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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사람들_ 강현주 단장과 M&P 챔버오케스트라 클래식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란 생각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자’는 모토 아래 창단된 강현주 단장과 M&P 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 수 백 년 동안 수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삶을 던져 귀가 먹도록 눈이 멀도록 일생을 바쳐 만든 클래식을 사랑과 감동을 담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상설 클래식 콘서트에 이어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프로젝트 1. 섬김과 배려로 하나 되어2005년 창단된 M&P(Music&People) 챔버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다. 이들은 서울문화재단의 ‘20세기 현대음악 이야기’라는 4회의 프로젝트 음악회로 바흐, 비발디, 쇤베르크, 윤이상 등 고전음악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영역을 넓혔다. 2011년 서초골 문화예술 축제 초청공연과 성남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비발디사계 전곡 상설연주를 강현주 단장의 협연으로 3월~6월까지 개최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현재 M&P는 퍼스트 바이올린 4명, 세컨드 바이올린 2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베이스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M&P를 이끌고 있는 강현주 단장은 “음악이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 생각한다. 그래서 M&P의 모토도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자’로 만들었다.강 단장과 함께 M&P를 이끌고 있는 멤버들은 2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다. 단원들은 실내악의 생명인 탄탄한 팀웍과 열정으로 정통 클래식 작품과 뮤지컬, 영화음악, 재즈, 동요, 성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에너지 넘치는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젝트 2. 음악으로 지구를 정복하자퍼스트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최승아 단원은 3년 전 M&P와 인연을 맺으면서 M&P에서 멜로디 라인격인 퍼스트 바이올린을 맡고 있다. “M&P의 모토가 음악으로 지구를 정복하자.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자”라며 “음악을 듣는 관객들이 M&P의 모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M&P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임혜련 악장은 3~4년 전 강 단장의 권유로 입단하게 됐다. “M&P는 모든 단원은 솔리스트처럼 세밀하게 자기 역할을 충실히 잘 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밝힌다. “좋은 단원이 좋은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단장님 덕분에 M&P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에 매력을 느끼고 전공까지 하게 된 김태우 단원은 이제 5개월 된 신참이다. “음악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솔로 악기가 돋보이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한다. 김태우 단원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며 M&P에서 리듬과 음향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첼로를 맡고 있는 정진아 단원 역시 5~6개월 전 입단한 신참, 하지만 연주 실력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다. “첼로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가깝다는 음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고 전한다. 더불어 “실내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연주자들 간의 호흡인데 서로 섬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소리로 나타난다”며 “M&P는 20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연주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슬쩍 묻어가는 것은 없다”고 설명하기도 한다.M&P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M&P챔버 전용홀인 목동아트홀에서 상설 클래식 렉쳐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의 특징은 연주자는 음악만 연주하고 관객은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음악회가 아닌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어가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다. 또한 연주 사이사이에 강현주 단장이 악기와 곡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 클래식에 문외한이라도 알아듣기 쉽게 다가간다. 하지만 결코 수준은 떨어지지 않는 것이 M&P의 매력이라고. 미니인터뷰_ M&P 청소년교향악단 민유홍 지휘자 청소년 교향악단,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어 강남이 아닌 서울 서부지역에 청소년교향악단이 필요하다는 간곡한 요청으로 M&P 청소년교향악단이 지난 3월 창단됐다. 청소년 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M&P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클래식 렉쳐 콘서트에 함께 출연해 연주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악기를 전공한 학부모가 2년 동안 가르친 것보다 3개월 교향악단에서 연주한 것이 실력 면에서 훨씬 낫다”고 평가한다.청소년교향악단은 매주 간단한 레슨과 오케스트라수업을 함께 병행한다. 매년 1~2회의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양천구 후원의 M&P정기 연주회 출연 할 수 있고 일 년에 1회 이상 목동아트홀에서 열리는 개인 향상 음악회 출연 기회를 준다. 2년 과정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이후부터는 학생 희망에 따라 정기연주회와 연습에 OB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교향악단의 지휘는 M&P 멤버이자 강남 로뎀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를 맡았던 민유홍 단원이 맡았다. 민 지휘자는 “M&P 단원들과 함께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다른 청소년 교향악단과의 차이점”이라며 “전문 연주자의 소리를 듣는 것만 해도 음악적 실력이 향상된다”고 설명한다. 현재 청소년 교향악단의 회원은 30명. 45명까지 충원할 계획이다. 민 지휘자는 “7월21일 청소년교향악단의 추가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을 목동아트홀에서 연다”고 밝힌다. 모차르트와 같은 고전적이고 기초에 충실할 수 있는 곡 위주로 선택하니 누구든지 와서 도전할 수 있다. “실력차이가 당락을 결정하는 건 아니라”는 민 지휘자는 “아이의 상황과 실력이 맞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파트 실력이 부족하면 M&P 단원들이 개인적으로 보강해줄 계획이다. 특히 바이올린이나 플루트 외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혼, 바순 등은 악기만 있어도 단원이 될 수 있다. 민 지휘자는 “오디션을 해보면 첼로도 크기 때문에 시키지 않는다. 대학에 진학해서 오케스트라단원이 되려면 흔하지 않는 악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귀띔해주기도 한다. “자기의 열정과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도전해보고 싶은 아이들은 자유롭게 와서 편하게 평가받으면 좋겠다”고 민 지휘자는 갈무리한다. 문의는 010-9788-2795로 하면 된다. 송정순 리포터 <a 2013-07-21
- 상담실 편지 4. 반항하지 않고 순종적인 아이라 좋으신가요? 재은(고1, 여)이가 상담실에 들어왔다. 보통 상담실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불만이 많아 궁시렁거리고, 엄마에게 짜증을 낸다. 물론 간혹 호기심에 상담에 적극적인 아이도 있긴 하지만. 반면 재은이는 체념한 듯, 목적 잃은 아이처럼 그렇게 상담에 응했다. 그 옆에는 말씀 똑 부러지게 잘 하시는 엄마가 계셨다. 재은이가 점점 무기력해지면서, 공부를 많이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데리고 왔다고 했다. 상담 내내 재은이는 주눅이 들어 있었다. 심리검사중인 재은이 옆에서 계속 참견 하시는 엄마로 인해 원장실에서 재은이만 따로 남게 해 검사를 진행 했을 정도였다. 검사 결과 재은이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지 않는 아이로 자라게 됨을 알게 되었다. 교육문제는 엄마의 소관이라는 아빠의 묵인아래 엄마의 권위적인 양육이 계속 되었다. 어릴 때 학원 문제로 엄마에게 정말 소극적으로 바람을 얘기 했을 때 오히려 혼나고 설득당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 이후 부모가 원하는 생활만을 한 재은이는 하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모든 것이 귀찮기만 했다. 공부도 학원에 가고, 책상에 앉아 있어야만 잔소리를 듣지 않기 때문에 억지 시늉이었다. 재은이는 자신은 없고 엄마의 껍데기만 남은 아이였다. 이미 내면에는 공부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해줄 아무런 에너지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다는 재은이에게 자존감을 넣어주어야 했다. 어릴 때의 강요와 좌절감의 기억을 지워주었다. 최근에는 이야기도 곧 잘 하고 운동도 배우기로 했다고 자랑한다. 자존감 프로그램이 끝나면 집중력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정도 압박감이면 엄마에게 반항 할 만도 한데, 착한 재은이는 꼬박 꼬박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 엄마는 어릴 때부터 매순간 온순하게 복종하는 재은이가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될 거라고 믿어왔을 것이다. 하지만 쌓인 상처는 언젠가는 터진다. 청소년기의 반항기는 오히려 상처가 더 커지지 않게 하는 면역주사와 같을 수도 있다. 재은이와 상담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온순해 보이던 재은이에게도 그 상처가 시한폭탄처럼 언젠가 크게 터질 수 있었다는 것을.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살고 싶은 삶이 아니라 자신이 그려주는 인생대로 살 길 원한다. 그래야만 100%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순수불변이라 믿었던 자녀에 대한 사랑에 나의 자존심과 체면이 개입되어 혹시 변질된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닌지 부모라면 항상 경계하셨으면 한다.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 소식(2013.8.14-21) 강서도서관 야간 프로그램 ‘천연화장품 만들기’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천연화장품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의 저자 김나나 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8만원이다. 선착순 30명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1 책 먹는 가을 어린이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독서여행, 책 먹는 가을’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수명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이 진행하는 ‘책 먹는 가을’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한 비전 찾기가 목적이다.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나누어 진행되며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각각 3시, 4시부터 1시간 동안이다. 10명 선착순이며 전화 또는 방문접수다. 문의 02-3219-7023 양천도서관‘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참가자 모집 양천도서관은 부모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접수는 8월 26일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 (http://parents.sen.go.kr)문의 02-20623-955,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연극교실을 실시한다. 연극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초등학생 1~3, 4~6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각 15명이다. 방문 또는 이메일접수다. beseto00@nate.com 문의 02-2163-0800 ‘학부모독서교육과정’ 참가자 모집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자녀와 부모 독서교양 함양을 위한 ‘학부모독서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화목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선착순 30명이며 방문 또는 신청서(홈페이지) 작성 후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문의 02-2163-0800목동청소년수련관 ‘동화아트 상상아트’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 수련관은 나만의 동화책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동화아트 상상아트’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2시간 30분 동안이며 14~19세 그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02- 2642-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영등포구, 서울시와 함께하는 예비부부교육 ‘우리 결혼할까요?’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육인 ‘2013 서울시와 함께하는 예비부부교육 우리 결혼할까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민주적이고 양성 평등한 부부관계를 형성하여 가정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결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9월1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혼 남녀 커플 및 1년 미만 신혼부부 25쌍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8월6일부터 9월6일까지 한 달간이며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유선(02-2678-2193)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 교육내용은 1회기 : ‘우린 달라도 너~무 달라!'' -남녀 기질적 차이 적응하기2회기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사소통과 갈등해결3회기 : ‘꼼꼼점검!! 결혼 체크리스트''-출산계획, 재정설계 등 결혼 준비하기등이다. 3회기 예비부부교육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커플사진 머그컵 제작하여 증정한다. 문의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화연(02-2678-2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구석구석 자리한 우리동네 무료 북카페를 소개해요 무더위가 한창이다. 그나마 에어컨으로 버텨보지만 비싼 전기료 탓에 밤낮없이 틀어댈 수도 없는 일. 더위도 피하고 기분전환도 할 겸 동네 북카페를 찾는 것은 어떨까? 가벼운 수다는 물론 원하는 책도 느긋하게 읽을 수 있어 무더위에 그만이다. 동네 구석구석 자리한 부담 없고 편안한 무료 북카페를 소개한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양천구 연의근린공원 ‘연의공원 북카페’ 지난 달 문을 연 연의공원 북카페는 양천구 신정동 연의생태학습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천여 권의 신간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커피, 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무엇보다 연의근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책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지역 주민들이 위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무대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되어 있다. 독서관련 프로그램도 곧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공휴일 쉼. 위치 양천구 신정동 연의근린공원문의 02-2603-7988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해누리 북카페’ ‘해누리 북카페’는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입구에 위치해 있어 구청을 찾는 민원인은 물론 일반인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세운 세련된 유리벽과 나무무늬 바닥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북카페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약 800여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다. 원두커피가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쉼. 위치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문의 02-2651-0892 강서구 곰달래 도서관 북카페 곰달래 도서관 북카페는 화곡동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시설로 잘 알려진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내에 있다.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과 수유실이 있는 5층에 북카페가 위치해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음료 판매는 하지 않지만 반입은 가능하다. 도서관 북카페이므로 무엇보다 목소리를 낮추는 에티켓이 요구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5시까지. 월요일 및 공휴일 쉼. 위치: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5층 문의: 02-2065-3785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북카페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북카페는 기존에 재활용 쓰레기가 모이는 자원순환센터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만들어 졌다. 아동도서 등 총 2천여 권의 다양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어린이나 어른 모두 이용에 편리하다. 나뭇조각을 길게 이어 붙인 나무 바닥은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서 편안하게 책읽기에 좋다. 센터 밖에는 텃밭과 자연생태학습장이 조성돼 있어 북카페를 찾는 아이들의 자연학습도 겸할 수 있다. 담당직원은 상주하지 않으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 쉼. 위치 : 성산대교 남단 양화동 1-12번지문의: 02-2670-34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학교, 학원, 과외, 인강 무슨 방법이든 100%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사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을 통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정작 오르지 않은 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을 거예요. 학교, 학원, 과외, 인강은 자신의의 공부를 도와주는 도구이지 지식을 머릿속에 직접 넣어주는 만능의 신은 아닙니다. 따라서 학교, 학원, 과외, 인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학교부터 보겠습니다. 학생들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공교육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절대 무시당할만한 주체가 아닙니다. 학교수업은 곧바로 내신점수로 직결되고 내신점수는 대학가는 데에 반드시 반영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업시간 내내 집중하여 선생님만 쳐다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께서 말하는 키워드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내용 중에 내신에 직결되는 시험 문제가 은연 중 노출 될 것이기에 그런 힌트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학원을 통하여 교과 과정의 내용을 모두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 하여도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던져 주시는 힌트를 알고 시험공부를 하느냐 안하느냐는, 내신 관련 시험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공부 효율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신 관리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가져 올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원과 과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턱대고 크고 유명한 학원이 여러분의 성적을 올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의 지도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을 학교선생님보다 더 괴롭힐 수 있어야 합니다. 비싼 돈 내고 듣는 수업이기에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학원선생님을 쫓아다니면서 괴롭힐 수 있어야 합니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학원의 빈 강의실에서 문제를 풀어보고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진 학원을 추천합니다. 혼자서 하는 공부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학원이나 과외를 선택할 때는 유명도로 따지지 말고 자신을 얼마나 케어해 줄 수 있느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때로는 엄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친한 형처럼 여러분들이 대입이라는 험한 여정 속에서 믿고 의지할 만한 멘토가 되는 학원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육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복습은 학원이나 과외 수업에서도 절대 필수입니다. 그렇기에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복습이 됐는지 체크해 주는 시스템이 있는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셋째. 인강에 대한 얘기입니다. 인강이야말로 자기주도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방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인강을 신청만 해놓고 안 듣거나 반만 듣거나 합니다. 인강 한 강좌를 모두 끝내는 학생은 많지가 않습니다. 아무도 자신을 통제해주지 않는 환경 하에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인강은 스스로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강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완벽하게 몸에 익은 학생들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인강은 시간절약, 돈 절약, 수업의 질 향상 세가지를 동시에 이루어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이 완벽하게 체화되지 않은 학생들은 보조적인 수단으로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강은 시험도, 숙제도, 관리 해주는 사람도 없기에 자신이 다시 한 번 훑어보면서 요약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인강이야말로 복습이 필수입니다. 제 글의 결론은 열정과 자기공부입니다.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서 그 무언가가 잘 되길 바라지 마세요. 공부든 뭐든 노력하는 만큼 얻어지는 것이니까요. 후배님들, 조급해 하지 마시고 무슨 방법을 쓰시던 꼭 100%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얻은 지식은 자기 공부를 통해 직접 자신의 머리에 넣으셔야 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자기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 아는 것이 많아지고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것 같아 힘든 후배님들, 정말 물 흐르듯 가는 것이 시간이고 4-5년만 고생을 하면 대학졸업 후 40-50년을 후회 없이 살 수 있고, 학창시절 4-5년을 먼저 놀고 나면 40~50년 인생 고생길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합시다. 공부를 사랑하도록 노력하세요. 정말 파이팅입니다.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여름방학 영어 학습 어떻게 할 것인가! - 어휘 편 주5일제 수업의 여파로 여름방학이 획기적으로 짧아졌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앞으로 진행 될 학업을 미리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략 3주 정도 진행되는 소중한 시간에 영어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오늘은 그 첫 번째인 어휘 학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수준의 변화 영어실력은 영어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 영어성적은 항상 언어감각, 영어감각, 영어지식 이 세 개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영어지식의 기본은 당연히 어휘이다. 문제의 해결의 첫 걸음은 어휘인 것이다. 수능영어에 있어서 수준의 변화는 항상 EBS의 개입이 강제되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이전의 수능영어에서 요구하는 어휘수준은 대략 4500개 정도였다. 현재 수능에서 요구하는 어휘수준은 B형을 기준으로 했을 때, 대략 6000여개 수준이다. 단시간 내에 요구하는 어휘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청해 파트에서는 텝스 형 문제의 도입과 함께 텝스 수준의 어휘도 많이 들어가고 있으며, 독해 파트에서는 학술 지향적 지문의 도입 때문인지 라틴어와 희랍어의 어원을 가진 어휘들이 예전에는 쉬운 단어로 수정되어 출제 되었었으나 현재는 수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출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휘학습의 기본적인 여섯가지.예전에도 어휘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글을 기술한 적이 있다. 그 내용들로는 첫 번째, 문맥에서 파악하라. 두 번째, 구동사(Phrasal Verbs)를 반드시 이해하자. 세 번째, Stems and Affixes를 충분히 알고 있자. 네 번재, 다의어를 해결하자. 다섯 번째, words in Topics. 여섯 번째, confusable과 삼단변화를 정리하자. 이 내용의 중요성은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며 따로 부연설명이 없다하여도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여 이번에는 다른 학습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학습도 정확한 발음을 알아야 한다.수능에서 듣기평가의 비중은 예전의 1/3에서 1/2 수준까지 늘어났으며 듣기평가는 확실한 만점이 보장되어야만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단어는 100% 들린다. 아주 많은 단어를 알고 있음에도 영어듣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은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 발음을 무시하고 공부했기 때문이다. 말이 빠르고 발음이 생략되는 부분이 있어서 안들리 는 것도 있지만 정확한 발음을 모르기 때문에 안 들리는 경우가 더 많다. 정확한 발음을 모르면 아무리 천천히 읽어줘도 여전히 안 들리게 된다.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음독이다. 영어듣기 연습을 많이 하는데, 들으면서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연습을 하면 이 부분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사전이나 인터넷 사이트의 경우는 분명하고 정확한 발음이 함께 게재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이니 꼼 참고하여서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충분히 반복하자. 약어를 이용하자.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쓰는 영어약어의 온전한 이름(Full name)을 알아놓는다면 자연스럽게 격식 있고 공식적인 어려운 단어의 힌트를 만들어 놓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후천성면역 결핍증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를 보면 Acquired-후천적인, Immune-면역, Deficiency-결핍, Syndrome-증상 이라는 4개의 단어에 대한 충분한 힌트가 된다. 또 다른 예로는 미국의 중앙정보국(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과 지능지수(IQ-Intelligence Quotient)에서 Intelligence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간단한 UN(United Nation)에서부터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 널린 또는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모든 약어는 어휘학습을 위한 힌트라고 생각하고 나올 때마다 그 풀네임과 의미를 익히도록 하자. 어휘 책과 독해 지문을 적절히 혼합하자.어휘학습은 기본어휘와 그 외 어휘 2개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기본어휘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한권의 책이라도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서 그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도 할당을 해 두어야 한다. 기본단어를 확실하게 공부했다면 두꺼운 어휘 책 대신에 실전 문장을 통해서 자주 쓰이지는 않더라도, 문장에서 중요한 어휘들을 반드시 학습이 되어야 한다. 특히 주제어가 되는 어휘들은 빈도보다는 중요도가 높은 어휘들이므로 꼭 학습이 되어야 한다. 이상으로 방학동안 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짧은 방학이지만 어휘학습을 위해서 매일 약간의 시간을 별도로 배정을 해두어야 한다. ‘영어공부=문법공부’라는 등식이 성립하기 이전에 어휘의 중요성은 그 어떤 공식보다 중요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오전에는 꼭 학습할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시간을 배정하여 어휘학습을 하자. 의지가 약하다면 학원 등에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기획_ 목동 아파트 전세값 점검 교육특구인 목동의 특성상 학기가 시작되기 전 전학을 위한 겨울철은 전세 값이 오르고 상대적으로 학기 중인 봄부터 여름까지는 전세값이 내려가는 현상을 올해는 찾아볼 수가 없다. 학기 중인 여름철에도 계속 전세 값이 계속 오르고 전세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7월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4% 떨어졌다. 취득세 감면 연장이 6월 말로 종료되고 장마가 시작되는 등 궂은 날씨 탓에 부동산시장은 암울하기만 한 상황이다. 반면 서울시의 아파트 전세가는 0.03% 올랐다. 특히 양천구는 0.04% 향상했다. 비수기지만 물건 품귀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찾는 사람은 있지만 물건이 부족해 거래 없이 상승세만 이어지고 있다.목동아파트의 경우 수리상태, 방향, 담보대출의 금액에 따라 전세금이 다르긴 하지만 5단지 89㎡는 전세는 32,000만원, 7단지는 31,000만원에 나와 있다. 6단지 66㎡는 대부분은 2억 선에서 거래되던 것이 현재 22,000~23,000만원, 올수리 남향은 2억6천5백만 원에 나와 있는 물량도 있다. 지난주의 경우 목동 대원칸타빌3단지 108㎡는 1천만 원 오른 3억2천만~3억5천만 원이고 신정동 현대6차 81㎡는 1천만 원 상승한 1억7천만~1억8천 만 원에 나왔다. 부동산써브에서 조사한 7월 첫 주 목동지역 상승폭 best10에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 66C㎡, 66B㎡형, 1단지 66B㎡, 66D㎡, 6단지 66A2㎡이 포함되어 있다. 전세값 상승, 왜?성수기도 아닌 비수기 장마철에 목동에서 전세값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목동에 들어오기 위해 집을 구하고 있는 이미나씨는 “여름철이라 전세값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집을 구하고 있는데 예년에 비해 전세값이 내리지 않으니 주인의 콧대가 높아질대로 높아져 웬만한 가격이 아니고선 계약을 서두르지 않아 집구하기가 더 어렵게 됐다”고 하소연한다. 마포에 살고 있는 김민정씨는 “부동산에 전세가 나오면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 놓았는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라며 “이러다 가을 안에 목동입성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워한다. 이는 비단목동만의 문제는 아니다. 서울시 전체가 전세값으로 대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전세금이 오르는 이유는 돈이 없어 집을 사지 못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여유가 있음에도 부동산이 예전처럼 자산에 큰 도움이 되질 못하니 전셋집에 눌러앉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들까지 전세수요에 가세하면서 전세물량 부족 사태를 초래해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 6단지 아파트의 한 공인중개사는 “매매가 안 되니 전세값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얘기고 이것 외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도입된 전세자금대출이 오히려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한다. 또 하나, 금리가 낮기 때문에 구지 집을 살 필요 없이 같은 금액으로 조금 더 넓은 평수에서 편히 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 목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 자금 대출이 4.0%~5.2%에서 3.7~4.3%로 내려가 대출 부담이 크게 줄은 고객이 넓은 평수로 옮기면서 전세자금대출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다.또 아무리 전세금이 오른다 하더라도 한창 아이를 교육시켜야 할 학부모는 쉽게 목동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목동의 전세금이 올라가는 이유다. 목동의 교육환경을 포기할 수 없는 학부모가 전세물건이 귀함에도 불구하고 이사를 포기한 채 반전세까지 마다않고 재계약을 하기 때문에 전세값은 계속 치솟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런 분위기가 아파트 전세금의 상승세로 이어지고 그 결과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금리가 자꾸 낮아지고 있으니 은행 이자보다 높은 월세를 선호하게 된다. 또한 재계약을 할 때 한꺼번에 목돈을 올리는 것보다 그만큼 월세를 받는 것이 세입자에게 덜 부담을 주게 된다고 생각한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집값은 하락한데 반해 전세 보증금이 턱없이 오르면 주택담보 대출금과 임대보증금의 합이 집값을 육박하거나 심지어 이를 넘어서는 ‘깡통 전세’가 되기 때문에 차라리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주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이유들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목동의 전세값이 내려가지 않고 품귀현상을 보이게 한다. 6단지 아파트의 한 공인중개사는 “가을학기가 되면 귀국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전세금이 점점 오르기 시작해 겨울철이 피크인 목동의 특성상 올해는 전세값이 내려간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갈무리한다.자료출처: (주)부동산써브(www.serve.co.kr) 부동산연구팀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수학을 잘하는 최상의 방법 수학을 가르치면서 수학을 적으로 대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수학 자체는 흥미롭고 재미있고 매력 넘치는 학문인데 가르치는 일선에서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수학을 적으로 느끼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필자를 포함하여 수학을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면, 수학이 참으로 매력 있고 멋진 학문이란 것을 깨닫게 하면 그때부터 아이들에게 수학은 적이 아니라 친구가 된다. 수학을 재미있게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이상적인 이야기일 것이다.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고 시험결과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 시험결과에서 오는 실망감은 부모님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커다란 충격이고 학생들 본인들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된다 이것이 수학을 적으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이다. 그런 이유로 학원이나 공부방 과외 등등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되고 시간이 흘러 결국에는 수학에 백기를 들고 만다.이러한 해결점에 대하여 필자가 느끼고 경험한 바를 몇 자 적어 보려 한다. 수학시험을 잘 봤어요!부모님들이 가장 듣고 싶은 이야기일 것이다. 타 과목보다 비중이 크고 대입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타 과목을 망처도 수학을 잘 보면 나머지는 용서가 된다. 이 말의 의미는 엄마 나 1등급 또는 90점 이상에 의미를 포함한다. 대부분의 학생들도 부모님한테 이말 한마디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나 그리 쉽지는 않다. 지금 부터는 이 말의 의미를 엄마 내가 풀 수 있는 수학문제는 다 맞았어요 로 바꾸어야 한다. 10문제를 풀 수 있는 아이가 10문제를 다 맞추어 왔다는 애기는 본인의 능력을 100% 발휘했다는 말이므로 이보다 더 잘할수는 없는것이다. 수학의 재미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수학은 생각하는 힘!수학시험공부 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3또는4등급) 이론정리를 무시한 체 유형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를 한다. 내신 문제 구성 비율은 예전과는 달리 교과서 익힘책 과 교사 창작유형의 비율이 대략 5:5 정도 이다. 공식 유도 과정이나 각단원의 용어의 정의 성질 등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유형 학습을 한들 1,2등급 진입은 어렵다.문제풀이 유형 학습은 (교과서, 익힘책, 문제집2권) 정도가 가장적당하고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학생이 틀린 문제를 반복 학습함으로써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문제 풀이는 학생본인이 모르는 것 과 아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지 결코 공부가 아니다. 진짜공부는 틀린 문제를 정확히 풀어 학생본인의 잘못된 생각상의 오류를 바로잡아가는 것이다. 한번 잘못된 사고방식은 쉽게 고치기 어려움으로 5번 이상 틀려야 한다. 수학 시간이 부족해요! (개념과 암기)수학이 결코 암기는 아니다. 하지만 각 단원들에는 반드시 나오는 문제들이 있기 마련이고 이러한 문제들은 어떠한 수학책에도 나와 있다. 수능도 마찬가지인데 이렇듯 반드시 나오는 문제나 공식은 반드시 암기하여야 어려운 나이도 문제풀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풀지 못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를 한 문제 해결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아무리 해도 개념이 이해가 가지 않을때 받아들이고 암기하라. 하늘 천 따지를 외우던 다섯 살 꼬마 도령이 10대가 되어서 한시를 짓는 이치일 것이라 생각한다. 같은 시간 여러 번 개념 학습하기(대충 철저히)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대부분 처음부터 끝까지를 외친다. 각 단원을 완벽히 모든 문제를 풀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보통 시험범위가 4단원 ~ 6단원 이므로 앞단원의 개념은 희미해질 수밖에 없고 진행도 더딜 뿐 아니라 지루하기까지 하다.그럼 어떻게 할까 해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정석을 예로 들면 기본예제들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음 지본 유제 다음 연습문제 홀수 번만, 짝수 번만 이런 식으로 같은 시간 처음부터 끝까지를 난이도를 점차 높이면서 개념을 반복할 수 있고 단시간동안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분별력 있는 문제는 여러 단원을 통합하는 문제이다. 天上天下(천상천하) 唯我獨尊(유아독존) 모든 사람들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므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수학을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으로서 수학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적어보았습니다.드림스터디학원조병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스트레스 제로 영어 공부 도전기 어차피 해야 할 영어, 좀 더 재미있게 실력까지 쌓을 수 있는 공부 방법이 없을까? 남들 하는 것처럼 문법과 독해 나름 열심히 하는데 영어실력이 제자리걸음인 이유는 뭘까? 단어 암기하기가 싫고, 문법이 어려워 영어가 싫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영어를 수험대비학습으로 접근시키는 순간,“영어는 힘들고, 어렵고, 더 나아가 좋은 상급학교 진학이나 승진을 위한 도구 혹은 수단”쯤으로 전락해 버려 내 아이를 평생 괴롭히게 될 것이다.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환경 만들어줘야아이가 우리말을 배우는 과정을 되짚어 보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의 듣기(input) 과정부터 시작해서 말하기, 읽기, 쓰기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한글을 배우지 않는가? 단, 우리나라는 영어가 일상생활에서 좀처럼 쓰이질 않는 비영어권 국가인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환경'' 으로 학습자가 의도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한 영어의 노출 빈도는 턱없이 부족하다. 모국어를 익히는 과정을 영어 학습에 계획성 없이 맹목적으로 접목시키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함으로써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우리는 최대한 영어를 제2의 모국어처럼 쓸 수 있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환경’을 체계적이고 의도적이며 합목적적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ESL환경’이와 같은 ''ESL환경'' 구축을 위한 현실적이고도 최적화된 방법으로는 바로 잘 짜여진 학습 플랜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디즈니 명작 만화, 세계 유수의 다큐멘터리 및 미드에 이르는 시청각 학습을 학습자의 연령과 또래 문화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다. 미국의 신경정신병학자인 리처스 레스탁 박사가 “아주 좋았던 일이나 무서웠던 일은 쉽게 기억하게 된다”며“기억이 감정과 관계가 많을수록 부호화는 더 많아진다”고 주장했던 것처럼 아이들의 몰입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 그 학습 결과 또한 당연히 확실하게 달라질 것이라는 얘기다. 다양한 영어 표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그러나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맹목적이고 무계획적인 시청각 자료의 노출은 일회성에 그칠 우려가 높다. 선별된 시청각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 바로 실력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 여부의 관건이라 볼 수 있다.필자는 17년 영어 교육 현장의 경험을 빌어 학습자의 연령과 또래 문화에 걸맞게 선별된 디즈니 명작 만화, 세계 걸작 다큐멘터리 및 미드 등 시청각 자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학습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선택된 시청각물을 전체 내용이 이해 될 때까지 무자막으로 반복해서 본다.둘째, 무 자막 처리 상태에서 대사를 유추해 보고, 대본이나 책 정독을 통해 확인한다.셋째, 중요 구문 받아쓰기 및 감정이입을 통한 ''Shadow Reading''(일명, 동시에 같이 읽기’)을 수차례 반복한다. 이와 같이 3단계를 꾸준히 실천하며 시청각 자료를 공부해 본다면 어느새 우리 아이는 영어에 즐겁게 몰입되어 있을 것이며, 무한반복을 통해 암기를 하려 애쓰지 않아도 명대사를 암기하고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TEPS'', "TOEFL'' 등 수험영어 또한 자신 있게 정복 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들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더 무섭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제 우리 아이 더 이상 헤매지 말고 스트레스 제로로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태윤 원장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센트럴프라자 10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