택해 혼자하든, 맞는 선생님을 찾든, 성적에 대한 단기간의 욕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재미를 붙여나가야 할 것이다. 이의경 원장논술과 수학 상상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실생활과 밀접한 국어와 경제관련 자격증 도전하기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서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이력으로 취업과 진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훈령 676호에 의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가능한 국가공인 민간기술자격증으로 제시된 것은 모두 56개이다. 이중에서도 국어와 경제관련 과목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고등학교의 교육과정만을 이수해도 웬만큼 대비가 가능해서 인기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한 국어와 경제 관련된 국가공인자격증에 대하여 알아봤다.# 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 테셋)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시험으로 2010년 11월에 국가공인을 인정받았다. 수험생에게 시장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제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테셋은 고교 2학년부터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경제과목과의 연관성이 높아 고등학생들의 응시가 꾸준히 늘고 있다.지난 5월 13일 치러진 15회 테셋의 경우에는 고등학생의 응시비율이 21.74%를 차지했는데 이번 8월에 치러진 시험의 경우 고등학생의 비율이 대략 27% 정도라고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동아리대항전과 고등학생 경시대회로 참여할 수 있는데 고등학생의 동아리 대항전의 경우 이번 시험에서는 전국의 약 22개교에서 참여했다. 다음번 시험은 오는 11월 11일(일) 실시되며 접수는 오는 9월 24일~10월 29일까지이다.테셋의 5대 문제 유형은 경제 기초지식(20문항 60점), 시사기초지식(20문항 60점), 경제 응용지식(10문항 40점), 시사응용지식(10문항 40점), 상황판단(20문항 100점)의 5대 영역별로 총 80문항에 총점 300점이다. 상황판단의 경우는 경제와 경영의 시사상식을 결합한 심화영역의 응용문이다.시험결과는 S등급과 1~5등급까지 모두 6등급으로 분류되고 시험 성적에 따른 점수 별로 등급이 매겨진다. S등급은 270점 이상, 1등급은 240 ~269점, 2등급은 210~239점, 3등급은 180~209점, 4등급은 150~179점, 5등급은 120~149점으로 3등급이상 부터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3등급인 경우 일반적인 경제정보를 대부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약간의 도움을 받는다면 주어진 경제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찬반논쟁이 있는 경제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보통수준의 경제이해력이라고 분류한다. 문의 : (02) 360-4055, 홈페이지: www.tesat.or.kr# 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매경 TEST)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경제와 경영의 기초적인 개념과 지식 나아가서 응용력과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다. 2010년 12월에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매경 TEST는 경제와 경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이해력 시험이며 경영부문에 대한 출제가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경제와 경영분야의 전공을 택하려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고 있는 시험이다.고등학생의 경우는 경영과목에 대하여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 시험을 대비하면 경영에 관련된 과목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와 경영의 두 영역에서 각각 40문항씩 출제되며 1000점 만점이다. 응시료는 3만 원, 20명이상 단체 신청 시에는 2만 5천 원이고 고등학생의 경우 2만 원이다. 접수는 매경 TEST 홈페이지(www.mktest,mk.co.kr)에서 접수한다. 다음 시험은 올 11월 17일에 치러진다.고등학생의 경우 매경 TEST에 응시해서 600점 이상을 받으면 성적에 해당하는 등급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우수등급은 600점에서 800점미만, 최우수 등급은 800점 이상으로 우수등급부터 자격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또한, 매회 총 천만 원의 장학금 중 고교생 챔피언십의 경우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30만 원), 우수상 4명(20만 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최근에는 고교생만을 위한 Teen 매경 TEST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문의) (02) 2000-2398 # 국어능력인증시험(Tokl)(재)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어능력인증시험(Tokl)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하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 및 일반인이 평가대상이다. 언어 기능 영역과 함께 사실이해, 추론, 비판, 창의 능력을 통합 평가하는 문항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술형 주관식 평가와 다양한 지문을 이용하여 수험자의 듣기, 읽기, 쓰기, 어휘와 어문 규정의 국어사용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한다.시험에 서술형 주관식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차별화 된다. 시험 특징도 문제유형, 시험방식, 언어자료 등에서 삶의 현장과 연결된 언어상황을 중시해 실질적인 언어사용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지문 역시 실용문 위주로 문학작품 보다는 시사적인 성격이 강조되는 점이 특징이다.국어능력인증시험의 성적은 절대 평가방식으로 성적은 평가 영역별 점수와 총점으로 나누어진다. 총점은 전체적인 국어사용능력을 알 수 있는 수치이며 총점과 함께 급수를 제공한다. 시험시간은 총 130분(듣기평가 30분)이며 문항 수 90문항(5지택일 형), 주관식 10문항, 총점 200점이다. 점수에 따라 부여되는 급수제이며 1급은 200~185점, 2급은 185미만~169점, 3급은 169미만~153점, 4급은 153미만~127점, 5급은 137미만~121점이다. 5급까지 인증서가 발급되고 인증서에 기재된 자격번호를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시험시행 연간 6회 홀수 달에 시행한다. 오는 9월에도 시험이 실시되며 시험접수는 홈페이지 www. tokl.or.kr에서 하며 응시료는 3만 3천 원이다. 문의) 1544-0651# KBS 한국어능력시험KBS에서 국어에 대한 이해와 사용 능력 측정, 또는 한국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이다. 시험응시에 대한 연령별, 성별 자격제한은 없다. 일 년에 네 차례 실시한다.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이달 9일에도 실시했다. 28회 시험이 오는 10월 21일(일) 실시예정이고 접수기간은 2012.9.10(월)~10.5(금)이다. 접수는 시험의 공식 홈페이지(www. klt.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응시료는 2만 7천 원이다. 시험시간은 총 120분으로 듣기, 말하기평가가 25분, 읽기평가 95분이다. 성적유효기간은 성적조회 개시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시험결과는 등급으로 표시되며 국가공인자격증은 1급, 2+급, 2-급, 3+급, 3-급, 4+급, 4-급 중에서 4+급 이상에 합격한 경우에 한해서 해당 급에 해당하 2012-08-27
-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 강남대로변 ‘CGV 강남’이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는 종로점, 신촌점에 이어 세 번째 문을 연 강남점은 지금까지의 매장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입구에서 매장으로 내려가다 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들의 얼굴과 대표 문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은 분야별로 나뉘어져 각 코너에 꽂혀 있으며 특히 ‘알라딘 스페셜’ 코너에서는 온라인 알라딘의 인기 컬렉션별로 책을 진열하고 있는데, 이 분야 최고의 책, 역대 베스트셀러, 6개월 내 신간, 최종 땡처리 등 다양한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다.이곳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에 있는 책을 가져가 팔수 있는 ‘책 삽니다’ 코너도 있다. 책의 매입가격은 새 책의 판매량, 품질등급, 보유재고량 등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이곳 매장구매내역과 온라인구매내역을 통합할 수도 있다. 매장 곳곳에 마련된 검색대를 통해 내가 원하는 책의 재고 여부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알라딘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으면 줄 설 필요 없이 책을 찾을 수 있다. 또 매장 여기저기 의자가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책도 보고 쉴 수도 있으며, 한쪽에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아늑한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학습방해질환 부수기’ 4탄 <디지털 중독>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하다. 스마트폰의 경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독성은 더욱 심각하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중독된 경우 학업의 성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대인 관계가 줄어들며, 폭언이나 공격적 행동이 많아지며 충동억제가 잘 안되게 된다.인터넷 중독에 빠진 청소년 16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이들은 대뇌피질이 손상되어 있었다고 한다. 대뇌피질은 뇌의 사고를 관장하는 중추로 인간의 학습 기능과 사고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어지게 되고, 자기 통제력과 학습능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아이들의 뇌는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한데, 인터넷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의 게임들은 반응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기능이 많아 주로 좌뇌의 좁은 영역만 쓰게 된다. 또한 타인의 감정과 현실에서는 무감각해져 감정기능을 담당하는 우뇌의 기능이 억제된다. 특히 스마트폰은 컴퓨터보다 더 접근성이 용이해서 눕거나 잠자기 전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수면에도 장애를 준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뇌가 흥분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멜라토닌 양이 억제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이는 뇌의 만성 수면부족 상태를 유발하게 되고 이것이 결국은 집중력과 자기통제력 부족으로 이어지게 되며, 심한 경우 불면증, 두통, 시신경피로, 학습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심리적으로 무력감, 충동성뿐만 아니라 자존감의 상실을 초래하기도 한다.이런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음악 등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이 좋다. 너무 공부만을 억지로 강요하다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이나 게임, 스마트폰을 통해 그 스트레스를 해결하려고 하게 되고, 결국은 중독기전으로 넘어가게 된다. 부모 형제 친구들 간의 대화와 정서적 교감을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과 안정감을 가지는 것이 중독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또한 디지털 중독에 대처하기 위해서 부모가 먼저 스마트폰을 자제하여 사용하고 아이와 함께 다이어트 일기처럼 스마트폰 일기를 씀으로써 얼마나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할애하는지 객관적으로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학업과 관련되지 않은 시간에 스마트폰을 떼어놓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불필요한 대뇌자극을 예방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는 것이 좋다. 해아림한의원노충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서초구 부동산 창업지원 교육 서초구 부동산 창업지원 교육서초구에서 지난 1년간 신규 개설했거나 휴폐업한 중개업소를 숫자로 비교해 본 결과, 신규 개설한 중개업소는 298개이지만 휴폐업 한 중개업소는 무려 385개나 됐다. 서초구에서만 한 달 평균 8곳의 중개업소가 사라진 셈이다. 거래 금액의 일정 비율을 중개료로 받아 영업을 유지하는 부동산 중개업의 경우 최근 집값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지다 보니 중개업자들 사이에 계약 건을 잡기 위해 중개수수료 인하 등 자구책을 찾고 있지만 아예 거래 자체가 없다보니 하루하루 버티기도 힘든 상황이다. 서초구는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문을 연 새내기 중개업자를 격려하고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프로젝트 지원 교육’을 지난 7월 26일 실시했다. 5회째를 맞는 ‘서초구 부동산 창업지원 교육’은 중개사무소 개설 이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중개업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성공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한 번씩 실시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공창업 지원교육은 서초구에서 유일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매를 활용한 중개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새내기 공인중개업자와 교육에 관심 있는 중개업자 120여 명이 함께했다. 강의는 경매전문가 김승찬 강사로부터 경매를 활용해서 중개 업무를 다양화시킬 수 있는 방법, 중개업 관련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각종 부동산 거래신고사항 등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서초구는 초보 창업자 대상 교육 외에도 중개업 수행능력 향상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업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상호협약 체결서초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 이규섭)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8일(수) ‘나눔 서초 구현을 위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서울 한강 이남과 용산, 마포지역의 라이온스 클럽 모임으로 223개 클럽과 7,200여명의 회원이 있는 봉사단체다. 이 협회는 지난 2월 서초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 1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실시해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장애인과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및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서초구 18개 동 주민센터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소속 36개 클럽 간 상호 협약식도 함께 진행해 동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과 봉사활동 추진으로 내실 있는 나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비키니를 입고 싶다면, ‘팡팡주사’ 강렬하게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휴가철에 빠질 수 없는 휴양지는 역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싶지만 다이어트를 하기에 촉박한 시간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비키니를 입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여성들의 마음을 아는 치료인 바늘 없는 주사기 팡팡주사가 올해 비만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팡팡주사는 기존의 바늘 달린 주사기로 시술하는 방법과는 달리 바늘 없이 순간 압력만으로 신속하게 원하는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시스템이다. 마치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 느낌으로 순간 압력이 발생하여 스프레이처럼 주사약물을 시술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시술이 가능하다.이 팡팡주사는 여름에 눈에 잘 띄는 멍에 대한 두려움과 주사기에 대한 통증과 두려움이 없어 주사바늘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환자들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늘이 붙어있는 보통의 주사기와 달리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용량 조절이 가능하므로 진피나 피하지방층 등 원하는 깊이에 원하는 용량의 약물을 균일하게 주입할 수 있다.또한 기존의 카복시 치료와 마찬가지로 카복시 압력을 이용하므로 한 번의 주사로 탄력 있는 몸매를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를테면 ‘카복시테라피+바늘 없는 무통 최첨단 지방파괴주사 요법’의 결합체인 셈이다. 팡팡주사는 캐나다의 MIT 회사에서 바늘 없는 주사기의 특허를 가진 독보적 회사의 발명품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바늘보다 무려 7배나 더 작은 구멍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이 분사될 때 극도로 얇고 압축된 약물이 직접적으로 투입되어 피부를 뚫고 조직 층에 분산되기 쉽고 약물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된다.팡팡주사의 시술 부위는 복부를 비롯해 옆구리, 허벅지, 팔뚝, 이중 턱, 뒤 태, 종아리 등 모든 부분 비만에 해당되며, 다양한 부분 비만부위에 2주에 한 번 씩 약 3~ 5회 시술하면 매우 탁월한 지방파괴 효과로 예쁜 S라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올 여름 빠르고 고통 없이 팡팡주사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청담엔비의원 이황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새로운 전설의 시작, 2012 야외오페라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인 야외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8월 28일(8시), 30일(8시), 9월 1일(7시30분), 2일(7시30분) 총 4회의 공연으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오페라 <라보엠>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가 1896년에 만든 작품으로 1830년대 파리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아래층에 사는 아름답고 병약한 여성 미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유명하다.공연장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은 유럽 유수의 야외오페라 공연장처럼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실내공연장과 같은 관람 환경에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원형극장이다. 이번 <라보엠>은 국내 최초로 야외원형극장에서 자연음향 그대로 공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야외오페라축제 중 하나인 프랑스 오랑주 야외오페라축제의 연출 및 제작진이 참여해 약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야외무대 연출 노하우와 함께 야외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지휘는 정명훈이 맡고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정상의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맡았으며,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인 라 스칼라, 메트로폴리탄, 코벤트 가든 등의 극장을 주요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안젤라 게오르규(미미 역), 피오렌자 체돌린스(미미 역), 비토리오 그리골로 (로돌포 역), 마르첼로 죠르다니(로돌포 역), 파비오 카피타누치(마르첼로)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의 끝자락에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진정한 프리미엄 오페라의 감동에 젖어보자.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신나고 흥겨운 K-POP 콘서트 뮤지컬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2012년에는 뮤지컬로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에서는 쌍둥이 오빠 ‘고미남’을 대신해 아이돌 록밴드 활동을 하느라 남장을 하게 된 ‘고미녀’와 밴드 리더 ‘황태경’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 드라마를 통해 주인공 황태경 역을 맡은 장근석은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류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뮤지컬 <미남이시네요>에서는 밴드 대신 K팝을 선도하는 아이돌 댄스그룹이 등장해 파워풀한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펼치며 흥겨운 콘서트 느낌을 만들어낸다. 황태경 역에는 2000년대 초 보이 그룹 OPPA의 메인보컬이었던 이창희가 캐스팅됐고, 드라마에서 박신혜가 열연했던 고미남역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소피로 분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던 배우 박지연이 맡았다. 대놓고 순정만화 스토리인 <미남이시네요>의 큰 매력 중 하나는 귀에 착 달라붙는 음악. 국내에서만 3만 장 이상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던 드라마 O.S.T를 뮤지컬 무대에서도 들을 수 있다. ‘말도 없이’ ‘여전히’ ‘가슴이 욕해’ ‘어떡하죠’ 등의 곡들이 새롭게 편곡되어 뮤지컬 넘버로 들려온다. 우리 귀에 익숙한 드라마 O.S.T와 <싱글즈>, <형제는 용감했다>, <피맛골 연가>의 실력 있는 작곡가 장소영의 새로운 뮤직 넘버들이 만들어낸 앙상블은 뮤지컬 <미남이시네요>의 최대강점이 되었다. 또 한 가지 매력을 더하자면 이번에는 각이 살아있는 멋들어진 군무다. K.POP댄스그룹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만큼 우리나라 대표 방송안무 팀인 나나스쿨 대표이자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안무 교수인 정진석과 안무가 황현정이 공동으로 작품의 안무를 맡아 각이 살아있는 군무를 선보인다. 신나는 K-POP 뮤지컬 <미남이시네요>는 9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도심 속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이색 공간 올 여름은 유난히 심심하고 지루하다. 무엇보다 살인적인 더위 탓에 운신의 폭이 좁았던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폭염 속을 뚫고 어디론가 떠난다는 게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 서서히 폭염도 수그러들고 기온도 떨어져 제법 살만해졌다. 이젠 어디론가 나서도 되지 않을까. 늦은 오후 잠자던 일상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만한 신사동 키덜트 다이닝 레스토랑 ‘''미래소년''’을 찾아가 보았다.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청춘식당신사역 사거리에서 가로수길 맞은편 첫 번째 골목을 따라 들어가 막다른 길에 이르자 해바라기로 단장한 아담한 카페 하나가 오롯이 앉아 있다.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와 허를 찌르는 독특한 발상의 소품들로 꾸며진 이곳, 자신도 모르는 새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청춘식당 ‘''미래소년''’이다.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먼저 인사를 전하는 이는 다름 아닌 선한 눈망울의 당나귀 미코와 럭키. 유난히 여름을 타 하루에도 몇 차례씩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샤워를 즐긴다는 이 당나귀들은 이미 가로수길이 명물이 된 지 오래다.미니 화단의 앙증맞은 소품들을 구경하며 매장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영원히 늙지 않는 ‘''미래소년''’이 살 것만 같은 개성 넘치는 공간이 자리한다. 무엇보다 여느 교실의 교훈을 연상시키는 한쪽 벽면에 걸린 액자가 나이든 청춘들을 위로한다. ‘몸이 그러면 어때요. 마음만 소년이면 되지’. 이곳을 찾는 ''미래소년''들은 아마도 이 청춘식당의 모토에 진심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는지도 모를 일이다. 레스토랑 안을 둘러보면 때로는 장난기 넘치는 발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소품들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는다. 발상의 전환을 꾀하고자 하는 이들의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광고대행사 출신인 심재진 대표의 야심작‘''미래소년''’의 심재진 대표는 광고대행사 출신이다. 10여년 다니던 회사를 박차고 나와 3년 동안 치밀한 준비 끝에 지난해 말 문을 열었다. “히피문화, 찢어진 옷, 기성문화에 대한 조롱 등이 연상되는 B급 문화지향의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었어요. 기존의 다이닝이란 정형화된 이미지를 타파하고 싶기도 했고요. 제 방에 모아놓았던 소품들이 큰 역할을 했지요.”삼청동 카페 분위기가 나는 것도 그가 연출한 흔적이다. 그는 ‘''미래소년''’을 열고 후미지고 어두운 신사동 골목을 살아있는 벽화골목으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성인동화 콘셉트로 이어지는 이색 골목그림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하나같이 참신한 발상이라고 말한다. 야심찬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앞으로 ''미래소년''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무척이나 기대된다.한여름 밤, 도심 옥상 방갈로에서 별을 헤다리포터를 놀라게 한 것은 12석 정도밖에 안 되는 아담한 ''미래소년'' 레스토랑에 방갈로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 위에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이름하여 옥상 위의 방갈로. 콘크리트 바닥에 잔디를 깔고, 여름철 가족들의 쉼터였던 평상을 이용한 세련된 분위기의 방갈로는 도심의 지친 영혼들이 쉬어가기엔 더없이 좋은 곳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별이 총총 뜬 한여름 밤, 이곳에서 맥주 한잔 하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만 같다. 이미 소문이 났는지 이곳은 저녁이면 대개 만석이 된다. 방갈로는 사전 예약은 필수, ''미래소년''의 주 고객층은 20대~50대 사이의 여성들이 많으며, 주말엔 가족단위 손님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실내 분위기처럼 음식 맛도 신선‘''미래소년''’에서는 요리도 창작요리가 주를 이룬다. 오너 셰프인 심 대표가 오랜 시간 숙고 끝에 개발한 창작요리들이다. 그 대표적인 메뉴가 한우완전정복 미니철판(150g, 34000원)과 흑맥주오븐족발. 한우완전정복 미니철판은 한우의 생등심, 생살치살, 부채살 등 한우의 귀한 부위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특히 고기를 숯불 등에 구워먹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미래소년''에서 실용실안등록 출원한 12mm 두께의 미니철판에 아주 천천히 구워먹는 게 포인트다. 철판은 이미 가스불에 400℃로 달궈 나와 고기를 올려놓으면 천천히 익는다. 또한 ''미래소년''의 최고 인기 메뉴인 흑맥주오픈족발은 기존의 평범한 족발과는 모양새부터 다르다. 기존 족발과 달리 이곳에선 족발이 통째로 자체 개발한 기구에 꽂혀서 나온다. 직접 썰어 먹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요리이다. 24시간 흑맥주와 14가지 향채에 냉장숙성한 생족발을 고열의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런치메뉴로는 키조개 관자와 블루치즈가 어우러진 키조개 크림파스타(10,000원), 생 코코넛의 과육과 커리를 조합한 이국적인 맛이 일품인 코코넛 커리라이스(9,000원) 등이 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한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얼마 전 초등학교 임용에 성공한 후배의 방문을 받은 적이 있다. 후배 본인도 글씨체가 바르지 못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교단에 서고 나니 실로 글씨쓰기의 중요성이 심각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본인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쓰기 상태가 아주 바르지 않아 교육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정도였다고 했다. 글씨를 올바르게 쓰고 싶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글씨교정본들은 한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대략 비슷비슷한 틀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 한글을 끼워 넣는 형식의 반복을 요구하다 보니, 그 틀을 벗어나면 다시 이전의 악필로 쉽게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요즘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쓴 판서를 봐가며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칠판 옆에 달린 멀티미디어 화면을 보며 전자교과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들도 이에 맞추어 연필로 공책에 필기 하는 것이 아니라, 배부된 프린트자료에 워드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익숙한 마우스로 정리한다. 즉 학생들에게서 쓰기 습관이 박탈되어지고 있다. 글씨를 쓴다는 것은 단지 메모를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글씨를 쓰는 과정에서 필기자에게 사고력을 부여하고, 집중력을 향상 시키며, 공간지각력 등의 훈련이 진행되어 진다. 손으로 필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이들 훈련을 모두 경험하게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1998,02) [한글쓰기 교수학습 연구] 논문 중 <한글필기 글씨체연구와 교정지도에 관하여>에서 서술했듯이 글씨를 올바르게 쓰지 못함을 인지하는 대상자는 노트필기에 소극적 성향이 가미되고, 학습 시 부가적인 자신감이 결여되어, 학습태도 및 학업 성취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고 논술했다. 그래서 교정지도안을 만들고 교정지도하며 단계별로 기록 평가하여 분석한 결과, 올바른 글씨 방법을 터득한 대상자의 학습태도 중 집중력과 침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학습능력을 고취시킨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익히기 쉽고 쓰기에 편하면서 아름다운 한글을 21세기 문명 앞에서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서로 편할 것이라는 이유로 쓰기교육을 멀리한다는 것은 정말로 계산하기 어려운 많을 것들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필자는 해본다. 타임즈 기사 중 미국 의사의 잘못된 쓰기 습관으로 인해 연중 7,000명 이상의 환자가 사망한다는 기사는, 올바른 쓰기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유성영 대표참바른글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