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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비리그 입학 어떻게 할 것인가? 아이비리그 합격률이 주춤하면서 아이비리그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느냐 일 것이다.2011년 미국 명문대가 공개한 입학 전형 결과에 따르면 하버드대의 경우 지원자 2만7,462명중 7.1%인 1,948명의 학생들만 합격했다. 대부분의 불합격자들은 SAT 시험에서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을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었다. 게다가 점수만 높은 것이 아니라, 한국 학생들을 포함한 지원자들 대부분이 과외활동도 출중하여 합격하기에 전혀 모자란 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비라인은 명 강사진의 강의로 SAT 점수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학습동기를 부여해주고 학습법 지도와 인성교육까지 책임짐으로써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SAT 점수와 GPA는 대입 지원 자격일 뿐이며 지원 에세이와 추천서, 기타 자료 등을 통해 인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입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미 명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그들의 학부모들이 흔히 하는 오해는 SAT점수, GPA 점수, 과외활동이 탁월하면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그러한 점수와 경력은 필요조건일 뿐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거기에 더한 에세이나 입시 전략 등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더 좁아진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 있다.좋은 학교 일수록 지원자들의 자격조건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원하는 학생인지를 보여 줄 수 있는 에세이가 중요하다. 수학 능력만 탁월해서는 부족하다. 지성, 감성, 인성이 고루 갖추어진 미래의 지도자가 될 자질이 있음을 과외활동과 에세이를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아이비라인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한국중학생화학대회 어떻게 준비할까? 8월 18일이면 2012년 한국중학생화학대회가 실시된다. 2010년부터 정식 명칭이 화학올림피아드(중학생부)에서 중학생화학대회로 변경되었고 올해가 명칭 변경 후 세 번째 해이다. 시험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화학 1, 2 수준을 넘는 내용까지도 다뤄지는 상황이라 아직 어린 중학생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시험이다. 명칭이 바뀐 이후로 수상 실적을 반영할 수 있는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으며 심지어 수상실적을 사용할 곳이 없어진 2010년도에 지원자 수가 절반으로 떨어진 후 다시금 해마다 지원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에도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응시 지원을 한 상태인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 많은 학생들이 힘들여 준비하는 것일까? 그리고 어떤 아이들이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1. 준비 목적대한 화학회에서 한국중학생화학대회를 실시하는 목적은 다수의 과학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화학을 공부할 동기를 부여하여 화학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말 그대로 화학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키우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발굴된 인재들을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 출전시키겠다는 것인데, 2003년 이전에는 주로 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추천받은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시험을 통해 국가대표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2003년부터는 중학생들에게까지 그 영역을 넓히면서 동기 부여 차원에서 시험 방식의 변화(서술형 &rarr 선다형(객관식)) 및 수상 범위 확대 등이 적용되었다. 영재고나 과학고 입시를 위해 주로 활용되었던 수상 실적이 2010년부터 공식적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없게 되면서 화학올림피아드 중학생부 응시자 수가 6000명에서 2000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응시 인원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은 대부분의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당장에 아무런 혜택을 얻을 수 없는 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2010년 응시 인원이 급감한 이후 올해까지 응시인원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공식 명칭이 바뀌면서 시험 자체도 더 어려워졌고, 수상 실적 반영이라는 ‘당근’이 없어졌음에도 말이다. 현재 중학교 과정에서 접하는 화학 개념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하겠다는 목적으로 중학생이 접하기에는 내용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 따라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쉽게 지치게 되고 실질적으로 남는 것이 별로 없는 공부를 하기 십상이다. 아무런 동기 부여 없이 중학교 내신 관리 및 수학, 영어 공부를 하면서 이러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서 공부할 ‘엄친아’같은 학생은 없다.그런데 여러 해 학생들과 함께 화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며 확인한 것은 입시 반영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노력이 구체적인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큰 동기 유발이 된다는 것이다. 즉, 아이들은 학부모입장에서 하는 것처럼 이 공부가 스펙에 도움이 되는지 되지 않는지가 아닌, 당장 놀고 싶고 자고 싶은 것 참아가면서 노력한 결과를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확인하는 즐거움이 동력이다. 게다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상을 한 학생의 경우는 상당한 자부심과 건전한 경쟁의식 그리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 및 뚜렷한 목표를 갖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화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것은 어른들과 아이들의 계산이 다르다 하더라도 그 결과로 충분한 동기 유발, 선의의 경쟁, 심화된 수준의 학습에 대한 경험, 재능 발견 등을 얻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힘든 과정을 감수할 만한 충분한 목적이 된다.※ 참고 - 화학 올림피아드 응시 대상 및 시험 명칭2. 어떻게그렇다면 이 시험을 통해 목적했던 바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하면 될까?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험 범위에 대한 충분한 개념 이해와 문제 응용 연습을 해야 한다. 이것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이다. 첫째는 꿈만 꾸며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주어진 목표가 당장에는 너무 벅차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일단은 좀 더 낮은 목표를 설정해서 단계적으로 목표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개념 이해와 문제 연습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방황하는 경우이다. 이때는 필요한 수준보다 준비를 덜 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거나 너무 과하게 준비하다가 지쳐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현재 중학생 화학대회의 시험 범위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화학 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에 해당하는 것은 대학교 1학년 수준에서 다루는 주제들인데 2010년을 전후로 의 비중이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이전에는 전체 60문항 중 1~2 문항 정도가 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는데 2010년 이후부터는 10문항 전후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일단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먼저 정리한 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일반화학 내용까지도 부분적이나마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다행인 점은 고등학교 화학의 내용이 일반화학에서 다루는 내용의 80% 정도는 다루고 있으므로 여러 단원에 흩어져 있는 나머지 20%에 해당하는 부분만 살펴보면 된다.일차적으로 개념 학습을 마무리한 후엔 실제 중학생화학대회에서 어떤 개념의 문제가 출제되고 어떤 형태로 질문이 주어지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기존의 기출 문제들이 이 경향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화학올림피아드 기출문제는 대한화학회에서 책으로 출간하고 있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막상 문제들을 살펴보고 나면 다루는 개념은 제한되어 있지만 문제로 출제되는 소재는 매우 넓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다. 화학이 물질을 다루는 과목이라 소재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 이전에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서 다양한 소재들을 접해봐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학생에 따라서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1000~2000문제 정도를 연습했을 때 서로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던 소재들이 하나의 화학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체감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생소한 소재와 형태의 변형 문제도 출제 의도를 올바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중학생화학대회 준비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문제 연습이 어느 수준까지 된 학생들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화학 수준의 개념까지만 정리가 된 학생이라도 기말고사 이후 방학이라는 기간을 적극 활용하면 충분히 필요한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려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년에 있을 화학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부터 개념 정리를 시작해서 내년 봄부터 문제 연습을 시작한다면 여유는 충분하다.시리우스학원 이승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초등, 고전 명작을 읽는다는 것은 여름방학은 짧다. 기간으로도 짧아졌지만 요즘 아이들로서는 캠프니 영어 수학 특강 등을 하다보면 그야말로 눈 깜빡 할 사이에 아까운 여름방학이 지나 갈 것이다. 하지만 우리 부모들의 초등학교 시절은 달랐다. 늦은 아침을 먹고 친구들과 실컷 놀다가 시원한 마루에 배를 깔고 엎드려 언니, 오빠들이 보는 두꺼운 고전 책을 읽다가 까무룩히 잠이 들기도 하는 느긋하고 ‘고전적인’ 여름방학이었다. 고대 신화 속의 동굴에 있는 괴물이 꿈에 나오기도 하고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는 러시아의 벌판이 보이는 것 같기도 했던 날들이다.보편적 원리와의 만남, ‘고전’아무리 여름 방학이 짧아지고 아이들이 바빠졌어도 방학 때는 학기와 다른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넘나들게 해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독서가 고전읽기이다. 고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오래 동안 읽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은 한글을 떼기 시작할 때부터 고전을 듣고 읽기 시작하여 평생을 읽게 된다.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백설공주 등이 다 고전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고전 읽기를 통하여 인간의 본성과 꿈, 사회의 보편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단 시기적으로 발달단계에 따라 접해야 하는 또는 접하고 싶은 내용과 주제들은 조금씩 다르다.원작으로 읽고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 가져야초등 4,5학년은 독서력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다량의 독서를 할 수 있고, 읽고 싶어 한다. 고전명작 읽기의 기본은 ‘다독’이다. 어른들이 권해서 읽는 책 말고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다면 동서를 막론하고 좋은 출판사의 잘된 번역서의 초중등용 고전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 단, 지나치게 다이제스트로 된 요약본은 안 읽는 것이 좋다. 그런 요약본을 읽으면 아이들은 간단한 줄거리를 알고 고전 명작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요약본에서는 원작에서의 멋진 표현이나 심리묘사 등이 엉뚱하게 번역되거나 생략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맛없는 음식으로 배만 채우고 맛이나 영양은 모두 놓치는 반의 반쪽짜리 독서이다.또 아이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때 책에서 읽은 내용과 나를 연관시키는 질문을 받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어린 왕자를 읽고 왜 그 장미꽃은 왕자에게 특별한 것인지 길들여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나는 누구와 그런 관계 속에 있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생가해 볼 수 있어야 한다. 톰 소여의 모험을 통해 미국의 근대화시기의 소년의 생활을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모험이 인생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 돈키호테를 읽고 꿈을 꾼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좋은 어휘와 절묘한 표현 학습에 효과적또 하나 고전명작을 읽으며 아이들이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좋은 표현과 어휘를 만나는 것이다. 오랜 시간 내려온 책을 통해 상징을 나타내는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는 절묘한 비유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노골적이고 단순하기만 한 표현과 어휘들이 판을 치는 언어 환경 속에서 고도의 비유와 표현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고전을 통한 글 연습이다. 아이들은 이후에도 평생 동안 고전을 읽을 것이고 읽어야 한다. 고전명작은 먼 길을 가다가 고난과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돌아와 마시는 샘물과 같다. 어린 날과 청소년기에 열심히 파두었던 고전의 샘물은 마르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02)554-0135~6www.thinkhar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면접·구술, 적성고사 경향 분석에 따른 대비 방법 적성고사 - 일반화된 유형 파악과 시간 안배가 고득점의 관건서울대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정원의 80%를 수시로 모집하며,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를 통해 선발한다. 또한 정시에서도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경영대학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수시와 마찬가지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는 전체 정원의 약 90%에 달한다. 서울대 이외의 상위권 대학에서도 입학사정관전형과 수시 특별전형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수시확대와 더불어 대입에서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면접·구술고사와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적성고사의 대비방법을 살펴봤다.<면접·구술고사 경향 및 대비방법>수시 전형에서 서류평가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들이 선호하는 전형이 바로 면접전형이다. 전체 모집정원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로 선발하는 인원은 논술이나 수능중심 전형에 비해 훨씬 적다. 하지만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2단계 면접에서는 경쟁률이 2:1에서 3:1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합격률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지원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면접의 유형은 그 평가요소에 따라 기본소양 면접, 심층 면접, 일반 면접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기본 면접은 수험생의 신상관련 문항과 인성가치관 관련 문항으로 구성된 형태로서 서류전형에 대한 보조적 비중만 갖는 경우에 주로 활용된다. 즉, 제출한 서류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확인하는 형태의 면접이다. 심층 면접은 지원한 전공에 대한 수학능력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유형으로 외형적으로는 논술과 거의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추가질문과 보충질문 등을 통해 단계적 논리 전개과정을 평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심층 면접은 수험생의 심층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경우에 따라 서류평가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다. 일반 면접은 기본소양 면접과 심층 면접의 평가요소를 합친 형태를 말한다. 입시요강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신이 지원한 전형의 면접이 세 가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면접 준비의 효율성과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위해 필수적이다. 최근 면접·구술고사의 출제경향과 대비방법을 소개한다.경향 1 : 기본 면접, 신상 및 인성·가치관에 관한 질문기본 면접 형태를 취하는 경우에는 수험생의 신상에 관한 질문, 인성이나 가치관에 관한 질문 등이 있다. 수험생의 성취도나 능력보다는 잠재력과 기본사항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공교수보다는 입학사정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평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배점이나 비중은 크지 않지만 다른 요소의 평가에 간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대비해야 한다. &rarr 대비 : 예상 질문 뽑아 연습하고, 예의바르고 당당하게 답변신상 및 인성·가치관에 관한 질문은 정답이나 정해진 논리적 과정을 전제로 한 출제가 아니다. 따라서 면접관이 궁금해 하는 답변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의바르고 당당한 태도로 면접관의 질문에 무리 없이 답하기만 하면 된다. 따라서 예상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 양식에 포함된 항목을 중심으로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수준의 질문이 일반적이므로 예상 질문을 뽑아보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경향 2 : 심층 면접, 전공 적합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면접은 고교 교육과정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전형이기도 하지만, 향후 지원학과에 합격할 경우 해당 전공에 대한 공부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즉, 전공 적합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또한 단과대별 재량으로 면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면접 준비 과정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면접관 자신이 가르칠 학생을 직접 선발한다는 점과 질문을 받고 해당 답변을 하기까지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논술과 다르다. 따라서 답변 내용보다 자세, 표정, 말투가 현실적으로 변별력을 갖는 경우가 많고, 수험생의 성취도는 흡족하지 않더라도 해당 전공에 대한 열정 및 발전 가능성만으로 합격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rarr 대비 : 논술로 준비하되 추가 및 보충 질문에도 대비심층 면접은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답변 내용은 논술 실력을 그대로 말로 전환하면 구성이 가능하므로 논술을 대비하는 방법이 면접 대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논술과 같이 사고력, 논리력, 분석력 등 성취도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 다만 답변 내용에 대한 구상 훈련 못지않게 자세, 표정, 말투 훈련이 필수적이며, 현장에서 면접관의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태도를 전환할 수 있도록 적응하는 훈련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면접은 대화에 가까운 평가 방식이므로 최초의 답변보다는 면접관의 추가 질문, 보충 질문에 대한 답변에 평가의 주안점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경향 3 : 듣는 이가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주안점면접·구술고사와 관련한 모든 논의에서 정부, 대학, 학교, 사교육 등 모든 영역의 견해가 일치하는 부분이 바로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이다. 특히 말하는 이의 원래 의도보다 듣는 이에게 수용되는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rarr 대비 : 시뮬레이션 및 피드백 과정으로 결함 보완대체로 사교육에서는 최대한 많은 기출문제를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문제를 풀다 보면 반복의 효과를 잃게 된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함을 발견하여 다시 보완하고 다시 결함을 점검한 후 재 보완하는 피드백 과정이 반복될 때 말하기와 듣기 및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는 기술을 체득할 수 있다.경향 4 : 모집단위별로 면접 문항 특성화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면접의 모든 문항 혹은 적어도 일부 문항은 각 모집단위별로 별도 출제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집단위의 해당 전공에 따라 제시문의 소재와 주제 등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제 면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논제가 요구하는 답변의 내용은 전공에 관한 전문적 지식 자체가 아니다. 해당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한편, 공식적으로 계열공통으로 면접 문항을 출제하더라도 현장에서 면접관이 추가질문으로 모집단위별 특성을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다.&rarr 대비 : 관련 탐구 영역의 학업 적성 지식을 최대한 활용원칙적으로 전공 적성이라고 하여 대학 진학 후 배우게 될 전공 지식을 직접 묻거나 평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고교 교과과정을 벗어난 것이므로 지양하고 있다. 따라서 지원 전공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부담은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답변하는 과정에서 관련 탐구 영역의 학업 적성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해당 전공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활용하는 모습만 보여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경향 5 : 문제지의 제시문 파악과 답변준비 시간 부족일반 면접이나 심층 면접의 경우 면접 고사장에 입실하기 전에 문제지나 문제 책자가 주어지고 준비 2012-07-23
- 소음순 성형, 레이저로 흔적 없이 예뻐지자! 글 : 토모여성의학연구소장, 삼성수여성의원 대표원장 신미영 최근 남성들이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가 소음순이 크고 검은 이유는 잦은 성관계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많은 미혼여성이 크거나 비대칭, 검게 착색된 소음순으로 인한 고민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흔히 있다. 소음순은 선천적으로 크기가 결정이 되나 아토피성 피부염, 임신, 여성호르몬제의 사용 등으로 인해 색이 검게 변할 수 있다.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비대칭 모양인 소음순은 속옷이나 바지에 끼이는 불편감을 초래하거나 성교시 말려들어가서 통증을 일으키거나 성감이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잦은 방광염이나 질염이 발생하는 등 위생상의 문제를 흔히 일으키기도 하므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고 늘 습하기 때문에 간지럽고 불쾌한 느낌을 갖기 쉽다. 소음순이 큰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 자주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음순 수술을 고려 해 볼만 하다.소음순 수술은 정교한 레이저를 사용하여 정상조직의 손상이 적고, 부종이 적게 발생하여 통증이나 출혈 등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행된다. 수술 소요시간은 1시간 남짓으로 수면마취 혹은 국소마취 하에 진행이 되며 수술 후 곧바로 귀가가 가능하며 입원할 필요가 없다.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밥을 뽑지 않아도 되고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단, 성관계는 약 4주 이후부터 가능하다. 소음순 수술은 단순히 크기만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개인의 모양과 증상에 따라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교정하는 ''성형수술''이므로 충분한 경험과 미적 감각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수여성의원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소음순 성형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술 후 통증과 부종, 멍을 경감시켜 주는 특수 재생레이저 치료를 겸하고 있다. 또한 검게 착색된 소음순을 핑크빛으로 되돌리는 미백시술도 함께 시행하고 있어 환자들의 호응이 높다. 올 여름 습하고 간지러운 소음순에서 벗어나 레이저로 흔적 없이 예쁜 소음순에 도전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신우성논술 특강] 동국대 인문계 논술 대비책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선생, 동국대 인문계 논술 대비책 공개 동국대는 오는 10월 6일(토) 수시 논술고사(논술 70%+내신 30%)를 실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논술 반영비율이 높은 반면,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높지 않고 내신 변별력도 낮아 사실상 논술점수로 합격자가 가려진다. 따라서 동국대 합격증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논술고사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동국대 인문계 수시논술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인문계 강사에게 들어본다. 신문기자 출신인 이 선생은 7월 14<span style="ms 2012-07-23
- 우리 아이 편두통, 병원에 가야 하나요? 소아ㆍ청소년 편두통의 진단은 자세한 두통의 병력을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성인 편두통은 한 쪽 머리가 아프면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소아ㆍ청소년 편두통은 양측 머리가 같이 아픈 경우가 더 많다. 편두통의 지속시간도 매우 짧아 1시간이내에 사라지기도 한다. 동반되는 증상으로 어지럼증, 소화불량, 기운 없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혹 편두통 자체보다 동반 증상을 더 심하게 호소한다.하지만 소아ㆍ청소년들은 성인과 달리 두통의 양상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신경학적 검진을 충분히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단순 진찰에 의한 진단보다는 뇌혈관 영상 검사를 이용하여 정확성을 높이는 것도 소아ㆍ청소년 편두통의 진단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편두통 진단을 위한 대표적인 뇌혈관 영상 검사로 뇌혈류초음파검사가 있다. 편두통에서 동반되는 어지럼증, 시각장애 등의 전조 증상은 뇌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뇌허혈로 발생하며, 두통은 수축된 혈관의 반응성 혈관 확장으로 발생한다. 뇌혈관의 반응성 변화는 단기적으로는 편두통을 유발하며 만성화될 경우 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으로 항진된 뇌혈관의 반응성을 뇌혈류초음파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CT와 같은 방사선 장비와 달리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검사이다. 소아ㆍ청소년 편두통은 성인이 되어서 만성 편두통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단순 진통제는 치료의 효과가 미미할 뿐 아니라 장기적인 사용으로 약물유발성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두통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칼슘통로차단제, 토피라메이트와 같은 전문 편두통 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소아ㆍ청소년 편두통은 우선 유발 요인을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 생활에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생활습관 등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컴퓨터나 비디오게임을 하는 등 수면을 방해하는 생활습관은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가 편두통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혈당의 변화가 심해지면 편두통 뿐 아니라 소아비만, 성조숙증과 같은 성장의 문제도 일으킨다. 또 초콜릿, 치즈, 오렌지, 핫도그, 콜라,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연세오원석신경과 오원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여름방학 여가활동 프로그램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여름방학 여가활동 프로그램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정진모)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해 ‘오늘의 홈베이킹’, ‘별별숲 멘토링 캠프’ 등을 운영한다. ‘오늘의 홈베이킹’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피자, 쿠키, 캐릭터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12세부터 18세까지의 장애청소년들이며 장애가 있는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별별숲 멘토링 캠프’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의 1박 2일(8월 27일~28일) 텐트야영으로 진행되며 우면산 자연탐사, 별별숲 야외극장, 미니화분 만들기 등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12세부터 18세까지의 장애청소년들이며 7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캠프에는 대원외고 유네스코 동아리 회원들이 멘토로 참가해 장애가 있는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야영활동을 하며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서초구,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서초구는 지난 7월 16일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근덕)와 서초구 근로자들의 기본 권리를 향상시키며 균형 있는 관내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된 내용은 서초구 노무사 상담코너 신설에 따른 고품질 법률상담 지원서비스 구축, 서초구민과 서초구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인사노무에 관한 교양강좌 운영, 양 기관의 발전 및 상호교류 우호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다.서초구는 민선 5기가 출범한 이래 줄곧 구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구민들의 요구에 부합하고자 전문가상담코너를 활성화해 2011년 5월 변리사 상담에 이어 2012년 5월 노무사 상담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 관내 사업장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서초구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교양강좌 운영 등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사업을 차례대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신나는 1365년 자원봉사릴레이, 16번째 주자 서초구자원봉사캠프에서 7일간 자원봉사축제 열려서초구(구청장 진익철)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재홍)는 오는 24일(화)부터30일(월)까지 한 주간 1365 자원봉사 릴레이를 진행한다. ‘1365 자원봉사 릴레이’는 1년 365일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목표로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가 순번을 정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추진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2년 4월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16번째 주자인 서초구는 14개 동 주민센터의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단체와 함께 할 예정이다.자원봉사캠프란 동 거점의 미니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자원봉사 관련 상담 및 연계를 비롯하여 각 동별 특성과 욕구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365자원봉사 릴레이 기간은 누구나 즐겁고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자원봉사캠프를 중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7월 24일(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초구의 1365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의 1365자원봉사 릴레이 깃발 전달식이 거행되며, 자원봉사캠프와 청소년 대표의 서초구자원봉사자 선서식을 시작으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는 인식개선 및 자원봉사활동(‘펠트로 컵홀더 만들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1365릴레이 주간이 청소년 여름방학 시작과 맞물림에 따라 동 거점의 자원봉사캠프를 통하여 해당기간 중 봉사를 하고 싶은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으로는 ▲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는 ‘러브켓 프로젝트’(서초3동, 잠원동, 반포1동, 반포4동, 방배1동, 방배3동) ▲ ‘손바느질로 만드는 선물 - 펠트 컵홀더 만들기’(서초2동, 반포본동, 방배4동) ▲ 폐의약품 안전수거 캠페인(양재1동) ▲ 임진각 평화누리로 떠나는 ‘청소년 안보교육’(잠원동) 등이 있다. 특히 ‘손바느질로 만드는 선물-펠트 컵홀더 만들기’를 통해 만들어진 컵홀더는 아름다운 가게를 비롯하여 실제 Cafe에 보급하여 사용될 예정이며, 추후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연계 또는 상품적 가치를 고려한 벼룩시장 등의 판로개척을 통한 기부금 조성 등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1365.go.kr) 각 동별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해당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일 시 : 2012. 07. 24(화) - 30(월)/7일간장 소 : 서초관내, 발대식(7/24(화) 서초구청 2층 강당) ※ 프로그램별 진행 장소 및 시간이 상이함참가인원 : 총 700여명내 용 : 글로벌나눔을 실천하는 러브켓 프로젝트, 손바느질로 만드는 선물-펠트 컵홀더 만들기,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등. 수서청소년수련관의 여름방학 진로프로그램 ‘나는야! 초등진로왕!’ 외 다수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8월 11일(토)~12일(일) 1박 2일간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 진로프로젝트인 1박 2일 진로캠프가 진행된다. 진로탐색 검사,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직업관련 기관 탐방, 리더십 향상 등 진로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종합적 진로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청 : 홈페이지(www.youtra.or.kr)공지사항-신청서다운 -메일발송 / 1인 30,000원/ 선착순 40명이외에도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사랑나눔 진로봉사 일요파티쉐, 일요과학자 프로그램을 중학생 2학년~고등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과 물품들을 지역사회 경로당,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진로체험과 함께 봉사 정신을 고취시키며 활동 후에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해준다.▶문의 : 2226-3611(603) /1인 참가비 10,000원또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자신의 진로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방(경희대학교7/26, 건국대 8/7)을 중학생 2학년~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학생을 직접 만남으로써 본인이 가 2012-07-23
- 어휘 정복 통한 깊이 있는 리딩으로 앞서가라 어휘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융합교육과 통합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특히 영어 어휘는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반드시 딛고 넘어서야 할 산으로 다가온다. 한 장 한 장 뜯어가며 영어사전을 통째로 외우던 시절에도, 전자사전을 톡톡 건드리며 손쉽게 동의어를 찾아내는 요즘도 영어 어휘는 언제나 큰 걸림돌이다. ‘Voca정쌤’으로 불리며 학생들의 어휘 암기에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정구영 원장을 만나 영어 어휘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암기법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았다.구성 원리 이해 통한 효과적인 어휘 암기법아이들이 영어 학습에 쉽게 지치는 이유 중 하나는 무작정 외워야 하는 어휘 학습법에 있다. 수능을 준비하려면 3,000개의 단어를, 토플 준비 시에는 5,000개, 텝스 때에는 8,000~9,000개의 어휘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이 많은 어휘를 그냥 무작정 외우다 보니 재미있을 리가 없다. 정구영 원장은 직접 집필한 저서를 통해 학생들이 게임처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어휘를 이해하고, 암기하고, 기억하도록 한다. “영어단어는 중심의미가 들어있는 어근root, 단어의 성질을 알려주는 접두어prefix, 품사를 알려주는 접미어 suffix가 있습니다. 이 구성 원리를 자세히 풀어주면서 단어를 설명해 주면 아이들의 어휘 암기력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향상 됩니다” 자신에 찬 정 원장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aggravate라는 단어를 살펴보자. 이 어휘를 분해해보면 ag+grave+ate로 나눌 수 있다. ad-는 ‘…을 향하여,…쪽으로’의 뜻을 가진 접두어이고, grave는 어근으로 heavy의 뜻을 갖고 있으며 -ate는 이 단어가 동사임을 알려주는 접미어다. 그래서 aggravate은 ‘악화시키다’라는 뜻을 갖게 된다. 단어 분해의 재미를 알게 된 학생들은 새로운 어휘를 만났을 때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분해와 연상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거치게 된다. 특히 이 분해법은 상위권의 논리적 사고를 지닌 학생들이 선호하며 중하위권의 경우는 좀 더 알기 쉬운 연상법 등을 이용해 꼼꼼하고 자세하게 반복해서 학생들이 단어암기가 흥미로운 수수께끼 풀기 같다고 느끼도록 유도한다.어휘를 알면 Reading & Writing이 쉬워진다정구영 원장은 수능독해 유형에 알맞게 편집한 자체교재로 수능의 유형을 파악하고 단어를 익힌 후, 영문 구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구문을 연습하고 이후 실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 놓았다. 단순 암기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오히려 지문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고 Writing이 쉽게 느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Reading의 소재는 학교폭력, 자살 등 사회적 이슈와 경제문제, 환경문제, 북한 문제, 국제 문제 등 다양하다. Reading 수업을 위해 The Korea Herald, The Economist 등 국내외 영자신문 잡지 editorial, essay뿐 아니라 혜안이 담긴 유명교수의 논리적인 글, 국제정치학, 경제학, 미국사 등의 원서, Debate 교재로 유명한 Pros & Cons등에서 발췌하여 만든 글들은 명문대 입시에서 강화되고 있는 심층 논술 구술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된다. 글을 읽은 후 학생들은 어휘 훈련, 단어정리, 어법 분석, Main idea 요약훈련을 한다. 좋은 글을 통한 반복적인 어휘 공부는 자연스럽게 장기 기억으로 저장된다.쉽고 재미있는 눈높이 문법 강의 오랜 강의 경험으로 다져진 정 원장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정 원장이 직접 개발한 ‘술술 암기법’으로 문법사항을 숙달하고 문법사항이 체화되도록 반복하며 복습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다져나간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고 문법 용어 하나하나도 철저하게 학생의 입장에서 이해하도록 하고, 나아가 학생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단계까지 만들고야 만다. 고3의 경우?수능에 출제되는 어법패턴을 16가지 유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난이도를 상, 중, 하로 나누어 철저한 연습을 하도록 만들어 학생들이 어법에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준다.“영어는 방법만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누구나 잘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을 잘 모르거나 비효율적으로 학습을 하다가 지치고 포기하게 되는 겁니다. 실력향상과 시험성적 향상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10개를 어렴풋이 아는 게 아니라 5개를 정확히 알도록 하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확신에 찬 정 원장의 말이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모빌과 스테빌, 그 우아한 움직임 국제갤러리에서는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알렉산더 칼더의 조각전 <NOIR>를 개최한다. 칼더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193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만들어진 일련의 검은 조각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작가의 미적 감각을 형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프랑스 체류 기간을 되짚어 볼 수 있다.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1898-1976)는 20세기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통해 현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조각가로 찬사를 받는 작가이다. 조각가로써 그의 행보는 철사를 비틀고 구부려 공간에 입체적 형태를 ‘그려내는’ 새로운 조각법의 발전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칼더는 부유하는 추상적 형태들이 변화하는 움직임 속에서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는 모빌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며 볼트와 강철판을 사용한 대형 야외 조각들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번에 전시된 모빌(Mobile&bull움직이는 조각)과 스테빌(Stabile&bull정지된 조각)은 칼더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것으로 우아한 움직임과 동물의 형태를 상기시킨다. 작품이 지닌 선의 강한 특성은 미니멀리즘적인 색조와 결합하여 가장 우아한 모습의 조각을 제시하며, 흐르는 듯한 형태와 율동적인 선들은 전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칼더와 가장 빈번히 연관되는 색은 검은색과 빨간색이다. 이번 전시는 오직 검은색의 작품만을 전시함으로써 작가에게 색채가 얼마나 중요했으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물감이 어떤 방식으로 작품의 물성과 더불어 작용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월 17일까지 열린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저작권 정보-사진1Alexander Calder (1898 &ndash 1976)Morning Cobweb [intermediate maquette]1967sheet metal, bolts and paint64 x 40 1/4 x 40 inches162.6 x 102.2 x 101.6 cm© 2012 Calder Foundation, New York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Photo credit: © Calder Foundation, New York / Art Resource, NY 사진2Alexander Calder (1898-1976)Black Beast1940sheet metal, bolts and paint103 x 163 x 78 1/2 inches261.6 x 414 x 199.4 cm© 2012 Calder Foundation, New York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