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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소식 - 2012년 11월 2주 ‘2012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서초구는 지난 11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초구청 광장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2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초구새마을부녀회, 서초구새마을협의회, 서초구직원부인자원봉사회, 코스트코와 이마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도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의 김장담그는 법도 배우고 직접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동참했다. 이날 정성을 들여 담근 김치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350여세대에 10kg씩을 그리고 관내 불우시설 7곳에 1800kg을 전달하게 된다. 서초구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0년도부터 매년 개최돼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까지 3,383세대에 39,600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 흡연 예방교육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흡연경험이 있을 정도로 흡연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39.6%로 가정 내의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하다.아직 폐가 성숙하지 않은 성장기 어린이는 흡연자의 머리카락이나 옷에 묻은 니코틴 물질을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간접흡연이 되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들은 각종 호흡기 질환은 물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인 ADHD나 학습장애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어린이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15일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201개소의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11월 6일(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흡연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금연상담사를 초청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흡연하는 아저씨 인형에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그림을 붙이고 담배를 피우면 뇌, 입, 폐, 혈관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스티커를 붙여가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뿅망치를 들고 ‘담배 나빠요’, ‘아빠 담배 피우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2m 정도 되는 담배모형 인형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도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금연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금연천사카드도 배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강남구 소식 - 2012년 11월 2주 강남인강, 중등부 전 과정 강의 확대 실시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지난 10월 19일부터 중학교 1학년 과정을 공개한데 이어 12월부터는 기존 고등부뿐만 아니라 중등부 전 과정까지 인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남인강은 예비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내신 및 수능 강좌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12월에 확대 개편하는 강남인강 중등부 과정은 기존강좌에 381개를 추가 오픈해 예비 중1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한 총 539개 강좌로 꾸려지는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총 5개 과목의 주제별 수준별 내신 강좌는 물론, 학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특강과 수행평가 대비 특강, 고입선발고사 대비 특강, 예비 고1 선행학습 개념 강의까지 알차게 마련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선행학습을 위한 주요 과목별 강좌와 반 배치고사 대비 특강 등을 개설해 예비 중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강남인강은 중등부 과정 확대를 기념해 중1 및 예비 중1강좌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10까지 실시하고 앞으로 제공될 강의 서비스를 적극 홍보키로 하였는데, 체험 가능한 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4과목 총 160여 개 강의로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원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한편, 강남인강은 중등부 과정 확대와 함께 2013년도 인강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공개 채용하였는데, 기존강사 특별채용을 포함해 중등부, 고등부 강사 총 55명과 논술 2팀(11명)을 선발해 스타강사 및 현직 교사를 대거 영입했다. 이번 강사 공개채용에는 일반강사 473명, 논술 9팀(33명)이 응시, 고등 수학영역은 최고 100대 1, 평균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온라인 교육 사이트 매출 1위의 스타강사를 정원 외 특별 채용했으며,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등 현직교사도 다수 선발하는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의 폭을 확대해 수강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2013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입시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신설되는 등 갈수록 중학생의 학습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교육비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회비 3만원에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으로 중고생 학부모의 교육비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등부 확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www.edu.ing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1577-9100. 강남구, 한류스타거리 조성 추진강남구는 지난 10월 22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한류스타거리 조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류스타거리는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 1.08㎞ 구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확산시키고, 다양화와 지속성을 도모하여 강남을 한류 관광의 구심점으로 만들고자 강남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한류스타거리는 올해부터 연도별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되는데, 먼저, 1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을 상징성, 유지관리, 접근성에 최적의 장소인 한류스타거리 시작점인 SM엔터테인먼트 앞에 설치한다.2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간판 정비 후 미디어 월을 설치하고 인포메이션 폴(미디어폴) 및 바닥 핸드프린팅 등 가로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3단계는 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의료관광서비스 안내 등 한류스타거리 콘텐츠를 확대하는 단계로서 관광정보센터와 한류스타거리 사이 동선의 결절점에 인포메이션 폴 및 공중데크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한다.마지막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하여 KFS(Korea Fashion Street), WBS (Well-being Beauty Street), GTL(Green Tour Line) 3가지 테마별 관광동선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한류스타거리에서 로데오거리, 가로수 길까지 연계하는 동선의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강남구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해외 주요방송사의 촬영 요청과 강남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한류열풍이 관광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더욱 시기적절한 관광 사업이 아닐 수 없다. 구관계자는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현재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여러 규제로 인하여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천만관광객을 눈앞에 둔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청담동 명품거리, ‘빛의 거리’로 대변신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대표적 명소,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가 ‘빛의 거리’로 변신한다. 강남구는 강남 주요 상권인 청담동 명품거리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길거리 연주회 등 문화공연을 접목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총연장 1.37km 구간에 ‘마음으로 밝히는 빛! 꿈이 이루어지는 길!’ 이라는 컨셉의 LED 장식으로 ‘빛의 거리’를 연출하며 약 4개월간 빛의 향연을 펼치며 오가는 이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환경 조성을 넘어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행사가 있을 압구정·청담지역은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패션특구’로 지정받은 이래 강남구가 녹지대 조성, 디자인 보행등 설치, 간선변전선 지중화 사업 등 패션특구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을 들여 온 곳이다.특히 지난 10월 초 지하철 분당선이 연장 개통되어 ‘압구정로데오역’을 이용하면 바로 이곳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세계적인 명품숍과 유명갤러리, 웨딩숍 등이 대거 입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재탄생하여 내국인은 물론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또한 강남구는 이 지역을 지역경제 부흥의 허브가 될 4대 상권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중점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강남구가 번화가로 키워 지역 경제 부흥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4대 상권지역은 코엑스 주변거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 2012-11-09
- 강남서초 생활정보 - 2012년 11월 2주 강남청소년수련관 자치동아리 축제‘CLUB DAY’ 강남구립 강남청소년수련관(운영체:서울YWCA)은 청소년 자치동아리 축제 ‘청소년 CLUB DAY''를 11월 10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별 부스 체험활동과 청소년 모의창업 활동, 타임캡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창의적인 동아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특히 경제 동아리 모의 창업으로 나온 수익금은 소외청소년 장학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일 시 : 11월 10일(토) 오전 10시 ~ 12시장 소 : 강남청소년수련관 앞마당내 용 : 동아리별 부스 체험활동, 청소년 모의창업활동, 타임캡슐 만들기문 의 : 강남청소년수련관 양진화 간사 02-544-9835 “위대한 스타탄생 주인공은 너야~”청소년 뮤직 콘테스트 ‘니나노’ 끼 많고, 재능이 넘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힘을 모았다. 강남구립 강남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축제의 장 ‘니나노’ 콘테스트가 열린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출연자들은 청중평가단의 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1등 30만원 2등 15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시 : 2012년 11월 10일(토) 13:00장소 : 강남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내용 : 니나노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접수·문의 : 목적사업팀 조연행 팀장 3442-5160 ‘달 항아리’ 그림 작가 최영욱 개인전 서초동에 위치한 서정욱갤러리에서는 11월 한 달간 빌게이츠 재단이 반한 ‘달 항아리’ 그림 작가 최영욱의 21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최영욱 작가의 그림 제목은 모두 카르마다. 업, 연의 의미이다. 그래서인지 작가는 모든 만남과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 특히 지난 2011년 빌게이츠 재단에서 그의 작품 구매와 빌게이츠와의 만남은 그에게 운명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빌게이츠 재단은 건물 준공과 함께 최영욱 작가의 작품 3점을 구매했다. 그의 캔버스 전면을 가득 채운 달 항아리 특유의 미(美)는 빌게이츠 재단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작품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영욱 작가의 개인전, 11월 만남과 감정의 공유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투박해 보이나 극도의 세련됨을 가진 달 항아리 작가 최영욱의 작품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정 : 11월 1일(목) - 11월 25일(일) 24일간전시장소 : 서정욱갤러리(서울시 서초구 서초동1585-10 2층, Open hours 화-일 10:00am ? 6:00pm *월요일 휴관)주최 : 서정욱 갤러리참여작가 : 최영욱 개인전작품 : 회화전시문의 : (02)582-4876 /sjwgal@naver.com 스마트시대 에티켓과 웃음의 미학 강연 스마트 시대에 잃어버리기 쉬운 아날로그 감성을 회복해 보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 스마트시대 에티켓과 웃음의 미학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 이용 기본 매너 및 네티즌 에티켓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 육 명 : 스마트시대 에티켓과 웃음의 미학 (2)교육일시 : 2012. 11. 14(수) 14:00~16:00교육장소 :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지하3층)모집인원 : 일반인 60명 (선착순)교육비용 : 무료문의전화 : 02-3483-88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연극 <양철지붕> 창단 이래 줄곧 작품성 있는 무대로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던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양철지붕>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격년제 연극 페스티벌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대중적인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했던 ㈜연극열전의 네 번째 시즌작이기도 한 이 연극은 작품의 밀도와 극적 완성도가 높다는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경기영상위원회가 개최한 2011 경기창작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철지붕>은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 받는 삶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고재귀 작가의 극본에 세상의 부조리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연출가 류주연이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더했다. 여기에 특유의 리드미컬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출가 겸 경기도립극단장 고선웅이 예술감독을 맡아 각자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효율적인 협업을 이룸으로써 대한민국 리얼리즘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공사장 함바집이라는 연극적 장소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평범함을 유린당한 한 자매의 삶과 복수의 역설(力說), 그리고 결국은 또 다시 대물림 되는 폭력의 순환을 그리고 있는 연극 <양철지붕>. 작품은 복수가 부른 치밀한 살인 사건을 다루지만, 그 이면에는 피해자가 곧 가해자가 되는 현대의 비인륜적인 세태를 투영하고 있다. 연극 <양철지붕>은 여자 주인공 현숙 역의 이서림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기도립극단의 배우들로 캐스팅되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투박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빛나는 경기도립극단의 수석단원 이찬우, 한범희를 비롯해 조영선, 강성해, 강상규, 정헌호, 이애린 등 중년 배우들의 숙련된 호흡도 기대가 된다. 대학로예술극장, ~18일까지, 문의 (02)766-6007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콘서트 - 세종솔로이스츠 내한공연 오는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18년간 400회 이상 연주해온 세종솔로이스츠의 ''희와 비''가 연주된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아드 대학 교수가 8개국의 젊은 연주자들을 모아 뉴욕에서 창단한 이후 미국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케네디 센터, 런던 카도간홀, 파리 살 가보, 일본 산토리홀 등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며 한국과 세종의 이름을 전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시켰다. 이번 공연은 높은 것을 낮은 곳으로, 낮은 것을 높은 곳으로 이끄는 두 개의 사회적인 힘의 교착(交錯)을 테마로 삼았던 BC 5세기 고대 그리스의 연극 요소인 ‘희’와 ‘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대립에 의한 갈등이 아닌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슬픔과 기쁨의 모든 요소를 머금고 있는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 는 세종 솔로이스츠 전 멤버였던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로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시벨리우스의 구슬픈 멜로디와 어우러진 화려한 화음의 ''슬픈 왈츠''와 ''유모레스크''는 한 작곡가의 슬픔과 비애를 절실히 담아낸다. 또한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마우어의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A장조, Op. 55’로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시킬 것이다.특히 세종솔로이스츠의 풍부한 현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은 영국의 전문 저널인 뮤지컬 오피니언을 비롯한 프랑스 매체들의 극찬을 받으며 이미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우아하면서 세련된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세종만의 정교한 연주로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2~7만원. 문의 (02)580-1352이선이 리포터 2hyeon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정치적 이념도, 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줄리어스 팰릭스’라는 가명으로 자유기고가 생활을 하던 그는 여인 ‘마리 베체라’를 만난 후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 정치적 이념이 다른 타페 수상의 음모에 빠지고, 벨기에 공주와의 정략결혼을 통해 마음에도 없는 결혼생활을 해야 했던 황태자 루돌프. 가상의 공간에서는 혁명가였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는 끝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아름답고도 슬픈 선택을 하게 된다. 실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였던 루돌프는 서른 살 나이에 타살의 의혹 속에 생을 마감했던 인물이다. 무대에서처럼 아름답거나 치명적인 사랑은 못했을지라도 그가 자유로운 삶을 얼마나 갈구했을지는 충분히 짐작이 간다. 실제 루돌프는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정치적 갈등을 겪고 어머니에게서도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자랐다고 한다. 1800년대 유럽을 호령하던 합스부르크가 황제집안이었지만 어딘가 공허하고 쓸쓸한 기운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루돌프와 마리. 실제로 두 남녀의 반지에는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죽음을 넘어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리’. 제국의 황태자였지만 스스로의 힘으로는 사랑하는 한 여인조차 지켜줄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2009년부터 약 3년간 꾸준히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안재욱과 임태경, 박은태가 루돌프로 출연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옥주현과 최유하, 김보경이 마리 베체라로 출연한다.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루돌프와 마리의 사랑 이야기는 11월 10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02)6391-633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2012 강남 관광 사진 공모전 강남구에서는 21세기 사진영상 예술시대를 맞이하여 공보실 주최로 <2012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작품의 예술성에 앞서 강남구가 제시한 관광사진 홍보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차 심사에서 전체 응모작수 298점의 절반을 거른 후 2차, 3차를 거쳐 상위 수를 정하고. 4차 심사에서 심사위원 비밀투표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순으로 입상작 순위를 결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강성애씨의 <양재천 산책>은 강남의 발전과 풍요로운 삶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푸른 강남을 상징하는 코발트색 하늘과 현대 건물을 조화롭게 잘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을 들었고, 김순엽씨의 <무역센터>는 강남구의 상징인 코엑스 건물을 고도의 상징으로 잡은 앵글이 돋보인 작품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공동 우수작은 고나연씨의 <공존>으로 시대의 변화된 모습, 전통과 잘 어우러진 현대의 모습, 조화를 이룬 푸른 숲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 장려상을 받은 윤희상씨의 <도심>은 강남의 밤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편안한 강남의 삶을 잘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정혜승씨의 <전통을 바라보며>는 선릉 소재의 대문이 활짝 열린 전통가옥이 강남을 찾는 관광객들을 포근하게 맞아주는 느낌을 잘 살려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김용길씨의 <국화 속 강남>은 코엑스에서 찍은 야경으로 빛의 조화는 잘 표현했지만 이와 비슷한 사진이 다수 발표되었기에 공동 장려상에 머무르게 되었다. “수상작 외에도 우수한 작품이 많았지만 그동안 발표된 작품과 유사한 작품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 공모전에서는 좀 더 참신하고 강남을 상징하는 내용이 담긴 많은 작품들을 기대하겠습니다” <2012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마무리하는 정기복 심사위원장의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수학 때문에 목표를 포기해야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 글 : 키박스 김종협 수학학원 김종협 원장 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력을 길러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중등, 고등 수학은 수학의 천재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의지와 관리 시스템만 있으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 수학에 재능이 없는 학생이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1. 수학에 약한 학생은 학교나 학원에서 개념 수업으로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하므로 수학 공부를 해보려고 맘먹고 책을 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이 때, 혼자서는 해결이 불가능 하므로 복습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 되면 수학에 취미를 잃게 된다. · 해결책 : 복습이나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부분을 시원하게 설명해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공부 및 복습을 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해결 할 수 있는 1:1 클리닉이 가능한 개인 자습실이 확보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시간이 지나면 배운 것을 까먹게 되어 공부 했던 부분의 문제가 풀리지 않고 또 학교 시험 때가 되면 많은 분량의 시험 범위에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해결책: 배운 부분을 계획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시험 전 벼락치기 공부가 아니므로 학생의 실력 및 학교 내신 성적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배운 부분을 계획적으로 복습하는 것을 학생 스스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반복학습 및 복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까지 관리 감독하고 부족한 부분은 격려하고 잘된 부분은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여고 학생이었다. 학교 수학시험에서는 한 문제도 풀어보지 못하고 찍고만 나오는 학생이었다. 고2 여름 방학이 지나고 보니 본인도 대학 입시가 걱정되어 친구 따라 학원을 찾아왔을 때, 본인은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었다. 이 학생에게는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했다. 내용파악에 적절한 예로 이해를 돋우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습법과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매일 조금씩 반복학습 및 복습 계획에 따른 수학클리닉이 진행되었다. 중간고사를 치르고 온 학생은 갑자기 울먹이면서 시험에서 본인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것에 감동하여 시험 시간에 울었다고 했다. 이때부터 수학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고 그 영향이 다른 과목에도 미치어 결국 수능 대박으로 명문대에 진학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영문법을 쉽게 정복하는 방법 글 : 진명어학원 박재현 원장 영문법을 쉽게 정복하는 방법을 묻기 전에 왜 영문법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지 생각해보자. 첫째, 강사가 문제다. 대학 졸업 후 단대부고에 영어교사로 채용되어 가보니 동명사와 부정사를 구별 못하는 선생님도 있었다. 이유는 대학에서 올바른 영문법 교수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전공자도, 영어교사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교직과목에서도, 쉽게 영문법을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즉, 자기가 스스로 공부해서 가르쳐야한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때 영어를 잘한 교사가 그리고 평소에 영어를 좋아하고 많이 공부한 교사가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하물며 대부분의 비전공인 학원 강사들은 자기가 독학하거나 인터넷 강의 등을 듣고 흉내를 낸다. 그런데 그런 교수방법이 다 옛날 방식이다. 어머니들 어릴 적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영문법이 지겨웠다고 한다. 아직도 그렇게 학원에서 가르친다. ‘5형식을 가르치고, 영문법은 일본방식의 것이다’라고 비평한다. 그 예로 영문법의 용어가 일본식 이라는 것이다. 정말 한심한 일이다. 한 예를 들어보자. 부정사라는 용어는 일본식이라고 말한다. 부정사는 한문으로 不定詞이다 영어로 ‘infinitive(무한하다)’ 즉, 영어로 무한하게 많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한자로 하니 부정사인 것이다. 일본사람이 용어를 만든 것이 아니고 영어를 번역한 것이다. 즉, 무한히 많은 역할을 하므로 딱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닌 말, 그것이 부정사이다. 이런 근거 없는 지식으로 어떻게 쉽게 영문법을 전달하겠는가? 가정법 그러면 무조건 만약에로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만약에는 적어도 4가지의 경우가 있다. 즉 100% 불가능, 99% 불가능, 50% 불가능, 30% 불가능 등 이것이 다 가정법인가? 관계대명사에서 알아야 할 것이 10개가 있다면 10개를 각각이 외우도록 강요한다. 그러나 1개만 알아도 9개는 자동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사는 10개를 외우게 한다. 결론은 정확하게 영문법을 아는 강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서를 여러 권 공부하는 학생 절대 공부를 잘 할 수 없고, 10개를 각각이 별개인 양 가르치는 강사는 반드시 초보다. 둘째, ‘영문법은 외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다. 영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고 언어이다. 영어는 무조건 외우다 보면 된다는 말은 어머니들 어릴 적 이야기다. 그럼 어떻게 해야 영문법을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지면 관계상 다음으로 미루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예비고1 수학, 겨울 집중학습 글 : 무한도전수학과학학원 정대욱 원장 강남권의 고등학교 내신 시험이 다들 어렵고 내신 등급 따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올해부터 고2부터 학교 수학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하게 교육청에서 감독하고 있다. 이과의 경우 대다수의 학교에서 수1은 2학년 1학기, 수2는 2학년 2학기, 적분과 통계와 기하벡터는 3학년으로 넘겨 놓은 상태이다. 위의 두 가지 사실을 가지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알아보자. 지금 고등上을 시작하거나 고등上에 머물러 있으면 무리한 선행은 하지 말고 선행은 고등下 정도까지 실시하고 내년 4월말 고등 내신 준비를 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문제가 지극히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어도 일정한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개념 정립이 어느 정도 되어있고 한 두 권의 문제집을 풀고 기출 문제를 보면 잘 안 풀리는 문제가 꽤 많이 있다. 수학 공부에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대목이다. 필자도 고등학생들을 가르칠 때 고등上이 가장 골치가 아프다. 특히 중간고사는 여러 전공과정과 연계되어 있어서 종잡을 수 없는 문제가 많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실전력을 기르는 것이 최상의 공부 방법이다. 긴 겨울방학과 11월, 12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수학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무리한 선행보다는 고등上을 많이 다지고 가능하면 고등下 정도는 선행을 해놓아야 고등학교에 가서 무리한 일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선행은 지금 만약 고등下가 잘 다져져 있고 수1 정도의 진도가 나간 학생들은 고등 전 과정을 4개월 동안 한번 훑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때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는 거의 대다수의 시간을 수학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영어도 하고 국어도 하고 수학도 하고 그것도 고등 전 진도라면 수능을 공부하는 학생도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이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4개월을 거의 수학만 하라고 충고해주고 싶다. 그래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하는 것이다. 물론 선행은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 있다. 하지만 논리들은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에 한 번 더 할 때는 쉽게 받아들이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고등 1학년 내신 준비도 열심히 해야 한다. 많은 진도를 나가고 수학을 잘해도 정작 1학년 1학기 내신이 좋지 못하면 그 후의 내신도 결코 좋을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등상의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하게 준비하고 어려운 문제 변형된 기출문제들을 풀어서 실전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