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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가는 학부모님들의 진로코치 도전기 뼈 빠지게 공부해서 실업자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대한민국의 학구열은 세계 1위입니다. 가히 맹모의 나라라고 불릴만하죠. 성적과 학벌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지표인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들은 허리가 휘어가며 아이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좋은 직업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절망스럽고 혹독했던 IMF도 이겨냈고, 그 와중에도 대한민국 대학진학률은 80%를 상회하며 굳세게 세계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학 나와 떵떵거리고 살아야 될 우리 아들, 딸들은 취업을 못해 허덕이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높아만 가고 전 세계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에는 영원히 글로벌 인재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고서만 쏟아내고 있습니다.앨빈 토플러는 꼭 집어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라는 민망한 발표까지 했습니다. 아니라고 거부하고 싶지만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 뼈아픈, 저 역시 대한민국 학부모입니다. 진격의 진로! 걸음을 내딛다! 올해 교육계는 그 어느 때 못지않은 지각변동이 이뤄집니다. 대한민국에도 선진국 형 교육이라고 불리는 진로교육이 전면 도입되는 건데요. 모든 중, 고교생은 연 2회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받게 되며, 중학생 전체 32%에 해당하는 133만 명이 직업체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각 학교별로 진로진학 상담교사 1명 이상, 직업전문성을 갖춘 ‘학부모 진로코치단’을 5명 배치하기로 했죠. 올해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2016년 전면 도입될 예정인 진로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고교, 대학입시에서도 점점 비중이 커질 전망입니다. 학과 수업과 평가에서도 진로가 중요 이슈로 떠오른 지금, 우리 아이의 진로문제를 어디에 어떻게 맡겨야 할지 막막해졌다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그동안 ‘공부 좀 해라’ 한 마디로 통일됐던 학부모님의 내 아이의 진로지도에 전문성이란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 진로교육에 눈을 돌리다!이제 막 진로교육을 시작한 대한민국은 아직 진로가 무엇인지 조차 정립이 안 된 걸음마 단계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진로교육은 초, 중등 교육에 진로교육이 필수인 것에 비하면 차이가 클 수밖에 없는 형편이죠.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진로를 적성검사나 단발성 이벤트 정도에 의지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커리큘럼으로는 올바른 진로교육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형편이니 전문적인 진로코칭 시장은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습니다. 최근 학부모 진로코치가 진로교육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자율학기제, 진로교육 의무화의 정책에 발맞춰 본인이 전문 진로코치가 되어 내 아이의 진로검사부터 진로탐색, 진로설계, 포트폴리오 구성, 진학상담까지 해나가는 동시에 전문가로서 학교, 방과후 교사, 지역사회 문화센터, 지자체 등에 진출할 수 있음을 주목하는 것이죠. 올바른 진로교육이란? 그러나 무엇보다 학생들의 진로탐색은 단순히 진학의 목적보다 큰 의미로 접근해야 합니다.효과적인 진로 프로그램의 열매를 보기 위해서는 체계적이며 구체적인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그간의 진로 진학지도가 원하는 대학을 정하고 학과를 선택하는 과정이었다면, 효과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은 자신이 최고의 위치에 올랐을 때를 가정한 후 그 위치에 가기 위한 길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이어집니다. 진로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것은 구체적인 탐색과정입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1 자신의 재능, 흥미, 성향과 가치를 정리하고 2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깊이 알아가며 3 구체적인 인생 설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부의 목적과 미래에 대한 목표 없는 국영수 과외보다 진로교육이 아이들의 학습능률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6년간의 진로교육 임상을 통해 밝혀진 내용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 프로그램은 아이의 평생 성공을 향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가장 좋은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이제 “행(幸)복한 진(進)로” 라는 행진프로그램으로 우리 학부모님들이 혼돈의 교육계에 흔들리는 학부모가 아닌 전문 진로코치로서 우리 아이에게 올바른 진로교육을 해나갈 수 있다면 어쩌면 대한민국도 몇 년 후에는 그간 전무후무했던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박 정호㈜ TMD 교육그룹“행진”강서지사장㈜ TMD 교육그룹“행진”전국협의회 회장㈜ TMD 교육그룹 주인공 우장산센터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윤권호 국어논술 기고 유 선배님께 안녕하세요. 선배님. 잘 지내시죠?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시작부터 푸념을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학원가에 나온 지도 만 15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제 모습도 많이 변해서 이제 귀밑에 해묵은 서리를 걱정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제가 힘든 건 다름이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제가 확신하고 있는 교육의 방향과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방향 사이의 충돌을 발견하는 것이죠. 동조현상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동조(同調)’라고 한답니다. OX 퀴즈에서 답을 잘 모를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쪽을 따르는 것도 일종의 동조죠.심리학에서는 동조가 일어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사람들은 자기가 확실히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적어도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어떤 집단이 그 구성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질서나 규범 같은 힘을 가지고 있을 때, 그러한 집단의 압력 때문에 동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죠. 만약 어떤 개인이 그 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는 집단에서 배척당하기 쉽습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사람들은 집단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 동조를 하게 된다는 것이죠. 여기서 주목할 것은 자신이 믿지 않거나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동조의 입장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대학 입시에도 이런 동조 현상이 존재합니다. EBS 교재는 대학으로 가는 부적을 넘어 이미 성경이 된 지 오랩니다. 고3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다, 내신이 좋지 않으면 절대 대학에 갈 수 없다는 미신. 논술은 로또다.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 명문대로 가는 필수 조건이 된 지도 오래됐죠. 아이들을 퍼센트로 토막내서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만들어놓고 넌 왜 남들처럼 1등급이 안 나오냐고 추궁합니다. 4%의 삶이 아니면 모두 실패자로 낙인찍은 우리 사회의 슬픈 초상입니다. 학부모를 설득하려 하지 말고 학부모의 요구에 맞추라? 어떤 원장님은 그러더군요. 학부모를 설득하려 하지 말고 학부모의 요구에 맞추라고.....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 저는 동조할 수 없습니다. 첫째, 명색이 입시 전문가인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아이를 가르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다는 것은 이익을 위하여 신념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니 아이들 앞에 떳떳하지 않고, 더 나아가 제 삶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저는 아이들에게 늘 자립적인 공부를 강조합니다. 나아가 아이들의 삶이 자립적인 삶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입시의 성공은 합격 그 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노력해서 이뤄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 데 있지 않겠습니까? 투르게네프를 인용해볼까요? 오오! 청춘이여! 청춘이여! 그대는 우주의 온갖 보물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대가 지니는 아름다움의 비밀은 무엇을 할 수 있는 가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가능성에 있는 것이다. - 『첫사랑』 학부모님들은 이런 제게 그런 시선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나 올려주지 뭘 쓸데없는 걸 가르치려고 하세요? 그런데 과연 쓸데없는 교육일까요? 억지로 아이가 책을 펴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의 생각까지 억지로 하게 만들지는 못하잖습니까?의식이 크지 않는 교육은 죽은 교육 아니겠습니까?그릇이 크지 않은 데 무얼 담을 수 있겠습니까?연세대를 가려면 연세대에 걸맞은 의식을 갖춰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르치고 배우는 이유를 발견하는 교육 가르치는 사람도 가르치는 이유를 발견하는, 배우는 사람도 배우는 의미를 발견하는 그런 교육과 그런 만남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행복의 비밀은 대학이나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율성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학원이 아이들의 자율성을 키우는 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자율성이 충만하면 까짓것 SKY쯤이야 훨훨 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따끔한 회초리 옛 선비들은 학문을 수양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신독(愼獨)이란 개념을 매우 좋아합니다. 남이 보든 보지 않든 마음을 진실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세상은 점점 효율성을 중시하고 선생은 학생을 학생은 선생을 대체 가능한 타자(他者)로 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계에서 참다운 교육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저는 가슴 속에 따끔한 회초리 하나 준비하렵니다. 그리고 약해질 때마다 종아리를 치렵니다. 그리고 아직도 너무나 순진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의 눈망울을 바라보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윤권호 국어논술 학원원장 윤권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척추관절 종합 부민병원 족부센터 정훈재 진료부장 ‘스포츠 손상의 모든 것’ 가볍게 삔 발 대처 안하면 발목과 관절 퇴행성질환 발생 할 수 있어 아침 첫발의 뒷꿈치 통증 있다면 족저근막염 의심을 그야 말로 대한민국은 스포츠 왕국이 되어가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뜨거운 축구열기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한국선수가 늘어나고, 골프에선 박세리에 이어 LPGA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 아시아인 최초로 수영 챔피언에 오른 박태환 선수와 피겨의 여왕이 된 김연아 선수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와 류현진까지 프로 선수들의 활약이 불씨가 되어 스타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해 자신이 직접 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하는 인구가 급격이 늘어나고 있다. 스포츠 인구 늘면서 스포츠 손상도 증가세동네마다 있는 조기축구회는 전국 1만400여개, 사회인 야구단은 등록 되어진 단체만 3000여팀에 이른다. 주말이면 전국의 산을 가득 메우는 등산 인구는 350만 명 정도로 웰빙, 웰에이징 등의 건강 트랜드도 스포츠 붐을 일으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와 함께 스포츠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수도 급증하고 있다.평소 꾸준한 운동보다 동호회, 주말에 주로 이뤄지는 갑작스런 활동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동작보다 무리한 동작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운동 방식 자체가 가진 부상 위험이 큰 스포츠와 운동시간으로 인해 손상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스포츠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스포츠 손상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다. 운동하는 동안 통증이 지속되고, 동작에 어려움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손상의 유무를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활동 중 발과 발목에 가장 많이 일어나기 쉬운 손상과 이를 일으키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발과 발목손상, 치료시기 놓치면 큰 질환 될 수 있어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체부위로 평생 체중을 지탱하고 걷게 해주는 고된 일을 하는 발은 26개의 뼈와 수많은 관절, 인대, 신경, 혈관이 복잡하게 이뤄진 조직이다. 그리고 발과 발목은 어떤 종목을 운동하든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발목염좌’는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으로 우리는 흔히 “발목이 삐었다”라고 하는 증상이다. 울퉁불퉁한 산길을 걷다가, 축구를 하다, 야구를 할 때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갑작스런 움직임을 가져야 하는 방향 전환이나 점프를 하는 경우 등 질환이 발생 하는 원인도 다양하다.일반적으로 발목염좌는 증상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인대의 기능장애는 미미한 경우, 인대손상과 관절이 불안정한 경우, 인대가 파열되어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두드러지는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다.발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이 된 경우 염좌로 인해 인대가 늘어나 발목관절의 뼈들을 잡아주지 못해 나타나는 통증으로 붓거나 통증, 멍,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운동할 때 삔 발을 가볍게 대처해서는 안 된다. 인대가 한번 늘어났다는 것은 인대가 손상 또는 틀어진 것인 데 이때 깁스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만성 외측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으며, 발목과 관절의 손상을 가져와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발목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운동을 할 때는 바닥의 면이 고른지 확인하고 적절한 신발을 착용한다. 그 밖에도 평소에 발목의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 뒤꿈치 피로와 지속된 압력으로 발생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주고, 움푹 파인 부분을 받쳐 주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뒤꿈치의 뼈에 부착되어 진근막에 피로도가 쌓이고 지속된 압력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1%가 앓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여성들에게는 높은 하이힐로 인한 통증과 폐경이 되면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져 나타나기도 하지만 딱딱한 신발을 신는 축구, 울퉁불퉁한 길을 많이 걷게 되는 등산가, 끊임없이 뛰어야 하는 농구, 딱딱한 바닥에서 주로 이뤄지는 스포츠에서도 이러한 손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종종 휘트니스 센터에서 오랜 시간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운동화를 신지 않고 뛰는 사람이 있는 데 이는 족저근막을 손상시키는 행동이다.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부터 발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느낀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초기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을 찾지 않을 경우 심한 통증으로 인해 걸음을 걷기가 힘들고 치료 또한 오랜 시간 걸리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다면 빠른 시간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증상의 초기 징후가 보인다면 운동을 쉬는 것이 좋으며 유연성이 좋고 부드러운 신발착용 등으로 호전이 될 수 있지만 만성으로 진행 될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통증과 무릎, 엉덩이, 허리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대개 약8주 정도의 보전적 치료를 받으면 환자 95%가 완치되고 있고, 체외충격파를 이용하여 석회질 등 염증을 유발하는 노폐물을 제거해 새로운 조직의 생성을 촉진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간단한 스트레칭과 스포츠 활동 전 10~15분의 발 스트레칭, 아침 저녁 따뜻한 목욕이나 족욕, 발마사지 등은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이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는 지름길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생겨나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만큼이나 사람이 가진 신체적 능력과 한계, 그리고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등산을 권하는 의료진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단순히 운동이라는 생각보다 자신에게 맞는, 그리고 몸이 필요로 한 운동과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스포츠의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철저한 준비 운동이 우선되어야 한다.철저한 스트레칭은 몸의 주요 부분과 근육과 인대를 보호해주고 바쁜 일상으로 하기 힘들었던 기초적인 신진대사 활동을 높이고 근육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육 통증을 감소시키는데도 좋아 운동 전, 후로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척추관절 종합 부민병원 족부센터 정훈재 진료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독해교정 2 - 읽은 글을 자기언어로 표현해보기 독도(讀道), ‘독해의 길’ 따르면 이해력 절로 향상 수능 국어와 내신, 논술, 면접, 토론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력이다. 어떤 걸 제대로 이해했다는 것은 자신의 언어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쓴다는 말이다. 내용에 대한 이해가 전제됐을 때만이 글을 쓸 때나 대화를 할 때, 자신이 읽은 책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 의미를 갖는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남의 말을 암기했다가 단순히 되 뱉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력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하는 논술이나 토론, 면접 수업은 그 성과가 무척 더딜 수밖에 없다. 이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첫째, 효과적인 독해 훈련을 해야 한다. 글을 읽으면서 화제, 논제가 무엇인가, 글을 쓴 목적이 무엇인가, 숨은 전제가 무엇이고 핵심어는 무엇인가 등을 파악하는 것이 그중 하나이다. 둘째, 읽었던 글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독해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셋째,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훈련을 해보는 것이 좋다. 자기언어로 표현하기 : 바꿔쓰기와 요약하기 이 글에서는 먼저 둘째 방법, 즉 읽었던 글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아래의 ①은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글이다. ① “일상에서 그대로 사라지던 인간의 생활 에너지를 실제의 동력으로 다시 사용하려는 기발한 생각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한 높은 기술력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2-1, 창비 국어 교과서> 중학교 2학년이라면 대부분 뭘 말하는 것인지 그 의미를 파악한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조차도 이 짧은 문장을 자신의 언어로 자신있게 표현하지 못한다. 목적없이 글을 읽었고, 올바른 독해방법이 없이 그저 생각없이 읽었기 때문이다. 아래의 글 ②는 독해 훈련을 받은 중 2 학생이 자신의 언어로 바꿔 표현한 글이다. 독해의 길을 따라가며 글을 읽었기에 이해력이 높아지고 표현에 자신감을 가진 것이다. ②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끝없이 에너지가 나온다. 그 에너지가 모이면 실제의 동력, 즉 전기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인간의 활동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모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력이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내용을 요약해보는 것 역시 독해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이다. 동시에 이해력과 독해력이 뒷받침되면 제대로 요약할 수 있다. 요약은 단순히 내용을 축약하는 게 아니다. 한 편의 새로운 글이다. 즉 핵심어, 주장과 근거, 전제와 맥락 등을 찾아낸 다음 그걸 재구성해서 자신의 언어로 한 편의 글을 써야 한다. 이런 훈련을 하다보면 독해력과 이해력은 저절로 길러진다. 읽은 내용을 내 것으로 소화,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독해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해력과 자신감으로 내신은 물론 수능, 논술까지 모든 공부에서 학습효과가 높아진다. 뿌리국어논술 원장 이 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대학가자! 최근 6월 평가원 모의고사성적이 발표되었고,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와 학생부 평균등급을 기초로 이제는 수시 지원여부, 수시 지원시 어떤 전형을 지원할 것인지 등 수시 지원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기이다. 다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수시 지원시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이 되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며, 수시 충원 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수시 전형 중에서도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 수시 적성검사 전형이 어떤 전형인지, 합격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2014학년도 수시 적성검사 변경 사항 1) 적성검사 실시 대학 (28개 대학)201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명지대, 동덕여대, 가톨릭대, 세종대, 가천대 등 모두 28개입니다. 작년과 비교할 때 동덕여대, 홍익대(세종)등 9개 대학이 적성검사를 신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약 18,000명이다. 2)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변경된 대학가톨릭대/경기대 수시1차, 강남대 수시2차에서 학생부 30% + 적성 70% &rarr 적성 100%로 변경, 가천대/한국기술교육대 우선선발 적성 100% 선발, 한양대(에리카)/단국대(천안) 적성 비중 증가 등 전반적으로 적성검사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3)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13개)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은 기존 적성검사 대학에선 가톨릭대, 세종대 등 6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단국대(천안)/을지대(성남)은 간호학과 등 특정학과만 최저학력이 있다. 그리고 올해 신규 실시대학에선 동덕여대, 홍익대(세종) 등 4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평택대는 간호학과만 수능 최저학력이 있다. 수능 실력이 낮기에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수능 최저학력 준비가 부담이 되겠지만,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이 없는 대학과 비교시 경쟁률이 낮고,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다. 4) 전형 방식이 변경된 대학(일괄합산 전형, 단계별 전형)명지대, 한국산업기술대는 작년 단계별 전형(1단계 학생부 100%로 00 배수 선발한 후, 2단계 학생부 + 전공적성평가로 선발)에서 일괄합산 전형(학생부 + 전공적성평가)으로 변경 되었으며, 경기대는 작년 일괄합산 전형에서 올해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강원대, 단국대(천안)은 작년과 동일하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기타 대학들은 모두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5) 영어 출제 대학(14개)적성검사 대학 중 영어를 출제하는 대학은 17개 대학으로 예상된다. 영어 출제 대학의 영어 비중은 한국기술교육대 50%, 한양대(에리카) 인문 40%/자연 30%, 을지대 33% 등 약 8개 대학은 비중이 25%~50% 이며, 기타 대학들은 10~20%로 비중이 낮다. 2.적성검사 시험(순수+교과 혼합형)2010학년도부터 상당수 대학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적성검사 문제를 출제하면서 적성검사 시험 난이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 졌고, 적성검사 시험이 순수형과 교과형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적성검사 출제 영역은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대학별로 언어+수리 또는 언어+수리+외국어 또는 수리+외국어 조합 형태로 출제 된다. 대학별 문항 수는 50~200개 이며, 한 문항 당 40초~1분20초 안에 풀어야 한다. 적성검사는 시간 제약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적성검사에 최적화된 학습전략으로 공부해야 한다.3.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험(내신, 수능3등급이하)내신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 전형에는 적성검사 전형이 유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신 1등급 점수 차이가 평균적으로 적성검사 1문항 점수에 해당하므로 적성검사 최고의 매력은 불리한 내신을 적성검사 시험으로 뒤집고 2등급 이상 학생이 진학하는 대학에 갈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3등급이하 학생들도 본인의 현재 모의고사 성적 대비 수능 예상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갈수 없는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4.적성검사 대비법(시간관리가 핵심)최근 적성검사에서는 고교과정 수리와 언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래서 적성검사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이므로 수능과 병행하라고 말하기도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시간제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기에 맞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어렵다.?예컨대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나오고 적성검사에도 나온다. 그러나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수능과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으로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적성검사에 교과과정이 출제되더라도 공부 방식이 수능 방식이 아니라 적성검사 방식으로 해야 한다. 조진환 원장수시적성검사 전문 목동씨사이트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영어를 ''힐링''하자 다가온 짧은 여름방학, 하지만 학생들에겐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방학스케줄로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방학이 되면 학기 중에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아침부터 시간을 다퉈가며 학원을 옮겨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띤다. 여름방학을 여유 있게 재충전하면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힐링의 영어공부 방법을 제안해 본다. 고학년이 될수록 공부 방법과 자기주도학습은 성적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엄마의 욕심으로 이것저것 많은 양을 공부시키기 보다는 학기 중에 어렵고 부족했던 부분 한 가지라도 채운다는 목표를 설정하여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 부모와 학생과의 관계가 악화되면 공부의욕이 상실되어 자포자기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부모와 학생과의 소통이 중요하며 칭찬과 격려는 최상의 공부환경 1순위다. 반복학습으로 개념이 될 때 까지 영어점수가 떨어지는 학생을 보면 기본적으로 ''공부의 절대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문법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고 응용이 안 되니 ''나는 아무리 영어공부를 해도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영어공부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독해가 3등급 이하인 학생은 지문마다 정독과 함께 절대적인 양이 필요하다. 지문의 수많은 표현과 문법 구조 어휘 등 많은 문장을 정독하자. 이는 반복 학습한 만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례로 현재 고1 재원생중(중3때인 작년 11월 시작)에 문법과 어휘 듣기 등 영어의 모든 부분이 부족해 지문 5문제를 독해하려면 3시간이상 끙끙거리는 학생이 있었다. 단어 찾느라 힘들어 하고, 해석이 안 되어 울먹이던 학생이 지금은 문장구조를 찾아 끊어 읽으며 지문 해석도 잘한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수능 1등급을 목표로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학원에서 수업(學) 후 그것으로 영어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것은 선생님이 공부한 것이다. 학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다시 복습하면서 이해 안 되는 것을 고민하고, 문제를 풀며 해결하려는 노력(習)을 통해서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이 되었을 때 비로소 자기 것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반드시 복습을 해야 한다. 수능독해 왜 안 되나 현재 중학교 3년이라면 이번 여름방학은 ''고등영어 터다지기''로 잡아야 하며, 고등 실전대비(2학기 겨울방학)를 위한 핵심문법 및 구문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기간으로 설정해야 한다. 수학은 이해력이 뛰어나면 짧은 시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영어는 수학과 달라서 시간투자에 비례해 실력이 느는 과목이다. 시간투자가 부족하면 수능영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은 반드시 개념이해와 함께 개념과 연계된 예문을 1~2개 정도 외워 놓자. 외워놓으면 개념이해와 함께 문법응용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다. 특히 구문을 많이 암기하고 해석을 정확히 하는 정독 습관은 수능영어 점수를 높이는 핵심이니 반드시 기억해 주자. (not A till B : B한 후에야 비로소 A 하다 / We do not realize the true value of health till we lose it) 독해가 안 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문법과 구문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석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구문독해의 핵심이다. 어휘잡기부터 시작해야 독해와 듣기, Writing의 기본은 어휘다. 총알이 없다면 총이 쓸모가 없듯, 어휘는 수능 1등급을 잡기위한 총알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단어장으로 암기하는 것은 속도는 빠르겠지만 금세 잊어버리기 때문에 자주 반복해야 하며, 문장을 활용하는 어휘암기는 오래 기억되나 속도가 늦은 편이므로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양쪽을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어휘실력을 높일 수 있다. 단어는 독해 속에서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다. 독해를 많이 하면 자주 반복되어 출제되는 단어가 발견되고 자연스럽게 단어를 암기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모르는 단어는 메모하여 틈틈이 반복해서 암기토록 한다. 영어듣기, 회화에서 어휘의 효과가 100% 발휘되려면 정확한 발음으로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단어를 암기할 때는 정확하게 소리 내어 외우면 암기효과도 좋아진다. 과목마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다. 비효율적인 영어공부는 시간낭비 뿐 아니라 학습의욕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효율적인 학습으로 영어공부를 하면 자신감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성적도 올라간다. 자연스레 ''힐링의 영어''가 될 것이다. 한창열 원장 메카영어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요실금 칼럼-크게 웃기만 해도, 오줌이 찔끔 나온다면? 갑자기 할머니가 된 것처럼 주책 맞고, 창피하여 말도 꺼낼 수 없는 것이 요실금이라고 중년 여성들은 말한다. ‘요실금’ 때문에 병원 간다는 것은 친한 친구나 가족들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이 되어 버렸다. “늦은 시간 막차 버스가 와도 뛰어갈 수 없어요.”, “교회에서 찬양하다가 약간 몸을 흔들었는데 갑자기 소변이 나와 바지가 다 젖어 버렸어요.”, “난 오줌보에도 귀가 있는지 설거지 하려고 물만 틀었다 하면 바로 소변이 흘러 나와요”, “목구멍하고 소변구멍하고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커피나 맥주를 마셨다 하면 그대로 소변으로 나와 버려요” 진료실에서 듣는 그들의 사연은 정말 애절하다. 요실금 치료 생활습관부터 고쳐야‘요실금’을 의학적 용어로는 ‘과민성 방광’이라고 일컫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방광이 과민한 것이다. 즉 방광 안에 소변이 50cc, 80cc만 차도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혹은 문 손잡이를 돌리다가, 속옷을 내리다가 소변을 흘리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350cc 정도 방광이 차면 소변이 마렵다고 느낀다. 소변이 마려워도 몇 분, 심지어는 1시간 가까이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또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경우가 한 번이면 충분한데, 과민성 방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힘든 일이 된다. 사실 요실금 치료는 의외로 어렵지 않다. 시작은 생활 습관 조절부터다. 일단 커피부터 끊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타산, 너무 신 것 등이 방광을 더욱 과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이조절 및 규칙적인 시간에 소변 보기, 정해진 시간이 아니면 골반근육운동을 하면서 소변을 참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 항콜린성 약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 간단한 시술로도 영구적인 치료 효과 특히 중년여성이 많이 겪게되는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 밑을 받쳐주고 있는 근막 및 근육들이 약해져서 복압이 증가할 때 요도 밑을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이 새는 것이다.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분들은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거나, 뛰거나, 무거운 것을 들기만 해도 소변이 찔끔 새게 된다. 복압성 요실금의 치료는 골반근육운동이나 생활 습관 교정 같은 비수술적 요법들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간단한 수술로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15분에서 30분 이내로 수술 또한 매우 간단해졌다.수술 방법은 질 쪽으로 접근해서 이미 약해져 버린 하부 요로지지 구조를 몸에서 분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탱해주는 합성 그물편으로 지지 구조를 대신해 주는 것이다. 물론 합병증이 없게 하려면 수술 후 6주간 복압을 증가시키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즉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랫동안 쭈그려 앉거나, 기침을 오래한다거나, 성생활을 하거나 하는 것들이 수술 후 6주간 금기이다.원인이야 어떻든 간에 요실금이란 것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전문의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고 마음 놓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이대목동병원 비뇨부인과 이사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신월3동 주민센터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교실’ 99세 시인 시바타 도요처럼 약해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아름답던 지난날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교실’을 열었다. 글을 쓴다는 것. 더구나 어르신이 자서전을 집필할 것을 생각이나 해 봤을까. 그러나 사진 한 장 있으면 표현력이 약해도 문장실력이 없어도 쓸 수 있는 것이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의 장점이다. 자서전은 자칫 공허하고 쓸쓸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선물한다. 사진을 보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행복한 미소가 번지는데…. 그 수업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빛바랜 사진 한 장으로 지난날을 돌아보다수요일 오후 2시, 신월3동 주민센터의 전형옥 계장과 직원들이 바빠진다.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신월3동 특화사업인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교실’이 열리는 3층까지 오르락내리락 하기를 몇 번, 27명의 어르신들이 등록한 수업 준비가 끝났다. 2시가 되기도 전, 어르신들은 각자가 뽑아온 사진을 들고 강의실을 들어선다. 이번 수업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열리는 ‘장수문화대학’을 이어 무미건조한 어르신들의 삶속에서 인생 최상의 시기를 사진을 보며 회상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코자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감성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흥수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후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즉 생전 유언으로 자서전을 만들면서 자식들이 부모가 떠났을 때 ‘우리 부모님은 이런 분이었구나’ 하는 추억으로 갖게 할 것”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을 더 당당하게 보낼 수 있는 비결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인다. 자서전을 쓰기 위한 첫 시간,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훑어보면서 자신에 대해 기초조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시간에는 생애그래프를 그려가며 기뻤던 일, 슬펐던 일을 점수화 시켜 곡선을 따라 이으니 어느새 파도치는 인생이 펼쳐지기도 한다. 한평생 살면서 해보고 싶었던 일, 가보고 싶었던 곳도 생각해보고 나서 자신에게 의미가 있었던 사진을 가지고 와 자서전을 쓴다. 이 때 사진에 나오는 배경은 어디이고 누구와 언제 왜 가게 되었는지 회상하면서 태어나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현재까지 삶을 정리해본다.리포터가 찾아간 날은 두 번째 수업이 열리는 날. 첫 번째 시간에 이어 ‘20~30대에 가지 않은 길은 무엇’이고 ‘지금은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미래에 나는 무엇을 이루리라 마음먹었던가’, ‘나의 삶에서 지금도 기억하는 획기적인 사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미리 숙제를 내준 모양이다. 김흥수 소장은 아이들 교실 수업마냥 숙제를 해온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요청한다. 이 때 용감하게 숙제를 했다고 손을 드는 이는 최원식 어르신. 25살 청년시절로 다시 돌아가 도둑으로 오해 받아 자살까지 하게 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내가 25살 때 가게 점원으로 일 했는데 곱추인 주인집 아들의 모함으로 돈을 훔친 것으로 오해를 받고 견딜 수가 없어 술을 잔뜩 먹고 택시에 뛰어 들었다가 겨우 8일 만에 깨어났어요. 양심을 따라 살 수 있느냐 없느냐는 선택이 지금도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고 자살 기도 후 두 번 태어난 인생 더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봉사왕으로 익히 양천구에서는 인정받고 있는 이의봉 어르신은 6남매 중 장남으로 평안도에서 태어나 전주로 내려온 이야기, 6.25 때 자원입대해 131명이 전사하고 39명만 살아남은 이야기, 월남에 갔다 온 경험, 16번의 수술을 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아 봉사왕이 되기까지 실타래를 풀어낸다. “봉사한지 38년, 암을 이긴 힘은 오로지 봉사”라며 “남은 인생 봉사하면서 살 것”을 권하기도 한다.내 인생의 톱뉴스를 이야기 하는 시간. 윤정순 할머니는 “피난길에서 6촌 언니가 폭탄에 맞아 죽어 가는데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 했다”며 “길거리에 시체들이 즐비한데 그걸 밟고 죽지 않기 위해 남으로 갔다”고 회상하며 아직도 그 때 기억이 생생하다고 한다. 최정순 할머니의 생애그래프는 결혼했을 때 기뻤고 자식을 낳아 행복했고 사별해서 슬펐고 등 인생의 생사고락에 대한 이야기를 엮으니 어느새 파도치는 인생이 펼쳐진다.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은 일이나 가보고 싶은 일을 이야기 할 때 최원석(76) 어르신은 세계 순회를 해보고 싶단다. 또한 남은 인생은 남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이효일(73) 어르신은 “완도에 배타고 들어가면 경치가 좋다는 들었는데 죽기 전에 가보고 싶다”며 “수업시간이 재미있긴 한데 머리가 영 안돌아간다”고 아쉬워하기도 한다.옛날 사진을 수북이 가지고 온 백순례(78) 할머니는 “여기는 우리 시아버지, 여기는 우리 친정아버지, 이거는 우리 아들, 빛바랜 흑백사진을 꺼내 들고 일일이 설명을 해주다 보니 지난 날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듯하다. “35살 때 남편과 사별 후 이제껏 어렵게 살았다”며 “남은 인생 동창하고 외국여행을 가고 싶다”고 덧붙인다.이청자 할머니는 자식들하고 여행을 떠나고 싶단다. “여행가서 사진을 많이 찍고 그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려 보고 싶다”고. “지금 어려운 일이 있는데 정리가 되면 집도 정리하고 자식들이랑 꼭 여행가야지”하며 다짐하는 듯하다. 노년을 더 당당하게, 내일을 건강하게잠시 브레이크 타임으로 간식을 나누며 수업 시간에 못 풀어낸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어르신들. 사진으로 인생연대기를 작성하며 인생회고를 하고, 빛바랜 앨범 속에 묵혀있던 나의 과거를 끄집어내어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어느새 인생의 끝자락에 서 있는 듯한 아쉬움이 남는 듯 보인다.김흥수 강사는 “사진 속에 있는 나는 언제, 어디서, 사진속의 인물인 누구와 당시 어떤 의미있는 상황에 있었던 것인지 한 줄 한 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자서전이 완성된다”며 “문장 실력이 없어도 표현력이 약해도 한글만 알면 빛바랜 사진으로 자서전이 된다”고 밝힌다. 사진으로 자서전을 써 내려가다 보니 어르신들은 어느새 젊었을 때 활기찬 모습을 회상하며 당당해져 내일에 대한 기대와 남은 노년을 더 행복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자원봉사 코디네이터가 추천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어쩔 수 없이 채워야만 하는 학교 봉사활동시간. 하지만 진심을 담는다면 보람과 기쁨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들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선택해 올 여름 방학을 보람있게 보내자. 사진출처 강서구,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유광은 리포터(lamina2@naver.com)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서우림 코디네이터 추천 아빠! 봉사가! 아빠와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평소에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아빠와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이다. 도시를 떠나 자연을 느끼면서 농촌일손도 거들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일시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대상 초, 중등학생 자녀와 아빠장소 파주 교남 어유지 동산 빙(氷)고(go) 정성담go, 효도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만든 오이지 등 여름 밑반찬을 직접 전달한다. 기간 7월 23일부터 25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대상 관내 초, 중, 고등학생 1000명장소 각 동주민센터 및 어르신가정 청소년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Media Addition Prevention)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르게 미디어를 사용하도록 인식 개선을 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을 받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일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2시 대상 관내 초등학생 4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및 행복한세상백화점 광장 강서구자원봉사센터 김현희 코디네이터 추천 EM(유용미생물)과 쌀뜨물을 이용한 환경세제 만들기하천과 바다의 주오염원이 되고 있는 가정하수를 EM을 이용해 발효시키면 환경을 보호하게 된다. EM을 발효시켜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이다. 기간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상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청각장애인과 소통해요, 수화 배우기청각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다. 수화배우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각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이후 수화통역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간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상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안전 먹거리 교육갈수록 위협받고 있는 식탁안전에 관한 먹거리 교육이다. 청소년들에게 바른 식품에 대한 선별과 구입을 안내하고 가정에서도 이를 실천하도록 교육한다. 기간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상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이수연 주임 추천 보글보글 천연비누로 하는 이웃사랑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천연비누 만드는 법도 배우면서 만든 비누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일시 7월 25일 오전10시~오후12시, 오후 2시~4시까지 대상 초,중학생 30명 /중,고등학생 30명장소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 여름방학 Action Volunteer 기아체험 한 끼를 굶으면서 기아에 허덕이는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직접 체험해보는 봉사활동이다. 기아체험을 통해 지구촌 기아 현실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청소년 자신들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시 8월 1일(목) 오전10시~오후2시 대상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영등포아트홀 2층 EM(유용미생물군) 교육영등포구 청소년 봉사 활동 모임인 오픈스페이스 스쿨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한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생활하수 오염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EM(유용미생물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친환경 세제를 만든다. 일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대상 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영등포아트홀 2층 문의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02-2644-4750강서구 자원봉사센터 02-2600-5327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02-2670-4152 미니인터뷰 김현희 코디네이터 여름방학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청소년 봉사활동은 교육적 체험 활동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성인 봉사활동과는 차이가 있어요.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소질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지요.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은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접속해 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어요.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책속에서 경험할 수 없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되지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내 아이에게 맞는 여름방학 독서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아이들은 방학생각에 들떠있다. 신나게 노는 것도 좋지만 동네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방학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피서는 물론, 책을 통해 여행 못지않은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책과 함께 방학을 보내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정리해 보았다. 유광은 (lamina2@naver.com) 지혜의 숲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책읽기, 사고력 프로그램 진행 지혜의 숲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연령에 맞는 다양한 책을 교재로 사고력 수업을 진행한다. 이지현 원장은 “책의 내용이나 줄거리, 작가의 주장 등에 집착하기보다 아이들이 주체가 돼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에 중점을 둔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쳐 사고력을 높이고 문제발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지혜의 숲에서는 다독이나 독후감 등으로 책읽기를 강요하지 않고 ‘칭찬코멘트’를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발표하도록 격려한다. 수업은 학년별로 4~8명 소규모로 진행되는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증학교 3학년까지 학년에 알맞은 주제로 진행된다. 고학년의 경우 명화와 고전, 수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차오름 대표원장의 인문고전 강독 특강을 진행한다. 대상 초등학생 1학년 - 중학교 3학년, 고등학생(특강) 기간 총 4-5주 (주1회 2시간) 홈페이지 www.chaorm.com 문의 02-2651-0244 커스내적 힘과 배경지식을 넓히는 철학, 역사, 인문학 읽기? 독서교육전문 리딩엠이 운영 중인 커스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색깔특강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종일 원장은 “학교수업 및 입시에서 책읽기와 글쓰기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글쓰기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이 결국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책읽기와 글쓰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학습과 생활면에서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방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한다.?커스의 철학수업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존재감을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자기주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사고력과 관점을 정립할 수 있는 인문학, 수학과 논리가 접목된 매쓰토리 로직, 시대흐름과 역사적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한국사와 세계사 특강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책읽기와 글쓰기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책글 첫걸음 등은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프로그램은 4~8명 소규모로 이루어지며 초등은 7월 16일, 중등은 23일에 신청마감이다. 대상 초등학생 1학년 - 중학교 3학년 기간 7월 22일부터 초등학생 4주, 중학생 3주주 2회 초등학생 2시간, 중학생 2시간 30분)홈페이지 www.readingm.com문의 02-2646-8828 강서 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문학으로 인생읽기’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하는 문학 독서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부족한 시간 때문에 제대로 읽지 못했던 문학 도서를 전문독서지도사의 지도로 함께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도 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정애 문화기획팀장은 “문학을 깊게 읽다보면 사고력과 문장력이 저절로 강화된다”며 청소년들에게 문학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했다. 선착순 15명 접수로, 전화 및 방문 접수가능하다. 기간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 초등학교 4학년을 위한 어린이 여름 독서 교실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여름 독서 교실’은 책읽기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다.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책을 직접 골라 한 시간 정도 읽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해, 이후 퀴즈, 책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김진희 사서는 “독서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쉽게 친해진다”고 전했다. 모집정원은 30명으로 20명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되고, 개인 참가 신청은 10명만 모집한다. 기간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까지) 문의 02-2062-3922 영등포선유정보문화 도서관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어린이 여름독서교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 첫날은 ‘도서관 친해지기’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둘러보고 이용법을 알아본다. ‘점’ ‘달샤베트’ 등 읽기 쉬운 어린이 책을 독서지도사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들려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포스터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게 된다. 안지영 사서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방문 및 전화접수 가능하다. 기간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