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ADHD와 단순당 중독 요즘은 누구나 ‘ADHD(Attention Deficiency Hyperactivity Disorder)라고 하면 ‘산만한 아동’을 두고 하는 말이며 ADHD는 약물로 치료한다는 것까지 알고 있어서 주위에 그런 아이가 있으면 병원에 가서 약물처방을 받으라는 조언을 한다. ADHD의 기본적인 치료는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을 보충하는 약물치료지만 사회성훈련, 놀이치료, 가족치료, 뉴로피드백, 영양치료 등의 비약물적 치료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는 다른 원인을 찾아보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순당 중독이 주요 원인이 되어 주의산만 증상이 온 경우를 보면 교실에서 5분도 못 앉아있고, 친구들을 수시로 방해하는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살다시피 하고 못 먹게 하면 짜증이 심해지면서 더 산만해지는 증상이 있었다. 먼저 단순당 중독으로 오는 주의산만을 제거해 본 상태에서 남아 있는 증상의 정도를 확인해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하기로 하고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을 해서 단당류를 끊도록 하고 식사를 현미와 채식 위주로 바꾸게 했다. 거의 매일 먹던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하니 처음에는 단것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해지고 더 산만해졌지만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면서 증상이 감소되어 약물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는 되었다. 이 경우는 단당류 중독이 산만함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이다. 복합탄수화물과 달리 단순당은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포도당농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혈당농도가 높아지면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간에 저장하게 되어 다시 저혈당 상태가 된다. 뇌는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전체 포도당의 20%를 소비하는 최대 포도당 소비처인데, 저혈당이 되면 두뇌가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단것을 찾으면서 주의산만, 신경질, 짜증, 과잉행동 등의 증상을 같이 보인다. 이렇게 고혈당, 저혈당, 고혈당을 반복하다보면 단순당중독이 ADHD 증상의 탈을 쓰고 마치 ADHD처럼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단순당 중독으로 인한 ADHD 양상은 식이요법과 더불어 영양요법이 주치료방법이 되고 보조적으로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뉴로피드백훈련으로 증상의 감소를 도모할 수 있다. 아이마인드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경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서초구 제2기 암 예방 건강대학 개강 서초구 제2기 암 예방 건강대학 개강서초구 보건소는 지난 9월 4일(화)에 2012년 제2기 암 예방 건강대학을 개강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고령화 시대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3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암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서초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암 검진 참여율을 높이고자 국가암 조기검진, 암예방건강대학, 유방암제로프로젝트, 찾아가는 유방암 예방 교육, 폐암 예방을 위한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분야별 건강강좌를 통한 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암예방건강대학은 지난 3월 제1기 과정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2012년 제2기 암예방건강대학은 9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호발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폐암, 전립선암)의 예방과 관리, 암 예방을 위한 식사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각 분야 전문가 11명의 교수가 강의한다.서초구, ‘사랑의 밭 김장배추 모종심기’ 행사 개최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배추를 직접 심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초구가 ‘사랑의 밭 김장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9월 3일(월) 관내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이 참여해 내곡동 소재 200여평 정도의 땅에 직접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다. 아이들이 심은 김장배추는 오는 11월 관내 저소득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내곡동 ‘사랑의 밭 가꾸기’ 행사는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2004년부터 관내 유휴농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2012년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해 저소득 가정에 제공하는 등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서초구, 새로 입양하는 가정에 입양축하금 지원서초구는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새로 입양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입양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을 입양한 가정 중 입양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입양부모들이다. 축하금은 장애아동을 입양한 가정에는 200만원, 비장애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제2의 출산이라고 하는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입양하는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입양축하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올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축하금 지원절차는 아동을 입양한 부모가 입양신고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서초구청 여성가족과에 신청하면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내 아이의 영어 Writing 어떻게 하나... 영작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관심은 역시나 시험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시험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정상적인 공부보다는 그저 예상문제와 실전문제만을 몇 년에 걸쳐 풀어대는 모습, 우린 지금 그 모습에 지극히 익숙해졌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지금 공부하는 게 아니라 문제만을 풀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결국 학습능력의 부재(不在)라는 뜻하지 않은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부모님에게 밀려오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또 다시 영작이라는 시험괴물이 등장한 겁니다.대세...그 이름은 요령시험이라는 단어와 동시에 떠오르는 어휘는 정답을 찾아내는 ‘요령’입니다. 다들 자신의 실력향상보다는 요령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그 핑계로 ‘빠른 성적향상’을 듭니다. 공부보다는 요령이 빠른 결과를 보장한다는 엄청난 오해. 그들에게 그것은 오해가 아니라 진리입니다. 그 진리를 충실히 따르기 위해서 모두들 수많은 문제들을 풉니다. 그래야 요령에 익숙해진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맞는 말일까요? 그리고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입시까지는 6년 이상, 중학생의 입장에서는 3년 이상이라는 오랜 시간이 남아 있는데 도대체 그 빠른 결과란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고 하는 말일까요? 혹시, 우리가 너무 서두르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리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하면 빠른 결과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근거 없는 믿음의 근원지는 어디일까요?정답은...실력이다 아이들에겐 실력이 필요합니다. 요령이라는 가짜에 포장되어 있는 허구가 아니라 실제로 갖추어진 힘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야 어떤 시대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실력을 쌓아나가는 중에 성적은 자연히 향상됩니다. 그것도 탄탄한 성적이 됩니다. 그리고 그 향상속도는 생각보다 훨씬 빠릅니다. 요령으로 쌓인 성적향상과 실력으로 쌓인 성적향상,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과거, 현재, 미래, 어느 시대에도 정답은 실력입니다.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어 writing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음의 것들이 필요합니다.1. 특정한 내용에 해당되는 지식writing을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다양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 사전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써내려 갈 때 적절한, 그리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으며 그 글에 깊이를 담을 수 있습니다. 글은 화자만 아는 이야기의 독백이 아닙니다. 독자는 아랑곳없이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써내려 간 글은 제대로 된 글이 아닙니다. 앞서 한 말을 뒤에서 책임지고 풀어서 설명해야 합니다. 다양한 예를 들면서 독자들을 충분히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설득력 있고 깊이 있는 글이 됩니다. 그것이 올바른 영작입니다. 다시 말하면, 글에 설득력과 깊이가 없으면 그것은 글이 아니요, 완성된 영작이 아닙니다.2. 어휘와 문법 활용능력 어휘와 문법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 합니다: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한다. 문법 때문에 영어를 못한다. 이런 말은 정말 터무니 없습니다. 어휘는 많이 아는 것보다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을 모르면 영어를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언어를 구성하는 두 가지 물리적인 요소는 바로 어휘와 문법뿐이기 때문입니다. 어휘와 문법은 언어의 출발점입니다. 어휘는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겁니다. 문법은 형식만을 외우는 게 아니라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어휘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글을 쓸 때 적절한 어휘를 선택할 수 없으며 문법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내 생각을 적절하게, 적절한 장소에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휘와 문법의 적절한 활용능력은 무작정 암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어휘와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 때 생성됩니다. 그 생성은 곧 훌륭한 영작으로 연결됩니다.3. 논리적인 사고말이나 글에서 사고나 추리 따위를 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과정이나 원리를 논리라고 합니다. 이 말의 핵심은 ‘이치에 맞지 않으면 계속 이끌어갈 수 없다’는 겁니다. 앞문장과 뒷문장의 연결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그 글은 절대 끝까지 읽어내려 갈 수 없습니다. 한 문단에서의 주장이 이치에 맞는 일관성 있는 주장이 아니라면 그 글은 끝까지 읽기 힘들어집니다. 다시 말해서, 좋은 영작을 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를 길러야 됩니다. 4. 구어체와 문어체의 구별말은 구어(口語), 글은 문어(文語)입니다. 구어와 문어는 엄연히 다릅니다. 일기는 상당부분 구어의 표현입니다. 친구간의 문자메시지는 100% 구어표현입니다. 일반적인 이메일은 구어와 문어의 혼합입니다. 비즈니스 이메일은 상당부분 문어이어야 합니다. 에세이(essay)는 문어 70%, 구어 30%의 적절한 혼합입니다. 구어와 문어에서는 같은 의미의 전달이라도 어휘의 선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문법의 선택 또한 차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어체와 문어체의 정확한 구별은 좋은 글과 설득력 있는 글, 논리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글을 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훌륭한 영작문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크게 필요한 내용들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것을 요령이라 생각하고 잘 따른다면 결국 탄탄한 영작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영어실력 자체가 향상됩니다. 영작문은 영어의 모든 능력을 보여주는 결정체이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한국의 아방가르디스트 이승택의 예술을 돌아보다 성곡미술관에서 원로작가 회고전으로 <이승택 1932-2012: Earth, Wind and Fire>전이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한국 현대미술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한국의 대표적 아방가르디스트(Avant-gardist) 이승택이 지난 60여 년 동안 세상에 펼친 예술실험과 열정을 돌아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평생을 ‘안티(Anti)정신’으로 살아온 작가가 혼신을 다해 제작한 대형설치작업 20여점을 엄선하였으며 조각, 회화, 도자, 사진작업 등 총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이승택이 어린 시절에 보았던 ‘고드랫돌’은 그의 작업을 조율하는 주요 모티프가 되었다. 고드랫돌은 오래전부터 조상들이 사용해오던 생활 오브제로 발이나 돗자리 등을 직조할 때 날이 흔들리지 않게 길게 늘어뜨려 붙잡아 두는 도구이다. 그는 ‘고드랫돌’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오랜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주술(呪術)적, 제의(祭儀)적 충동/행위를 현재적으로 풀어내고 이어왔다. 이승택에게 있어 예술은 선동(煽動)이요, 역(逆)이요, 반(反)이었다. 반(反)의 전쟁이다. 이른바 부정이다. 평생을 주류와 타협하지 않고 그 어떤 그룹에도 속하지 않았으며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미술사 속에서 자신만의 작업영역을 꿋꿋하게 개척해온 이승택.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기성의 가치에 도전해온 작가의 실험적 예술세계는 물론, 치열한 예술정신을 오늘에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밝은 꿈 이야기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알기 위함’이지 ‘교사들이 가르치기 위함’에 있지 않다” “남한산은 나에게 모든 역경과 고난들을 외면하고 부정하는 것을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그러한 힘든 과정을 극복하는 원동력을 주었던 것이다” “선생님은 자주 차와 사람의 관계를 비교하셨는데, 차처럼 사람 간의 관계도 소중하게 오랫동안 우려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매 번 차를 끓여주실 때마다 차의 온도만큼 마음의 온도도 올라갔다” 이 책은 공교육의 희망으로 불리는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남한산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다. 주위에는 산과 백숙을 파는 식당밖에 없고, 시험을 보는 대신 요리나 옷 만들기를 배운다. 하지만 대안학교가 아닌 공립학교다. 방송프로그램인 <PD수첩>을 통해 세상에 남한산초등학교를 알렸던 김형윤 PD는 제작 후 자신의 아이를 집 부근의 혁신학교에 입학시키고 본인도 운영위원장을 2년간 담당했다고 책에 기술했다. 방송을 보면서 남한산초등학교의 블록수업과 체험수업이 무척이나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세상에 우뚝 서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무척 대견했다. 시험과 선행의 불안에 하루하루 지쳐가는 나의 아이들은 과연 세상과 맞닥뜨릴 힘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도 이 빡빡한 일정 속에 교육의 희망을 볼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를 다 그렇게 작은 학교로 쪼갤 수도 없고, 부모들이 아침·저녁으로 학교 일에 모든 시간을 헌신하며 지낼 수도 없다. 어려운 임용고시를 뚫고 자랑스럽게 책상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담임선생님들께 제대로 가르치라는 항의는 더더욱 못하겠다. 일반 중학교와 일반 고등학교에서 많은 현실의 벽을 느꼈다는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 그래서 자퇴나 대안학교 전학 등의 길을 찾았단다. 그들에게 내 아이가 공부하는 환경은 그저 깨뜨려야 하는 부정적인 교육 과정이다.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할 뿐인 착한(?) 나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내게 남한산의 아이들은 강남엄마들과는 또 다른 모습의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부모들 덕에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혜택을 받은 아이들로만 보인다. 부럽다. 학교 바꾸기 그 후 12년 지은이 권새봄 외 6인펴낸곳 맘에드림 값 14.500원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샤론코치가 들려주는 대치동 교육 스토리 입시정책이 바뀌고 새로운 교육특구가 생겨나도 대치동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열로 학생, 학부모, 학교, 학원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교육1번지이다. 대치동에는 휘문고, 경기고, 중동고, 단대부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등 입시 명문고들이 대치동 중심과 인근에 자리 잡고 있고 최고의 강사진을 갖춘 학원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환경요인은 교육열이 뜨거운 학부모들을 끊임없이 유입시킨다. 반면에 바로 이 뜨거운 교육열과 경쟁 때문에 대치동에 발 들여놓기를 주저하는 학부모들도 있다. ‘경쟁이 치열한 대치동에서 아이가 좌절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내신 경쟁이 치열해 오히려 입시에서 불리하진 않을지’, ‘아이에게 적합한 학원은 고를 수 있을지’, ‘대치동 엄마들의 정보력을 따라갈 수 있을지’ 등의 걱정 때문에 차선책으로 역삼, 서초, 잠실 등 대치동 인근 지역을 선택하기도 한다. 대치동에서의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교육 지침서가 되어줄 『대치동 샤론코치와 SKY가기』가 출간됐다. 저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동기부여와 개인별 맞춤 공부법을 컨설팅하고 있는 ‘샤론 코칭&멘토링 연구소’의 이미애(샤론) 대표다. 대치동에서 두 자녀를 키운 학부모로서의 경험과 수년간의 상담과 코칭을 통해 얻은 그녀만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진짜 대치동 이야기로 보이지 않는 장벽 허물기 올해 초 한 방송사의 인기드라마였던 ‘아내의 자격’을 보면 대치동은 교육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곳으로 묘사되어 있다. 대치동에서도 일부 특정 계층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대치동의 많은 학부모들은 발로 뛰며 교육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며 보다 나은 자녀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다. 샤론코치는 “학부모들 중에는 아이를 대치동에서 교육시키고 싶지만 막상 대치동으로 전입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대치동 정보를 제공해 대치동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혔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책의 1장에는 그녀의 이러한 의도가 잘 반영되어 있다. 겉으로 보이는 대치동이 아니라 사람 사는 동네인 진짜 대치동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대치동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대치동의 반모임과 팀수업 분위기, 대치동 아이들의 사춘기, 대치동의 시험기간, 대치동 학원가의 움직임 등 대치동 학부모들이 알아야할 대치동 분위기를 소개했다. 대치동 학부모로서의 생각과 경험이 구석구석 녹아있다.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샤론코치는 “입시는 장거리 경주다. 결코 조급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막연해서도 안 된다. 출발은 어떻게 할 건지, 구간별 속도는 얼마로 할 건지, 중간 중간 지치고 힘들 때 학생은 어떻게 마음먹어야 하고 부모는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심호흡 한 번 하고 길게 보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의 2장에서는 자녀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부모가 해야 할 일들을 리스트로 제시하고 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아버지의 역할, 올바르게 야단치는 방법, 좋은 학원 고르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특히 대치동에는 1천여 개의 학원들이 있어 웬만한 대치동 학부모들도 자녀에게 꼭 맞는 학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수강료가 비싼 학원, 스타 강사가 있는 학원을 좋은 학원으로 간주하기 쉽다. 샤론 코치는 이에 대해 “아이의 기질과 성적 수준, 공부습관 등에 딱 맞는 곳이 진짜 좋은 학원”이라고 말하며, 이런 학원을 찾기 위해 부모가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학원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시기별 공부법, SKY 입시정보, 학습·생활 Tip 등 알찬 정보 제공3장의 시기별 공부법과 4장의 SKY 입시정보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보면 좋을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3장에서는 한 학기를 기준으로 평상시와 중간·기말고사, 방학 등의 기간을 세분화해 시기별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놓았다. 학습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막연했던 학생이라면 3장의 순서대로 실행에 옮기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장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13학년도 입학전형을 소개해 언제든지 목표대학의 전형을 펼쳐 볼 수 있도록 했다. 샤론코치의 대치동 교육 노하우가 담긴『대치동 샤론코치와 SKY가기』는 SKY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교육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신공항하이웨이(주) 참가비50%지원 가족과 함께 힐링 탐방 신공항하이웨이(주) 참가비50%지원 가족과 함께 힐링 탐방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을 맞이하여 영종도 주변의 섬을 무대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코스를, 오는 10월 20일(토)~21일(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대상으로 자연 속 섬 산책, 영종도&무의도로 떠나는 1박2일 가족여행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9월 7일(금)부터 21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주)핵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전화 접수 불가. 파격적인 용추골미궁순대 가맹점 모집 행사 안산에 본점을 두고,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는 용추골미궁순대(칠연푸드시스템)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 그런데 모집 조건이 다소 특이하다. 대한민국 가장으로 책임감이 있는 사람, 여섯 시간 이상 자지 않은 수 있는 부지런한 사람, 주방 청소만큼은 손수 할 수 있는 청결한 사람만 가맹점주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순대 메뉴가 대표적인 불황형 창업 아이템으로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나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불경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의 요건을 충족하고, 10월 10일까지 가맹 신청하는 자에게는 창업 시 가맹비, 로얄티, 교육비, 물품보증금을 완전 면제해준다고 한다.‘앙스모드’ 신사옥 이전기념 창고 대개방 행사앙스모드가 청담동 신사옥 이전기념으로 창립 38년만에 최초로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9월 5일(수)부터 15일(토)까지 논현동 앙스모드 본사사옥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고개방 행사에서는 수입명품코트와 밍크코트, 밍크프라다털코트 뿐만 아니라 바지, 브라우스, 자켓, 겨울코트 등 사계절 전품목을 9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자켓 3만원, 바바리 5만원 등 타임서비스 한정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주요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30대 후반부터 50대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앙스모드''는 1975년 론칭한 이후 1978년부터 매년 서울 컬렉션 및 국내외 주요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성패션의류 브랜드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본사는 현재 차병원사거리에서 동호대교 방향으로 40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조만간 청담동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4인용 가죽 소파가 750,000원! 파격적 가구 할인 행사자체공장을 직영하여 최고품질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50∽7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확실한 A/S 시스템까지 완비한 믿을 수 있는 업체라는 입소문으로 온라인 가구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향기 있는 나무’에서 강남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놓칠 수 없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여 가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고급 원목시계를 증정하며 이미 시중가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들을 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최고급 4인용 가죽 소파를 75만원에 최고급 가죽 침대를 39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가격 때문에 가구 구입을 망설였거나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경품 응모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고급라텍스 침대부터 10만원 상당의 천연라텍스 베게 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임대수요 많은 차병원사거리 강남스타일 원룸형 빌라트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올 상반기 서울지역 신규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등 강남권 수익형부동산의 활약은 눈부시다. 강남, 서초, 송파구 강남3구는 올 상반기에도 5개 단지 1,462실이 공급돼 평균 수십 대 1에서 최고 529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침체된 주택시장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권은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률이 적으며, 환금성이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특히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져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올해 초 공급된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 위치한 원룸형 아파트인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108세대는 성황리에 분양되었다. 풍부한 임대수요로 인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논현동 일대는 그동안 강남권에서도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넘치는 임대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따라주지 못해 원룸형 임대물건의 공실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매물이 귀하고 단기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월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어 강남권 타 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수익률이 예상되는 곳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221-7, 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9층 규모로 자리잡은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외관상으로 예술적인 7성급 명품디자인을 적용하고 최고급 마감재인 라임스톤 대리석을 사용하였으며 무인택배와 보안시스템, 풀퍼니쉬드 빌트인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최첨단 풀옵션을 제공하여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투자1번지인 2호선 역삼역과 7호선 학동역, 그리고 9호선 차병원사거리역의 초특급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9호선 연장선인 차병원사거리역이 인접해 있어 추후 개통될 경우 잠재적인 투자가치가 부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분양된 세대의 임대예약을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글로벌 인재 전 세계가 국가적 경계 없이 자유경쟁에 돌입한 현대 사회에서는 글로벌 인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글로벌 인재란 필수 요소인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팀워크를 잘 할 수 있는 인품을 갖춘, 그리고 본인의 전공을 이해하고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다.그러한 인재가 어떻게 나오는지 연구를 하려면, 일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버드, 예일 그 밖의 유수 대학의 학생 선별기준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뛰어난 학업 실력과 3개 국어 정도의 유창한 언어 실력은 물론 중요한 여가활동으로 친구들과의 운동 그리고 음악적 이해와 악기 실력을 선별기준으로 한다.이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교육이 중요하다. 빈 아마데우스국제학교를 살펴보자.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아마데우스 국제학교는 중학교 학생이 6년 동안 영어를 바탕으로 독일어, 이태리어, 불어 등을 배운다. 또한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해 전 세계가 인정한 성공적 IB프로그램과 체육 활동 그리고 세계적 음악 중심도시 빈에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이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최고의 바른 교육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전 세계 교육은 글로벌 인재 교육을 추구하는 국제학교화 될 것이다.성악가로서의 필자의 꿈은 중학교부터 어학 공부를 중심으로 시작하는 성악학교를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길에 오르면 그저 쉬운 말 하는 정도에서 머물고, 실력으로는 월등해도 외국 사람들과 같이 작업함에 있어 주눅이 들고 실력 발휘를 잘 못하게 됨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국악이나 창을 하지 않을 바에는, 서양 성악 예술을 정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외국어를 마스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누구나 좋은 목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치 축구 경기에서 골이 터지면 아드레날린이 나오면서 행복해 지듯,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성악 예술은 인류의 사랑을 받아왔다. 공명을 위한 연주 홀이란 좁은 장소에 모여야 하는 불편함에 현대인들은 연주 장소에 모이는 것을 꺼려하지만, 한번 좋은 발성을 들어본 사람은 다시 꼭 찾게 되는 매력이 바로 성악예술이다. 아마데우스 음악 국제학교의 ‘Head of voice and opera’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빈 아마데우스국제학교 테너 김석철서울대, 커티스, 도르트문트 극장 주역가수, 유럽 활동 중, 아마데우스 성악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독서의 계절 가을, 국립중앙도서관 나들이 어때요?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책으로 이끌림, 미래로 두드림’이란 주제로 행복한 책 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독서퀴즈, 전시, 작가와의 만남, 시낭송, 디지털북 페스티벌 등 일반인들의 참여할 만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눈이 즐겁다! 보면서 즐기는 책 세상국립중앙도서관이 이번에 마련한 ‘책으로 이끌림, 미래로 두드림’의 첫 번째 행사로 2012독서의 달 특별기획 ‘그림, 책을 읽다’ 전은 평소 직접 볼 수 없는 단행본 표지 그림을 볼 수 있는 전시라 가볼만 하다. 본관 1층 로비에서 오는 9월 23일(일)까지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발행하는 『오늘의도서관』 표지 원화 17점을 비롯 그간 ‘글 쓰는 화가’ 최석운(52) 화백이 진행해왔던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글과 그림연작 등 30여점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성석제 작가의 소설「인간적이다」 표지그림, 윤후명 작가의 「팔색조」그림을 비롯 김광규 시인의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김종해 시인의 「그대 앞에 봄이 있다」 등 작가가 애정을 갖고 있는 문학 관련 작품들을 더불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오는 9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는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추억의 그 잡지’ 특별전이 열린다. 9일간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책 축제 ‘파주북소리 2012’에 이어 25일(화)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3층 로비에서도 선보인다. 1908년 창간된 월간 계몽잡지 ‘소년’을 비롯 창간된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잡지 140여종이 공개된다. 잡지 속 만화,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문화사를 고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시 개화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잡지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다. 이와 함께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 200여종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좋아하는 작가 · 읽고 싶은 책이 눈 앞에9월 20일(목) 오후 1시 국제회의장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상반기 이용도서 BEST TOP을 기록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작가, 김난도 교수가 직접 나와 청춘들뿐 아니라 이 시대의 지친 영혼들을 위로하고, 힘을 불어 넣어 준다. 26일(목) 오후 3시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는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가 열린다. 한국시인협회와 함께하는 이날 시낭송회는 원로·중견시인들이 나와 국민들의 한국 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독서 퀴즈를 맞추면 내가 좋아하는 책을 받을 수 있는 흥미진진 ‘사서가 추천하는 책 100선을 잡아라’ 행사도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9월 21일(금)까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독서퀴즈의 정답을 정보봉사실 및 이메일(yeolram@mail.n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수) 오전 10시. 종이책을 넘어… 디지털 시대 독서문화 진단9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디지털도서관 지하 2·3층 외부공간과 지하 3층 로비 및 대회의실에서는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2’가 열린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독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 특히 국내 전자책 관련업체 52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콘텐츠만 2000여종으로 국내 최대의 디지털북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이 행사 중에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오전 10시 주요 전자책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스마트 퍼플리싱 컨퍼런스도 열린다. 또한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로비 및 지하 2·3층 외부공간에 마련될 전시·체험전은 제1~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수상작 30여 편을 비롯 디지털교과서 등 특별전시와 전자책 콘텐츠 및 멀티미디어 앱북 등 업체별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전자책 제작에서 유통까지의 원스톱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셀프 퍼블리싱 체험관도 눈에 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이외에도 ‘국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13일(목), 28일(금) 오후 3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로 인문학 열풍을 이어간다.※ 2012년 9월 독서의달 행사안내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place / 헬스와 뷰티에 관한 모든 것을 한번에 BOONS에서!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 자리 잡고 있는 드럭스토어 <BOONS>. 헬스와 뷰티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고,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00여 평의 대형 매장이 온갖 다양한 헬스 &미용 상품들로 채워져 있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및 화장품ㆍ건강보조식품ㆍ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라는 뜻의 드럭스토어. <분즈>는 이마트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드럭스토어다. 지난 6월 7일 오픈한 강남점을 비롯해 현재 명동점, 의정부역점과 부산 마린시티점이 운영되고 있다. <분즈> 강남점은 ‘헬스 & 뷰티 솔루션 전문점’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헬스, 메이크업, 식료품, 네일아트, 약국, 카페까지 한 번에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으며 랑콤, 비오템, SK-Ⅱ, 에스티로더와 같은 명품 브랜드에서부터 미샤 등의 저렴한 브랜드까지 3,000여 개의 국내외 유명브랜드 화장품들을 총망라해서 만나볼 수 있다. 다른 드럭스토어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전문헤어와 에스테틱 코너를 만들었고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한다는 ‘마리오 바데스쿠’, 미국 피부과 판매 1위 브랜드 ‘키너레이즈’, 제시카 알바가 사용한다는 ‘레브론’ 등 <분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제품들을 갖추었으며 화장품 구입뿐만 아니라 건강식품과 헤어, 바디 등 카테고리별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카페테리아에서는 브라질산 커피와 함께 조각 케이크와 타르트, 푸딩 등도 맛 볼 수 있다. 멤버십은 프리미엄과 일반회원으로 나뉘는데 일반회원이 구입 시 2% 적립되는 것에 비해 연회비가 2만 원인 프리미엄 회원은 5% 적립과 3만 원 상당의 쿠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에서 사용가능한 적립금 15,000점을 준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0-8 이용시간 : 8:00-23:00 문의 : (02)567-8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