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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인 학습 계획표 관리 감독을 통한 중, 하위권 학생 수학 1등급 및 목표대학의 꿈을 이룬다!!! 자체 개발 교재와 자습실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관리 타 과목은 최상위지만 수학 등급이 나오지 않아 의대 진학의 꿈을 포기 하려는 고2 이과 여학생이 있었다. 스스로 수학적 재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키박스에 입학 후 수학에 자신감을 찾고 수능 때는 수학 1등급을 받아 의대에 진학하는 꿈을 이루었다. 또 다른 학생 한 명은 수학 점수가 8점인 문과학생이었다. 다른 과목의 성적은 탁월한 학생이었는데 수학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1년 뒤 그 남학생은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아 고려대 입학의 영광을 누렸다. 15년 수학 강의 경력을 지닌 김종협 원장에겐 이런 일이 매년 반복된다. 어떻게 수학을 지도하기에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일까? <키박스>의 김종협 원장을 만나 그만의 수업 방식을 물어보았다. 키박스 X파일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꿈을 이루기 위한 갈망과 열정입니다. 고3 예비 학생이라면 고2 겨울 방학 때 시작해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학생 스스로의 의욕입니다. 키박스 교재로 수업과 과제를 잘 따라온다면 그 학생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확신에 찬 김종협 원장의 말이다. 키박스 교재는 각 단원을 개념별로 정리하고 각 개념에 따른 개념문제, 응용문제, 심화 문제를 수록하여 개념의 완벽한 이해와 응용력을 키우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각 단원별 클리닉 문제풀이를 통해 단원복습 및 응용문제 적응력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교재의 종류와 양도 많은 편이고 문제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교재 속에는 온갖 유형의 문제들이 다 수록되어있다. 제일 눈에 띄는 교재는 <키박스 X파일>. 대단원 요약 파일로 빠른 개념 정리와 빠른 반복학습을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고 핵심 문제 풀이를 통해 내신과 수능에 만점을 기하도록 하는 교재이다. 교재학습 사이사이 모의고사도 진행한다. 단원별 모의고사를 통해 소단원의 심화학습과 시간 안배훈련, 학생들의 단원 성취도를 파악하고, 대단원 모의고사를 통해서는 소단원 상호간의 복합 문제를 훈련한다. 그리고 수능 출제 유형을 분석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내신 및 실전수능에서 완벽한 100점을 맞도록 훈련한다. 학원내의 나만의 자습실 학원 안쪽에는 강의실과 별도의 방이 두 개 더 있다. <키박스>의 자랑인 자습실이다. 두 방을 합해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자습실 책상을 받을 수 있다. 환하게 오픈된 책상배열이 아니라 독서실같이 어둡고 칸칸이 막히도록 꾸며진 자습실이다. 자습실 방을 두 개로 나눈 것은 아이들마다 성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아이들은 책상 벽을 높고 넓게 세워 완벽하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든 채 그 속으로 들어가 공부하길 좋아하고 일부 학생들은 높은 가림 막에서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조금 개방형으로 꾸몄다. 특수 제작한 책상이라 짐과 각종 책을 꽂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학원 안에 나만을 위한 사적인 공부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누구나 다 자습실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 주로 단기간에 수학 성적을 올려 반드시 목표를 이루려는 갈망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 만이 배정을 받는다. 배정 받은 학생들은 공부 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수시로 질문 할 수있어서 완벽한 복습과 문제 풀이가 이루어져 개인 과외 선생님이 항상 대기하고있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플랜 짜기 자습실이 앞 벽에는 학생별 보충 수업의 내용과 질문 시간이 정해져 있다. 수업과 과제 내용을 분석해 일일이 약점을 찾아내고 보완시킨 후 확인 작업을 하는 것이다. 물론 정규 수업에는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다. 5-6명씩 소그룹으로 운영되는 정규수업은 주 2-3회, 2시간이 기본이다. 하지만 수업 후 모의고사, 오답체크, 문제해설의 과정을 거치려면 자습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도 거의 4시간가량 학원에 머물다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김원장은 수학 뿐 아니라 모든 학업 스케줄을 다 묻고 함께 학업 계획을 짠다. 자투리 시간 하나하나를 아껴 수학 문제를 더 풀게 하려는 욕심이다. 계획은 월 단위, 일주일 단위, 일일 단위로 받는다. 절대 목표를 높게 세워 지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단 추가 공부 란을 만들어 계획표 이상의 공부내용은 그 안에 적도록 한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감상 란을 채워 넣도록 했다. 목표 대학을 적는 란도 있다. 추가 계획을 쑥쑥 채우는 재미에 목표 대학을 계속 상향 조정하는 재미에 아이들은 수학에 빠져든다.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학원은 의미 없습니다. 수학은 막히면 하기 싫어지는 학문이거든요. 언제든지 모르는 것을 묻고 그래서 재미를 찾아 수학에 빠져들면 수학 점수는 당연히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여유 있게 웃는 김종협 원장의 마무리 인사다. 문의: (02)537-880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살려 수학교육 최적화 중학교 때 입소문난 여러 수학학원을 찾아다녀도 좀처럼 실력이 쌓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신도 챙겨야 하고 선행도 해야 하고 마음이 급하다 보니 차근차근 다지면서 나가는 수업은 선행이 늦어 불안하고 선행위주의 수업은 부실한 실력으로 이어질까 불안하다. 이렇다보니 정기고사만 치르고 나면 조금이라도 좋은 학원이 없나 찾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때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다 보면 아이는 아이대로 지치고 실력에도 공백이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중학교 때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아 고등학교 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처음부터 믿고 맡길 만한 검증된 학원은 없을까. 대치동의 ‘클라디 학원’(이하 ‘클라디’)을 소개해본다. 전문 강사진의 명품 개별 맞춤 수업대치동 삼성아파트 상가에 있는 중·고등 수학 전문 학원 ‘클라디’는 오픈한지 4년째지만 맞춤형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어 인근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학원이다. 담임 강사들은 모두 10~15년 이상 대형학원에서 수학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강사들이며, 채점 강사, 오답 강사, 보충학습실 강사 등 3명의 전담 강사를 따로 두고 있어 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클라디’의 황수비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상담, 교사관리, 학습 프로그램 연구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검증된 강사진은 학생의 성향이나 학습습관을 정확히 진단해 개별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한 반은 최대 6명이며 과정별 무학년제(2개학년 정도) 수업이다. 정규수업은 주2회 3시간씩이며 개념강의와 클리닉 중심으로 진행되고, 보충학습실에서 주1회 3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1회는 필수이며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방학 기간에는 원리 학습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원생을 대상으로 개념강의를 개설한다. 예비고1을 대상으로 수학(상)·(하) 개념강좌가 11월 초에 개설되며, 중등과정과 수Ⅰ 개념강좌는 12월 말에 개설된다.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실력 쌓기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강의력이 탁월하다는 강사를 찾아 수업을 받아도 좀처럼 내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황 원장은 “중학생들은 강의의 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 뛰어난 수업과 철저한 관리가 조화를 이룰 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두드러진다. ‘클라디’는 실력 있는 강사들의 과외식 맞춤 수업에 학원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접목시켜 학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디’의 관리 시스템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오답관리는 2주에 한 번씩 1차 오답, 4주에 한 번씩 2차 오답을 실시한다. 오답관리만 담당하는 전문 강사가 개인별 오답을 편집해 철저히 관리한다. 둘째, 숙제관리는 숙제가 미흡한 경우 수업에 바로 참여시키지 않고 보충학습실에서 해결하도록 한다. 셋째, 보충학습실을 주1회 3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용하며 학생 스스로 약점을 보완하도록 한다. 보충학습실에는 부담임이 상주하며 학생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있다. 넷째, 담당강사가 성적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측면까지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부모와는 수시 상담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다섯째, 주 1회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진도 상황을 체크하고 실전에도 대비한다. 테스트 결과 보충이 필요한 학생은 담당 강사가 무료보충수업을 통해 성적향상에 주력한다. 학생들의 수업 결과는 매월 말 성적표로 배부되는데, 성적표에는 주간 테스트 결과와 함께 오답관리, 숙제, 출결, 보충학습실 이용, 수업태도 등 생활점수까지 상세하게 기록된다. 성적표와 함께 배부되는 수업계획서에는 지난달의 계획달성률과 개별 학생에 맞춘 진도 계획이 상세하게 적혀있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목표 설정과 달성으로 성취감과 자신감 부여 ‘클라디’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CRM카드’라는 차별화된 방법을 도입했다. ‘CRM’이란 도전하자(Challenge)-키우자(Raise)-만들자(Make)의 약자로 학생 스스로 도전점수를 정하고 학생과 강사가 함께 노력해 실력을 키워 도전점수를 달성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황 원장은 “학생들은 목표가 분명할 때 학습동기가 부여되고 도전의식도 싹튼다. CRM을 통해 80% 이상의 재원생들이 도전점수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이어져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한다. 도전-성취-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낳고 있는 것이다. ‘클라디’는 학생이 감동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학원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37-3222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체대입시는 과학적인 실기 준비에 달려있다 스포츠 산업이 각광 받으면서 스포츠 관련 직업이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때문에 체대입시 경쟁률도 해가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직도 수능만 잘 보면 체대 입학은 별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지난 7월 서초동의 코오롱 스포렉스와 사업제휴를 하고 강남지역 체육대학 지망생을 위해 본격적인 체대입시 컨설팅에 나선 터프(TUFF)체대입시학원 김영미 원장은 “특히 강남지역이 실기보다 수능에 치중하는 경향이 짙다”며 “실기와 수능이 병행되지 않고는 SKY 등 최상위 대학 진학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이다”라고 말한다. 20여 년 체대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90퍼센트 이상의 체대 합격률을 자랑하는 터프체대입시학원 김영미 원장에게 체대지망생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체대입시의 중요 변수들을 알아보고, 제대로 된 준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알아봤다. 수능만으로, 실기만으로 체대 가던 시대는 지났다 대입제도가 워낙 방대하면서 복잡하고 각 대학마다 입시 요강이 다르다 보니 변화무쌍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체대입시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변화하는 입시요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비하지 않으면 결국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2학년도 체대입시 결과를 파악해 보면 대학의 합격선이 예년에 비해 20~30점 이상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수능 이후 한두 달 바짝 실기지도를 받아서 대입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었지만 이제는 결코 수능 점수만 분석하여 점수로만 하향지원하여도 결국 실기점수의 공백을 채울 수 없을 만큼 지원자들이 수능과 실기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체대 입시전문가이기도 한 김 원장은 “요즘 입시 추세를 보면 실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체대 합격을 위해 아이의 적성과 소질을 잘 파악하고 대학마다 반영하는 수능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점검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기 점수 확보가 당락 좌우 체대 입시는 일반 계열 입시와 달라서 수능 성적에 따라 대학의 합격 서열이 정해지지 않는다. 이미 SKY지원자 수능 평균이 언/수/외가 1.8등급~2등급으로 지원자간의 점수 격차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곧 수능 1~2점에 등락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예를 들어 수능 위주로 준비한 수험생들은 부족한 실기를 수능으로 메우려면 1~2점이 아닌 실기 점수로 벌어진 10~20점 이상의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결국 실기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학 진학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면 실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김 원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체대 지망생이라면 먼저 본인이 체육대학이 적성에 맞는지, 소질과 적성 파악부터 우선돼야 합니다. 그 후 수능과 실기를 병행하는 전문적인 준비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결정하고 목표 대학에 맞는 수능 영역과 실기 능력을 철저히 분석해서 대비해야 실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 2때부터 주 2회 규칙적으로 실기 준비해야 체대 입시생들의 어려움은 수능 준비와 별도로 대학마다 다른 실기 종목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서울대 실기종목이 전공실기, 농구, 배구, 체조, 턱걸이, 던지기, 10미터 왕복 등인 반면 연세대는 25미터 왕복, 메디신, 제자리 멀리뛰기, 전공실기 등을 본다. 이처럼 대학마다 실기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의 연습으로 실기 실력을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다. 김 원장은 “단적인 예로 수험생들 중에는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의 공통 실기 종목인 턱걸이 종목에서 고전하는 예가 많다. 턱걸이는 단시간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 수능 성적으로는 지원이 가능한데 턱걸이 점수가 나오지 않아 학교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이곳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학원의 실기 준비는 운동의 과학적 원리를 머리로 먼저 이해하고 몸으로 전달시켜 무수한 반복 훈련을 통하여 기록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조건 양으로 밀어붙여 막연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설명과 수험생 개개인의 체형과 체력상태를 고려하여 전문적인 실기지도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은 실기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단기간의 무리한 실기 준비는 부상이나 근육통을 불러와 정작 시험당일에 몸 상태가 안 좋아 시험을 못 치르는 경우도 있다”며 “고 2때 적성검사를 끝내고 규칙적으로 주 2회 정도 기초부터 기본기를 확실히 해야 대학실기 시험장에서 최고의 실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문의 (02)580-8311~2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 학업을 위해 해외로 자녀를 보내는 경우 부모의 걱정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관리 부분이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고, 방과 후 한국 아이들끼리만 지낼 것이 걱정인 경우도 있다. 이런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십 수 년 간 다양한 형태의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종로유학원’에서는 그동안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학기 중에 미국 주립대 기숙사에서 주립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업, 안전, 정서적 측면에서 과연 어떤 부분이 기존의 조기유학프로그램과 다른지 살펴보자. 위스콘신 주립대 안에서의 생활 학기 중에 주립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단순한 의식주해결의 문제가 아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위스콘신 대학생들과 같은 시설을 사용하며 모든 생활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캠퍼스 내에 있는 마트와 음식점, 뷔페식당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정서를 그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로 이동한다던가, 마트를 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일이 없을뿐더러 방과 후에 한국인 학생들만 함께 생활하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일이 없다. 식당이나 기숙사, 캠퍼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대학생들과 마주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들의 문화나 정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아주 효과적이다. 위스콘신 주는 85%이상 백인 커뮤니티이며 표준어사용지역이므로 이런 언어적 환경은 학생들이 효과적인 영어구사능력을 기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미국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종로유학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 외에 한국인 학생이 거의 없고 시카고 대학 접경지역이라 중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은 전미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로유학원 강남센터 한일영 실장의 설명이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들의 전문 튜터링 학생들이 갖게 되는 또 하나의 이점은 스쿨버스 통학이다. 현지 또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문화를 공유하고 현지의 아이들과 똑같이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원래 스쿨버스 등하교는 시 외곽에 사는 학생들에게만 허용되지만 종로유학원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허락되었다. 방과 후에는 보다 효율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E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LL프로그램이란 학교 숙제와 시험 준비 등 방과 후 관리를 미국의 전,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립학교 현직 선생님과 함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니 숙제나 수업 준비 면에서 부족함이 없게 되고 동시에 사립학교의 관리감독도 받게 된다. 학교 담임선생님과 협의할 내용은 없는지, 방과 후 아이들 스케줄에 무리함은 없는지, 적절한 운동과 수면이 시행되고 있는지 등 학교는 튜터 선생님의 모니터를 통해 다각도로 검증하게 된다. “아이들이 등교해서 수업 시간에 졸면 바로 학교에서 연락이 옵니다. 밤에 수면을 방해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체크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매일 밤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수거합니다. 학교에서 매일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하니 저희가 소홀할 틈이 없습니다.” 한 실장의 설명이다. 안전과 관리에 대한 주립대의 철저한 모니터 학생들은 기숙사 10층 전 층을 사용하고 남녀 선생이 한 사람씩 기숙사에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 기숙사 건물은 주립대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10층 종로유학원 학생들의 방은 별도로 호텔식 관리를 받는다. 주 1회 침대시트와 베게 커버를 교환하고, 진공 청소를 하며 월 1회 이불 빨래가 진행된다. 다른 유학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응급상항 발생 시 상황별 액션 플랜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캠퍼스 내에 닥터가 상주하고 있어서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고 지정 병원인 오로로 병원에는 지정 의사와 한국인 의사가 있어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사전에 가디언이나 튜터가 부모를 대신해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는 동의서 사인은 필수다. 예방접종 또한 빠짐없이 체크한다. 이 모든 것은 주립대의 요구과 관리에 의한 조치다. 학업과 안전, 정서 관리까지 보다 효과적인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종로유학원’ 위스콘신 주립대 관리형 조기유학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599-9791 sep01@chongroyuhak.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아너스치과 정민호원장 ‘비발치치료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강연 진행 아너스치과 본점 정민호원장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45회 학술대회에 강연자로 선정되어 11월 3일 ‘비발치 치료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0일과 11일 역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0차 성형외과 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연자로 초청되어 턱수술 시의 교합설정의 중요성이라는 연제로 11월 11일 강연을 할 예정이다. 매년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등 해외 강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은 지금까지 29편의 논문을 교정학 저널들에 게재하여 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도 3년연속 등재된 연구자로, 서울대, 경희대, 카톨릭대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강남구 소식 -2012년 11월 1주 강남구, 아동 성범죄 Zero구(區) 만들기강남구가 올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강남 만들기’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아동 성폭력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차원의 예방책을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경찰청이 최근 발간한 ‘2011년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벌어진 성범죄는 2,054건에 달했고,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2.4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 중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 범죄는 949건으로 하루 평균 3명의 어린이가 성폭력 범죄에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서 이미 상당수 선진국에서는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강남구에서도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예방교육이 절실하다고 판단, 성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 교육’을 마련하여 사고 예방 및 상황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구는 먼저 지난 9월 31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신청 학교와 학생 규모를 파악했다. 그리고 교육 희망 의사를 표명한 대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관내 16개 초등학교 2,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성교육 전문 강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을 실시하는 강사진은 국제비영리단체로 아동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와 MOU를 체결한 ‘굿네이버스’, 전문 성교육센터 기관인 ‘탁틴내일’의 아동 관련분야 전문가들이다. 교육내용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인형극을 통한 성학대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성범죄 예방 PPT 교육 ‘성이란 무엇인가? 동영상 시청, 우리 몸이 소중한 이유와 보호해야 하는 이유, 성범죄 사례와 위기상황 대처 방법 등을 사례별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는 성범죄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별 행동요령이 담겨있는 동영상 ‘소중한 몸, 어떻게 하면 잘 지킬 수 있을까요?’를 제작·배포하였으며,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STOP! 아동성폭력’이란 동영상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제작하였다.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U-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는 9명의 전문요원이 30개 관내 초등학교 내부에 설치된 CCTV 148대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88대의 CCTV를 24시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아동성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남구, 강남열풍에 발맞춰 관광진흥과 신설강남구는 강남의 관광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인이 찾고 싶은 강남을 만들기 위해 11월 1일자로 전담부서인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강남구는 2010년과 2012년 굵직한 세계회의를 연거푸 두 번씩이나 개최하여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핫 스팟(Hot Spot)으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강남스타일’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앞 다퉈 강남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있다.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강남구는 관광진흥팀, 관광사업팀, 관광민원팀으로 이루어진 관광진흥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 강남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힘쓸 예정이다.이번에 신설되는 관광진흥과는 관광진흥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관광정보센터 건립 및 운영, 한류스타거리 및 한류 페스티벌 공연 등의 업무를 맡게 되는 관광진흥팀과, 강남구 관광 명소화 등 거점 개발, 강남페스티벌 개최, 국내외 여행사 제휴 마케팅, 강남시티투어 운영 지원, 의료관광사업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될 관광사업팀, 마지막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관리하는 관광민원팀으로 나누어진다.관광진흥과의 신설과 함께 강남구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강남구의 관광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의 힘을 얻어 한류와 관광을 연계시킨 마케팅 사업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남구, 동남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한다강남구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 박람회에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12개 의료기관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베트남 의료관광 박람회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허쉬성형외과, 강남연세샘치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12개 병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제4회 VIETNAM INTER''L SHOP+FRANCHISE SHOW 2012 특별관‘한국의료관광 파빌리온’ 홍보관 안에 강남구 의료기관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관 운영, 의료기관 설명회 개최,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하여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등을 홍보하고 베트남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박람회를 개최하는 베트남은 과거에는 주로 싱가포르 및 태국의 의료기관을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실례로 지난해 강남구를 찾은 베트남 환자는 1,336명으로 2010년(921명) 대비 4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서 구는 최근 들어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베트남 부유층을 대상으로 성형·피부 종합검진 및 치과 등의 고객 유치를 위한 신흥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하여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금년은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강남구는 2010년부터 중국의 북경과 천진, 광저우와 청두, 상하이와 항저우 및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해외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새로운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하여 내년에도 인도네시아 및 러시아 등에서 관내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KTX 부산여행기 대학시절 배낭여행 이후, 한 번도 혼자만의 여행을 즐긴 적이 없다. 결혼과 동시에 수많은 복잡다단한 상황들을 핑계 삼아 정작 홀로 여행은 꿈도 꿔보지 못했다. 가족들 챙기랴, 일하랴 안팎으로 공사가 다망했던 리포터의 결심. 사연 많은 ‘여자들의 인생’에 한 번쯤 화려한 일탈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Story1. 집 나가면 갈 데는 있고? 결혼 9년 차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다 버려두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속내였다. “어제도 남편이 술 먹고 새벽 5시에 들어왔어. 툭하면 외박을 일삼으니 집은 뭐 하숙집이니? 내가 미쳤지. 결혼이 뭐가 좋다고 그 좋은 직장 다 때려치우고. 요즘은 남편이 뭐라는 줄 알아? 자기 외박하고 늦게 들어오는 게 그렇게 불만이면 나더러 똑같이 외박하래. 애는 어쩌라고. 게다가 그 뒷말이 더 기가 막혀. 아줌마가 나가면 어디 갈 데는 있냐는 거야.”전화기 너머로 흐느끼는 친구의 푸념을 들으며, 문득 여자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을 나왔지만 결혼과 동시에 육아문제로 결국 일을 포기하게 되는 현실을. 문제는 그런 상황에서 남자들이 여자를 대하는 태도다. (물론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있지만) 대게는 ‘세상 물정 모르니 살림이나 잘해라, 집에서 노는데 애 하나 제대로 못 키우냐’ 등의 무시하는 말투 일색이다. 이 땅의 모든 ‘서럽고 속상하고 안타까운 여자들’을 대변해, 리포터가 대신 훌쩍 떠날 장소를 물색하기로 했다. 장롱 면허라도 떠날 수 있는 KTX 부산여행이 바로 그곳이다. * KTX 시네마 - 영화 보며 내려가니 적적하지 않아!서울-부산 KTX는 최단 소요시간이 2시간 15분이다. 왕복 11만원 대의 다소 비싼 요금이긴 하지만 차를 끌고 5시간을 달려가는 수고와 기름 값을 따져보면 최적의 교통수단인 셈. 특히 시네마칸은 객실 정 중앙에 양쪽(순방향/역방향)으로 볼 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상영 일정만 잘 맞추면 최근 개봉하는 영화를 감상하며 적적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다. 참고로 영화 칸은 KTX 요금에서 7천원이 추가된다. * 상해거리 - 홀로 떠난 첫 여정지는 이국적인 거리가 딱! 처음 여행은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 여자 혼자 덜컥 짐을 꾸렸으니 낯선 타지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두려움은 과감히 벗어 던지자. KTX에서 내려 야외광장을 지나 부산역 1번 출구로 향하니 부산의 숨은 명소 ‘상해거리’가 눈에 들어왔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 비슷하지만 곳곳에 러시아어로 된 간판과 상점들이 즐비해 매우 이국적이다. 중국식 호떡인 ‘공갈빵’을 사먹으며 삼국지 벽화를 감상하니 비로소 혼자 여행이 실감났다. * 초량밀면 - 부산 명물 ‘밀면’으로 한 끼 해결! 혼자만의 여행에서 가장 불편한 것은 역시 끼니를 때우는 일. 괜찮은 음식점에 들어가 1인분만 시키기에는 왠지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부산역 7번 출구 근처에서 밀면(소) 한 그릇에 3천5백 원인 착한 음식점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부산의 명물 밀면집이란다. 매콤한 비빔밀면와 속이 꽉 찬 왕만두는 역시 최고의 별미다. * 자갈치시장역 일대 - 발품 팔아 만나는 뚜벅이 코스! 결혼한 여자가 가봐야 어딜 가겠냐고? 남자들의 ‘대단한 착각’을 뒤집기 위해 선택한 곳은 부산 자갈치시장역이다. 물론 각종 수산물이 가득한 자갈치시장도 둘러봤다. 허나, 이곳보다는 반대편에 위치한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미술의 거리가 뚜벅이 코스로는 제격이다. 먼저 이곳의 명물 ‘씨앗 호떡’을 사먹은 뒤 영화의 거리가 있는 국제시장 일대를 돌아본 다음 지하상가에 위치한 미술의 거리로 향했다. 공짜로 거리 작품들을 관람하는 재미도 있고, 무명 화가들의 수작을 만나는 기쁨도 있다. 지상으로 올라가 조금 더 걸으면 수입상품을 파는 ‘깡통시장’이 나온다. 소박한 상품들이 즐비한, 타지 사람에겐 최고의 구경거리 천국이다. Story2. 아줌마가 웬 낭만 타령? 언젠가 남편의 말 한마디에 적잖이 마음 상한 적이 있었다. 아무리 결혼한 여자라도 때론 로맨틱한 순간을 꿈꾸거늘, 남편은 “낼 모레면 마흔인 아줌마가 웬 낭만 타령? 아직도 10대 소녀인 줄 아나 보네”라며 위험천만한 농담을 던졌다.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괘씸하게 느껴졌다. 그 순간, 얄미운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어때, 혼자 다닐 만 해? 생각보다 낭만적인 건 없지? 외롭지? 쓸쓸하지? 지금 뭐 하고 있어? 호텔에서 빈둥대는 건 아니고?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잖아. 얼른 와!”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남편의 말에 ‘너무 좋다’고 답하면 자칫 서운해 할까봐, 눈치 9단에 애교 3단을 보태 응수했다. “그렇지, 뭐. 다리도 아프고 먹을 것도 변변히 없고. 혼자 돌아다니니 사람들도 불쌍하게 보는 것도 같아. 막상 와보니 외롭네. 내일 빨리 올라갈게. 자기야, 보고 싶어!” 전화를 끊고 나서 ‘나도 참, 여우 짓 잘 한다’며 혼자 피식 웃어 넘겼다. 그리고는 혼자만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며 해안길을 따라 펼쳐진 부산의 바다내음을 실컷 음미했다. *동백섬 일대 - 낭만의 바다를 내 품에!동백역에 내리니 ‘동백 아가씨’ 노래가 역사에 울려 퍼졌다. 거리에는 온통 동백나무 천지. 그 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니 동백공원과 광안대교가 눈에 들어왔다. 낭만이 가득한 부산 바다를 바라보니 기분이 묘했다. ‘왕년엔 나도 잘 나갔는데’라며 싱거운 혼잣말을 내뱉고는 또 다시 발길을 돌려 누리마을과 등대 전망대를 지나 저 멀리 해운대 백사장으로 향했다. *해운대 스파 - 바다를 내려다보며 힐링 타임! 혼자 묶으니 민박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우아하고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싶어 해운대 앞 특1급 호텔을 숙박지로 선정, 내친김에 호 2012-11-01
- 강남서초 지역소식 -2012년 11월 1주 창작 스시의 대가 마츠하타 타미노부 셰프 초청 강습회나카무라 조리제과전문학교의 서울분교인 나카무라 아카데미에서는 50년 스시 인생의 길을 걷고 있는 마츠하타 타미노부(松?民亘)셰프의 특별강습회를 개최한다. 마츠하타 셰프는 후쿠오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동부이촌동 ‘다츠미 스시’에 이어 청담동에 2호점인 ‘하카타 타츠미’를 통하여, 정통 스시를 기본으로 하여 새로운 스시 영역을 창조하여 많은 국내외 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간장과 와사비가 기본이었던 스시가 아닌 토핑을 올려서 먹는 스시로, 마츠하타 셰프만의 오랜 연구로 만들어진 20여 가지의 토핑과 소스로 어우러진 스시를 이번 강습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월 13일(화)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강습회의 정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나카무라아카데미는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40-1711 www.nakamurakorea.co.kr 탈모전문 아미치0.3 강남역점, 체험관리 할인두피, 탈모관리센터인 아미치0.3 강남역점에서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체험 이벤트 기간중에는 평소 9만원에 실시하는 모발성장 촉진 관리와 2만원의 비용이 드는 검사를 하나로 합친 ''체험관리권''을 2만9천원에 제공한다.이벤트 기간은 11월 말까지이며 기간 동안에는 아미치의 관리 프로그램을 30%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문의 (02)3482-9888 하체 비만관리 슬림앤레그, 개업기념 할인 행사하체, 비만관리 전문센터인 슬림앤레그(강남점, 명동점, 부산 서면점)에서 개업 22주년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11월 15일까지 실시하는 행사는 슬림앤레그의 모든 프로그램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 2인 이상 동반 관리 시에는 최고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슬림앤레그는 하체와 비만 관리 전문센터로 특히 청소년 하체 비만 관리에 노하우가 있어 체험자가 주변 사람을 추천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슬림앤레그는 첫 상담시 관리 가능한 치수를 제시하고 기간 동안 효과가 미비하면 관리 기간을 연장해 주는 책임관리제도 시행하고 있다.문의 (02)3481-7993 피부/경락 전문샵 오트 웰니스(Haute Wellness) 오픈강남구 청담동 청담튼튼병원 맞은편에 온가족의 건강과 미용을 책임지는 피부*경락 전문 피부샵 오트 웰니스(권은영 원장)가 오픈했다. 피부관리, 전신관리, 골프 클리닉, 영유아 성장 마사지, 임산부 마사지, 산후관리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은영 원장은 캐나다에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Bret Hart ‘Hit Man’의 전담 마사지 테라피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문의 (02)547-9221 강남시니어플라자,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 진행강남시니어플라자가 개관 1주년을 맞으며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11월 5일(월)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어르신의 나눔 발대식’ 프로그램부터 시작하며 11월 10(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문학 특강, 노래교실, 스마트폰 경진대회, 발표회, 문화공연(클래식?트로트), 나눔 행사(바자회?먹거리?이벤트마당), 아트갤러리, 사진전, 영화 상영회 등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의 (02)554-5479, www.seniorplaza.or.kw 청국장과 보리밥 개포점 오픈! 유기농 원료와 전통 재래식으로 빚은 청국장 건강식을 즐길 수 있어 주부 및 가족모임의 장소로 제격인 ‘청국장과 보리밥’ 개포점이 오픈했다. 다가오는 겨울 가슴 속까지 든든해지는 따뜻한 찌개가 떠오르는 계절에 먹는 청국장과 보리밥은 특히 별미이다. 푸짐하게 차려진 한식을 눈앞에 두면 머릿속을 맴돌던 걱정과 근심은 사라지고 어느새 몸도 마음도 재충전된다는 단골손님도 있다. 개포점 오픈을 통해 멀리까지 청국장과 보리밥을 찾아야 했던 지역 주민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건강과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문의(02)426-1171, www.ikfood.com 엔노블 김옥근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국내 최고의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김옥근대표가 2012대한민국 모범기업인에 선정됐다.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2대한민국 모범기업인대상 (대회장 이윤구 (전)대한적십자사 총재) 시상식에서 엔노블의 김옥근대표는보건복지부문수상자로 선정되어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을 수상하였다. 김옥근 대표는 2007년 엔노블을 창업한 이래로 혼탁한 결혼정보업계의 불신 풍조를 극복하고 고객만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결혼정보회사를 선도적으로 경영하면서 2007년 결혼정보업 표준약관 제정 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결혼정보업계의 전반적인 사회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바 있고, 또한 각종 강연 및 기고를 통해 만혼과 저출산 풍조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결혼문화의 창달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엔노블은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화여대 약대 총동창회 등과 공식 제휴를 맺고 있는 유일한 결혼정보회사로써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2012대한민국모범기업인대상 행사는 입법부인 대한민국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나눔뉴스신문사, 소비자연합신문사가 시상 및 후원을 했다.문의 (02)3445-1466 가구배치를 바꾸고 홀가분해지려면, 통인맥가이버를 부르세요! 정리수납, 생활용품 이동 운반 등 주부들이 당장 어려운 불편함을 토탈생활서비스 통인맥가이버가 쉽게 처리해준다. 통인맥가이버는 정리수납 서비스로 가구, 방 재배치, 침실 옷장. 주방 냉장고 김치냉장고, 아이 방 서재 거실, 창고 베란다 다용도실, 욕실 현관 신발장 등이 있다. 이사 온 새집 못 박는 일, 세탁기 호수 끼우기 등 작은 요구도 세심한 배려로 고객에게 완전한 편리성을 제공한다. 특히 주부 혼자서 옮길 수 없는 소화물, 물품 운반이나 택배로 취급되지 않는 경량 화물인 냉장고, 세탁기 등의 단품 운반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고 가구, 가전제품. 책, 옷, 신발 등 기부물품을 접수 받아 고객 명의로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해 준다.문의 1666-1204SKK FC 유소년 축구클럽 축구대회 실시SKK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유치부/1학년 어린이 축구팀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28일 일요일 개원중학교에서 열렸다. 1학 2012-11-01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2년 11월 1주 위튼수학전문학원 초중고 정규반 수강생 모집삼성동에 위치한 위튼 수학전문학원이 초중고 정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위튼수학학원은 고통 없이는 절대 수학을 잘할 수 없다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그것을 해결하고 극복할 때까지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시스템이며 시험기간에 70분 동안 시험지 두 장을 풀게 해 두 점수의 평균을 점수로 매기는 더블 테스트를 실시, 이를 통해 효율적인 시간 안배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 20년 외길 오직 수학만 가르쳐온 김혜숙 원장은 현재, 한국고교신문에 수학칼럼을 연재하며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부를 집필하였고 매일경제 교육 섹션에 특목고 공부를 위한 특별한 방법도 집필하였다. 내신 상위 4%에 진입시키는 수업, 매일 4시간씩의 집중 학습 등은 위튼수학학원의 차별화된 수업방식이며 김혜숙 원장의 직강반도 개설되어있고 특별 Teaching과정을 통과한 카이스트 최고학력 선생님들과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차별화된 방식이다.문의 070-4204-1233 TOPIA어학원 학부모 초청 설명회토피아어학원 강남캠퍼스가 변화하는 교육과 입시에 대해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학년별로 일정을 달리하며 초등부는 11월 13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예비 중1은 11월8일 오전 11시와 12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며, 예비중2 및 중3은 11월 1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토피아어학원 강남캠퍼스 조안나 원장이 연사로 나서며, 디베이트 중심의 통합 활용영어인 DAC Program 소개와 학습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문의 (02)2052-0505 AIS국제학교 한국 개교식 및 입학설명회 개최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를 운영 중인 미국 리아카데미(Lee Academy www.leeacademy.org)가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설립한 AIS(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Subic www.ais-subic.org) 국제학교의 한국 개교식과 입학설명회가 오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외교센터 12층에서 개최된다. AIS국제학교는 1845년 미국 메인주 리 카운티(Lee Conty, Maine, USA)에서 개교 이래 167년 동안 명문 학교의 전통을 자랑해온 리 아카데미(Lee Academy)가 대구에 이어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설립한 두 번째 해외 학교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교재로 미국 정규 교사진이 가르친다. 또한 졸업 시 미국과 필리핀 정규 학력 인증 졸업장이 동시 수여되고 미국 본교와 대구국제학교로의 전학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배 이사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사장)과 Bruce Lindberg 교장(현 미국 Lee Academy 교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한편, 수빅 학교에서의 개교식은 11월 24일(토) 오전 10시에 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참가문의는 AIS국제학교 한국사무처(ais@ais-subic.org)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70-4099-7474 논술의 정답, 연세대 논술 적중논술의 정답 학원이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6일(오전)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4가지 경우의 수 도표해석, 비교 유형과 예술 주제’ 등이 10월6일 오후에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논술의 정답 학원은 수시2차 FINAL반을 개강한다. 고려대를 비롯해 서강, 성균관, 한양, 중앙, 경희, 외국어, 시립, 숙명여대, 서울대학 등 논술·면접·대학별·전형별로 맞춤 개강한다. 문의 (02)562-2211 대치동 진명어학원, 2차 예비고1·중1반 대모집깔끔한 강의와 철저한 관리, 소수정예로 유명한 대치동 문법과 Teps전문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예비고1과 예비중1 지옥훈련반을 모집한다. 개설반은 예비고1은 문법+독해반과 Teps반, 그리고 예비중1은 문법+독해반을 개강한다. 제2차 개강은 11월 12일이고 방법은 주2회(월금/화목) 6주 12회 완성반과 주1회 6주 완성반이 개강되며 종강일은 12월 21일이다. 수강료는 6주 12회 전체에 47만원.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진명어학원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www.jmenlgish.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02)-561-9227 (02)564-6276 입학사정관제 전문 크레파스, 입시 정보 서비스 오픈입학사정관제 전문 크레파스는 초, 중, 고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 정보 서비스(크레파스 i 문자서비스) 를 시작한다. 입시주요뉴스, 분야별 활동정보, 봉사활동, 대회, 공모전 정보를 매주 2회 발송하며 비용은 월 2천원, 년 2만원이다. 신청은 크레파스 홈페이지(www.aospass.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55-7907 써밋 영어, 수준별 맞춤형태의 일대일 내신강좌써밋 영어 학원에서는 원장 직강(변진협 원장)으로 중등 내신강좌를 진행 한다. 각 과의 단어, 회화, 문법, 본문, 그리고 practice로 구성된 교과서 그리고 각 학교 고유의 핸드아웃(handouts)을 갖고 학생 개개인에 맞게 정리, 분석하여 원장이 직접 일대일로 가르친다. 써밋학원 변진협 원장은 “내신 성적은 단순히 그룹지도나 일반적인 교과서의 내용만 분석해서 단순하게 그룹지도 방식으로 성적이 오를 수가 없다. 왜냐하면 받아드리는 학생, 하나하나 이해하고, 숙지하고 풀어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내신은 전문가에 의한 일대일 지도만이 문법문제부터 난도가 매우 높은 서술형문제 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써밋학원은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학생을 상위 1%로 만드는 강하고 독한 학원이다. 문의 (02)566-0433(선경아파트 입구 건너편) 중앙일보교육법인, 추수감사절 집중학습 프로그램 운영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11월17일부터 25일까지 추수감사절 집중감사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8~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뉴저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SAT, TOEFL, Application Essay 등의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주니어 보딩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별도의 교과목 보충 수업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빈치교육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2)3469-1443, www.jdavinci.com 중앙일보교육법인,틴틴월드 캠프 진행중앙일보교육법인은 미국 Salt Lake City에서 2013년 1월 7일부터 6주간 틴틴월드 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Layton Christian Acade 2012-11-01
- 영어 디베이트 최강자로 거듭나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으로 짧은 기간에 몰입식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 영어캠프나 영어 워크숍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영어워크숍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연세대에서 12월 22일부터 열리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대, 예일대, 콜롬비아대 디베이트 협회의 연합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디베이트도 배우고 영어실력도 확실히 키울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소문이 나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GL게이트를 방문해 자세히 알아봤다.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 연합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도 처음GL게이트는 우리나라 영어 디베이트의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디베이트 대표단을 선발해서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영어 디베이트 활성화를 위한 단체인 ASFL협회를 운영 중이다. 예일대 디베이트 협회의 지원으로 YDA EDCC 영어 디베이트 코치양성과정, YDA-ASFL 디베이트 클럽운영, 아시아 지역의 국제 디베이트 대회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주니어 디베이트 워크숍은 아이비리그의 3개 대학의 연합으로 열리는 워크숍으로 전 세계에서도 최초이며 참여하는 회원들의 대다수가 쟁쟁한 실력을 가진 전미 디베이트 챔피언 출신들이다. 워크숍의 운영 역시 하버드대 디베이트협회(HSPDS), 예일대 디베이트협회(YDA), 콜롬비아대 디베이트협회(PDSCU)의 디베이트 코치들과 스태프들이 연합해서 맡는다. 워크숍의 전반적인 지휘는 예일대학교 디베이트 클럽에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헤드코치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키멜(David Kimel) 코치가 담당한다. 워크숍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12월 10일까지이다. 일정은 총 1기에서 4기로 12월 22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각 기수별로 통학형과 기숙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1기는 통학형으로 12월 22에서 23일까지(45만 원)이며 2기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기숙형(150만 원), 3기는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숙형(60만 원), 그리고 4기는 12월31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통학형(90만 원)이다. 워크숍 신청은 각 기수별로 신청하거나 통합형으로 묶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재학생 강사들이 멘토가 돼 해주는 알찬 수업무엇보다도 이번 워크숍이 일반적인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되는 점은 오직 디베이트만을 위한 수업으로 강사진 전원이 아이비리그 디베이터 출신이거나 협회 소속의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NFL 국제 규칙에 따른 디베이트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에는 디베이트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재학생인 담당강사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한 준비사항과 에세이 쓰는 법, 그리고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워크숍의 한 클래스당 정원은 12명으로 학년별로 구분되어 있다. 수업은 난이도에 따라 Rookie, Jr. Varisity, Varisity의 3단계로 실시된다. Rookie반은 디베이트 경험이 없는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되어 디베이트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을 받는다. Jr. Varisity반은 디베이트 수업을 받아 본 경험은 있으나 아직은 좀 더 실력을 쌓아야만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역시 초등, 중등, 고등부로 구성된다. 하지만 Varisity반은 보다 전문화 된 디베이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반으로 실제 국내 디베이트 대회는 물론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중등, 고등부만 가능하다. 아시아 디베이트 대회와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국제 디베이트 대회이번 워크숍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3개 대학의 디베이트 협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게다가 워크숍 참여 후 ASFL협회에서 주최하는 ASFL Debate Championship Winter에도 출전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때는 참가비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2013년도 1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고 장소는 연세대학교이다. 한편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 디베이트 대회(The Harvard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 Forensics Tournament)에 참여할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1차는 에세이(주제: Cell Phones should be banned in Schools.(Choose one and Explain Why or Why not?)를 온라인으로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2월 1일(토)에서 2013년 2월 2일(토)의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수업 받을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2013년 2월 16일(금)에서 2월 18일(토)이다. 참가자격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