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야기가 있는 클레이아트 전문 공방 ‘책나비’ 양천구 신월동 시영아파트 중문 쪽에 있는 책나비는 이야기가 있는 소품공방이다. 전직 잡지사 편집디자이너 출신의 주인장이 운영하며, 클레이아트, 쿠키클레이, 냅킨아트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다. 책나비 홍경희 대표는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삼아 배운 클레이아트에 매력을 느껴 강사로 활동하다 공방까지 차리게 됐단다. 클레이아트는 촉감이 좋은 무독성 칼라찰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할 수 있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클레이 만들기를 하며 성인들은 결혼이나 돌잔치 등 기념일을 위한 케익클레이, 컵클레이 등의 작품활동을 주로 한다. 클레이아트는 연필꽂이, 저금통, 독서대, 거울 등 다양한 창작이 가능해 선물용이나 소품 인테리어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향기나는 Flower클레이나 우리밀 반죽으로 만드는 쿠키클레이 등도 인기라고 한다. 클레이아트에 관심이 있는 주부나 직장인들을 위한 일일체험과정, 3개월 기본강사과정, 6개월 사범과정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 수업으로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진행하고 어린이 클레이아트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클레이 아트에 관심있는 주부들은 취미생활이나 학교 CA활동 강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월7동 986-7 1층 105호 (신월시영아파트 중문 부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은 휴일)문의 010-8632-6777 http://blog.naver.com/khhong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유기농 공정무역커피 전문점 ‘KUSSCHINO COFFEE’ 양천보건소 옆 센트럴프라자 1층에 위치한 쿠스치노커피는 유기농 공정무역커피를 취급하는 곳이다. 기부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의 아름다운 커피 부문에서 공급하는 공정무역커피를 사용하며 100% 유기농의 페루와 우간다산 커피를 취급해 향이 좋고 깊은 커피맛을 음미할 수 있다. 매장은 1,2층 구조로 돼 있는데,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40여석의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좌석 옆에는 책과 잡지들을 구비해 놓아 조용한 음악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부들의 모임이나 스터디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 3700원 등이며, 각종 라떼류와 생과일쥬스는 4000원대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명품 유기농 수제차들도 준비돼 있다. 간식으로는 허니브레드와 크로크무슈, 와플 등이 인기 메뉴.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신선한 핫도그들을 종류별로 판매해 학생들도 즐겨 찾는다고. 아름다운 커피에서 나온 핫초코와 커피, 수제차를 티백으로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321-6 센트럴프라자 101호 (양천보건소 옆 건물)영업시간 (평일,토) 오전 9시 30분 ~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문의 02-2650-8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목동 엄마들이 추천하는 영문법 및 보카 새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발 빠른 엄마들은 벌써 중간고사 준비에 들어갔다. 많은 과목 중에서도 특히 영어는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 이 시기에 영어 문법의 기초와 어휘의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생각만큼 내신 점수가 나오지 않았거나 가르쳐 줄 때는 금방 이해가 되는 듯하지만 며칠 지나 곧 잊어버린다면 목동 엄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영문법책으로 영어의 체계를 쌓아보자. 그래서 준비했다. 목동 주변의 서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영문법 및 보카를 알아본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중학영문법 3800제교보문고와 월촌문고에서 가장 잘나가는 ‘중학영문법 3800제’는 새 교과서에 맞춰 중학교 수준의 영문법을 익힐 수 있는 교재로 1~3학년까지 기초부터 심화까지 나와 있다. 2013년 시행 최신 개정 12종 교과서 반영하고 전국 중학교 중간, 기말고사에서 나온 문법문제를 철저히 분석했다. 한 번에 한 가지 문제해결능력을 완전히 익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인 ‘PSS’ 개념을 도입하여 유형별 문제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다. 단답형, 선택형, 서술형 등의 문제 3000개와 중간 기말고사 대비용 문제 800개를 수록했다. 능률중학영어시리즈능률 중학영어는 예비, 입문, 기본, 완성편으로 예비 중1, 1, 2, 3학년 수준의 종합서다. 입문편은 확인문제를 풀고 나면 리딩에 문법을 접목시켜 4문제 정도 더 풀 수 있고 라이팅 연습까지 할 수 있다. 과마다 리뷰 테스트가 있어 한번 익힌 내용을 계속 반복할 수 있다. 문법이 흔들리거나 기초가 부족한 경우 몰입하면 더 좋다. 입문편은 중학교 1학년, 완성편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풀어보면 문법의 체계를 세울 수 있다. 특히 완성편은 문법과 연계된 독해지문이 있어서 독해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목동 엄마들 사이에 내신대비하기 딱 좋은 책이란 평가가 많다. Monster 중학 영단어중학영문법으로 인기를 몰았던 몬스터 시리즈가 중학 영단어를 출간했다. 교재의 시작 페이지에는 ‘본선 참가자격 테스트’ 즉 기본 실력 테스트로 자신의 영어단어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다. 무작위로 섞여있는 알파벳 사이로 서로 연결해서 단어가 될 수 있는 것을 찾아 묶으면 게임처럼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다. 각 학습 챕터마다 투데이 미션, 즉 일명 쪽지시험처럼 학습한 내용을 미션지에 풀다보면 어느새 중학영단어를 마스터하게 된다. 이 책은 딱딱하게 영어 단어를 외우는 학습법이 아니라 보카 오디션에 참가해 책 속에 있는 캐릭터들과 오디션을 보면서 경쟁하는 방식으로 단어를 외우는 방식이다. 총 1800여 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다. 뜯어먹는 중학영단어 1800‘중학영단어 1800’은 중학교 필수 단어와 고교 대비 단어를 2개월 동안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된 책이다. 쉬운 단어부터 차례로 1일 30개씩 60일분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교과서와 영영 사전에서 가려 뽑은 생생한 예구를 문제화하였다. 일일 테스트와 누적 테스트로 최종으로 암기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품사를 컬러별로 정리해서 품사의 인지적 습득을 가능하게 했다. 단어를 통해서 영문법을 정복하고 싶다면 이 단어장으로 출발해 보는 것도 좋다. 1800단어의 구성은 중학교 전 교과서 단어 중 기초단어를 제외한 1200단어와 교육부 지정 고1수준 단어 600개를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영어의 시작은 즐거움으로, 감성통합영어교육 ‘JES ISLAND’ 학교 공부는 물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인 영어. 처음 배우는 시기를 놓고 엄마들의 고민이 깊다. 일찍 시작하려니 영어 스트레스로 오히려 낭패를 볼까 걱정, 미루자니 뒤쳐질까 고민이다.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서 ''JES ISLAND''는 출발했다. 즐겁게 놀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고, 영어뿐 아니라 감성과 인성, 지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본원에서 시작해 강남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JES ISLAND는 목동원에서도 동일한 교육 정신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감성통합 영어교육을 펼치고 있는 JES ISLAND 목동원을 찾아가 보았다.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아이들을 위한 모든 교육은 즐거워야 한다 천장에 매달린 알록달록한 우산들이 인상적이다. 투명비닐에 가지각색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마냥 다양하다. 친구의 손을 꼭 잡고 있는 6살 류하연양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제스 아일랜드에서 제니랑 같이 얼굴 맞추기 게임을 할 때 정말 좋아요.” 옆에 있던 제니도 한마디 거든다. “짐(Gym)에서 노는 것이 재미있어요. 뮤직컬 체어(Musical Chair) 놀이가 가장 신나요. 스티브 선생님이 재미있게 잘 놀아 주시거든요.” 즐거운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하연이와 제니. 원어민 선생님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인다. JES ISLAND 목동원에서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형태의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2003년 도곡동에 처음 문을 연후, 이중 언어 교육으로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어왔고 2013년 목동원을 개원했다. 지난해 여름 초등 저학년 대상 ‘JES D:SCHOOL’을 먼저 개원했는데 일 년도 되지 않아 대기자가 생길만큼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다. JES ISLAND의 제스(JES)는 ‘Joyful Education Spirit''에서 앞머리 글자를 따왔다. 글자 그대로 즐거운 교육 정신을 내세운다. 영어 단어 외우기, 읽기, 쓰기에 집중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유치원 아이들 특성에 맞는 놀이 중심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소수정예 놀이 중심 교육, 전인적 발달에도 효과적 제스 아일랜드는 한 반의 정원이 여덟 명을 넘지 않는다. JES ISLAND 목동원 김서정 원장은 “소수 정예 수업은 2003년 제스 아일랜드가 시작될 때부터 지켜지고 있는 원칙”이라며 “교사 대 학생 비율이 낮기 때문에 아동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도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 다른 특징은 놀이 중심 교육이다. 김 원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읽기, 쓰기 중심의 영어 교육은 스트레스 등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며 “아이들은 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놀이 중심 수업은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제스 아일랜드의 모든 수업은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놀이 위주다. 매일 짐(Gym)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뒹굴고 오르다, 몰펀 등의 학습 활동을 한다. 매일 30분 한국인 교사 수업도 병행한다. 김 원장은 “놀이 수업이라 하더라도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한국인 교사가 수업 중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 보충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프리젠테이션으로 초등 영어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다‘JES D:SCHOOL’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영어프로그램이다. ‘D:SCHOOL’의 ''D''는 Debate, Discussion의 약자. 즉,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 프로그램 또한 여덟 명 소수정예로 반이 구성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토론에 대한 부담감 없이 수업에 임한다. ‘JES D:SCHOOL’의 대표 프로그램은 TSP(Total Speech Presentation). 학생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요약해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수업이다. 영어 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확장시키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영어프로그램이지만 짐(Gym) 활동을 통해 원어민과 자연스런 상호작용 기회를 늘리는 것도 큰 특징이다. 하루 총 수업 시간은 2시간 10분으로 월수금/ 화목반으로 운영되며 간식도 준다. 학부모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JES ISLAND는 주 2회, ‘JES D:SCHOOL’은 주1회 아동 학습 및 생활보고서를 발송한다. 수업 내용과 아동 개개인의 활동이 자세히 적힌 이 보고서는 학부모가 아이들의 유치원 또는 학원 생활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우리모임최고_ 쥬얼리밴드 요즘 최고 인기 드라마 주제곡에서부터 3080세대가 좋아할만한 흘러간 노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 삼매경에 빠진 주부들. 결코 쉽지 않은 곡이지만 리듬과 멜로디를 자신들만의 음색으로 풀어내는 주부밴드 ‘쥬얼리’ 30대부터 60대까지 주부 5명이 모여 일렉기타, 보컬, 키보드, 베이스기타, 드럼까지 일단 악기만 잡으면 청년 못지않은 파워로 관중을 사로잡는다. 콩나물 대가리에 익숙하지도 않았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가며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 곧 정기 연주회도 앞두고 있다. 취미를 넘어 프로다운 기질로 관중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당당한 아줌마들의 모임, 그들만의 수다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밴드수업을 듣던 주부들이 마음을 모아쥬얼리밴드는 오목교에 있는 남뮤직 음악강좌에서 밴드 수업을 듣던 회원들이 밴드를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뜻이 모아지면서 결성하게 됐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11시, 한 시간 정도 밴드 전문 강사인 김지훈 씨의 지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다.쥬얼리밴드의 팀장이자 일렉기타를 맡고 있는 박연식 주부. 음악을 원래 좋아하던 차 밴드 수업을 들으면서 밴드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보컬을 맡은 정혜란 주부는 노래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밴드를 만들자는 의견에 적극 동참해 회원이 됐다. 키보드를 담당하는 김용희 주부는 ‘밴드는 일상의 탈출’이라 전한다.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오롯이 주부로만 살았지만 음악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라 밝힌다. 베이스기타의 김지연 주부는 어릴 적부터 음악을 워낙 좋아했고 밴드에 대한 동경을 늘 갖고 있다 기회가 되어 밴드를 시작하게 되었다. 드럼을 맡고 있는 이경자 회원은 8년간 목동종합복지관에서 댄스스포츠로 재능봉사를 했고 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봉사하고 싶단다. “밴드를 맡고 있는 강사의 추천도 있었고 밴드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쥬얼리밴드의 회원이 되었다”고 전한다.결혼 후 중년이 될 때까지 잊고 지낸 음악으로 인생의 희망을 다시 찾은 쥬얼리밴드 회원들은 이제는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모여 연주하는 것이 좋단다. 팀원들과 함께 연습할 때, 연습 후 밥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멀리 달아나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열정과 나눔이 있어 더 특별해스스로가 원하고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마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을 만들어 가는 쥬얼리밴드 회원들. 아마추어 밴드이고 또한 주부들의 모임이다 보니 실력보다는 마음이 잘 맞느냐 맞지 않느냐에 따라 연주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연령대도 다양해 이것저것 따질 것도 많지만 서로 욕심내지 않고 하모니를 맞춰나가려는 노력이 있어 호흡이 척척 들어맞기도 한다. 팀원들과 함께 연습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정혜란 회원은 “합주 자체가 기쁨”이라며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가 밴드로 해소가 된다”고 전한다. “곡이 완성되어 가는 기쁨을 맛보는 것이 정말 큰 즐거움”이라는 김용희 회원은 “때로 팀원 간에 의견이 안 맞아 호흡이 맞지 않을 때는 정말 힘들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어느새 음악이 흘러나오면 각자의 맡은 악기에 충실하게 되고 결국 서로 호흡이 다시 맞아져 언제 그랬냐는 듯 또다시 음악의 즐거움에 빠져든다고.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어려운 곡 연습할 때가 힘들다는 김지연 회원은 심장을 쿵쿵 때리는 비트에 맞춰 연주 할 때가 가장 즐겁단다. 하지만 부족한 실력 탓에 밴드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앞서 있을 때면 반복 연습으로 합주가 잘 맞도록 연습해주는 회원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껴질 때 가장 기쁘다는 이경자 회원은 드럼을 두드리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수다로 걱정도 날려버리니 음악으로 회원들 간의 모임으로 힐링이 된다고 한다.프로가 아닌 아마츄어 밴드이다 보니 공연을 하다 당황한 경험도 한두 번이 아니다. “예전에 공연을 하다가 기타 줄이 갑자기 끊어져서 크게 당황을 한 적이 있어요. 아무 일 없는 척 하고 계속 연주했지만 그 몇 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박연식 팀장은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하지만 옆에서 같이 연주를 했던 팀원들이 호흡을 잘 맞추어 주어 무사히 연주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무대 위에서 긴장되어서 기타 소리가 엉망이었지만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 즐겁게 공연을 했던 기억도 있다”며 미소짓는다.12월에 소규모 공연도 계획하고 있는 쥬얼리밴드 회원들, 무대에 서면 프로다운 아낌없는 끼를 발휘하지만 가정으로 돌아가면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역할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다. 그래서인지 가족들은 더욱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남뮤직 음악강좌에서는 직장인밴드, 아이러니 밴드, 쥬얼리 밴드 등 총 3개의 팀이 창단되어 있고 11월에는 또 하나의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멤버를 모집 중에 있다. 더 늦기 전에 가슴 속 깊이 간직만 하고 있던 음악의 꿈을 이제라도 펼쳐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문의 010-3290-3474)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2013년 하반기 취업박람회 행사보조 모집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는 2013년 하반기 취업박람회 행사보조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성인 20명이며 4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취업박람회 행사장 내 각종 안내 행사보조, 복사 등 문서지원업무,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한다. 취업박람회는 22일(화) 오후 1시~5시 해누리타운 2층에서 진행된다.문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02-2620-46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강서구 건강지원센터 가족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상영 강서구 건강지원센터에서 오늘 10월23일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가족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7층에서 상영한다. 대상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맛있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간은 오후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2606-2017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꿈이 있는 공부’는 최강의 추진력을 탑재한 미래다 “구쌤은 어릴 때 장래희망이 뭐였어요?” “응~ 떡볶이 장사”라고 무심결에 대답했다. “피이~” “왜~ 웃겨? 그 다음이 슈퍼마켓 사장이었는데, 떡볶이랑 과자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고 너희 들 나이였을 땐 선생님이었어” 대답 후 윙크 한 번 해주었다. 그러고 나니 학생들은 인정한다는 반응이다. 학생들 눈에는 떡볶이 장사는 시시해 보였을지도 모른다. 학기 초가 되면 학생들은 피곤해 한다. 학생들에게 여유를 주지 않고 좀 더 빨리 학생들 성적을 내기위한 조바심이 나를 좀 더 채근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오늘은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었다. “너희들 장래희망 정했니?”“아뇨~ 직업이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저 뭐할까요? 구쌤이 정해 주세요” 이 말에 너도나도 직업을 정해 주란다. 그중 한 학생이 말한다.“저는, 치과 의사 되어서 구쌤 나이 들면 이빨 공짜로 해줄게요. 틀니도 괜찮고 임플란트도 안 아프게 해줄게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대답이었는데, 뒤이어 또 한 학생이 또 말한다.“저는, 통역사 할 거예요. 통역사 해서 나중에 구쌤하고 여행 다니면서 가이드 해 줄게요”“우와~ 멋지다. 그런데 빨리 해야지 안 그럼 꼬부랑 할머니 구쌤을 업고 관광해야 할지도 몰라. 왠지 나는 너무 부자가 된 것 같아”일순간 학생들이 담소를 나눈다. 나이든 구쌤을 위해 무엇을 할지에 대해 경쟁적으로 말한다. 그중에 한 학생은 치매 안 걸리게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하여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강타수학에서는 학생들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즐겁게 공부한다. 3개월 만에 5kg 쪘다고 자랑하는 학생, 구쌤에게 배운 이후로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학생들의 성격을 조금씩 바꿔주는 것도 내 교육철학에 있지만, 학생들이 내게 솔직하길 원하는 만큼 나도 학생들에게 솔직하게 대한다. 처음엔 자신의 모든 점수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지만, 나는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창피하다고 숨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지금 내 위치에서 열심히 해서 성적이 오르면 다른 친구들이 잘했다 박수쳐주고 응원 해주는 분위기에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인숙 원장강타수학학원(초중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수학 공부’ 왜 해야 되는 걸까? ‘수학 공부 왜 하는 걸까?’ 현실적인 면과 이상적인 면으로 답을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는 대학 가는데 필수이기 때문이다. 수학을 포기하고 상위권 대학가기는 어렵다운 것이 사실. 말이 필요 없다. ‘수학’은 수능과 내신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수능에서 표준점수가 가장 높은 과목이어서 상위권 대학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고등학교 진학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지필고사나 면접에서 직접 평가하지 않았음에도 수학적 사고력이 큰 학생이 면접고사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한다. 학교 입장에서는 대학을 잘 들어 갈 수 있는 인재를 뽑길 원하고, 제한된 평가 상황에서 수학적 사고가 높은 학생을 분별하여 수학 잘하는 학생을 뽑는다. 이상적인 면의 답은 수학적 사고는 삶에서 반드시 필요해서이다. 기본적인 수학만 알면 될 것을 굳이 어려운 수학을 배워야 하나?. 계산기를 이용하면 되고 꼭 필요한 사람만 배우면 되지 대부분의 학생이 그럴 필요는 없다는 논리다. 한편으론 동의한다. 필자는 지금처럼 대부분의 사람이 어려운 수학을 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에는 동의한다. 수학을 좀 더 쉽게 배워야 할 학생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들에겐 이론적인 면 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평등주의적 사고가 강한 우리 정서에서는 이를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우리가 선진국이 된 것도 수학을 공부한 것이 큰 요인이었다고 본다. 수학은 단지 학문으로서가 아니라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다. 수학문제를 푸는 단계를 생각해보면, 먼저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가능한 대안을 세운다.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을 시도하고 해결된 답을 검증하며, 검증에서 통과된 것은 해답으로 결정한다. 안 되면 다음 대안을 진행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수학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은 삶에서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확실한 논리적 틀이 된다. 수학은 이런 논리적 틀을 만들어주는 과목이다. 수학은 풍족한 삶을 위한 학문으로서 바라보고 생각하길 바란다. 필자가 이렇게 ‘왜 수학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강조한 이유는 수학 공부가 현실적으로나 이상적으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학공부, 분명 가치 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김재수 원장 강타수학학원(고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북카페 1:03 AM 화곡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카페 1:03am’은 더치커피를 주로 선보이는 북카페다. 번잡한 거리 골목에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다. 2011년 오픈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단골 고객이 늘고 있다. 이 곳은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실용적이다. 매장 한쪽 벽을 책장으로 꾸며 놓았는데, 만화부터 소설 잡지 신간 등 읽을 만한 책들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상호인 ‘1:03am’은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는 시편 1편 3절에서 얻은 이름이라고 한다. 널찍한 크기의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상호처럼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절로 나는 곳이다. 커피와 디저트, 프라페, 라떼, 허브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맛과 가격이 착한 편이다. 자몽, 레몬, 블루베리, 석류 등 과일로 만든 수제차도 인기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더치원액과 레몬청 등을 선물용으로 판매한다. 평일 오후 3시까지 매장을 방문하거나 테이크아웃하면 가격을 할인해 준다. 화곡역에서 가깝고, 건물에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위치 강서구 화곡동 1075-5 양천빌딩 1층(화곡역 6번출구, 첫 번째 골목)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일요일 휴무)문의 02-2602-23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